김운회(주교)
- 사제 수품 1973년 12월 8일
- 주교 수품 2002년 11월 21일 (바데시 명의 주교)
1944년 10월 18일 서울 출생. 1973년 12월 서울대교구에서 사제로 수품되었다.[3] 서울대교구의 청소년 관련 직책을 역임하다 2002년 서울대교구의 보좌주교로 수품되었다.[4] 그러던중 2010년 1월 25일 춘천교구장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의 사임청원을 받아들인 교황 베네딕토 16세에 의하여 제7대 춘천교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동년 3월 25일 정식으로 착좌하였다.
김운회 주교는 2002년 10월 12일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에 의해 천주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에 임명될 당시 동성고등학교 교장으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그 해 11월 21일 주교품을 받기까지 엄청난 고뇌를 하였다고 당시 미사에서 언급하였다. 할 수만 있다면 거부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고 한다. 결국 당시 고3이었던 학생들의 졸업까지는 교장으로 재임할 수 있도록 허락을 받았고 졸업 앨범에도 교장 김운회 주교님 이라는 문구가 씌여졌다. 당시 1, 2학년들 중에는 이를 부러워한 이들도 꽤 있었다고 한다. [5]
2020년 11월 21일 춘천교구장 사임이 발표되었다.김운회 주교는 교구장 주교 통상 은퇴연령인 만 75세를 넘기면서 교회법에따라 교황청에 사임청원을 하였고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를 받아들임과 동시에 신임 교구장으로 춘천교구 사목국장인 김주영 시몬 신부를 임명하였다.[6] 김운회주교의 은퇴 감사미사는 2020년 12월 28일 죽림동 성당에서 봉헌되었으며 2021년 1월 6일 신임교구장인 김주영 시몬 주교가 착좌함과 동시에 교구장에서 물러났다.김운회 주교는 교구장은퇴이후 전임 교구장 장익 십자가의 요한 주교가 생활했던 춘천실례마을공소에서 생활하게된다.
2020년 11월에 허리 협착증 수술을 받았고 현재 회복중에 있다.몸이 회복되고 코로나 19가 잠잠해지면 전국 성지순례를 할 계획이라고 한다.
중도 보수의 성향의 염수정 안드레아 추기경,정진석 니콜라오 추기경 진보성향의 이용훈 마티아주교,김희중 히지노 대주교,강우일 베드로 주교등 다른 주교들과는 달리 정치성향을 크게 드러내지 않는 성직자이다.물론 굳이 따지자면 진보 성향이지만 수원교구장 이용훈 마티아 주교 처럼 강론중 박근혜 정부를 비판한다던가 4대강 사업 반대 미사를 집전하는것과 달리 직접적으로 정치문제에 대하여 크게 목소리를 내지는 않는다.물론 이전에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재임중이던 2009년 용산참사를 해결하려고 하지않는 이명박 정부를 비판하였고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정부가 그러한 사업을 추진하는것에 대하여 회의적인 태도를 보이기는 하였다.
2010년 3월 10일 ~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민족화해주교 특별위원회 위원장
2012년 3월 14일 ~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장, 주교회의 사회주교위원회 위원
2012년 3월 14일 ~ 현재 한국 카리타스 인터내셔널 이사장
[1] 현 서울특별시.[2] 필리피 신자들에게 보낸 서간 2장 2절 말씀으로, "뜻을 같이하고 같은 사랑을 지니고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이루어, 나의 기쁨을 완전하게 해 주십시오." 에서 선택한 것이다.[3] 당시 사제서품식 주례자는 김수환 추기경이었다.김운회 주교는 이후 2002년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수품되고 교구청에서 사목하면서 전임서울대교구장이었던 김수환 추기경과 꽤나 각별한 인연을 이어왔다.이후 김수환 추기경이 선종한후 전두환 대통령이 빈소를 방문했을때 전두환 대통령을 직접 안내하였다. [4] 당시 주교서품식 주례자는 정진석 니콜라오 대주교였다.[5] 동성고등학교 14. 기타 항목에게 옮겨옴 [6] 춘천교구 역사상 최초의 교구 출신 교구장이며, 지난 2006년부터 춘천교구에서 여러 보직을 역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