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춘천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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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의 빛속에 걸어가자!'''
1. 개요
강원도의 북부 지역[3] 과 평창군, 동해시의 일부(북부) 지역[4] , 경기도의 포천시·가평군[5] 을 관장하는 가톨릭 자치교구이다.
2. 설명
현재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북한 영역의 강원도 지역도 함께 관장한다. 함흥교구 역시 겸하고 있으며, 원주교구 역시 원래는 춘천교구에 속해있다가 독립한 것이다.
2014년말 현재 총 신자 수는 86,631명으로 교구 내 인구의 7.8%를 차지하고 있다. 현재 소속 사제 수는 111명이며, 62개의 본당과 41곳의 공소가 설치되어 있다.
1939년 경성대목구(현 서울대교구)에서 강원도 지역을 관장하는 지목구로 분리 설정되었다. 1955년 대목구로 승격이 되었으며 1962년 정식교구로 승격되었다. 초대 교구장은 구 토마스 주교이며 1965년 강원도 남부 지역이 원주교구로 분리되었다.
현 교구장은 김주영 시몬 주교이다. 김주영 시몬 주교는 2020년 11월 21일 김운회 루카 주교의 사임청원을 받아들인 프란치스코 교황에 의하여 제 8대 춘천교구장으로 임명되었으며 2021년 1월 6일 정식으로 교구장에 착좌하였다. 김주영 주교는 1970년생으로 만 50세이며 21세기에 임명된 한국 천주교의 교구장 주교들 중 최연소이다. 또한, 춘천교구 역사상 최초의 교구출신 교구장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교구총대리가 일반 사제인데, 주교가 교구장 밖에 없는 교구에서는 사제단의 신임을 받는 중진급 사제가 총대리를 맡는 일은 흔하다.[6] 2018년 9월 13일자로 교구총대리는 춘천교구 사무처장인 김광근 도미니코 신부 겸임으로 바뀌었다.[7]
2021년 1월 21일자로 김광근 도미니코 신부가 안식년에 들어감에 따라 교구총대리직은 원로사제인 배종호 토마스 신부로 바뀌게 되었다. 은퇴 사제가 교구청 직무를 담당하는건 상당히 이례적인 케이스.
2.1. 역대 교구장
3. 관할 구역
- 2015년말 현재 6개 지구 및 61개의 본당이 소속되어 있다.
- 볼드체는 지구 중심 본당이며, 밑줄은 주교좌 본당이다. 그리고 괄호는 관할 공소이다.
4. 사제 양성
교구 내에 사제를 양성하는 별도의 신학교는 없으며, 사제 양성은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위탁하여 이뤄지고 있다. 만약 후에 '''춘천가톨릭대학교'''가 설립된다면 이후 사제양성은 이곳에서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성소자 부족으로 인하여 가능성은 매우 낮다.
[1] 사목일선에서 물러나 원로사제가 된지 6개월만에 교구청 직무를 담당하게 되었다.[2] 김주영 주교,김운회 주교[3] 춘천시, 강릉시, 속초시, 철원군, 화천군, 양구군, 인제군, 홍천군, 고성군, 양양군[4] 평창군과 동해시의 남부 지역은 원주교구의 관장하는 지역이다.[5] 이 두 지역은 방언권과 생활권, 즉 각각 경기 북부, 경기 동북부 지역인데, 가평군은 준 춘천 생활권이며, 포천시 관인면 일대는 철원(동송) 생활권일 정도로 영서 북부 지역에 상당히 가깝다.[6] 보통은 교구의 보좌주교들중 한명이 겸임하지만 춘천교구처럼 보좌주교가 없는 교구의 경우가 이에 해당한다.[7] 기사[골] A B C D 성골롬반외방선교회 소속[8] 제2공화국의 정부 수반이었던 장면 총리의 아들이다.[9] 최초의 춘천교구 출신 주교다.전임 교구장이었던 장익 주교,김운회 주교는 모두 서울대교구 출신 교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