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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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스타크래프트 2 게임 캐스터, 現 CJ오쇼핑 쇼호스트.
1986년 1월 6일생으로.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인 GSL의 코드 A, 승격강등전, GSTL의 前 캐스터. 커뮤니티에서는 짧게 줄여서 '익캐'라고 부르기도 한다.
개그맨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초에 곰TV에서 진행했던 캐스터 공개채용을 통해서 합격했고, 2012년 5월 17일 HOT6 GSL Season 2 Code A 3라운드 3회차부터 캐스터 활동을 시작했다.[1] 데뷔전 평가는 첫 방송인데 기대 이상이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TIG 인터뷰에서 데뷔전을 치르기 전까지 트레이닝이며 이현주 캐스터에게 피드백을 받았다고. 현재는 Code A와 승격강등전에서 황영재 해설, 박대만 해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2012년 11월 2일부터는 서경환이 곰TV를 퇴사하게 됨에 따라서 2012 HOT6 GSTL Season 3의 중계도 진행하게되었다.
다만 WCS 예선전에서 김택용, 이영호 등 협회 선수만을 강조한 편파진행으로 큰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 익캐가 혹시 스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왔을 정도.
신인 캐스터인지 아슬아슬한 드립을 날리기도 한다.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A 48강전 신상호 vs. 이영호/Flash 2세트에서 '''앰흑기사'''를, 2012 HOT6 GSL Season 5 코드 A 이제동 vs. 최진솔 경기에서 '''삽제동'''을, 2012 HOT6 GSTL Season 3 스타테일 vs. FXO 경기에선 '''고병神'''[2]을 언급했다.
최근에는 게임흐름도 파악하고 말실수도 줄이는 등 소리만 지르던 예전에 비해 많이 괜찮아졌다는 평. 심지어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결승전 담당 캐스터를 맡았는데 적절한 드립과 표현을 섞어가며 무난하게 진행하였다. 해설진 조합이 최악의 조합이라고 불리는 ''' '"기사도'"-엔준영''' 속에서.
2013년 3월 5일 MANGOSIX GSL 승격강등전 D조 경기가 18세트까지 갔기 때문에 '''0시를 향하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13 WCS S3 Final 3일간 일정동안 해설진 중 유일하게 개근했다.(...) 첫날인 10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12시간 스트레이트 방송을 하고, 27일 새벽 2시부터 다시 중계를 시작했으나 중간중간 눈 감기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결국 간신히 16강전만 마치고 방전.(...) 아침에 문자(이때 받았던 문자의 내용이 '''"김익근 죽음"''' 이엇다.)를 보고 부랴부랴 나온 채정원 해설이 캐스터로 긴급 투입되었다. 마지막 3일차엔 방전 영향으로 안준영, 황영재 2인 체재로 진행 되는듯 했으나, 4강 2경기부터 참여해 전날의 피로가 가신 가벼운 모습으로 진행했다. 1일차 황영재 2일차 박대만 3일차 황영재, 안준영 해설과 진행.
블리즈컨 방송이 새벽에 진행되고, 리그의 주목도가 아무래도 국내리그보다 떨어지다 보니 국내리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프리하게 했다. 쉴새 없이 해설들과 농담 따먹기 하는 모습이 일품.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 A 중계를 마지막으로 곰exp를 퇴사했다. 앞으로는 홈쇼핑 방송 쇼호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 그리고 채정원의 알긋냐 4화를 통해 CJ오쇼핑에 취업했음이 밝혀졌다.
3년만에 SSL Series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2 중계에 복귀하게 되었다. 정인호, 이후에 고정이 된 고인규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데, 얘기하는 걸 듣다 보면 그냥 스무도 시즌 2급의 토요예능쇼이다. 온갖 개드립으로 점철된 분위기가 은근 챌린지의 시간대와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7 시즌2 세컨드 5라운드에 현장 중계를 하면서 레전드를 찍었다. 의문의 채캐 뒤를 잇게 된 익캐,[3] 김익근 상위호환(?) '''김익은''', 김익근 캐스터를 향해 관객이 "내 마음속에 저장"을 수없이 외치는 등 역대급 드립이 빵빵 터진 날. 챌린지 2시즌 중 가장 역대급 드립과 웃음이 터진 날. 다만, 농담이긴 했지만 고인규 해설을 향해 "고 씨 집안 자체가 원래 백정집안이다"라고 하는 등 드립에 수위조절을 실패하여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기존의 맹독충이 개편하면서 '김익근이 간다'를 단독 진행해 왔다. 그러나 맹독충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메라가 달린 헬멧을 쓰고 민망한 채로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카메라 배터리의 제한시간이 끝나 촬영을 못끝내는 등 고생하는 모습이 역력하여 커뮤니티에서는 웃음과 함께 동정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방송엔 타지 않았지만 심지어 이런 것까지 했더라. 결승전에서 누군가에게 찍힌 김익근.[4]
1. 개요
前 스타크래프트 2 게임 캐스터, 現 CJ오쇼핑 쇼호스트.
1986년 1월 6일생으로. 스타크래프트 2 리그인 GSL의 코드 A, 승격강등전, GSTL의 前 캐스터. 커뮤니티에서는 짧게 줄여서 '익캐'라고 부르기도 한다.
2. Code A, 승격강등전, GSTL 캐스터
개그맨으로 활동하다가 2012년 초에 곰TV에서 진행했던 캐스터 공개채용을 통해서 합격했고, 2012년 5월 17일 HOT6 GSL Season 2 Code A 3라운드 3회차부터 캐스터 활동을 시작했다.[1] 데뷔전 평가는 첫 방송인데 기대 이상이었다는 호평이 많았다. TIG 인터뷰에서 데뷔전을 치르기 전까지 트레이닝이며 이현주 캐스터에게 피드백을 받았다고. 현재는 Code A와 승격강등전에서 황영재 해설, 박대만 해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2012년 11월 2일부터는 서경환이 곰TV를 퇴사하게 됨에 따라서 2012 HOT6 GSTL Season 3의 중계도 진행하게되었다.
다만 WCS 예선전에서 김택용, 이영호 등 협회 선수만을 강조한 편파진행으로 큰 비난을 받은 적도 있다. 익캐가 혹시 스꼴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나왔을 정도.
신인 캐스터인지 아슬아슬한 드립을 날리기도 한다. 2012 HOT6 GSL Season 4 코드 A 48강전 신상호 vs. 이영호/Flash 2세트에서 '''앰흑기사'''를, 2012 HOT6 GSL Season 5 코드 A 이제동 vs. 최진솔 경기에서 '''삽제동'''을, 2012 HOT6 GSTL Season 3 스타테일 vs. FXO 경기에선 '''고병神'''[2]을 언급했다.
최근에는 게임흐름도 파악하고 말실수도 줄이는 등 소리만 지르던 예전에 비해 많이 괜찮아졌다는 평. 심지어 2013 WCS Korea Season 2, 옥션 올킬 스타리그 2013 결승전 담당 캐스터를 맡았는데 적절한 드립과 표현을 섞어가며 무난하게 진행하였다. 해설진 조합이 최악의 조합이라고 불리는 ''' '"기사도'"-엔준영''' 속에서.
2013년 3월 5일 MANGOSIX GSL 승격강등전 D조 경기가 18세트까지 갔기 때문에 '''0시를 향하여'''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2013 WCS S3 Final 3일간 일정동안 해설진 중 유일하게 개근했다.(...) 첫날인 10월 26일 토요일 새벽 2시부터 오후 2시까지 12시간 스트레이트 방송을 하고, 27일 새벽 2시부터 다시 중계를 시작했으나 중간중간 눈 감기는 횟수가 줄어들더니 결국 간신히 16강전만 마치고 방전.(...) 아침에 문자(이때 받았던 문자의 내용이 '''"김익근 죽음"''' 이엇다.)를 보고 부랴부랴 나온 채정원 해설이 캐스터로 긴급 투입되었다. 마지막 3일차엔 방전 영향으로 안준영, 황영재 2인 체재로 진행 되는듯 했으나, 4강 2경기부터 참여해 전날의 피로가 가신 가벼운 모습으로 진행했다. 1일차 황영재 2일차 박대만 3일차 황영재, 안준영 해설과 진행.
블리즈컨 방송이 새벽에 진행되고, 리그의 주목도가 아무래도 국내리그보다 떨어지다 보니 국내리그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굉장히 프리하게 했다. 쉴새 없이 해설들과 농담 따먹기 하는 모습이 일품.
2014 HOT6 GSL Season 3 코드 A 중계를 마지막으로 곰exp를 퇴사했다. 앞으로는 홈쇼핑 방송 쇼호스트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 그리고 채정원의 알긋냐 4화를 통해 CJ오쇼핑에 취업했음이 밝혀졌다.
3. SSL Challenge 캐스터
3년만에 SSL Series를 통해 스타크래프트 2 중계에 복귀하게 되었다. 정인호, 이후에 고정이 된 고인규 해설과 함께 진행하는데, 얘기하는 걸 듣다 보면 그냥 스무도 시즌 2급의 토요예능쇼이다. 온갖 개드립으로 점철된 분위기가 은근 챌린지의 시간대와 맞아떨어지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2017 시즌2 세컨드 5라운드에 현장 중계를 하면서 레전드를 찍었다. 의문의 채캐 뒤를 잇게 된 익캐,[3] 김익근 상위호환(?) '''김익은''', 김익근 캐스터를 향해 관객이 "내 마음속에 저장"을 수없이 외치는 등 역대급 드립이 빵빵 터진 날. 챌린지 2시즌 중 가장 역대급 드립과 웃음이 터진 날. 다만, 농담이긴 했지만 고인규 해설을 향해 "고 씨 집안 자체가 원래 백정집안이다"라고 하는 등 드립에 수위조절을 실패하여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4. 예능 방송
기존의 맹독충이 개편하면서 '김익근이 간다'를 단독 진행해 왔다. 그러나 맹독충 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카메라가 달린 헬멧을 쓰고 민망한 채로 사람들이 많은 곳을 돌아다니고, 카메라 배터리의 제한시간이 끝나 촬영을 못끝내는 등 고생하는 모습이 역력하여 커뮤니티에서는 웃음과 함께 동정심을 보여주기도 한다. 방송엔 타지 않았지만 심지어 이런 것까지 했더라. 결승전에서 누군가에게 찍힌 김익근.[4]
- 2005~2006 개그사냥
- 2005 코미디쇼 웃으면 복이와요
5. 기타
- MBC 코미디언 출신으로, 몇 개월 전 MBC에서 부활한 웃으면 복이와요에 초기부터 종영까지 10개월간 활동한 적이 있다. 특채였기때문에 기수가 몇기였는지는 불명. 일단 2005년 데뷔라고 하니 전환규보다는 데뷔 상 후배(2004년 데뷔)고 이국주보다는 선배(2006년 데뷔)에 해당한다. 알려진 인맥으로 대표적으로 언급된 개그맨은 김형인.
- 캐스터로 활동했을 때의 전반적인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인벤 인터뷰 클릭.
- 포모스 인터뷰에서 선수 자료를 찾는 데 엔하위키를 참조한다고 한다.
- 방태수 선수를 상당히 이뻐하는듯, 뿌뿌저그, 맹독충 열차 드립까지 유난히 방태수 경기에 신이 나는듯, 실제로 코드S에서 방태수 경기만 자신이 중계하고 싶다고 의견을 피력할 정도로.
-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스타크래프트 2 경기에서 황영재, 박진영 해설과 함께 조성주의 결승전을 중계하며 한국 e스포츠 최초로 금메달의 순간을 중계한 캐스터가 됐다. 시상식에서 애국가가 울리는 순간 "훈련소에서 들을 때와는 느낌이 다르네요!"라며 드립 시전.
- 아프리카 멸망전 천상계전의 캐스터를 맡게 되었는데 지상계 캐스터 단군은 어디갔느냐는 채팅에 "단군은 어디갔냐고요? 지상계전 하고 돈 받고 바로 빠졌습니다. 그 분은 옛날에 태어났으면 창씨개명도 하셨을 분이예요" 라는 발언을 하며 논란이 되었고 당시 경기를 진행하던 강만식 팀의 탑솔러 클템에게 지속적으로 해설자리가 비었으니 언제든 돌아오라는 등의 듣는 사람에 따라선 신경을 긁을 수 있는 발언을 하였고[6] 갑자기 클템에게 전화를 거는등 유래없는 패자 인터뷰를 시도하였으나 클템은 모르는 번호로 와서 전화를 받지 않았다. 클템은 경기에서 패배하고 방종하며 굉장히 화가 난 듯한 발언을 하며 기분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렸다.
[1] 원래 승격강등전에 데뷔할 예정이었으나 서경환 캐스터가 코드 S 결승전을 위해서 휴식을 취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른 데뷔를 하였다.[2] GSTL 이후의 채팀장[3] 실제로는 스타2 중계 경력이 채캐보다 훨씬 많다.[4] 참고로 결승전 도중 카메라에 잡히기도 했는데, 계단에 길을 막고 앉아서 난동을 피우는 시늉을 하였고 이에 해설진들은 그를 취객취급(...)했다.[5] 경영학과 '04.[6] 클템은 프로출신이라 승부욕이 굉장히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