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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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가수.
2. 상세
프로듀스 101 참가자이다.
아이돌 연습생이라기 보다는 보컬리스트 지망생이었기 때문에 댄스로는 전혀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 완벽한 스탯 몰빵. 그러나 유연정과 함께 프로듀스 101 보컬 투탑으로 손꼽히며, 실제 경연에서 관객들을 홀리는 순수한 보컬의 능력과 좋은 인성 등으로 상당히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다만 방송이 진행되며 실제 데뷔조를 뽑기 위한 경쟁이 치열해짐에 따라 컨셉트 평가에서 탈락했다.
2016년 9월 12일 디지털 싱글 'Summer Dream'을 발표하면서 솔로 데뷔를 했다. 그전에 9월 11일에 싱글 SUMMER DREAM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고 같은 소속사 선배 홍진영이 MC를 맡았다. 프로듀스 101에서 화려강산 팀으로 호흡을 맞췄던 이해인, 이수현, 김서경이 게스트로 참여해 Don't Matter 무대를 꾸며 주었다. 하지만 앨범은 그다지 반응이 없었다.[1] 그 뒤로 뮤직K와 조용히 계약을 해지했다.
2018년 8월, 마스터 보컬 클래스의 강사로 활동한다. #
복면가왕 98차 경연에서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이것은 소시지인가 떡인가 소떡소떡으로 나와 준우승하면서 당시 프로듀스 시리즈에 나온 여성 출신 중에서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2]
2019년 부터는 딱히 활동이 없으며, 공백기가 길어지면서 잊혀져가는 상황이다.
3. 프로듀스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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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에서는 짤막하게 과거 김수현 이복동생 언플과 관련해 사람들의 시선에 대한 의견을 피력하였다. 본의 아니게 가정사 때문에 비난 받는 것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번에는 실력으로 인정받고 싶었다고. 개인 무대에서는 제시 제이의 Who you are를 Cover.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다른 연습생들과 심사위원들을 놀라게 만들었다. 하지만 춤 실력은 아직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지 못했는지 어색한 흔적이 느껴졌고 1차적으로는 C등급에 배정받았다. 노래 A등급, 춤 F등급의 평균치라고.
2화에서는 PICK ME의 트레이닝 모습이 나왔다. 보컬 트레이닝에서는, A반도 음 잡기 버거워하던 노래를 깔끔하게 소화해 뛰어난 가창력을 인정받았다. 그러나 다른 연습생들보다 한참 뒤쳐지는 안무 소화, 습득력을 보여주었고, 등급 재조정에서 낮은 반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있었다.
3화에서는 결국 F반으로 배정, 등급이 하향 조정되었다.
그 후 팀 미션에서는 2NE1의 Fire를 커버. 박봄의 고음파트를 완벽히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냥저냥 노래 잘하는 애 정도로만 보던 시청자들도 인상적이라는 의견을 보이며 조금씩 주목받기 시작.
5화에서는 19위로 반등. 1화 당시 76위를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순위 상승을 보여주었다. 순위 소감을 말하는 자리에서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그런 주나 될 테니까 많이 지켜봐 주세요"라며 현대에서 잘 쓰이지 않는 3인칭화를 사용해 말을 했다. 온라인에서도 잘 안 쓰는 3인칭화를 현실에서 들은 시청자들은 손발이 오그라들었고 그 후 김주나에게 발전주나라는 별명이 생겼다.
6화 포지션 배틀에서는 보컬 파트에 도전. 타샤니의 하루하루를 커버하였다. 투표에서는 유연정에게 밀렸지만 가창력에서 밀리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무엇보다 조장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9화에서는 원래 팀에서 방출 당한 뒤 Don't matter 팀에 들어가서 메인보컬을 맡으며 팀을 하드캐리했다. 어차피 베네핏은 얻지 못했지만, 곡의 분위기나 역할을 봤을 때 팀을 옮긴 게 더 좋은 결과였던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3.1. 주나 보살
보컬 스타일 그리고 앞서의 OST 참가 경력을 봤을 때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올라온 연습생으로 추정되는데 현재까지는 매우 성공적이라는 평가. 초반에는 앞선 언플 때문에 악플이 많던 참가자였으나, 스스로 이미지를 쇄신한 케이스. 우선 스스로도 제작진이 물어본 것 다음에는 전혀 언플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스스로가 춤이 부족하다는 걸 알고 비판과 지도를 겸허히 수용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점점 이미지가 좋아졌다. 노래는 연습생 중 최상급이라 그에 대해 부심을 부릴 만도 한데 시종일관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3.2. 6회
이미지 쇄신에 결정적인 쐐기를 박은 것은 6화. 천사의 편집이라고 하기에는 리더를 맡아 포지션 갈등도 합리적으로 정리하고, 살짝 심통이 나 있는 조원도 끊임없이 참여를 유도했다. 트레이너들 지도 당시 '''긴장감으로 박자를 놓치고 있는 동생들의 등을 토닥여가며 이끌어주는 것'''을 보면 엄마인지 같은 연습생인지까지 헷갈리는 상황. 거기에다 '''투표로 메인보컬이 정해진 상황'''에서 적어도 편집 상황과 앞뒤 상황을 짜맞추어 봐도 누가 봐도 유연정이 조금 불합리한 심통을 부리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렇게 팀 안에서 일어났던 갈등도 양보도 하고 대화도 해 가며 잘 풀어나갔다. 소울 보컬이고 이미지상 걸그룹이 안 맞아 11인 안에 들 가능성은 적은 참가자이나 솔로로 나오면 다들 응원해주겠다는 반응으로 출연 전과 후의 반응이 극명하게 나뉜 참가자이다.
3.3. 8회
4차 평가 곡으로 'Fingertips'를 선택했다. 그리고 팀원들이 메인보컬을 선정할 때 직접 하고 싶다며 손을 한참이나 들고 있었으나 김주나에게 아무도 말을 걸지 않고 자기들끼리 의견을 모으기 시작했고, 최종적으로 김청하와 안예슬이 메인보컬로 낙점되면서, 김주나는 민망하게 눈치를 보다가 손을 내리게 되었다. 다만 이 부분은 편집과 연출이 좀 끼어있다고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다들 가사지를 보고 있는 상태라 주나의 모습을 보지 못한 상황이었다.
이후 원래 보컬이었으나, 경연에서 두 번 연속 랩을 담당하게 되면서 시청자에게 래퍼로 각인된 해피페이스의 황수연이 이번에는 원래 보컬 담당답게 보컬을 지원하면서, 사실상 랩을 할 멤버가 초록뱀주나의 응 씨 카이 외에 없다시피 하자, 김세정이 김주나에게 '느낌을 잘 살린다'는 이유와 함께 김주나에게 랩은 어떻냐며 제안했다.[6] 갑자기 변한 포지션에도 인터뷰에서 불만을 표시하기보다는 새로운 시도라 생각하고 도전하겠다며 쿨하게 넘기면서 주나보살, 인성甲 타이틀을 획득했다.
3.4. 9회
순위발표식 이후 방출된 연습생들로 인해 구성원 수가 맞지 않아 팀원끼리 방출자 투표를 했고, 다른 곡이 더 잘 어울릴 것 같다는 이유로 방출되었다. 팀의 생존을 위해서였다고는 하나 본인이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상황인데도 탈락자 인터뷰에서 이러한 불만 대신 "(기껏 춤 연습 해놓았는데) 다른 팀 가서 새로 춤 배울 생각을 하니 걱정이다." 라며 또 다시 쿨하게 넘겼다.
결과적으로 Don't matter에서 메인보컬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며 노래의 퀄리티를 상승시켰고, 전소연과 김주나가 이 노래를 살렸다는 평까지 들을 정도로 호평받았다.[7]
4. 음반
4.1. 디지털 싱글
데뷔곡 Summer Dream 은 Soft Rock을 기반으로 한 파워풀한 기타리프와 강력한 리듬 사운드가 중심을 이루는 팝 알앤비 곡으로 ‘사랑은 마치 한여름 밤의 꿈에서 본 듯한 신기루와 같다’ 라는 신비스러운 가사 묘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서정적인 멜로디와 함께 김주나의 파워풀한 보이스가 조화를 이루어 애잔함과 깊은 여운을 남긴다.
- 앨범 소개글
5. 기타
- 2015년 드라마 상류사회의 OST에 참여한 바 있으며, 소속사의 홍보 과정에서 한류스타인 배우 김수현의 이복여동생인 것이 알려져 화제가 됐었다. 2015년 7월 22일 김수현의 여동생이 가수로 데뷔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김수현은 늘 자신을 외동아들이라고 밝혀왔던 터라 사람들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그러다가 난데없이 김수현의 이복동생이 맞다는 공식 입장이 밝혀지고, 이복동생인 김주나가 프로필 가족관계란에 '오빠 김수현'을 등록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8] 또한 처음 보도된 기사에선 '일부러 숨겨왔던 건 아니다,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내며 가깝게 지내왔다'는 식으로 말했다. 그러자 김수현 소속사 측에서 뒤늦게 공식입장을 내놨는데, 처음 보도된 기사에서 나온 말과는 달리 같이 산 적도 없고 왕래도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사실 어머니 입장에서는 (김수현이) 외동 아들일 수밖에 없다. 김수현이 어머님의 마음이 아플까봐 걱정하는 것 같더라. 그동안 외동이라 말한 이유는 어머님의 마음을 배려하기 위한 것 아니겠느냐"며 "팬들이 이 부분을 양해하고 이해해주길 바란다"며 추가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그러자 김주나 측에선 홍보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며 변명했다. 본 과정에서 상대방은 난데없이 가정사가 폭로되었기 때문에 순전히 이용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9]
- 스탯 몰빵이 심한 참가자다(...). 노래만 스탯을 A++을 찍어 연습생들이 뽑는 보컬 1위 자리를 다툰다. 다만 심각한 몸치로 춤에 대한 트레이닝을 전혀 안 받았는지, 조별 미션에서는 동선조차 못 맞추는 모습을 보였다. 이런 심각한 춤 실력으로 F등급을 부여받았으나 순수 보컬의 어마어마한 힘으로 현장 관객들을 대거 홀려놔서 상당히 높은 득표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F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똑같이 노래와 춤 중에 춤만 몰빵한 참가자와 대비되어 공정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논란도 살짝 있었다.[10] 어찌 되었든 가창력으로는 참가자 탑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 가창력 자체도 평가는 아주 좋지만, 아이돌이나 걸그룹에는 잘 어울리지 않으며 다른 장르의 가수로 데뷔하는 것이 훨씬 나을 것이라는 의견도 꽤 된다.
- 3월 26일, 소속사 홈페이지에 솔로 데뷔 티저가 떴다.##[11]
- 데뷔 때 자신의 친척이 과거 가수였던 조미미라는 것이 알려졌다.
[1] 프듀1 출신 솔로 가수들 중에서는 김청하 외에 뚜렷한 모습이 없다. 기대를 모았던 퀵소희가 레드벨벳을 정면으로 만나서 일찌감치 KO 당한 판에, 강시라나 황이모는 아예 존재감이 없다. 김우정은 가수 활동을 그만두었다.[2] 이는 다음 경연 참가자가 깨뜨렸으며 종전 프로듀스 101 출신 여성 참가자 최고 기록은 하얀시 눈이군 쌓이면 우리마을로 2라운드 진출이 최고 기록.[3] 리더 : L, 센터 : C[4] 그룹 배틀, 포지션 평가는 팀내 개인순위 / 콘셉트 평가는 팀순위[5] 부문별 순위[6] 이후 비하인드인 전소연의 힙합TV에서 윤미래의 검은 행복을 꽤 훌륭하게 소화했다. [7] 아이러니하게도 Don't matter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전소연과 김주나 모두 처음에 Fingertips를 선택했다.[8] 지금은 사람들의 비판을 의식한 탓인지 삭제한 상태.[9] 그나마 프로듀스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초반의 안좋은 이미지를 희석시켰으나, 솔로 데뷔 때 또 김수현을 언급하면서 이미지가 도로 안좋아졌다. 대중들의 반응도 실력으로 승부를 보이라며 부정적 반응이 대부분[10] 다만 약간의 변호를 하자면 애초에 PICK ME라는 노래 자체가 떼창곡인데다 단체 퍼포먼스의 비중이 높은 곡이니 노래보다는 춤에 더 비중을 두고 평가했을 가능성을 무시할 수는 없다.[11] 사실 드라마 상류사회 OST 참여 시절(2015년 7월) 이미 2016년 솔로 데뷔 이야기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