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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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CK ME 앨범
1. 개요
2. 가사
3. 평가
3.1. 의외의 역주행 및 중독성
4. 기타


1. 개요


'''교복 버전'''

'''연습복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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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의 여자 연습생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의 공식 주제가. 2015년 12월 17일 엠 카운트다운에서 최초로 공개되었고, 같은 날 음원이 발매되었다.
그래도 EDM이라 '''DJ KOO & Maximite Original Mix'''라는 타이틀을 달았는데, 직관적으로 알 수 있듯이 DJ KOO맥시마이트가 작업에 참여했다. 작사와 작곡은 Midas-T[1]가 했고, 편곡을 마이다스엔터테인먼트 소속 DJ KOO와 맥시마이트가 하였다. 가창은 개별 등급 평가 후 A등급만 참여했다.

2. 가사


'''PICK ME 가사'''
(OK, Boys & Girls!)
우리는 꿈을 꾸는 소녀들
너와 나 꿈을 나눌 이 순간
달콤한 너를 향한 shining light
너만의 날
(hey baby show you my paradise)
너 땜에 내가 정말 이상해
가슴이 두근두근 뛰잖아
터질 것 같아 심쿵심쿵
너를 보는 날
(hey feel me. show you my secret boy)
can you feel me 나를 느껴 봐요
can you touch me 나를 붙잡아 줘
can you hold me 나를 꼭 안아 줘
I want you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I want you Pick me up I want you Pick me
(댄스 브레이크)
오늘을 놓치지 마 tell me now
너와 나 비밀을 나눌 시간
지금이 아니면 나 어디로 갈지 몰라
(hey baby show you my paradise)
널 보면 내 마음이 두근대
너에게 난 눈빛을 찡끗해
솜사탕처럼 부푼 내 마음을 알아줘
(hey feel me. show you my secret boy)
can you feel me 나를 느껴 봐요
can you touch me 나를 붙잡아 줘
can you hold me 나를 꼭 안아 줘
I want you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up
Pick me Pick me Pick me Pick me
I want you Pick me up I want you Pick me
(댄스 브레이크)
"Pick me"가 총 52번 나오고 전주에서는 31번 나온다.

3. 평가


'''신인 괴작에 헌정하는 Pick 스티커가 있었다면 이 곡에 3개월 치는 붙일 수 있을 것 같다.'''

- 미묘, 아이돌로지 편집장 #

위에 쓰인 말대로 '''괴작'''. 사실상 전파송의 범주에 포함되는 극단적인 퀄리티라 별로라는 평이 많았다. 가사에 대한 비판이 특히 많은데, 대놓고 뽑아 달라고 애원하는 노래를 참가자들로 하여금 웃는 얼굴로 춤까지 추면서 부르게 한 것이 제정신이냐는 반응. MBC FM4U 라디오에서 이 곡이 선곡되어 방송으로 나갔었는데 청자들이 보내준 반응이 '마치 초등학교 학예회나 운동회의 집단 군무곡을 듣는 거 같네요'였다는 일화는 이 곡에 대한 대중들의 평가가 어떠한지를 여실히 보여 주는 대목이다. 일부 EDM팬들은 '''이 따위 곡이 무슨 EDM이냐'''며 분노하기도.
사실 HEADLINER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서 EDM에 대한 사랑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엠넷이지만, 전형적인 바운스 계열 쪽 일렉트로 하우스 장르의 이 곡에서 장르의 특성과는 썩 관계 없이 곡 완성도 자체의 부족함이 많이 보인다. 후렴구는 죄다 'PICK ME PICK ME PICK ME UP'으로 때우며[2], 그 심각한 수준은 첫 후렴구에서만 'PICK ME'라는 단어가 26번이나 반복되는 부분에서 드러난다.
또한, 곡의 구성 자체도 똑같은 댄스 브레이크를 두 번 반복하는 등 단조롭고, 'PICK ME UP' 한 마디로 대변되는 후렴구가 끝나면 뜬금없이 EDM식 '드랍'을 위한 빌드업 부분이 나오는데, 고개를 숙이고 발을 동동 구르는 안무나, 빌드업의 부자연스러움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스케줄상 1주일만에 노래와 안무까지 숙지해야 되기 때문에 일부러 쉽게 만들었나?' 같은 방면으로 이해를 해 주려고 해도, 같은 댄스 브레이크를 그냥 반복하는 것은 곡의 퀄리티 문제가 아니라 성의가 보이지 않는 것이 문제다.
또한 1절 벌스와 2절 벌스를 비교해 보면 2절에서 음정이 확 떨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왠지 2절이 1절보다 처지고 거슬린다면 음정이 플랫되었기 때문.
전반적으로 작곡가들의 수준이 상향 평준화된 2010년대 대한민국 음악계에서 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안 좋은 쪽으로 독특한 곡. 자유 창작 카페에 자작곡으로 올려도 혹평을 받을 수준. 프갤에는 하루가 멀다 하고 작곡가한테 돈 받고 뽑았냐, 노래 좀 바꿔라 하는 글이 올라 온다.
노래 전반적으로 노림수가 짙게 깔려 있고 그걸 너무 노골적으로 드러낸다는 게 이 곡의 가장 큰 패착이라고 할 수 있다. 곡의 진행은 전반적인 K-POP 아이돌 노래 하면 떠오르는 특성들만 빼다 모아 놓고,[3] 무대 퍼포먼스는 포인트 안무와 대규모 군무로 채워 넣은 클리셰 덩어리라는 점이 이 곡이 가장 비판받는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결론짓자면, K-POP스러운 중독성과, EDM의 빌드 업/드랍/바운스를 무리해서 한 곡에 넣으려 하다 보니 중독성은 어찌어찌 살리게 됐지만, EDM 반주의 심각한 퀄리티 저하의 문제가 주를 이룬다. 여러모로 대한민국식 EDM의 성급한 상업화로 인한 폐해.
2019년 해당 프로그램의 총연출인 안준영PD가 제작한 모든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향응과 청탁을 받고 투표결과를 조작한 사건이 드러나고 프로듀서 101도 이런 조작을 벌인것이 확인되었다. 이런상황에서 PICK ME 뮤직비디오도 사전에 기획사와 짜고 포커스를 받는 가수등을 미리 정해둔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고 있다. 확실히 처음 중앙에 위치한 사람들은 다른사람보다 최대 4배 이상의 출연시간을 보장받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한 의혹이 드는 상황이다.

3.1. 의외의 역주행 및 중독성


첫방송 한 달 전부터 음원이 공개된 노래였으나, 처음에는 위에서처럼 혹평을 받았고, 음원 순위는 망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방영되면서 점점 "PICK ME PICK ME PICK ME UP"을 연발하는 후렴구에 중독되었다는 사람이 늘기 시작했다. 2월 초 멜론 TOP 100에 재진입하였고, 2월 15일, 멜론 일렉트로니카/클럽뮤직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월 중순 이후로 50위권에 안정적으로 안착, 저녁~밤 시간대에는 아예 20위권까지 오르고 있다. 그리고 3월 1일 23시 멜론차트에서는 TOP 10에 진입하는 성과를 올린다.
결론은 '''선병맛중독'''
암욜맨급은 아니지만 링딩동과 맞먹을 수준의 수능 금지곡이라는 평가가 있다. 어떻게 보면 쇼미더머니4오빠차와 공통점이 있다. 둘 다 처음에는 혹평에 시달리다가 후에 재평가 받아서 인기를 끌게 된 곡이며, 인기를 끌게 된 이유가 마성의 후렴 때문이라는 것까지, 그리고 프로듀스 101과 쇼미더머니 둘 다 엠넷 방송이라는 것도 같다. 물론 그렇다고 다른 인기곡마냥 휩쓰는 정도까지는 아니고 초반의 망작 평가에서 제법 인기가 오른 정도 수준에 불과하긴 하지만...[4]
이후 'PICK ME' 슬로건은 프로듀스 101을 대표하는 문구로 자리잡았으며 이는 후속 시즌의 데뷔곡으로도 이어졌다. 시즌2의 나야 나 (PICK ME)와 시즌3의 내꺼야 (PICK ME)도 은연중에 PICK ME 정신을 내재시켜 시즌의 스타트를 화려하게 끊고 있다. 뽑아달라는 PICK ME 정신보다는 스스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시즌4의 타이틀곡 _지마 (X1-MA)에서도 가사에 PICK ME가 포함되어 있다.

4. 기타


  • 4shared에서 픽미를 검색하면 선거 로고송 예시(새누리 기호 0번 홍길동)가 나온다.



  • I.O.I의 미니앨범에 11인 버전으로 새롭게 녹음되어 실리게 되었다.# 그런데 들어보면 괴리감이 굉장하다. 사실 단조로운 멜로디 진행을 떼창과 퍼포먼스로 커버하는 것이 이 곡의 특징인데, 11인 버전에서는 각 파트를 1명씩 부르기 때문에 곡이 굉장히 심심해졌다.


  • 영어권에선 여성이 "Pick me"라고 하는 걸 보고 당혹스러워 하는 듯 하다. 창녀들이 쓰는 말 같다고 한다. '날 뽑아줘'의 영어 숙어인 'pick me out'이 아닌 'pick me up'을 쓴 것도 한 몫한 듯하다.# pick up이 속어로 성적인 의미가 섞인 '여성을 낚다'같은 의미로도 쓰이기 때문이다.
  • 프로듀스 101에 출연했던 연습생들이 다른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면 'Pick Me' 안무를 하는 것이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다. 11인으로 최종 선발된 I.O.I는 물론이고 멤버가 속한 원래 소속사의 팀, I.O.I에 들지 못한 연습생이나 다른 경로로 데뷔한 연습생들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 거의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
  •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 101 연습생이 다같이 환호성을 지르는데, 이 환호성이 탄생한 계기가 있다. 뮤직비디오 촬영 동안 안무를 거의 백 번 반복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환호성 없이 안무를 했는데, 나중에는 점점 지치니까 악에 받혀서 나온 소리였다고 한다.
  • 미원이 이를 이용한 광고를 내놓았다. 광고모델은 김희철.

  • 신의 목소리에서 윤민수가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편곡해서 불렀다. 원곡과는 상당히 다른 느낌이다.

  • 채널A 프로그램 이제 만나러 갑니다에서 탈북미녀 출연자들이 커버댄스를 선보였으며, 예능 프로그램 잘 살아보세#s-2에서는 탈북미녀 출연자들이 태소녀라는 팀을 결성하여 태안지역 행사에서 커버댄스 공연을 하였다.
  • 2017년 19대 대선 SBS 국민의 선택 개표 현황 방송에서 이 곡이 쓰였다.

  • 2016년엔 육군 군악대가 2017년엔 공군 군악대가 각각 Pick Me를 연주한 적이 있었다. 차이점이라면 공군 군악대는 하이라이트 부분의 안무까지 2번씩이나 시전했다. 물론 둘 다 호응은 좋았다.
  • 픽미 편곡에 참여했던 작곡가 겸 DJ 맥시마이트는 대마초 피운 혐의와 사귀던 여성을 폭행하고 돈을 갈취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작곡진을 보면 알수있듯이 작곡은 Midas-T(김창환)이고 맥시마이트는 편곡에만 참여했지만 기사에서는 작곡했다고 나왔다.

5. 펌프 잇 업 수록


'''유일''' 수록 버전
펌프 잇 업 PRIME 2
아티스트
프로듀스 101
BPM
128
비주얼
M/V
채널
K-Pop / Prime 2
레벨 데이터 ※PRIME 2 기준[5]
타입
레벨
Normal
Single
1 / 3 / 5 / 8 / 13 / '''15'''
Double
6 / 10 / 16 / '''20'''[6]
Double Perf.
3
Co-Op
'''2인'''

2017년 발매된 리듬 게임 펌프 잇 업 PRIME 2에 라이센스곡으로 수록되었다가 펌프 잇 업 XX에서 라이센스 만료로 삭제되었다.
[1] 1990년대를 풍미했던 작곡가 김창환의 EDM용 예명이다.[2] 후렴구 곡 구성은 유치원 노래와 매우 유사하다. [3] 후크 반복, 근본없는 EDM 편곡, 기계음 떡칠 등 그야말로 K-POP 아이돌 노래의 특징이자 단점들만 모아 놓았다.[4] 오빠차는 차트 1위를 휩쓸었다.[5] 볼드체는 AM.PASS 카드 전용채보.[6] 1.06.0 신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