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V 생생정보
1. 개요
KBS 2TV에서 매주 평일 저녁에 방송되는 생방송 프로그램이다.
2010년 5월 10일 생생정보통[1] 이라는 제목으로 방송되었다가, 2015년 1월부터는 '''2TV 저녁 생생정보'''라는 명칭으로 바꾸어[2] 방송하다가, 동년 8월 3일부터는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던 반려동물 극장 단짝이 종영되면서 앞 시간대에는 '''2TV 저녁'''이, 뒷 시간대에는 '''생생정보'''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생생정보통 시절 초창기에는 기자와 PD가 협업으로 함께 제작하며, 대한민국의 구석구석 현장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표방했으나, 지금은 그런 컨셉을 딱히 내세우지 않는다. 2015년 들어 제목과 편성이 몇 번 바뀌었지만, 대부분의 시청자들은 물론 일부 언론에서도 생생정보'''통'''이라 부르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3] 2016년 4월에 2부인 생생정보 플러스는 종영되었다.
시청률은 10%가 약간 안 되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인 6-7%대며, 장르가 '''교양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식당(요식업) 협찬 프로그램이라 읽는다. 제작비 대비 시청률이 잘 나오다보니 저녁 황금 시간대를 차지하고 있기에 네이버의 교양 프로그램 검색어 순위에서는 늘 상위권이다.
2. 구성
시간대는 오후 7시부터 8시 20분까지 1시간 20분 동안이었다가, 2011년 11월 7일부터 1,2부로 나눠고 오후 6시 10분부터 7시 45분까지로 바뀌었으며, 현재는 생생정보가 월~금 6시 30분부터 7시 50분, 생생정보 플러스는 월~목 8시 30분부터 8시 55분까지 방영되었으나, 프로그램 개편으로 종영되고 KBS 글로벌 24로 대체되었다.
2013년 7월 1일부터 저녁 8시 20분에 30분간 '생생정보통 플러스'라는 제목으로 스페셜 방송이 편성되었으며, 따라서 사실상 3부 체제가 되었다. 2013년 10월 21일 가을 개편 때는 심야 시간에 방송되었던 《KBS 글로벌 24》가 저녁 6시로 이동됨에 따라 방송 시간이 20분 단축되면서 기존 2부제를 1부제로 통합했으며, 2013년 11월 22일부터 2014년 12월 26일까지는 생생정보통 플러스가 금요일에도 방송되었다가 2015년 7월부터 다시 2부가 부활되었다.[4] 하지만 다음해 4월 22일부로 2부가 다시 종영됐다.
방송 초창기에는 7시 10분부터 8시 35분까지 진행되어, 8시 20분쯤 되면 아직 생생정보통이 끝나지 않았는데 드라마를 보려면 채널을 돌려야 하는 어정쩡한 상황이 되었다. 특히 당시 방송된 KBS 인기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를 보는 시청자라면... 그러나 2011년 여름개편으로 방송시간이 변경되어 이런 불편(?)이 사라졌다.
대략 구성을 보면 예전의 무한지대 큐에 KBS 8 뉴스타임과 연예가 중계, 기타 등등을 섞은 모양새였다. 7시부터 7시 55분까지는 무한지대 큐와 비슷한 컨셉으로, 맛집도 보여 주고 분위기도 상당히 재미있게 띄워 준다. 이 분위기는 "연예시대" 코너가 나올 때까지 쭉 이어진다. 무한지대 큐 때 BGM으로 자주 사용했던 온라인 게임 "테일즈위버"의 음악도 쓰긴 쓰지만 빈도가 상당히 줄었다. 다만 2011년 여름 개편 이후로는 진지한 코너인 '오늘의 시선'이 '시선 600'으로 이름을 바꾸어 매일 앞시간대로 옮겨졌고, 사실상 무한지대 큐 확장판 방송이 되었다.
방송 시간 변경 이전에는 보도국 연결 뉴스가 나온 적이 있었다. 뉴스가 끝나면 다시 여러 코너들이 방송되는데 방송 초창기에 뉴스 뒤의 코너들은 진지한 편이었으나 여러 코너들이 고루 나오는 편이다. 자세한 설명은 후술되어 있는 "오늘의 뉴스" 문단 참고.
3. 특징
- 각 코너마다 해설(내레이션)을 맡는 사람들이 다르며, 코너 앞부분에 해설자들의 이름을 꼭 밝힌다. 다만 코너 속에 출연하여 얼굴을 비추는 사람들(작가(무식한 여행)[5] 계PD[6] , 오君[7] , 삥코PD, 콧수염PD 등)은 방송에서 본명을 잘 밝히지 않는다. 그럼에도 아무도 그들의 본명을 궁금해하지 않으며 현역 성우들도 참여한다.
- 맛집 코너의 비중이 높기 때문에 JTBC의 미각스캔들에서 자주 디스당했다. 사실 생생 정보통과 미각스캔들과의 악연(?)은 제3자 입장에서 보면 재미있다. 미각스캔들 스탭들이 예전에 만든 프로가 맛집 프로들의 신뢰도를 바닥으로 쳐박은 트루맛쇼고 생생 정보통은 트루맛쇼가 쳐박은 맛집 프로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온갖 안간힘을 쓰던 시절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실 생생정보통의 제작진들은 조작질이나 일삼는 사람들이라는 루머가 확산되고있다. 이 때문인지 조작이 아닌 실제라는 것을 강조하는 장면이 자주 연출된다. 하지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기서 '유명한 맛집'이라고 소개된 어떤 한 경양식당은 훗날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하고서 충격적인 실상이 까발려지기도 했다.
- 생생정보통에서는 각 진행자마다 캐릭터가 정해진 듯.
- : 밥 안 사주는 맏형이자 리더, 뱃살 느는 아저씨
- : 고기 좋아하고 먹을 거 좋아하는 식신(食神).
- : 밉상, 외모드립, 노총각드립 희생자, 김현욱을 깐다.
- : 노총각드립 희생자, 대두, 전현무를 깐다, 도경완을 깐다.
- : 여자를 밝힌다(결혼발표전날인 2013년 4월 21일까지만). 김현욱을 깐다.
- : 김경란의 포지션을 대신 맡고 있다.
- 프로그램 중간에 실시간으로 현장 중계를 하기도 하는데, 초창기에는 무선인터넷을 이용했기 때문에 화질이 구렸던 적도 있었다.[9]
- 다른 지상파 저녁 시간대 정보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방청객이 있었으며, 2020년 2월 10일 방송분부터 방청객 없이 진행하고 있다.
- 방송 특성상 영상에 BGM이 많이 들어가는데, 잊을만 하면 자꾸 애니메이션이나 극장판 OST가 뛰어나오기에 '생생덕후통' 또는 '생생씹덕통' 이라는 별명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천악의 A.D.R 녹음실 참조.
4. 진행자
4.1. 남성
4.2. 여성
4.3. 임시 진행자
4.4. 연예시대 진행자
4.5. 오늘의 뉴스 앵커
모두 KBS 뉴스타임의 평일 앵커들이다.
5. 역대 코너
- 이 PD가 간다
- 생생줌인 진짜현장
- 지독한 PD의 극한현장 그곳
- 유 PD의 시켜만주세요
- 장 PD의 현장박치기
- 무작정 떠나는 식도락 여행 - 무식한 여행
- 도와줘요 빅마마
- 에드워드 권의 게릴라 만찬[25][26]
- 선우용여의 맛있는 초대
- 다짜고짜 맛보기
- 택시맛객
- 줄을 서시오
- 찰떡궁합! 맛의 결정타
- 부창부수 소문난 집
- 대한민국 명사들이 알고 있는 고급정보를 폭로하다
- 힐링하우스
- 생활법정 이런 법이 어딨어
- 메디컬 노트 - 아무도 몰랐다
- 생생주치의
- 생생일일구
- 리얼타임 59초
- 시사초점 다시보기
- 영상포착! 숨겨진 이야기
- 오냐오냐 내 손주
- 미스터 리(Lee)[27] 의 사진 한 컷 대한민국
- 그것이 궁금하다
- 사건추적 와이(Why)
- 추적! 사건 엑스파일(X-File)
- 추적 사건 인(In)
- 대한민국 1% 반갑습니다
- 랭킹쇼 오늘
- 연예시대 (패널 : 가수 이상미)
- 오늘의 뉴스
- 엄마의 밥상
5.1. 오늘의 뉴스
생생정보통의 前 스트레이트 뉴스 코너. 평일 저녁 7시 55분에 5분 동안 방송했다. 뉴스의 시작 시간이 되면 분위기를 다소 가라앉히고 보도국을 연결했는데 당시 전현무 아나운서가 까불까불하는 모습을 보다가 급진지하게 뉴스를 봐야 하다보니 시청자들도 살짝 어색하고, 뉴스를 진행해야 할 아나운서는 가끔 웃음을 못 참는 경우도 있었다. 해피투게더에 나온 이현주 아나운서가 실제로 웃은 적도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메인 뉴스 프로그램인 KBS 8 뉴스타임이 방송되었지만, 해당 프로그램을 종영시키는 대신 2010년 5월 10일부터 생생정보통의 '오늘의 뉴스'가 저녁 8시 뉴스의 명맥을 잇고 있었다. 그러나 2011년 11월 7일부터 방송 시간을 변경하여 1, 2부로 나누고 8시대에 스타 인생극장이 대신 편성되어, 8시 뉴스의 계보는 여기서 끊겼고[28] 4년 5개월 만인 2016년 4월 25일부터 2020년 6월 25일까지 KBS 글로벌 24[29] 가 8시 뉴스의 계보를 이었다.
앵커는 이수정 기자와 이현주 아나운서를 거쳐 윤수영 아나운서.[30]
6. 기타
- '생생정보통' 발음이 은근히 어렵다.[31] 절대음감으로 발음해 보면 발음하기 꽤나 어려운 점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인지 줄여서 생생통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었다. 프로그램 이름이 바뀐 후에도 생생정보통이라고 기억하는 사람들도 많다.
- '이깐깐'이라는 닉네임을 내세운 여성 PD는 방송 출연 때 마다 예의없는 말투와 공격적인 사투리로 시청자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지만, 개선의 여지는 없어 보인다.
- 재방송이 방영될 때에는 스튜디오 녹화분을 편집해서 방영한다.
- 유튜브채널인 'KBSLife'에서 일부 코너를 무료로 다시보기할 수 있다.* 아래는 주요장면을 나열한 것이며, 중요하거나 웃기다고 판단되는 게시물을 나열한다.
- 롤하는 박사님 *
- 코너의 내레이션을 개그맨, 아나운서 등이 맡기도 하지만, 현역 성우인 김나연[32] 과 김기현[33] 이 맡기도 한다. 이러한 성우 캐스팅은 비단 경력이 오래된 성우 뿐만 아니라 대원방송 성우극회 3기 성우, 윤아영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그나마 요즘은 성우들이 내레이션을 맡는 경우가 부쩍 늘었다. 홍범기[34] , 류승곤, 이장원, 임주현[35] , 김영진도 보이는 등.
- 2017년 공영방송 총파업 기간엔 스튜디오 촬영없이 VCR 촬영분만을 보여줬다.
- 한상헌 아나운서와 이지연 아나운서는 생방송 아침이 좋다 하차 이후 1여 년만에 이 프로그램에서 재회하게 되었다.
- MBC 라디오 스타(황금어장) 프리 아나운서 특집에 의하면 KBS 내부에서는 한직이라는 인식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이 코너를 거쳐간 아나운서들 중에 KBS에 사표를 내고 프리 아나운서로 전향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37]
7. 관련 문서
- 무식한 여행 (혜은이의 무작정 떠나는 식도락 한 여행)
[1] 신설 전 가제는 '생방송 투데이'였으나, SBS에서 방영하는 동일한 이름에 동일한 유형의 프로그램이 있어서 그런지 개편 직전에 '생생정보통'이라는 타이틀로 확정되었다.[2] 아침 시간대 방송인 굿모닝 대한민국이 2TV 아침으로 개편되면서 이름을 맞췄다. 이런 형태는 MBC가 오늘아침–오늘저녁으로 처음 시도.[3] 아는 형님에서 도경완이 생생정보 MC를 맡는 당시 강호동이 했던 말이다.[4] 단, 2012년부터 연말을 앞두고 KBS 가요대축제를 편성하는 경우에는 《뮤직뱅크》가 이 프로그램으로 대체 편성하기도 한다.[5] 본명 이효선. 실제로 생생정보통 작가다.[6] 본명 계영호.[7] 본명 오주환. 뮤지션으로 활동 중이다.[8] 몬데그린으로 이렇게 들린다. 참고로 전현무가 "윤수영 아나운서 나와주세요."라고 했는데 이렇게 들린다.[9] 2011년 기준. 한국에서 LTE를 막 서비스하기 시작하던 때이다.[10] 역대 최장수 진행자 .[11] 퇴사 및 프리랜서 전향으로 출연 종료.[12] 이슬기 아나운서가 첫 MC일 때 이슬기입니다를 부르지 않고 이름을 부르지 못했다.[13] 이지애의 결혼 휴가로 인한 임시 진행.[14] 한석준 아나운서의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중계로 인한 임시 진행.[15] 이지애 아나운서의 휴가 기간 동안 진행.[16] 김경란 아나운서의 스펀지 해외 촬영으로 인한 임시 진행.[17] 본사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임시 진행.[18] 김경란 前 아나운서의 휴가 기간 동안 진행.[19] 이지애 아나운서의 휴가로 인한 임시 진행.[20] 이지애 아나운서의 출장으로 인한 임시 진행.[21] KBS 파업으로 인한 임시 진행.[22] 도경완 아나운서의 휴가 또는 출장으로 인한 임시 진행.[23] 이슬기 아나운서의 결혼 휴가로 인한 임시 진행.[24] 오승원 아나운서의 휴가 및 한상헌 아나운서 하차로 인한 임시 진행.[25] 나영석 PD의 입사기획안에서 착안했다고 한다. 적잖은 공통분모가 있는 냉장고를 부탁해와는 달리, 에드워드 권과 휘하 세프들이 집에 직접 찾아가서 그 집에서 조리를 한다.[26] 표면적으로는 아무 정보도 없는 상태에서 요리를 셰프가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프로이지만 당시 참여한 목진화 前 셰프가 스트리밍을 통해 냉장고 사정을 2주전부터 알고 간다고 까발렸다(..)[27] 본명이 이영돈이다.[28] 대신 KBS 6시 뉴스타임의 시간을 5분 늘렸다.[29] 자정 뉴스와 6시 뉴스를 거쳤다.[30] 모두 KBS 뉴스타임의 앵커.[31] 방송이 끝날 때 들어보자. "생생, 정보, 통!"이라고 진행자들도 띄어서 읽는다.[32] 특히 어르신들의 훈훈한 이야기를 담는 코너.[33] 연매출 억단위를 자랑하는 식당을 소개하는 코너를 맡는데, 코믹한 분위기가 일품.[34] 해당 성우의 항목에도 나와있다시피 과거에 식당손님으로써 직접 출연한 적이 있었다. 해당 일화를 생각해보면 꽤나 재밌어지게 된 셈이다.[35] 주로 음식관련 코너의 내레이션을 맡고 있다.[36] 파랑 세이버(4차, 5차), 세이버 알터, 빨강 세이버(EXTRA/CCC에 나오는 브라이드 포함), 세이버 릴리가 나왔다. 사실상 여태 나온 세이버는 다 나온 셈이다. 그중에 세이버 릴리는 공식 피규어로 나온 피규어와 거의 동일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섬세한 센스를 볼 수 있다.[37] 출세코스는 시간대가 겹치는 6시 내고향 쪽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