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후(농구선수)

 


'''전주 KCC 이지스 No.6'''
'''JEONJU KCC EGIS'''
'''김지후'''
<colbgcolor=#0f236a> ''' 출생 '''
1992년 1월 20일 (32세)
''' 국적 '''
[image] 대한민국
''' 신체 '''
187cm|체중 85kg
'''포지션 '''
슈팅 가드
''' 학력 '''
청덕초등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중학교 (졸업)
홍익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졸업)
고려대학교 (졸업)
''' 프로입단 '''
2014년 드래프트 (1라운드 4순위, 전주 KCC)
''' 병역 '''
[image] 신협 상무 (2018~2020)
''' 소속 '''
[image] 전주 KCC 이지스 (2014~)
1. 소개
2. 커리어
3. 플레이 스타일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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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전주 KCC 이지스 소속의 농구선수이며, 2010년대 고려대학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전 슈터였다. 당시 허재 감독이 4픽을 얻었음에도 아들을 거르고 선택을 한 만큼 세간의 주목을 많이 받았다.[1]

2. 커리어



2.1. 전주 KCC 이지스


2014-15시즌 초반에는 폭발적인 외곽슛을 시원하게 터뜨려주었기에 1, 2순위였던 이승현, 김준일을 제치고 역으로 김지후가 신인왕이 되는거 아니냐는 관측이 많았었다. 하지만 패턴이 파악당해 득점루트가 점차 막히면서 후반기에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2015-16시즌에는 칼을 갈고 나와 초반에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부상을 당해 시즌의 8할을 날려먹는 불운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챔피언 결정전에서 오리온의 수비전술을 방해하는 외곽슛을 쏠쏠하게 성공시켜주어 차기시즌에 대한 희망을 보여주었다.
2016시즌을 앞두고 출전한 아시아 프로농구 챔피언십에서는 외곽슛 외에도 돌파능력 장착과 대인수비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여 믿거고 신화를 깨고 실력이 일취월장하지 않을까 팬들에게 기대감을 심어주고 있다. 물론 슈팅 기복이 여전한 것은 옥의 티.
기복은 여전하지만 잘 터지는 날의 비율이 더 높기 때문에 2라운드 들어 그의 활약으로 이기는 경기가 많아지자, 이젠 믿거고에서 제외해야 한다는 의견이 심심찮게 보이고 있다. 그러나 드리블 스킬이 없어 퓨어 슈터의 단점이 그대로 나타나기 시작했고, 3라운드 후반부터 평균 득점이 한 자릿수 대로 떨어져 존재감을 잃어가고 있다. 김효범과 트레이드로 입단한 송창용이 수비력이 상위호환이기 때문에 중용되는 점도 있다. 확실히 슈팅가드 포지션에서 장시간 출전하고 있는 선수들을 보면 탈압박과 피니시 능력이 기가 막히게 좋거나, 피지컬이 압도적이어서 강제 미스매치를 유발한다거나, 적어도 1:1에선 매치업 상대를 지워버릴 수 있는 수비력을 갖춘 선수가 각광받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따라서 믿거고를 탈출하기 위해선 위의 요소 중 아무리 못해도 하나는 장착해야 이전보다 발전된 스탯을 보여줄 수 있겠다. 그래도 전반기에 워낙 스탯은 잘 쌓아놓아서, 다른 경쟁자들의 컨디션 하락으로 인해 어부지리로 시즌 3점슛 성공률 1위 타이틀을 가져가게 되었다(...). 2위인 전준범과는 0.09% 차이.
2017-18 시즌에는 D리그에서만 주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중반 넘어까지 1군 평균 출장시간이 6분 밖에 되지 않는다. 롤플레이어로써 나왔을 때 자신의 장기인 슈팅을 보여줘야 하지만, 원체 기복이 심한 탓에 별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다. 시즌이 끝난 후 상무에 도전한다고 한다. 애초에 합격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였지만 다행히도 어째 어째 상무에 합격하게 됐다.[2]
2020년 1월 8일 상무에서 전역하여 소속팀으로 복귀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기본적으로 고려대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주전 슈터였던만큼, 슈팅 하나는 믿을 수 있는 선수다. 3점 슛, 미들 슛 모두 아주 준수한 성공률을 보여준다. 그런데 장점이 꼴랑 이거 하나라는게 문제다. 단점은 일단 떨어지는 수비력. 운동능력이 좋은 편이 아니고 수비 센스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라 돌파도 많이 허용하고, 상대 스윙맨에게 3점 슛을 얻어맞는 경우가 많다. BQ도 낮아 시야도 넓지 않다. 그리고, 드리블 능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돌파 및 파울겟 능력이 약하고, 볼핸들링이 불안정해 턴오버가 상당히 많다.[3] 여기에, 슈터치고 큰 기복도 단점. 3점슛 원툴에 기복까지 심하니 주전은 택도없고 식스맨이나 주전 체력 안배용으로나 쓸 수밖에 없다. KCC 팬들 입장에서는 당시 감독이었던 허재자기 아들을 거르고 뽑은 선수라 팀 내 주축선수로 성장해줄거라고 기대를 했었지만, 데뷔 이후 지금까지 3점슛 원툴 선수에서 더 업그레이드되지 못하고 성장이 아예 정체되었다는게 아쉬운 점이다.

4. 관련 문서


[1] 다만 이 당시 허재 감독이 아들을 거른 것은 말은 그럴싸하게 했어도 팀의 로스터 사정상 아들의 길 열어주기 목적으로 거른 시각으로 보는 편이다. 이후 허웅은 승승장구 하고 있고 김지후는 계속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2] 인적성 검사를 밀려 써 1차 선발에서 탈락한 전준범 대신 들어갔다는 의견도 있다.[3] 2016-17 시즌 어시스트/턴오버 0.54로, 이 정도면 1개의 어시스트를 할 때 마다 턴오버 2개를 하는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