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골프선수)
1. 소개
대한민국의 프로골프 선수이자 현 JLPGA 투어 프로이다.
KLPGA에 '삼촌' 붐을 일으킨 거의 최초의 선수. 운동 선수로써는 상당한 미모에 잘 웃고, 눈 웃음이 이뻐 데뷔 초부터 갤러리를 몰고 다닌 선수 중 하나였다.[3] 2011년 KLPGA 대상자이며, 2012년 포함 2년 연속 상금왕에 빛나는 투어의 톱스타였다.
KLPGA에 슈퍼스타급 신인들이 대거 입성한 2013년[4] 부터 다소 스포트 라이트 뒤로 밀렸으나 꾸준히 본인 이름값에 맞는 활약은 보여주었고, 15년부터 본격적으로 JLPGA에 참전, 기존 KLPGA 출신 3인방인 이보미 - 안선주 - 신지애에 못지 않은 활약으로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2. 선수 경력
2.1. KLPGA 시절
2006년 8월 KLPGA에 입회하여 2년 만인 2008년 4월 '제 3회 휘닉스파크 클래식'에서 생애 첫 우승을 맛보게 된다.
[image]
한 달 후인 5월에는 '2008 힐스테이트 서경여자오픈'에서 두번째 우승을 거둔다.
[image]
4달 후인 9월에는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에서 시즌 3번째 우승을 거두며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된다.[5][6]
[image]
2008년 이후로 한동안 우승 없이 지내다가 '''그녀 인생 최대 전성기인 2011년을 맞이하게 되는데...'''
2011년 4월, '제5회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에서 4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된다.
[image]
반년 후인 2011년 10월, '제 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5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처음으로 메이저 퀸의 자리에 오르게 된다.[7]
[image]
한달 후인 11월에는 '이데일리 - KYJ골프 여자오픈'에서 시즌 세번째, 통산 6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며 다승왕과 상금왕을 확정짓는다.[8]
[image]
그리하여 김하늘은 상금왕, 다승왕과 함께 2011년 KLPGA 대상을 수상하게 된다.
[image]
''2011년 KLPGA 대상 수상 소감 발표''
2012년의 경우 시즌 1승 밖에 거두지 못했으나, 워낙 성적이 좋은지라 2년 연속 상금왕을 수상하였다.[9]
[image]
2013년도 마찬가지로 시즌 1승 밖에 거두지 못한다.
[image]
2013년까지 KLPGA 통산 8승을 거두며 2014년에도 우승을 거둬가나 싶었지만...갑작스럽게 콩라인을 타게 된다. [10]
[image]
''김하늘(좌) - 장하나(우)''
2013년 12월 초에 열린 2014 KLPGA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에서 장하나에 이어 2위를 차지한다.[11]
[image]
이듬해인 2014년 5월에 열린 '2014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는 정희원과의 64강, 이정민과의 32강전, 고민정과의 16강전, 전인지와의 8강전, 허윤경과의 4강전까지 모두 이기고 결승까지 올라왔는데 막상 올라와서는 체력저하로 인해 윤슬아에게 우승컵을 내준다.
[image]
한 달 후인 6월,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지난 번 '두산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만난 허윤경과 우승컵을 두고 다투다가 그만 자멸하는 바람에 허윤경에게 우승컵을 내주게 된다.[12]
[image]
9월에 열린 '2014 YTN 볼빅 여자오픈'에서는 1라운드 공동 선두로 순조롭게 출발했음에도 2라운드에서 이정민에게 역전을 허용하며 우승컵 획득에 실패한다.
[image]
같은 달인 9월에 열린 '2014 KDB 대우증권 클래식'에서는 전인지와의 연장전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며 준우승에 그치고 만다.[13]
[image]
한 달 후인 10월, '제 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14] 에서는 3라운드까지 김효주 - 이정민과 공동 선두를 달리다가 파이널라운드에서 컨디션 난조를 보이며 6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2.2. JLPGA 시절
2015년부터 화려했던 KLPGA의 역사를 뒤로 하고 LPGA가 아닌 JLPGA로 제 2의 골프 인생을 턴했다.
16년에는 메이저 포함 2승을 거두었고, 기존의 JLPGA의 한국인 3인방이 아닌, 4인방이 되는 거 아니냐는 이야기도 있었다. 이에 대해 언론과의 인터뷰 기사가 나왔다.
상금 랭킹 5위 안[15] 에 들어 가며, 2017년 US 여자 오픈 출전자격을 획득했다.
[image]
16년 11월 JLPGA 메이저대회 리코컵에 이어, 17년 첫 메이저 대회인 살롱파스컵 월드레이디스챔피언십까지 차지하며 JLPGA 사상 8번째의 메이저 대회 연속 제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게다가 살롱파스컵이 치뤄진 지 한 주 후에 바로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2주 연속 우승이라는 기염을 토하기도 한다.
2017년을 완전히 자신의 해로 만들고 있다. 이보미가 부진한 틈을 타서 메이저 대회 포함 시즌 3승으로 6월 현재 투어 최고의 선수로 활약 중. 본인은 최고의 시즌 보다 시즌 4승(즉, 그 다음의 우승)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언급하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image][16]
현재의 기세라면 역대 최소 경기 상금 1억엔 돌파도 꿈이 아닐 정도. 그 기세를 뒷받침 하는 것은 정교해진 퍼트이다. 쓰리퍼팅 수가 전년도에 비해 많이 줄었고, 그 결과 투어 2위의 퍼터가 되었다. 스스로 "프로 입문 후 2017년이 최고의 시즌"이라고 칭하는 것도 무리가 아닌 셈.
3. 수상 경력
메이저 대회 우승은 '''볼드''' 처리
2018년 2월 기준 KLPGA 통산 8승, JLPGA 통산 6승 기록 중.
- 2008년 4월 KLPGA 투어 제3회 휘닉스파크 클래식 우승
- 2008년 5월 KLPGA 투어 2008 힐스테이트 서경여자오픈 우승
- 2008년 9월 KLPGA 투어 제13회 SK에너지 인비테이셔널 우승
- 2011년 4월 KLPGA 투어 제5회 현대건설 서울경제 여자오픈 우승
- 2011년 10월 KLPGA 투어 제12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
- 2011년 11월 KLPGA 투어 이데일리 - KYJ골프 여자오픈 우승
- 2012년 10월 KLPGA 투어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 우승
- 2013년 8월 KLPGA 투어 MBN · 김영주골프 여자오픈 우승
- 2015년 9월 JLPGA 투어 먼싱웨어 레이디스 도쿄클래식 우승
- 2016년 3월 JLPGA 투어 AXA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in MIYAZAKI 우승
- 2016년 11월 JLPGA 투어 LPGA 챔피언십 리코컵 우승
- 2017년 4월 JLPGA 투어 사이버 에이전트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우승
- 2017년 5월 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 우승
- 2017년 6월 JLPGA 투어 산토리 레이디스 오픈 골프 토너먼트 우승
4. 상금 순위
4.1. KLPGA
- 2007년 : 73,692,249원 (13위)
- 2008년 : 396,148,837원 (3위)
- 2009년 : 167,965,380원 (7위)
- 2010년 : 144,388,157원 (21위)
- 2011년 : 524,297,417원 (1위)
- 2012년 : 458,898,803원 (1위)
- 2013년 : 293,114,254원 (11위)
- 2014년 : 451,535,580원 (9위)
- 2015년 : 47,661,190원 (-)[17]
- 2016년 : 68,200,000원 (-)
- 2017년 : 13,760,000원 (-)
- 2018년 : 5,944,000원 (-)
- 2019년 : 7,371,429원 (-)
4.2. JLPGA
- 2015년 : ¥42,551,294 (23위)
- 2016년 : ¥128,971,119 (4위)
- 2017년 : ¥121,783,000 (4위)
- 2018년 : ¥39,366,800 (29위)
- 2019년 : ¥20,597,428 (56위)
5. 기타
- 2008년 당시 자신이 우승한 대회의 파이널 라운드에서 항상 하늘색 옷을 입는다고 하여 '하늘공주'라는 별명이 붙었다.
- 2011년 11월 네이버 스포츠칼럼과의 인터뷰에서, 배우 김하늘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 같은 인터뷰에서, 한 팬이 미투데이로 "샷을 할 때 기분 좋든 나쁘든 항상 웃는데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김하늘은 "어이가 없으면 웃음이 나온다"고 말했다.
- 가정 형편이 그리 좋지는 않았던 모양이다. 2011년 인터뷰에서 "돈이 없어서 공 사달라는 말도 못하고 남은 공 두개로 아마추어 대회에서 우승했었다"고 고백했다.
- 2011년 기준으로 "5년 안에 청첩장을 만들어 결혼을 하고 가정을 꾸리는 삶을 살고 싶다."고 밝혔다. 이는 본인 스스로가 '골프에만 치중하는 삶을 살고 싶지 않다'는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 때문에 존경하는 선수도 줄리 잉스터라고 한다.
- 안 그래도 이 말이 의식되었는지, 2018년 1월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27~28살에 결혼하고 싶었는데 이제는 그 나이대를 훌쩍 넘겨버렸으니 당장 결혼하고 싶은 마음 뿐이다."라고 고백했다.
- JLPGA 홈페이지에 따르면, 좋아하는 색은 파랑색이며, 취미는 음악감상이라고 한다.
- 2017년 가을즈음 장발에서 단발머리로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지금은 많이 길렀는지 2018년 1월 기준으로 중단발이다.
- 서브스폰서로는 팀 HONMA에서 골프용품을, 의류는 르 꼬끄 스포르티브에서 후원을 하고 있다.
- 비씨카드 소속 시절 화보를 찍은 적이 있었다.
- 2011년 인터뷰에서 류현진과 '스타데이트'를 통해 친한 사이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류현진과 김하늘이 사귄다는 스캔들이 뜨자 이보미가 "사실이냐"며 제일 먼저 궁금해했고, 김하늘은 "절대 아니다. 현진오빠나 나나 오누이 관계다"라며 줄을 긋는다.
[1] 2018년 1월 재계약하여 일단 2020년까지는 계약 유지 상태이다.[2] 2011년 11월 네이버 칼럼과의 인터뷰에서 하도 잘 웃는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이다.[3] 오죽하면 별명이 '스마일퀸'과 '방글이'다. [4] 전인지, 김효주, 박성현, 고진영 등에 그들보다 약간 선배인 장하나, 김세영 등의 선전이 있었고 이들을 중심으로 KLPGA가 유례없는 성황을 이루었다. 그 전에 터를 닦아 두었다고 할 수 있는 김하늘 입장에서는 아쉬울 만 하지만...[5] 이 때 당시 KLPGA의 지존이던 신지애와 현재는 SBS골프의 해설위원을 맡고 있는 서희경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컵을 차지하였다.[6] 그러나 엄청나게 큰 주목은 받지 못했는데, 이는 신지애가 9승을, 서희경이 6승을 거두었기에 김하늘은 쏙 들어갔다.[7] 이 때 한 명의 여고생이 우승 직전까지 갔다가 우승 전 몇 홀을 앞두고 공을 헤저드에 빠뜨리며 눈물을 흘렸는데... 그게 바로 전인지다. 단 1년이었지만 둘은 이 후 김하늘의 메인 스폰서를 하이트로 옮기면서 잠시 한솥밥을 먹게 된다.[8] 추가로 대상포인트 1위를 확정지으며 3관왕에 오른다.[9] 여담으로, 2012년 상금 2위는 무려 준우승을 네번이나 한 KLPGA계의 홍진호이다.[10] 허윤경 문서에도 나와있지만 'HONMA 공식 모델을 맡은 선수는 그 해 성적이 좋지 않다.'라는 징크스이다. 2014년 모델이였던 김하늘은 준우승 6회를, 2015년 모델이였던 허윤경은 부상으로 2015 시즌을 날려먹었다.[11] 여담으로 김하늘은 2013년 KT에 몸담고 있다가 2014년 다시 비씨카드로 돌아갔으며, 장하나는 KT에 머물러있다가 비씨카드로 스폰서를 옮겼다. [12] 흥미로운 것은 허윤경이 KLPGA의 대표 콩라인이고 김하늘이 스타선수였는데 이 대회에서는 둘의 위치가 바뀌었다는 것이다.[13] 당시 연장 첫 홀이였다. 전인지의 경우 파를 넣고 우승컵을 차지하였다.[14] 2011년 김하늘 본인이 우승했던 대회이다.[15] 16년도 일본 JLPGA 상금 랭킹[16] 자료 : 마니아리포트 / report@maniareport.com[17] 타 프로 소속이므로 상금 순위 배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