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막 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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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진돌이 에볼루션의 등장 조류. 진진을 비롯한 JSS 부대의 최고 숙적이다. 사실 이제는 소위도 아니지만....
종족은 까마귀.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있고 뭔가 검은 속셈을 품고 있는듯한 외모가 특징.
80년대 소년중앙판 진진돌이에서는 까막 중사로 '''조류국의 에르빈 롬멜'''이라는 별명으로 진진돌이와 대립각을 이루었던 캐릭터, 단지 전차전의 대가였던 전작과 달리 리메이크판에서는 악의 축 그 자체.
시즌 1에서는 적국 사령관인 송장군 밑에서 비전 프로젝트를 통한 조류 전투부대원의 육성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전투원 육성방법이 일단 지능을 높이는 약을 먼저 투입한 다음에 '''인간 말을 할때까지 마구 두들겨 패는 것이다.''' 매를 견디지 못하고 죽은 조류들은 인간 부대원들의 식량으로 공급시키고 있었다. 참고로 이 방법에서 새를 짐승으로 바꾸면 비전 프로젝트 당시 진진 일행이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과정이기도 하다. [1]
JSS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것으로 봐서는 과거 그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었던 듯 하다. 현재는 JSS가 침투한 것을 알고 그들이 침투할 길에 조류 전투부대원들을 배치하고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비전 프로젝트에 참가한 몇몇 인간들에게 비인간 전투원을 폐기시킨다는걸 듣고 8화에서 '''쿠데타를 일으켰다.'''
걸국 그로 인해 그곳의 군인들은 거의다 죽고 당시 책임자인 송장군도 자살.
그 뒤 세력 내 모든 정권을 장악하고 까막 중장으로 진급한 뒤 '''방송과 신문등으로 일반인들의 호응도를 높이며 반대파들은 차례차례 제거하는 치밀함을 보이며''' 실질적 최고 권력자가 된다.(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다?)
본명이 까막이 인 듯.
JSS가 과거 양박사를 제거하기 위해 총을 난사하고 귀환하였을때 양박사가 죽기 직전에 구해준 이가 바로 까막 소위였다. 양박사가 살아갈수 있게 '''혼자서 인공 혈액을 제작'''하기도 하였지만 나중에 양박사가 필요 없어지자 인공 혈액도 안갈아주고 감방에 가둬둔 채 방치해 놓았다.
진진을 포위하고 대부분의 JSS 멤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나 양박사가 만든 날짐승의 지능을 높이는 약물의 효과를 중화 시키는 가스를 이용한 진진의 책략에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 부하들이 전원 리타이어내지 자멸 당하였다.[2]
혼자 남은 상태에서 진진에게 자신의 사상을 말하면서[3] 설득하려 하였지만 결국 진진의 총에 맞아서 사망한다. 이 때 진진이 까막의 제안을 거절하고 총을 쏘고 하는 말은 "'''난 까마귀가 싫어.'''"
여담으로 웃음소리가 '''까악깍깍깍'''이다...
시즌2 7화에서 조중령이 말하길 JSS가 까막소위를 처치한 뒤 A국에서 까막이 있었던 새들의 총사령부를 뒤젔으나 그의 시체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설마...
...였는데 그 짐작이 맞았다! 수인 제국을 뒤에서 조종하는 박사의 정체가 까막이라는 것이 2010년 5월 28일자 연재에서 밝혀졌다. 양박사를 살리는데 썼었던 인공혈액을 이용하여서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이런 무서운 놈.
다만 그 역시 인공혈액에 의해서 되살아난 부작용으로 수명이 줄어들어서 상당한 노화가 진행된 상태이다.[4] 현재 생포한 진진의 혈액과 골수를 채취중.
진진의 페이크 작전에 역관광하나 싶엇으나 진진이 너귤이 걸렸던 전기함정에 걸려 리타이어하자 부하들과 함께 진진을 빼돌리려고 하였으나 진진을 도우러온 동료들에 의해 총맞고 사망. 이로써 그 긴 생명줄이 끝나나 싶었는데..
사실은 페이크. 수인군사에게 자신이 썼던 박사의 가면을 씌워 위장시켰다. 이후 언제 준비했는지 아파치 헬기에 탑승한 상태로 진진 일행을 전부 없애려고 하였지만 조중령의 목숨을 건 특공에 헬기에 이상이 생겨서 후퇴한다.
도주한 이후에는 자신의 기지에서 채취한 진진의 혈액과 골수를 이용하여서 불로불사의 권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야심을 불태운다. .
진진의 혈액과 골수 샘플로 조류와 어류, 포유류 등에게 불로불사에 대한 실험에 사용하나 계속 실패. 그러나 결국 진진과 형제였던 진돗개의 손자를 구하다가 세포 재생실험에 성공하였다. 또한 불로불사 실험체인 그 진돗개에게 전투훈련도 시킨뒤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진진보다 모든면에서 월등하다고.
일단 독자들 중 대부분은 불로불사에 가까워진 순간 아귀 장군에게 배신당해 죽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였는데 최근에 나온 연재분에서 오히려 자신과 윤이나, 그리고 불로불사와 연관된 실험에 성공한 실험체에 대해 많이 알고있는 아귀 장군을 역으로 뒤통수처 죽이려는걸 보면 최후에는 진진에게 죽거나 진진의 형제의 손자로 만든 실험체에게 죽거나 윤이나가 뒤통수 치던가 셋중 하나일듯.. 이도저도 아니면 끝까지 살아남이 이분마냥 스토리를 더 끌지도...
2010년 10월 8일자에서 수인국 황제가 되었다. 한편 진진의 조카손자인 실험체 황화가 "제가 본 그놈(진진)은 누굽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넌 그딴 거 몰라도 돼. 그리고 그놈이 네가 죽일 놈이고, '''넌 그걸 위해서 만들어졌을 뿐이야'''."라고 발언함으로써 실험체의 배신으로 죽을 거라는 사망 플래그를 꽂았다.
동년 10월 15일자에서의 모습을 보면 인공혈액을 이용해서 연장한 수명도 슬슬 한계에 도달하였는지 기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새로 생긴 별명은 타겟 X[5]
동년 10월 22일자에서 수인들을 시켜 자신의 몸에 직접 불로불사 실험을 할 모양. 부하 본인이 짠 매뉴얼대로 한다면 별 문재가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 위험 부담이 큼에도 자신의 수명이 얼마 안남아서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을 실행하고 있다.
동년 12월 2일자 연재분에서 황화가 배신하려는걸 눈치채고 황화를 속여 그와 몸을 바꿔치기 하였다. 이로써 말 그대로의 불로장생이 가능해졌다. 몸이 늙으면 몸을 바꾸면 되니... 그런데 어쩐지 페이스리스랑 비슷하다. 비슷한 결말로 가는 것은 아니겠지….
황화와 몸이 바뀐 시점에서 진진 일행을 유인하기 위해 예전 자기 몸을 미끼로 쓴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예전의 자기 몸(현 황화)을 묶고 부리를 망가트려 말까지 못하게 하는[6] 치밀함을 보인다.
그리고 황화인 것처럼 낚아서 까막(의 몸뚱아리을 뒤집어쓴 황화)를 죽인다! 그런데 너귤한테 손을 잡혀서 너귤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시즌 2의 마지막에 윤이나의 자폭질로 진진등과 함께 사망.
...그러나..
3기 후반부에 생존 모습이 확인.[7] 거기에 정수 밖 세계의 군주로 군림하고 있다. 인간들의 지능을 낮춰 노예및 '''식량화'''하고 정수의 셰계를 침략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다. 당연히 까막도 소환된 전사이니만큼 전 세계에서의 기억은 없는 상태이지만 모든 소환된 전사가 모이면 기억이 돌아오는 전설이 있으니 언젠가는 까막의 모습이 드러날 것 같다. 그리고 거기서도 막장 독재자 노릇인듯... 역시 제 버릇 개 못준다.[8]
이후 진진 일행은 마지막 남은 소환된 전사인 군주를 만나러 떠나고 군주인 까막 또한 소환된 전사의 전설을 믿고 있었기에 진진 일행을 시험하기 위해 직속 암살부대인 그림자 부대를 파견한다. 그림자부대는 놀라운 순발력으로 진진 일행의 발을 묶고, 야간을 틈타 야시경을 이용해 기습을 개시하지만 다양한 함정을 다수 이용한 진진 일행의 전술에 걸려 큰 피해를 퇴각한다.[9]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던 야시경은 진진 일행이 모두 노획... 하여 잉여롭게 사용하며 나비를 놀리다가 빡친 나비가 진진 일행이 자고 있는동안 그걸 모두 쌔벼서(..) 배 안에 넣고 있다가 마침 때를 맞춰 기습해온 군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배를 까는 슬라이딩을 하는 바람에 죄다 박살났다.
이후 군주는 진진 일행이 정말 소환된 전사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들을 잡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평소 군주에게 밉보인 적이 있던 코뿔소 장군과 그의 5사단이 진진 생포작전에 나서고, 코뿔소 장군은 산악으로 숨어든 진진을 산악지형의 복잡한 지리를 이용해 몰아붙이고, 결국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진진과 오스트라는 탈출하지만 나머지 일행은 고스란히 군주에게 잡혀가서 군주와 면담 끝에 일부는 어느정도 군주의 사상에 동조하게 되어버린다.[10] 나머지는 왠지 진진과 오스트라의 의견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기다리지만, 그 둘은 죽은 채로 발견[11] , 결국 군주의 뜻에 따르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2척의 전함(전투함이 아니라 진짜 전함이다!)과 수송선과 다수의 포병과 기갑부대, 들짐승과 날짐승 위주로 구성된 대규모 보병부대와 함께 정수의 세계를 침공할 준비를 마친다. 병력편제를 검토해보던 너귤도 전쟁은 일주일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수준.
그러나 여지껏 군주 눈밖에 났던 부대를 잘 싸워도 좋고 다 죽어도 좋다며 선봉에 내세우는데 이것이 너무 노골적이었던데다 그런 부대를 몸소 시찰하러 나온 것까지 겹쳐 결국은 불만을 갖은 1,3,5사단 병력들이 반란을 일으켜 그 다수의 포병과 기갑부대로 군주를 공격한다. 단 3사단은 장군은 반란을 안일으켰으나 역시 군주에 불만을 갖고 있던 부관이 장군을 살해하고 지휘관을 쳐묵한다.
그러나 역시 그걸로 끝날 까막이 아니었다. 군주는 어느새 아무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자리보전할 수 있었다면서 전함으로 도망쳐있었다. 그리고 전함의 엄청난 화력으로 습격한 병력들을 끔살시킨다. 지상군이 없었기에 모든 반란병력을 제압할 순 없었지만 군주 휘하의 후속사단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었기에 바다로 나간 다음 계속 함포사격만 하는 전술을 택했다.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었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진이 다시 돌아올 줄은 어찌 알았겠는가. 여러모로 악연.
너귤은 이미 타마의 기억을 읽어 진진 일행과 내통하고 있었고, 타마가 군주가 탄 배의 위치를 알린 덕분에 진진은 군주를 찾을 수 있었다. 진진은 군주를 만나자마자 총을 겨누며 전쟁을 끝내라고 협박하고, 군주는 태연한 자세로 진진에게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지만, 소환된 전사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결국 모든 소환된 전사들이 모이고, 진진 일행과 군주는 기억을 되찾는다. 군주는 자신이 까막이 아니라 황화라고 하지만 역시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다만 기억을 읽어보기 위해 다가오던 너귤을 인질로 잡고 시간을 벌다가 도주, 다른 전함으로 옮겨타며 군함에 남아있던 휘하 병력들에게 진진 일행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군함에 남아있던 병력들은 쉽게 처리됐으나 다른 군함에 옮겨탄 까막은 진진이 탄 전함을 포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때 군함 안에는 친위대원들이 아직 타고있었지만 까막이 그런거 신경쓸 리가 있나.
그러나 역시 죽기 싫었던 친위대원들이 진진편에 넘어가면서 전함이 충각돌격을 개시, 그 틈을 틈타 침투한 진진 일행과 최후의 대결을 준비... 가 아니고 역시나 이상한 함정을 파서 수면가스로 모두 기절시킨다(..) 거기에 낚이는 진진 일행도 잉여롭지만 까막에 의하면 "나에 대한 집념이 네 눈을 멀게 했다". 그러나 역시 진진은 그 구덩이에서도 살아올라왔고, 까막과 정말 최후의 대결을 펼치지만 진진도 올라올 때 가스를 조금 마셨던지라 이내 정신을 잃고 만다. 그뒤 통제실을 장악하고 있던 너귤까지 제압하며 진진 일행을 모조리 제압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거둔다.
하지만 진진을 잡아놓고 광전사로 만드는 약물을 먹이려하다가 수갑으로 채워놓은 한쪽 손이 의수였다는 사실과,[12] 카마가 그 의수를 달아주면서 팔에 총을 달아줬다는 어느 로리 매드사이언티스트같은 장난을 쳐놨다는 미치광이같은 진실이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역관광, 총에 맞고 부상당한 다음 진진에 의해 의자에 묶여진 다음 폭탄 벨트를 차게 되고, 결국 폭탄이 터지면서 정말로, 마지막으로 죽게 된다. "나는 절대 죽지 않아!!'라고 외치던 순간에 폭탄이 터지면서 산화하는 모습, 그 다음으로 군주가 타고 있던 전함이 폭발하는 모습이 보여짐으로써 정말 죽었다. 이로써 진진과의 악연도 끝이 났다.
대체적으로 능력은 탁월하나, 항상 자신의 비정한 성품이 문제였다. 그 성격이 세력을 모으기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적들 뿐만 아니라 아군까지도 거리낌없이 버린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까막 부하들의 대부분도 이 사실을 알며, 그렇게 인덕을 잃은 것을 무력을 통한 공포정치로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때문에 더 큰 무력이 찾아오거나, 완전히 토사구팽해버리려는 시점에서 부하들이 더 이상 손해볼 게 없다는 식으로 배신해버린다. 팀킬하는 보스의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 심지어 코뿔소 장군같은 유능한 부하들도 거리낌없이 팀킬해버리니, 이건 뭐 답이 없다.
참고로 리노[13] 장군과 그가 이끄는 5사단은 까막의 친위대가 그렇게 큰 희생을 입으면서도 사살에 실패한 진진과 그 일행을 산악지형에 몰아넣어 생포한 능력자들 모임이며[14] , 개개인의 전투력도 친위대보다 강하다고 묘사되고 작품 내에서도 군주의 부하 지휘관들이 인정하고 있다. 이런 최정예부대를 모두 훈장을 달아주고 치하해서 자기 편으로 만들지는 못할 망정, 말좀 안듣는다고 죄다 몰살시키려고 들었다는 것은 오류가 아닐 수 없다. 공포로 몰아붙일 수는 있어도, 진실된 존경을 얻어내지는 못한 사이코패스 지휘관의 한계라고 할 수 있겠다.[15]
진진돌이 에볼루션의 리부트판인 진진돌이 제로에서 한쪽 눈이 없는 이유가 나왔는데 과거 양박사의 연구를 위해 자신의 한쪽 눈을 준 것이다. 물론 순수히 양박사의 연구를 돕는 것은 아니고, 실은 양박사의 비인간 전투원 프로젝트를 이용할 심신으로 자신의 눈까지 희생한 것이다.
진진돌이 에볼루션의 등장 조류. 진진을 비롯한 JSS 부대의 최고 숙적이다. 사실 이제는 소위도 아니지만....
종족은 까마귀.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착용하고 있고 뭔가 검은 속셈을 품고 있는듯한 외모가 특징.
80년대 소년중앙판 진진돌이에서는 까막 중사로 '''조류국의 에르빈 롬멜'''이라는 별명으로 진진돌이와 대립각을 이루었던 캐릭터, 단지 전차전의 대가였던 전작과 달리 리메이크판에서는 악의 축 그 자체.
시즌 1에서는 적국 사령관인 송장군 밑에서 비전 프로젝트를 통한 조류 전투부대원의 육성을 담당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전투원 육성방법이 일단 지능을 높이는 약을 먼저 투입한 다음에 '''인간 말을 할때까지 마구 두들겨 패는 것이다.''' 매를 견디지 못하고 죽은 조류들은 인간 부대원들의 식량으로 공급시키고 있었다. 참고로 이 방법에서 새를 짐승으로 바꾸면 비전 프로젝트 당시 진진 일행이 지금의 모습으로 변한 과정이기도 하다. [1]
JSS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것으로 봐서는 과거 그들과 어떠한 관계가 있었던 듯 하다. 현재는 JSS가 침투한 것을 알고 그들이 침투할 길에 조류 전투부대원들을 배치하고 그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상태였는데...
비전 프로젝트에 참가한 몇몇 인간들에게 비인간 전투원을 폐기시킨다는걸 듣고 8화에서 '''쿠데타를 일으켰다.'''
걸국 그로 인해 그곳의 군인들은 거의다 죽고 당시 책임자인 송장군도 자살.
그 뒤 세력 내 모든 정권을 장악하고 까막 중장으로 진급한 뒤 '''방송과 신문등으로 일반인들의 호응도를 높이며 반대파들은 차례차례 제거하는 치밀함을 보이며''' 실질적 최고 권력자가 된다.(어디서 많이 본 스토리다?)
본명이 까막이 인 듯.
JSS가 과거 양박사를 제거하기 위해 총을 난사하고 귀환하였을때 양박사가 죽기 직전에 구해준 이가 바로 까막 소위였다. 양박사가 살아갈수 있게 '''혼자서 인공 혈액을 제작'''하기도 하였지만 나중에 양박사가 필요 없어지자 인공 혈액도 안갈아주고 감방에 가둬둔 채 방치해 놓았다.
진진을 포위하고 대부분의 JSS 멤버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나 양박사가 만든 날짐승의 지능을 높이는 약물의 효과를 중화 시키는 가스를 이용한 진진의 책략에 자기 자신을 제외하고 부하들이 전원 리타이어내지 자멸 당하였다.[2]
혼자 남은 상태에서 진진에게 자신의 사상을 말하면서[3] 설득하려 하였지만 결국 진진의 총에 맞아서 사망한다. 이 때 진진이 까막의 제안을 거절하고 총을 쏘고 하는 말은 "'''난 까마귀가 싫어.'''"
여담으로 웃음소리가 '''까악깍깍깍'''이다...
시즌2 7화에서 조중령이 말하길 JSS가 까막소위를 처치한 뒤 A국에서 까막이 있었던 새들의 총사령부를 뒤젔으나 그의 시체가 어디에서도 발견되지 않았다고 한다.설마...
...였는데 그 짐작이 맞았다! 수인 제국을 뒤에서 조종하는 박사의 정체가 까막이라는 것이 2010년 5월 28일자 연재에서 밝혀졌다. 양박사를 살리는데 썼었던 인공혈액을 이용하여서 다시 살아났다고 한다. 이런 무서운 놈.
다만 그 역시 인공혈액에 의해서 되살아난 부작용으로 수명이 줄어들어서 상당한 노화가 진행된 상태이다.[4] 현재 생포한 진진의 혈액과 골수를 채취중.
진진의 페이크 작전에 역관광하나 싶엇으나 진진이 너귤이 걸렸던 전기함정에 걸려 리타이어하자 부하들과 함께 진진을 빼돌리려고 하였으나 진진을 도우러온 동료들에 의해 총맞고 사망. 이로써 그 긴 생명줄이 끝나나 싶었는데..
사실은 페이크. 수인군사에게 자신이 썼던 박사의 가면을 씌워 위장시켰다. 이후 언제 준비했는지 아파치 헬기에 탑승한 상태로 진진 일행을 전부 없애려고 하였지만 조중령의 목숨을 건 특공에 헬기에 이상이 생겨서 후퇴한다.
도주한 이후에는 자신의 기지에서 채취한 진진의 혈액과 골수를 이용하여서 불로불사의 권능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야심을 불태운다. .
진진의 혈액과 골수 샘플로 조류와 어류, 포유류 등에게 불로불사에 대한 실험에 사용하나 계속 실패. 그러나 결국 진진과 형제였던 진돗개의 손자를 구하다가 세포 재생실험에 성공하였다. 또한 불로불사 실험체인 그 진돗개에게 전투훈련도 시킨뒤 시뮬레이션해본 결과 진진보다 모든면에서 월등하다고.
일단 독자들 중 대부분은 불로불사에 가까워진 순간 아귀 장군에게 배신당해 죽을 것이라고 예상한다.
였는데 최근에 나온 연재분에서 오히려 자신과 윤이나, 그리고 불로불사와 연관된 실험에 성공한 실험체에 대해 많이 알고있는 아귀 장군을 역으로 뒤통수처 죽이려는걸 보면 최후에는 진진에게 죽거나 진진의 형제의 손자로 만든 실험체에게 죽거나 윤이나가 뒤통수 치던가 셋중 하나일듯.. 이도저도 아니면 끝까지 살아남이 이분마냥 스토리를 더 끌지도...
2010년 10월 8일자에서 수인국 황제가 되었다. 한편 진진의 조카손자인 실험체 황화가 "제가 본 그놈(진진)은 누굽니까?"라는 질문에 대해 "넌 그딴 거 몰라도 돼. 그리고 그놈이 네가 죽일 놈이고, '''넌 그걸 위해서 만들어졌을 뿐이야'''."라고 발언함으로써 실험체의 배신으로 죽을 거라는 사망 플래그를 꽂았다.
동년 10월 15일자에서의 모습을 보면 인공혈액을 이용해서 연장한 수명도 슬슬 한계에 도달하였는지 기력이 많이 떨어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새로 생긴 별명은 타겟 X[5]
동년 10월 22일자에서 수인들을 시켜 자신의 몸에 직접 불로불사 실험을 할 모양. 부하 본인이 짠 매뉴얼대로 한다면 별 문재가 없다고 말했지만 사실 위험 부담이 큼에도 자신의 수명이 얼마 안남아서 자신의 몸에 직접 실험을 실행하고 있다.
동년 12월 2일자 연재분에서 황화가 배신하려는걸 눈치채고 황화를 속여 그와 몸을 바꿔치기 하였다. 이로써 말 그대로의 불로장생이 가능해졌다. 몸이 늙으면 몸을 바꾸면 되니... 그런데 어쩐지 페이스리스랑 비슷하다. 비슷한 결말로 가는 것은 아니겠지….
황화와 몸이 바뀐 시점에서 진진 일행을 유인하기 위해 예전 자기 몸을 미끼로 쓴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해 예전의 자기 몸(현 황화)을 묶고 부리를 망가트려 말까지 못하게 하는[6] 치밀함을 보인다.
그리고 황화인 것처럼 낚아서 까막(의 몸뚱아리을 뒤집어쓴 황화)를 죽인다! 그런데 너귤한테 손을 잡혀서 너귤이 모든 것을 알게 된다.
시즌 2의 마지막에 윤이나의 자폭질로 진진등과 함께 사망.
...그러나..
3기 후반부에 생존 모습이 확인.[7] 거기에 정수 밖 세계의 군주로 군림하고 있다. 인간들의 지능을 낮춰 노예및 '''식량화'''하고 정수의 셰계를 침략하려는 야욕을 품고 있다. 당연히 까막도 소환된 전사이니만큼 전 세계에서의 기억은 없는 상태이지만 모든 소환된 전사가 모이면 기억이 돌아오는 전설이 있으니 언젠가는 까막의 모습이 드러날 것 같다. 그리고 거기서도 막장 독재자 노릇인듯... 역시 제 버릇 개 못준다.[8]
이후 진진 일행은 마지막 남은 소환된 전사인 군주를 만나러 떠나고 군주인 까막 또한 소환된 전사의 전설을 믿고 있었기에 진진 일행을 시험하기 위해 직속 암살부대인 그림자 부대를 파견한다. 그림자부대는 놀라운 순발력으로 진진 일행의 발을 묶고, 야간을 틈타 야시경을 이용해 기습을 개시하지만 다양한 함정을 다수 이용한 진진 일행의 전술에 걸려 큰 피해를 퇴각한다.[9] 그리고 그들이 사용하던 야시경은 진진 일행이 모두 노획... 하여 잉여롭게 사용하며 나비를 놀리다가 빡친 나비가 진진 일행이 자고 있는동안 그걸 모두 쌔벼서(..) 배 안에 넣고 있다가 마침 때를 맞춰 기습해온 군대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배를 까는 슬라이딩을 하는 바람에 죄다 박살났다.
이후 군주는 진진 일행이 정말 소환된 전사라는 것을 인정하고 이들을 잡으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에 평소 군주에게 밉보인 적이 있던 코뿔소 장군과 그의 5사단이 진진 생포작전에 나서고, 코뿔소 장군은 산악으로 숨어든 진진을 산악지형의 복잡한 지리를 이용해 몰아붙이고, 결국 생포하는데 성공한다.
진진과 오스트라는 탈출하지만 나머지 일행은 고스란히 군주에게 잡혀가서 군주와 면담 끝에 일부는 어느정도 군주의 사상에 동조하게 되어버린다.[10] 나머지는 왠지 진진과 오스트라의 의견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기다리지만, 그 둘은 죽은 채로 발견[11] , 결국 군주의 뜻에 따르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2척의 전함(전투함이 아니라 진짜 전함이다!)과 수송선과 다수의 포병과 기갑부대, 들짐승과 날짐승 위주로 구성된 대규모 보병부대와 함께 정수의 세계를 침공할 준비를 마친다. 병력편제를 검토해보던 너귤도 전쟁은 일주일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하는 수준.
그러나 여지껏 군주 눈밖에 났던 부대를 잘 싸워도 좋고 다 죽어도 좋다며 선봉에 내세우는데 이것이 너무 노골적이었던데다 그런 부대를 몸소 시찰하러 나온 것까지 겹쳐 결국은 불만을 갖은 1,3,5사단 병력들이 반란을 일으켜 그 다수의 포병과 기갑부대로 군주를 공격한다. 단 3사단은 장군은 반란을 안일으켰으나 역시 군주에 불만을 갖고 있던 부관이 장군을 살해하고 지휘관을 쳐묵한다.
그러나 역시 그걸로 끝날 까막이 아니었다. 군주는 어느새 아무도 믿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자리보전할 수 있었다면서 전함으로 도망쳐있었다. 그리고 전함의 엄청난 화력으로 습격한 병력들을 끔살시킨다. 지상군이 없었기에 모든 반란병력을 제압할 순 없었지만 군주 휘하의 후속사단들이 속속 집결하고 있었기에 바다로 나간 다음 계속 함포사격만 하는 전술을 택했다. 이것은 매우 효과적이었지만 죽은 줄로만 알았던 진진이 다시 돌아올 줄은 어찌 알았겠는가. 여러모로 악연.
너귤은 이미 타마의 기억을 읽어 진진 일행과 내통하고 있었고, 타마가 군주가 탄 배의 위치를 알린 덕분에 진진은 군주를 찾을 수 있었다. 진진은 군주를 만나자마자 총을 겨누며 전쟁을 끝내라고 협박하고, 군주는 태연한 자세로 진진에게 자신의 사상을 설파하지만, 소환된 전사들이 하나둘씩 돌아오기 시작하면서......
결국 모든 소환된 전사들이 모이고, 진진 일행과 군주는 기억을 되찾는다. 군주는 자신이 까막이 아니라 황화라고 하지만 역시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다만 기억을 읽어보기 위해 다가오던 너귤을 인질로 잡고 시간을 벌다가 도주, 다른 전함으로 옮겨타며 군함에 남아있던 휘하 병력들에게 진진 일행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군함에 남아있던 병력들은 쉽게 처리됐으나 다른 군함에 옮겨탄 까막은 진진이 탄 전함을 포격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이때 군함 안에는 친위대원들이 아직 타고있었지만 까막이 그런거 신경쓸 리가 있나.
그러나 역시 죽기 싫었던 친위대원들이 진진편에 넘어가면서 전함이 충각돌격을 개시, 그 틈을 틈타 침투한 진진 일행과 최후의 대결을 준비... 가 아니고 역시나 이상한 함정을 파서 수면가스로 모두 기절시킨다(..) 거기에 낚이는 진진 일행도 잉여롭지만 까막에 의하면 "나에 대한 집념이 네 눈을 멀게 했다". 그러나 역시 진진은 그 구덩이에서도 살아올라왔고, 까막과 정말 최후의 대결을 펼치지만 진진도 올라올 때 가스를 조금 마셨던지라 이내 정신을 잃고 만다. 그뒤 통제실을 장악하고 있던 너귤까지 제압하며 진진 일행을 모조리 제압하는데 성공하는 쾌거를 거둔다.
하지만 진진을 잡아놓고 광전사로 만드는 약물을 먹이려하다가 수갑으로 채워놓은 한쪽 손이 의수였다는 사실과,[12] 카마가 그 의수를 달아주면서 팔에 총을 달아줬다는 어느 로리 매드사이언티스트같은 장난을 쳐놨다는 미치광이같은 진실이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역관광, 총에 맞고 부상당한 다음 진진에 의해 의자에 묶여진 다음 폭탄 벨트를 차게 되고, 결국 폭탄이 터지면서 정말로, 마지막으로 죽게 된다. "나는 절대 죽지 않아!!'라고 외치던 순간에 폭탄이 터지면서 산화하는 모습, 그 다음으로 군주가 타고 있던 전함이 폭발하는 모습이 보여짐으로써 정말 죽었다. 이로써 진진과의 악연도 끝이 났다.
대체적으로 능력은 탁월하나, 항상 자신의 비정한 성품이 문제였다. 그 성격이 세력을 모으기엔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었으나 적들 뿐만 아니라 아군까지도 거리낌없이 버린다는 점이 발목을 잡는다. 까막 부하들의 대부분도 이 사실을 알며, 그렇게 인덕을 잃은 것을 무력을 통한 공포정치로 극복하려고 하지만 그때문에 더 큰 무력이 찾아오거나, 완전히 토사구팽해버리려는 시점에서 부하들이 더 이상 손해볼 게 없다는 식으로 배신해버린다. 팀킬하는 보스의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전형. 심지어 코뿔소 장군같은 유능한 부하들도 거리낌없이 팀킬해버리니, 이건 뭐 답이 없다.
참고로 리노[13] 장군과 그가 이끄는 5사단은 까막의 친위대가 그렇게 큰 희생을 입으면서도 사살에 실패한 진진과 그 일행을 산악지형에 몰아넣어 생포한 능력자들 모임이며[14] , 개개인의 전투력도 친위대보다 강하다고 묘사되고 작품 내에서도 군주의 부하 지휘관들이 인정하고 있다. 이런 최정예부대를 모두 훈장을 달아주고 치하해서 자기 편으로 만들지는 못할 망정, 말좀 안듣는다고 죄다 몰살시키려고 들었다는 것은 오류가 아닐 수 없다. 공포로 몰아붙일 수는 있어도, 진실된 존경을 얻어내지는 못한 사이코패스 지휘관의 한계라고 할 수 있겠다.[15]
진진돌이 에볼루션의 리부트판인 진진돌이 제로에서 한쪽 눈이 없는 이유가 나왔는데 과거 양박사의 연구를 위해 자신의 한쪽 눈을 준 것이다. 물론 순수히 양박사의 연구를 돕는 것은 아니고, 실은 양박사의 비인간 전투원 프로젝트를 이용할 심신으로 자신의 눈까지 희생한 것이다.
[1] 다만 진진네의 부대에서 죽은 짐승들을 인간들의 식량으로 쓰진 않았다. [2] 까막은 약물때문에 머리가 좋은게 아니라 '''본래부터 지능이 높았다.''' 양박사의 말에 의하면 '''돌연변이'''로 양박사가 비전 프로젝트를 생각하게 한 결정적인 계기였었다.[3] 인간은 모든 생명을 탄압해왔으며 결국은 대자연도 파괴할 것이니 없애야 한다. 라는 생각[4] 시기상으로 이미 늙어 죽었어야 되었지만 인공혈액을 이용하여서 지금까지 버텨오고 있었다. 진진을 노리던 것도 바로 이러한 수명단축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였다.[5] 곰탱이 만든 호칭이다. '''X같은 놈'''이라서(....)[6] 예전 자신의 몸을 보며 "으음. 그래도 30여년간 정들었던 몸인데... 맘이 좀 안좋군."이라는 대사를 내뱉기도 하지만 이 녀석 성격을 미루어 볼때 '''설득력이 없는 말같다.''' [7] 물론 몸은 황하의 몸을 하고 있다.[8] 달리보면 기억이 없는 상태에서도 남아있는 역량만을 활용해 또 밑천 없는 신세에서 독재자 자리까지 올라왔다는 말이 된다. 능력과 인간성이 별개인 녀석들의 훌륭한 예시.[9] 바닥에 땅콩을 깔아놓고 그림자부대가 밟는 소리를 이용해 그림자부대의 침투를 알아차린다던가, 와이어를 이용한 부비트랩이라든가... 사실 것보다는 소리가 난 방향으로 정확히 사격하는 기교가 대단하다고 해야겠지만. 마지막 살아남은 그림자부대의 대장은 소리를 내지는 않았으나, 냄새까지 지울 수 없었기 때문에 진진의 코에 걸려 끔살당한다.[10] 이때 과거 인간들이 동물을 사육하면서 자행했던 온갖 잔학행위들을 보여준다. 산채로 아기곰의 배를 자르거나 너구리를 매달아놓고 산채로 가죽을 벗기는 등.. [11] 사실 진진은 죽진 않고 코뿔소 장군에게 포획당했고, 다만 덫에 걸려 부상을 입은 팔 한쪽만을 절단했을 뿐이다. 코뿔소 장군은 이를 가져와 진진은 폭사했으며, 그 팔 한짝이 수습할 수 있었던 유일한 잔해였다고 둘러댄다.[12] 군주에게 보낸 손은 진짜 손이었다. 지금 달고 있는 손은 카마가 의수를 만들어 끼운 것.[13] 코뿔소의 영어명인 라이나서스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14] 큰 피해를 입긴 했지만 마찬가지로 큰 피해를 입으면서도 진진 생포에 실패한 친위대보다는 백번 낫다. 뭣보다 진진 일행을 한번에 전멸시킨 세력(정확히는 전멸은 아니고 모두 사로잡았다 정도지만... 사실 이게 더 대단하다)은 황화의 육신을 빌린 까막 말고는 이들이 유일했다[15] 까막의 편에서 쿠데타를 진압하는 부대의 장군들도 "군주가 이미 죽었으면 싸울 이유가 없으니 기다려 보자."라는 걸 보면 대부분의 장군들도 어디까지나 지휘계통 상급자인 군주니까 명령에 따를 뿐이지, 3사단장인 늑대장군 로프 빼고는 진심으로 충성하는 자는 없었다는 걸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