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치

 

1. 미국에 거주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2.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2.1. 아파치 HTTP 서버
2.2. 아파치 라이선스
4. 영화
4.1. 1954년 영화
4.2. 1990년 영화
5. 서브컬처
5.3. 일본 만화 블리치의 등장 인물
5.4.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휴마 참모의 한국명
6. 연주곡


1. 미국에 거주하는 아메리카 원주민 부족


Apache. 미국의 남서부 지역에 거주하는 일련의 원주민 부족집단을 칭한다. 이들은 남부 아타바스카 어(아파치 어)를 사용하는 부족들로, 현대의 '아파치'라는 말에서는 의미상 나바호 족은 제외하지만 문화나 언어학상으로 유사하기 때문에 나바호 족도 아파치의 일부로 보는 견해도 있다.
어느 정도 중앙집권을 이룩했던 동부의 여러 부족들과는 달리, 아파치 족은 정치적인 통일이 거의 되지 않았다. 규모가 가장 큰 7개 집단이 다른 언어를 사용하고, 서로 경쟁하면서 별개의 문화가 발달했기 때문이다. 나바호 족 이외에 치리카와(Chiricahua), 메스칼레로, 지카릴라, 리판, 평원 아파치(이전에는 카이오와-아파치라고 불렀다)가 있다.
현재는 오클라호마, 텍사스, 뉴멕시코, 애리조나 등지의 보호구역에서 생활하고 있으나 대도시로 이주한 이들도 많다.
전통적으로 사냥과 채집으로 생활하며 이동 생활을 했다.[1] 에스파냐 인들이 들어오고 정착민들이 생기자 때로는 약탈을 하고 때로는 무역을 했다. 이러한 관계는 각 마을마다, 그리고 아파치 무리마다 달랐다. A라는 아파치 무리가 B라는 마을과는 무역을 하지만, C라는 다른 마을을 약탈할 수 있었다.
이들은 매우 강하고 전략가로서 명성이 높았는데 이미 17세기의 멕시코 기록에서 아파치 족의 약탈이 남아있고, 끝까지 미군에 저항한 제로니모도 아파치 부족의 샤먼이었다.
기이하게도 터키에서는 폭주족 혹은 '음악 시끄럽게 틀어놓고 담배를 뻑뻑 피우는 난폭운전자'를 아파치라고 부른다(...). 모호크 머리도 터키에서는 아파치 머리라고 부른다. 또한 터키 쉬페르리그 팀 중 하나인 카슴 파샤 응원단도 스스로를 아파치라고 칭한다. 구글 검색결과
Deadliest Warrior이란 프로그램에서는 글레디에이터랑 싸워서 이겼다.#

2.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아파치 소프트웨어 재단 문서 참조.

2.1. 아파치 HTTP 서버


위 재단에서 만드는 웹 서버 소프트웨어. 아파치 HTTP 서버 문서 참조.

2.2. 아파치 라이선스


아파치 라이선스 문서 참조.

3. 미국 육군공격 헬리콥터 AH-64 아파치


미국의 원주민 아파치족의 이름을 따서 붙였다. 미 육군은 헬리콥터 명칭을 전통적으로 미국 원주민 부족 이름을 따서 붙인다.

4. 영화



4.1. 1954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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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4년 미국 영화로 로버트 알드리치가 감독했다.
버트 랭카스터가 주연인데 제목처럼 아파치 원주민으로 나오며 원주민들이 꽤 좋게 나온다. 백인들이 악역으로 나오는 터에 제작자들이 당시만 해도 닥치고 백인 위주에 미국 원주민은 악역으로 나오던 거랑 반대라 흥행 실패를 우려했다고 한다. 그래도 120만 달러 정도 제작비를 들여 325만 달러를 벌어들이며 그럭저럭 흥행했다. 같은 해에 만든 영화 베라크루스에서도 랭카스터가 주연을 맡고 알드리치가 감독해 흥행과 평에서 성공했다. 안정효헐리우드 키드의 생애(소설)에서도 잠깐 언급되는데 매우 긍정적으로, 당시만 해도 악당으로만 나오던 원주민들이 좋게 나오고 아파치 한 사람이 어느 백인 꼬마를 보자 그 꼬마가 "인디언이라면 악마같이 여겼는데, 그 옷차림도 보여준 행동도 멋졌어요!"라는 대사를 하는 걸 언급했다.
하지만 이 영화 역시 백인 우월주의 성향이 있다는 지적을 받았는데, 주연 배우들이 백인인 건 둘째 치고 , 아파치인 주인공이 자기 부족의 문화를 버리고, 결국 백인들의 농경 문화로 전향한 것. 이건 중간에 도망치다가 세네카족을 만났기 때문인데, 이 세네카족 원주민은 백인처럼 농사를 짓고, 백인과 같은 집과 가재도구와 의복을 입고 백인처럼 살고 있었다.[2] 그러면서 주인공에게 노오오오력 하면 백인보다 잘 살 수 있다고 말한다. 마지막에 주인공도 옥수수 농사에 성공하고 그를 쫒던 백인 추적자도 '''아파치가 농사를 지었다고?'''라며 놀란다. 사실 1950년대에 이정도 수정주의 서부극이 나온 것만 해도 대단한 거다.

4.2. 1990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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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스 케이지토미 리 존스 주연의 1990년작. 감독은 데이비드 그린. 월트 디즈니 컴퍼니 계열사였던 터치스톤 픽처스가 제작하였으며 브에나 비스타 픽처스가 배급하였다.
한국 개봉명은 '''아팟치'''였으며 원제는 Fire Birds이다. 북미에서도 보통 '''니콜라스 케이지가 아파치 타는 영화'''로 알려져 있으며 또 다른 제목인 아파치의 날개(Wings of the Apache)라는 제목으로도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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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제는 AH-64 아파치 헬리콥터로, 어찌보면 F-14가 사실상 주인공인 탑건과 비슷하다.[3] 그러나 아파치가 '''추락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아파치 만세 영화는 아니다.[4] 영화에서는 AH-64가 J35을 2대나 격추하는 위엄을 보이며 선전하지만, 실제 격추중 한 대는 아파치가 추락한 뒤에 아파치에 실려있던 스팅어 미사일로 이뤄낸다. 어찌보면 진정한 주인공은 500MD로서, 500MD는 성능면에서 비교가 안되는 아파치, 블랙호크, 코브라 전부를 관광보낸다.
중남미의 마약 단속 요원들을 도우러 같이 간 미국 마약단속반 대원들이 마약 재배지를 털러가느라 헬기로 이동중 마약상이 고용한 용병(특히 500MD 무장형을 탄 '스콜피온')들에게 털리게 된다. 이에 미국 정부는 "AH-1을 호위용으로 붙였는데 털렸으니 이제 AH-64로 다 쓸어버리겠다!"며 나름대로 미합중국 육군의 최정예 회전익기 조종사들을 끌어모아 태스크 포스를 조직하고, 對 스콜피온戰을 위해 훈련을 시킨다. 스콜피언에게 친구를 잃은 열혈 파일럿 제이크 프레스턴 육군 항공준위(니콜라스 케이지)도 여기에 훈련생으로 참가하게 되었으나... 꼬장꼬장한 열혈 교관 브래드 리틀 준위(토미 리 존스)는 프레스턴을 계속 몰아붙이고, 아파치의 시스템에 적응을 하지못한 프레스턴 준위는 고전을 면치 못한다. 그러나, OH-58 파일럿으로 참여중인 프레스턴의 옛 연인이었던 빌리 리 거스리(숀 영) 준위가 프레스턴의 시야 특성을 눈치채고, 이를 알게 된 리틀 준위의 특훈이 이어진다.
영화의 상당부분은 사수의 한쪽 눈으로 바라보는 아파치의 조준장치와 연관되어 있는데, 프레스턴 준위가 영화속 설정으로 양쪽 눈의 촛점이 안 맞는 관계로 이 장비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이를 한쪽 눈을 가린 채 잠망경으로 험비를 모는 등 여러 훈련으로 보완하여 친구의 복수에 나서는 과정에서 여주인공과 사랑도 맺고, 교관에게 인정도 받고, 결국 친구의 복수도 한다는 내용이다.
22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북미 흥행이 1476만 달러에 그쳐 극장 흥행은 실패했으나 비디오같은 2차 매체로 그럭저럭 성공했다. VCD로도 나와팔렸었고 삼성전자 매직스테이션 번들로도 나왔었다. 그밖에 1992년 5월 15일에 SBS 영화특급에서 더빙방영된 바 있다. 성우진은 장세준, 송도영, 유강진.

5. 서브컬처



5.1. 게임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의 헬기


아파치(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 문서 참조.

5.2. 파이브 스타 스토리모터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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アパッチ
중고 모터헤드[5]로 이름답게 아메리카 원주민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아렌 브래포드미라쥬 나이트에 입단하기 전 방랑할 때 사용하던 모터헤드이다. 운이 엄청나게 나쁜 탓인지 생명의 물 탐색전 당시 첫 상대는 아트로포스가 모는 오제 알스큘이었으며 두번째 상대는 샤프트파르테논야크트 미라쥬였다. 오제와 싸울 당시 엄청난 성능 차이를 조종자들의 실력으로 메꿨으며 모터헤드를 탄 상태에서 분신까지 보여줘 근처에 있던 모든 사람(시행한 브래포드만 빼고)들을 경악시켰다. 보고 있던 레디오스 소프(아마테라스)는 "저런 것이 가능한 건 로그너나 카이엔뿐"이라고 했을 정도. 결국 승리하긴 했지만 완전히 상처 뿐인 승리[6]였다.
두번째 대전에서는 정신붕괴 직전의 쿄가 최후의 힘을 짜내 야크트 미라쥬의 일격을 피하지 않고 받아서[7]둘다 생존하긴 했지만 브래포드는 발로에게 짤렸다. 하지만 덕분에 브래포드는 레디오스 소프를 만나 미라쥬 나이트에 입단[8]하고 아파치의 메모리는 테롤 미라쥬에 이식되게 된다...

5.3. 일본 만화 블리치의 등장 인물


일본 만화 블리치의 종족 아란칼 중 한 명. 에밀루 아파치 참조.

5.4. 용자왕 가오가이가에 등장하는 휴마 참모의 한국명


휴마 게키 문서 참조.

6. 연주곡


제리 로던(Jerry Lordan)이 작곡하고 영국 가수 클리프 리처드의 백 밴드였던 섀도우즈가 1960년에 발표했다.

1973년에 훵크 그룹 '인크레더블 봉고 밴드(Incredible Bongo Band)'의 커버 곡은 수많은 힙합 곡에 샘플링되어 원곡을 능가하며 '''힙합 역사에 길이 남은 곡'''이 되었다. 이 버전의 드럼 연주는 짐 고든(...)[9]이 담당했다.

[1] 나바호 족만이 거의 유일하게 활발한 농경을 했다.[2] 실제로 세네카족은 백인들과 일찍 접선해서 백인 문화에 많이 물든 상태였다. 이들은 백인들처럼 의회를 조직하는 가 하면, 신문을 발행하고, 요새를 짓고 총포를 생산했다. 심지어 플랜테이션 농장을 하면서 흑인 노예를 부린 이들도 있다. 그 때문에 세네카족이나 그 혼혈들은 백인 주류 사회에 아주 쉽게 스며들었다. 세네카족 출신으로 미 연방군 준장까지 올라간 앨리 파커가 그 예.[3] 사실 일부 스텝은 탑건을 촬영한 바로 그 스텝이기도 하다.[4] 근데 탑건의 F-14도 추락한다. 그것도 두번이나. 한번은 훈련 중 사고, 다른 한번은 마지막 교전 중 미그기에게.[5] 그냥 중고라기보다는 거의 폐기 직전으로 보인다. 아니면 주인이 가난해서 평소 관리를 제대로 못받았던지... 기계는 평소 점검/정비가 부실하면 빨리 낡는다. 기계 다루는 곳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닦고 조이고 기름치자'라는 표어가 괜히 있는게 아니다.[6] 쿄는 발란셰 파티마들의 제약 탓에 정신붕괴 직전까지 갔으며 오제는 아트로포스가 탈출하면서 데미플레어 네이팜을 터뜨려 완전히 전소해버려 자료같은 것도 남지 않아 쓸데없는 싸움을 했다며 디 발로에게 쪼였으며 모터헤드 아파치는 걸레 수준으로 너덜너덜해졌다. 아파치의 경우 파이드 파이퍼 기사단이 자기들 부품으로 수리해주지만 말이다.[7] 소프가 브래포드에게 한 말로는 파티마 쿄가 마스터인 브래포드를 살리기 위해서 공격을 적절한 위치에 맞도록 했다고 한다. 안그러면 다음 순간 브래포드가 죽었을 것이라고... 정신붕괴 직전에 이른 상태에서도 마스터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던 것이다. 이 때문에 브래포드는 자신에겐 과분한 파티마라며 자기 목을 베고 쿄에겐 더 훌륭한 주인을 찾아달라며 무릎을 꿇는다.[8] 허세에 밀려 사기입단했다. 절대 '''위엄이 아니다.''' 하지만 브래포드는 그 당시에 위엄으로 착각했다.[9] 왜 (...)이 붙었는 지는 Layla 문서 안의 각주 참조. 해당 곡에서 드럼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