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세우스

 



포켓몬 도감 나열 순서
[image] 492 쉐이미
[image] '''493 아르세우스'''
[image] 494 비크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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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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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보
2. 소개
2.1. 국가별 명칭
2.2. 테마곡
3. 입수
3.1. 포획
3.1.1. 4세대
3.1.2. 5세대
3.2. 배포
4. 대전
4.1. 7세대
4.2. 8세대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6. 기타

[clearfix]

1. 정보



[image]
아르세우스

기본 정보
이름
도감 번호
성비
타입
한국어
일본어
영어
[image] 아르세우스
アルセウス
Arceus
전국: 493
없음
[1]

특성
멀티타입
지니고 있는 플레이트나 Z크리스탈 타입에 따라 자신의 타입이 바뀐다.[2][3]
이 특성은 무시할 수 없다.

세부 정보
분류
신장
체중
알 그룹
포획률
창조 포켓몬
3.2m
320.0kg
미발견
3

모습
모습
[image]
493 아르세우스

폼 체인지
폼 체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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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말
불꽃

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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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격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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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에스퍼
벌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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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고스트
드래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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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
페어리

방어 상성(특성 미적용)
2배
1배
0배




종족치
HP
공격
방어
특수공격
특수방어
스피드
합계
120
120
120
120
120
120
'''720'''

도감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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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 493 아르세우스
디아루가
1000개의 팔로 우주를 만든 포켓몬으로 신화에 묘사된다.
펄기아
우주가 아직 생기지 않았을 무렵에 처음으로 태어난 포켓몬이라고 신화 속에서 묘사된다.
Y
AS
기라티나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던 알에서 깨어나 세계를 만들었다고 여겨진다.
5세대
하트골드/소울실버
알에서 모습을 나타내 모든 세계를 창조했다고 신오신화에서 묘사된다.
X
OR


전용기
접기·펼치기


2. 소개


포켓몬스터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의 포켓몬 도감의 가장 마지막 자리를 차지하는 환상의 포켓몬으로, 4세대의 작품의 모든 신화의 중심에 있는 포켓몬이다. 신오지방의 신화에 따르면 포켓몬 세계의 창조신.
게임 내의 설명을 보면 아르세우스는 무에서 생명을 창조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HG/SS에서 12기 극장판으로 배포받은 아르세우스를 대동한 플레이어는 특별한 이벤트를 통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를 직접 창조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
외형의 모티브는 하얀색 몸과 긴 목, 사족보행, 솟은 귀에 대응하는 머리의 뿔 등을 보건대 알파카로 추정되며, 안데스 문명 신화의 대지모신인 파차마마의 스토리를 핵심 컨셉으로 가져왔다는 점을 보면 더욱 확실하다. 설정상 모티브는 천수관음[4]에 알에서 깨어나 세계를 만든다는 서양 신화소[5] 등 여러 창조신화에서 묘사되는 창조신들의 특징을 이것저것 섞은 것으로 보인다.
아르세우스의 모티브가 알파카라는 주장은 아르세우스를 대표하는 네타가 되었다.(아르파카세우스)
신장과 체중은 각각 3.2m, 320.0kg로, 디아루가(5.4m, 683kg), 펄기아(4.2m, 336kg), 기라티나(오리진 기준 6.9m, 650.0kg)에 비해 오히려 작고 가볍다. 자식들이 부모보다 크다는 갭 때문인지 이들의 부모자식 관계를 강조하는 2차 창작에서는 원작과 다르게 세 마리가 베이비 포켓몬급으로 작아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의도한 바인지는 알 수 없으나 아르세우스를 카피한 결과물이라 추정되는 실버디의 신장은 2.3m로 아르세우스의 키의 자릿수를 뒤집은 숫자다.
전용 테마로 '아르세우스의 강림'이 있다. 본편 극장판, 『광륜의 초마신 후파의 등장 씬에서도 채용되었다.

2.1. 국가별 명칭


언어
이름
유래
한국어
아르세우스
일칭의 직역
일본어
アルセウス
시초를 뜻하는 그리스어 '''αρχ'''ή+신을 뜻하는 라틴어 D'''eus'''
영어
Arceus
일어판 공식 명칭과 다르게 북미판에서는 어원의 의미를 중시해 알키에스에 가깝게 발음한다. 그래서 이와 같은 발음을 반영하여 아르세우스를 카피한 포켓몬인 실버디의 특성 AR시스템이 북미판에서는 RKS system으로 번역되었다.

2.2. 테마곡


* 천계의 피리

* 전투! 아르세우스

* 창조[6]

천계의 피리는 DPPt의 오프닝 중 게임 프리크 로고가 뜨기 바로 직전에 나오는 그 음계다.
아르세우스는 테오키스와 함께 전용 전투 BGM을 지닌 오직 둘뿐인 환상의 포켓몬이다.[7] DPPt에서 아르세우스 전투 BGM은 천계의 피리가 배포되지 못해서 결국 쓰이지 못했으나[8]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선 전투 BGM이 아닌 신도유적의 의식곡으로 쓰였고,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의 트레일러에서 아르세우스의 등장 장면에서 짤막하게 리믹스되어 한번 더 쓰였다.
아르세우스의 전투 테마는 마스다 준이치가 작곡했으며, 그의 인터뷰에 따르면 모든 것을 초월한 신을 표현하려 했기에 조금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고 한다.
DPPt의 BGM과 HGSS의 BGM은 같은 곡이긴 하지만, 사용 악기가 미묘하게 다르다.

3. 입수


기본적으로 4세대 이후 모든 본가 시리즈에 데이터가 존재하지만, 일반적인 게임플레이로는 아르세우스의 존재를 아는 것이 불가능하다.[9] 그러나 4세대 게임을 잘 뒤져보면 그의 존재를 암시하는 두 가지 단서가 있다.
다이아몬드/펄/플라티나 버전에서는 각 타입별 플레이트 아이템을 처음으로 획득할 때 자동으로 플레이트 뒷면에 적힌 문구가 화면에 출력된다. 당시 존재하지 않던 페어리 타입을 제외한 총 16가지의 플레이트에서 8개의 문장이 2번씩 나오는데, 이를 하나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나온다.

* 우주가 창조되기 전에 그 존재 홀로 호흡한다.

*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 그 조각이 플레이트가 되었노라.

* 플레이트에 깃든 힘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

* 그 두 존재는 시간과 공간의 분신으로서 세상에 보낸다.

* 그 존재는 시간과 공간을 잇는 3마리의 포켓몬을 낳는다.

* 둘은 사물을 염원하고 셋은 마음을 염원하여 세계를 창조한다.

* 태어날 포켓몬 플레이트의 힘을 나누어 가지리.

* 플레이트를 손에 넣은 존재 자유자재로 둔갑하여 힘을 발휘하리라.

따라서 자신의 분신으로 시간과 공간의 신인 디아루가와 펄기아를 창조할 수 있는 격이 높은 존재가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있다. 이 기록에 기라티나가 없는 이유는 기라티나 문서 참조.
또한 시간과 공간을 잇는 존재인 세 포켓몬도 만드는데, 이것이 신오지방의 세 호수에서 살아가는 지식의 유크시, 감정의 엠라이트, 의지의 아그놈이다.
또 하나 흥미로운 점은 플레이트의 문구에 의하면 플레이트들은 우주가 창조되었을 때의 조각이고, 그 안에 담긴 힘은 '쓰러뜨린 거인들의 힘'이라는 것이다. 신오지방의 창조신화에서 창조신의 분신이나 창조신이 창조한 포켓몬과 함께 나올 정도의 굵직한 위치에 있는 존재가 언급되는 곳은 이곳밖에 없다. '쓰러뜨린 거인들'의 정체가 공식적으로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일부 사람들이 레지기가스로 추측하는 경우가 많다.
PT 버전에서는 아예 공식적으로 이 추측이 등장한다. 1회차 엔딩을 보고 16개의 플레이트를 모두 모은 뒤 봉신마을의 유적의 벽화를 다시 조사하면, 갑자기 난천이 나타나 "사실 이 벽화에 그려진 세 마리의 포켓몬은 유크시, 엠라이트, 아그놈이 아니라,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일지도 몰라. 그렇게 된다면 이 3마리의 중심에 위치하는 존재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 라는 이야기를 전하고 떠난다. 난천의 조사는 계속되었고, 플레이어는 하트골드/소울실버의 신도유적을 통해 다시 난천과 조우하여 이 해석이 정확함을 확인할 수 있다. 아르세우스를 통한 포켓몬 세계관의 창조 신화 이야기는 미오시티의 작은 도서관에 자세히 정리되어 있다.(#) 사진 자료를 포함한 상세한 내용은 해당 링크에서 볼 수 있다.
8세대 소드/실드에서는 아르세우스 제약 이라는 기업을 통해 간접적으로 이름이 언급된다. 심판의 뭉치는 더미데이터로 남았다. 왕관설원에서도 복귀하지 않아 볼 수 없게 되었다.

3.1. 포획


환상의 포켓몬이므로 일반적인 방법으로 조우해 포획하는 방법은 존재하지 않는다. 정상적인 방법으로 게임 내에서 아르세우스를 소지하려면 배포를 받거나 이벤트로 얻는 수밖에 없다.

3.1.1. 4세대


DPPt 당시 도감과 데이터는 존재하나 등장 이벤트에 필요한 아이템 '천계의피리'가 정상적인 게임 플레이로는 나오지 않는 배포 아이템이라서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볼 수 없었다. 천관산 시작의 방에서 만날 수 있는 이 아르세우스의 레벨은 이벤트로 만나는 포켓몬 중 가장 높은 80. 참고로 제일 레벨이 높은 야생 포켓몬은 리조트에리어에서 나오는 레벨 100짜리 잉어킹이다.[10] 사용 기술은 레벨에 맞춰 리프레쉬, 미래예지, HP회복, 파괴광선으로, HP회복과 리프레쉬 덕분에 포획이 무지하게 힘든 편에 속한다. 다른 전포, 환포를 잡을 때보다 포획 난이도가 어마어마하게 높으므로[11]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며 다크볼, 타이마볼 등을 엄청나게 많이 챙겨가야 하기 때문에 웬만하면 그냥 편하게 마스터볼 쓰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쨌든 이렇게 공들여 만든 이벤트였지만, 결국 이 아이템은 배포되지 않았다.
천계의피리가 배포되지 않은 이유로 보통 DP 버전의 장소이동 버그 구제의 여파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정작 아르세우스의 포획 장소는 좌표상 높이가 어마무지하게 높아서 버그의 영향을 받지 않았지만, 비슷한 방법으로 포획이 가능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아예 배포하지 않아 해당 방법으로 포획하는 걸 원천봉쇄했다는 것이다.
후에 6세대가 나올 즈음에 있었던 마스다 준이치와의 인터뷰에 의하면, 게임 발매 후 유저들이 사용 방법에 대해 혼란스러워할 수도 있어 천계의피리 배포를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실제로 치트 등을 이용해 천계의피리 이벤트를 발동시킨 플레이들을 보면, 아이템 배포와 시작의 방 도달 사이에 어떠한 힌트도 주어져있지 않다. 아이템 사용처를 알기 위해선 공략을 보거나 직접 뒤져봐야 한다는 것. [12]

그러다 게임이 나온지 무려 10년이 넘은 2017년 1월에 Cryo라는 유저가 그 문제의 검은 공간으로 들어가는 버그를 이용해 잡는 방법을 발견하게 된다. 이 방법은 팔파크 시스템을 이용해 '아르세우스와 대화하는' 플래그 자체를 발동시키는 방법으로 배틀이 발동된다. 시작의 방에서 이 플래그가 발동되지만 주인공이 한 칸 앞으로 가면서 장소가 수수께끼의 장소로 바뀌면서 잡은 장소는 시작의 방이 아닌 수수께끼의 장소가 된다.

그리고 위와 같은 버그를 응용해 잡은 장소를 원래의 시작의 방으로 만드는 법까지 발견해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중간에 남쪽으로 11328보를 걸어야 하는 것이 있기에 시간이 더 걸릴 뿐더러 한번더 잡으려고 한다면 게임이 먹통이 된다.

심지어 포켓무버의 필터링 허점을 이용해 6세대 이후 소프트로 옮기는 것까지 가능하다. 단, 이건 업데이트를 하면 걸러낼 수 있기 때문에 언제든지 막힐 수 있다. 현재는 막힌 상태. # 다크라이는 막히지 않았는데, 천계의 피리와는 달리 멤버스카드는 실제로 배포가 되어서 신월섬 다크라이는 존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13]

게다가 이제는 시작의 방의 아르세우스와 수수께끼의 장소의 아르세우스를 번갈아가며 잡을 수 있는 법까지 발견해냈다. 이 방법을 이용하면 아르세우스를 '''무한정으로''' 잡을 수 있다.

3.1.2. 5세대


일본, 북미, 유럽 등에서 행한 5세대 발매 기념 포켓몬 인기투표에서 1위를 차지해 레벨 100짜리 아르세우스가 드림월드에 등장하게 되어 잡을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기간한정 이벤트였던 데다 5세대 PGL 서비스가 종료되어 지금은 불가능하다.
아르세우스를 '볼을 던져 포획'하는 방법은 이 방법이 유일한데, 따라서 5세대산 아르세우스는 프레셔스볼 외의 몬스터볼로도 존재할 수 있고, 포획한 포켓몬이기에 ID번호 또한 당연히 일치해 별명도 지어줄 수 있으며, 레벨 100임에도 배지가 없어도 말을 잘 듣기 때문에 플레이어들은 드림월드 접속만 가능하다면 체육관 관장이든 사천왕이든 N이고 게치스든 아르세우스로 도륙내고 다닐 수 있었다.
각 나라에서 개시한 인기투표에서 숨겨진 특성이 없는 환상의 포켓몬인 아르세우스가 압도적으로 표를 받자 한국에서는 환상의 포켓몬을 제외한 나머지 포켓몬 중에서 인기투표를 개시하게 되는데 이 일은 이후 괴짜 메타몽 몰표 사건의 발단이 되었다. 결과야 어찌됐든 한국에서는 아르세우스를 투표를 할 수 없었고 이후 배포도 없었기에 한국판은 유일하게 5세대 소프트에서 아르세우스를 얻을 수 없게 되었다.

3.2. 배포


일본에서는 2009년 여름, 한국에서는 같은 해 12월에 12기 극장판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가 개봉되면서 포켓몬 자체가 롯데시네마를 통해 배포되었다. [14]
극장판 12기에서 배포된 특별한 아르세우스를 파티에 지닌 채로 신도유적에 방문하면 난천과 동행하여 특별한 장소에서 레벨 1의 디아루가/펄기아/기라티나 중 하나가 창조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다.[15]
이후 2015년에 개봉된 18기 극장판 후파: 광륜의 초마신에서 심판의뭉치와 특전기 블러스트번, 하이드로캐논, 대지의힘을 배운[16] 레벨 100의 아르세우스를 배포했다. 일본의 경우 예약 특전으로 배포[17]했는데 이 배포가 '''색이 다른 아르세우스를 정식으로 얻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17종류의 플레이트와 실크스카프를 가진 일반 아르세우스에 덧붙여 실크스카프를 가진 색이 다른 아르세우스가 확률로 들어가 있어 1/19의 가능성이 있기 때문. 이것 때문에 예매권을 몇 장씩 사는 이른바 '아르세우스 뽑기 사건'이 터져버렸다.
결국 일본에서 일어난 일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서 대만판 이후 극장판 아르세우스 배포는 후파와 같이 시리얼코드 입력을 통해 얻는 것으로 일괄 적용되었다.[18] 이 때부터의 아르세우스는 기술 배치는 동일하나 실크스카프 일반 개체 고정으로 바뀌었는데, 그 결과 색이 다른 포켓몬은 고사하고 확률 플레이트조차 얻을 수 없다.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예약 특전에서 아르세우스 부분은 쏙 빠지고 전포 5마리 중 1마리[19]를 선택하는 것만으로 바뀌었다. 한국에서는 일본보다 더 심한 병크가 다수 벌어졌던 한국 포켓몬계의 전례를 보아 미리 화근을 제거한 것이라는 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20]
다만 후파와 아르세우스가 시리얼 코드로 동시에 배포되는 것으로 바뀐 결과 극장판 한 편을 보게 되면 최소 3마리의 전설의 포켓몬 배포를 얻을 수 있게 되었으며, 극장판 개봉 기념 달력세트와 기간 한정으로 영화관에서 얻을 수 있는 전설의 포켓몬까지 합하면 5마리 배포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21]
7세대 포켓몬스터 울트라썬·울트라문 일본판 한정으로 코로코로코믹 18년 2월호에서 시리얼코드로 배포되었다.

4. 대전



4.1. 7세대


총 종족값은 전 능력치가 120, 합계 '''720'''이며 모든 능력치가 120으로 설정되어있다. 이 위로는 메가진화나 원시회귀, 울트라버스트, 무한다이맥스의 힘을 빌려서 강해지는 울트라네크로즈마(754), 메가뮤츠X, Y와 메가레쿠쟈(780), 원시그란돈, 원시가이오가(770), 무한다이맥스한 무한다이노(1125)밖에 없다. 5세대까지만 해도 부동의 1위였지만 이후 세대에서 초전설 포켓몬의 강화 요소가 등장하면서 어쩔 수 없이 아르세우스의 종족치 총합을 뛰어넘게 되었고, 이 때문에 창조신의 위엄이 떨어진다며 아르세우스에게 새로운 버프가 필요하다는 4세대 팬들의 주장이 있다.
아르세우스는 대부분의 대전이나 배틀타워에서 쓸 수 없지만, 포켓슬론용 포켓몬으로는 최강의 성능을 자랑한다. 거의 모든 폼이 모든 능력치에서 기본 4/5 이상의 위용을 보이며, 드래곤 타입은 스피드가 3/5지만 그 대가로 나머지 능력치가 모두 최대치다.
특성에 의해 타입을 바꿀 수 있고 이것으로 변한 타입은 선출 시에는 드러나지 않아 상성 면에서도 심리전을 걸 수 있으며, 전용기 심판의뭉치는 100/100이라는 우수한 기술이면서 항상 자속보정을 받고 습득할 수 있는 다른 기술도 많아 다양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120-120-120의 내구 체계는 크레세리아와 비등한 수준으로, 무보정 내구가 물리/특수 양면으로 66400을 넘기고 H252만 보정해도 양내구가 77300을 넘어간다. 이것은 1용의춤 메가레쿠쟈화룡점정#s-3, 안경 화이트큐렘용성군 등 고화력기도 무조건 한 방은 버틸 수 있는 수치다.
90-100 구간에 포진되어 있는 초전설 포켓몬들보다 높은 120의 스피드도 큰 장점이다. 오히려 화력 면에서 인플레이션이 심한 포켓몬에서는 120-120의 공격 능력치가 그나마 약점이지만, 칼춤+자속보정 신속은 말할 것도 없고 각종 보조기로 상대를 약화시키는 전법을 쓸 수도 있어 딜러로서 활약하기 힘든 것만은 아니다.[22]
루브도에 버금가는 기술폭은 이러한 우수한 기본 성능을 더욱 살릴 수 있게 한다. 전설의 포켓몬답게 여러 원소기는 물론 일반 포켓몬들은 거의 못 쓰는 대지의힘 정도는 당연히 쓸 수 있고, 보조기 측면으로는 도깨비불이나 안개제거 등 1:1 이상을 만들어내는 기술을 대부분 쓸 수 있다.
가장 메이저한 템플릿은 다음과 같다.
물리형(신속형) - 고집 성격(공격 ↑, 특수공격 ↓) A252, H236 S22 또는 H252 S4
특수형(심판의뭉치 형) - 겁쟁이 성격(스피드 ↑, 공격 ↓) HS252 또는 H244 B4 C4 D4 S252[23]
어떤 폼이라도 공통적으로 크레세리아급 튼튼한 내구를 살리기 위해 HP에 노력치를 상당수 몰아준다. 칼춤+신속 형의 경우 우선도+2의 선공기이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스피드보다 공격 쪽에 비중을 많이 두고, 특수형의 경우 특색 있는 120 스피드를 충분히 살려 유틸기를 활용하는 쪽이 좋아 스피드 보정 성격을 채택하게 된다. C252에 몰아넣는 특수형 아르세우스도 가끔 있기는 하지만, 아르세우스의 장점은 화력보다는 내구 + 스피드 쪽이 크므로 대부분은 HP 쪽에 많이 가게 된다.

4.1.1. 신속


우선 아르세우스는 종족값+특성 덕분에 최고의 범용성을 자랑하는 포켓몬이지만, 일반적으로는 화력 강화용 도구를 달고 칼춤 + 신속 형태로 운용된다. 특성이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인 상태에서, 이거 하나만 믿고 쓰는 것도 매우 강력하다.
제르네아스탁쳐서떨구기를 당한 순간 바보가 되어버리는 것과 대조적이며, 제르네아스가 스피드와 특방을 지오컨트롤로 높여도 자속 받는 우선도 +2의 물리 선공기로 이를 쉽게 카운터 칠 수 있다.[24] 신속은 물리기이고, 우선도까지 있기 때문에 특공, 특방, 스피드를 올려주는 지오컨트롤은 신속형 아르세우스한테는 아무 의미가 없다. 지오컨트롤을 핵심으로 삼는 제르네아스에 비해 아르세우스는 압도적인 화력은 없는 대신 운용이 매우 편리하다는 장점이 있다.
사실 객관적으로 보면 결정력 58968은 절대 낮은 수치가 아니며, 평균 정도의 내구를 가진 어태커들의 경우는 거의 1타가 나온다. 이 정도 결정력의 기술을 무려 '''우선도 +2'''로 사용하는 것부터가 이미 아르세우스가 사기 포켓몬임을 입증하는 셈이다. 개피인 상대를 신속으로 잡아낼지, 기점을 잡아서 칼춤을 출지 트레이너의 입맛대로 운용하면 된다. 약점이 격투밖에 없고 섀도볼 등 일관성 높은 고스트 기술을 무시할 수 있는 점에서 소소한 메리트가 있다. 약점을 보완해주는 기라티나와 콤비 플레이를 구사할 경우 철벽 같은 견고함을 보인다.
즉 신속형 아르세우스의 핵심은 스피드 120족 + 신속의 조합으로 얻는 선공 주도권과 높은 내구에 있다. 신속이 우선도가 +2이기 때문에, 기습#s-2 심리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으며 짓궂은마음 특성보다도 먼저 공격할 수 있다.[25] 상대보다 먼저 움직일 수 있다는 것은 필드 장악의 우위를 의미하며, 자기 파티에 유리하도록 먼저 판을 깔아놓을 수 있다는 뜻이다. 여기에 약점을 찌르지 않는 이상 도저히 1타를 내기 힘든 내구에, 신속 덕분에 노력치를 스피드에 많이 줄 필요가 없는 만큼 내구 쪽으로 돌아가는 노력치가 더해져서 굉장히 높은 내구를 자랑한다. 그 결과 고내구 + 고스핏 스위퍼라는 파괴신이 탄생한다.
단점은 자속으로 신속을 쓴다는 점이 무섭긴 하지만 이건 메인 웨폰으로도 써먹어야 하는 기술이기 때문에 많은 상황에서 높지 않은 화력이 문제가 되며, PP가 최대 8밖에 안 된다는 점도 꽤나 곤란한 상황을 야기시킬 때가 있다.
또한 고스트 타입을 찌를 물리 공격기가 섀도크루, 섀도다이브밖에 없어서 고내구 고스트 처리에 큰 애로사항을 겪는다. 기라티나는 적으로 만나면 상대하기 어렵다. 전포 중에서도 최상위권에 이르는 기라티나 어나더폼의 내구는 비자속 섀도크루 따위에 반피는 어림도 없으며, 기라티나 쪽에서는 아르세우스의 약점을 찌르는 파동탄과 칼춤을 무력화시키는 도깨비불#s-3을 사용하기에 좀처럼 만만치가 않다. 후술된 4세대 배포 아르세우스가 섀도다이브를 갖고 있지만 1턴을 소모해야 하므로 소용이 없다. 기라티나와 대적시 섀도크루로 대적하기보단 다른 파티원에게 처리를 맡기는것이 효율적이다. 가능성이 낮긴 하지만 메가깜까미라도 나오는 날에는 섀도크루로 찌를 수도 없고 도깨비불로 결정력을 반토막내며 속임수#-2로 칼춤 강행돌파도 불가능하게 만든다. 물리막이형 이벨타르 같은 경우에도 칼춤 춘 상태에서 속임수에 걸리면 상당히 아프다.
그리고 아무리 내구가 튼튼하다고 해도 어쨌든 노말 타입이므로 자속 고화력 격투 기술이나, 높은 특공의 초전설들이 자주 사용하는 파동탄, 기합구슬에 취약하다. 노말 기술을 반감하는 메가루카리오는 아르세우스의 대표적인 천적이며, 메가뮤츠X 또한 칼춤 없는 신속을 버티고 안다리걸기로 아르세우스를 골로 보내버린다. 제르네아스 같은 경우에도 지오컨트롤을 켠 상태에서 대면할 경우, HP가 충분히 낮아져 있지 않으면 기합구슬에 1타로 낸다.[26] 따라서 칼춤과 신속을 제외한 노말 아르세우스의 기술칸에는 기라티나를 겨냥한 섀도크루, 강철 타입을 겨냥한 지진 등이 들어간다. 무장조를 대비하기 위해 불대문자#s-2오버히트#s-2를 채용하는건 기술칸이 부족한 데다 무장조의 초전설전 셀렉율은 꽤나 낮으므로, 무장조 견제는 다른 포켓몬들에게 맡기는 것이 좋다. 같은 이유로 철화구야도 상대하기 힘들다.
메가레쿠쟈를 상대로는, 일단 아르세우스가 빠르긴 하지만 고집 HA 보정이 템플릿인 노말 아르세우스는 스핏 풀보정이 대세인 메쿠쟈보다 느리다. 명랑 생구 메쿠쟈의 화룡점정 + 신속에 92.8~110%의 대미지를 입어 난수로 쓰러질 위험이 존재하고, 아르세우스 쪽은 공 풀보정 생구 신속으로 메쿠쟈를 무조건 2타로 보낼 수 있다.[27] 대신 아르세우스가 생구를 착용했다면 생구반동 대미지 때문에 오히려 더 불리해진다. 이 경우에는 실크스카프가 생명의구슬에 비해 유리할 수 있다.
7세대에는 루나아라가 신속 무쌍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카푸나비나를 필두로 전체적으로 선공기 약화가 이루어지는 바람에 약간 피해를 보았다. 하지만 이런 하향을 비웃기라도 하듯 뱅크가 풀리자마자 시즌 2 스페셜룰 상위권 티어에 당당히 강림했으며,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더 올라가서 아예 1위에 앉아버렸다.[28] 초전설 포켓몬보다 일반 포켓몬이 많은 환경이라 부족한 화력이 많이 문제가 되지 않고, 선공기를 메인 웨폰으로 하기 때문에 초전설전보다 더 큰 이득을 보았다. 노말Z의 추가로 아르세우스보다 느린 대신 튼튼한 상대를 잡아내기 쉬워졌고, 신속을 베이스로 한 울트라대시어택사이코필드 밑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환경이 좀 달라서 현재 아르세우스의 입지가 초전설전에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다른 쟁쟁한 전설들을 제치고 선택된다는 것은 분명히 그 강함이 건재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7세대의 모든 제한이 풀린[29] 스페셜 룰에서는 노말 폼이 포켓몬랭킹 1위를 기록하였다. 룰의 제약이 없는 상황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것은, 사실상 최강 포켓몬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4.1.2. 심판의뭉치


플레이트를 장착하고 심판의뭉치를 날려대는 특수형이다. 아르세우스의 설계에 가장 걸맞은 아르세우스다운 형태이다. 모든 타입의 기술을 위력 100/명중 100으로 쓸 수 있는 심판의뭉치의 사기성 덕분에 대부분의 메이저 타입 폼을 모두 활용할 수 있다. 이 형태 역시 제법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플레이트를 장착 시 해당 타입에 1.2배 보정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자속 120의 고위력기나 다름없으며, 보통 이쯤만 해도 메인 웨폰으로서는 높은 배율에 속한다.
주로 높은 내구와 빠른 스피드를 살려 명상을 쌓은 후 공격에 들어가는데, 2명상 심판의뭉치의 결정력은 특공에 노력치를 하나도 주지 않아도 50400, 특수내구는 H252 기준 154000에 이르며 HP회복까지 배우기 때문에 어중간한 화력으로는 절대로 아르세우스를 잡아낼 수 없다. 더불어 아르세우스는 도깨비불#s-3까지 배우므로 원시그란돈 정도를 제외한 물리어태커가 등장해도 높은 스피드로 기능정지시켜버린다. 스피드에 보정을 거의 주지 않았던 신속형과는 다르게 스핏 상승 성격+HS 기반이 다수.
사실 칼춤 신속이 매우 메이저한 육성루트라 그렇지, 트레이너 본인이 운용 능력이 높다면 심판의 뭉치 아르세우스 또한 충분히 유용하게 작용한다. 120족 스피드를 최속으로 보정한 후 HP에 나머지 노력치를 몰아주는 형태가 많은데, 이 덕분에 명상/도깨비불을 먼저 사용하고 상대 포켓몬의 공격을 맞으므로 체감 내구는 훨씬 높다. 물리/특수 양접수 능력이 뛰어난데다, HP회복도 있어서 원시그란돈이나 칠색조 등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 포켓몬이랑 조우 시 기점을 잡아갈 수 있다. 눌러 앉아서 명상을 쌓고 날리는 심판의뭉치도 절대 무시하지 못 할 결정력을 가진다. 거기다가 이 아르세우스는 칼춤+신속형과는 달리 특성을 제대로 활용할 수 있으며, 상대방이 엔트리를 보고 무슨 타입인지를 모르니 대처하기도 힘들다. 그렇기에 오히려 신속칼춤형보다 아무때나 쓰기에 더 좋은 형태다.
과거에는, 이 형태의 아르세우스는 원령플레이트를 장착한 고스트 폼으로 운영되는 것이 정석이었다. 상대 아르세우스, 메가레쿠쟈 등의 신속을 무효로 받는 동시에, 고스트 타입의 일관성이 매우 좋아 악, 노말 이외의 모든 포켓몬을 1배 이상으로 칠 수 있기 때문이다. 공격 일관성이 높다는 것은, 보조기를 투입할 기술 스페이스가 넉넉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7세대에서는 이벨타르마샤도 같은 고스트 폼에게 유리한 포켓몬이 등장하고, 루나아라와 같은 경쟁자가 늘어났기 때문에 다른 타입도 꽤 쓰인다. 가장 대표적인 것은 메가레쿠쟈를 포함한 드래곤 타입 및 이벨타르, 마샤도에게 유리한[30] 페어리 폼. 또한 원시그란돈에게 유리한 땅 타입도 나오며, 빈도는 적지만 칠색조이벨타르 등에게 두루 강한 바위 타입 등도 등장한다.
보통은 심판의뭉치가 명상과 같이 곁딸려 나오기 때문에 플레이트 형 하면 특수형이 대다수지만, 땅타입 플레이트의 경우 지진을 메인 웨폰으로 넣고 물리형으로 운용하는 경우도 있다. 스톤에지로 타점 일관성을 보완하고, 칼춤 등의 보조기를 넣어 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위에서부터 쭉 언급된 우선도 +2짜리 선공기 신속은 덤.
7세대에선 멀티타입이 Z크리스탈에 따라서도 타입이 변동되도록 변경되어 상향을 받았으나, 문제는 심판의뭉치의 타입이 바뀌지 않고 노말 타입으로 남기 때문에, Z크리스탈을 채용할 경우 메이저하게 쓰이는 폼들의 주력기가 섀도볼, 러스터캐논, 매지컬샤인 등 저위력기에 그쳐서 잘 안 쓰인다. 뿐만 아니라 Z파워는 이벨타르, 루나아라 등 더 적합한 포켓몬이 많은 이유로 보통은 플레이트 쪽이 비중이 높다.
명상 특성 상 칼춤+물리형에 비해 순간 파괴력은 상대적으로 부족한 대신 선공권을 가져오기 좋으며 지구력이 높다. 타입에 맞춰 특정 포켓몬을 저격하는 데에는 안성맞춤이기 때문에 이 형태의 아르세우스는 이론 상 거의 모든 포켓몬을 상성상 대응할 수 있다.
7세대의 모든 제한이 풀린 스페셜 룰에서는 페어리, 고스트, 악, 강철, 땅으로, 총 5개의 폼이 포켓몬랭킹에 들어갔다. 기존 심판의뭉치형 아르세우스 중 가장 사용률이 높았던 고스트 폼은 여러 폼들 중 2위를 기록하였으며, 드래곤 타입과 격투 타입에 상성상 우위를 갖는 페어리 폼이 1위를 기록하였다. 심판의뭉치형 아르세우스 중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한 페어리 폼이 전체 7위, 가장 낮은 사용률을 기록한 땅 폼이 전체 16위이다.
더블 배틀로 진행된 6세대 첫 초전설 대회 '포켓몬 배틀 레전드'에서는 특성 '위협'과 퍼스트가드를 사용하는 아르세우스가 사용률 8위에 올랐다. 이는 약점에도 불구하고 메가입치트, 메가캥카, 파이어로 등 강력한 선공기를 날리는 포켓몬, 스카프 해수스파우팅 가이오가, 파워풀허브 제르네아스 등에 대한 카운터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4.2. 8세대


8세대는 왕관의 설원 DLC부터 전설의 포켓몬이 전부 풀렸지만 환상의 포켓몬은 추가로 해금되지 않아 볼 수 없었으나, 2021년 2월 27일 진행된 포켓몬스터 25주년 기념 포켓몬스터 Presents에서 발표된 신작, 《포켓몬스터 LEGENDS 아르세우스》에 등장이 확정되었다.

5. 다른 매체에서의 모습



5.1.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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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에서는 도구로서의 플레이트와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가 별개로 존재한다. 도구로서의 플레이트는 DP 애니메이션 본편의 신수유적 에피소드에서 나왔는데, 게임과 똑같은 디자인의 양 손으로 들 수 있는 크기인 반면,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는 그 하나의 크기가 성인 남성의 키와 비슷할 정도로 크고 빛을 뿜으며 길쭉한 6각형 모양의 물체다. 이 설정은 애니에서만 존재하는 설정임에도 불구하고, 색깔만 변화하는 게임 내 모습보다 훨씬 더 멀티타입의 특성을 시각적으로 잘 보여줘서 많은 팬아트에서 차용하고 있다.
TV에서는 세상을 창조한 신, 최초의 존재 등으로 간접적으로 언급이 된다.
DP 36화에서 펄기아를 창조한다, 152화에 태홍이 디아루가와 펄기아에게 강제적으로 채운 빨강 쇠사슬의 모양이 아르세우스한테 달려있는 고리모양인데 색만 다를 뿐 모양은 거의 똑같다.
포켓몬스터 썬&문 애니메이션에서 종이신도가 3마리의 트리미앙 털을 깎으면서 한 마리는 아르세우스 모양이 되어버렸다.


5.1.1.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포켓몬스터 극장판의 역대 메인 포켓몬
기라티나와 하늘의 꽃다발 쉐이미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

환영의 패왕 조로아크
쉐이미
아르세우스
조로아, 조로아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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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지금 인간의 편을 드는 것이냐? 아무리 같은 마수라도 기어이 인간의 편을 들겠다면 내 용서치 않겠다!!!

성우는 미와 아키히로 / 정재헌[31] / 톰 웨이랜드.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의 주역 포켓몬으로서 높은 지성과 강력한 힘을 지닌 창조신으로 등장한다.
창조신이라는 설정 탓인지 권위적인 성격이며, 말투도 기본적으로 다른 이를 낮추어 말한다. 그리고 포켓몬들을 '마수'라고 부르는데, 이는 아직 '포켓몬'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기 이전에 잠들었기 때문이다.[32] 일단 호칭이 어떻든 간에 아르세우스는 인간과 포켓몬을 구별해서 대하며, 포켓몬들에 대해 '같은 마수'라고 부르는 것을 통해 스스로를 마수로서 정의내리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자기 아들들인 펄기아디아루가를 볼 당시 '같은 마수' 수준으로만 인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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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마득한 과거에, 아르세우스는 거대 운석으로부터 지구를 구하려고 플레이트(생명의 근원)를 모두 꺼낸 채로 전력을 쏟아부어 운석에 정면돌파를 시도했다가 운석의 폭발과 함께 중상을 입어 낙하하고 밖에 드러나 있던 플레이트들은 모두 흩어져 버리고 말았다. TV 썬문의 네크로즈마는 운석을 막아내는 과정에서 빛을 잃었다는 설정으로 나오는데, 여기서 오마주한 모양이다. 이때 그 모습을 지켜보고 있던 신관 다모스가 혼절한 아르세우스를 찾아내 그의 감정을 읽어 플레이트를 되찾아주어[33] 목숨을 건지고 아르세우스는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다모스를 신뢰하게 된다.
하지만 운석의 여파로 다모스의 고향 미케나의 대지는 크게 타격을 입어 황폐해져 겨울을 넘길 수 없게 되었다. 거대 운석이 떨어지기 이전에 작은 운석이 충돌해서 땅 곳곳이 패였고 아르세우스가 비록 거대 운석을 파괴했으나 그 파편들이 그대로 땅을 타격했다. 아르세우스는 고뇌하는 다모스를 보고 인간들에게 가여운 감정을 느껴 자신의 플레이트 중 5개[34]를 꺼내 생명의 보옥이란 구슬로 합쳐 그에게 빌려주며 그 보옥의 힘으로 능히 대지를 되살릴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허나... 그것이 없으면 나의 생명은 유한한 것이 된다. 다모스, 그대를 믿고 나의 생명을 그대에게 맡기겠다."라고 하며 자신을 믿고 생명까지 담보로 내어주는 아르세우스에게 다모스는 눈물을 흘리며 감격하고, 반드시 보옥을 돌려드리겠다고 맹세한다. 과연 아르세우스의 말대로 보옥의 힘이 발동하자 미케나의 대지는 크게 윤택해져 믿을 수 없이 빠른 속도로 복구되어갔다. 시간이 조금 흐르고, 미케나가 거의 복구되어가자 다모스는 이제 곧 생명의 보옥을 돌려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알리며, 아르세우스는 보옥의 반환 날을 돌아오는 일식 날로 잡고 자신의 창조계로 돌아간다.
그리고 다시 세월이 흐르는 동안, 다모스는 아르세우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아르세우스와 만난 그곳에 신전을 건설한다. 얼마 후 마침내 일식날이 되어 아르세우스가 다시 나타나 생명의 보옥을 돌려받겠다 선언하는데, 다모스는 대접을 하고 싶다며 그를 신전의 홀로 안내했다. 그러나 받으라며 다모스가 내어준 것은 미리 기다리고 있던 포켓몬들의 엄청난 전격세례였다. 이윽고 돌무더기까지 떨어지면서 아르세우스는 매몰되고 만다. 다모스는 그걸 지켜보며 "이 보옥은 이제 우리의 것이다! 이걸 돌려줄 수는 없다!"라며 배신 선언을 하고 아르세우스는
"어리석은...!!" 이라는 외마디와 함께 묻혀버린다. 그러나 이내 분노와 함께 온몸을 뒤틀며 일어나 신전을 무차별 파괴하기 시작하고, 다모스와 그 옆에 서 있던 기선은 붕괴에 휘말려 떨어져 비참한 최후를 맞았으며, 생명의 보옥은 실종되고 말았다.
다모스는 죽었지만 아르세우스는 이미 다모스 뿐 아니라 모든 인간에게 분노한 상태였다. 심신에 타격을 입은 아르세우스는 다음에 깨어난다면 그땐 인간들을 심판하겠다는 말을 남겨둔 채 잠든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나, 때는 지우 일행이 여행하고 있는 현대의 시간대. 마침내 오랜 잠에서 눈을 뜬 아르세우스는 서서히 심판의 준비를 갖추게 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여러차례의 충격파 때문에 시공간의 균형에 균열이 생기면서 디아루가의 시간계, 펄기아의 공간계가 충돌을 일으킨다. 앞선 2부작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가 피터지게 싸우고 기라티나가 반전계에 들어온 디아루가를 쥐 잡듯이 잡으려 했던 것도 이것 때문이었다.[35]
다모스의 배신과 아르세우스의 전설이 남겨진 유적에 도달한 지우 일행은 다모스의 후손 시나가 보옥을 돌려주기 위해 개기일식날 아르세우스가 깨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곧이어 현실세계에 나타난 아르세우스는 온 사방에 심판의 뭉치를 살포하기 시작하고,[36] 시나는 그걸 말리려고 생명의 보옥을 가져와 그것을 돌려주기 위해 대대로 보관해 왔음을 밝힌다. 하지만 아르세우스는 그것을 살펴보더니 가차없이 보옥을 깨뜨려 버리는데, 그 보옥은 가짜임이 밝혀진다.[37] 그리고 진짜 생명의 보옥은 어처구니없게도 로켓단 삼인방이 먼저 찾아낸다.[38]
결국 아르세우스의 화만 돋운 꼴이 되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제재도 뿌리친 채 3마리와 한꺼번에 싸워서 셋을 전부 이겼다. 당시 플레이트가 5개가 없어서 완전한 힘을 발휘하지 못하던 상태였는데도 셋은 상대가 되지 않았다.[39]
힘도 제대로 못쓰고 얻어맞던 디아루가는 과거를 고치기 위해[40] 지우 일행을 과거로 보낸다. 처음엔 디아루가가 너무 늦은 타이밍에 과거로 보내주어 일행은 다모스가 아르세우스를 배신하고 크게 분노한 아르세우스가 신전을 부수고 탈출하는 것을 보게된다. 이에 시나는 디아루가에게 우릴 조금만 더 과거로 보내달라고 간청하고, 아르세우스로 인해 무너지는 신전에서 일행은 조금 더 과거로 워프한다. 일행은 과거에 도착하자마자 나타난 남자, 바로 과거 다모스와 함께 떨어져 죽었던 그 남자 '기신'의 동탁군의 최면술로 영문도 모른 채 시나만 빼고 옥에 갇히고, 같이 갇혀있던 다모스를 만나 그가 나쁜 사람이 아니며, 역사와는 다르게 보옥을 바꿔치기 하고 아르세우스를 죽이려 한 사람은 바로 기신이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보옥을 아르세우스에게 반납하면 미케나가 다시 황폐해질까 우려한 기신이 보옥을 아예 인간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자기 동탁군의 최면술로 다모스를 조종해 아르세우스를 공격하게 만든 것이다.
시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아르세우스를 신전 안으로 데리고 오지만 정작 그의 지팡이에 꽂혀있던 진짜 생명의 보옥은 기신이 슬그머니 훔쳐가 버렸고 시나는 빈 지팡이를 들고 가서는 지팡이를 열어 보지만 시나는 기신의 계략이라는 것을 이제 눈치 채고 기신은 아예 아르세우스를 제압하기 위해 포켓몬 부대[41] 와 은을 녹인 물까지 준비했었다. 원래 과거에서는 아르세우스를 잡으려고 온갖 방법을 동원했지만 실패하고 다모스와 함께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단 은을 녹인 물은 준비하지 않은 듯. 그래서 시나에게 '은을 녹인 물을 준비했던가?' 하는 식으로 물어보고 시나는 "네?"라고 대답한다. 이후 기신이 뭔가 생각하는 표정을 짓는다.
분노와 배신감에 절망한 채로 은물에 묻혀 움직이지 못하던 아르세우스는 결국 완전히 정신이 폭주하기 시작하고, 그를 구하기 위해 다모스와 시나는 의기투합하여 초극의 힘을 홀 전체에 펼쳐 아르세우스를 공격하면 안된다고 포켓몬들에게 호소해 공격을 멈추게 만든다.
한편 지우와 피카츄가 필사적으로 달려들어 기신에게서 기어이 보옥을 빼앗아 신전 밑바닥의 아르세우스에게 가지고 간다. 하지만 생명의 보옥을 가지고 내려간 지우의 간곡한 부탁에도 불구하고 이미 분노로 마음을 닫아버린 아르세우스는 대답이 없었다.
다모스와 시나는 아르세우스의 마음에도 접근하려 했으나 상상을 초월하는 분노의 감정에 시나는 결국 나가떨어지고 다모스는 홀로 필사적으로 접근해 마침내 가까스로 아르세우스의 분노를 뚫고 마음을 통하게 하는데 성공하여, 아르세우스는 정신을 차리고 다모스의 마음을 통해 진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고 간신히 눈앞의 소멸해가던 지우를 보고 생명의 보옥을 무사히 돌려받아 힘을 되찾아 부활에 성공하고[42], 지우와도 겨우 통성명을 하게 된다. 이때 낙석이 떨어지며 홀 바닥에 쏟아진 은의 물이 넘쳐 지우를 덮치자 아르세우스는 지우와 피카츄에게 결계를 쳐주고 같이 위의 발코니로 올라갔는데, 그 때 또 양이 넘친 은의 물이 신전을 무너뜨려서 신전의 모든 인간과 포켓몬이 신전 밑에 떨어져 죽을 뻔하자 아르세우스는 홀 내의 시간을 멈춰버리고, 은의 물을 없애버린 뒤 떨어질 뻔한 일행들을 제자리에 돌려보내주고, 또한 포켓몬들을 억압하는데 썼던 구속갑옷을 전부 해체해 풀어준다. 사태가 가라앉자 다모스는 자신의 부주의로 이런 끔찍한 일어난 것을 아르세우스에게 사죄하고, 아르세우스는 "그대의 마음을 잘 알았으니 이젠 괜찮다."라며 다모스를 용서해준다.
모든 소동이 다 끝나고, 밖으로 나온 일행. 지우 일행, 신전에서 일하다 풀려난 수많은 포켓몬들, 마음을 바꾼 신전의 병사들까지 신전에 모인 수많은 사람들을 쭉 훑어보며 작별인사를 남긴 아르세우스는 다시 힘을 얻기 위해 본인의 세계로 돌아가 잠에 빠진다.
이로써 과거에 있었던 모든 오해를 풀고 끝나게 되고, 현재 시간대에 있던 디아루가의 호출로 지우 일행은 다모스에게 작별인사를 하고 다시 현대 시대로 돌아간다. 아르세우스는 여전히 공격 중이었으나 역사가 바뀌면서 이내 지우 일행을 다시 떠올린 아르세우스는 "너는... 지우구나!"라고 하며 공격을 멈추고[43] 그는 지우와 작별한 뒤 자기 세계로 돌아간다.[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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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세우스는 나지막이 풍경을 바라보면서 "이번 일을 통해 겨우 깨달았다. 나 또한 이 세계의 일부라는 것을." 이라고 하는 장면과 함께 영화는 마무리 된다.
국내 더빙판 한정으로, 지우가 전설+환상의 포켓몬들 중 유일하게 존칭을 써서 대하는 포켓몬이다.
참고로 과거가 바뀌게 되어서 아르세우스도 오랜 잠에 빠지게 되지 않은 것으로 되어서 아르세우스가 포켓몬을 부르는 호칭이 마수에서 포켓몬으로 변경된다. 사건 당시 부상도 입었고 플레이트를 모두 되찾은 직후에 초월적인 권능을 여러가지 행사해서(염동력, 은물 소멸, 기계제거 등) 힘의 소모가 컸지만, 분노에 가득 찬 상태였던 것과 달리 정신도 평정심을 찾은 상태이며 무엇보다 플레이트를 모두 되찾은 완전한 상태라 금방 회복한 것으로 보인다. 18기 극장판에서 아르세우스는 100년 전 방랑자 그리스에게 플레이트 3개의 힘을 빌어 굴레의 항아리를 만들어준 걸 볼 때 최소 100년 전에는 깨어났던 모양이다.
이 극장판이 방영된 기념으로 배포된 아르세우스는 레벨 100에 심판의뭉치, 시간의포효, 공간절단, 섀도다이브를 배우고 있다. 6세대 이전에 배포된 포켓몬들은 특전기를 지우면 되살릴 수 없기 때문에, 이 아르세우스를 실전으로 사용하려면 특전기를 지워야 하는 일이 발생하기에 아까워서라도 특전기를 지우지 않고 냅두는 경우가 많았다.
극중에서 사용한 기술은 심판의뭉치 / 화염방사 / 눈보라 / 회오리.

5.1.2. 18기 후파: 광륜의 초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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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8일에 나온 포스터에서 몇몇 전설의 포켓몬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영화 오프닝에서 작중에 나오는 모든 전설의 포켓몬들의 중심에 아르세우스 모양의 빛이 연출되기도 하였다.
포켓몬스터 극장판 18기 광륜의 초마신 후파 소설판에서는 아르세우스 몸통에 있는 링의 이름이 『천주완』(千宙腕)이라고 나온다. 이 한자는 도감 설명과 신화에서 언급된, 우주를 창조하는 데 쓰인 1000개의 팔을 의미한다.
바르사와 메아리가 지닌 목걸이가 소설판 천주완을 본뜬 모습인 것으로 나온다. 아르세우스의 힘을 일부 사용해서 굴레의 항아리를 만들었다고 한다.[45] 후파를 봉인한다고 창조신의 힘까지 동원한 걸 볼 때 후파의 힘도 보통내기는 아닌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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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공간이 일그러지는 와중에 후파가 탈출하지 못하자 소설판에서는 시트론과 유리카가 제발 누가 좀 나타나서 구해달라고 하늘에다 청원했다고 나온다. 이때 ''''수수께끼의 빛''''이 나타나 공간의 파괴를 막는다. 소설판에서는 전설의 포켓몬들이 환호성을 내질렀으며 아르세우스와 선조 대부터 자연과 감응할 수 있는 힘을 하사받았다는 일족은 그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고 나온다.
이 때 펄기아공간절단을 사용했지만 무효화되는 굴욕을 겪는데, 차후 소설판에서 공개된 설정에 따르면 본래는 있어서는 안 되는 각 지방의 전설의 포켓몬들과 환상의 포켓몬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면서 세계의 균형이 완전히 붕괴되어 초차원적인 일그러짐이 생겼고 펄기아를 비롯한 전설의 포켓몬들의 간섭을 모두 차단해서[46] 아르세우스가 나서야 했던 것이라고 한다.[47]
마을에서 사람들이 탈출한 뒤 모습을 드러내며[48] 소설판에서는 한지우와 마을 사람들의 그의 모습을 보고 한지우가 아르세우스의 이름을 부르며 한 번 외치자 전설의 포켓몬들은 다 각자의 영역으로 돌아간 것으로 나온다.
그렇게 유유히 사라지는 것으로 영화가 끝난다. 모든 걸 주시하고 있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잠깐 도와줬던 모양. 분명한 사실은 후파의 그림자에게 조종당해 깽판을 부린 분신들에 비하면 확실히 취급이 좋다는 것이다.
소설판에서는 후파가 못 나가고 있자 먼저 나간 시트론과 유리카가 누구라도 나와서 도와달라고 비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염원에 응해서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아르세우스가 빛을 내리쬐고 시간을 벌었을 당시 이들의 노력으로 스스로 나가게 잠깐의 시간벌이만 한 것이라고 한다.
극중에선 1분정도 등장하며, 엔딩 크레딧에선 우주를 돌아다닌다.
각본가가 직접 노벨라이즈화한 소설판에서는 12기, 즉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의 아르세우스와 동일 개체임이 확정되었다. 한지우도 아르세우스를 알아보는 모습이 나온다.[49]

5.1.3. 총평


'초극의 시공으로'에서 묘사되는 심판의뭉치는 수많은 구체가 폭격을 가하는 이펙트로 묘사되는데, 이 구체 하나하나가 건물 하나를 부술 정도로 강력하다.
화염방사로 산을 깎아버리고 신전을 부숴버리는 모습도 보여줬다. 상술했듯이 심판의 뭉치로 넘어가면 위력이 매우 강하다.
자체적인 파괴력을 논외로 하더라도, 극장판의 아르세우스는 플레이트를 이용해서 배틀 도중에 자유자재로 타입을 변형시키기 때문에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극장판 12기에서는 플레이트 5개를 분실한 불완전한 상태여서 그나마 전기로 유효타 몇 번 먹이는데 성공했다. 또한 완전한 아르세우스는 운석 충돌을 맨몸으로 직접 받아냈을 때를 제외하고는 어떠한 대미지도 받지 않았다. 그러나 레쿠쟈나 메가레쿠쟈가 운석을 파괴한다는 설정이 있기에 창조신 아르세우스가 맞고 나가떨어지는 영화는 설정 붕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 단, 레쿠쟈가 막은 운석과 아르세우스가 막은 운석이 같은 위력이라는 보장은 없다.
상술한 극장판 12기 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에서 나온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 vs 아르세우스 장면은 애니메이션 아르세우스의 세계관 최강자 설을 완전히 굳혀버렸다. 초전설포켓몬이며 신으로 묘사되는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까지 셋을 불완전한 상태에서 한꺼번에 이겼고, 그것도 모자라서 제대로 된 데미지 하나 받지 않았다. 플레이트로 인한 타입 변화로 방어는 방어대로 화력+스피드 면에서까지 압도적으로 그려졌다, 이를 게임 내 기술인 신속을 영화화 했다는 시각도 존재한다. 펄기아가 그나마 공간을 뒤틀어서 잠시나마 움직임을 막긴 했지만, 이 역시도 곧 떨쳐내 버린다.
잠에서 깨어나는 여파만으로도 모든 시공간이 영향을 받았으며, 아르세우스가 올 때는 구름이 하늘을 뒤엎었다. 모든 물체를 멈추고 또한 은으로 만든 은의 물과 낙석들을 싹 없애 버리고 떨어지려는 주인공 일행과 포켓몬들을 안전한 곳으로 올려놓았다. 또한, 억지로 갑주를 채워놨던 포켓몬들의 갑주를 풀어버렸다.
18기에서는 전설의 포켓몬들의 설정과 연출 면에서 논란과 비판이 상당히 많았으나, 아르세우스만큼은 압도적 초월자로 그려졌다. 우선 후파의 힘을 봉인시킬 수 있는 굴레의 항아리를 만들었다. 전설의 포켓몬들을 자유자재로 소환하고 조종도하는 그 강력한 후파도 아르세우스의 힘이 깃든 물건만으로도 단번에 힘을 잃을 정도이다. 거기다 공간의 신인 펄기아마저 막지 못했던 공간의 비틀림을 간단히 막아내기도 한다. 공간의 비틀림이 사라진 후 전설의 포켓몬들이 구름 위에 가려진 아르세우스를 감지하고 올려다보는 연출이 나오기도 하였다.
창조신치고는 머리에 열이 오르면 잘 식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화가 나면 눈이 뒤집혀서 주변에 마구잡이로 공격을 날린다. 공격 자체는 엄청나게 위협적이지만 통상의 상태라면 가볍게 파훼할 함정도 분노했을 때는 그냥 마구잡이식으로 날뛰기만 하다 당할 정도로 이성을 잃으면 판단력이 상당히 흐려진다.[50] 그런 상태에서는 당연히 제대로 된 싸움을 못한다. 또한 작중에서 화가 나면 피아식별도 제대로 하지 않아 자기 자신의 분신이자 자식 격인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까지도 공격한다.

5.2. 포켓몬스터 SPECIAL에서 아르세우스




5.3. 포켓몬 불가사의 던전


탐험대 시리즈에선 직접적인 등장은 없다.하늘의 탐험대 특별 에피소드에서 창조신답게 미래세계의 포켓몬들의 소멸을 간단히 복구해주지만 이는 직접 등장한게 아닌 디아루가의 언급으로 밝혀진 사실이다. 그나마 쉐이미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선 미등장했지만 하늘의 탐험대에서 정식 등장한 것에 반해 얘는 하늘의 탐험대에서도 정식적으로 등장하지 못했다. 하늘의 탐험대에서 잡지에서의 홍보 등으로 은근슬쩍 아르세우스의 등장이 기대 및 강조되었으나 최종극악던전 운명의 탑 제일 마지막 층에서 동상으로 등장하는 게 전부이다. 2부 스토리에 끼면서 제대로 구현까지 된 쉐이미랑 달리 전용기만 빼고 데이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에 하늘의 탐험대 스페셜 에피소드 5화에선 과거가 변해 미래측 포켓몬들이 모두 소멸하는 순간 부활시켜준 게 아르세우스라는 걸 어림짐작할 수는 있다. 이에 대해선 디아루가가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얼루기의 카페에서 드링크를 마시다보면 운명의 탑이라는 곳에 갈 수 있게 되는데, 꼭대기의 석상으로 간접적인 출연을 한다. 당연히 아르세우스 석상을 동료로 만들 순 없고 희귀템만 하나 얻을 뿐이다. 99층까지 고생해서 클리어했던 사람들은 허무해진다. 참고로 운명의 탑의 난이도는 페이의 최종문제급이란 사실을 기억해두자.
아르세우스의 등장에 관한 루머에 따르면, 사실은 시간/어둠의 탐험대에서도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본가에서도 숨겨진 존재였던 아르세우스의 존재 자체가 유출됨으로 인해서 의도적으로 데이터를 집어넣지 않았다는 것. 쉐이미가 시간/어둠에 안 나온것도 이와 같은 이유라고 한다. 원래 전개에 따르면, 이상한 메일 퀘스트로 얻는 7대 비보를 모두 손에 넣을 경우에 아르세우스가 출현하게 만들 거라고 했다고 한다.
이와 관련된 건진 모르겠으나, 하늘의 탐험대의 얼루기 카페에서 7대 비보 관련 의뢰지를 주는 포켓몬에게 다시 말을 걸어보면 이걸 전해준 포켓몬이 누군지는 모르지만 매우 따스한 느낌이었다고 하나, 신빙성은 없다.[51]

5.3.1. 포켓몬 초 불가사의 던전


마침내 정식으로 등장하며, 스토리의 마지막에 개입한다. 포켓몬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포켓몬들과 즉시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세계수가 태양을 향해 날려질때 포켓몬 세계의 포켓몬들에게 연락하여 모든 에스퍼 타입 포켓몬들로 하여금 지상에서 초능력으로, 그리고 모든 비행 타입 포켓몬들로 하여금 세계수가 대기권을 벗어나는 것을 막도록 한다. 또한 세계수의 상황을 주인공들에게 설명해주고, 스카프를 갖고있는 주인공과 파트너를 생명의 나무 안으로 워프시켜주어 세계를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수행한다.
동료로 영입하려면 719종의 포켓몬을 모두 동료로 만들면 등장하는, 전작 하늘의 탐험대에서 페이의 최종문제급이었던 던전, '운명의 탑'의 99층에 도달해야 한다. 다만 이번에는 그냥 보통 던전 정도로 난이도가 낮아진 편. 하지만 초 불가사의 던전이 기본적으로 매우 어려운데다 나오는 적들도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강하고, 99층이라는 길이도 어디 안가기에 90 레벨 이상을 찍어 두거나 도핑을 많이 해두어야 한다. 전작인 하늘의 탐험대에서는 99층에 도착하면 겨우 동상으로 등장하는 것이 전부였지만, 이번에는 99층에 왔을 때 진짜로 등장한다.
특성 멀티타입의 효과는 플레이트가 없기 때문에 외형이나 타입의 변화는 없으나 그 대신 모든 기술에 자속보정이 붙는 상당히 강력한 효과를 들고 왔다. 그리고 이 효과는 '''동료에게도 효과가 적용된다.'''[52] 전용기인 심판의뭉치는 평범한 단일 대상 타격 공격으로 나왔다. 극장판의 묘사를 보면 전체공격으로 나와도 나쁘지 않을 것 같은데 좀 아쉬운 부분이다.[53]

5.4. 포켓몬 셔플


자체 강림에서 획득이 가능하며 입장하는 데 '''하트 두 개'''를 소비한다.
'''레지기가스, 실버디와 함께 노말 타입 딜의 핵심이자 실버디와 취사선택이 가능한 노말 타입 파티의 필수 서브.''' 일단 기본 타점도 '''90'''으로 모든 포켓몬들 중 최고로, 화이트/블랙큐레무와 동일하다. 맥스레벨업도 5개까지 적용 가능해 맥스레벨업까지 모두 마치고 나서의 최대 공격력은 '''120'''이다. 그리고 능력이자 진정한 존재 가치인 노말콤보는 콤보가 진행될 때 노말 타입의 공격력을 4배[54]로 상승시키는 것으로, 약점을 찌를 수가 없는 타입 상성 상 대미지를 주기가 어려운 노말 타입 멤버로 파티를 꾸릴 때 반드시 필요하다. 발동 확률은 무보정 4매치 시 60%으로 상당히 낮은 편이기 때문에 제대로 쓰려면 스킬업은 필수. 타점이 높고 능력 자체가 노말 타입의 부족한 타점을 메워주는 덕에 노말 타입 파티에서는 필수지만, 약점을 찌를 수 있는 파티로 더 손쉽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기에 우선적으로 스킬파워를 먹여야 할 만큼 크게 가치가 높진 않다.
2017년 9월 12일에 등장한 실버디는 아르세우스의 상호호환 격으로, 효과 자체는 모든 타입의 대미지를 2.5배로 높여주는지라 범용성도 더 높지만, 발동 배율이 다르기 때문에 노말 타입 파티라면 둘 중 하나를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설정해주면 된다. 방해가 많아서 4매치 이상을 만들기 어려운 스테이지에서는 매치별로 확률이 동일한 실버디를, 4매치를 만들기 쉬운 스테이지에서는 4매치 이상일 시의 확률이 더 높은 아르세우스를 선택하면 된다.
강림 난이도는 창조신답게 그야말로 '''끔찍하게 어렵다.''' 조작 횟수는 28개로 넉넉하긴 하지만 그만큼 체력도 높고, 시작 시 A 모양으로 바위가 깔려 있다. 게다가 방해 또한 온갖 종류를 구사하는데
  • 공격대기 2턴, 무작위 위치에 배리어 3개 생성. 심지어 시작하자마자 발동한다.
  • 배리어 생성한 다음 턴에 즉시 발동, 아래의 두 개 중 한 가지가 무작위로 결정된다. 2회 연속 이후 배리어 생성 공격대기를 다시 카운트한다.
    • 아르세우스와 기라티나 어나더폼을 엮어놓은 형태의 3X2 방해 블럭을 생성(흰 사각형이 아르세우스, 검은 사각형이 기라티나 어나더폼).






  • 4X2칸의 블럭과 바위 묶음 무작위 위치에 생성(흰 사각형이 바위, 검은 사각형이 블럭).








  • 바로 위 패턴의 변형으로, 각 줄을 엇갈리게 놓음(흰 사각형이 바위, 검은 사각형이 블럭).




 
 
 
 




게다가 노말 타입의 상성 상 격투 타입 이외에는 약점이 없기 때문에 대미지를 주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매시붕이나 스킬업 및 레벨업을 끝마친 메로엣타 스텝폼이 있으면 좀 편하긴 한데, 위에서처럼 방해를 다채롭게 구사하다 보니 이 방해를 없애고 분쇄나 급강하를 발동시킬 만한 조건을 만들기가 아주 어렵기 때문이다. 리더는 타입 상성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프테라, 후딘, 색이 다른 디안시처럼 바위나 블럭을 잘 없애주는 메가진화를 가진 포켓몬이 그나마 편하고, 종종 만드는 방해 포켓몬은 화이트큐레무나 카푸꼬꼬꼭[55]을 쓰던가, 배리어는 슈바르고 등을 쓰던가 해서 재빠르게 치우고 콤보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해야 그나마 잡기가 수월하다.

5.5. 포켓몬 + 노부나가의 야망


전용 특성이 원작과 다르게 바뀌었다. 종류를 불문하고 모든 유형에게 1배 이상의 데미지를 주며, 매턴 최대 HP의 1/8 회복, 일정 확률로 공격을 회피할 수 있는 '전지전능'으로, 특성의 이름을 보면 감이 오겠지만 성능은 그야말로 미쳤다. 주인공이 아르세우스와 링크한 이후부터는 죄다 도륙을 내버릴 수 있는 불도저로 등극하게 된다. 그 반동인지 최후반부에나 잠깐 쓸 수 있지만.
주인공과 만날 때 세계를 만든 자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걸 봐선 창조신 설정은 이곳에서도 유효한 듯하다. 아예 란세지방의 지도가 아르세우스랑 똑같이 생겼다. 시나리오 내에서 비중은 높은 편으로, 엔딩 직전에 아르세우스와 링크를 할 수 있는데다 최종전에서는 아르세우스가 반드시 전투에 참전한다. 엔딩에서는 주인공과 오다 노부나가를 '두 영웅'으로 부르면서 둘에게 란세 지방을 맡기겠다며, 주인공에게는 "너는 아직 어리다. 네가 나에게 어울리는 모습이 되었을 때 내가 다시 네 앞에 나타나겠다"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다.
주인공의 베스트 링크 포켓몬(랭크 3)에 포함되는, 스타팅 포켓몬과 동등한 입지와 스토리상 반드시 동료로 삼고 함께 싸우는 이벤트를 겪어야 한다. 스토리 비중을 보면 2세대 이후의 칠색조·루기아처럼 타이틀 전설 포지션을 차지하고 있다. 이브이와 함께 포케나가 주인공을 상징하는 두 포켓몬 중 하나다.

5.6. Pokémon LEGENDS 아르세우스


제목에 들어간 만큼 중요한 포켓몬으로 나올 것이다.

5.7. 그 외의 매체


  • 포켓몬스터 TCG에서는 속성에 따라 색깔이 변하는 멀티타입을 재현하기 위해, 속성에 맞춰 아홉 가지의 아르세우스 카드가 존재한다. 또한, 특수룰 '아르세우스 룰'에 의해, 아르세우스에 한해 덱에 넣을 수 있는 포켓몬 장수 제한이 없다. 다만, 능력치가 다른 전설/환상에 비해 애매한 편인 데다 공격하려면 에너지 카드가 3개는 붙어야 하니 수십 장 넣어봤자 별 의미가 없다.
  • 서양권의 포켓몬 팬덤에서는 기독교 관용구의 GOD을 아르세우스로 치환하는 밈이 있다. 북미 포켓몬 SNS 공식 계정에서도 종종 쓰이고는 했는데 그것이 명탐정 피카츄에서 실현되었다.[56] 한글자막에서는 "아르세우스 맙소사".

6. 기타


  • 다만 능력과 별개로 진짜 세계의 창조주인지는 불명확하다. 전설상에서는 가이오가와 그란돈과의 싸움으로 육지와 바다가 생겨났다고 되어있지만, ost책자의 인터뷰에 따르면 실제로 그런것은 아니고 평범하게 지각변동으로 대륙이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미루어 보면 실제 역사와 차이가 존재할 가능성이 높다. 애시당초 도감에서도 명백히 '신오지방의 신화'라고만 언급되는것을 보면 일단 다른 지역에서도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진 않는 것으로 보인다. 극장판에서 신오지방 외에서도 창조신의 대우를 받기는 하는데 애니메이션(내지는 극장판)은 어디까지나 본가 게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외전격 설정일뿐 그게 본가 시리즈의 실제 설정과 정확히 합치하는 것은 아니다. 애초에 아르세우스가 말을 한다는 것 자체도 애니메이션만의 독자적인 설정에 불과하다.
  • 아르세우스를 신으로 보는 사람들의 의견에 따르면, 일단 본가 게임이 아닌 여러 매체에서도 정말로 창조신이거나 그에 준하는 신적인 존재로 묘사되기 때문에, 아르세우스가 포켓몬 세계관의 신이라는 설정은 팬들 사이에서 꽤 지지받는다고 한다.
  • 아르세우스가 '유일신이자 창조신이고 절대 무적 최강'이라며 '뮤츠 따위가 비빌 존재가 아니다'와 같이 다른 포켓몬들을 깎아내리는 서술을 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극성 빠들이 있다. 이들은 작가가 만든 게임이나 영화 내 설정일 뿐인 아르세우스의 행적을 신격화하며 행동 하나하나마다 볼드체와 강조 표시를 하는데, 이러한 행동은 설정에 대한 과몰입이자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이 옳다는 극단적 이슬람주의자의 사상과 다를 바가 하등 없다.
  • 'XX플레이트'라는 아이템은 <타입>을 만들어 모든 포켓몬이 나눠 가지게 했다는 아르세우스의 권능을 상징하는 요소 중 하나로, 극장판에서 이 점이 잘 반영되어 나온다.[57]
  • 게임상에서의 울음소리는 신비롭다는 평이 있다.
  • 게임 내에서 특별한 색 아르세우스를 얻는 것은 불가능했다. 특별한 공식에 의해 이로치에 해당하는 개체가 생성되면 다시 재생성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후 18기 극장판 배포에서 아예 이로치 아르세우스도 포함시켜 치트가 아니더라도 특별한 색 아르세우스를 만날 수 있게 되었다. 배포 문단 참고.
  • 시스템 상 ???타입에 해당하는 아르세우스도 존재한다. 당연히 정상적인 방법으로 출현시킬 수 없는 타입이다. 해킹에 의한 충돌 방지용으로 집어넣었거나, 초기 컨셉이 기본 ???타입에 17개 모든 타입[58]에 대응하는 플레이트를 계획했다가 폐기되면서 숨겨진 더미 데이터로 보인다. 알려진 것과 달리 4세대에서 치트를 이용해 날개쉬기를 배운 비행타입 아르세우스를 이용한다고 해도 ???타입으로의 폼체인지는 일어나지 않는다.# 이는 아르세우스의 특성인 멀티타입은 타입에 맞춰 모습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장비 아이템의 타입에 맞춰서 모습을 바꾸는 형태이기 때문이다.
  • 해외권에서는 이 포켓몬의 이름 "Arceus"를 어떻게 발음하냐는 엄청난(?) 논란이 있다. 중간에 있는 "c"를 "s"소리 아니면 "k"소리로 발음하냐에 따라 갈리는데, "AR-SEE-US(아르세우스)"와 "AR-KEE-US(아르케우스)"로 갈린다. "AR-KAY-US(아르케이우스)"로 발음하는 사람들도 있다. 일단 애니메이션 극장판 더빙이나 대난투 4 다이렉트에서는 후자로 불리기는 한데, .Wii로 나온 포켓몬 배틀 레볼루션에서는 전자로 불리는 등 중구난방이다. 원래는 s발음이었다가 영국 arse가 연상돼서 바뀌었다는 루머가 있기는 하다. 명탐정 피카츄(영화)에서 라이언 레이놀즈가 "s"소리로 발음한다.
  • 세레비넷에서 플래티넘 버전의 전설 관련 데이터를 뜯어서 조사한 결과를 뉴스란에 소개했을 당시, 개별 포켓몬 데이터의 아르세우스로 바로 가는 링크의 번호 '493'을 내룸벨트의 '463'으로 오타낸 채로 몇 주일간 방치하는 바람에 몇몇 사람은 내룸벨트를 창조신이란 애칭으로 부르기도 한다.
  • 하트골드/소울실버를 두 개 다 예약하면 기본 특전인 칠색조/루기아 피규어와 함께 아르세우스 피규어가 동봉되어 왔다. 칠색조는 나머지 두 마리에 비교되어 좀 많이 없어보이는 감이 있지만 루기아와 아르세우스 쪽은 꽤 퀄리티가 높은 편이다.
  • 5세대 B2W2에 한 가지 타입의 포켓몬들로만 리그를 깨야하는 도전메달이 존재하는데, 다른 포켓몬으로 할 경우 고렙의 실전몬들을 다량 키워야 하지만, 아르세우스 한 마리와 각종 플레이트[59]만 있다면 잘 키워놓은 아르세우스로 전부 해결이 가능하다. 메달은 전당등록 당시 즉 챔피언을 이긴 타입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챔피언만 특정 타입 플레이트를 착용한 채 이기면, 다른 사천왕들은 각자 유리한 타입의 플레이트를 끼워서 자속 심판의뭉치를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 7세대에 새로 등장한 포켓몬인 실버디는 대 울트라비스트 용으로 만들어 졌다. 하지만 아르세우스의 힘을 재현하기 위해 만들어진 포켓몬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특성 AR시스템의 AR이 아르세우스의 약자라는 것이 그 근거. 실버디의 특성과 스탯만 보면 아르세우스의 하위호환이나, 멀티어택은 심판의뭉치와 달리 물리기술이며, 아르세우스가 배우지 못하는 대폭발을 배운다.

  • 2016년 초 진행된 포켓몬 총선거 720에서 2위를 차지했다.
  • 2차 창작에선 애니메이션의 이미지처럼 전지전능한 창조신, 그 누구도 이길 수 없는 최강의 상대로 묘사되는 경우가 많다. 거의 포켓몬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 수준. 신오신화의 내용대로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부모로 등장하기도 한다. 혹은 극장판에서의 행적에 기대어 빌런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 외형은 길쭉한 두상과 사족보행 디자인이기에 자식들 중에서는 디아루가와 제일 닮았으며 얼굴의 검은색 면을 잘 보면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얼굴과 매우 흡사하게 생기기도 했다. 허리에 뭔가 낀 것 때문인지, 상기한 알파카설에서 착안한 '아르세우스의 정체는 울타리에 낀 알파카다'라는 서양 밈이 있다.[60] 그리고 신화 트리오와는 달리 아르세우스는 입이 없는데, 울음소리도 있고 대화도 한다. 파를레 역시 몸을 흔들면서 잘 먹는다.
  • 가라르지방의 배틀타워에는 가족같은 회사라며 ‘아르세우스제약’을 언급하는 의사 NPC가 등장한다. 이 회사는 포켓몬잡을 통해 플레이어도 간접적으로 접할 수 있다.
  • 4세대 한정으로 데이터 상에 알 수 없는 모습의 아르세우스가 남아있다. 이것은 ??? 타입의 형태로 추정되고 있다. ??? 타입은 4세대 당시의 저주 기술과 날개쉬기를 사용한 비행 타입 포켓몬이 얻게 되는 고유한 타입으로, ??? 폼의 아르세우스를 파일 조작으로 강제로 불러오면 정보에는 노말이라고 뜨고 배틀에 내보내도 바로 노말 타입 아르세우스로 변한다. 실제로 5세대 이전까지는 단일 비행 타입의 포켓몬은 존재하지 않는데, 이 또한 존재하지 않는 타입의 등장을 막기 위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아르세우스는 날개쉬기를 배울 수 없지만, 어떤 조작을 통해 사용할 수 있게 될 경우 발생할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 타입의 모습을 미리 만들어 두었다는 설명이 가능하다.
  • 5세대부터는 날개쉬기를 쓰면 그냥 노말 타입이 되도록 변경하면서 별 의미 없는 문제가 되었다. ??? 타입 자체는 아직 존재한다. 노말로 표기되어 있지만 고스트 타입에게 영향을 주는 기술인 발버둥, 혼란 상태에서 자해하는 행위의 시스템적 처리 방식, 불사르기를 사용한 이후의 불 타입 포켓몬, 그리고 미싱노가 ??? 타입이다.

2020 POTY 총선거에서 신오 부문 8위를 기록했다.
  • 2차창작에서는 아르세우스가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와 사실상 부모자식지간이나 다름없다는 점을 살리기도 한다. 이 때 아르세우스는 아빠 포지션을 맡는데 대체적으로 자식들과 잘 놀아주고 잘 대해주는 상냥한 아버지로 나온다.[61] 덤으로 자식들은 대부분 아기 버전으로 나와서 매우 작다.

[1] Z크리스탈과 플레이트에 따라 타입이 변한다.[2] '''분명히 Z기술'''이 삭제되었을 터인 소드•실드에서 이런 설명이 붙어있다.[3] 이후 더미데이터로 메가진화와 Z기술 둘 다 남아있음이 확인되었다.[4] '1000개의 팔로 우주를 만든 포켓몬으로 신화에 묘사된다.'는 도감상 설명[5] '아무것도 없는 곳에 있던 알에서 깨어나 세계를 만들었다고 여겨진다.'는 도감상 설명[6] 신도유적에서 아르세우스가 창조의 의식을 행할 때 나오는 음악이다.[7] 전투곡이 아닌 테마곡으로 범위를 넓혀본다면 메로엣타도 전용 BGM이 있다.[8]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에서 테오키스가 에피소드 델타 중 잡을 수 있도록 되어 리믹스된 전투 BGM을 얻었다.[9] 환상의 포켓몬 공통의 특징이다. 다만 처럼 존재 암시의 단서와 함께 이름까지 알려주는 경우도 있다.[10] 모든 레벨의 잉어킹이 나온다.[11] 마비를 걸면 리프레쉬로 풀려나고 체력 줄여놓으면 HP회복을 써대니 딸피로 만드는 것마저 어렵다.[12] 그러나 원래부터 게임프릭은 관련 정보를 잡지나 인터넷에 뿌리는 방법으로 제공했지, 게임 안에서 직접 힌트를 준 적은 거의 없다. 예를 들어 HGSS의 삐쭉귀 피츄의 경우 피카츄 컬러의 피츄를 뿌릴 때 안내문을 같이 뿌려서 정보를 제공했을 뿐 게임 내 힌트는 일절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유저들이 사용 방법을 모를 것 같아서 배포하지 않았다는 건 진짜 이유라기보단 대충 둘러댄 발언일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13] 단, 레벨 50 이상이어야 하고 따라가때리기가 없어야 한다. 이는 Pt 다크라이의 스펙이다.[14] 프레셔스볼과 클래식리본을 달고 있으며 레벨은 100. 기술은 심판의뭉치, 시간의포효, 공간절단, 섀도다이브 로서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의 전용기를 모두 가지고 있다.[15] 천계의피리를 통한 게임 내 이벤트로 얻은 아르세우스로도 이를 확인할 수 있지만, 천계의피리는 끝까지 배포되지 않았다.[16] 설정상 굴레의 항아리를 만들 때 불의 힘, 물의 힘, 땅의 힘을 이용해서 만들었기 때문이다.[17] 극장판에서 등장하는 6마리의 전설의 포켓몬들인 디아루가, 펄기아, 가이오가, 그란돈, 큐레무, 기라티나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는 1+1 배포였다.[18] 참고로 대만판 아르세우스는 대만판 후파와 함께 예약권 교환이었다.[19] 디아루가, 펄기아, 가이오가, 그란돈, 큐레무 5마리다. 원래 6마리 중 한 마리를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었으나 기라티나가 공통 시리얼 배포로 바뀌어 5마리가 되었다.[20] 일본에서 벌어졌던 아르세우스 뽑기 사건에는 한국인들도 다수 가담해 있었고, 여러 전매대행 인증글을 통해 이로치 아르세우스를 자랑스럽게 인증하는 등 그 폐단이 일찌감치 크게 벌어져 있었다. '''가장 큰 문제는 일본쪽 팬덤과 달리 한국 포켓몬 팬덤의 절대다수가 이게 나쁜 짓이라는 것조차 자각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이며, 심지어 주동자 중 한 명은 루리웹 포켓몬스터 게시판의 당시 운영자였다.[21] 달력 구매시 선택한 전설의 포켓몬, 기라티나, 후파, 아르세우스,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각 지역의 영화관에서 배포하는 전설의 포켓몬이다.[22] 가이오가, 디아루가 의 특수공격은 150, 화이트큐레무는 무려 170이다. 제르네아스의 특수공격은 131이지만, 파워풀허브 지오컨트롤로 특공/특방/스피드를 2배 올릭 때문에 오히려 더 세다.[23] H244의 이유는 HP회복 시 실수치를 짝수로 두기 위함이다.[24] B6만 준 제르네아스가 생구+칼춤 신속에 68.8% 확률로 1타가 난다.[25] 단, 깜까미메가다크펫은 신속을 무력화하는 고스트 타입이므로 예외.[26] 문포스의 경우 C252 준보정이면 확정 2타, 풀보정이면 37.5%로 1타.[27] 생구를 안 껴도 화룡점정으로 내구가 떨어진 메렉은 충분히 2타로 잡는다.[28] 랭킹 집계방식이 달라진 이후론 4위가 되었다. 참고로, 아르세우스의 타입 변화는 그것을 폼체인지로 취급해서 '''18개 타입을 전부 다른 포켓몬으로 집계한다.''' 바꿔 말하면 노말 타입 아르세우스 하나만으로도 4위에 올라갈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뜻이다. 반 이상의 폼이 거의 안 쓰인다는 점도 있지만.[29] 전설, 환상을 포함한 모든 포켓몬과 도구를 중복하여 사용 가능[30] 마샤도의 경우, 굳이 페어리 타입이 아니라도 고스트/격투에 찔리지 않는 폼은 도깨비불+HP회복으로 이길 수 있다.[31] 임페리우스와 비슷한 연기톤으로, 아르세우스 겉모습에 어울리지 않게 늙은 듯한 느낌이 난다는 평과 창조신답게 근엄해서 좋다는 평으로 갈린다. 심판의뭉치를 사용할 때는 열혈이라는 느낌도 든다. 본편에서는 풍&란의 풍과 후쿠지를 담당하였다.[32] 애니메이션 초기 설정에서도 18세기 타지린 백작이 타지린 정리를 발표한 뒤, 20세기 초에 무지개대학 니시노모리 교수에 의해서 몬스터볼의 원리가 밝혀진 후 포켓몬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기 전까지는 마수라고 불렸다는 설정의 잔재다. 사실 개연성으로 생각해보더라도, 몬스터볼이나 규토리볼조차 없던 까마득한 옛날에 포켓몬스터(=주머니 괴물)란 용어가 쓰일 리는 없다.[33] 하나를 찾아내자 다른 플레이트까지 다 아르세우스에게로 돌아왔다.[34] 물, 흙, 풀이 우레로 뭉쳐져 용의 힘으로 강해진다고 하며 생명의 보옥을 건네주는데, 타입은 물, 땅, 풀, 전기, 드래곤 타입. 참고로 전기 타입을 반감 이하로 받는 4개 타입들이 모두 있었기 때문에 전기 타입 공격은 플레이트를 바꿔 막아내지 못하게 되고, 피카츄의 10만 볼트에도 뒤로 밀리는 모습을 보인다.[35] 아라모스 타운에서 디아루가와 펄기아는 자기들도 모르는 새 서로의 힘이 자기의 공간에 부딪힌 것을 느끼곤 그걸 서로가 자기 영역을 침입했다 여겨 싸우기 시작했고, 또 그걸 '''전력으로''' 싸움을 벌였기 때문에 그 전투에서 발생한 여파가 반전계까지 미쳐 반전계의 여기저기가 망가지는(기라티나 편에서 나왔던 반전계의 검은 독안개) 바람에 기라티나가 분노한 것. 원인은 아르세우스이지만 반전계까지 흔들리게 한 실제범은 디아루가와 펄기아이기 때문에, 디아루가가 아니라 펄기아가 왔다 해도 공격하려 했을 것이다.[36] 아르세우스 등장 시 BGM이나, 날씨가 우중충해지는 배경 변화, 거기에 국내판 한정으로 정재헌 성우의 일갈 대사인 "심판의 날이 왔다, 받아라!"는 서로 잘 어우러져 아르세우스가 창조신에서 분노한 파괴신으로 변했음이 잘 표현되었다.[37] 아르세우스 말로는 생명의 보옥은 쉽사리 깨지는 물건이 아니라고 한다. 잘 보면 가짜는 내부가 움직이지 않고, 진짜 생명의 보옥은 내부의 유동이 보인다. 그리고 진짜 생명의 보옥은 주변에 있는 것만으로도 띠가 빛난다.[38] 기신이 가지고 있던 지팡이에 든 것이 바로 진짜 보옥이었던 것. 물론 로켓단은 아르세우스 근처에 가지도 못했고, 이것마저도 과거로 날아간 지우 일행이 역사를 개변한 탓에 타임 패러독스로 사라져 버려 완벽하게 무용지물이 되었다.[39] 물론 디아루가, 펄기아, 기라티나쪽도 기라티나 빼고는 전력을 다하지는 않았다.[40] 지우 일행은 이전에 접점이 있던 만큼 좀 아는 애들이고, 그런 중요한 일을 맡길 만큼 신뢰하고 있다는 증표도 된다.[41] 부대는 니드퀸, 니드킹, 직구리, 폭음룡, 썬더볼트 계열, 점토도리 계열, 앱솔, 렌트라, 대코파스 계열. 사용한 기술은 전부 전격파.[42] 이 때 소멸해가던 지우와, 완전히 소멸해버린 피카츄도 되살아난다.[43] 이때 아르세우스는 잠시 시간을 멈추고, 그 날 새로이 겪었던 일들과 지우를 다시 떠올렸다. 그가 행했던 모든 파괴를 무효로 하면서 쏟아지던 심판의뭉치가 사라지고, 5개의 플레이트가 다시 돌아온다. 당시 웅이가 "잘못된 역사가 되돌아가고 있어"라고 말한다.[44] 이때 생명의 보옥이 없어졌는데도 그곳이 여전히 풍요로운 곳인 걸 보고 지우 일행이 놀라지만, 사실 바뀐 과거의 사람들이 목숨을 걸고 그 토지를 다시 개척했다고 아르세우스가 증언한다. 과거편에서도 보옥을 돌려준 것을 걱정하는 다모스에게 보옥은 황무지를 되살렸을 뿐이고, 보옥이 없어져도 사람들이 잘 가꾸면 그만이라고 알려주기도 한다. 엔딩 크레딧에서도 다모스와 사람들이 보옥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땅을 일구는 모습이 나온다.[45] 실제로 굴레의 항아리를 만드는 장면에서 '''아르세우스의 플레이트'''가 몇개 나타났다. 작중 묘사를 보면 불꽃, 물, 땅 타입의 플레이트인 것으로 추정.[46] 소설판에서는 하늘이 삐걱거리는 걸 알아차린 전설의 포켓몬들이 모두 경악하고 특히 펄기아는 비명을 질렀다고 나온다.[47] 불가사의 던전 하늘의 탐험대에서 비슷한 행적을 보였는데 암흑의 미래편에서 타임패러독스가 일어나 나무돌이나 시간의 신인 디아루가 등 미래의 포켓몬들이 모두 사라지게 되지만 디아루가 보다 위대한 존재인 아르세우스로 추정되는 존재가 개입하여 살리게 된 것이다.[48] 이때 다른 전설의 포켓몬들은 그저 공중에서 위를 쳐다보고, 아르세우스가 그 위에서 모두를 내려다보는데, 이것으로 창조신의 위엄을 드러냈다.[49] 바르사와 메아리가 아르세우스의 고리 모양의 펜던트를 보여줬을 때 지우가 그 모양을 어디선가 본 적 있다는 말을 하고 시트론이 아르세우스일거라고 말했을 때 기억났다고 말했다.[50] 참고로 이 기질은 자신의 세 분신들도 마찬가지다.[51] 비공식 번역판에서는 말투가 특이하다고 번역했다.[52] 생각보다도 굉장히 강력한 효과인데, 초 불가사의 던전은 타입 상성에 따른 배율이 낮은 대신 자속보정이 강해서 비자속 서브웨폰의 효율은 매우 떨어지고, 대부분 자속기로 기술칸을 채운다. 그런데 아르세우스는 모든 기술을 자속기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맘껏 서브웨폰을 채용해도 화력에 부족함이 없어진다. 그리고 이를 잘 사용하면 화력에 아쉬움이 남는 비자속 직선기나 광역기도 마음껏 채용할수 있게 되어 파티 성능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다.[53] 하늘의 탐험대의 미사용 데이터 일때는 방 전체공격기 였다.[54] 패치 이전에는 2.5배[55] 가장 최근 등장이 2017년 1월이었고 카푸꼬꼬꼭은 그보다 한참 이후인 7월에 등장했기 때문에, 당시에는 화이트큐레무밖에 쓸 수 없었다.[56] 원문은 sweet mother of jesus 혹은 sweet mother of god[57] 이 때문인지 DPPt 한정으로 플레이트를 입수할 시 주인공이 플레이트에 새겨진 글귀를 읽는 모습이 나온다.[58] 이 당시에는 페어리 타입이 없었다.[59] 해저 유적과 npc로부터 전부 얻을 수 있다.[60] 덕분에 아르세우스도 빡치면 침 뱉냐는 드립도 있다.[61] 추정상 아르세우스가 본가에서도 난폭한 포켓몬은 아니었을 뿐더러 극장판에서도 본성 자체는 온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