꿍따리 샤바라
1. 개요
1996년 5월 1일에 발매된 클론의 1집 수록곡. 당시 대형 신인인 클론에게 전성기를 가져다 준 곡이자 1996년 가요계의 수혜자라고 할 수 있다.[2] 경쾌하고 흥겹고 신나는 멜로디와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가사로 당시 대중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들의 인기는 대단해서 활동을 시작한지 1달만에 가요톱텐에서 1위 후보에 오른 뒤 당시 대기록에 도전하는 같은 소속사의 김건모를 이기고 정상 자리를 차지할 정도였다.[3] 이때 김건모는 골든컵을 탔다면 조용필에 이어서 정규 앨범 4장 연속으로 골든컵을 타는 기록을 세우는 거라 이들의 1위를 축하해주면서 속으로 아쉬운 기색을 표하기도 했다.
그 뒤 클론은 이 노래로 또 다른 상대인 Dj.Doc의 여름 이야기와 룰라의 3!4!를 이기고 골든컵의 주인이 되었으며 높은 인기를 증명하듯이 1996년에 개최된 SBS 스타상과 서울가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kbs에서는 작곡상까지 받으면서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으며 아울러 김창환 사단의 마지막 전성기를 상징하는 곡이라고도 할 수 있다.[4]
2. 가사
3. 커버 & 리메이크
4. 수상 경력
4.1. 시상식
5. 그 외
- 아이러니하게도 클론은 이 노래를 처음 받았을 때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한다. 원인은 지나치게 건전가요 같은 가사 때문으로, 일렉트릭 기타 편곡을 받아 흥겹게 바뀐 클론의 곡과는 달리 원곡은 통기타 버전이라서 건전가요스러움이 극대화되었다고.[6]
- 복면가왕에서 이 노래를 패러디한 꿀따리 샤바라라는 가명이 있다.
- 마른인간연구 엑스파일에서 이 노래를 개그 소재로 쓴 적이 있다.
- 이 노래를 '쿵따리 샤바라'로 알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정식 명칭은 '꿍따리 샤바라'다. 실제로 이 문제가 스타 골든벨에서 나온 적이 있다. #
- 2007년 중화TV에서 자막방송된 애니 <엽기 삼국지(원제: Q版三国)>의 주제가로 리메이크됐다. 원판에서도 bababa라는 이름으로 번안되어 방영했다.
- 흔한남매가 채널에서 이 곡을 이용한 수수께끼를 선보인바 있다. '쿵씨의 딸 이름은?' 쿵 따리(딸이) 샤바라라서 '샤바라'가 된다.
[1] 육각수를 배출했던 1995년 강변가요제의 '''대상''' 수상자며, 김창환 사단 (라인음향)에서 클론의 '도시탈출', 베이비복스의 '우연', '나 어떡해' 등 많은 곡들을 편곡했다.[2] 이들은 데뷔만 늦었지 활동한지는 10년이 된 중고 신인이었다. 구준엽은 이탁과 함께 탁이준이를 결성해서 활동했고 강원래는 박미경의 '이브의 경고' 피처링으로 참여한 이력이 있다.[3] 당시에는 소속사에서 독립했다.[4] 그 해에 꿍따리 샤바라와 같이 골든컵을 탄 곡은 김정민의 <슬픈 언약식>이 유일하다.[5] 1996년부터 지금의 SBS 가요대전으로 분리되어 실시된다.[6] 나중에 아이유가 통기타 버전을 커버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