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사키 공항

 


'''나가사키 공항'''
Nagasaki Airport / 長崎空港
IATA: '''NGS''' / ICAO: '''RJFU'''
'''개요'''
위치
[image]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
종류
국가관리
운영
국토교통성
운영시간
7:00 ~ 22:00
개항
1975년
활주로
길이 3,000m, 폭 60m
면적
173.6ha
고도
2.4m
웹사이트

'''지도'''

[image]
1. 개요
2. 위치와 접근성
3. 시설
4. 운항 노선
4.1. 국내선
4.2. 국제선


1. 개요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시에 위치한 국제공항. 오무라 만에 있는 미시마(箕島) 섬을 활용해 매립지를 확보, 1975년 5월 1일 세계 최초의 해상공항으로 개항했다. 바다를 매립해 만든 간사이 국제공항과 공통점이 있다. 2008년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쳤으며, 나가사키공항빌딩주식회사(NABIC)가 관리하고 국토교통성이 운영하고 있다.
나가사키 공항의 전신은 오무라 공항으로, 1923년 해군 항공대의 기지로 건설되었다. 1975년 바다를 메워 확장한 후에 기존 활주로를 A 활주로, 새 활주로를 B 활주로라고 불렀다. 2011년 나가사키 공항에서는 A 활주로가 폐지되었고 해당 활주로는 국방성으로 이관되어 오무라 비행장이 되었다.
1990년 9월 2일 '90년 나가사키 여행 박람회'의 일환으로 콩코드기가 나가사키 공항에 착륙한 적이 있다. 도쿄 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과 더불어 콩코드기가 착륙한 일본 공항 세 곳 중 한 곳이라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원래 대한항공이 운항하다가 단항했다. 이후 자회사인 진에어가 넘겨받아 인천-나가사키 노선을 운항했지만, 2015년 10월 25일부로 무기한 단항했다. 2018년 현재는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 에어서울이 취항하여 운행하고 있었으나, 2019년 3월 31일부로 우선 3개월 동안 운항이 중단된 상태였지만 7월 이후에도 아예 단항한다.

국내선 이용객
국제선 이용객
합계
2016
2,960,948
35,631
2,996,579

2. 위치와 접근성


나가사키현의 중앙인 오무라만에 건설되었으나, 위치가 상당히 애매모호하다. 나가사키역과 직접적으로 이어진 철도도 없으며, 차나 배로 나가사키 시까지는 약 40분~60분 소요되는 거리에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2022년 공항에서 6km 떨어진 곳에 건설 중인 큐슈 신칸센 나가사키 루트의 신오무라역이 개통하면 나가사키시에서의 접근성은 더 나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는 후쿠오카 공항으로의 접근성 또한 나아진다는 뜻이기 때문에 수요가 후쿠오카 공항으로 흡수될 위험이 있다.
나가사키 공항은 큐슈의 관문 역할을 하는 후쿠오카 공항과 달리 국제선보다 국내선을 주로 취급했고 이용객 수도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기 때문에 공항과 내륙을 잇는 철도가 건설되지 않았다. 따라서 버스와 승합택시, 배(...)가 그 역할을 대신하고 있다. JR패스나 큐슈레일패스를 도착 당일부터 개시하려는 여행객은 버스로 나가사키역까지 가야만 한다. 사세보역 쪽으로 가는 버스도 있지만, 사세보역에서는 JR패스(전국판)를 교환해주지 않으니 주의할 것. 큐슈레일패스는 교환 가능하다.

3. 시설


소규모의 지역 공항이긴 하나, 갖출 것은 다 갖추고 있다.
  • 1층: 국내선 도착 / 국제선 탑승 수속 / 버스정류장
안내소, ATM, 코인락커, 상점 및 편의점, 기타 편의시설 등
  • 2층: 국내선탑승 대합실 / 국내선 출발 / 국제선탑승 대합실
면세점, 상점, 맛사지룸, 게이큐 전철, 도쿄 모노레일 발권기[1], 비지니스라운지 등
  • 3층: 전망데크
이륙, 착륙, 계류 중인 비행기를 관찰할 수 있다.
출국 심사장 안쪽에는 흡연시설이 없고 면세점은 4~5개 정도 점포가 입점해 있다. 한 업체가 한두 개의 매대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용되기 때문에, 면세점 전체 규모는 작은 편의점 수준이고 상품도 얼마 되지 않는다.[2] 그러므로 나가사키 공항을 이용해 출국할 때에는 시내에 있는 면세점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4. 운항 노선



4.1. 국내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일본항공
JL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전일본공수
NH
도쿄(하네다), 오사카(이타미), 나고야, 나하
피치항공
MM
오사카(간사이), 도쿄(나리타)
솔라시드 항공
LQ
도쿄(하네다)
스카이마크 항공
BC
도쿄(하네다)[3], 고베
제트스타 재팬
GK
도쿄(나리타)
오리엔탈 에어 브릿지
OC
쓰시마, 고토(후쿠에), 이키

4.2. 국제선


'''항공사'''
'''편명'''
'''취항지'''
중국동방항공
MU
상하이(푸둥)
홍콩 익스프레스
UO
홍콩

[1] 뜬금없다고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일본의 대부분의 공항은 도쿄-지방을 연결하는 국내선 수요에 의존하고 있다. 나가사키-하네다 노선은 연간 160만명 이상이 이용하며, 일본내 국내선 순위 10위권에 항상 랭크될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노선이다. 도착 후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이런 식의 편의를 제공하는 지방 공항이 다수 존재한다.[2] 그나마도 한 업체는 편의점이다.[3] 고베 경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