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하 공항
1. 개요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에 위치한 국제공항. '''오키나와현의 주관문'''이다. 일본 전체에서 국제선 6위이고 국내선 4위의 공항이다. 현재의 나하 공항은 2개의 활주로로 운영하며 외국에서 이 공항은 나하공항이 아니라 '''오키나와공항'''으로 불리는 공항이다.
2019년 3월 17일까지 터미널이 국내선, 국제선, LCC 터미널로 3개 있었다 . LCC 터미널은 피치 항공과 바닐라 에어가 이용했으며 10분 간격으로 국내선 터미널과 연결되는 셔틀버스, 또는 렌터카 셔틀버스로만 들어갈 수 있었다.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을 통합하는 공사를 마치고 2019년 3월 18일부터는 단일 여객터미널로 운영한다.
정식 명칭은 나하 공항이지만 일본이 아닌 외국 공항에서의 행선지 안내는 '''나하'''가 아닌 지역명 '''오키나와공항'''으로 되어 있다. 이는 인천국제공항이 외국 공항에서는 인천이 아닌 서울로 표시되는 이유와 같다.
Priority Pass를 사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없으니 주의할 것. 비즈니스 클래스를 끊은 사람들만 갈 수 있는 라운지는 있다.
착륙지점 근처에 미군기지가 있으니 촬영할 때 주의할 것.
2. 역사
1933년에 나하 비행장으로 시작해서 태평양 전쟁 종전 이후 1972년 일본 정부에 반환되기 전까지 미군이 관리했었다. 반환 이후 수요에 따라 증·개축을 열심히 하고 있다.
- 1999년 새로운 국내선 터미널 준공.
- 2009년 새 화물 터미널 준공.
- 2012년 6월에는 새로운 국제선 터미널 공사를 시작해서 2014년 2월에 운용을 시작했다. 여전히 1개는 게이트까지 공항버스를 타야한다.
- 2012년 10월에 ANA의 화물 터미널 일부를 전용하여 LCC 전용 터미널의 운용을 시작했다.
- 2019년 3월부터 국내선, 국제선, LCC 터미널을 통합했다.
- 2020년 3월 26일 제 2활주로 사용을 개시했다.
3. 시설
3.1. 여객 시설
[image]
국내선 청사
[image]
2014년 2월 17일에 오픈한 국제선 신청사. 국제선 건물은 국내선의 2분의 1도 안 된다. 오키나와 관광버스기사들도 건축업자들이 생각없이 만들었다고 불평불만이 많지만 그래도 옛날보다는 낫다는 평이다.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쬐끄만 건물이 구 국제선 청사인데 지금은 철거되어서 흔적도 없다.
[image]
피치 항공과 바닐라 에어가 사용했던 LCC 터미널. 원래 ANA가 쓰는 화물터미널 일부분을 여객터미널로 만들었기 때문에 이렇게 생겼다.
역사가 오래 되고 꾸준한 관광객이 있으며 제주국제공항과 유사하게 내국인 대상 면세점이 있는 국내선 영역과 달리, 국제선 영역은 정말로 공항 시설로서의 기능이 우선이고 매장이 매우 소소하기 때문에 마지막 쇼핑을 하려면 국내선 영역을 충분히 이용하는 게 좋다. 일반 지역 2층의 상점가가 일본 내 어느 공항에도 뒤지지 않을 규모를 자랑한다.있는 편. 이곳에 입점된 식당들 역시 가성비가 그리 좋지 않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서 최고의 식사법은 로비 1층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산 뒤 보안구역에 진입해 여객편을 기다리며 이를 개봉해 먹는 것이다[3] . 다만 면세점의 경우, 절대적인 면적이 소위 말해 허접해 보일수 있으나, 있을 브랜드는 다 있고 알찬 편이라 이용할 만하다.[4] 그나마 대기 시간이 좀 남았고 도보로 어느 정도 이동할 생각이 있다면 식사는 국내선 터미널 4층 음식점을 이용하자. 도착 후 렌터카 회사로 이동도 일부 회사는 국내선 터미널 바깥 셔틀버스 승차장에서만 가능한 경우가 있다.
LCC 터미널은 간사이 등 다른 공항의 LCC 터미널처럼 저렴하게 만들어진 것을 넘어 아예 공사장 가건물 분위기가 풍겼다. 티켓발권도 자동발권기로 했고, 식당은커녕[5] 편의점 수준도 안 되는 기념품+과자매장 하나와 작은 카페부스가 전부였다. 따라서 비행 시간 대기 중인 사람들은 사실상 아무것도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발권 후 탑승 대기장도 마찬가지인데 대기를 위한 의자조차 부족한 상황이 많이 펼쳐졌다. 탑승 대기장에는 기념품, 음료를 파는 작은 부스 하나가 끝. 따라서 LCC 터미널의 경우 "시골의 시외버스 터미널보다 못한 수준"이었다고 보면 된다. 농담이 아니고 정말 처참한 상황[6] 이기 때문에 피치항공을 이용할 때 주의할 점이 많았다. 지금은 피치항공과 바닐라 에어 모두 터미널을 옮겼으니 옛날 얘기.
국제선 영역은 보안구역 밖 편의점 1개, 레스토랑 2개, 기념품점 1개 / 보안구역 내 면세점 1개, 매점 1개, 특산품 매장 2개... 식으로 정말 최저한도만 운영된다.
국내선은 정말 붐빈다. 오키나와현 내 이시가키를 포함한 6개 지역으로의 여행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정말 사람이 많다. 어지간한 중형 쇼핑몰에 비견할 정도로 큰데도 사람이 많다... 3-4층은 식당가가 잔뜩 있으니 참고하자.
2014년에 지은 국제선 터미널도 이미 임계점. 중국, 한국, 대만, 홍콩, 태국, 싱가포르 등을 커버하고 있는데, 한국발 저가 항공사가 대거 투입되면서 고작 5개의 게이트로는 한계가 나와 저가 항공사가 아님에도 보딩 브릿지를 타지 못하고 셔틀버스를 탈때가 있다. 비정규편 증편도 종종 있는듯.
3.2. 항행 시설
신치토세 공항처럼 군민 공용 공항으로 관제는 항공자위대에서 하며, 근처에 미 공군 가데나 공군기지도 있어 공항 출도착 경로가 겹치기 때문에 디파처/어프로치 관제는 미합중국 공군에서 하고 있다.
2020년 3월 26일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3,000m×45m 규격의 18/36 활주로 단 한 개로 '''하네다급'''[7] 의 출·도착과 군 훈련을 다 해먹고 있다는 것이었다. 취항하는 항공편은 상설 항공편만 30개 항로에,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까지 훈련용 공항으로 사용하면서 일일 이·착륙편이 '''비수기 기준 하루 300편'''에 달한다. 터미널도 복잡해져서, 국내선도 도착 로비 구석에까지 카운터가 박혀있을 정도로 복잡하다.
게다가 이런 상황을 더 화끈하게 만들어주는 변수가 나하 공항과 마주보고 있는 미군 가데나 공군기지이다. 민항기, 해상자위대, 항공자위대, 육상자위대(회전익기), 해상보안청, 오키나와 현경, 오키나와 소방청 등으로 엉망진창인 공역에 미군의 훈련비행까지 겹친다!
가데나 기지의 활주로가 나하 공항 활주로와 거의 수직인 05/23LR 편성이라 나하 공항의 활주로가 강한 측풍으로 사용이 불가능하거나 항공기의 연료 부족 등의 비상 상황에는 가데나 기지에 임시로 착륙한다. 그러나 군사 시설이기도 하고 여객 대응 시설이 전무하기 때문에 착륙만 하고 나하 공항이 정상화될 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나하 공항으로 향한다[8]
2013년 11월부터는 이미 활주로가 포화 상태에 돌입, 이륙할 비행기가 줄을 서 있고, 하나 착륙하면 다른 거 오기 전에 하나 이륙하고, 또 하나 착륙하면 잽싸게 다른 하나가 이륙하는 풍경을 볼 수 있다. 전망대보다는 오키나와현 항덕의 성지 세나가지마에서 보면 아비규환을 더 잘 볼 수 있다. 성수기에는 택싱만 30분 이상 하는 경우도 있다. 나하 공항은 민군복합공항이면서 한국과 달리 사진 촬영이나 관측 제한이 엄격하지 않아 보안 구역에서 F-15J가 이착륙하는걸 어렵잖게 볼 수 있다. 다른 일본 공항과 마찬가지로, 옥상을 전망대로 개방하고 있다. 국내선 3층 전망대는 100엔 유료 입장인데, 국제선은 4층에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국내선 4층도 통유리로 전망이 가능하다.
나하 공항에 착륙하는 영상. 활주로에 닿기 전부터 창밖에 여객기들이 보이는데 전부 이륙 대기 중인 여객기들이다.[9]
2020년 3월 26일부터 제 2활주로 사용을 개시하게 되면서 활주로 1개만으로 출도착하는 혼잡한 상황이 좀 더 완화됐다. 제2활주로가 기존 활주로보다 세나가지마에 더욱 가까워지면서 세나가지마가 항덕의 필수관광지로 자리매김할 확률이 대폭 높아졌다.
4. 취항 노선
일본본토외 여러 공항중 의외로 국제선이 다양한 관광지이므로. 나하공항의 국제선은 중국/대만/홍콩/싱가포르 항공사가 절반 이상이다. 대한민국 노선으로는 아시아나항공과 진에어, 제주항공, 에어서울이 서울/인천과 부산으로, 티웨이항공이 대구로, 대한항공[10] , 아시아나항공[11] , 티웨이항공, 피치 항공, 이스타항공, 에어서울이 서울/인천 직항 노선을 운영중이다. 1992년부터 2012년까지 20년 동안 유지되었던 아시아나항공의 독점 구도가 진에어의 진출을 끝으로 깨졌으며, 2016년 5월 5일부터 대한항공도 보잉 777과 에어버스 A330으로 매일 나하에 운항을 시작했다.
홍콩 노선이 매우 자주 다니며, 일본 본토의 도쿄 국제공항에서 김포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이나 나리타 국제공항-인천국제공항, 간사이 국제공항-김해국제공항 만큼 자주 다닌다. 지리적으로 타이완과 홍콩 섬과 매우 가까운 곳이며 물자와 인프라를 대만/홍콩에 많이 교류하며 의지하는 곳이다.
그 외에도 필리핀, 베트남,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괌, 사이판, 브루나이 등 다른 지역 및 국가 그리고 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토크 등은 인천국제공항이나 타이완 타오위안 국제공항 등지를 이용하여 환승 할 필요가 있는 불편이 있다.
거의 매일 한국, 일본, 중국 각 도시에서 출발한 ANA 화물기가 새벽 정모(...)를 한다. 각각 서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타이베이, 홍콩, 상하이, 칭다오, 광저우에서 출발한 화물기가 새벽 2시 ~ 6시 사이에 집중적으로 들렀다 간다.
4.1. 국내선
4.2. 국제선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전 국제선 여객노선 운행중단 중'''
5. 교통 및 접근성
2014년 5월 기준 유이레일에서는 국내선 터미널에 들어갔다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오면, 몇 백 미터쯤 지붕이 있는 외부 통로로 걸어가서 국제선 터미널로 갈 수 있다.
국내선 터미널과 국제선 터미널은 오랫동안 연결되어 있지 않아 밖으로 나가 육교를 통해 건너가야 했는데, 거리가 제법 있는데다가 특히 여름날 습도가 엄청날 때에는 더욱 멀게 느껴져 죽을 맛이었다. 지금은 국제선 터미널과 국내선 터미널 사이에 새로 건물을 지어 하나로 합쳐졌다.
일부 고속버스(111번, 120번, 얀바루급행)는 신청사 앞에서도 탈수 있게 되었다. 신 터미널 공사도 확정된 상태로, 2017년 1월에 착공하여 2020년 3월 완공한다는 계획이 발표되었으며, 피치항공 등의 LCC도 입주할 예정이다. [22] [23]
2019년 3월 기존 국내선터미널과 국제선터미널사이를 연결한 새로운 국내선 및 국제선구역이 오픈하였다.
국내선구역에는 스카이마크항공, 피치항공, 바닐라항공[24] 이 입주하였고 국제선구역에는 기존 체크인카운터구역을 없애고 새 체크인카운터구역과 식당가, 상점가등이 새롭게 오픈하였다.
국내선과 국제선이 하나의 건물로 연결되어 유이레일에서 하차 후 외부통로를 이용하지 않고도 터미널건물안에서 국내선에서 국제선까지 쉽게 이동할 수있게 되었다.
나하 공항 자체의 접근성은 나하시에서 10분 정도로 매우 좋은 편이나 오키나와 섬의 길쭉한 지형 특징상, 북부지방 사람들이 이용하는 데는 상당히 불편하다. 나하시를 넘어 중-북부로 가는 노선 버스가 2개에 불과하므로 대체로 나하시의 버스 터미널 환승이 불가피하다.
6. 사고
6.1. 중화항공 120편 화재 사고
[image]
중화항공 120편이 이 공항에 착륙한 직후 화재가 발생, 전소되었다. 다행히도 승객과 승무원은 전원 탈출에 성공, 생존하였다. 문서 참고.
6.2. 전일본공수 1694편 이륙 중지 사건
2015년 6월 3일, 나하 공항을 출발하여 신치토세 공항으로 향할 예정이던 NH1694편이 이륙을 위해 활주하던 도중 전방으로 횡단하는 자위대 치누크를 보고 긴급 정지하는 준사고가 발생했다.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NH1694편이 정지하고 약 10초 후 '''같은 활주로에 일본 트랜스오션항공(JTA)의 NU610편이 착륙했다는 것.''' 다행히 사고는 나지 않았으나, ANA기와 JTA기 사이의 거리가 500m도 채 되지 않았으니 조금만 착륙 거리가 길었더라도 대참사가 벌어질 뻔 한 상황이었다. 사고 경위에 대해 일본 운수안전위원회가 조사에 착수했다. 관제탑은 "JTA기에 재착륙을 지시했다"라고 하나 JTA기 조종사는 "지시는 착륙 후에 수신했다"라고 주장하는 모양.
6.3. 아시아나항공 활주로 오진입 준사고
2019년 7월 21일 일본 트랜스오션항공 소속 보잉 737기가 착륙 중이던 18번 활주로에 아시아나항공 A321이 진입하면서 발생한 준사고가 있다. 일본 트랜스오션 항공기는 복행하였다.
7. 기타
이 공항의 간판 노선은 도쿄(하네다)-나하. 2012년 세계 10대 바쁜 노선 중에 하나로 들어간다. # 1위는 서울(김포)-제주로 유명한 바로 그 통계. 1,554km로 이 순위에서 가장 먼 거리이기도 하다.
이 공항에서 삿포로로 향하는 전일본공수의 노선(NH1694, 1693)은 일본 최장거리 국내선(1,397마일)으로, 인천-홍콩(1,295마일)보다도 100마일 더 멀고 파리-이스탄불(1388마일), 시애틀-미니애폴리스(1,390마일), 그리고 뉴욕-댈러스(1,391마일)과 맞먹는다. 사실 상 인천-하노이 혹은 하이난성 하이커우, 필리핀 마닐라를 가는 것과 맞먹는다. 국제선이면 당연히 이 정도는 가까운 거리지만 국내선을 기준으로 하면 매우 먼 노선에 속한다. 일본은 열도 지형으로 섬이 남북으로 길게 늘어서 있어 일어나는 일. 하지만 국내선인 탓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비행 시간만 4시간이 걸리고 정규 요금은 무려 8만 엔씩이나 되는 노선인데도[25] 음료 서비스는 2번으로 끝이고 왕복 모두 점심 시간 도중에 운항하는데도 불구하고 기내식은 없다.[26][27]
8. 같이 보기
[1] 3000*45m[2] 2700*60m[3] 대기석에서 진수성찬이나 술판을 벌이지 않는 이상 보통 이를 딱히 막지는 않는다.[4] 한국인이 사랑하는 로이스 초콜릿 제품 또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다. 워낙 인기가 좋은지라 시간대를 나눠 재고를 조금씩 푸는데, 한국인 손님 여럿이 이를 겟하기 위해 빈 매대 주위를 기웃대고 있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한다...[5] 그나마 면세구역(이라기도 민망하지만)의 자판기에서 빵을 팔긴 했다.[6] 시골 버스터미널이라 놀림받던 국제선 구 청사조차도 의자는 부족하지 않았고 대기실에 TV 등도 놓여있었지만 여긴 진짜 아무것도 없었다. 빨리 가서 선점하지 않으면 앉을 의자조차도 없고, 거기다 연착이라도 되면……[7] 물론 연간 이착륙이 10만회 수준으로 30만회를 상회하는 하네다와 같은 건 아니지만, 하네다는 활주로가 4개다. 게다가 737이 거의 최저선에 해당하는 하네다와 달리, 나하에는 전투기는 제쳐두고라도 하네다에서 500명씩 채우고 오는 777 바로 뒤에 주변 섬을 연결하는 프로펠러기가 공존하므로, 관제 면에서는 훨씬 까다롭다.[8] 설령 가데나 기지에서 출국 수속이 되어 나올수 있다 해도 그건 그거대로 문제다. 위치 문제도 있다.[9] 4분 55쯤부터 대기중인 ANA, JAL, 진에어 등이 보인다.[10] 일부 항공편은 진에어와 코드셰어를 하고 있다.[11] 일부는 에어서울과 코드셰어를 한다.[12] JAL그룹[13] JAL그룹[14] 자체 IATA 없음[15] JAL그룹[16] 오키노에라부 경유[17] 1일 1회 운항. 일본 최장거리(1397마일, 약 '''2240km''') 국내선이다. 이는 한국 국내선 최장거리인 김포-제주의 약 5배이며 인천-홍콩보다 약 100마일 정도 길다. 파리-이스탄불 혹은 시애틀-미니애폴리스와 맞먹는 거리이다. ANA 공식 편도요금은 평상시 70100엔, 성수기 73200엔. 외국인 특가로 하면 편도 10800엔에 구매할 수 있다. 홋카이도나 오키나와 주민을 제외한 대부분의 일본 현지인들이 이것을 탑승할 일은 극히 없을 것이다. 2위는 이시가키-하네다 노선이며 3위는 나하-센다이 노선이다. 여담이지만 과거에 전일본공수가 전세편으로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 이곳을 넘어 이시가키까지 직항을 운행한 적이 있는데, 직선거리만 무려 2,600km가 넘었다.[18] 전 노선 ANA공동운항[19] ANA공동운항[20] 2020년 7월 취항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취항연기[21] 타이베이경유[22] 류큐신보 16년 1월 8일 기사.[23] 신 터미널은 2019년 3월에 조기완공 및 오픈 되었다. 물론 피치도 입주 완료.[24] 현재는 피치항공으로 합병[25] 참고로 이 노선은 전일본공수의 외국인 요금(Japan Experience Fare)의 극한 메리트를 느낄 수 있는 노선이다. 거리와 노선에 관계없이 편도 1만 엔(세금 별도)으로 마일리지 적립(30%)까지 이용할 수 있기 때문.[26] 정 배고프면 유료로 판매는 하니 돈 주고 사 먹으면 된다. 아니면 미리 도시락을 사 가지고 타자. 애당초 소라벤(空弁)이라고 하는 도시락을 밖에서 사 와 기내에서 먹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기 때문에 눈치를 볼 필요도 없다.[27]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서는 차라리 하네다 또는 간사이같은 곳을 거쳐서 환승하는 것이 더 유용하나, 국내선에는 기내식이 거의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도시락, 햄버거(모스버거나 맥도날드 같은 것) 등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경우도 물론 있는 것도 매한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