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하마 히로유키
1. 개요
일본의 정치인. 원래는 국민민주당 소속이었으나, 갈등을 빚고 입헌민주당으로 입당했다. 현재 치바현 선거구 일본 참의원과 입헌민주당 참의원 의원 회장을 맡고 있다.
2. 생애
1958년 10월 20일, 도쿄도 스미다구에서 태어났다. 시바 중학교, 시바 고등학교를 거쳐 와세다대학 정치경제학과에 졸업한 뒤 마쓰시타 정경숙에 들어가 제2기생으로 졸업한다. 이후 반다이와 이토츄 상사에 들어가 근무한 뒤 하만 엔터프라이즈라는 회사를 차려 대표이사가 된다.
1992년 일본신당에 들어가 호소카와 모리히로의 비서가 되고, 제40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 구 치바현 제4구에서 당선된다. 이후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신진당 소속으로 치바현 제8구에 출마하나 사쿠라다 요시타카에게 패배한다. 낙선 후 신진당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해 제42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사쿠라다를 꺾고 치바 8구에서 당선된다.
제43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마쓰자키 기메아키가 대신 치바 8구에 나가 나가하마는 치바현 제11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지만, 비례대표로 간신히 당선된다. 제44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선 미나미칸토 비례대표로 당선되었다. 이후 제21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 치바현 선거구에서 당선된다. 하토야마 유키오 내각에서 후생노동부대신에 임명되고[1], 노다 요시히코 내각에선 내각관방부장관, 환경대신, 내각부 특명담당대신에 임명된다.
2015년엔 오카다 가쓰야에 의해 민주당 윤리위원장에 임명되고, 민진당과 희망의 당의 합당으로 창당된 국민민주당에 들어간다. 하지만 내부 갈등으로 2018년 12월 25일 입헌민주당으로 이적, 제25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3선을 한다. 같은 해 참의원 의원 회장직에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