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희만큼 시각표를 잘 넘기지 못해

 


'''나는 너희만큼 시각표를 잘 넘기지 못해'''
僕は君たちほどうまく時刻表をめくれない

'''장르'''
철도, 러브 코미디
'''작가'''
토요다 타쿠미
'''삽화가'''
마츠야마 세이지
'''번역가'''
장세연 (1권) / 팀에스비 (2권)
'''출판사'''
[image] 쇼가쿠칸
[image] 대원씨아이
'''레이블'''
[image] 가가가 문고
[image] NT노벨
'''발매 기간'''
[image] 2011. 11. 18. ~ 발매 중
[image] 2014. 01. 14. ~ 발매 중
'''권수'''
[image] 2권
[image] 2권
1. 개요
2. 줄거리
2.1. 에피소드
3. 발매 현황
4. 특징
5. 등장인물
6. 설정
6.1.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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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라이트 노벨. 작가는 토요다 타쿠미(豊田 巧), 삽화가는 마츠야마 세이지(松山 せいじ).[1] 철도 동호인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2. 줄거리


평범한 고교생활을 보내는 주인공, 쿠리하라 슌의 유일한 취미는 여행지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이번 여름방학에 신슈 지역을 돌며 지역 명물 음식을 실컷 즐기기로 결심했지만, 나가노 신칸센을 타고 처음 하차한 카루이자와역에서 우연히 두 미소녀, 키타미 미유와 미야타 쿠레아를 만나게 되는 해프닝이. 게다가 이 두 사람은 상당히 철도에 정통한 ‘테츠코(철도 마니아)’인 모양.

슌은 수수께끼 같은 대화와 생전 처음 듣는 아프트식이며 EF63형 전기기관차 설명 등 테츠코 월드에 희롱당하기 시작한다! 인생 처음으로 체험하는 철도 마니아 여자아이와의 여행은 과연 어떤 사태로?! 철도의 매력을 가득 담은 청춘 트래블 소설 탄생!!

인터파크 도서 소개

1권의 배경은 우스이 급구배 폐선 답사이다.
철덕질이라던지 다른 철도동호인적 행동은 상당히 잘 묘사된 편인데, 이는 원작자가 철도게임 업계에서 일하다 글을 쓴 것이라 그렇다.(...)[2] 게다가 번역도 이제까지 발간된 철도 관련 도서 중에선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한다.[3]
...는 좀 정상적으로 줄인거고, 사실은 철도 동호인이라면 뒷목 두번 잡고 빙빙 돌 라이트노벨[4]. 무엇을 기대하던지 멘탈을 수없이 파괴시킬 수 있다. 테츠코가 있다는 것, 게다가 테츠코와 러브라인이 그려지는 것 부터가 상상하기 어려운 스토리이다.[5] 그리고 비철덕남이 철덕으로 감염되는 과정이 심히 거의 모든 철도 동호인, 아니 오타쿠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게다가 여주인공 미유가 하는 행동은 영락없는 무개념 철덕의 그것이다. 철도 동호인이라면 이미 다 알, 또는 비 철도 동호인이라면 관심없는(...) 이야기를 미친듯이 떽떽떽 쏘아대는 장면에서 저건 아니라고 생각하는 동호인들이 상당히 많다. 2권에서는 그래도 민폐 성격이 많이 죽은 편이다.
철도동호인이라면, 철도 동호 활동을 기타 덕질과 겸업(?)하고 있다면 꼭 사볼 만한 책.

참고로. 2권 마지막 부분에서 복선을 남겼다.[6]

2.1. 에피소드


1화
나가노 편
카루이자와역, 우스이 급구배, 요코가와역, 나가노역, 신슈나카노역, 유다나카역, 오토메역
2화
쇼난 편
우미시바우라역, 에노시마역, 카타세에노시마역, 후지사와역, 카마쿠라코코마에역



3. 발매 현황


'''01권'''
'''02권'''
[image]
[image]
'''[image] 2011년 11월 18일
[image] 2014년 1월 14일'''
'''[image] 2012년 7월 18일
[image] 2016년 7월 22일'''
일본 현지에선 2011년에 1권, 2012년에 2권이 소학관 가가가 문고에서 발간되었다.
2014년 1월 14일 대원씨아이의 브랜드 NT노블로 정발되었다. 2권은 2년여만인 2016년 7월 22일에 발간되었다. 번역가는 1권은 장세연, 2권은 팀에스비. 역자와 계약 관련 문제가 있어서 2권 출간이 늦어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에서 다음권의 이야기가 없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2권으로 끝인 것 같다.

4. 특징


기본 컨셉이 만화 테츠코의 여행과 유사하다. 그도 그럴 것이, 작가인 토요타 타쿠미는 원래 게임 회사 TAITO에서 철도게임을 힛트시킨 프로듀서이고, 테츠코의 여행 5권에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일러스트를 맡은 마츠야마 세이지도 테츠코 세자매를 연재한 바 있고, 그 당시 편집장이 바로 테츠코의 초기 편집기자였던 이시카와였다. 본작 역시 이시카와가 참여하고 있으니 테츠코의 여행과는 적잖은 연결 고리를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리고 1권 발간 직후 토요타 타쿠미는 다른 레이블에서 철덕철덕한 라이트 노벨을 쓰는데, 바로 RAIL WARS! -일본국유철도공안대-이다. 일본국철이 존속하고 있다는 가정 하에서 철도경찰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한편 마쓰야마 세이지는 여고생들을 주인공으로 한 유리테츠를 연재 중.

5. 등장인물


전부 현재 폐지된 철도에서 이름을 따 왔다.
  • 쿠리하라 슈운[7]
본작의 주인공. 요코하마 시키 고등학교 2학년 1반
카루이자와역에서 미유 일행들과 만나기 전까지는 철도에 관심이 없었지만, 여행을 해나가면서 서서히 철도에 흥미를 나타낸다.
음식에 매우 상세하게, 미유에게 "도시락 마니아들"으로 알려졌다.
제2권"쇼난, 에노시마 편"에서 미유와 학교에서 이야기를 하기로 하는데, 여행에서 만났을 때와 여기에서의 태도가 너무 달라서 당황을 하지만, 후에 다른 남자가 자기 취미를 알고 불순한 이유로 다가서는 것이 싫은 것과 다른 여자에 어떤 연결될 것을 우려하여 테츠코라는 것을 숨기고 있다는 걸 알고 안심한다.
이후 "사설 철도부"구성원과의 연락은 유카의 가게 "이과수" 와 휴대 메일로 때운다.
시력이 좋고 양쪽 눈 동시에 2.0이다.
  • 타카치호 다이스케[8]
쿠리하라의 급우. 스포츠 만능, 여자에게도 꽤 인기가 많지만 머리가 멍청한 것이 옥에 티. 학습 능력이 없고 생각한 것을 바로 입 밖으로 뱉는다. 슈운이 말하기를 "스포츠는 잘하지만 멍청한 놈." 유카와 친하지만(유카와)함께 주인공 3명(슈운, 미유, 미야타)와 따로 노는 조연이란 포지션.
  • 키타미 미유[9]
쿠리하라와 동급행인 철도 오타쿠. (속칭 테츠코). 학교에서는 철덕인것을 비밀로 숨기고 있다. 자신을 성으로 부르는 것을 싫어한다, 상대도 이름으로 부른다. 또 나이가 같은 사람이 '씨'를 뒤에 붙이는 것도 싫어하고, 쿠리하라도 처음 만났을 때 미유라고 부르라고 해서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10] 제1권 나가노 편 가루이자와 역사 기념관에서 쿠리하라를 만났고 거기에서 테츠코의 세계로 끌고 들어간다.
  • 미야타 쿠레아[11]
미유와 늘 행동을 함께 하는 과묵한 미소녀. 쿠리하라의 동급생.[12] 특기는 시간표 찾기. 식성이 까다롭기 때문에 식사는 대량의 보조제와 탄산수로 때운다. 피부는 매우 흰색(...)이다. 집이 에노시마에 있다.
  • 시라누카 유카[13]
쿠리하라, 미유, 쿠레아가 안경 다리에 가던 길에 만난 여자 아이. 도쿄로 이사가기 전, 안경 다리의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상당한 덜렁이. 일단 헤어지지만 다음날 역에서 나가노 역에서 3명과 재회. 자신이 이사하기 전에 학교 선배에게 말을 전하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 뒤 학교 근처 역 부근에서 '이과수'라는 가게에서 재회하게 된다. 2권으로 쿠리하라, 타카치호의 학급에 전입한다. 나가노 현 사람이어서 바다를 가 본 적이 없다고 한다.[14]

6. 설정



6.1. 열차


1편에서 등장. 슈운이 여행 2일차에 우연히 타서 미유와 미야타를 만나게 된 열차다. 참고로 미유의 말에 따르자면, 이 열차는 오전 시간대에 단 한 번밖에 없는 나가노행 직통 쾌속인데다가, 다른 편성과는 달리 옛 급행용 차량을 쓰고 있어서 탈 가치가 있다고...[15][16]
직접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았고, 2권 후반부에 미야타 쿠레아가 에노시마 전철 고쿠라쿠지역 유령 소동에 대해 설명할 때 언급된다.
츠가루 철도 츠가루나카사토역에 나타난다는 '스노우 걸'[17]에 대한 이야기를 하면서 언급된다, 만약 3화가 나오게 되면 슈운 일행이 타게 될 열차.

[1] 대표작으로 <에이켄>이 있다. 선데이 GX에서 '테츠코 세자매'를 연재하기 시작하면서 그림체며 작풍이 완전히 달라졌다. 그리고 이번에 또 그림체를 바꾸었다.[2] 원래 철덕이 아니라 밀덕인데, 철덕이던 가족의 영향도 있고 입사한 회사에서 가장 히트한 게임이 철도 관련 게임이어서 홍보차 나갔다 관객들에게 질문 받고 막히는 일이 없도록 이런저런 공부를 하다 보니 관련 지식이 늘었다고 한다.[3] 물론 제3궤조 등의 단어를 제3선로로 번역한 것 등 오류가 좀 있긴 하다.[4] 실은 철덕이 보기엔 밋밋하고, 일반인이 보기엔 너무 덕스러운 애매한 스탠스다.[5] 국내 철도 동호인 중 활동적이고, 성별을 공개한 여성 철도동호인이 2014년 2월 기준 단 '''세 명'''에 불과하며, 숫자가 좀 더 많은 일본도 가뭄에 콩나듯한 게 여성 철도동호인이다. [6] 만약 이게 차기작 예고라면 일행은 아케보노를 타고 아오모리로 올라가게 된다.[7] 이름의 유래는 구 쿠리하라 전원철도.[8] 이름의 유래는 2005년 폐선된 타카치호 철도.[9] 이름의 유래는 홋카이도의 키타미 철도.[10] 다이스케에 대해서는 적제2권 '쇼난 편'에 이르기까지 이름을 모르고 '다카치호'라고 부른다.[11] 이름의 유래는 구 국철 미야타선.[12] 하지만 쿠리하라와는 다른 반.[13] 이름의 유래는 시라누카선.[14] 우미시바우라역에서 아주 제대로 신이 나서 놀러다녔다(...).[15] 참고로 2018년 현재에도 실존하는 열차번호이다, 하지만 열차는 다른 편성들과 같은 115계로 통일되어 성지순례 할 맛이 사라졌다(...) [16] 2019년 2월 기준 해당 열차는 시나노 선라이즈라는 애칭이 붙었으며, 정차역은 코모로 - () - 우에다 - 나가노이다.[17] 열차에서 엄청난 미인이 내리더니 잠시 후엔 눈 속으로 사라져버린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