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정령 수호자
1. 배경
'''아무리 발이 빨라도 과대성장한 나무에 걸리면 꼼짝할 수 없지.'''
- 네리프
2. 대사
나무정령 수호자/대사 문서 참조.
3. 능력
3.1. 자연의 손아귀(Nature's Grasp) Q/T
7.22패치에서 나무를 1 티어 서포터로 부상시킨 스킬이다. 무려 12초 동안 지속하는 장판기이며 둔화도 1레벨부터 25%라는 수치가 들어가기 때문에 독사의 구슬을 들고 투닥투닥 패다보면 적 라이너는 순식간에 반피가 되며, 아군의 호응이 있다면 킬을 내는것도 전혀 어렵지가 않다.
3.2. 씨뿌리기(Leech Seed) W/E
나무정령 수호자의 딜링기 겸 군중 제어기를 담당하는 만큼 굉장히 중요한 능력이다. 씨가 뿌려진 적은 주변에 계속 치유 효과를 퍼뜨리기 때문에 생명의 갑옷과 같이 쓰면 갱을 온 적을 역관광 보낼 수도 있다.
마나가 충분해질 정도로 성장했다면 라인 크립에 사용해서 라인을 밀 수도 있다. 아군 크립을 치료해주고 쿨타임도 짧아서 준수한 푸시력을 보여준다.
영문명이나 한글명이나 포켓몬스터의 씨뿌리기와 명칭이 완전히 똑같다.
3.3. 생명의 갑옷(Living Armor) E/V
체력 회복량은 높지 않지만 보너스 방어력이 존재하여 아군의 생존력을 높여준다. 맵 전역에 시전할 수 있어서 위기에 처한 아군이 어디에 있든 쓸 수 있다.
또한 이 능력은 도타 2 내에서 얼마 없는 건물 수리 효과를 가지고 있다. 10분이 지나도 1차 포탑이 흠집 하나 없이 떡 하니 버티고 있으면 나름대로 적들에게 상당한 압박감을 준다. 게다가 적들은 타워 골드를 제 시간에 획득하지 못하는 것은 당연하고 맵 장악력에서도 밀릴 수 밖에 없다. 물론 타워를 수리할 때 다른 레인에서 개싸움을 벌이면 아군은 얻어터질 수 밖에 없으니 너무 포탑 수리에만 집착하지는 말자.
3.4. 자연의 눈속임(Nature's Guise)
3.5. 과대 성장(Overgrowth) R/R
공격과 이동을 막기 때문에 아군 캐리 진입에 맞춰서 상대들을 다 묶어주거나 적들이 몰려 올 때 저지해주면 큰 도움이 된다. 점멸을 포함한 대부분의 이동 기술을 4초간 방지한다는 점은 도주기가 뛰어난 영웅상대로 매우 큰 효과를 볼수 있다. 또한 주문 면역을 관통하는 장점이 있다. 대신에 효과를 해제하는 것이 가능하므로 유의.
다만 제대로 된 파밍기가 없는 나무는 파도 사냥꾼처럼 점멸 단검을 빨리 뽑을 수 없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전투 개시가 까다롭다. 나무 근처에 붙어서 은신한 다음 접근하는 방법도 있지만 상대 서포터 가방에 감지 와드가 있었는지 확인도 안 하고 그냥 갔다가는 녹즙이 돼서 우물로 돌아갈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아이콘의 구도는 수정의 여인의 동상과 똑같다.
3.6. 숲의 눈(Eyes in the Forest) D/E
반영구적으로 지속되는 와드를 개수 제한없이 35초마다 하나씩 깔 수 있다는 점만 봐도 이 능력의 효용성을 알 수 있다. 도타 2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중 하나인 관찰와드가 6분에 두 개씩만 구입할 수 있고, 그나마도 6분의 제한시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감안하면 서포터로서는 사기에 가까운 능력이다. 기존의 와드에 비해 시야 범위는 좁긴 하지만 공중 시야를 제공하기 때문에 나무만 있다면 지형의 고저차에 구애받지 않는다.
만약 와드를 설치한 상태에서 과대 성장을 쓸 경우, 나무정령 수호자가 어디에서 궁을 썼던 간에 숲의 눈이 적용된 나무의 주변에도 과대성장이 발동된다. 더욱이 나무 주변에서 발생한 능력은 지속 시간동안 제법 아픈 도트 딜을 박기 때문에 본체의 궁보다 훨씬 위협적이다. 이렇다보니 아가님의 홀을 든 나무정령 수호자는 생명의 갑옷과 연계하면 '''움직이지 않고도 상대의 푸쉬 전략을 엿먹일 수 있다.''' 여기에 고대 영혼이나 제우스, 자연의 예언자같이 굴로벌 궁으로 지원을 할 수 있는 영웅이 아군에 존재한다면 상대는 망했어요. 부가적으로 정글과 레인에 숲의 눈을 잔뜩 깔아놓으면 궁을 쓸 때마다 '''광역 파밍'''이 가능해진다. 여유가 있다면 최소한 아군 정글크립 생성장소에는 반드시 박아두자. 한타때마다 어시골드에 정글크립 파밍골드가 우수수수 떨어진다.
아가님의 홀을 맞춘 나무정령 수호자는 자연의 눈속임+점멸 단검과 연계하여 맵 전체를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숲의 눈을 박아줘야 한다. 여차하면 숲의 눈 근처를 지나가는 적군에게 궁을 박아쥐야 하니 생명의 갑옷과 함께 나무정령 수호자가 항상 맵 전체를 보아야 하는 또다른 이유가 된다. 만약 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게 된다면 그야말로 빅 브라더가 따로 없게 된다.
나무에 설치하는 능력이다 보니 나무를 파괴하는 효과를 지닌 영웅들에겐 진실의 시야 없이도 쉽게 파괴될 수 있다. 목담과나 벌목도끼처럼 나무를 하나씩 파괴하는 경우라면 범위를 조금 희생하더라도 숲 지역의 약간 안쪽에 눈을 설치하는 것으로 대비할 수 있지만, 벌목꾼이나 에니그마처럼 광범위한 지역의 나무를 쓸어버릴 수 있는 영웅이라면 꿈도 희망도 없다. 심지어 '''아군'''도 이런 식으로 설치해 둔 눈을 부술 수 있다.
10대10에서 아군이 좋아하는 스킬인데 제시간안에 감시지대가 확보된다면 아군은 그 동네 근처에서 주로 행동하게 되고 시야적 이득으로 인해 아군의 승률을 끌어올리고 나중에는 맵핵의 이점을 이용해서 적이 나온걸 사냥하며 즐기기도 한다. 물론 이전에 전황이 결정되는 경우도 많아서 돈 버는 속도가 상당히 중요하긴하지만 앵간한 벌이실력으로도 제 활약을 할 수 있다.
쇳가지에 나무를 심는 기능(...)이 추가되면서 재미있는 콤보가 생겼는데, 나무정령 수호자가 아가님의 홀과 점멸단검을 갖춘 상태라면 평지에서도 쇳가지로 나무를 심고 나무에 숲의 눈을 건 뒤 궁을 쓰는 콤보가 가능하다. 안 그래도 느려터진 나무의 캐스팅 모션때문에 중간에 침묵이라도 걸린다면 안습이 되지만 성공한다면 대박이 터진다. 자신의 템칸이 남는다면 한 번 고려해 보자.
과거에는 이 능력이 아가님이 아니라 기본능력인 시절이 있었지만 당시는 와드제한이 없었기 때문에 지금과 같은 임팩트는 없었다.
4. 영웅 특성
나무정령 수호자의 특성은 크게 두 갈래로, 공격 관련 능력치를 올리는 특성과 서포터용 보조능력을 올리는 특성이 있다.
보조 특성은 나무정령 수호자의 전통적인 운영 방식인 서포터형 운영에 도움을 주며, 공격 관련 특성은 7.00 패치에서 리워크된 자연의 눈속임과 궁합이 잘 맞는다.
5. 추천 아이템
은근히 이것저것 필요한 영웅이다보니 아이템이 꽤 다양하다. 스킬 위주에 힘 서포터다보니 마나도 중요하지만 자연의 눈속임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이동속도도 중요하고 궁극기의 효율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기동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지만 필수 수준은 아닌데다 당연히 한타 영웅인 만큼 아군을 보조하거나 적에게 피해를 주는 아이템도 좋다. 그리고 아가님의 홀 효과까지 상당히 매력적인지라 취향이나 상황에 따라 다양한 아이템 선택지가 요구된다.
5.1. 초반 아이템
- 독사의 구슬: 나무정령 수호자의 평타를 이용한 저렙 교전은 매우 위협적이지만, 씨뿌리기의 마나 소모 문제로 적을 붙잡아두기에는 무리가 있다. 독사의 구슬은 이런 나무정령에게 행동불능기를 준다. 12% 둔화는 적어보여도 게임 초반에 큰 위력을 발하므로, 적극적인 교전이 예상된다면 들고 가도 좋다.
- 혼의 항아리: 로밍형 서포터인 만큼 자주 고려되는 아이템이다. 나무정령 수호자의 부족한 마나량을 보충해주고, 씨뿌리기+생명의 갑옷과 연계하면 죽어가던 아군 하나를 완벽하게 되살릴수도 있다. 직접적인 공격기가 씨뿌리기 하나뿐인 나무정령 수호자가 딜을 넣을 수단이 생기는 것은 덤이다.
- 신비의 장화: 능력에 의존하는 힘 영웅인 만큼 마나 확보는 중요하다.
- 평온의 장화: 7.00이후 자연의 눈속임 리메이크 이후로 고려되는 아이템이다. 자연의 눈속임 상태에서는 은신이 풀리지 않기위해 나무사이를 빠르게 이동해야 하는데 기동성을 크게 올려주는 신발이라 다른 장화를 갔을때 이동으로 넘어갈 수 없는 나무 사이도 넘어갈 수 있다.
5.2. 핵심 아이템
- 점멸 단검: 궁을 쓰기 위해 적에게 붙어야 하는 나무정령 수호자에게 알맞는 아이템이다. 자연의 눈속임을 사용 중인 상태일 때, 점멸 단검으로 떨어진 나무 사이를 이동하며 자연의 눈속임을 지속시킬 수 있다. 여러모로 기동력이 부족한 나무정령 수호자에게 있어 유용한 아이템이다. 다만 은근히 자연의 눈속임 덕에 잘하면 점멸 없이도 궁극기를 쉽게 먹일 수 있어서 만약 팀에 다른 강력한 전투개시자가 있다면 다른 아이템도 나쁘지 않다.
5.3. 상황별 아이템
- 아가님의 홀: 이 아이템을 사는 순간 나무정령 수호자는 나무정령 기술단이 된다. 생명의 갑옷과 연계하면 시야 확보+구조물 수리+원격 궁+누킹을 통해 그야말로 앉은 자리에서 상대 팀의 푸쉬를 완벽하게 엿먹일 수 있다. 다만 라인전 이후의 파밍이 힘든 나무정령 수호자가 아가님을 살만한 돈을 벌기 힘들다는 것이 흠이다.
- 메칸즘 →수호자의 경갑 : 전방에서 온갖 스킬로 비비는 서포터인만큼 필요하다 싶으면 있는게 좋다. 다만 아군과 겹쳐서 구매하면 안되고 평온의 장화를 구매할 경우 마나 관리가 제대로 안 될수 있다는 문제가 있다.
- 율의 신성한 홀: 은근히 나무정령 수호자에게 필요한 능력치 여러개가 있다. 마나 확보에도 좋고 적을 띄워서 잠시 무력화 하거나 자신이 현시의 가루에 맞을 경우 해제하는 용도로도 탁월하다. 이동속도 상승도 깨알같이 좋다.
- 유성 망치 : 투명 상태에서 유성 망치를 사용해도 투명화가 풀리지 않는다. 또는 궁극기가 광역 3/3.75/4.5초 속박이니 궁극기와 연계해서 사용해도 좋다. 다만 궁극기가 적이 스킬이나 아이템까지 못 쓰게 막지는 못하므로 유성망치 채널링이 끊길 수 있으므로 조심.
- 용기의 메달 →태양의 문장 : 한타중에도 자연의 눈속임으로 먼저 적에게 핵꿀밤을 먹이고 시작할 만큼 적을 물기에 용이한 영웅인 만큼 적의 방어력을 감소시키는 태양의 문장은 충분히 좋은 편이다.
- 염동력 지팡이 : 점멸단검과 같이 갈 경우 더욱 더 먼거리에서도 전투개시를 할 만큼 기동성이 우월해진다. 한타중에도 위급한 아군을 살려주거나 하는 용도로도 쓸 수 있다.
- 통찰의 파이프 : 적의 누킹이 강력하면 당연히 생각해봐야 할 아이템. 메칸즘이랑 같이 갈 경우 팀의 체력을 책임진다.
- 핓빛 수호 : 통찰의 파이프랑 반대로 물리피해를 경감하는 데 탁월하다. 역시 한타형 서포터인 만큼 제값을 톡톡히 할 수 있다.
- 재생의 구슬: 궁 2번으로 한타를 끝장낼 수 있으며, 아가님의 홀과 연계하면 시너지는 더욱 상승한다. 추가적인 마나 재생량은 덤. 다만 아가님과 마찬가지로 나무정령 수호자가 이 아이템을 살 돈을 벌기는 쉽지 않다.
- 시바의 은총: 나무정령 수호자에게 부족한 마나를 제공해주고, 방어력 및 둔화 오라와 함께 광역 둔화 효과를 제공한다. 과대 성장의 효과가 끝날 때쯤 발동 효과를 연계해서 사용한다면 한타에서 크게 이득을 챙길 수 있다. 다만 안 그래도 살 것은 많은데 돈은 부족한 나무정령 수호자가 이것까지 사려면 캐리로 키워도 모자랄 판이라는 것이 문제.
6. 운영 및 공략
나무정령 수호자는 항상 맵을 넓게 봐야하는 서포터로, 누킹량은 높지 않지만 전선 지원과 백업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자연의 눈속임을 이용해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과대 성장의 짧은 쿨다운을 이용하여 소규모전에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포탑을 수리하여 구조물을 방어하러 갈 시간을 벌거나 저 멀리서 죽어가는 아군을 구조할 수도 있으니 일반 매치 보다는 캡틴 모드 등의 팀플레이에서 더욱 활약하는 영웅이다.
1레벨 공격력이 가장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냥 높은 것도 아니고 2번째로 높은 타이니보다 13~15나 높다! 시작하자마자 무력의 장갑이나 쇳가지 등 평타를 올리는 아이템을 잔뜩 가고 라인으로 가서 평타를 2대 넣을 수 있다면 그 라인은 깨박살이 난다. 6.83 패치 이전에는 처음에 생성된 더블 데미지 룬을 먹고 가서 깽판을 치는 경우도 있었다. 한국 한정으로 일명 벌목도끼 나무(...)라는 웃음거리가 생기기도. 즐겜 플레이로 유명한 싱싱은 평소처럼 공방 5인 랭크에서 랜덤픽으로 나무가 걸리자 처음에는 투덜거리더니 선템으로 신발과 독사의 구슬을 사서 상대 팀을 평타 딜로 잡아버리는 기행을 한 적이 있다. 나중에는 아예 광기의 가면까지 구입했다.
일단 어디에 있든 아군을 지원할 수 있고 평타 공격력이 높아서 포탑 아래로 밀려오는 크립도 쉽게 챙겨 먹을 수 있고, 자체적으로 은신기도 있다보니 오프레이너로 채용한다. 애초에 캐리랑 같이 보낼 시터로 쓰기에는 그리 좋지 못해서 오프에서 경험치부터 빨리 수급하고 싸움이 일어 날 때마다 생명의 갑옷으로 아군에게 딜교환 이득을 주는게 가장 효율적이다. 거기에 파밍 능력이 후달리는 나무정령 수호자로선 오프레인이 그나마 파밍을 하기에 적절한 장소다.
프로 게임에서는 생명의 갑옷 대신 자연의 눈속임과 씨뿌리기를 찍고 독사의 구슬을 든 채 초반부터 적극적인 로밍을 다니기도 한다. 나무정령 수호자의 모든 능력은 소규모 교전에서 아군이 입는 피해를 감소시켜주므로, 강한 행동불능기를 가진 아군과 함께라면 안정적인 갱킹 및 다이브가 가능하다. 로밍을 하다보면 어차피 물병으로 룬을 챙기거나 우물에 갈 일이 많아지니 마나 문제도 해결되고, 나무정령 수호자의 고질적인 파밍 문제도 충당이 가능한만큼 꽤 효율적인 운영법이다. 다만 나무정령 수호자 자체만으로는 적을 확실히 추격하기엔 부족하므로 아군의 호응이 중요하다.
아가님의 홀이 있을 때와 없을 때의 운영이 다른데, 아가님이 없을 때는 팀원들과 함께 돌아다니며 교전을 보조한다. 아가님을 갖춘 이후에는 맵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숲의 눈을 깔고, 틈틈히 라인을 밀며 교전중인 아군들을 생명의 갑옷과 궁으로 지원해준다.
키예프 메이저에서 원숭이 왕과 같이 가장 높은 밴픽률을 자랑하는 1티어 서폿 자리를 꿰찼다. 로밍 했을 때도 위협적이며 나무 갑옷으로 라인전에 크게 힘을 실어 줄 수 있는데다 한타 기여도도 높은 다재다능한 점이 빛을 보고 있다.
7. 치장 아이템
- 번성하는 주름버섯 세트는 착용시 능력 아이콘이 변경됩니다.
8. 기타
- 도타 올스타즈 5.65 버전부터 등장한 영웅이다.
- 도타 2에 2012년 5월 18일에 76번째로 출시된 영웅이다.
-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의 영웅 키퍼 오브 더 포레스트의 기반이 된 영웅이다.
- 아우구리 만에 본거지가 있다는 점, 숲에 쳐들어온 인간들을 공격했다는 점으로 미루어보아 벌목꾼의 고향을 공격한 존재들은 나무정령 수호자의 동족들임을 알 수 있다.
- 나무정령 수호자의 왼쪽 옆구리 부분을 자세히 보면 'RIKI WAS HERE'(리키 다녀감) 이라고 새겨져 있다(...).# 이 때문인지 슬라크의 대사 중에도 이름 좀 새기면 안되겠냐는 대사가 있다.
- 도타의 서포터는 상당히 어려운 역할이지만 나무의 경우 영웅과 타워에 E만 잘 써줘도 밥값은 하기 때문에 서포터 연습용으로 적합한 영웅이다. E를 잘 쓰기 위해서는 자연스레 맵리딩도 자주 하게되고 단단한 힘 영웅이라 쉽게 죽지도 않기 때문에, 게임을 잘 모르는 초보시절에도 플레이에 여유가 좀 생긴다. 또한 6.83패치 이후로는 홀 추가 능력을 이용해 와드를 박는 연습을 해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마나 부족에 시달리는 힘영웅이기에 오히려 적의 갱이 많아지는 베리하이구간에는 마나가 남아나질않아 힘들어지는 경향있다.
- 망령 제왕 용기사(도타 2)와 함께 재미없는 영웅의 상징과도 같은 영웅이다. 안정적인 서포터긴 한데 그 정도가 너무 심한 게 이유. 그나마 궁극기의 폭딜이 있는 리치에 비해 나무의 궁극기는 시각 효과도 데미지도 심심하기 짝이 없다. 그런데 7.00 패치로 자연의 눈속임이 리메이크되어 자동 은신에 속박 효과가 붙게 되면서 방심한 상대에게 불쑥 나타나서 강력한 평타로 으깨버리는 플레이 방식으로 바뀌어 재밌어졌단 평이다.
8.1. 도타 올스타즈
모델은 업루트 상태의 에인션트 프로텍터의 것을 썼다.
9. 상위 문서
[1] 50%의 확률로 16의 피해를 방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