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카니시
1. 일본의 성씨
なかにし. Nakanishi. 2015년 기준 中西는 23,000여명이 사용중인 일본의 성씨.
1.1. 실존인물
- 나카니시 리나 - AKB48의 전 멤버인 전 아이돌 야마구치 리코의 본명
- 나카니시 마나부 -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전 프로레슬러
- 나카니시 유카 - SKE48의 멤버이자 AKB48의 전 멤버인 아이돌
- 나카니시 치요리 - HKT48의 전 멤버이자 AKB48의 멤버인 아이돌
- 나카니시 카나 - 안쥬르므의 멤버인 아이돌
- 나카니시 후토시 - 야구선수
- 나카니시 이노스케 - 일본의 노동운동가이자 작가, 반제국주의자 [1]
1.2. 가상인물
- 교정 뒤에는 천사가 묻혀있다 - 나카니시 켄타
- 대번장 - 나카니시 켄도, 나카니시 큐도
- 러프 - 나카니시 히로키
- 사랑색 하늘모양 - 나카니시 아이코
- 사이키 쿠스오의 재난 - 나카니시 신야,나카니시 코우타
- 아기와 나 - 나카니시 아유코
- 크로스 게임 - 나카니시 다이키
2. 니코동 업로더
통칭 中西, 니코니코 동화의 유명 일렉트릭 기타 연주 업로더.
연주해보았다의 연주계에서의 인기는 상당하며 Band Edition 같은 합주계 영상이 나오면 영상을 채우는 코멘트의 반 이상이 "나카니시ㅋㅋㅋㅋ", "나카니시 대단해" 등 각종 같은 감탄사로 채워지는 경우가 있다. 밴드 합주의 경우 보통 4~5명이니 상당히 인기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일렉기타 연주는 9년차라고 하며 화려한 퍼포먼스[2] 는 없지만 그 기간에 걸맞게 기타를 연주한다기보다 가지고 노는 듯한 여유로움이 관전 포인트.[3] 전체적인 평으로는 니코동의 연주 업로더 중에서도 Fender의 톤을 상당히 잘 살려서 연주하는 연주자. 펜더 특유의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한 청명함부터 고음에서 쏘는 듯한 까랑까랑함을 자유자재로 사용한다. [4] 나카니시의 연주중 가장 높이 받는 것은 싱글 노트 스트로크라고도 불리는 스캥크[5] 를 이용한 커팅 주법인데[6] 이 스캥크는 자연스럽게 사용하기 위해 긴 시간의 노력이 필요한데 반해 사용률도 낮은 편인데 나카니시는 이 스캥크를 가지고 자신만의 연주 스타일을 확립해 버렸다. 그의 연주에 매우 빠른 속주나 현란한 움직임이 없어도 기타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하면 고수의 소리를 듣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특히 연주의 전반에 사용되는 스캥크를 이용한 컷팅 주법을 가지고 펜더의 까랑함을 표현하는 것에 있어서는 니코동 유명 연주자중 단연 1위.
연주 외에서부터 일단 여러 의미로 니코니코 동화의 상식을 많이 깨는 편인데 일단 연주 업로더들은 보컬에 비해 특성이 드러나지 않는 특성상 연주 모습을 찍어서 올릴 수 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연주 모습에서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기 위해 많이들 노력하게 된다. 대표적인 예가 티슈히메. [7] 나카니시의 경우는 초록색 트레이닝 복[8] 을 입고 연주하며 일단은 굳이 얼굴이 드러나지 않는 높이에서 영상을 찍지만, 얼굴을 가리지도 않고 드러나는 것도 꺼려하지 않고 있다.[9] 영상 편집 기술도 가지고 있는데 반해 업로드 후기로 갈수록 PV나 애니메이션 장면을 붙이지 않고 연주영상만 업로드 하고 있다. 또한 다른 유명 업로더들과 합주 영상에 상당히 자주 출연하는 편. 어지간한 유명 합주 영상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연주 쪽에서는 사용장비는 왕족밴드를 카피하던 업로드 초기에는 ESP의 호라이즌[10] 을 사용했으나 현재는 Fender의 스트라토캐스터. 바디 윗쪽에 꽤나 큰 덴트가 있고[11] 거의 굴리듯이 막 쓰고 있는데 모델은 일제 펜더 ST-43, 리이슈도 아닌[12] 모델과 톤 포트[13] 를 가지고 [14] 하이엔드급 사양의 유저들 사이에서 살아 남아 자신만의 개성을 뽐내고 있는 것도 그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
예전에 한동안 음악을 관뒀던 때가 있다고 하며, 니코동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을 계기로 다시 기타를 잡게 되었다고 한다. 딱히 스트랫을 가장 좋아한다든가 하는 것은 아니었는데 스트랫으로 유명해져서 기분이 묘하다고.
영상은 오리안시의 Highly strung을 니코동 17인이 연주해보았다 버젼.[15] 특히 6:03초부터 6:06초까지를 주목하면... 메탈이나 로큰롤 특유의 멋진 퍼포먼스는 없지만 기타칠 줄 아는 사람이 보면 고난도의 컷팅[16] 을 기반으로한 펑크한 어레인지를 선호하는 편으로, 이것도 업로드가 점점 익숙해지면서 개그풍의 퍼포먼스가 점점 늘어가면서 동시에 팬의 영역도 확대해 가고 있다. 루카루카★나이트 피버 때 선보인 나카니시 댄스(...)가 그 좋은 예.
현재 고무를 보컬로 삼은 라이브 밴드 뫼비우스에서 리듬 기타를 맡고 있다. 영상의 왼쪽 위 기타 플레이어, 피스톤★타나카란 예명을 쓰고 있지만,
1회성 라이브 밴드로 알려졌었으나 추가적인 연주 영상등이 공개되는 등 1회성이란 것이 낚시로 밝혀졌다. 밴드 연주 영상에서까지 트레이닝 복을 입을 순 없었는지 꽤 제대로 된 복장[17] 을 하고 나와주셔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다.[18]
[1] 한국 독립운동의 조력자이며, 독립운동가들에게 '중서 군'이라고 불리기도 했다.[2] 기타 연주 하면 생각할 멋있는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골 때리는 퍼포먼스는 많이 한다. 대표적으로 사타구니 사이에 넥을 넣고 문지르는 '''사타구니 주법'''[3] 실제로 테크닉의 폭이 넓어서 아르페지오,스크래치, 볼륨 주법등등을 자연스럽게 구사한다.[4] 연주해보았다 판은 다른 판에 비해 유명 업로더 수가 적은 편이고 펜더 연주자는 더욱더 적다.[5] 왼손으로 뮤트를 하고 오른손으로 피킹 시에는 운지가 된 가장 높은 현 아래만 쳐서 스트로크지만 화음이 나는 것이 아니라 운지한 1현의 소리만 나고 나머지 현은 뮤트된 소리로 퍼커시브를 더해줘서 어택감과 리듬감을 얻는 주법. 4번현을 잡는다고 하면 5,6번은 스트로크시 건들지 않고 3,2,1번은 최소한 2 손가락 이상으로 뮤트를 해야 자연스러운 느낌이 난다.[6] 뮤트를 이용한 커팅은 마우리쪽이라고 알고 있는 경우가 있는데, 마우리 도 스캥크를 즐겨쓴다. 상당한 수준이긴 마찬가지.[7] 해당항목 참조. 니코동의 유명 업로더이며, 여장 베이스시스트이다.[8] 보통 트레이닝 복 같은 후줄근한 의상은 업로드 초기시 귀찮아서 입는 경우가 대다수라 유명해질수록 옷에 신경을 쓰는 편인데 나카니시는 아예 이 복장이 개성이 되어버렸다.[9] 일본의 특성상 얼굴은 대부분 가리기 마련인데, 꽤 업로드 초기부터 얼굴을 노출했다. 애초에 생얼을 내놓고 방송을 하기도 했고[10] 서스테이너가 달린 오리지널 모델[11] 연출된 렐릭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다.[12] 일펜은 리이슈 유저의 비율이 압도적으로 높다. 미국에 공급하던 일제 팬더가 바로 리이슈 모델이기 때문, 일본 내에서도 그렇고 일본 외에서 일펜 유저라고 하면 80% 이상은 리이슈 모델을 사용한다.[13] 컴퓨터와 직접 연결하여 녹음을 하기 위한 기기. 이펙터와 앰프가 따로 필요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말 그대로 컴퓨터랑만 연결할 수 있다.[14] 둘 다 합쳐도 100만원도 안된다. 그게 적은거냐고? 보통 니코동 유명 업로더들을 보면 '''기타만''' 해도 200만 근처부터 시작하는 사람들이 부지기수. [15] 당시 니코동 내 실력있는 유명 기타 연주자들이 많이 출연했다.https://www.youtube.com/watch?v=YQKbRqQ4jZI&ab_channel=%E3%83%A8%E3%83%A1%E3%83%88%E3%82%AA%E3%83%AC[16] 일단 컷팅 자체는 초급 기술이지만 이걸 곡에 어느정도 적용하는가는 완전히 별개의 문제다. 간단한 예시로 들자면 평지에서 자전거 두 손을 놓고 타는 것은 어느정도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내리막길이나 울퉁불퉁한 길에서도 두 손을 놓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보면 된다.[17] 무려 와이셔츠에 넥타이!!! 다만 회사원보다는 학생느낌[18] 심지어 니코니코 동화 라이브때도 트레이닝 복을 입고 왔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