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주인공의 여자사람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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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류희온. 삽화는 DAL이 맡았다.
2. 줄거리
어느 날. 여주를 괴롭히고, 약혼관계였던 남자 주인공에게 비참하게 차이는 조연에 빙의했다?!
어째서 주인공이 아니라 악녀인 건데! 슬퍼하는 것도 잠시.
“내가 남주를 좋아하지 않으면 그만이잖아?”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낸 루이스 스위니.
“그러니까, 전하. 우리 약혼에 얽매이실 필요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어차피 진짜 약혼도 아니었잖아요?”
원작의 불행에서 도망치려는 그녀. 그런데, 남자 주인공의 반응이 어딘가 이상하다?
“……그렇다고 해서, 가짜 약혼도 아니었지. 안 그래?”
3. 연재 현황
네이버 웹소설에서 2018년 11월 4일부터 연재됐다. 연재 주기는 매주 목요일, 일요일.
2019년 3월 10일 총 92화로 완결되었다.
누적 다운로드 조회수는 약 129만 회[기준]다.
4. 등장인물
4.1. 주인공
-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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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의 주인공. 매우 가난하였던 대한민국의 여고생으로 로맨스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현실도피를 하곤 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최근에 읽었던 로판 <아카데미의 가짜연인>의 악역 루이스 스위니에 빙의했다. 처음엔 자신이 악역이라는데 절망하였으나, 빙의한 시점의 루이스가 아직 다섯 살인데다 부잣집 아가씨이고 무척 예쁜 아이란 점에서 남주를 좋아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 조용히 학교 생활을 즐기다 가업을 잇기로 결심한다.
본작의 주인공. 매우 가난하였던 대한민국의 여고생으로 로맨스판타지 소설을 읽으며 현실도피를 하곤 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최근에 읽었던 로판 <아카데미의 가짜연인>의 악역 루이스 스위니에 빙의했다. 처음엔 자신이 악역이라는데 절망하였으나, 빙의한 시점의 루이스가 아직 다섯 살인데다 부잣집 아가씨이고 무척 예쁜 아이란 점에서 남주를 좋아하지만 않으면 된다고 생각해 조용히 학교 생활을 즐기다 가업을 잇기로 결심한다.
- 루이스 스위니
<아카데미의 가짜연인>의 악녀. 부자인 평민 집안 출신. 원작에선 스텔라를 괴롭히다 태중 약혼관계였던 이안에게 비참하게 차이고 가업을 잇지 못할 정도의 폐인이 되었다고 한다. 이안을 좋아하긴 했지만 그보다는 그와의 결혼으로 가장 화려하게 귀족 사회에 편입하고 싶었던 열망이 더 컸던 걸로 추정된다.
- 이안 오드모니얼 크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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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작과 원작의 남주인공. 황태자이지만 어머니가 평민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업신여기고 이용하려는 사람들 틈에서 살아서인지 굉장히 냉소적인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자기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스텔라에게 반해 그녀와 결혼에 골인하지만, 본작에서는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자기를 위로해준 루이스[1]에게 반해 그녀에게 열심히 대쉬하는 중.[2]
본작과 원작의 남주인공. 황태자이지만 어머니가 평민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업신여기고 이용하려는 사람들 틈에서 살아서인지 굉장히 냉소적인 인물이다. 원작에서는 자기한테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스텔라에게 반해 그녀와 결혼에 골인하지만, 본작에서는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자기를 위로해준 루이스[1]에게 반해 그녀에게 열심히 대쉬하는 중.[2]
4.2. 시엔티아 아카데미
<아카데미의 가짜연인>의 배경. 귀족이나 부자들만 다닐 수 있는 기숙사제 학교이다.
4.2.1. 학생
- 스텔라 라피스
원작의 여주인공으로 붉은색 단발머리가 특징. 가난한 백작가 라피스 가문의 아가씨이며, 원작에서는 이안과의 만남으로 행복과 성공을 동시에 거머쥐는 인물. 집안이 워낙 가난한 탓에 많은 책을 동경했으며, 그 와중에도 당당히 수석까지 차지했다는 걸 보면 상당히 성실한 성격. 주인공이 빙의한 본작에서는 루이스에게 수석을 빼앗겼다. 이안의 옆자리를 차지해야 한다는 라센 교수의 압박을 받으며 루이스를 견제하지만, 결국에는 라센 교수로부터 자립하고 웨인 힐 교수와 연인 관계가 되었다.
- 클레어 이리스
학생회 멤버 1. 루이스에게 학생회 가입을 권유했다. 라센 교수의 사고방식을 싫어한다. 집안 사정이 좋지 않아 오빠에 의해 소문이 안 좋은 귀족가 자제에게 사실상 팔려갈 처지라 그런 듯하다.
- 딘 크리시스
학생회 멤버 2. 루이스와 같은 신입생이다. 클레어에게 호감이 있다.
- 시몬 힐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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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남동생인 힐라드 대공의 외아들로 이안과는 사촌. 본작과 원작의 서브남주이며 어렸을 때부터 이안과 함께 루이스의 사실상 소꿉친구이다. 이안과 동갑인 왕위 계승자인 탓에 어떤 일이든 이안을 뛰어넘지 않게 자신을 억눌러야 했으며, 이로 인해 원작에서는 마음에 두었던 스텔라 또한 이안에게 사실상 양보해야 했다. 다만 주인공이 빙의한 후엔 어째서인지 스텔라에게 무관심하고 루이스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황제의 남동생인 힐라드 대공의 외아들로 이안과는 사촌. 본작과 원작의 서브남주이며 어렸을 때부터 이안과 함께 루이스의 사실상 소꿉친구이다. 이안과 동갑인 왕위 계승자인 탓에 어떤 일이든 이안을 뛰어넘지 않게 자신을 억눌러야 했으며, 이로 인해 원작에서는 마음에 두었던 스텔라 또한 이안에게 사실상 양보해야 했다. 다만 주인공이 빙의한 후엔 어째서인지 스텔라에게 무관심하고 루이스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
4.2.2. 교수
- 허먼 휴이트
역사 교수. 까칠함과 예민함 만렙을 자랑한다. 루이스가 자신의 수업을 삭막하다고 하자 준비되어있지 않은 학생과는 수업할 수 없다며 나가버린다. 원리원칙과 공정함을 중요시하는 성격이라, 루이스가 시험에서 컨닝을 했다는 누명을 쓰자 직접 나서서 라센 교수와 맞섰다. 성격이 정말 츤데레다.
- 웨인 힐
- 줄리아나 라센
무너져 가는 라피스 백작가를 안타까워하여 스텔라가 집안을 일으킬 수 있도록 도와준 인물이라 원작 공인 별명은 '요정 대모님'. 하지만 실상은 뼛속까지 귀족주의자이며, 스텔라를 도와준 이유도 그녀가 귀족 집안의 여식이라는 이유 뿐이었다. 평민인 이안의 어머니가 황비가 된 것을 못마땅해하고 있으며, 다시는 평민이 귀족 사회에 끼어들어선 안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기에 스텔라를 압박해 황태자비로 올리려 한다. 심지어 루이스를 때리려고 시도 했다. 그러나 휴이트 덕분에 미수로 끝났다.하지만 스텔라가 정신적으로 자립하고 루이스가 이안과 맺어지면서... 망했어요.
4.3. 루이스의 가족
- 스위니 씨
루이스의 아버지로 온실 사업을 하고 있다. 일은 철저하게 하지만, 집에서는 아내와 딸을 사랑하는 다정다감한 남편이자 아버지.
- 스위니 부인
루이스의 어머니. 지방의 한미한 남작가 영애였으나 평민 졸부인 스위니 씨와 결혼했단 이유로 집안에서 쫓겨났다.[스포일러] 평민이었던 이안의 어머니와는 아카데미 동기생으로 두 사람 다 결혼한 후에도 "네가 딸을 낳으면 우리 이안과 결혼시키자"고 말할 정도로 친하게 지냈으며, 이안의 어머니가 사망했을 땐 진심으로 슬퍼했다. 이후에도 종종 이안과 시몬을 불러 루이스와 어울리게 해 주었다.
4.4. 기타 인물
- 이안의 외조부
예법과 거리가 먼 평생을 살아온 시골의 평민 농부. 딸이 황비가 되면서 영지도 명예도 없는 단승 백작 작위를 받았다. 딸이 세상을 떠난 후에는 아내마저 충격으로 사망하여 혼자 딸을 그리워하며, 딸과 같은 비극을 겪는 이가 나오지 않길 바라며 살고 있었다. 이안이 루이스와 함께 찾아왔을 땐 딸이 귀족 사회에서 냉대당하며 외롭게 살다 떠난 것을 잘 알기에, 루이스에게 "귀한 분은 귀한 분과 어울리는 것이 옳다"고 말했다. 원작에서는 이안이 스텔라와 결혼하는 마지막까지 살아 있었으나, 본작에서는 중반부에 사망하여 루이스에게 혼란을 가져다 주었다.
5. 미디어 믹스
5.1. 웹툰
웹소설이 완결되고 1년 이상이 지난 시점에서 뒤늦게 웹툰화가 이루어졌다. 그림 작가는 카콘.
5.1.1. 연재 현황
네이버 웹툰에서 2020년 8월 15일부터 연재되기 시작하였다. 연재 주기는 매주 토요일.
5.1.1.1. 해외 연재
- 2020년 7월 28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인 WEBTOON의 태국어 페이지에서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ฉันเป็นเพื่อนสาวของพระเอก) (링크)
- 2020년 11월 16일부터 네이버 웹툰의 해외 서비스이자 일본의 출판 만화 전자책 서비스인 LINE망가에서 일본어 번역 연재가 시작되었다. (제목: 主人公の女友達です) (링크) (관련 트윗)
6. 기타
- 류희온의 또 다른 대표 웹소설로 《사실, 그들은 오직 그녀만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가 있다.
[기준] 2021년 2월 13일[1] 어머니를 잃고도 마음껏 울지 못하는 자신 대신 진심으로 슬퍼하는 스위니 부인에게 손수건(어머니가 생전에 직접 수를 놓아주신 손수건이다.)을 내밀었다가 루이스가 그 손수건은 전하께 위로가 되어줄 테니 전하를 위해 써달라고 말했다. 웹툰에서는 어머니의 장례식이 초라하다는 귀족들의 비웃음에 화가 나 입술을 깨물어 피가 나는 걸 루이스가 자신의 손수건으로 닦아주면서 반하게 되었다. 물론 원작이나 웹툰이나 당시에 정신연령이 10대 후반이었던 루이스는 엄마를 잃었는데도 마음껏 울지 못하는 어린 이안이 안쓰러워서 한 말이겠지만...[2] 1년 동안 서로에게 짝이 생기지 않으면 정식으로 약혼하자고 내기를 걸었으며, 원작과 달리 학생회장까지 되어 있었다.[스포일러] 마지막화에서 이 외할아버지란 인간은 쫓아낸 딸이 낳은 루이스가 황태자비가 되자 부모의 마음 운운하며 루이스에게 치근덕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