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골당의 어린 왕자

 

'''납골당의 어린 왕자'''
'''장르'''
좀비 아포칼립스, 디스토피아,
게임 판타지
'''작가'''
퉁구스카
'''출판사'''
길찾기
'''연재처'''
조아라
리디북스
네이버 시리즈
톡소다
'''연재 기간'''
본편: 2016. 05. 06. ~ 2018. 12. 28.
외전: 2019. 01. 14. ~ 2019. 02. 13.
'''단행본 권수'''
12권 (2020. 04. 28. 完)
1. 개요
2. 줄거리
3. 연재 현황
6. 다른 엔딩?
6.1. 묻힌 복선
7. 단행본
7.1. 발매 현황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9. 기타
9.1. 완결 기념 사인회
10. 바깥 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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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한민국의 디스토피아 아포칼립스 SF 소설. 작가는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로 유명한 퉁구스카.
가상 현실 게임의 세계가 사실상 주무대인 만큼 게임빙의물의 일종으로 볼 수도 있으나 스킬이나 아이템, 시스템창같은 게임물 특유의 요소가 전혀 없어 해당 장르로 취급하기는 어렵다. 무대만 가상현실일 뿐, 비현실적인 요소는 거의 없다.

2. 줄거리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인간을 인간 아닌 것으로 바꾸는 죽음. 대역병 모겔론스.

굶주린 시체들과 싸우며 인간성을 버리려는 사람들.

결국 인간은 아무도 남지 않는다.

그러나 이 혹독한 세계는, 사실 한 번의 여흥을 위해 만들어졌을 뿐.

안과 밖, 어디에도 사람을 위한 세계는 없다.

어두워지는 삶 속에서 마음을 지키며 별빛을 보는 한 소년의 이야기.

가상현실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의 플레이어와 인터넷 방송 그리고 근미래 현실을 주된 소재로 한 소설이다. 다른 게임 소설과 달리 주인공에게는 현실로 돌아갈 육체가 없다. 가족의 삶을 위해 자신의 육체를 팔고 의식만이 남은 삶을 이어가기 위해 가상현실 게임에 참여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대 배경은 근미래이며, 인간의 의식만을 기계에 옮기는 트랜스 휴먼 기술이 어느 정도 보편화된 세상. 이 세계의 대한민국 한정으로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으로, 생산성이 거의 없는 노년층은 괜히 자원 낭비하지 말고 몸을 버리고 시상부만 남긴 채 실감나는 가상현실을 제공하는 사후보장보험에서 살아가라고 정부에서 거의 강요하다시피 하는 중. 중간중간 나오는 공익광고에서 이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외에도 보장기간에 들어가는 예산을 줄이기 위해 정부가 앞장서서 국민을 상대로 사채놀이를 하고 있다.[1]
그 외엔 생산력이 있는 청년층은 전부 가상현실에 틀어박혀 일을 하고 있으며 열량은 에너지바를 통해서 해결하고 취미나 여가활동을 전부 가상현실에서 해결한다. 따라서 현실에선 닭장과도 같은 집에서 살며 식사론 열량만 챙기고 아이는 출산 보조금을 노려서 낳으며[2] 가상현실로 육아한다. 일도 가상현실로 출퇴근을하고 가상현실에서 음식과 취미를 즐기고 가상현실에서 노후를 보내는 사회다.[3]
작중 보여지는 디스토피아대한민국의 모습은 우연히 개발해낸 관제 AI 덕에 현실과 비슷한 수준의 가상현실이 구현가능해져 벌어지는 상황으로 추정되며 현실에선 외국인 노동자가 한국 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단 이야기를 보면 다른 나라의 상황은 조금 다른 듯하다.

3. 연재 현황


  • 조아라 노블레스네이버 시리즈, 리디북스에서 연재했다. 조아라 기준으로 2018년 12월 28일에 470화를 기준으로 최종장이 완결되었으며 이후 2019년 1월 13일, '#후일담 - 앤의 위시리스트'가 연재되었고, 2월 14일에 외전까지 끝나며 완전히 완결되었다.
  • 2016년 6월 경, 조아라 측에서 노블레스 가격을 올려 편당 결제를 희망하는 독자들이 많아지자 프리미엄으로 전환하려 했으나 노블레스로 시작한 작품을 도중에 프리미엄으로 옮기는 행위는 도의적으로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을 듣고 이를 무기한 보류했다.
>공지로 알려드린 바와 같이, 프리미엄 전환은 무기한 보류하겠습니다.노블레스 서비스의 정체성이나 조아라의 무책임한 운영을 떠나, 순수하게 작가와 독자의 관계만을 놓고 봤을 때, 작가는 도의적 책임을 느끼는 게 맞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노블레스를 통해 이 작품을 접한 독자분이, 동일한 서비스로 완결까지 볼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사실 처음부터 암묵적인 약속이 있었다고 봐야 합니다. 대가를 받는 연재는 완결을 전제하고 시작하는 거니까요.
>물론 많은 독자분들에게 편당결제가 이익이라는 사실은 압니다.하지만 99명이 만족하더라도 1명이 억울하면 안 됩니다. 적어도 작가 생각은 그렇습니다.
>하물며 출판사와 계약하여, 다른 플랫폼을 통해 편당결제를 제공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더더욱 그렇습니다.[4]
>
>― 납골당의 어린 왕자 50화 후기 中
완결 이후 2019년 4월 19일에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었다.

4. 등장인물




5. 설정




6. 다른 엔딩?


조아라에서 소설을 읽은 독자들은 후기를 통해 연재 도중 엔딩이 변경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때문에 완결 이전부터 원래의 엔딩은 어떤 전개가 되었을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는데, 2019년 2월 23일 사인회에서 작가가 이에 관한 질문에 답변하였다. 독자들의 멘탈과 반응을 생각해서 지금 방향으로 고쳤다고 한다. 대략 200화를 분기점으로 스토리가 갈린다고. 상업성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지만, 지금의 스토리로 바뀌면서 기존에 존재하던 복선과 떡밥들이 묻혀버리고 완성도가 떨어졌다며 아쉽다는 독자들도 많다. 사인회에서 작가가 밝힌, 기존에 구상했던 연재 방향과 실제 연재된 분량 중 분기점이 된 부분들은 다음과 같다.
  • 본래 로맨스를 넣을 계획이 없었음
  • 비공개 방에서 겨울과 유라와 관계함.
자살하려는 SALHAE를 살리기 위해서 살해의 요청을 받아들여 유라를 안음. 여기서 괴로워하며 겨울의 멘탈이 1차 박살. 그런데 결국 유라가 사랑하는건 자신이 아니고, 겨울 멘탈도 박살냈다는 사실에 좌절한 살해가 나는 쓰레기야 하면서 자살. 여기서 겨울 멘탈 2차 박살.
  • 장미가 시드는 계절은 그 제목 그대로 될 예정이었음.
겨울에게 가을은 더 이상 장미가 될 수 없게 됨. 그녀는 겨울의 관점으로만 보았을 때와 달리 좋은 사람이기만 한게 아니라 모순성이 있었고, 어떤 사건을 통해 그것이 겨울에게 드러나게 된다. 겨울 입장에서 한가을이 타락해버리며 그녀의 순수성에 의존하던 겨울의 멘탈은 3차 박살.
  • 복선 : 작중 언급되는 녹색 장미의 본래 뜻은 존재하지 않는 사랑(Non Exist Love). 이 외에도 이 내용을 위한 여러 장치들이 존재했다.
  • 별이 지다.
봄이 죽는다.(한겨울이 죽이는 형태.)
봄은 계속 겨울과 감정적 교류를 하다가 모종의 사유로 안전장치의 코어가 부서지고 소멸함. 이는 겨울이 원인을 제공한다고 함. 겨울 曰 "제가 잘못했어요."
이후 멘탈이 완전히 가루가 되어 인류 사회에 대한 증오를 품게된 겨울은 결국 폐기되는데, 폐기 직전 봄의 안배가 발동한다. 봄은 폐기되기 전, 겨울이 세상에 대한 증오를 가지게 되는 순간에 자신의 모든 것을 계승하도록 장치를 짜놓았다.
  • 복선 : 최근 100화 이내에서 언급된 리스트벨 - 장례식에서 사람이 혹시 생매장되었을 시 무덤 속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릴 수 있도록 손목에 매달아놓는 종.
  • 봄의 유산을 계승한 겨울은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계 장치의 신이 된다. 이 아니라 겨울이. 본편 마지막의 봄이 있다는 겨울의 말은 희망이 아닌, 증오와 악의를 나타내는 뜻이 될 것이었다.
  • 결과적으로 기계 장치의 신이 된 겨울의 힘으로 사회 자체는 나아지지만 그건 기존 사회에 대한 겨울의 증오가 만들어낸 사회라는 점에서 배드엔딩이라고.

6.1. 묻힌 복선


현재의 해피 엔딩 루트로 변경 되며 200화 전까지 배드 엔딩을 위해 뿌려졌던 여러 복선과 장치들이 변경되거나 묻혔다.
  • 가장 큰 흑막으로 묘사되었던 고건철 회장이 별 역할 없이 조용히 사망.
  • 의원들 및 회장의 비서 역시 초반까지는 흑막인 것처럼 표현되었으나 현재 루트로 바뀌며 큰 역할 없이 퇴장.
  • 초중반(루트 변경 전)에 계속 묘사되던 한가을의 위태로운 내면,감정 묘사가 후반부로 갈수록 사라짐. 이는 작가가 실제로 밝혔듯 한가을은 본래 겨울이 보는 시선과는 다르게 모순적인 인물로 설정되었었으나 스토리 변경 이후에는 해당 설정이 불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임.
  • 고건철 회장과 한가을의 만남이 고건철 회장이 한가을을 덮치려다 그만둔 사건으로 한가을이 회장에 대한 동정심을 잃음으로써 의미를 상실했다. 이는 상당히 갑작스러운 전개였고, 현실 세계 파트 중 큰 분량을 차지했던(사실 회장 관련 에피소드는 모두 한가을과 회장의 만남으로 진행되었었다.) 회장과 가을의 만남이 허무하게 의미를 잃어서 당시 독자들도 많은 의문을 표했었는데(고건철 회장 항목 참조) 스토리 변경으로 인해 묻힌 장치들 중 하나인 듯 하다. [5]
  • 종말 이후의 크레이머 대통령에 대해서 소설 초반까지는 겨울과 전 대통령 모두 계속 큰 불안감을 느꼈으나 중후반부터는 관련 언급이 사라지고 크레이머 대통령과 관련된 눈에 띄는 사건 또한 일어나지 않는다.
    • 반론: 단, 이견의 여지가 없는 건 아니다. 후반부에도 크레이머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한겨울이 불안감을 느끼는 묘사[6]가 있고 대통령이 중국계 시민을 일반 시민들로부터 격리하고 그들의 자산을 헐값에 인수하며 인프라가 부족하거나 없는 오지로 이주시키는 정책을 시행하기도 한다. 이는 중국계 사람들에 대한 증오가 극에 달한 일반 시민들로부터 중국계 시민을 보호하려는 것이라는 명분이 있지만, 작중에서는 이것이 어디까지나 명분일 뿐이며 실제로는 중국계 시민들의 자산을 재분배(전시채권을 실물자산으로 전환)함으로써 재정적인 이익을 얻고 식민지를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서술된다. [7] 이러한 정세는 봄의 개입 선언 직전까지도 개선되지 않았으므로, 봄의 개입이 없었다면 작중의 미국은 겨울에게 명백한 배드 엔딩으로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
  • 이야기가 틀어지며 발생한, 겨울의 능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 및 개연성 부족을 봄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적인 능력으로 해결.
    • 반론 : 후반부의 봄의 인격과 적인 능력은 작품 전반에 걸친 겨울의 행동 및 겨울과 봄의 교감을 통해서 발아한 것이다. 따라서 봄을 소설의 인과에서 완전히 벗어난 데우스 엑스 마키나라고 단정짓기엔 무리가 있다.

7. 단행본


2017년 3월 조아라에 출판 공지가 떴고, 4월 6일 1권이 발매되었다. 출판본은 각 권마다 표지가 다르며 연재 시 없었던 특별 외전이 포함이 들어있다[8]. 3권까지는 '''노뉴'''가 표지 일러스트를 그렸고, 4권부터는 '''MARCH'''가 일러스트를 맡고 있다.현재 10권까지 출간되었다.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공지에 따르면 현재 11권은 검수가 끝난지 오래며 12월 출간 예정이고, 1차 검수를 시작했다고 한다. 12권은 마지막 외전 '#리스트 벨(Wrist Bell)'과 함께 완결 권이 될 예정이다.

7.1. 발매 현황


'''01권'''
'''02권'''
'''03권'''
''' 2017년 04월 06일'''
'''2017년 06월 07일'''
'''2017년 12월 08일'''

'''04권'''
'''05권'''
'''06권'''
'''2018년 04월 30일'''
'''2018년 08월 25일'''
'''2019년 04월 18일'''

'''07권'''
'''08권'''
'''09권'''
'''2019년 06월 15일'''
'''2019년 07월 25일'''
'''2019년 09월 26일'''

'''10권'''
'''11권'''
'''12권(完)'''
'''2019년 10월 31일'''
'''2020년 01월 16일'''
'''2020년 04월 28일'''

8. 미디어 믹스



8.1. 웹툰


  • 2020년 2월 24일, 작가의 개인 블로그를 통해서 웹툰화가 진행되고있음이 밝혀졌다. 웹툰화를 위해서 요약정리만 90페이지(...) 이상 작업했다고. 출처
  • 2020년 11월 22일, 작가가 개인 블로그 Q&A를 통해서 웹툰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바가 없다고 밝혔다. 소설 속 엑스트라의 영롱한 글록 19 사태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 작화를 맡을 작가의 작화 또는 이제까지 맡았던 작품들이라도 미리 확인하려했으나, 요즘 이루어지는 소설의 웹툰화는 특정 작가 개인에게 일을 맡기지 않아서 확인이 어렵다고한다.[9] 웹툰화를 맡은 곳은 전지적 독자 시점의 웹툰을 제작한 3B2S 스튜디오인것으로 밝혀졌다.[10] 출처

9. 기타


  •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처럼 작가의 약빤 후기가 종종 눈에 띈다. 작가의 첫 번째 상업 소설이며, 작품을 쓰기 위해서 회사 사표를 냈다고 한다. 이쪽에 집중하기 위해 할케기니아 씰브레이커 쪽을 아예 연중했다. 다행히 첫 상업작임에도 불구하고 생계 유지가 가능할 정도의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한다.[11]
  • 보다보면 미군 내부 분위기 묘사가 상당히 사실적이라 작가가 카투사 출신이거나 미군에 복무한 경험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한 사람이 많았는데 평범하게 22사단에서 복역한 육군이라고 한다.
  • 제목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소설 속 등장인물과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 속 등장인물 간의 유사점이 보인다.
  • 조마굴이라 불리는 조아라에 드문 수작이라 그런지 악성팬들도 많은 소설이다. 일례로, 소설 내에서 가상현실 이야기 이외에 시청자들간의 대화라던가 현실 파트가 나오는데, 이를 작가가 분량을 늘리기 위해서 넣는 파트라 폄하하기도 하며 작가가 이를 부정하면 '작가가 독자의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주장이 지나치게 강하다'라며 비난하기도 한다. 작가는 이에 소설 전개에 있어서 전부 필요한 내용이라며 수정은 없을 것이라 못박았다. 사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의견을 무시하고 자기주장이 지나치게 강한 게 과연 어느 쪽인지는 알 수 있을 것이다.

9.1. 완결 기념 사인회


2019년 2월 23일, 완결 기념 팬 사인회가 열렸다. 이 사인회에서 납골당의 어린 왕자의 수정된 분기점과 스토리, 차기작 정보 등이 풀렸다. 차기작 및 작가에 대한 정보는 퉁구스카 문서를, 수정된 스토리에 대한 내용은 상단의 다른 엔딩? 문단 참고. 이 항목에서는 납골당의 어린 왕자 관련 질의응답 내용만 정리한다.

  • Q)중국이 모겔론스 발원지인 이유는 뭔가요? 중국 싫어함?
    • A) 타이완 넘버원! 농담이고, 중국을 싫어하는 게 아니라 모티브가 있어서다. 배스솔트라는 마약이 미국에 있다. 사람을 좀비처럼 만들어서 좀비 드러그라고 불린다. 이 마약의 특징은 양이 많고 싸다는 것. 1봉에 5천원 정도. 그리고 이 약품의 원산지가 중국이다.
  • Q)시청자 후일담 쓰실 예정 있나요?
    • A) 깜장고양이 : 고양이 컨셉종자. 하지만 컨셉종자 이상의 무언가다. 쓸 예정 있음./ 마츠밍 : 본래 본편 계획에 있었다. 하지만 엔딩 바꾸면서 아웃. 쓸지 말지는 고민 중.
  • Q) 겨울동맹의 이후 거취는?
    • A) 지역 유지 단체, 로비 단체가 될 것. 겨울동맹의 존재의의는 겨울과 난민 사이를 개연성있게 연결해주는 가교 역할이었다. 난민모임으로서 공식적으로는 사라지더라도 단체는 존속할 것이고, 이는 겨울의 정치적 자산이 될 것이다.

10. 바깥 고리


살리나스 댐, 파소 로블레스 등 소설 내 장소들의 사진 및 참고 자료 등이 올라와 있다. 신작관련 소식들도 올라오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찾아보길 바란다.

[1] 작중 국회의원들의 대화에서 어차피 전부 가상현실에서 밥먹고, 출퇴근을 가상현실로 하니 교통비도 안드니 국민연금 예산을 낮추자고 말한다.[2] 서민층이 살기가 버겁고 영유아기의 육아는 기계가 알아서 해주는 만큼 보조금을 노리고 부부마다 3명 정도는 가뿐히 낳는 세계인 것 같다. 이로 인해 인구밀도가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현실에서는 극도로 빈곤하게 살게 하고 가상현실로 대부분의 욕구를 때우다 보니 주거지나 물자 부족은 없는 듯하다.[3] 생각하기에 따라선 좋을 것 같지만 아이는 그저 돈벌이 수단으로 태어나고 태어난 순간부터 보육장치에 넣어져 부모 대신 AI에 의해 키워지며 이로 인해 부모가 아이를 낮설어할 정도며 이 보육도 아이가 성인이 되었을 때 갚도록 설계되어 있어 태어나는 순간부터 빚에 시달리는 사회다. 작중 인물의 말로 "낳음 당했다."란 언급이 나올 정도다.[4] 이때 네이버, 리디북스 등 다른 플랫폼과 계약 논의 중이었다.[5] 역으로 추측하자면, 베드 엔딩 루트의 스토리에서는 한가을과 고건철 회장의 만남이 계속 되었을 것이고 한가을이 회장에 대한 동정심을 잃지 않았을 것이다. 어쩌면 겨울이 한가을의 모순성을 깨닫고 타락했다고 판단하게 되며, 한가을을 더 이상 장미라고 생각하지 못하게 되는 사건이 이 때문에 발생했었을지도.[6] 앤이 미덕으로서의 겨울을 이야기하며 안심시키는 장면 등[7] 한편 겨울은 이러한 미국의 정세를 바깥세상으로 가는 길이라고 표현했는데, 바깥세상이 '사람처럼 생겼으나 사람은 아닌 것들의 세상'으로 묘사된 점을 감안하면 의미심장한 부분.[8] 전 권 들어있는 것은 아니다.[9] 계약이 체결된 후 스튜디오에서 팀을 꾸려 작업에 들어가는 방식이라, 그 전에는 전작이나 그림 같은 걸 확인하기 어렵다.[10] 3B2S 스튜디오는 전독시 외에도 도굴왕, 나노마신, 오피스 누나 이야기 등의 웹툰화를 맡았었다.[11] 이건 노블레스 시절의 이야기에 가까우며, 대형 플랫폼인 네이버북스 진출 뒤에는 순위권을 유지하며 큰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