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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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대로네거리 · 종로에 본점을 둔 국내도서 및 외국도서를 판매하는 국내 1위 최대 규모의 대형 서점이자 국내 대자본 참여 서점 1호로 교보생명그룹의 계열사. 인터넷 서점과 오프라인 서점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역사나 규모로 보아 현재 국내 최대의 서점이라 보아도 무방하다. 또한 출판업도 겸하고 있어서 회원들에게 발송하는 도서정보지나 대학 전공서 번역판(예를 들자면 맨큐의 경제학) 같은 것을 직접 발행하기도 한다.
2. 상세
교보문고 안에 음반, DVD 등을 판매하는 교보핫트랙스[4] 가 위치해 있다. 인터넷 교보문고의 음반/문구와 별도로 핫트랙스의 음반/문구 쇼핑몰이 따로 있다. 아이디는 통합인데 배송과 고객지원은 별도로 한다. 핫트랙스가 매 분기 교보문고에 배송관련 비용을 내는 걸로 볼 때 물건은 같은 것으로 보인다.
맨 처음 광화문 교보생명 사옥이 생겼을 때, 누구나 당연히 "지하상가(아케이드)가 들어설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많은 임원들이 서울특별시 종로구 한복판의 비싼 임대료 수입을 포기하면서 서점을 운영하는 것은 안 된다고 반발하였지만 창업주 신용호 회장이 '''"서울 한복판에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서점 하나쯤은 있어야 한다"'''고 밀어붙여서 교보문고를 세웠다. 실제로 교보문고가 개장하던 날 평소 인문학에 대해 조예가 깊었던 삼성그룹 이병철 회장이 찾아와 신용호 회장의 손을 붙잡고 '''"고맙다. 생각만 하던 일을 신 회장이 이뤄줬다."''' 고 했다고 한다.
삼성의 이병철 회장과 교보생명의 신용호 회장은 일본에 갈 때마다 사람들로 북적이는 대형서점들이 그렇게 부러울 수가 없었다고 한다. 젊은이의 물결로 꽉 찬 서점은 나라의 진정한 미래를 보여 준다고 생각했기에 그들은 서울 종로에 새 건물을 올리면 꼭 큰 서점을 열기로 다짐하고 있었고, 신용호 회장이 마침내 그 약속을 먼저 지킨 것이었다. 주간조선의 기사 삼성도 종로타워를 지으면서 서점을 만드려고 했지만 이러저러한 이유(결정적인 사유는 중소기업 적합업종이라는 '''대한민국 정부 규제'''였다[5] ) 때문에 포기하고 대신에 반디앤루니스를 거쳐서 서울문고를 입점시켰다.
광화문 교보문고같은 경우는 그냥 단순한 서점이 아니라 서울 시내 대중지식의 총본산같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 1990년대 이후 영풍문고를 시작으로 대형서점들이 확산되기 이전, 교보문고는 거의 유일한 초대형 서점[6] 이었고, 그 위치상 문헌에 의한 사회문화 파급력이 어마어마했다. 지금이야 교보문고의 점포도 많아졌고, 영풍문고나 반디앤루니스 등의 대형서점 브랜드가 늘어났기에 예전 같은 독점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지는 않지만.
2015년 말 '오고 싶고 머물고 싶은 서점'을 목표로 광화문점을 리모델링하여 주목을 받았다. 통로를 넓히고 전면진열을 늘리는 한편, 서가 높이를 낮추고 조도를 개선하는 등 전반적인 분위기를 바꿨다. 또한 소파형, 벤치형, 테이블형 등 20곳의 공간에 300여 명이 앉을 수 있는 의자를 놓아 보다 편안히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중에서도 눈에 띄는 건 5만년 된 뉴질랜드산 대형 카우리 나무 테이블로, 한 번에 100명이 앉을 수 있는 특대 사이즈의 독서 테이블이다. 리모델링 이후 1년 가까이 지났음에도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차있어서, 이 테이블에 앉아서 책을 읽어보기는 여전히 쉽지 않다. 2016년 5월 개점한 일산점 또한 충분한 독서공간 확보와 동선 분리, 외식상점가(마크트할레)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조명받았다.
이러한 변화는 독자들의 인터넷 구매가 많아지면서 굳이 오프라인 매장의 장서량에 신경쓰기보다는, 교보문고 매장 자체를 찾고 싶은 공간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또한 각종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독서량이 점점 저조해지는 추세를 늦추기 위해, 책 뿐만 아니라 '책 읽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독서인구 자체를 늘리겠다는 교보문고의 큰 그림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
유명한 만큼 저자 사인회가 자주 열리니 확인해보고 저자 사인이 들어간 책도 구입해보자.
3. 사건 사고 및 논란
3.1. 교보문고 남성혐오 게시글 공유 논란
해당사건 이후 교보문고를 앞으로 지지하겠다고 선언하는 페미니즘계의 트윗이 줄을 잇고있다. 일각에서는 페미니즘 손님들을 노린 교보문고측의 노이즈 마케팅 이라는 음모론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페미니즘계정이외의 사람들은 "단순한 실수라며 면피성 사과문으로 넘어갈 일이 아니다."라며 이 일에 대해 언급하였다가, 페미에게서 사이버불링을 당하는 등. 트위터 밖 에서의 트위터 인식은 한층 더 나락으로 빠져들 것 으로 보인다.
이전에 있었던 YES24 한국 남성 비하 마케팅 사건의 사실상 연장선이기 때문에 출판업계가 진작에 페미니즘계가 장악했다는 것은 인식하고 있었지만 저런 마인드를 가지고도 면피성으로 끝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남초를 중심으로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도서정가제등으로 사실상 출반 시장이 죽어가고 있는 마당에 그나마 책을 사주는 주요 고객층의 여성 비율이 압도적이니 자연스럽게 친여성 정책을 펼치는게 당연하다면 당연한지라 씁쓸하다는 반응도 보인다.
한편, 여기에 서술된 운영지침을 위반한 행위이라며 이를 비꼬는 의견도 보인다.
4. 역대 임원
- 회장
- 이강환 (1991~1992)
- 이사회 의장
- 김성룡 (2012~2013)
- 대표이사 회장
- 송세창 (1992~1994)
- 신문재[7] (1999~2005)
- 대표이사 사장
- 대표이사
- 김성룡 (2008~2012)
- 허정도 (2012~2016)
- 이한우 (2016~2018)
- 박영규 (2018~ )
- 대표이사 전무
- 박종국 (1985~1986)
5. 운영 지침
1. 모든 고객에게 친절하고 초등학생에게도 반드시 존댓말을 쓸 것
1. 책을 한 곳에 오래 서서 읽는 것을 절대 말리지 말고 그냥 둘 것
1. 책을 이것 저것 빼 보기만 하고 사지 않더라도 눈총을 주지 말 것
1. 책을 앉아서 노트에 베끼더라도 말리지 말고 그냥 둘 것
1. 책을 훔쳐 가더라도 도둑 취급하여 절대 망신주지 말고 남의 눈에 띄지 않는 곳으로 가서 좋은 말로 타이를 것
6. 영업점
7. 취급 상품
7.1. 외국 서적
미국이나 일본에서 발행되는 외국도서와 잡지, 흔히들 '''원서'''라 부르는 책도 대량으로 취급한다. 영어 원서는 개점 이래로 상당히 충실하기로 이름 높았지만[10] 일본 원서는 90년대까지도 다른 서점보다 허술한 관리로 악명높았다가[11] 2000년대 들어와[12] 어리바리하던 관리가 획기적으로 개선되며 현 체제가 갖춰졌다.
패스카트 등의 구매대행을 이용해야 하는 잡지나 국내에 몇 달 후에나 발매될 만화 최신간을 일본어만 할 줄 안다면 미리 사서 볼 수 있다. 18금 딱지가 붙을만한 물건들은 취급하지 않으며, 당연하지만 ISBN이 없는 동인지도 취급하지 않는다. 외국도서를 해외 주문시 서양(주로 미국)도서는 7~8일, 일본도서도 그 정도 기간에 찾아볼 수 있다. 해외주문도서는 최대 한달쯤 걸린다. 양서와 일서의 배송기간이 같은 것이 의아하겠지만 양쪽 다 항공화물로 들어오기 때문에 운송에 걸리는 시간적 차이가 별로 없는 것이다.
특히 2010년부터 거래선 문제로 기존에는 주문할 수 없었던 엔터브레인 서적도 주문이 가능해졌다.
어지간한 책은 다 주문 받아주고 환율도 서점들 중 가장 싸게 적용한다. 최근엔 잦은 환율 변동으로 별 수 없이 가격이 오락가락(일주일 마다 환산가 업데이트). 거기다 회원이라면 여기에서 10%를 더 할인하며, 교보문고 제휴카드로 결제시 5%~15%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 다만 적립금을 일절 부여하지 않는 원서가 많은 편이고[13] , 적립금이 부여된다해도 다른 인터넷 서점에 비해 짠 편이다. 바로 콘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서 홈페이지에 접속 구매시 적립금 2% 적립해 준다. 특정 제휴 쇼핑사이트(하나포스닷컴, 신한 올댓쇼핑 등)를 경유하면 그 사이트의 적립금은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참고로 외국 서적은 도서정가제가 적용되지 않는다.
단, 신청 후 날아오는 중에 '''검열'''에 걸리게 되면 난감해진다. 리스트 업을 발로 하는지 목록에 상업지가 들어가 있는 경우가 가끔 발견되는데 이쪽은 "야 신난다"하고 주문해봤자 일본 내 서적유통사에서 취소시킨다(그리고 교보 리스트 상에는 '''품절''' 내지 '''취급 불가'''로 뜨게 된다).
상업지가 아니라도 처음 들어오는 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사전검열(?)에 들어가는 경우가 허다한데(이는 유독 교보문고만의 특징이다. 다른 서점은 일단 주문된 것은 먼저 수입해주고 그 다음에 제한을 건다) 이 경우엔 재주문이 들어가는 고로 배송기간이 배로 늘어나거나 역시 품절이라는 핑계로 취소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한 만난을 극복하고 배송되는 위험한 책들은 비닐 래핑이 벗겨지고 '''19세 미만 구독 금지'''라는 빨간 딱지를 앞뒷표지에 붙이고 온다. 또한 재주문은 불가능하다.
근데 황당하게도 국내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는 아무 제한 없이 버젓이 팔리는 책에 19금을 먹여 놓는 경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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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입하는 책이 워낙 많다 보니 상업지는 아니지만 소위 청년만화로 분류되는 수위가 높은 만화도 가끔 수입된다. 하지만 유해도서 크리를 먹어서 수입은 해놓고 판매는 되지 않은 듯하다. 사실 YES24등 여타 서점엔 연령제한을 두고서 주문, 수입이 가능하게 해놓은 책들까지 죄다 취급금지로 하는 교보식 운영의 결과이다. 귀찮아서 그런가 싶은데 수정할 생각은 별로 없는 듯하다.[14] 그래도 일단 19세로 잘못 분류된 작품의 경우, ISBM과 작품명으로 문의를 주면 영업일 기준 2일 이내에 수정해서 주문을 가능하게 바꿔준다. 그런 의미에서 상업지 출신 작가들의 일반 만화는 전혀 제한요소라고는 없는 건전무쌍한 작품이라도 왕왕 취급 불가 크리를 맞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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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위 사진과 같이 교보문고[15] 선 만화책이든 화집이든 해외서적은 가격표를 붙여놓고[16] 구입 도장을 찍어주기 때문에 가격표나 도장을 싫어하는 때묻지 않은 그대로(?)를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눈물을 머금고 해외주문이나 일서를 수입하는 다른 만화점에서 구입하게 만든다. 의외지만 이 가격표와 도장을 좋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해외주문과 국내주문이 분리되어 있기 때문에[17] 외서와 국내서를 함께 구입할 때는 조금 난감하다. 특히 외서 1권 국내서 1권 식으로 둘 다 10,000원 미만으로 사면 배송료가 이중으로 든다는 난점이 있다.
해외도서주문하고 나서 단순변심/단순착오로 주문취소[18] 하거나 반품[19] 하는 경우 환불금액에서 서양도서는 실질 구입가의 12%, 일본도서는 실질 구입가의 7%가 주문취소/반품 수수료로 떼인다.
해외도서 주문건이 품절 등으로 물량 확보가 불가능한 경우 서점 측에서 알아서 자동 취소해주며, 수수료 삭감 없이 전액 환불된다.
해외도서 국내 반입 재고분 중 유독 포인트가 짭짤한 것(1% 적립이 아닌 3% 적립인 물건)은 다른 누군가가 해외도서를 주문했다가 수수료를 물고 취소한 물건이다.
이미 국내에 입고된 해외도서(국내 반입 재고분)의 경우 주문취소하더라도 별도의 수수료를 물지 않는다.
2018년 현재는 영미권 도서 기준으로, 해외도서 주문 서비스 품질이 알라딘 서점에 비해 우수하다고 보기 힘들어졌다. 예정일이 하루이틀 밀리는 건 다반사고, 심지어 1주일씩 밀리는 경우가 가끔 일어난다. 교보문고 측에서는 연계 서점(반스앤노블)측의 물량 확보가 쉽지 않고, 대한민국 관세청 통관 심사가 길어지기 때문이라고 답변하였다.
7.2. 만화책
다만, 국내 만화책에 대해서는 큰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다. 광화문점의 만화책 코너는 리노베이션하면서 간신히 독립 코너로 뛰쳐 나왔으나, 여전히 좁다. 그나마 좀 낫다는 강남점도 비슷한 규모의 영풍문고 본점 만화책 코너보다 작다. 인터넷 주문시에도 신간이 비교적 늦게 등록되며, 재고를 그다지 많이 들여놓지 않기 때문에, 배송 소요시간이 꽤 길다. 만화책은 인터넷 등록 가격도 비교적 고가[20] 인 편이다.
그래도 '''만화책 상태를 직접 보고 사야겠다!'''거나, '''무조건 현금이 최고!'''인 사람들은 북새통문고, 한양툰크나 종로6가 도매상들을 이용하게 된다. 오프라인 매장서 구입하면 할인혜택[21] 이 있고 만화책 전문 서점이다보니 대형서점에서는 보기 힘든 마이너한 책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오프라인 매장에서 19금 도서의 판매는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다. 이유는 청소년보호법상 19세 이상 판매금지 도서의 경우에는 별도 서가(19금이라는 것이 드러나야 하는) 진열과 19세 미만 독자가 접근할 수 없도록 관리가 이루어져야 한다(그것이 불가능할 경우에는 점장이 청소년보호법 위반으로 실형을 산다). 그러나 어른의 사정상 그것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매장에서는 19금 도서의 진열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물론 진열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별도 창고 보관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필요한 경우에는 직원에게 문의해보자. 찾아보니 없어서 못 구하는 것보다는 낫지 않은가? '''검색하면 나오며, 검색해서 나온 결과물을 종이로 프린트하여 직원한테 갖다주면 찾아준다.''' 19금 도서도 검색만 하면 재고가 3~4부씩 있는 결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광화문점이랑 강남점, 여의도점 3지점은 확실히 19금 도서를 서고에 3부 이상 보관하고 있으며, 다른 지점도 최소 1부 이상은 보유하고 있다. 검색을 하자 검색을.
7.3. 맞춤도서 POD(Publish On Demand)
말 그대로 고객의 요구에 따라서 출판을 해주는 서비스. 개인출판이나 절판도서 복간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하지만 유명한 쪽은 대학 전공도서 관련. 일부 대학 전공서적들이 이 서비스를 이용해 출판되고 있다.
다만 POD 특성상 주문 생산 방식이기 때문에 주문을 하더라도 최소 2주는 걸린다고 생각 해야 한다.
간혹 도서 검색에서 도서 분류가 POD라고 되어있는 도서들은 전부 포함된다.
7.4. 문구/음반
교보의 자회사가 담당하고 있다.[22] 교보핫트랙스 항목을 참고.
7.5. 전자책
다만 2020년 현재 전자책 단말기 사업에서 철수한 지 오래되어 해당 단말기에 대한 업데이트가 부진하다. 전자책 뷰어 앱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시도(이미지로 발췌하기, 이어진 페이지로 하이라이트 해주는 기능 등)는 하고 있지만 타 사의 전자책 뷰어에 비해 전자책 단말기에서 호환성이 매우 떨어진다. 어느 정도냐 하면 물리키 지원도 안 된다. 전자책 카페 등지에서 물리키 지원되는 교보문고 어플을 배포하고 있지만, 정식 어플이 아니다 보니 한계가 있는 편. 전자책 단말기가 아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등에서는 비교적 나쁘지 않다.
2020년 10월, 40주년 기념으로 7.8인치 전자책 단말기인 교보 SAM 7.8을 출시하였다. CPU는 1.5GHz 옥타코어, 안드로이드 8.1을 지원하고 7.8인치 카르타패널 300ppi의 해상도, 배터리는 3,200mAh인 국내 정식 발매 기기 중 최고의 스펙을 자랑한다. 또한 C타입 충전단자와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이어폰 단자는 없지만 C타입 잭이 있는 이어폰이나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리모컨 등을 사용할 수 있다. 드디어 E-Ink 앱을 공개하였다. 그동안 타사 리더기에서 교보 뷰어앱을 이용하려면, 전자책 단말기용 앱이 아니라서 흐리게 보이는 통에 일부러 굵은 폰트 등을 따로 구해 넣어야 했으나 이번에 배포한 새로운 앱을 사용하면 비교적 선명하게 잘 보인다. 다만 SAM 7.8 기준으로 최적화된 탓에 SAM 7.8에서는 모든 책이 무리없이 잘 읽히나, 타사의 전자책 단말기에서 이용할 경우 안드로이드 버전의 문제 때문인지 뒤로 갈 수록 문단이 점점 씹히다가 나중에는 잘려 보이는 버그가 있다. 또한 SAM 7.8에 물리키가 없기 때문에 E-Ink 앱도 물리키를 지원하지 않는다. 대신 예약구매 한정 특전인 스타일러스 펜의 감도가 비교적 예민한 편이라 살짝 두드려도 터치가 잘 먹힌다. SAM 7.8 with 스타일러스 펜(속칭 펜있샘)은 메모장 기능을 제공하며 손글씨로 메모를 할 수 있다. 흑백으로 보이는 E-Ink 액정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파일로 변환해서 외부에서 사용할 것을 염두에 둔 건지, 메모장에서 쓸수 있는 잉크색은 검은색 흰색 빨간색 파란색 초록색을 지원한다. 액정보호필름은 처음부터 붙여서 나오지 않으나, 기본적으로 펜있샘은 와콤 레이어층이 붙어 나오는 강화유리 액정이기 때문에 내구도는 비교적 튼튼하다.
삼성 전자기기를 이용한다면 교보ebook for Samsung 앱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매월 북드림이라고 하여 일반 도서 책 1권을 180일간 대여하며 판타지 소설 한 질을 90일간 대여해준다. 일반 도서는 베스트셀러나 방송에서 언급되어 유명세를 얻은 책, 현재 사람들이 많이 관심 가질 주제를 다루는 책이 주로 대여 대상이 되며, 판타지 소설은 유명 작가들의 소설이 주로 대여 대상이 된다.
리디북스, 예스24, 알라딘 등과 다르게 구매목록과 책장이 동일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그래서 기기 변경을 하더라도 일일히 책장에 책을 재배치할 필요가 없다. 기본 책장에서 사용자가 따로 만든 책장으로 한 번 이동하면 다시는 기본 책장으로 이동시킬 수 없다는 단점과 ebook for Samsung 앱과 기본 앱간 동기화 오류가 약간 있지만 단말기를 자주 바꾸는 경우에 유용한 기능이다. 구매목록과 책장이 동일한 관계로 만료 도서를 삭제하려면 약간 번거로운 편이나 만료일로부터 30일 이상 지난 도서를 일괄 삭제해주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한 시리즈, 또는 한 책장 내의 도서를 일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다만 교보문고는 한번에 20권까지만 다운로드 가능해서 여러 권의 책을 한번에 다운받으려면 조금 번거롭다. 대여도서의 대여기한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차감되는 시스템을 제일 먼저 시작하여 타 서점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리디북스, 예스24, 알라딘 등과 다르게 구매목록과 책장이 동일한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다. 그래서 기기 변경을 하더라도 일일히 책장에 책을 재배치할 필요가 없다. 기본 책장에서 사용자가 따로 만든 책장으로 한 번 이동하면 다시는 기본 책장으로 이동시킬 수 없다는 단점과 ebook for Samsung 앱과 기본 앱간 동기화 오류가 약간 있지만 단말기를 자주 바꾸는 경우에 유용한 기능이다. 구매목록과 책장이 동일한 관계로 만료 도서를 삭제하려면 약간 번거로운 편이나 만료일로부터 30일 이상 지난 도서를 일괄 삭제해주는 기능이 있다. 그리고 한 시리즈, 또는 한 책장 내의 도서를 일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다만 교보문고는 한번에 20권까지만 다운로드 가능해서 여러 권의 책을 한번에 다운받으려면 조금 번거롭다. 대여도서의 대여기한은 다운로드 시점부터 차감되는 시스템을 제일 먼저 시작하여 타 서점에서도 벤치마킹하고 있다.
8. 인터넷 교보문고
교보문고 ID와 네이버 ID와 연동을 하면 네이버 ID로도 로그인이 가능해진다. 이미 네이버에 로그인 중이라면 버튼만 한번 클릭하면 될 정도로 편리하다. 비회원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온라인 한정으로 비씨카드 탑포인트의 지정 가맹점이다.
8.1. 웹툰, 웹소설 서비스
- 웹소설 플랫폼 톡소다에 대해서는 톡소다 참조.
- 교보웹툰 교보북뉴스에 '미쓰리의 어쨌거나, 청춘!'이 연재되고 있다.
- 교보eBook교보COMIX로 만화 서비스를 시작했으나, 현재는 중단된 상태이며, 교보eBook에서 만화를 서비스 중에 있다. 절판된 만화 연재와, 일본만화 연재분을 코인제로 판매하는 방식의 사업을 하고 있다. .
8.2. 결제수단
결제대행사는 KG이니시스이다.
- 신용카드: 신용카드(일반), 제휴신용카드, 해외신용카드[23]
- 간편결제: 카카오페이, 페이나우, PAYCO, 네이버페이, SK페이, 삼성페이
- 현금결제: 실시간 계좌이체, 계좌이체
- 기타결제: 휴대폰결제
9. 회원 정책
통합 포인트의 유효 기간은 1년이다. 영업점에서 사용할 때는 1,000원 단위, 인터넷에서는 10원 단위로 사용할 수 있으며, 그 외에는 적립금 사용 제한이 '''없다'''. 또한, 우수 회원이 (구간 등 포함) 5만원 이상 구매하면 일정 비율만큼 추가로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회원에게는 할인 쿠폰이 자주 오는데 국내서적은 법 때문에 발행 1년 6개월 이상의 구간도서에만 적용되지만 외서/일서는 법과는 무관하게 신간에도 적용가능하므로 이를 잘 이용하면 더욱 싸진다. 잘하면 원가의 환율 이하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런 쿠폰적용 방식은 타 인터넷 서점도 공통이다. YES24나 알라딘도 최근에 쿠폰 발행을 많이 하는 반면에 리브로는 일서를 만화의 하위 카테고리로 분류, 쿠폰 적용을 원천 봉쇄하고 있다. 반디앤루니스 역시 일서에는 대부분의 쿠폰 적용이 불가능하다.[24]
물론 그에 대한 반동으로 매출은 0000억원 대지만, 순이익은 00억원대다.# (2018년 기준으로 0.88%로 매우 낮다. 교보생명이 IPO를 못하는 이유가 교보문고 때문인데 이정도 영업 이익인 회사를 안버리고 있는거 보면 대단할 정도) 많아보일지도 모르지만 삼성그룹이나 LG그룹의 경우를 보면 이것은 정말 자원봉사 수준의 이익만 남기는 것이다. 단 교보문고는 교보그룹에 상당한 브랜드 상승 효과를 주고 있다는 점을 생각해면 오히려 이자율 수준의 이윤은 언제나 확보하면서 계열사 홍보를 자연스럽게 한다는 점을 생각하면 엄청난 이득인 셈. 삼성, LG가 그 비싼 마케팅 비용을 들여가며 체험관이니 영삼성라이프카페니를 차리는 걸 보면 오히려 삼성, LG 쪽에서 부러워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서울특별시의 중심에 들어선 최초의 대형 서점이라는 네임벨류와, 대한민국의 각종 시위 역사와 함께한 광화문 광장에 입점한 상징적인 대형 서점이라는 입지는 쉽게 얻을 수 있는것이 아니니까.
위와 같은 이유로 오덕후 계층이 많이 이용하는 서점이다. 비록 환율크리로 인해 가격이 상승했다 하더라도 웬만한 원서 판매점보다 싸며, 보유 종류도 다양해서[25] 이용하는 사람이 많다.
2010년 7월 1일부터 영업점에서 구매시 회원카드 미보유 고객에게는 적립과 적립금 사용을 해 주지 않는 정책을 취했으나, 무리수였는지 2011년부터 다시 카드 없이 주민등록번호 입력으로 적립이 가능해졌다. 2016년 현재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다.
2010년 12월 부로 교보문고 북클럽 가입 회원 수가 1천만명을 돌파하였다. 대한민국 사람 5명중 1명 꼴로 회원인 셈이다. 종합 쇼핑몰에 비하면 모자라는 숫자이지만, 도서전문판매로는 괄목할만한 수치이다. (아니, 최초의 경우이다.) 이는 교보문고가 2000년 초반부터 시행해온 중장기 경영 전략의 일환이며, 2010년까지의 목표였기도 하다. 따라서 2011년부터는 이에 따른 마케팅 전략이 수립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 역시 기다리고 있다.
GS그룹과 제휴해서 GS&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사용할 수 있다. 0.5%이기는 한데, 교보 적립금과 중복 적립되고 삭감되지 않으며 핫트랙스에서도 중복 적립이 가능하니 GS&포인트를 모으고 있다면 꼭 챙기자.[26] 다만 다음 폼카드나 POP카드처럼 GS&포인트 제휴카드로는 적립이 되지 않으니 유의할 것. 이후 OK캐쉬백이 추가됐고, 2016년 8월부터는 L.포인트도 추가. 제휴 포인트는 GS&포인트, L.포인트, OK캐쉬백 중 하나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의 샵 앤 마일즈를 통해 접속하면 아시아나클럽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델타 항공의 스카이마일스 쇼핑 아시아도 가능하다. GS&포인트, OK캐쉬백, L.포인트는 0.5% 적립해 주고 아시아나클럽은 0.1%(추가적립 행사시는 참고), 스카이마일스는 0.05% 적립된다.[27]
2014년부터 교보문고 멤버십 카드에 비씨카드의 Oh!point가 장착되어 나왔으며, 0.3% 적립해 주었다. 그러나 Oh!point는 2015년 2월 28일에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불과 1년 만에 오포인트 장착 멤버십 카드도 발급이 중단됐다.
신한카드의 올댓쇼핑을 통해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고, 마이신한 포인트도 적립할 수 있다. 단, 반디앤루니스보다 올댓쇼핑의 할인 폭이 낮고, 바로드림을 선택하면 올댓쇼핑 할인을 받을 수 없다는 게 단점. 도서정가제 개정 이후에는 올댓쇼핑에서 청구할인 대신 캐쉬백으로 변경됐다.
2012년 11월 부로 회원 번호만 공유하고 따로따로 운영되던 교보핫트랙스와 멤버십 제도가 통합된다. 이에 따라 기존의 '마일리지'(유효기간 3년) 대신 '통합포인트'가 적립되는데, '''유효기간이 1년'''이다.
회원등급은 플래티넘/프라임/일반으로 나뉘는데, 등급 유지기간은 3개월, 등급 산정일은 매월 1일로 다른 서점들과 같다. 플래티넘 기준 최근 3개월간 30만원이 커트라인인 경쟁사 서점들과 달리 최근 6개월에 60만원이다. 특정한 달에 60만원 이상 써먹지 않고서는 회원등급을 플래티넘까지 올리기가 은근히 빡세고 오래 걸리는 편. 그리고 회원등급과 별개로 '우수회원'이라고 할인쿠폰을 지급해 주는 경우가 있다 (영업점에서 결재할 때 쓸 거냐고 물어봄).
각 년도마다 플래티넘 회원 중 "Prestige Class"를 선정한다. 2013 Prestige Class같은 방식으로 매년 선정한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카드를 증정하고 그 카드는 드림카드+ 멤버십카드 양쪽 겸용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Prestige Class는 따로
- 교보북클럽 플래티넘 등급 이듬해 12월까지 유지(구매금액 상관없음)
- 개별맞춤 도서추천 정보제공
- 교보문고 주최 문화행사 초대(문학여행, V-classic, 저자강연회 등)
- 도서전문지 '사람과 책' 무료발송 (고객센터 신청시)
- ← 독서경영연구소 폐소와 함께 사라졌음
- 다양한 이벤트 참여기회 부여의 혜택을 받는다.
적용기간은 12월까지이나 적용기간 후에도 멤버십카드, 드림카드의 기능은 유지가 된다. 위의 혜택만 사라진다. 2013년부터 시작했으며, 매년 1월에 새로이 선정된다. 첫 해인 2013년에는 7월에 선정. 다만 회사의 사정에 따라 혜택이 변경될 수 있다고... 또한 '''분실시 재발급 불가'''이다. 프리미엄으로서의 가치를 확실히 하려는 듯하다.
'''"바로콘"'''이라는 바로가기 아이콘을 통하여 접속하면 포인트도 더 많이 적립해 주었지만 2014년 11월 21일 도서정가제 개정 시행으로 인해 10% 할인되는 도서는 5%밖에 마일리지를 적립받지 못하게 되어 추가로 포인트를 적립받을 수 없게 됐다. 사실상 바로콘이 의미가 없게 됐다. 공지사항 참고.
Active X는 LG유플러스에서 제공하는 전자결제 서비스인 XPay를 이용하기 때문에 '''XPay가 아예 안 먹히는 구글 크롬에서는 주문할 생각을 하지 말 것.'''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스마트폰 간편결제 서비스인 Paynow도 지원하며, 페이나우를 처음으로 이용하면 교보문고 포인트 3,000점을 지급해 주는 프로모션을 열고 있다. 게다가 다른 이벤트성 포인트와 달리 페이나우로 받은 3,000점은 이벤트성 중에서 정말 드물게 유효기간 1년이 적용된다. 카카오페이도 이용이 가능하다. 2016년부터 페이코도 가능하지만, 문제는 가맹점명이 교보문고가 아닌 페이코로 나온다는 것.[28] 현재는 (카드승인문자 기준으로) 교보문고로 수정됐다. 페이코는 모바일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다가, 현재는 PC상에서도 선택이 가능하다.
2016년 6월부터 네이버페이를 도입한다. 모바일/PC 모두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가 취소했을 때 환불 절차가 좀 번거롭다.''' 반디앤루니스처럼 취소한 후 현금으로 곧바로 입금되는 게 아니라 환불 금액이 예치금으로 바뀐다. 그리고 한 번 더 그 예치금의 환불 신청을 따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Yes24와 달리 인터넷 상에서 서적별 판매량 확인이 불가하다.
[image]
특이한건 음반과 책을 동시에 주문할 경우 소득공제를 할려면 책과 음반을 따로 결제하라는 문구가 뜨고 소득공제를 한다는 버튼을 누르면 책과 음반을 따로결제한다. 해당스크린샷은 카카오페이에서 국민노리체크카드로 결제한 내역인데 책은 '''도서공연_교보문고_문화비'''로 가맹점이 나오고 음반은 '''(주)교보문고_카카오페이'''로 나온다.
사실 이건 교보문고만 그런 것은 아니고, 2018년부터 적용되는 문화비 소득공제 제도 때문에 그런 것이다.[29] 도서의 경우 문화비 소득공제 추가 공제 가능하지만, 음반 및 일반 ISBN이 발급되지 않은 서적이나 기타 굿즈류를 구입할 경우에는 이 문화비 소득공제의 적용 대상이 되지 않아 별도로 결제해야 하는 것이다. 알라딘 및 예스24등 타 서점에서도 문화비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는 상품과 아닌 상품을 같이 구매할 경우 이처럼 두 번에 걸쳐 나누어 결제하도록 안내한다.
10. 배송 정책
2011년 2월부터, 경쟁사들과 마찬가지로, 일반도서/외국도서는 1만원 이상 구매시 배송료를 무료로 하고, 잡지/만화/음반/DVD 등'''만''' 구매시에도 2만원 이상 구매시에는 마찬가지로 배송료를 받지 않는다.
대형 온라인 서점 중에서는 거의 유일하게 대형 택배회사인 한진택배를 이용하였으나, 2009년 12월경에 우체국택배로 회사를 바꾸었다. 일부 지역에 한진택배가 가는 것은 교보문고 배송 시스템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인터넷에서 주문을 하였을 경우, 물류센터에 도서가 있는 경우에는 물류센터에서 바로 우체국 택배를 통하여 배송된다. 그러나 물류센터에는 없으나 각 영업점에는 도서가 있는 경우에는 이 영업점을 통하여 택배가 발송되는데, 문제는 오프라인 영업점에서는 영업점별로 택배사와 개별계약을 한다. 특히 한진택배가 많이 이용되는 경우는 "싸다" 한 마디로 표현된다. (다른 택배사에 비해 심하게 싸기 때문에 숱한 클레임에도 택배사는 바뀌지 않는다. 그러나 강력하게 항의하면 우체국 배송으로 바꿔주기도 한다.) 물론 싼 이유는 영업점 운영자금은 자기가 벌어 자기가 쓰고, 남는 건 본사를 줘야 하기 때문이다...(광화문점이 본사가 아니다. 본점일 뿐...경영전문이 따로 있다는 말) 이른바 어른의 사정. 물론 아는 사람은 다 알겠지만, 한진택배의 악명높은 불친절로 들어오는 클레임 중 택배관련 클레임이 전체 클레임의 절반 이상이다. 교보문고 직원들은 택배관련 클레임은 이미 해탈의 경지에 들어섰다. (한가지 사례로 택배가 배송지역까지 갔다가 배송 못한다고 파주센터로 돌아온 경우도 있다... 택배시킨 고객도 환장하고 직원도 환장..)
다만, 한진택배의 불친절과 다르게 인터넷 서점 중에서는 포장이 가장 튼튼한 편이다. 다른 회사는 그냥 박스에 책만 달랑 넣어놓는 경우가 많은데, 교보문고는 일일이 책을 랩핑하고, 여러 개인 경우 고무줄로 묶은 다음, 택배 상자에 본드로 부착시켜 둔다. 덕분에 배송이 별로라고 해도 다른 회사보다 체감상 책이 파손되어 오는 경우는 별로 없다. 덕분에 야훼사같이 배송도 막장이고, 포장도 막장인 곳에서 우수 회원으로 주문하다, 교보문고에서 택배를 받아보고 감격받아 개종(?)하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택배 박스가 가방처럼 리디자인되었다!!!
포장용 박스 사이즈가 상당히 다양하다. 다른 인터넷 서점에서는 골머리를 싸맬만한 특대 사이즈 패키지도 별 문제없이 해치운다.
2018년 7월부터 CJ대한통운으로 변경됐다. 그런데 수령지가 서울, 서울근교인 기준으로, 모 라이벌 서점과 달리 대한통운 택배가 대전터미널이나 옥천터미널을 경유하는 일은 거의 없고, 부곡터미널을 거친다.
2010년 11월 11일부터, 기존 우수회원에게 주어지던 '''배송비 무제한 무료''' 혜택이 '월 2~3회'로 제한된다. 어떤 홍익인간의 정신을 가진 우수회원이 자기 아이디를 인터넷에 풀어서 수많은 사람들이 배송비 무료로 뽕을 뽑아 먹었기 때문이라고 한다.
편의점 택배 서비스도 가능한데, 당연히 당일배송은 불가능하고, 일반 택배보다 하루 정도 더 걸린다고 생각하면 대충 맞는다. 그래도 한때 주문건당 추가 적립금 300원을 주던 때가 있어서, 쿠폰 제한도 없고, 무료배송 제한도 없던 시절에는 제휴카드 보유 우수회원이라면 3,800원짜리 만화책을 절반 이하 가격에도 구매할 수 있었던 시절도 있었다. (물론 지금은 그딴 거 없다)
오프라인의 경우 몇몇 매장에 우편발송실이라고 택배 서비스가 있는데, 회원 등급과 구매금액에 따라 무료로 배송을 하거나 배송비를 내고 택배를 보낼 수 있다. 택배사는 광화문점 기준 우체국 택배. 영등포도 우체국. 일반 회원등급일 경우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고, 프라임과 플래티넘 회원은 구매금액과 상관없이 무료로 배송이 가능하다. (전화로 구매하고 택배받는것도 가능하나 이 경우에는 계좌이체로 결제를 진행한다.) 또한 오프라인 택배 배송이 가능한건 광화문점 같은 "점"으로 불리는 곳이고 바로드림 센터 대부분은 불가능하다. 물론 가능한 센터도 있다.
오전에 주문해서 그날 오후에 받아볼 수 있는 바로배송 서비스는 서울, 서울근교 일부, 부산, 대구, 창원에서만 가능한데, 서울과 서울근교의 경우 한진택배가 담당한다. 한진택배의 각 지역별 영업소에서 택배차가 출발하는 일반택배와 다르게 바로배송은 택배차가 서울 중구에 있는 터미널에서 출발한다.
수도권 배송 가능지역은 서울 전역, 고양, 성남 일부, 안양, 의정부, 수원 일부, 부천, 안산, 군포, 구리, 광명[30] 일부.
10.1. 포장 불량
여러 권을 발송할 시에는 박스 자체에 본드로 고정을 시키고 랩핑하는 작업을 통해 운송 중 책이 움직이지 않게 한다. 다른 인터넷 서점들과 마찬가지로 돈 아끼려고 완충재를 거의 쓰지 않기 때문에 박스 내에 완충재를 포장해 발송하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랩핑된 상태로 고정이 되어 있기 때문에 이동으로 인한 충격이 적다.
그러나 단권 배송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다른 인터넷 서점들과 마찬가지로 몰상식한 포장이다.
비닐 봉투 하나에 달랑 넣어서 보내며, 초기 불량 여부를 확인하는 검수 작업도 하지 않고 보낸다.
10.2. 바로드림 서비스
2009년 5월 26일부터 바로드림 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드림 서비스는 교보문고 홈페이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결제수단을 통해 인터넷 할인가로 결제하고, '''배송료 없이 매장에서 고객이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교보문고가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 소비자에게 호응이 좋아서 다른 업체들도 모방하고 있고, 일부 지점은 아예 바로드림센터라고 하여 바로드림 집중 영업점으로 운영하고 있다. 자세한 이용 방법은 여기를 참조하자.
다른 업체들도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기는 한다. 그러나 매장에 재고가 없으면 주문을 안 받는다. 반면에 교보는 재고 물량이 없으면 기다려서라도 서비스를 해준다.[31]
이용해 본 사람에 따르면 필수 구입 요소는 이걸로 구입하고 다른 책을 겸사겸사 확인하러 서점 나가는 상황에서 아주 유용하다고 한다. 물론 해당 서점에 원하는 책이 없다면 낭패. 몇몇 영업점에서는 바로드림 서비스로 구매한 도서에는 'BD'라는 '''도장을 찍으니''' 주의.[32]
본인 확인 절차을 위해서 '''주문자 명의의 휴대폰으로 도착한 카카오톡/문자메시지에 포함된 주문번호가 필요하다.'''[33] 또는 교보문고 어플을 열어서 거기에 있는 주문번호를 보여줘도 된다. 대리인 수령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대리인의 이름이나 대리인 핸드폰 번호로 수령이 가능하다. 웬만하면 휴대폰을 꼭 지참하도록 하자. 휴대폰 없이 이름/휴대폰 번호로도 조회가 가능하기는 한데 개인정보문제로 직원들이 꽤 민감해한다.
또,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이지만, 주문도서는 주문 후 7일까지만 보관된다. 주문 후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3일 후 주문이 취소된다는 문자가 오며, 20일이 경과된 경우에는 자동으로 취소되며 도서는 매장으로 다시 진열된다. 돈은 예치금으로 전환되어 돌아가며, 예치금은 인터넷 사이트, 회원카드만 있다면 매장에서도 사용가능하고, 현금으로 돌려받고 싶다면, 영업점이나 고객센터로 전화하면 다시 계좌로 입금하여주니 알아두자. 신용카드 결제의 경우에는 본인의 카드 결제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승인취소가 가능하지만, 결제일이 지났다면 승인취소는 되지 않는다. (계좌로 돌려받는 것은 가능하다.) 그 외 온라인 입금, 핸드폰 결제도 비슷하게 운용되고 있다. 결제시 사용된 쿠폰은 돌아오지 않지만, 같은 금액으로 재발행된다. 다만 이벤트성 쿠폰이나 시한제 쿠폰은 재발행되지 않는다.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모든 책에 바로드림이 되지는 않는다. 영업점에 재고가 없는 경우 며칠 더 기다려야 하거나 주문이 제한되며[34] , 해외주문 원서는 장바구니에 넣고 바로드림을 시도하면 '바로드림 불가상품'이라고 안내된다.[35] 만화책의 경우 세트 상품은 바로드림이 안되지만 각 권별로 장바구니에 담으면 바로드림이 가능한 괴악한 경우가 종종 있다. 어떻게 사든지 가격이 엇비슷하면 별 문제가 없겠으나, 구간과 신간이 섞여있는 시리즈물은 가격차이가 제법 나서 난감하다. 잡지도 바로드림이 안 된다. 다만, 음반은 바로드림이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서비스 소개에는 1시간 이내에 수령할 수 있다고 하지만, 별일 없으면 30분 이내에 준비됐다는 문자가 온다. 그런데, 이 시간도 기다릴수 없는 사정이 생기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바로드림 수령처로 가서 이름을 말하면 '아직 도서가 준비되지 않았다. 죄송하다.'는 말과 함께 담당 직원에게 내선전화를 걸어서 '고객님이 기다리고 계시니 바로 책을 가져오라'고 한다. 고객 입장에서야 편하지만 직원은 1주문건 때문에 서가에서 창구를 한번 더 왔다갔다 해야 하므로, 악용하지 말고 급할때를 대비해서 알아두기만 하자.
위와 같은 일이 자주 발생하는지 바로드림 New라는 서비스를 도입했는데, 고객이 서가에서 책을 찾은 뒤 바로드림존에서 고객인증만 하면 바로 찾아갈 수 있다.
단, 바로드림 New 서비스를 이용할때는 인터넷에서 바로드림 주문→서가에서 책을 찾은 후→'''수령처로 가서 전산 확인을 하고'''→집으로 가야 한다. 주문했다고 해서 서가에서 책 들고 홀랑 집으로 가면 안된다. 만약 이럴 경우 매장에서 책을 가져갔는지 묻는 확인 전화가 온다. 대부분의 매장의 경우 바로드림 New 서비스를 신청하고 도서를 하루 이상 수령하지 않을 경우 직원들이 해당 도서의 재고를 확인 한 뒤 수령 여부에 대하여 전화를 한다. (간혹 신청하고 그냥 가져가면 되는걸로 아는 고객들이 있어서 이런 사항 대해선 확실하게 처리한다.) 또 수령처리를 안하고 그냥 가져가면 포인트가 쌓이지 않는다고 한다.
10.3. 트러블
2008년 11월 4일,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 전편 박스세트를 4,400원에 판매하는 것이 알려져 많은 사람들이 구매했지만, 5일에 갑자기 매진으로 바뀌고 가격이 24,800원으로 올라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는 핫트랙스에서 데이터를 잘못 넘겨서 벌어졌기 때문에 손해는 핫트랙스가 그대로 떠안고[36] , 4,400원 주문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한다. 그래도 타회사에서 비슷한 일이 일어난 경우 잘못된 주문들은 환불 조치하고 새로 올리는 경우가 많은 데 교보문고는 손해를 감수하고 다 팔았다는 점에서 대인배로 취급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실수를 한 직원에 대해서는 애도를 표한다. 여기도 기업이기 때문이다.
기동전함 나데시코 DVD 전편 박스세트는 약속대로 발송되었으나, 새로 제작한 DVD 세트들은 박스케이스가 비정상적으로 커서,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켰고, 일부에서는 '''나데시코 DVD 박스세트 교보문고 한정판'''이라 부르고 있다.
10.4. 양장 사진집류는 반드시 오프라인서 살 것
평소에 사람들이 잘 찾지 않는 크고 아름다운 가격과 크기의 양장 사진집류는 재고를 갖춰놓지 않았던가, 보유 재고의 상태가 좋지 않을(먼지 뒤집어쓰고 오래 묵으니) 가능성이 크다. 이런 책들을 주문한다면 이상하게 집책 과정서 하루를 더 잡아먹는 경우도 있는데, 급하게 전국 오프라인 점포를 뒤져서 가장 빨리 공수할 수 있는 곳에서 '''땡겨''' 오는 듯하다. 운이 좋으면 래핑이 된 깨끗한 책을 받을 수 있지만... 십중팔구는 오프라인 점포에서 '''견본으로 쓰여지던 듯한, 래핑이 벗겨지고 손때가 타고 군데군데 찢어지고, 표지에 스크래치가 난 책'''을 받게 될 것이다.
11. 도서 절도범 처리
아무래도 국내 1위 대형 서점이니만큼 절도범의 피해가 큰 편이다. 한국 국민 정서상 책 도둑은 도둑이 아니다(?)라는 인식이 있었지만, '''잊어라.''' 이건 이미 옛날 이야기다. 책도 상품이다. 절도범 일부는 책이 아닌 쿠폰만 쏙 빼가기도 한다.
책이건 뭐건 훔치는 순간, 당신은 절도범이다. 센서인식 출입구 감시장치가 모든 서점에 있다.책과 함께 칩이 포장되어있어 그것을 인식한다. 그리고 빨간색 불이 들어오고 사이렌이 울린다. 물론 결제 후에는 작동하지 않는다. (구입 후에도 사이렌이 울린다면 카운터에 다시 문의 해야한다.) 서점 내 곳곳에 CCTV가 설치돼 있다. 다만 절도범은 확실한 증거확보를 위해서 출입구를 벗어나는 순간 서점 내 보안요원에 의해서 제지당하며 장물 도서(...)는 전부 사야 한다. [37] 상습범의 경우 합의하에 자택까지 방문하여 장물 도서를 확보 당하게 된다. 장물확보 중 발견된 타 서점(영풍문고나 반디앤루니스)의 도서는 해당 서점으로 돌려주며, 해당 서점과의 추가적인 합의나 처벌이 이루어진다. 미성년자일 경우는 때에 따라서 부모님 소환이 있게 된다. 만약 절도 도서의 구매를 거부하거나 CCTV상의 명백한 증거가 있는데도 혐의를 부인한다면? 경찰서 면담이나 교보그룹내 법무팀과 대면하게 된다. (이런 경우까지 오게 된다면 미성년자면 몰라도 성인의 경우 훈방 없는 법적 책임을 지게 된다.)
당시 공무원이라면 아무리 높은 자리라고 하더라도 좌천당할수 있다. 사건의 공무원은 행정고시 출신 국장으로 우수공무원 출신인데 서울특별시로 파견되어 '''재무국장'''(재무국은 일반행정보다 더 어려운 재경직 출신이 가는 곳이다.) 13,000원짜리 여행책을 훔치고 '''직원을 밀친 후''' 도망갔다가 잡혔고, 이 사건 이후 한직인 정부청사관리본부의 모 부서로 쫓겨났다.
미성년자의 경우 점포마다 있는 보안요원실에 들어가 개인면담을 하게 되며(장물은 압수) 죄질이 나쁘지 않다고 판단되는 경우 반성문(...)을 써오라고 한다. 이 경우에는 부모님 소환까지는 가지 않고 당사자 차원에서 끝나게 될 수 있다. 반성문을 써갈지 말지는 자유지만 기본적인 신상정보를 먼저 요구하므로 안 써가면 어떻게 될지 모른다(...). 신상정보를 거짓으로 제공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보안요원들은 그런 것에 대해서는 프로다. 학생의 잔머리 정도로는 씨알도 안 먹히므로 주의하자. 반성문을 제대로 써 가고 반성의 기미가 보인다면 압수당한 장물의 구매의사가 있을 때는 장물을 다시 주고, 구매의사가 없다면 자신들이 처리한다. 만일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사이좋게 손에 손잡고 경찰서 직행이므로 걸리면 최대한 빌도록 하자. 물론 이 경우엔 부모님 소환은 패시브이며, 부모도 이것을 인정하지 않고 뻐긴다면 부모님과 같이 처벌을 받게 된다. 성인의 경우 부모님 소환 그런 거 없이 그 자리에서 바로 법적으로 처리한다. 특히 광화문점 같은 경우는 종로경찰서가 엎어지면 정말 코 닿을 거리이므로 더더욱 주의하자. 어쨌든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 부분이지만 그분들은 그 방면 프로다. 안 걸리는 경우는 거의 없다.
그리고 교보문고 영업점에서 책을 구입한 경우 종이로 된 초록색 띠를 '''반드시''' 붙인다.(바로드림 New 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 띠지를 붙이지 않는다) 구입 확인 처리는 도장으로 확인 가능하며 띠지를 하지 않고 밖으로 나갈 경우 사서나 직원들이 확인을 위해 멈춰 세우는 일이 있으니 띠지를 붙이는게 서로 편하다.(직원들의 직업병으로 평소에도 누가 책만 들고 다니면 책 하단부에 도장 찍힌 여부를 보게 될 정도라 띠지라도 있는게 직원들 맘이 편하다...) 일반적으로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하는 서적에는 두 개의 도장이 찍혀있다. 하나는 서점의 관리하에 있는 도서라는 표시이며, 또 하나는 구매되었다는 표시이다. 이 두 개의 도장을 통해 구매가 확인될 수 있다.
12. 셔터족 문제
또한 절도보다 더 큰 문제는 책을 몰래 촬영하는 '셔터족'들인데, 매장에선 저작권 문제로 본문 촬영을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책을 사기 귀찮아서 빨리 정보를 얻으려고 휴대폰으로 사진을 장시간에 걸쳐 찍기도 하는데, 수험서 코너 쪽에서 더 심하다. 심지어 일부는 무음 어플까지 쓰기에 확인이 어렵다. 말 그대로 표지는 찍어도 좋은데, 내용은 찍으면 안된다. 한두장 찍는건 눈감아주지만 대놓고 자리에 죽치고 찍고있는 등 그 정도가 심하거나 상습적으로 하다가 걸리면 보안요원실에 끌려가 조사를 받게되며, 찍은 사진의 완전 삭제를 요구한다. 요즘 보안요원도 바보가 아닌지라 구글 포토, 아이클라우드 백업 여부까지 검사하며, CCTV에 찍힌 확실한 증거가 있을 경우 보안 폴더, 구글 드라이브, SNS 업로드 등의 백업 여부까지 강도 높게 검사를 한다. 사생활 침해라며 폰 검사에 협조적이지 않을 경우 CCTV에 남긴 증거와 같이 경찰에 인계될 수도 있다.
사실 이 셔터족은 '출판 왕국' 일본에서 먼저 부각된 문제인데 일본어로는 만비키(まんびき)라고 해서 2000년대 중반부터 사회 문제가 되었었다. 그리고 이 만비키가 출판 외의 분야로 확장되었고 이 문제를 다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가 바로 '어느 가족'이다. 원제는 '만비키 가족'.
13. 직원 채용/직장 환경
직원채용은 T/O가 비어있을 때마다 진행되는 편이다. 직원 연봉이나 복지혜택은 업계에서 최고수준이다. (모회사가 어디인지 생각해보자 연봉은 대기업 수준에서 보면 낮아도 복지혜택 대기업 수준에 비빌수 있다.) 어디까지나 업계 최고 수준일 뿐, 반디앤루니스나 영풍문고보다는 낫다는 수준 정도이며 압도적인 차이를 보이는 것은 아니다. 채용공고는 교보문고 홈페이지 하단 채용정보란이나 잡코리아 등 채용 사이트를 통해 게재된다. 관심있는 사람들은 주의해서 보도록 하자.
또 직원은 일반직(본사&매장), 전문직(물류직, 캐셔직, 상담직)으로 구분되어 채용되며 둘 다 정규직이지만 급여 등 대우에 차이가 있는 편이다. 아르바이트 또한 직무에 따라 급여와 복지가 다르다. (일반적으로 카운터와 일반 매장직 알바의 급여와 대우가 다르다.) 사내공모를 통해 전문직에서 일반직으로 전환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심심찮게 있으며 아르바이트로 일하다가 정규직 채용 시 지원해서 전문직으로 뽑히는 사례도 꽤 있다. 최근에는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을 공채로 뽑는 경우는 없고 전부 아르바이트 중 원하는 사람들을 면접을 통해 정규직 채용을 하고 있다.[38]
정직원과 아르바이트를 구별하는 방법은 2018년 이후 기존에 매장직 아르바이트들에게 지급되던 유니폼 상의가 없어지면서(기존에는 카운터 알바들은 앞치마를 하고 있었으며 매장직 아르바이트들은 상의 유니폼이 지급되었었다.) 앞치마를 하고 있으면 아르바이트 혹은 외부업체 직원이고 정직원들은 상의는 남여 동일 유니폼이고 하의는 남자의 경우 바지 여자의 경우 치마 혹은 바지가 지급 되고 있으니 구별하기 쉬워졌다. 간혹 정장을 입고 있는 정직원들이 있는데 사무실 직원 혹은 직책이 있는 직원들이다.
인등부상의 본사는 아직도 서울 종로구 종로 1이지만, 대부분의 사업 파트는 기존 내수동 사옥에서 파주 출판문화단지로 2012년에 이전하였으며, 서울에서 출퇴근하던 직원들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14. 교보문고 시그니처 향
교보문고 매장에 한번이라도 가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피톤치드와 같은 숲속의 나무향이 책 향기와 어우러져 나는 것을 느낄 수 있다. Air Aroma라는 사에서 교보문고를 위해 주문제작한 특별한 향이라고 한다. 피톤치드 성분이 함유된 천연오일과 시트러스 계열의 향기가 블렌딩 되었다고. #
많은 방문객들의 문의 덕분인지 2018년 5월 8일부터 31일까지 '''교보문고 시그니처 향'''이라는 이름으로[39] 독점판매를 시작했다.# 용량별 디퓨저는 물론 향초, 룸스프레이, 종이방향제 등의 상품으로 한정수량 출시한다.
한정판매 이후 2020년에 상시 판매중이다. 2020년에는 시그니처 향을 담은 손소독제도 출시하여 교보문고에서 진행하는 각종 이벤트용 경품으로 내걸고 있다.
1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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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페미니즘 담론 도서의 판매량이 늘어난 이후 광화문점의 인문학 서적 베스트셀러난에 페미니즘 책이 디스플레이된다든가 기획을 연다. 이 때문에 YES24 한국 남성 비하 마케팅 사건 때 재주목받았다. 다만 베스트셀러 진열의 경우 판매량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심각하게 문제가 되는 도서(전두환 회고록) 정도가 아니면 진열되는게 방침이다.
2019년 12월 한 달 간 인문MD의 통곡의 리스트라는 이벤트를 진행한 적이 있다. 인문서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한국의 현실로 인해 매출이 적은 책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는 이벤트였다. 이에 예스24에서 응답하는 형식으로 관련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담당MD의 유머러스한 일기로 인해 관심이 증폭되어 무난히 매출 목표를 달성하였다. 이후로도 교보문고에서 진행되는 굵직한 이벤트들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비하인드 스토리가 간략하게나마 알려지는 편이다.인문MD의 생일책 리스트 신입 MD 4컷만화
16. 관련 문서
[1]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도로명주소와 지번주소의 명칭과 숫자가 모두 똑같은 그 건물이다. 도로명주소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 (종로1가)'이고 지번주소로는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1가 1번지이다.[2] 현재 교보문고의 모토인 이 글귀는 초대 회장이었던 신용호 회장이 남긴 말이다. 광화문점을 처음으로 개점했을 때 국민들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한다는 의미에서 지었다고.[3] 참고로 해당 바위의 글은 서예가로 유명한 성공회대학교 신영복 교수의 친필로 쓰여있으며 당연히 성공회대학교 도서관에도 이 문구가 적혀 있다. 그 근처에는 염상섭이 밴치에 걸터앉은 동상도 있다.[4] 구 교보문고장[5]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는 유신 정권 당시 '''긴급조치 제3호'''로 도입된다. 이 조치는 계속 유지되어 노무현 정부 때 폐지되었다가 이명박 정부 때 부활한다. 교보생명이 교보문고를 설립할 때에는 교보생명이 중소기업 적합업종 제도를 적용받는 대기업집단이 아니었다.[6] 경쟁자로 오랜 역사를 가진 종로서적이 있었으나 2002년 부도가 나면서 교보문고가 부동의 원톱이 되었다. 영풍문고는 그때도 있었지만 교보나 종로에 비하면 역시 한 단계 아래였다.[7] 신용호의 차남.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동생.[8] 신용호의 조카. 신용호의 첫째 형 신용국이 낳은 장남이다.[9] 전 서울지방철도청장.[10] 이건 2000년대 중후반까지 광화문점과 강남점에 해당되던 장점이었지만, 요즘은 아니다. 잘팔리는 일부서적을 제외하고서는 기존대비 외서 자체 보유 제고도 눈에 띄게 줄었으며 다른 인터넷서점대비 가격이 비싼경우가 흔해졌다. 그러니 외서까지 최저가 차액 보상을 해준다는 알라딘을 사용하는 게 더 나아보인다.[11] 당시 일본 잡지의 특전으로 주는 특전품이 상자채 굴러다니는 경우가 있었다. 책을 보러온 고객의 발에 치일 정도면...[12] 3차개방되던 시기로 추정. 이때 돈이 되는 오덕 서적도 국내에 들어오기 시작했다.[13] 이에 비해 알라딘 커뮤니케이션은 적립금 혜택을 부여하는 원서가 많은 편.[14] 덧붙이자면 YES24 등지에서는 주문이 되는 경우도 있다.[15] 영풍문고니 기타 대형 서점에서도 수입하는 서적에는 가격표를 붙여 놓지만 가격에서 약간 밀리기 때문에 대부분은 교보문고를 선호한다.[16] 포장지가 아닌 책 자체에 붙인다. 다만 이 가격표는 국내 수입총판이나 교보문고 직수입을 통해 들여온 외서 한정이며, 고객이 개인으로 해외주문한 도서는 해당 사항이 아니다. 그나마 다행인 점이 있다면 조심스럽게 떼면 깨끗하게 한번에 뗄 수 있다는 것이다.[17] 반면에 알라딘은 그게 통합되어 있어서 한꺼번에 주문할 경우 국내주문건도 해외주문건 국내입고일까지 출고가 밀려버린다.[18] 단, 해외 거래처에 오더가 들어가기 전이라면 수수료 삭감없이 취소처리 가능.[19] 반품할 경우 반품 배송비 2000원이 추가로 삭감된다.[20] 보통 10% 할인+3% 적립금인데, 다른 서점들은 10% 할인+5% 적립금이 일반적이고, 리브로는 발간 한 달 이하 만화책들은 10% 할인+10% 적립금이다. 영풍문고나 반디앤루니스는 닥치고 10+10이지만... 이 경우 일단 구입한 후 최저가보상을 신청하면 대부분 타사 수준으로 적립금을 쌓아주니 약간 번거롭더라도 그쪽을 이용하면 된다.[21] 일반적으로 현금결제시 20% 할인.[22] 다만 음반은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주문할 수 있다.[23] 타 국내 쇼핑몰과 마찬가지로 비자, 마스타, JCB는 3D시큐어로 비밀번호를 입력해야된다. 또한 해외신용카드로 결제후 상품을 국내 주소로 보내는 것도 가능하다.[24] 생일 쿠폰, 가입 100일 축하 쿠폰은 일서에도 사용할 수 있다.[25] 대형 서점이다 보니 매번 입고할 때마다 들여오는 종류, 수가 엄청나서 오히려 마니아층이 주 고객인 홍대의 모 서점에 없는 작품들이 많다.[26] 사실 GS&포인트를 많이 모으고 싶다면 교보문고보다는 제휴 사이트를 이용해 접속해야 하기는 하지만 구매금액의 3%를 적립시켜주는 YES24를 이용하는 것이 낫긴 하다.[27] 요약하자면 제휴 사이트를 들어가야 제휴포인트 적립이 되는 타 서점들과 달리 교보문고 자체에서도 결제 시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지만, 전반적으로 적립률이 매우 짠 편이다. 제휴사이트를 통해 주문한다면 GS&포인트의 경우는 3%를 적립해주는 YES24가 가장 높고(사실 인터넷 서점 중에서는 이 두 회사 말고 GS&포인트와 제휴한 곳이 없기는 하다.), OK캐쉬백의 경우는 5%를 적립해주는 반디앤루니스가 가장 적립률이 후하다.[28] CGV같은 곳은 정상적으로 CJ올리브네트웍스로 나오지만 아직까지 대부분의 가맹점들은 페이코를 통해 결제시 페이코로 가맹점명이 나온다.[29] 조세특례제한법 제126조의2 참조 신용카드 등으로 도서, 공연티켓, 박물관, 미술관 입장권 구입을 위해 사용한 금액을 최대 100만원까지 추가 공제하며, 공제율은 30%로 적용한다. 연간 총 급여액 7천만 원 이하 근로소득자 중 신용카드 등의 사용금액이 총 금여액의 25%를 초과하는 경우에만 문화비 소득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다.[30] 교보문고 웹페이지 안내에는 빠져있지만 실제로 철산동, 소하동, 광명동, 하안동은 서비스 지역.[31] 재고가 없으면 매장에서 고객에게 따로 연락을 한다.[32] 이전에는 '바로드림'이라고 적혀있는 도장을 찍었는데, 언제부턴가 바로드림의 영문 초성 'BD'라고 붉은도장이 찍힌다.[33] 카카오톡에 포함된 바코드 링크를 보여주면 즉석에서 직원이 스캔하기 때문에 빠른 도서 수령이 가능하다.[34] 당일수령 불가능 6일 이후라고 표시되나, 주문을 하면 6일보다 빠르게 책을 준비해준다.[35] 일반적으로 고객이 주문을 하면 해외 거래처에 발주를 넣어 가져오는 시스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요가 많아, 상시 재고가 있는 (즉, 국내에 어느 정도 재고가 있는) 원서의 경우에는 바로드림 주문이 되기도 한다.[36] 게다가 핫트랙스는 교보문고와 같은 교보생명의 계열사다(!) 그러므로 실제로는 자신들이 손해를 본거나 마찬가지.[37] 당연한 소리지만 이후로 서점 내 직원들과 보안요원들에게 찍힌다. 이미 건수를 저지른 절도미수범을 요원들이 그냥 냅둘리가... [38] 다만, 알바에서 정규직 채용 되는게 정말로 사막에서 바늘 찾는 꼴. 이유는 T/O가 열라 안 나기 때문...[39] The Scent of PAGE라는 정식 명칭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