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메시스(트러블 다크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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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사키 메아의 마스터로 상세한 것은 불명. '다크니스 계획'이라는 모종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금빛 어둠을 원래의 암살자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트러블 다크니스의 '''최종보스이자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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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흐릿한 형상으로 등장해 금빛 어둠을 위해서 유우키 리토를 말살해야 한다며 쿠로사키 메아를 움직이고 마음이 약해진 메아를 각성시키 위해 과거 그녀에게 쓰러졌던 외계인들을 보내는등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라고 예상됐는데....
23화에서 드디어 등장. 등장하자마자 유우키 리토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다른 여캐들과는 달리 오히려 제법이라고 칭찬하며 누님 모드로 돌변, 육감적인 몸매로 리토를 유혹했다. 이 과정에서 검열삭제 비스무리한 짓과 검열삭제 비스무리한 짓을 하며 메아의 마스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초S라서 리토를 조교시킬 생각도 하고 있으며 그 모습을 리토를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상상만으로 흥분된다고 하악댔다. 스위치가 들어가면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듯 하다. 이것은 메아와 비슷하다.
능력은 모습을 변화시키는 '''트랜스 폼'''과, 다른 개체와 융합하는 '''트랜스 퓨전.''' 트랜스 폼의 경우, 쿠로사키 메아보다 더욱 발전한 형태로, 종족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다만, 병기로 변하는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첫 등장 당시 축제 기간이라 모모, 금빛 어둠을 비롯한 인물들이 유카타를 입고 있었는데, 맘에 든 건지 옷을 유카타로 바꿔 입는다.
막상 최종보스처럼 등장했는데, 첫 등장부터 유우키 리토를 꽤 맘에 들어한다. 오히려 이 만화 캐릭터들답지 않게 약간의 독점욕도 느껴진다.
직후 금빛 어둠이 끼어들자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쓰며 퇴장하는데 '''병기의 본질인 다크니스'''라는 떡밥을 살포한다. 티어유 루나틱에 따르면 이는 금단의 트랜스 능력이라는데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듯. 이 다크니스는 금빛 어둠 속에 있는 것으로 이것이 잘못될 경우 네메시스 자신과 메아와 같은 동류조차 감당할 수 없다고 한다.
한동안 잘 안 보이다 29화에서 사실상 이번 화 메인으로 등장. 처음 나타났을 때 복장 그대로 리토와 모모 앞에 나타나더니만 리토를 자기 노예로 삼겠다고 모모에게 선전포고를 하더니만 느닷없이 같이 놀자고 제안한 뒤 진짜로 평범하게 같이 논다.
그러면서 트랜스병기들에 대한 떡밥을 던지는데, 금빛 어둠은 프로토타입으로 유일하게 트랜스 다크니스를 쓸 수 있고, 사이코 다이브는 메아만 쓸 수 있다고 알려준다. 자신 역시 기본 설계가 다르다고 한다.
다크니스에 대해 더 물어보려는 리토에게 리토가 산 경단을 노예답게 자기에게 직접 먹이는 걸 하고 난 뒤 물으라며 공원 벤치에 걸터앉은 리토 무릎 위에 앉는다.[2]
그 다음에는 어깨를 주무르라 하더니만, 야릇한 반응을 노골적으로 흘린다. 그걸 침을 흘리며 멍하니 보던 모모에게 도발하고, 다크니스에 대해 말해주는데, 다크니스란 바로 '''암흑의 힘을 개방해 우주에 혼돈을 가져올 최강의 트랜스'''라는 맥이 빠지는 내용이었다.
모모는 뭐 이런 중2병스러운 것이 다 있냐고 빡치고, 네메시스는 리토 뒤에 숨어 모모를 디스. 하지만 리토가 모모를 변호해주자 메아 말대로 무른 남자라고 한 후 이번엔 모모가 이겼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3]
그렇게 29화 출연이 끝이라고 생각되었으나 모모가 리토가 목욕하고 있는 욕실에 몰래 잠입했을 때 성인 모습으로 리토를 자기 머리카락을 이용해 결박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모와 신경전을 펼치더니만 리토의 목소리를 흉내내 미캉을 불러내고 모모가 한눈을 판 사이 고양이로 변신해 유유히 달아난다. 달아나기 직전 모모한테 '''하렘 계획은 포기해라. 리토는 내가 점 찍었다.'''며 강하게 도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결국 모모 스스로 네메시스가 자기 천적이라는 걸 느낀다.
참고로 네메시스가 리토에게 무슨 행동을 했는지는 30화에서 메아를 통해 살짝 볼 수가 있다.
또한 34.5화에서는 잠자려는 리토의 위에 나타나 자빠지고 괴담을 듣고 싶다며 땡깡을 부리다가 자는 리토를 덮치려고 장농에 숨어있던 모모에게 들키고, 어찌저찌 해서 모모가 들려주는 괴담에서 등장인물이 할머니가 아니라 동년배의 여자면 더 좋을 거라며 몸소 리토를 덮쳐 양초를 떨어트리며 검열삭제한 행동을 하다가 그보다 한술 더 뜨는 모모의 검열삭제한 행동에 감탄하며 모모와 사이좋게 리토를 검열삭제 하다가 소리를 듣고 나타난 미캉이 나타나자 튀어버리고 미캉을 향해 경계해야겠다며 웃으면서 사라지는 최종보스 다운 모습을 보인다.
한번 등장할때 마다 안 그래도 높은 작품의 수위를 더욱 올려주는 위험한 최종보스다
네코미미로 돌변해서 고양이를 놀래키는 것을 보면 더 다양한 속성을 망라할 것으로 보인다. 31화에는 메이드복까지 입고 등장하셨다. 물론 이번 편의 중심이 아니라 살짝 경고만 하고 사라졌지만 모모에 의해 강제로 입은 다른 여성들과는 달리 스스로 입고 나왔다는 점에서 이미 훌륭하다. 일본의 메이드 카페를 보고 좋은 문화다 라고 좋아하는거 보면.
39화에서 야미가 다크니스로 각성할 때 메아의 앞에 나타나 설명을 해주는데 곧 메아의 머리가 검게 물들면서 네메시스가 메아의 의식을 가두고 몸을 차지한다. 메아의 몸으로 자신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외계인 킬러 쿠로사키 메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네메시스가 만들어낸 모의 인격이다'라는 말을 해 야미는 더 큰 충격에 빠져서 다크니스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42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트랜스 능력은 바로 완전융합(트랜스 퓨전). 야미, 메아 자매와는 달리 종족 자체를 변화시키거나, 타인과 융합할 수 있다. 쿠로에 의해 조직이 괴멸될 당시 깨어난 네메시스는 아직 몸이 불완전한 상태였기에 '그릇'이 필요하였으며, 마침 곁에 있던 메아와 융합하여 한몸이 되어 그녀를 이끌어왔던 것. 한마디로 가이버의 엡톰과 유사한 능력이지만 차이점은 메아도 확실히 의식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둘이 이제껏 하나가 되었던 것을 전혀 눈치 못 챘을 정도의 절묘함이다. 물론 지금은 네메시스도 몸이 안정되어 언제든지 분리할 수 있으나, 다크니스가 유우키 리토를 처치한 뒤에는 몸을 돌려주고 병기 셋이서 마음껏 날뛰어볼 생각이었다고 한다. 딱히 유우키 리토에게 악의가 있다기보다는 병기로서 태어난 이상 주어진 힘을 마음껏 써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머리카락 한올을 분리해 외부와 연락이 닿은 메아의 기지로, 오시즈가 염력을 발휘해 협력하여 네메시스와 메아를 강제분리하고자 하며 메아는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이별 선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메아에게 네메쨩이라고 불리자 '''나쁘지 않군'''이라고 생각했다.
여담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여캐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유우키 리토의 마수에 빠져들어서 하렘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대다수다.
어둠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메아가 네메시스와 결별하면서 홀로 남았지만 마을을 떠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인다. 51화에서는 느닷없이 리토 앞에 나타나 어느 조직을 박살내고 얻은 거인화 가스를 리토에게 뿌려 그를 거인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역효과로 리토가 아기가 되자 여학생으로 변신한 후 근처를 지나가던 코테가와 유이에게 떠넘겼다.
59화에서는 간만에 진지한 모습이 된 저스틴을 비롯한 데빌루크 친위대에게 공격당했다. 데빌루크가 지키고 있는 우주의 평화를 부수고 싶어하기 때문에 데빌루크의 지배자인 기드 루시온 데빌루크에게 '''제대로 찍힌 것.''' 게다가 ''' 기드가 전성기 시절의 힘을 수복한 모습으로 직접 행차하셨다.'''
여기서 알려진 것은, 네메시스의 몸은 다크 매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네메시스 본인은 스스로를 진정한 다크니스라고 불렀다.
60화에서 기드의 맹공에 위기에 몰려 재생능력까지 한계에 다다른 상태인데 기드가 쓸데없는 짓 안하겠다고 약속하면 넘어가준다고 말하고 리토와 모모도 일단은 그 말을 따르라고 네메시스를 말렸지만 자신이 하인으로 여기는 리토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는 이유와 누군가를 무릎 꿇게 하는 건 좋아해도 그 반대는 아니라며 '''"내가 무섭다면 솔직하게 말해라!"'''라고 허세를 부린다.[4]
61화에서는 기드와 대치하던 중 모모와 리토가 있는 장소에 공격을 가하고 흙먼지가 인 사이에 모모로 변장하지만 기드에게 간단히 간파 당하고 몸을 관통당한다. 하지만 이는 네메시스가 노리던 것이였고 트랜스 퓨전으로 기드의 몸을 잠식하려 하는데 기드는 되려 '''자기 자신에게 전격 공격을 퍼붓는 방법'''으로 응수. 결국 대미지를 견디지 못한 네메시스는 패배한다.
그대로 두면 소멸하게 될 상황이었으나,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리토가 자신에게 빙의하라고 설득해 리토에게 빙의한 채로 살아가게 되었고, 그 다음 날 아침 리토를 조종해 모모의 가슴을 만지다가 조종이 풀린 뒤,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리토의 몸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리토에게 "하인...아니 유우키 리토. 넌 정말 이상한 녀석이로구나"라는 말을 하며, 이후에도 쭉 하인이 아닌 "유우키 리토"라고 부르는 등 리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히로인화는 정해진 수순. 리토에게 빙의된 상태이므로 출연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62화에서는 리토의 정신세계에 아예 침대까지 마련한 후 늘어지게 자는 등 한가로운 모습을 보였다. 깨어난 후에는 리토와 육체적 감각을 공유하는지 여러 모로 리토를 곤란하게 만든다.
이후로는 비교적 얌전하게 리토의 몸 속에서 지내고 있다. 빙의되면서 리토의 신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능력을 이용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고 있다. 네메시스가 무슨 일을 꾸밀 지 몰라 염려한 모모가 허튼 짓 말라고 경고했을 때도 '''아무리 나라도 그런 짓은 안한다'''며 딱 잘라 말한 걸 보면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는 건 본인도 원치 않는 듯. 리토의 이성 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였던 불가항력에 따라 넘어져 사고 치는 걸 자기 방식대로 고쳐주겠다면서, 다크 매터를 공기 중에 조금씩 흘려 히로인들에게 불가항력으로 넘어지는 게 뭔지 친히 가르쳐주고 있다. 이 수법에 당한 히로인은 여동생과 나나, 그리고 풍기위원장... 미캉은 그나마 험한 꼴은 덜 봤고, 나나는 넘어지면서 리토의 바지를 벗겨 그곳을 코앞에서 목격했으며, 코테가와는 리토의 그곳에 키스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67화부터 모모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다. 모모 측에서는 네메시스를 좋게 보지 않을 뿐더러 싫어하는 데 반해 네메시스는 모모 공주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듯. 허튼 짓 했다간 리토의 몸에서 나오게 되면 본인 손으로 처치해버리겠다고 위협하는 모모를 오히려 마음에 든다고 웃어넘기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수면가스를 분출하는 식물에 의해 잠들어 야한 잠꼬대를 하는 리토에 빙의한 채로 모모와 '''3P'''를 했다.
69화에서는 리토의 집에 찾아온 모미오카 리사가 리토에게 대놓고 들이대자 흥미를 느껴 자신이 리토의 몸에 빙의해 리사에게 대놓고 애무 행각을 벌였다. 그런데 리사 쪽에서 물리긴 커녕 더 진심으로 들이대자 리토에게 네 테크닉을 보여주라고 말하곤 냅다 튀었다.
71화에서는 리토를 암살하러 온 쿠로를 상대한 메아가 역으로 당할 위기에 처하자 마침내 리토의 체내에서 빠져나와 메아와 공투 포지션을 취한다. 본래의 70% 정도로 힘을 회복했다고. 이때 어둠이 등장해 쿠로를 상대하기로 나서 다크니스 3인방이 모두 나서는 구도가 되었다. 바람에 날려서 앞머리가 넘겨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뭔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다.
72화에서는 어둠이 자신의 의지로 다크니스가 되었다는 얘기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젠다에게 잡힌 리토를 보고 경계를 하는 어둠과 메아한테 여자가 상대면 리토는 무적이라는 대사를 날리고, 아니나다를까 그렇게 정말 되었다.
74화에선 라라의 방에서 가져온 샥샥 남녀군으로 리토를 다시 '리코'로 바꾸고 자신은 리토로 변신해 지금까지 리토가 저질른 실수행위를 그대로 리토에게 재현한다. 그리고 리토에겐 하렘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리토, 모모의 앞에서 자신이 진 교장이 되어 하렘을 이뤄주겠다고 선언한다.[5]
75화에서 전교생을 불러모은 후 자신이 진 학생회장이 됐다며 학교의 실질적 지배자가 됐음과 자기 정체를 까발리더니 자기가 리토를 사랑하고 하렘계획을 위해 학교 여학생들을 모조리 리토의 측실로 삼아버린다는 선언을 하였다.[6] 게다가 남학생들에게는 계획을 도우면 우주 미소녀들을 소개해준다는 공약을 내걸어 포섭했다. 여학생에게는 보석나 호화여행이 경품. 덕분에 리토는 쫓겨다녔다. 네메시스 본인은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번화에서 네메시스가 교복을 입고있는데 여전히 치마속은 보이지 않는다.[7]
최종화인 77화에서 그녀가 소동을 일으킨 이유는 모모의 하렘 계획을 깨트리기 위해서였다. 76화에서 리토와 하루나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계획은 성공했지만 더 진정한 목적은 모모가 리토를 연모하는 마음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모모가 리토에게 직접 자기 마음을 고백하는 걸 몰래 나무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그날 밤 리토의 침대에 숨어든 모모에게 난입하여 리토 쟁탈전을 선언하며 최종화가 마무리된다.
등장이후 다른캐릭터들에 비해서 단순화(SD느낌?)하여 그려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등장 횟수에 비례해서 굉장히 많은 편. 메인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도 그런식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꼭 있다. 특히 웃는장면에서 많이 쓰는걸 보니 진심이 안들어간 느낌을 살리려고 쓰는 듯 한다.
트러블 다크니스의 등장인물'''우리는 일련탁생. 서로에게 있어 특별한 존재니까.'''
쿠로사키 메아의 마스터로 상세한 것은 불명. '다크니스 계획'이라는 모종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금빛 어둠을 원래의 암살자로 되돌리려 하고 있다. 트러블 다크니스의 '''최종보스이자 흑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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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흐릿한 형상으로 등장해 금빛 어둠을 위해서 유우키 리토를 말살해야 한다며 쿠로사키 메아를 움직이고 마음이 약해진 메아를 각성시키 위해 과거 그녀에게 쓰러졌던 외계인들을 보내는등 상당히 위험한 인물이라고 예상됐는데....
23화에서 드디어 등장. 등장하자마자 유우키 리토의 희생양이 되었지만 다른 여캐들과는 달리 오히려 제법이라고 칭찬하며 누님 모드로 돌변, 육감적인 몸매로 리토를 유혹했다. 이 과정에서 검열삭제 비스무리한 짓과 검열삭제 비스무리한 짓을 하며 메아의 마스터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거기다 초S라서 리토를 조교시킬 생각도 하고 있으며 그 모습을 리토를 좋아하는 여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면서 상상만으로 흥분된다고 하악댔다. 스위치가 들어가면 스스로 제어하지 못하고 폭주하는 듯 하다. 이것은 메아와 비슷하다.
능력은 모습을 변화시키는 '''트랜스 폼'''과, 다른 개체와 융합하는 '''트랜스 퓨전.''' 트랜스 폼의 경우, 쿠로사키 메아보다 더욱 발전한 형태로, 종족까지 변화시킬 수 있다. 다만, 병기로 변하는 모습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첫 등장 당시 축제 기간이라 모모, 금빛 어둠을 비롯한 인물들이 유카타를 입고 있었는데, 맘에 든 건지 옷을 유카타로 바꿔 입는다.
막상 최종보스처럼 등장했는데, 첫 등장부터 유우키 리토를 꽤 맘에 들어한다. 오히려 이 만화 캐릭터들답지 않게 약간의 독점욕도 느껴진다.
직후 금빛 어둠이 끼어들자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쓰며 퇴장하는데 '''병기의 본질인 다크니스'''라는 떡밥을 살포한다. 티어유 루나틱에 따르면 이는 금단의 트랜스 능력이라는데 앞으로의 스토리 진행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듯. 이 다크니스는 금빛 어둠 속에 있는 것으로 이것이 잘못될 경우 네메시스 자신과 메아와 같은 동류조차 감당할 수 없다고 한다.
한동안 잘 안 보이다 29화에서 사실상 이번 화 메인으로 등장. 처음 나타났을 때 복장 그대로 리토와 모모 앞에 나타나더니만 리토를 자기 노예로 삼겠다고 모모에게 선전포고를 하더니만 느닷없이 같이 놀자고 제안한 뒤 진짜로 평범하게 같이 논다.
그러면서 트랜스병기들에 대한 떡밥을 던지는데, 금빛 어둠은 프로토타입으로 유일하게 트랜스 다크니스를 쓸 수 있고, 사이코 다이브는 메아만 쓸 수 있다고 알려준다. 자신 역시 기본 설계가 다르다고 한다.
다크니스에 대해 더 물어보려는 리토에게 리토가 산 경단을 노예답게 자기에게 직접 먹이는 걸 하고 난 뒤 물으라며 공원 벤치에 걸터앉은 리토 무릎 위에 앉는다.[2]
그 다음에는 어깨를 주무르라 하더니만, 야릇한 반응을 노골적으로 흘린다. 그걸 침을 흘리며 멍하니 보던 모모에게 도발하고, 다크니스에 대해 말해주는데, 다크니스란 바로 '''암흑의 힘을 개방해 우주에 혼돈을 가져올 최강의 트랜스'''라는 맥이 빠지는 내용이었다.
모모는 뭐 이런 중2병스러운 것이 다 있냐고 빡치고, 네메시스는 리토 뒤에 숨어 모모를 디스. 하지만 리토가 모모를 변호해주자 메아 말대로 무른 남자라고 한 후 이번엔 모모가 이겼다고 말한 뒤 사라진다.[3]
그렇게 29화 출연이 끝이라고 생각되었으나 모모가 리토가 목욕하고 있는 욕실에 몰래 잠입했을 때 성인 모습으로 리토를 자기 머리카락을 이용해 결박하고 있었다. 그리고 모모와 신경전을 펼치더니만 리토의 목소리를 흉내내 미캉을 불러내고 모모가 한눈을 판 사이 고양이로 변신해 유유히 달아난다. 달아나기 직전 모모한테 '''하렘 계획은 포기해라. 리토는 내가 점 찍었다.'''며 강하게 도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결국 모모 스스로 네메시스가 자기 천적이라는 걸 느낀다.
참고로 네메시스가 리토에게 무슨 행동을 했는지는 30화에서 메아를 통해 살짝 볼 수가 있다.
또한 34.5화에서는 잠자려는 리토의 위에 나타나 자빠지고 괴담을 듣고 싶다며 땡깡을 부리다가 자는 리토를 덮치려고 장농에 숨어있던 모모에게 들키고, 어찌저찌 해서 모모가 들려주는 괴담에서 등장인물이 할머니가 아니라 동년배의 여자면 더 좋을 거라며 몸소 리토를 덮쳐 양초를 떨어트리며 검열삭제한 행동을 하다가 그보다 한술 더 뜨는 모모의 검열삭제한 행동에 감탄하며 모모와 사이좋게 리토를 검열삭제 하다가 소리를 듣고 나타난 미캉이 나타나자 튀어버리고 미캉을 향해 경계해야겠다며 웃으면서 사라지는 최종보스 다운 모습을 보인다.
한번 등장할때 마다 안 그래도 높은 작품의 수위를 더욱 올려주는 위험한 최종보스다
네코미미로 돌변해서 고양이를 놀래키는 것을 보면 더 다양한 속성을 망라할 것으로 보인다. 31화에는 메이드복까지 입고 등장하셨다. 물론 이번 편의 중심이 아니라 살짝 경고만 하고 사라졌지만 모모에 의해 강제로 입은 다른 여성들과는 달리 스스로 입고 나왔다는 점에서 이미 훌륭하다. 일본의 메이드 카페를 보고 좋은 문화다 라고 좋아하는거 보면.
39화에서 야미가 다크니스로 각성할 때 메아의 앞에 나타나 설명을 해주는데 곧 메아의 머리가 검게 물들면서 네메시스가 메아의 의식을 가두고 몸을 차지한다. 메아의 몸으로 자신의 모습으로 변신해서 '외계인 킬러 쿠로사키 메아는 처음부터 존재하지도 않았으며 네메시스가 만들어낸 모의 인격이다'라는 말을 해 야미는 더 큰 충격에 빠져서 다크니스로 변하는 계기가 되었다.
42화에서 밝혀진 그녀의 트랜스 능력은 바로 완전융합(트랜스 퓨전). 야미, 메아 자매와는 달리 종족 자체를 변화시키거나, 타인과 융합할 수 있다. 쿠로에 의해 조직이 괴멸될 당시 깨어난 네메시스는 아직 몸이 불완전한 상태였기에 '그릇'이 필요하였으며, 마침 곁에 있던 메아와 융합하여 한몸이 되어 그녀를 이끌어왔던 것. 한마디로 가이버의 엡톰과 유사한 능력이지만 차이점은 메아도 확실히 의식이 존재하고 있었으며 둘이 이제껏 하나가 되었던 것을 전혀 눈치 못 챘을 정도의 절묘함이다. 물론 지금은 네메시스도 몸이 안정되어 언제든지 분리할 수 있으나, 다크니스가 유우키 리토를 처치한 뒤에는 몸을 돌려주고 병기 셋이서 마음껏 날뛰어볼 생각이었다고 한다. 딱히 유우키 리토에게 악의가 있다기보다는 병기로서 태어난 이상 주어진 힘을 마음껏 써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머리카락 한올을 분리해 외부와 연락이 닿은 메아의 기지로, 오시즈가 염력을 발휘해 협력하여 네메시스와 메아를 강제분리하고자 하며 메아는 "그동안 고마웠다"면서 이별 선언을 하게 된다. 그리고 메아에게 네메쨩이라고 불리자 '''나쁘지 않군'''이라고 생각했다.
여담이지만 팬들 사이에서는 여캐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유우키 리토의 마수에 빠져들어서 하렘의 일원이 될 것이라는 추측이 대다수다.
어둠이 원래대로 돌아가고, 메아가 네메시스와 결별하면서 홀로 남았지만 마을을 떠나지 않고 있는 걸로 보인다. 51화에서는 느닷없이 리토 앞에 나타나 어느 조직을 박살내고 얻은 거인화 가스를 리토에게 뿌려 그를 거인으로 만들려고 했지만 역효과로 리토가 아기가 되자 여학생으로 변신한 후 근처를 지나가던 코테가와 유이에게 떠넘겼다.
59화에서는 간만에 진지한 모습이 된 저스틴을 비롯한 데빌루크 친위대에게 공격당했다. 데빌루크가 지키고 있는 우주의 평화를 부수고 싶어하기 때문에 데빌루크의 지배자인 기드 루시온 데빌루크에게 '''제대로 찍힌 것.''' 게다가 ''' 기드가 전성기 시절의 힘을 수복한 모습으로 직접 행차하셨다.'''
여기서 알려진 것은, 네메시스의 몸은 다크 매터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네메시스 본인은 스스로를 진정한 다크니스라고 불렀다.
60화에서 기드의 맹공에 위기에 몰려 재생능력까지 한계에 다다른 상태인데 기드가 쓸데없는 짓 안하겠다고 약속하면 넘어가준다고 말하고 리토와 모모도 일단은 그 말을 따르라고 네메시스를 말렸지만 자신이 하인으로 여기는 리토에게 그런 말을 들었다는 이유와 누군가를 무릎 꿇게 하는 건 좋아해도 그 반대는 아니라며 '''"내가 무섭다면 솔직하게 말해라!"'''라고 허세를 부린다.[4]
61화에서는 기드와 대치하던 중 모모와 리토가 있는 장소에 공격을 가하고 흙먼지가 인 사이에 모모로 변장하지만 기드에게 간단히 간파 당하고 몸을 관통당한다. 하지만 이는 네메시스가 노리던 것이였고 트랜스 퓨전으로 기드의 몸을 잠식하려 하는데 기드는 되려 '''자기 자신에게 전격 공격을 퍼붓는 방법'''으로 응수. 결국 대미지를 견디지 못한 네메시스는 패배한다.
그대로 두면 소멸하게 될 상황이었으나, 이를 두고볼 수 없었던 리토가 자신에게 빙의하라고 설득해 리토에게 빙의한 채로 살아가게 되었고, 그 다음 날 아침 리토를 조종해 모모의 가슴을 만지다가 조종이 풀린 뒤,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다시 리토의 몸 안으로 들어간다. 이후 리토에게 "하인...아니 유우키 리토. 넌 정말 이상한 녀석이로구나"라는 말을 하며, 이후에도 쭉 하인이 아닌 "유우키 리토"라고 부르는 등 리토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음을 보여준다. 히로인화는 정해진 수순. 리토에게 빙의된 상태이므로 출연율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62화에서는 리토의 정신세계에 아예 침대까지 마련한 후 늘어지게 자는 등 한가로운 모습을 보였다. 깨어난 후에는 리토와 육체적 감각을 공유하는지 여러 모로 리토를 곤란하게 만든다.
이후로는 비교적 얌전하게 리토의 몸 속에서 지내고 있다. 빙의되면서 리토의 신체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 능력을 이용해서 심각한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고 있다. 네메시스가 무슨 일을 꾸밀 지 몰라 염려한 모모가 허튼 짓 말라고 경고했을 때도 '''아무리 나라도 그런 짓은 안한다'''며 딱 잘라 말한 걸 보면 심각한 문제가 일어나는 건 본인도 원치 않는 듯. 리토의 이성 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였던 불가항력에 따라 넘어져 사고 치는 걸 자기 방식대로 고쳐주겠다면서, 다크 매터를 공기 중에 조금씩 흘려 히로인들에게 불가항력으로 넘어지는 게 뭔지 친히 가르쳐주고 있다. 이 수법에 당한 히로인은 여동생과 나나, 그리고 풍기위원장... 미캉은 그나마 험한 꼴은 덜 봤고, 나나는 넘어지면서 리토의 바지를 벗겨 그곳을 코앞에서 목격했으며, 코테가와는 리토의 그곳에 키스까지 해버리고 말았다.
67화부터 모모와 본격적으로 대립하기 시작한다. 모모 측에서는 네메시스를 좋게 보지 않을 뿐더러 싫어하는 데 반해 네메시스는 모모 공주를 마음에 들어하고 있는 듯. 허튼 짓 했다간 리토의 몸에서 나오게 되면 본인 손으로 처치해버리겠다고 위협하는 모모를 오히려 마음에 든다고 웃어넘기는 비범한 모습을 보여줬다. 그리고 수면가스를 분출하는 식물에 의해 잠들어 야한 잠꼬대를 하는 리토에 빙의한 채로 모모와 '''3P'''를 했다.
69화에서는 리토의 집에 찾아온 모미오카 리사가 리토에게 대놓고 들이대자 흥미를 느껴 자신이 리토의 몸에 빙의해 리사에게 대놓고 애무 행각을 벌였다. 그런데 리사 쪽에서 물리긴 커녕 더 진심으로 들이대자 리토에게 네 테크닉을 보여주라고 말하곤 냅다 튀었다.
71화에서는 리토를 암살하러 온 쿠로를 상대한 메아가 역으로 당할 위기에 처하자 마침내 리토의 체내에서 빠져나와 메아와 공투 포지션을 취한다. 본래의 70% 정도로 힘을 회복했다고. 이때 어둠이 등장해 쿠로를 상대하기로 나서 다크니스 3인방이 모두 나서는 구도가 되었다. 바람에 날려서 앞머리가 넘겨지는 모습이 나오는데 뭔가 어디서 많이 본듯한 얼굴이다.
72화에서는 어둠이 자신의 의지로 다크니스가 되었다는 얘기에 놀라는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젠다에게 잡힌 리토를 보고 경계를 하는 어둠과 메아한테 여자가 상대면 리토는 무적이라는 대사를 날리고, 아니나다를까 그렇게 정말 되었다.
74화에선 라라의 방에서 가져온 샥샥 남녀군으로 리토를 다시 '리코'로 바꾸고 자신은 리토로 변신해 지금까지 리토가 저질른 실수행위를 그대로 리토에게 재현한다. 그리고 리토에겐 하렘을 만들어야 하는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리토, 모모의 앞에서 자신이 진 교장이 되어 하렘을 이뤄주겠다고 선언한다.[5]
75화에서 전교생을 불러모은 후 자신이 진 학생회장이 됐다며 학교의 실질적 지배자가 됐음과 자기 정체를 까발리더니 자기가 리토를 사랑하고 하렘계획을 위해 학교 여학생들을 모조리 리토의 측실로 삼아버린다는 선언을 하였다.[6] 게다가 남학생들에게는 계획을 도우면 우주 미소녀들을 소개해준다는 공약을 내걸어 포섭했다. 여학생에게는 보석나 호화여행이 경품. 덕분에 리토는 쫓겨다녔다. 네메시스 본인은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걸로 보인다.
여담으로 이번화에서 네메시스가 교복을 입고있는데 여전히 치마속은 보이지 않는다.[7]
최종화인 77화에서 그녀가 소동을 일으킨 이유는 모모의 하렘 계획을 깨트리기 위해서였다. 76화에서 리토와 하루나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계획은 성공했지만 더 진정한 목적은 모모가 리토를 연모하는 마음을 드러내게 하기 위해서였다. 결국 모모가 리토에게 직접 자기 마음을 고백하는 걸 몰래 나무에 숨어서 지켜보다가 그날 밤 리토의 침대에 숨어든 모모에게 난입하여 리토 쟁탈전을 선언하며 최종화가 마무리된다.
등장이후 다른캐릭터들에 비해서 단순화(SD느낌?)하여 그려지는 경우가 자주 있다. 등장 횟수에 비례해서 굉장히 많은 편. 메인이 되는 에피소드에서도 그런식으로 그려지는 경우가 꼭 있다. 특히 웃는장면에서 많이 쓰는걸 보니 진심이 안들어간 느낌을 살리려고 쓰는 듯 한다.
[1] 연기톤은 딱 이누x보쿠 SS의 시라키인 리리치요 톤.[2] 참고로 네메시스는 겉옷 안에 아무것도 안 입었다. 뭔지 알고 싶으면 리토의 눈동자에 주목해보자.[3] 이때 네메시스는 리토 얼굴 위에 서 있는 상태였다. 물론 안에는 아무것도 안 입은 상태라서....[4] 본래 모습이 된 기드는 세계관 최강자인데, 그런 인물 앞에서 끝까지 허세를 부리는 것과 기드가 따로 유인해 본래 모습까지 되어가며 직접 토벌을 하는 걸 보면 이쪽도 보통내기의 강자는 아니다.[5] 이미 교장을 자신의 하인으로 삼았다.[6] 기존 학생회장의 상태를 보니 이미 하인이다.[7] 표현을 보아하니 역시 입지 않은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