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이볼디
1. 개요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의 우완 투수다.
2. 커리어
2.1. 아마추어 시절
고등학교 1학년 때 토미 존 서저리를 받았고, 2학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텍사스 올 스테이트 팀에 선정됐다. 그리고 2008년 11라운드에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지명되었고 동시에 텍사스 A&M 대학교에 장학금으로 입학 제의가 왔지만 결국 25만 달러의 샤이닝 보너스를 받고 다저스에 입단했다.
2.2.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2008년 입단 이후 루키 리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이후 2009년 싱글 A에 승격하게 된다. 2010년에는 하이 싱글 A로 승격해 캘리포니아 리그 올스타에도 선정되었다. 2011년에는 더블 A로 승격해 미드 시즌 올스타 게임에도 출전했고, 6승 5패 ERA 2.62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는 등의 활약 덕분에 8월 6일 메이저로 콜업된다.
8월 6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2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첫 승을 따냈고, 거기에 타석에서 1안타 1타점으로 데뷔 첫 안타와 타점을 기록했다.[1] 그리고 6경기를 더 선발 등판한 이후 불펜에서 4경기를 등판하고 시즌을 마무리 해 최종 성적 10경기 34.2이닝 1승 2패 1홀드 ERA 3.63라는 준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012년에도 더블 A에서 시즌을 시작했지만 5월 29일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경기에 등판하기 위해 콜업되었다. 선발로 등판해 7이닝 2실점 4탈삼진로 호투했으나 타선이 득점하지 못하면서 패전 투수가 되었다.
2.3. 마이애미 말린스
2012년 7월 25일 랜디 초트와 핸리 라미레즈를 상대로 스캇 맥고프와 함께 마이애미 말린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트레이드 후 첫 경기인 7월 28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경기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되었고, 트레이드 후에도 꾸준히 선발로 등판해 최종 성적 22경기 119.1이닝 4승 13패 ERA 4.30 78탈삼진을 기록했고, 2013년에는 18경기 106.1이닝 4승 6패 ERA 3.39 78탈삼진, 2014년에는 33경기 199.2이닝 6승 14패 ERA 4.37 142탈삼진을 기록했다.
2.4. 뉴욕 양키스
2014년 12월 19일 마틴 프라도와 데이비드 펠프스를 상대로 개럿 존스와 도밍고 헤르만과 함께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되었다.
2015년 4월 10일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1이닝 2실점을 기록했지만 승패가 나지 않은 채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2] 6월 20일부터 8월 24일까지 ERA 2.93을 기록하며 8연승 질주를 했으나 9월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결국 시즌을 마치게 되었다. 이후 재활하면서 ALDS를 준비했으나 팀이 ALWC에서 휴스턴 애스트로스의 댈러스 카이클에게 탈탈 털리며 결국 광탈하면서 포스트시즌 등판이 무산되었다.
2016년 8월 16일 오른팔 굴곡근 손상과 팔꿈치 인대 부분 파열로 인해 그의 시즌 아웃을 알렸고 얼마 뒤 토미 존 서저리를 받으면서 2017년까지 재활에만 매진하게 되었고, 결국 2016년 11월 23일 양키스에서 논텐더로 방출당했다.
2.5. 탬파베이 레이스
2017년 2월 14일 탬파베이 레이스와 1+1년 4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2017년은 토미 존 서저리로 재활에만 매진했고, 2018년을 준비했는데 2018년 3월 28일 팔꿈치에 유리체가 발견돼 또다시 재활에 매진해 5월 30일 드디어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 투구수 관리를 받으면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로 6이닝 노히트를 기록했다.
2.6. 보스턴 레드삭스
2018년 7월 25일 제렌 빅스를 상대로 보스턴 레드삭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7월 29일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등판해 7이닝 1실점을 기록했으나 타선에서 1점도 득점하지 못하며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후 알렉스 코라 감독의 철저한 관리 속에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여줬다.
이후 팀이 지구 우승을 달성해 드디어 포스트 시즌 무대에 서게 되었다. 그리고 ALDS 3차전에 등판했고 7이닝 1실점 5피안타 5탈삼진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3] 결국 팀이 다음 경기도 승리하면서 ALCS에서도 등판 기회를 잡았고 3차전에 등판해 6이닝 2실점 4탈샇진를 기록하면서 승리투수가 되었다. 그리고 5차전 팀이 승리하면 월드 시리즈 행이 확정되는 상황에서 불펜으로 등판해 1.1이닝 무실점 호투를 했고 결국 경기를 승리하면서 드디어 월드 시리즈 마운드에 서게 되었다.
월드 시리즈에서는 1차전과 2차전 모두 8회에 불펜으로 등판했는데, 모두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2경기 2홀드를 챙겼다. 그리고 3차전에서 팀이 연장을 간 상황에서 12회에 등판해 13회 드디어 팀이 1점을 내 앞서가나 승리투수가 싶었지만 이안 킨슬러의 수비에서 삽질(...)로 다시 동점이 되었고, 그리고 18회까지 던졌으나 18회말 맥스 먼시에게 끝내기 홈런을 맞고 결국 패전 투수가 되었다. 이 날 불펜으로 등판해 '''6이닝 97구''' 2실점 1자책 5탈삼진을 기록했고,[4] 패전투수가 됐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박수를 받았고, 다행히 2경기 모두 승리를 하면서 결국 생애 첫 우승 반지를 획득했다.
시즌 후 FA로 풀렸고 많은 구단과의 링크가 떴지만 결국 2018년 12월 6일 보스턴과 4년 6750만 달러에 재계약을 하며 2019년에도 보스턴의 일원으로 뛰게 되었다. 하지만 4경기만에 고질적인 팔꿈치 부상이 도지며 또다시 수술을 받았고, 부상 복귀 이후에는 마무리 투수로 뛸 예정이다.
3. 플레이 스타일
평균 98마일, 최대 102마일까지 찍히는 강력한 포심 패스트볼을 주무기로 삼는 파이어볼러로, 세컨드 피치로 평균 93마일대의 커터를 던지며 이 둘의 비중이 전체 구종의 70%에 육박한다. 서드 피치는 88마일의 스플리터로 헛스윙을 잘 유도한다. 평균 구속 86마일대의 슬라이더는 커리어 초중반 주무기였지만 현재는 그리 위력적인 구종은 아니다. 70마일 후반대의 커브는 평범한 수준이다.
4. 연도별 성적
5. 기타
- 오른 팔꿈치에 2번의 토미 존 서저리를 받은 선수로, 사실상 오른팔에 시한폭탄을 달고 던진다고 봐도 무방한데, 그가 입은 주요 부상으로는 2013년 우측 어깨 염증, 2016년 우측 팔꿈치 힘줄, 내측측부인대 파열, 2018년과 2019년에 우측 팔꿈치 유리체 발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