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희(법조인)
1. 개요
대한민국의 법조인 겸 방송인.
2. 활동
법무법인 천일 변호사. 종편 등 각종 방송에 법률 전문가로 출연하고 있다. 영재교육학교 강사를 하다가 남편 회사를 따라 신림동으로 이사를 갔다가 고시공부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인터뷰에서 "아이를 낳기 전까지 영재학원을 계속 운영했지만, 1999년 10월에 아이를 낳고 고민이 시작됐던 것 같다. 과감히 모든 것을 정리하고 2000년에 고시공부를 시작했는데 다행스럽게도 2003년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2019년 6월부터 TBS 뉴스공장 외전 '더룸'을 박지훈(변호사), 이상미와 함께 공동진행하고 있다.
3. 노영희의 출발새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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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2019년 7월 22일부터 YTN라디오 평일 7:00~9:00에 진행하는 출발새아침 프로그램을 진행했었다.
2020년 7월 13일 그녀의 역사인식에 대한 논란이 격화되면서 방송하차를 주장하는 댓글이 폭주하고 있다. 결국 15일자로 하차하게 되었다는 발표가 나왔다.
3.1. 고정 출연자
-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 : 2019년 12월 3일부터 2020년 3월 13일까지 매일 '헬마늬우스' 코너 고정 출연자로 참여했었다. 체력의 한계로 일주일에 한 번만 출연을 요청하여 2020년 3월 16일부터 주 1회 '노영희는 총선이 체질' 코너로 주 1회 고정출연했었다.[1] 현재 아침 라디오 병행이 힘들어 쉬는 중.
4. 논란
4.1. 안드레 고메즈 관련 발언 논란
2019년 11월 자신이 진행하는 라디오 방송에서 손흥민 태클에 부상당한 안드레 고메즈를 평소 손흥민을 공격하고 인종차별 발언을 하던 선수라고 말해 논란이 되었다. 기사
4.2. 백선엽 관련 발언 논란
2020년 7월 13일 MBN 뉴스와이드에서 백선엽에 대해 "6.25 전쟁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향해서 총을 쏴서 이긴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해서 현충원에 묻힙니까?"라는 심각한 망언을 했다. 이에 진행자가 혹시 말실수를 한 것인가 하여 6.25 전쟁 관련 부분 발언은 정정할 생각이 있느냐고 재차 확인했지만, "6.25 전쟁은 북한하고 싸운 것 아닌가요?", "그럼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전 잘 모르겠는데요."라고 오히려 어이없다는 듯이 되묻는 모습을 보였다.
네티즌은 이러한 망언에 분노하여 그의 비정상적인 역사관을 문제삼았다. 북한은 누가 떠밀어서 전쟁을 강요당한 게 아니라, 김일성 본인이 소련의 스탈린과 중국의 마오쩌둥에게 원조를 직접 요청해서 자발적으로 전쟁을 일으켰다. 노영희 말마따나 같은 민족인 한국을 먼저 침략한 것은 북한이고, 침략에 맞서 싸우는 것은 정상이다.
진중권은 페이스북에 "국립현충원의 전몰용사들 대부분이 인민군과 싸우다 전사한 분들인데, 그럼 국립현충원 전체를 파묘하자는 얘긴지.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 라며 너무 황당해서 비난하기 이전에 그게 무슨 뜻인지 궁금함이 먼저 치솟는다고 하였다.
그리고 노영희 변호사를 방송에서 퇴출하자는 청원까지 올라왔다.
이렇게 비난 여론이 부담됐는지 노영희는 결국 진행하던 방송에서 하차했다. 해당 방송은 다음 라디오 진행자가 확정될 때까지 황보선 YTN 라디오센터장이 임시진행을 맡을 예정이다. TBS '더룸'에는 그대로 출연할 예정이다. 페이스북에 게시했던 사과문과 라디오 하차 관련 게시물은 삭제되었기에, 하차를 번복할 가능성도 있다.
이 후 페이스북에 자긴 절대 북한을 미화하거나 공산당을 옹호하지 않는다며 자기 말을 왜곡하고 비틀어 억지주장하지 말란 포스팅을 했다. 허나 공개적으로 "6.25에서 우리 민족인 북한을 쏴서 죽인 공로"가 어떻게 인정되어 현충원에 묻히냐는 발언을 했으며, 진행자에게 정정 기회를 받았음에도 "그럼 뭐라고 말해야 되나요?" 라고 되물은 것은 노영희 본인이다. 즉 왜곡, 억지주장은 본인이 다 해놓고는 책임은 비판하는 사람들에게 전가하는 추태를 보인 것이다. 비판이 강해지자 결국 포스팅을 삭제했다.
허나 그 후 곧바로 삭제한 게시물을 다시 페이스북에 포스팅하고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비난 댓글들은 실시간으로 삭제하는 건 덤. 애초에 고등학교 동문회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일면식 없는 후배들에게 반말과 막말을 일삼던 전력도 있고, 그것이 문제되면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던 전력이 있기에 놀랍지는 않다. 그냥 그런 인간인 듯.
결국 분노한 한국전쟁 유공자와 유족들에게 형사고소와 민사소송을 당했다.기사
[1] 젋은 시각에서 총선 전체 판을 분석하는 코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