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크(영상편집)

 


1. 개요
2. 상세
3. 분류
4. 기타
4.1. 사용 업체


1. 개요


제작사 홈페이지
누크(Nuke) 시리즈는 영국소프트웨어 제작사 '''더 파운드리(The Foundry)'''에서 개발한 디지털 모션 그래픽 및 합성 소프트웨어이다. 영화 아폴로 13, 타이타닉, 스타트렉 시리즈, 트랜스포머 시리즈, 아이, 로봇, 2012 등의 CG를 맡은 미국의 모션그래픽 회사 디지털 도메인의 인하우스 영상 합성 프로그램이었다가 2007년부터 상용화가 되었다. 어도비 애프터 이펙트와 종종 비교되곤 하지만, 합성 작업 규모와 체계적인 관리에 있어 아예 체급이 다른 무거운 툴이다.
아바타, 2012, 트랜스포머 실사판 시리즈 같은 웬만한 할리우드 영화는 물론, 여러 국가에서의 영화, 드라마, 광고, 방송국 등지에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이다.

2. 상세



기본적인 사용목적은 비슷한 종류의 컴포지팅, DI툴과 맥락을 같이한다. 단지 태생적으로 스테레오스코픽, 3D 편집 등의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진터라 관련된 기능들이 다른 업체의 프로그램들에 비해 뛰어난 편이다.
애프터 이펙트의 레이어 지향과는 다르게, 주 목적이 3D 컴포지션이다보니 이쪽은 3D 맥스마야처럼 하이어라키 구조로 돼 있어 각종 이펙트의 순서를 목록화하는 레이어 방식과는 다르게 작업 플로우가 그래프, 노드 의 형식으로 되어있다는게 특징이다.
장점은 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면 작업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 지는지 빠르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고(처음 배우는 사람이라면 애프터 이펙트의 레이어 방식보다 하이어라키 방식이 작업을 더 직관적으로 알 수 있다), 단점은 그 동안 레이어 기반 툴을 사용했다면 노드 기반 구조에 익숙해져야 한다는 점이다.
기본 3,000달러가 넘어가는 미친듯이 비싼 상용 영상편집 프로그램이지만, 2015년부터 개인-비상용(비영리)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배포하므로 관심이 있다면 시도해보자.

3. 분류


  • Nuke
가장 기본적인 시리즈.
2020년 5월 기준 가격은 4,988달러, 1분기/1,729달러
  • NukeX
기본 누크 시리즈에 3D 카메라 트래킹 등의 추가 기능을 넣은 시리즈.
가격은 9,298달러, 1분기/3,179달러
  • Nuke Studio
2014년부터 판매하기 시작한 NukeX에 타임라인 편집 기능까지 넣은 시리즈. 관련 영상
가격은 10,758달러, 1분기/3,669달러

4. 기타


저렴한 대안 소프트웨어로 호주의 기업 블랙매직 디자인에서 개발한 블랙매직 퓨전이 있다.[1] 가격은 평생 소장에 겨우 300달러 정도이지만, 이쪽도 2012그래비티, 인디펜던스 데이, 킹콩(2005) 등등에서 사용되는 등 생각보다 어마무시하고 유서깊은 툴이다.

4.1. 사용 업체



[1] 대외적으로는 컬러 그레이딩 분야에서 표준처럼 쓰이는 다빈치 리졸브를 개발하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