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이븐

 


New Haven

1. 코네티컷주의 도시
2. 인디애나주의 도시
3. 그 외의 동명의 도시


1. 코네티컷주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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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아일랜드 해협의 북쪽 연안에 위치해, 뉴헤이븐 카운티(New Haven County) 소속으로 카운티 내에 최대도시이며,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130,741명이다. 상공업 중심지이자 대학도시이다. 인근 도시들과 함께 '''그레이터 뉴헤이븐'''을 형성하며 광역인구는 86만명정도가 된다.
이름에서 드러나듯[1] 1638년 영국에서 건너온 청교도들이 정착하여 마을을 이루었고, 지금은 하트퍼드가 주도이지만 1701~1775년까지는 하트퍼드와 함께 코네티컷 식민지의 공동수도가 되었다. 1784년 시로 승격하고, 18~19세기에 걸쳐 대서양 연안의 주요 무역항이었다. 도시가 건립되면서 극장, 박물관 및 음악 공연장 등이 지어지기 시작해 그 저변이 넓어서 "코네티컷의 문화 수도"로 불리기도 한다.
오랜 역사가 있는 도시답게 도심의 치안은 열악하고[2] 교외일수록 치안이 더 나은 듯 하다.
이 도시 출신 정치인 중 가장 유명인은 예일 대학교 동문이기도 한 44대 미국 대통령 조지 W. 부시가 유명하다.[3] 가톨릭 봉사협력단체인 콜럼버스 기사단의 근거지가 뉴헤이븐이다.
교통 면에서는 뉴헤이븐 유니언역뉴욕시워싱턴 DC 등 동부 다른 대도시들과 뉴헤이븐을 이어준다.
전자장비 생산업체인 허벨과 전자 광섬유 산업체인 암페놀이 그레이터 뉴헤이븐을 기반으로 하는 기업체이며, 지역의 주력산업은 무기류 제조[4]를 필두로 하여 탄약·항공기부품·고무제품·시계·섬유·조선공업 등이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교육산업의 비중이 산업의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학원 도시로서 명성이 자자하다.
대표적인 교육기관을 거론하면 아이비리그의 일원인 예일대학교(1701)이 도시 중심부에 위치한다. 서던 코네티컷 주립대학교(1893)·앨버터스 매그너스 대학(1925)·게이트웨이 커뮤니티 대학(1992) 등이 있다. 이외에도 퀴니피악 대학교(1929)과 파이어 예술 대학(1946)은 같은 카운티의 도시 인근의 햄든이란 도시에 소재한다. 그리고 뉴헤이븐 대학교(1920)는 이름과 달리 이곳이 아니라 옆동네인 웨스트 헤이븐에 위치해 있다.

2. 인디애나주의 도시


인디애나 주 앨런 카운티(Allen County)에 있는 도시이다. 2015년 인구조사상 15,709명 거주하며, 행정구역상 3개 군구(교구)로 구성돼 있다.(아담스, 재퍼슨, 세인트 조셉)
포트 웨인이 주(州)의 2번째 대도시인데 뉴헤이븐과 근거리에 있다.


3. 그 외의 동명의 도시


  • 미국
    • 뉴헤이븐(뉴욕) - 오스위고 카운티(Oswego County)의 북쪽에 자리잡은 마을. 근처에 시라큐스 대학교로 유명한 시라큐스(Syracuse)가 있다.
    • 뉴헤이븐(미주리) - 프랭클린 카운티(Franklin County)에 있는 인구 2천명(2010년)의 소(小)도시
    • 뉴헤이븐(켄터키) - 넬슨 카운티(Nelson County)에 있는 인구 896명(2016년)의 작은 도시
    • 뉴헤이븐(웨스트버지니아) - 메이슨 카운티(Mason County)에 있는 마을
    • 뉴헤이븐(위스콘신) - 애덤스 카운티(Adams County)의 마을
    • 뉴헤이븐(버몬트) - 애디슨 카운티(Addison County)의 마을
    • 뉴헤이븐(위스콘신) - 던 카운티(Dunn County) 소재의 마을

  • 영국
    • 뉴헤이븐 - 잉글랜드의 이스트서식스 주(East Sussex) 루이스 구(Lewes District)에 있는 마을. 우즈 강과 채널 해협이 만나는 지점에 도시가 터를 잡고 있으며, 프랑스 디에페(dieppe)까지 운행하는 페리선이 있다. 인구는 2011년 기준 12,232명.

[1] 도시 이름이 영국의 지명을 답습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뉴잉글랜드 지역의 특징이기도 하다. 같은 주의 다른 도시 이름들이 브리스틀, 맨체스터, 하트퍼드, 뉴 런던, 스탬퍼드 등으로 영국스럽다.[2] 하지만 여타 대학도시가 그렇듯 예일 대학교 캠퍼스 근처의 치안은 괜찮은 편이고 캠퍼스가 사실상 도심의 절반을 차지해서(...)[3] 출신만 이곳이지 실제로 텍사스에서 성장해 텍사스 주지사까지 지냈다.[4] Oliver Winchester나 O.F. Mossberg & Sons와 같은 총기회사들도 이 도시에서 기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