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통(진삼국무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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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삼국무쌍7 복장''' 출처
'''우호 대사 무장: 감녕'''
'''적대 대사 무장: 없음'''
(달려가는 감녕을 능통이 튀어나와 소리까지 지르며 맹공격한다. 감녕이 갑작스런 공격을 막아내고 거리를 벌린다.)
감녕 : 뭐냐? 너, 왜 그렇게 흥분하는거냐?
능통 : '''넌 부모의 원수를 상대로, 아무렇지 않을 수 있겠냐? 난 그렇게 난세에 익숙하지 않아서 말이지!'''
4편 하구 전투에서, 능조가 사망한 후 감녕과 능통이 대면했을 때 나오는 이벤트. 감녕과 능통이 처음으로 대면하는 부분이다.
1. 개요
일본판 성우는 유선과 동일한 마츠노 타이키, 한글판 성우는 홍범기. 그래서 얻은 별명이 능동동(…) 한국판에서의 목소리가 '''연기를 하는 듯 안 하는 듯 심히 미묘한 느낌'''을 주어서 일부 사람들에게 좀 까였다. 일본판의 경우에는 뺀질이 기믹에 맞게 불만이 많은 것을 잘 반영했지만, 홍범기의 경우는 특유의 톤이 문제인지 연기하는 것도 불만인 것처럼 들릴 정도. 4편이 나왔을 당시 성우 경력이 짧다는 점도 영향이 있었겠지만.[1] 언리쉬드에서는 강호철로 변경되었다. 북미판은 데이비드 로지.
2. 진삼국무쌍 4 이전
아버지인 능조보다 더 빨리 참전. 무려 1편부터 '''클론으로''' 나온 터줏대감. 클론 시절 주역 무대는 역시나 합비전이지만 참전 무장이 적던 3편 이전 시절인 만큼 이 당시의 시나리오 스펙트럼은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다. 여담이지만 아버지가 죽는 전투인 하구전의 경우 3편부터 나왔으나 레귤러로 승급하기 직전작이었던 관계로 클론으로서 그닥 두각을 나타내기 전에 빨리 승급해서 클론으로 이벤트를 내보내는 굴욕을 탈출해버렸다.
3. 진삼국무쌍 4
'''4의 신캐릭터중 성능적으로 가장 신캐릭터 보정을 제대로 받은 4의 대표 사기 캐릭터'''
'''잘 운영하면 그 악명높은 4의 여포와 필드에서 조운과 함께 유이하게 맞서거나 대등한 성능을 자랑한 무쌍 시리즈 희대의 사기 캐릭터'''[2]
이후 4편 에서 드디어 레귤러로 승급. 이로써 개성있는 모습과 달리 스토리에서 큰 비중이 없던 감녕이 스토리에서 나름 비중을 얻게 되었다.[3] 게임 잡지 게이머즈에서 삼국무쌍 관련 특집을 연재중에 무쌍 시리즈의 프로듀서 토모이케가 "능통과 감녕의 관계를 주목해주세요"라는 발언이 있긴 하다.
이 때도 쌍절곤을 무기로 쓰는데 이게 겁나게 빠르고 은근히 360도 다 때린다. 단, 리치가 짧고 공격력이 캐안습이기 때문에 적장이 조금 강화라도 됐다 치면 그야말로 패드가 뚫리도록 두들겨 패야 한다.[4] '''여기까지만 보면 잘하면 중캐, 못하면 약캐로 볼 수 있겠지만 4에서의 능통의 진가는 통상기에 있지 않다.''' 특이하게도 평타와 달리 차지 공격들은 대부분 발차기 공격인데[5] 이 중 차지4는 발로 바닥을 찍어 '''지진을 일으키는 기술로''' 엄청나게 빠른 공속과 전방위를 커버하는 범위, 대미지를 모두 갖춰 이 기술만 쓰고 다녀도 왠만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이다. 워낙 차지4가 좋다보니 무쌍난무, 진 무쌍난무가 묻힐 정도.[6] 차지4만으로도 호로관 메뚜기조차도 내려다볼 수 있었다. 결론은 빠른 스피드로 여포를 농락할 수 있는 몇 안되는 캐릭터. 신캐릭터 보정까지 제대로 받은데다 고유 능력치와 무기 능력치 모두 준수한 편이고, 차지1, 차지4의 성능이 워낙에 사기적인지라 출시 되고 시간이 지난 직후에는 여포 못지않은 사기캐릭터로 평가받았으며, 대 무장화력은 여포보다 능통이 더 강하다.[7] 컨트롤이 여포보다 더 필요하긴 하지만, 포위당했을 때는 차지1으로 빠져나가면 되고, 차지4의 범위도 꽤 괜찮은 편인데다 선딜 후딜 모두 없어서, '''컨트롤만 받쳐준다면 다수의 적군 학살과 적장 스나이핑 모두 해낼 수 있는 여포에 준하는 사기캐릭터이자 무쌍 시리즈 사상 희대의 흉악 캐릭터였다.'''[8]
유니크 무기인 노도의 입수방법이 좀 거지같은데, 난이도가 높은 합비 전투에서 계속 덤벼드는 장료를 모두 격파해야 한다는 것이 입수조건이기 때문. 총 네 번 덤벼드는 장료는 '''전부''' 강화 상태다. 그나마 각성 상태로는 전환하지 않는게 위안이다.[9]
기믹이 뺀질이 기믹이다 보니 감정 변화가 장난 아니다. 뭘 하든 불만이 많고 적당적당히 넘어갈려는 성질이 있다. 그렇다고 강하냐고 따지면 약하다. 역사상에서도 장료에게 된통털리는 손권 구한다고 성질은 성질대로 버리지. 감녕이랑 스캔들나지. 오죽하면......
감녕과의 관계는 원수지간을 떠나 말 그대로 '''주는 거 없이 싫은 놈'''으로 바뀌어서, 뭔 짓을 하건 간에 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서로 물어뜯고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그게 미묘한 미운 정으로 승화하여 맹장전 오프닝에서도 사이좋게 콤비를 이루어 싸우고 엔딩에서는 바둑으로라도 승부를 하자며 바둑판을 들고 온다. 덕분에 부녀자들에게 좋은 먹이감이 되는 듯?
4. 진삼국무쌍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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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절곤은 없어지고, 모션 중복이 많은 극 계열 무장으로 바뀌어 버렸다. 그래도 극 모션이 나쁘지 않은 성능을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능통의 특수기인 신속에는 분신과 연장·극[10] 이 달려 있어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연무를 최대로 올리고 강공격을 끝까지 발동할 경우 마지막 강공격과 무쌍난무 마지막 공격에 빙속성 전방위 충격파가 나가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다만 극이 가지고 있는 맹점은 해결이 된 점이 없기에 극 특유의 신속 발동중 돌진하면서 하는 약공격이 연사력이 나쁘고, 살진의 범위가 심히 짧다는 것이 단점. 대신이라긴 뭣하지만 신속특기에 분신과 연장극이 붙어있으므로 뭣하면 분신과 연장믿고 제자리에서 강공격으로 날뛰는 것도 나쁜 선택은 아니다.
여기서도 말투부터 가 꽤나 반영되었다.
진삼국무쌍 5 Special에선 쌍절곤은 아니지만 삼절곤을 들고 나오면서 고유 모션과 무쌍 모드가 생겼다. 새로 얻은 삼절곤의 특징은 빠른 강연무. 평타 방식은 기본적으로 일반적인 곤처럼 한손으로 잡고 휘두르는 방식이 아닌 곤의 양단을 각각 한부분씩 잡고 차례대로 적을 공격하는 방식. 곤 자체가 경무기 스타일이라서 공속은 상당히 빠른 편이지만 양 단으로 공격하는 방식 덕에 평타 범위에선 약간 불안한 면모를 보인다. 대신 그 점을 뒤엎을 정도로 강차지, 강연무, 점프차지 가릴 것 없이 강공격의 발동이 모두 빠른 편이고 범위 커버가 좋은 편이다. 강연무는 기본적으로 대인전 용이므로 주로 점프차지나 강차지를 애용하자. 다만 표준무기의 경우 이야기가 달라지는데 나름 준수한 범위 커버에 더해 리치가 안정되면서 2타 공캔의 성능이 엄청나게 좋아지는 효과를 보인다. 능통 쓰기가 버겁다면 표준무기로 싸워보자. 무쌍난무 피니시는 제자리에서 삼절곤을 빠른 속도로 세로로 회전시키며 휘두른 뒤 땅을 내려치며 넓은 지진파를 내는 것으로 마무리. 세로로 회전시키는 점과 제자리 피니시라는 점에서 추가공격용으로는 쓰기 힘들지만 막타 피니시가 전방위 커버이므로 나름 쓸만한 회피기로는 사용 가능.능통 무쌍모드
적벽전(연합군) - 형주전(오군) - 합비전(오군) - 유수구전 - 번성전(연합군) - 이릉전(오군)
무쌍모드의 경우 특이하게 자신이 아닌 감녕이 활약한 유수구전을 유닛 시나리오로 들고 왔다. 실제 시나리오내에서도 감녕이 활약하고 능통은 보조하는 역할. 스토리는 4편의 연장선으로 감녕과의 애절한 우정이 강조된 스토리를 가지고 나왔다. 특히 화해하려고 마음먹은 순간 눈앞에서 감녕의 죽음을 목도한 능통의 절규가 일품. 그 이벤트의 대사는 아래와 같다.
(다급한 표정으로 말을 타고 달려가는 능통.)
오군 병사 : 감녕님을 발견했습니다! 적 잔당의 습격을 받아 움직일 수 없는 모양입니다!
(능통이 감녕이 쓰러져 있는 나무 밑에 도착한다.)
능통 : 그러게, 혼자 날뛰지 말라고 했잖아...!
감녕 : 헷... 아저씨가 죽었을 때, 나도 깨달았다고. '''소중한 사람을 잃었을 때의 슬픔, 그 슬픔을 품고 싸우는 의미... 넌 오랫동안... 그걸 품고 싸워왔구나...'''
능통 : 그래! 지금부터 그 응어리를 너한테 풀거라고! '''그러니까... 도망가지 마!'''
감녕 : (능통과 마지막으로 손을 잡고) '''헷... 싫은... 일이네...'''[11]
(직후 사망)(감녕의 사망을 확인한 능통이 결국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울부짖는다.)
5. 진삼국무쌍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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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장이 역대 무쌍시리즈 중 가장 이질적인 복장으로 6의 복장이 현대나 판타지스러운 복장이 많긴하지만 능통의 복장은 완전 호빠다. 동시에 다시 쌍절곤(정식명칭은 양절곤)으로 무기가 회귀. 양절곤의 전체적 성능은 관색 참조. 얼떨결에 능통무기를 관색이 가져갔다. EX모델은 역시나 본래 주인인 만큼 3성무기인 "파도"를 사용한다.
EX기술이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만큼 미묘한 기술이다. 3차지에서 발동되는데, 땅을 한 번 크게 발로 내리친뒤 점프해서 쌍절곤으로 머리를 가격하는 기술로, 모션이 심하게 깬다.(…) 미묘하기도 하지만 성능도 애매하다. 3차지 자체가 커버 범위가 애매해 차지 잇다가 맞을 우려가 있으며 땅을 내려 칠 때 폭발이펙트가 나긴 하는데 2타 범위가 상당히 좁은지라 커버가 별로 안된다. 다행히도 양절곤이 민첩무기라 천품이 되면 1단의 땅울리기에서 바로 점프캔슬로 추격이 가능하다. 능통의 콤보의 기본. 사실 오나라 무장들의 EX차지가 구린게 너무 많다보니 능통 정도면 양호하다.
여담이지만 동진영의 육손/여몽/황개의 EX 병맛 3대장 앞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게 좋은 기술이다. 참고로 여기에 감녕과 무기가 같은 가후를 넣으면 EX구린 사천왕이 된다....
무쌍난무는 1번의 경우 가드불능인 잡기 기술로, 잡은 상대 위에 올라 탄 뒤 허리케인 러너를 날리며, 무쌍 2는 섬머솔트킥을 3회 연속으로 날린다. 무쌍1은 가드깨기용, 무쌍2는 콤보용. 다만 무쌍2는 쓸데없이 마무리후 폼잡기(...)가 있어 좀 거슬리는 편.
6편의 양절곤을 쓰고 있자면 전작의 양절곤이 그리워진다... 그래도 오리지널에서는 속성데미지가 워낙 미친듯이 들어가는지라 쌍검, 나선창 등 과 더불어 고수용 무기였지만 맹장전에서 모든 다단히트계 무기가 철퇴를 먹으면서 망했다.... 못쓸 정도는 아니지만...
양절곤의 가장큰 문제는 공속이 너무 빨라서 자신이 원하는 차지를 쓰기가 어렵다는점(...) 능통의 첫등장인 4 이래로 항상 있어온 딜레마이긴 한데 6편은 시스템상 무기의 적성도가 높을수록 하필 공속이 빨라지는 관계로 천품쯤 되면 내가 몇번 쳤는지도 헷갈리게 된다. 그렇다고 천품을 안달자니 경공캔슬이 아쉬운 편.
이번 작에서도 감녕과는 티격태격하지만. 서로간의 관계 회복속도가 빨라서 금새 미운 정으로 승화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합비전투 후편에서 한번 써 볼수 있으며 이후 이벤트씬에선 서로 누가 더 많은 위군을 쓰러트리나 경쟁하려다 병사가 너무 많이 몰려와 도망간다(...). 감녕과 반대로, 크로니클 모드의 능통 열전에서는 도저히 분을 못 참고 감녕 하나를 치려고 여몽, 황개 등의 오나라 장수들을 모조리 썰어버리면서 감녕을 치지만 결국 미운 정 때문에 분풀이 정도로만 끝난다. 대신 합비 전투에서 손권을 대신하여 희생한 태사자가 이 때 부터 본격적인 공기가 되어버렸다
6. 진삼국무쌍 7
7에선 전무장들에게게 각각 하나의 고유무기가 쥐어짐에 따라 쌍절곤은 관색에게로 가고 본인은 5 SP시절 들었던 무기인 삼절곤을 다시 들고 왔다. 부담스럽던 전작의 복장보다는 담백한 디자인. DLC 의상은 '비아냥거리는 정비공'.
역대 능통 중 초반 감녕과의 관계가 '''가장 험악하다'''. 진지 대화에선 항상 감녕 험담을 하며 아버지의 원수지만 아군이니까 참고 있다는 둥 감녕을 혐오하는 모습까지 보여준다.[12] 항상 감녕에게 비아냥거리는건 덤, 이 험악한 관계땜에 병졸들까지 걱정을 할 정도. 심지어 장성모드에서 감녕을 플레이 무장으로 설정하고 능통과 인연도를 최대로 올려도 우호 이벤트가 발생하지 않는다. 얼마나 싫으면...[13] 관계가 개선되는 건 유수구 전투부터, 장료에게 당할 뻔하다 감녕이 도와주며 감녕이 '''같은 군에서 싸우는 동료이기 때문에 내버려 둘 수 없다'''며 도와주자 처음에는 당황하다가 이내 납득하고 같이 싸우며며, 이후로는 많이 누그러진 태도를 보여준다. 유수구 전투 후 이벤트에선 합비까지 쳐들어가려는 감녕을 빈정대는걸로 보이나 오늘은 이 정도로 충분하다며 술잔이나 기울이자며 전과는 매우 달라진 태도를 보여준다.
이릉전투에서 감녕이 사망했을 시엔 이후 전투의 진지 대화에선 약간 안타까워하는 대사도 있다. 단명하는 캐릭터지만 7스토리모드에선 오 엔딩까지 살아남는다. 감녕과 엮여서 개그장면을 자주 찍어서 그렇지 냉철한 성격이다보니 정세를 꿰뚫어보며 손권에게 진언을 올리는 장면이 꽤 나온다. 특히나 오나라의 문관들이 대다수 클론 무장인데다 정사 루트로 빠지면 주유, 노숙 등이 사망하는 만큼 후반부에서는 무려 문관들이 할만한 정치적인 발언까지 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장성 모드엔 아버지인 능조와의 특수대사가 있는데, '''이 대화가 심히 안습''' 능통이 능조에게 '''아부지 싸우시다가 방울소리가 들리면 도망가세요''' 능조는 당연히 영문도 모르고 엥? 이런다
리뉴얼 무기인 삼절곤의 경우 모션을 5SP 모션을 평타부터 무쌍모션까지 거의 다 가져왔다. 다만 그 과정에서 밸런싱이 별로 고려가 안되는 바람에 묘한 성능을 가지게 되었다. 구제가 힘든 평타3타와 하나같이 애매한 선딜의 고타수 차지들이 그 예. 다만 그와 반대로 EX차지들은 매우 성능이 좋기 때문에 무기보다 무장빨로 운영이 가능한 무기이다. 주인무장인 능통의 성능으로 치면 한 쪽으로 치우친 편. 무쌍난무가 전체적으로 배율이 좋지 않고 범위가 애매한데 비해 범위 괜찮은 EX1차지와 고속의 각성난무를 받아서 이상하게 밸런싱을 해놓았다. 능통을 플레이하는 유저면 애매한 무쌍난무는 회피용으로 접어두고 각성난무로 신나게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여담으로 ex차지가 버프되었다. 지진파 효과가 추가됨에 따라서 전작보다 시전속도가 상승하고 범위가 안정적으로 변모한 덕에 고성능의 전방위견제기로 탈바꿈했다. 시동기인 3차지의 범위커버나 속도도 안정적이라 능통의 통상주력기로 쓰인다.
다만 굳이 삼절곤을 순정으로 쓸 생각이라면 연계할 때 대시어택사용을 강력 추천한다. 첫타 견제중 가장 넓은 범위를 해주기 때문에 의외로 견제를 잘 안당하고 안정적으로 4차지를 갈 수 있다. 주력기는 타수가 많은 3차지와 범위견제기 4차지이다. 1,2차지가 의외로 커버 리치가 길어서 애매한 평타범위를 커버하기 위한 용도지만 대시어택이 더 좋아서 실상 잘 안쓰게 되는게 현실.
맹장전에서 추가된 EX2차지는 6차지에 붙었다. 6차지는 평타의 4~5번째가 리치가 괜찮아서 연계는 어렵지 않으나 범위가 4차지나 평타 6타에 비해 월등하게 좋다 보기 애매해서 잘 안쓰였는데, EX2차지가 타수와 범위, 연계 모두 괜찮은 덕에 살아난 느낌.
7. 진삼국무쌍 8
공개된 일러스트에선 7에서의 삼절곤이 아닌, 그 이전에 관색과 공유했었던 쌍절곤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인다. 관색이 7엠파이어스에서 비축갑으로 무기를 갈아탔고 쌍절곤은 4편에서 능통이 가지고 나온 무기로 삼절곤으로 바꿨던 이유 자체가 관색에게 줄 무기를 못찾아서였던만큼 이 경우는 주인찾아 갔다고 보는게 맞다. 다만 이번 무기 정책이 현실성이 안맞던 특수류 무기는 대거 잘리는 추세라 안그래도 특수류 분류였던 비축갑 역시 잘려서 관색과 다시 중복이 되었다.
디자인도 전작의 느끼한 외모에서 약간 성숙하게 바뀌었다. 감녕이 5편~7편의 금발머리 껄렁패에서 4편까지의 디자인으로 돌아갔고 늘 호스트를 연상시키던 능통도 훨씬 중후한 무장다운 디자인으로 뽑힌 걸로 볼때 8편 디자인은 7편보다 더욱 담백한 중화풍 복장을 컨셉으로 잡은걸로 보인다.
17년 12월 말 플레이 PV가 공개되었다. 발차기 위주의 고유모션이었던 관색과 달리 능통 고유모션은 전체적으로 섬격 이펙트가 많다. 고유 타상 트리거의 경우 발차기를 하고 착지했던 관색과 달리 능통은 착지하지 않고 그대로 플로우 공격으로 이어지는게 특징. 또한 고유기 역시 공중 플로우 피니시이며 신규모션이 편입되었다. 공중에서 섬격 이펙트를 내며 다단히트를 낸 뒤 그대로 양절곤을 내려치며 적을 아래로 내동댕이 치고 발을 뻗어 강하찍기를 시행하여 광범위하게 적을 기절시킨다. 특수기의 경우 전작 삼절곤 EX2차지를 양절곤에 맞게 약간 편집해서 재활용한게 확인되었다. 무쌍난무는 지상난무가 공개되었으며 난무파트는 전작 삼절곤 진각성 모션을 양절곤에 맞게 편집하여 사용하였고 피니시는 2번기였던 염무각을 사용한다.
이와는 별개로 양절곤의 경우 전작처럼 단순히 빠른 공속 말곤 장점이 없던 문제를 철폐한 면이 많이 돋보이는데 신규모션들이 전체적으로 공속 자체는 평범해진 대신 이펙트 등으로 범위를 많이 커버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실성능은 강캐이긴 하나 동일모션류인 관색에 비해면 좀 떨어진다. 모션 판정이 관색에 비해 좋지가 않다. 능통의 유니크 트리거인 타상 트리거 올려차기는 발동속도하난 끝내주기 때문에 어디서든 근처의 적을 쉽게 들어올릴수 있으나 리치가 보기보다 짧아서 대인전에서 견제하기엔 의외로 난점을 보이며 타상플로우에서 이어지는 유니크 피니시는 판정 자체는 기절 판정이나 막타에 판정 버그로 인해 적이 어설프게 공중에 떠있으면 그냥 통상판정을 낸다음 세워서 적이 태세복구할 틈을 제공하면서 대인 콤보를 어그러뜨리고 있다. 모션 배치 자체는 매우 궁합이 좋지만 정작 배치된 모션이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어서 유니크 모션 운영을 방해하는 케이스. 특수기 속성은 화속성이며 특수기 자체는 2타 뿐인 평범한 공격이지만 추격판정이 있는데다 공중 판정이니 만큼 강적을 상대로 콤보시동을 거는용으로 쓰면 매우 쓸모있다. 무쌍난무의 경우 지상난무의 중간모션이 고성능이다. 일단 달리기 판정에다 적을 나름 잘 묶는편에 속해서 빠른 속도로 적을 쓸고다니긴 편하다. 다만 피니시는 둘 다 섬멸력이 어정쩡한 편. 지상난무 피니시는 대인 잡기 공격에 판정도 쓸모없는 바람 속성이라 화력을 보강할 건덕지도 적으며 공중난무인 발찍기 공격은 화속성임에도 범위가 상당히 좁은 편에 속해서 섬멸용으로 쓰기도 부적절하다. 피니시 모션을 활용하기 보단 무쌍 게이지를 추가소모해서 중간 모션을 애용하는게 섬멸엔 더 효과적이다.
최신 패치로 유니크 피니시가 판정을 어그러뜨리던 문제는 대폭 해소되었다. 적어도 콤보가 불의의 상황으로 끊길 염려는 크게 줄었다.
스토리상에서 등장은 다소 특이한데 실 등장하는 챕터는 5챕터부터 11챕터까지라 은근히 길다. 그러나 정작 실플레이 구간은 그보다 짧은 6장부터 9장까지이다. 스토리라인은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여몽/감녕과 티격태격하는 스토리이다. 마침 종료 시점도 감녕과 여몽이 모두 퇴장하는 시기와 겹친다. 당연하게도 스토리내에서 주요 역할은 감녕과 티격태격하는 것이다. 또한 이벤트를 보면 알겠지만 시간에 따라서 사이가 매우 안좋던 둘간의 사이가 조금씩 가까워지는 것으로 묘사된다. 이외의 전투 내의 이벤트도 감녕과 능통간의 이벤트가 메인인데 유수구전에서 감녕과 능통과 관련된 고유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이윽고 엔딩에서는 이릉전 시점에서 적에게 포위된 감녕을 능통이 구해주는 것으로 마무리된다. 반면 엔딩 이후 이어지는 10장의 실제 이벤트에선 연의대로 감녕이 적에게 습격을 받아 죽고 능통은 그를 위해 울어준다. 그 외의 엔딩 이후 이벤트는 주로 공통 대화 이벤트에 깨알같이 참여하는 정도이며 만담을 나눌 감녕이 퇴장함에 따라 비중도 크게 줄어든다.
8. 무쌍 오로치 시리즈
속타입 무장으로 나오며 아츠기가 왠지 춘리의 필살기들이다. 또 무쌍게이지 소비가 없다. 성능은 좀 많이 안습한 수준으로 평타가 매우매우매우 빠르지만 속성보정을 받는 공격이 거의 없다시피 해 상당히 쓰기가 애매한 무장들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성능이 강한편은 강한편 감녕처럼 차지1에 속성에 붙고(무적판정이 있다!),차지5의 판정이 애매하지만 속성혼합으로 강한편라서 쓰기가 애매한편이 아니다. 덤으로 여전히 상급캐이다.
무쌍오로치 오 2장에서는 능통이 먼저 작살나면 감녕이 대신 화풀이 해준다면서 본진을 급습할려는 대담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웡미? 갈 데까지 간 이란 말인고?) 그리고 마왕재림에서는 차지4에 속성이 들어가 쓰기가 편한 상급캐로 재탄생했다. 미칠듯한 공속을 느끼고 싶다면 주저없이 능통을 고르자. 등가교환으로 차지1이 속성고자가 되었다. 물론 1차지가 너프당한 감녕, 주태보다는 100배 낫지만.
아츠1은 발을 빠르게 8번 차는 기술. 염속성으로 불을 붙인뒤에 쓰면 상당히 강력하다. 능통 콤보의 기초 기술. 아츠2은 캡콤의 유명 격투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의 춘리양이 사용하는 기술과 흡사한 공중차기. 능통 콤보의 마무리 기술. 점프로 캔슬한다면 이 기술을 맞고 날라가는 적을 추적할 수 있다.
여담으로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 한글판에선 종종 메시지가 방통으로 나온다. 예를 들면 능통을 쓰러뜨려야 되는데 "방통을 쓰러뜨려라!" 적으로 나오는 드라마틱 모드는 거의 100%인 듯.OTL (코에이의 전통적인 악습이자 오타.)
무쌍 오로치 2에서의 능통은 고에몬이 보물을 찾으러 과거로 갔을때 보물대신 튀어나온다. 그리고 이 스테이지를 능통으로 다시 가보면 아버지 능조가 보물로 나온다(...) 능통의 타입은 테크닉이지만 강캐이다. 기술중 주력인 차지4가 후방이 많이 위험하지만... 무쌍6의 중복모션에서 탈피해 아크로바틱한점이 강조되었다. 다만 무쌍 오로치의 세계관이 워낙 방대하다보니 게임 내 비중은 상당히 희미하다. 특이하게 오로치에선 능통이 단명한 것이 자주 강조된다. 오쿠니의 이즈모 권유와 삼장과의 대화..라든지?
특별 관계 무장은 감녕, 삼장, 오쿠니, 이시카와 고에몬. 특수 트리플 러쉬 맴버는 진삼 본편에서도 붙어다니는 여몽, 감녕과 무쌍 오로치 스토리모드에서 신서유기팀으로 결성된 도요토미 히데요시, 이사카와 고에몬.
무쌍 오로치 3에서는 어째 장료와 우호 대사가 있다. 같은 파티에 편성하면 능통이 '료래래'를 외치는 대사가 나오기도 한다. 장료는 이를 듣고 '''아군 병사를 겁먹게 하면 어떡하냐'''며 당황한다.
[1] 진삼국무쌍 4는 2005년 6월에 한국에 정발했다. 홍범기는 2003년에 성우를 데뷔했으니 이때는 길어야 2년 정도 경력.[2] 4의 능통 이외에 PS2 시절 무쌍 시리즈 중에서 대놓고 최강 캐릭터로 묘사되는 여포와 혼다 타다카츠 외의 캐릭터들중에서의 희대의 사기 캐릭터로 평가받은 캐릭터들은 진삼국무쌍 2의 조조, 장합, 감녕, 진삼국무쌍 3의 마상 마초, 주태, 월영, 진삼국무쌍 3 맹장전의 참옥을 장착한 장각, 제갈량, 사마의, 진삼국무쌍 4의 조운, 마상 마초, 마상 주태, 마상 방덕, 진삼국무쌍 4 맹장전의 비룡갑을 장착한 서황, 전국무쌍 1의 마에다 케이지, 전국무쌍 2의 아자이 나가마사, 미야모토 무사시, 우에스기 겐신, 전국무쌍 2 맹장전의 사사키 코지로, 가라샤, 무쌍 오로치 1 오리지널의 관평, 무쌍 오로치 마왕재림의 손견 등이 있다.[3] 감녕, 능통이 여몽과 엮게 된 건 5부터이다. 그러하다보니 진삼4 이전까지 감녕은 오의 어떤 캐릭터와 딱히 어울리는 장면이 없었다.[4] 단 리치는 진공서 부착으로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5] 점프 차지도 발차기로 장풍 날리기이다. 차지5와 차지6은 제외.[6] 하필, 진 무쌍난무를 조조, 여몽, 조비와 같은 기합 날리기를 받았다. 그래도 조조와 여몽처럼 기합 한 번 날리고 끝이 아니라 조비처럼 연속으로 공격 후 기합 날리기라 그나마 사정이 낫긴 하지만.[7] 특히 빙옥 장착한 능통한테 차지4 얻어맞고 결빙 되면 각성상태 여포고 뭐고 전부 골로 보내는 정신나간 대 무장화력을 자랑했다.[8] 거기에 능통인 4편에서 조비, 성채와 함께 각 세력 대표 신캐릭터 중 하나여서 '''오나라 세력의 디폴트 선택이 가능한 캐릭터였다.''' 그 외 타세력은 촉나라는 대표 신캐릭터인 성채, 위나라는 조비가 디폴트 선택 가능한 캐릭터로 선정되었다.[9] 4편에서 컷신으로 소개되어 나오는 무장(ex. 백제성전의 '촉군 표기대장군 마초')은 기본 강화상태에 체력이 줄어듦에 따라 공격이나 방어 2배 상태가 되고, 최후엔 대부분 각성상태가 된다. 무쌍 모드 마지막 스테이지 보스급 무장이 모두 해당되며, 일부 특정 전투의 주요한 무장도 컷신소개 후 강화상태에 들어가기도 한다. [10] 신속 보유 무장 중 유일하게 능통만이 가지고 있다. [11] 스토리 중간에 능통이 감녕에게 했던 대사다.[12] 감녕을 구출하는 것이 1차 목표인 남군 전투를 예로 들면, '''"감녕은 제 아버지의 원수입니다... 그딴 녀석이 어찌 되든, 전 알 바 아니라구요...!"''' 라고 분노를 표출한다. 게다가 전투 시작 후에도 태도가 바뀌지 않은 것인지 서둘러 감녕을 구출하러 가는 다른 장수들과 달리 능통은 혼자 남아서 본진을 지킨다.[13] 반대로 능통으로 감녕과의 인연도를 올릴 때는 이벤트 잘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