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템플러(던전 앤 파이터)
- 다크템플러가 사용하는 스킬들을 알아보실 수 있습니다.
1. 개요
공식 가이드 페이지우시르는 죽음의 신이다. 그에 대한 신앙은 역사가 시작하기 전부터 이어져 내려온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저 유명한 보로딘 왕도 신실한 신자였음을 증명하는 자료가 남아 있다. 그러나 보로딘의 통치에 불만을 가진 세력들이 그의 실권을 계기로 우시르를 이단으로 간주하여 배척하기 시작함으로써 쇠퇴의 길을 걷게 된다.
특히 보로딘의 부하였지만 그를 배반하고 새로운 나라를 건국한 벨로우 리 그란츠는 우시르 신앙과 관련이 있는 물건을 소지하기만 해도 삼족을 멸하는 등의 가혹한 탄압을 계속하였다. 지금의 가치관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강제적인 개종과 회유는 벨로우의 시대가 지나서도 꾸준히 유지되었으며, 정책의 효과가 있어 우시르의 이름은 결국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게 되었다.
하지만 그 신앙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여겨지고, 또한 그 이름마저 모두의 기억에서 완전히 잊혀진 지금에 와서 죽음의 신 우시르의 이름이 곳곳에서 거론되고 있다.
스스로를 다크템플러라 칭하는 그들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비밀 기사단이며 그 사실을 자랑스레 여긴다. 스투루 산맥의 깊은 곳에서 숨어 지내던 이들의 수나 목적은 아직 파악된 바가 없으며, 목격담 또한 적어서 소문인지 사실인지 파악하기도 어려울 지경이다. 그러나 얼마 되지 않는 증언 속에서 공통적으로 드러나는 특징을 통해 다크템플러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싸울 수록 강해지는 그들은 그림자에 숨어 움직이며 우시르의 힘을 빌려 적을 파괴하는가 하면, 타인의 영혼마저 자신의 힘으로 흡수한다.
그들에게 어떤 가르침이 있어 역사의 어둠에서 불현듯 모습을 드러내었는지, 어떻게 그 오랜 시간 비밀을 지켜왔는지는 알 수 없다. 그러나 그들의 음습하면서도 사나운 전투 방식은 우시르의 적에게 큰 공포로 다가올 것이 분명하다.
던전 앤 파이터의 여귀검사의 전직 중 하나. 2013년 8월 10일 던파 마라톤 나이트워킹 현장에서 베가본드와 함께 공개되었다. 각성명은 '''암제'''. 2013년 9월 12일 시즌 4 대전이 업데이트에서 추가되었다.
2015년 9월 8일 퍼스트 서버 업데이트를 통해 2차각성명이 공개 되었다. 2차각성명은 '네메시스'. 그리스 신화의 복수의 여신의 이름이다.
2019 던파 페스티벌에서 진 각성이 공개되었으며, 2020년 1월 9일 패치로 본서버에 진 각성이 추가되었다.
2. 특징
영혼을 흡수하여 공격한다는 마법 검사라는 컨셉으로 공개. 여귀검사 중 유일하게 마공캐다. 암속 마법 원거리 공격을 주력으로 하는 퍼센트 데미지 캐릭터다. 주무기는 소검이며 판금 갑옷을 입는다. 이들이 섬기는 신인 우시르는, 던파 세계관의 신인 베누스가 실제 비너스를 모티브로 했듯 이집트의 저승신 오시리스를 모티브로 한다. 죽음의 신이나 어둠과는 거리가 멀지만 저승의 신이란 것에서 이름만 따온 듯 하다.
크리에이터 다음가는 싸우자 최상위 사기 캐릭이다. 사실상 크리에이터가 싸우자를 못하는 지금으로선 최강이라고 할 수 있다. 각종 홀딩기와 연계기로 한방에 적을 보내는게 가능하다.
네임드 다크템플러로는 아드라스가 있다.
2.1. 역사
2014년 10월 시점에서는 안톤 레이드 무홀직업 중 하나로 각광 받고 있지만 워낙 육성하기가 힘든지라 무홀 세팅 된 암제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 수준.
2015년 2월. 드디어 무홀 패치가 예고되었고, 암제는 삽을 맡기고 관짝에 드러누운 채 묻힐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2015년 3월. 예고되었던 개편이 퍼스트 서버에서 진행되었으나 그 내용은 암제 유저들의 의견을 전혀 반영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의 형편없는 것이었고, 결국 오픈 하루만에 다시 퍼스트 서버가 다시 닫혀버리는 일까지 벌어졌다. 일부 유저들은 차라리 직업 변경권을 지급하라고 주장했을 정도.
3월 12일자로 본서버에도 퍼섭 개편이 적용되었는데, 퍼섭과는 달리 이보브가 벅샷에도 적용되고 데들리 케이프 도중 벅샷의 쿨타임이 대폭 감소하며, 1차 각성 패시브인 충실한 종에 암속저를 깎는 기능이 추가되는 등 상당한 개선이 이루어졌다. 레이드가 다시 열린 시점에서 순수한 딜러로서의 잠재성이 발견되고, 라이트너트9셋에 12리버 정도의 세팅이 되었을 경우 훌륭한 보조딜링 및 홀딩/유틸리티를 제공할 수 있다고 한다. 마도학자의 하향으로 암제의 강점이 조명받고 있는 상황이다.
2015년 9월, 2차각성 패치로 추가된 패시브와 액티브 스킬들이 긴 시전시간과 낮은 화력을 보충해줄 수 있는 옵션을 가지고 있어 2각으로 약점을 보충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전반적인 화력이 상승하고 대가로 디메리트가 생긴 부분이 거의 없어서 전반적으로 호평.
2016년 6월, 현재까지도 레이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직업 중 하나다.[4] 교복이라고 불리는 컬렉터-킬러 6세트와 거대한 형상 3세트만 있으면 레이드에 충분히 입문 가능하며, 탈크 세팅의 입지가 올라가는 지금도 암속레전 탈크와 애끓는 비탄 세트로 사랑받고 있다.
2016년 6월 15일 퍼스트서버 패치서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방식이 변경되면서 몇몇 스킬들의 공격력이 증가했지만 말이 많았는지 23일 본섭 업데이트땐 하베스트의 방어력 감소 방식 변경만 넘어왔다.
2016년 10월 6일 버프로 컨제스트가 버프기가 되면서 드디어 자버프가 생겼으며, 충실한 종의 도움은 되었지만 좋다고 하긴 힘들었던 암속깎이 크증뎀으로 바뀌어서 최근의 대세에 맞게 모두 변경되었다. 이외의 소소한 편의성 강화는 덤. 유틸성에 딜까지 뛰어난 만능캐릭터가 되었다.
2017년 8월 17일 퍼섭패치가 본섭에 적용되었다. 쉐도우바인딩 3.5초로 하향수위가 조정되었으며, 크로니클 6세트 버프기능(블커6셋에 컨제스트 스킬증가 10%추가증가옵션이 생겼다)가 생기고, 차원의 기운부여로 인해 부위별 1%, 무기 2%가 생겼다. 동시에 퓨어딜러를 뛰어넘던 공격력이 크게 하향되어 홀딩 캐릭터에 맞는 수준으로 내려갔다. 그래도 홀딩부분은 루크 레이드를 기준으로 크게 부족한 부분은 없다. 거기에 유저풀이 원체 많은 암제이기 때문에 고스펙 유저도 많아 아수라와 더불어 홀딩 포지션 채용에는 영향이 없다시피 하다.
2019년 3월 14일 밸런스 패치로 이보브 스택 삭제 + TP삭제와 이보브 스킬 공격력 증가 기능이 상시 적용되었고 전체적인 스킬 계수도 상향되었다. 이보브 수급때문에 불안정하고 수급 전까지 답이없던 딜이 상시 풀버프 수준으로 올라오며 딜을 넣는것이 매우 쾌적해졌다.
2020년 1월 9일 패치로 다른 여귀검사 전직들과 함께 진 각성을 최초로 받았다. 밸런스 패치에서는 쉐도우 퍼펫의 상향, 우시르의 저주 개편[5] 이 있었다. 진 각성 패시브의 강화 스킬은 쉐도우 하베스트, 쉐도우 퍼펫으로 쉐도우 하베스트는 기본기로 쓸만하며 쉐도우 퍼펫은 현재는 채용이 잘되지않는 상태[6] . 나머지는 던전 입장 시 영혼 15개 기본 보유[7] , 기본 공격 및 스킬 공격력 증가 효과를 가졌다. 신규 스킬은 2개가 추가되었는데 TP 마스터를 한 디스트로이어를 상회하는 대미지를 보여주는 신규 한방기 라케르쏜즈, 홀딩 판정이 있는 진 각성기인 콰이터스 리뎀션이 추가되었다. 특이하게도 암제는 진 각성 패치로 스킬 계수 상향을 거의 못받은 직업이기도 하다.[8] 이는 여귀검사 직업군들만 패시브 추가로인해 누락없이 모든 스킬이 10%~12%대 상향을 받았기때문으로 보인다.
2.2. 장점
- 강력한 홀딩 능력
- 넓은 범위와 유틸로 인한 던전 진행의 쾌적함
- 높은 생존 능력과 딜 안정성
2.3. 단점
- 긴 선후딜과 채널링
- 부족한 지속 딜 능력
- 인식에 비해 형편없는 그로기 딜량
3. 결투장
나온 초기에는 결투장 입장 불가였으나, 결투장 시즌 2를 오픈하면서 해금되었다.
2015년 3월의 개편 패치 이전까지 소드마스터나 베가본드에 비교해도 뒤떨어지지 않는 사기급 성능을 자랑했었고 하향되었다고 생각 했던 평타는 1타 반복버그 해소 이후 매우 뛰어난 데미지와 공격속도로 오히려 스턱위험과 콤보시간을 단축하여 이론상으로만 가능하다고 생각했던 강력한 콤보들을 비로소 실전에서 무리없이 실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에 결국 평타데미지 10% 감소와 각종 스킬들의 데미지감소라는 하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암제의 보정뽑는 속도는 상위권이다. 그것도 평타로만.
2015년 11월 12일 패치로 굉장히 많은 부분이 하향이 되었는데, 우선 점프평타 데미지 하향 바인딩/스카폴드의 바닥보정 초기화 삭제, 블랙 미러의 시전 및 환영의 경직 판정 삭제, 끌어오기 삭제. 심지어 뒤이어 이어진 패치로 슈퍼아머 지속시간까지 감소, 컨제스트 공격력 증가율 감소, 벅샷 공격력 감소/타겟당 탄환수 감소/소모 이보브 스택 감소(이것만 상향) 등 그대로 줄줄이 쓰기만 해도 여러 면에서 너프가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판정 자체는 중력초기화 부분과 블랙미러를 제외하면 모두 그대로고 거의 대부분 데미지 위주로 감소 되었으므로 원콤하고 무지막지한 데미지의 벅샷 짤짤이로 마무리하는 전개가 조금 힘들어졌고 보정뽑는 속도가 약간 느려진것 뿐 그렇게 큰 하향은 아니다.
암제 결투장의 꽃은 바로 35제 무큐기 '''블랙 미러'''. 다만 끌어오기 판정 삭제 및 타격 경직 삭제 등 거의 반토막이 나는 하향 이후 예전만한 무지막지한 성능은 뽐내지 못한다. 다만 이 스킬이 여전히 꽃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여전히 남아있는 가두기 판정과 이후에 암제에게 걸어주는 방어막[10] 에 있다. 이 방어막은 4회에 걸쳐 피격 데미지를 줄여주고 어떤 공격에 피격 당하더라도 미세한 경직도 전혀 없는 완벽한 무경직 슈퍼아머를 걸어준다.
블랙 미러는 선딜은 좀 길지만, 그 선딜이 캐스팅이라 스트라이커가 슈퍼아머를 쓰는 것과 비슷하게 '''불굴의 의지'''를 사용한 상태라면 미러 캐스팅중 피격을 당하더라도 잡기스킬이 아닌 이상 캔슬되지 않는다. 이를 이용해서 중거리나 근거리에서 배짱좋게 블랙미러를 켤수도 있고, 꼭 그런게 아니더라도 블랙미러는 캐스팅속도가 많이 느린 편 이므로 불굴의 의지와 블랙미러는 꼭 한 묶음으로 같이 사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블랙미러를 불굴의 의지 없이 그것도 가까운 거리에서 쓴다면 콤보를 하다가 스카폴드로 상대를 가둬놓고 쓰는 것이 좋다. 이럴 경우 상대방이 미러가 다 펼쳐질 때까지 갇혀 있게 되기에 미러를 다단히트로 부숴버리기가 불가능에 가깝고 블랙 미러의 무경직 슈아 때문에 암제의 턴을 강요할 수 있다.
2015년 11월 하향패치 이후로는 안그래도 높던 기본기 의존도가 바인딩까지 점차적으로 계속 하향되고 블랙미러로 기회 한 번을 공짜로 잡는것이 불가능 해 지면서 더 높아졌다. 이전에는 쉐도우 바인딩의 무식한 Y축과 무식한 잡기판정으로 하이딩 → 처단, 혹은 검막을 통해 X축 선상에 있는 거의 모든적에게 판정우위를 가져 갈 수 있었고 상당한 Y축 견제+깔아두기까지 되었는데 이제 차지크래시같은 빠른발동을 가진 공격기들에 의해 뚫리게 되었고 Y축은 거의 없다시피 하게 변경되었다. 이로인해 바인딩을 기회잡기 보다는 퀵스잡기나 콤보연계에 더 주력으로 쓰게 되었고 기본기 비중과 하베스트의 중요도가 끝없이 높아지게 되었다. 퀵잡의 비중이 증가했고 암제는 퀵잡하기 좋은 캐릭터라는 점과 맞물려 분명 암제는 하향됐지만 이전보다 평가가 소폭 오른 것은 아이러니
디스트로이어도 45제 무큐기답게 매우 좋은 편이다. 단 던전에서의 주력 딜링기라는 우월한 성능과는 다르게 선딜같은 부분에서 조금 너프가 되어 있고 (범위는 일단은 사냥보다는 좁긴 하지만 "그 기요틴"에 버금가는 악명을 떨칠 정도로 상당히 넓다.) 검기를 날리고 내려오는 시점에는 슈아가 없어지는 등의 하향점이 있다. 그러나 던전의 슈퍼아머를 부수고 '''맞는 즉시 상대를 강제로 띄워버리는 효과'''가 그대로 적용되어 있어서 일단 범위내라면 파훼법 없이 무조건 맞아야한다는 특성 때문에 블랙미러와 같이 사용하여 주로 중력초기화 콤보를 위해 사용되며 저 특성 때문에 생으로 지르기도 상당히 좋아졌다.
쉐도우 퍼펫도 기본기 중에서 상당히 좋은 편 검기가 맵 끝까지 날아가며 범위도 상당히 넓다. 발동시 슈퍼아머 상태 그림자가 본체로 이동 후에는 슈퍼아머가 풀리니 주의. 던전과 같이 슈퍼아머도 강제 이동시키는 그림자 덕에 상당히 선딜이 길다. 통상 저격용도로도 사용되는 걸 생각해보면 패널티 일지도 모르지만 슈퍼아머를 무시하는 그림자 덕에 콤보 후 캐릭 2-3개정도 거리를 두고 상대 기상전에 퍼펫을 사용하면 대다수는 버티기위해 슈아기를 사용할텐데 그림자가 그걸 캔슬하기 때문에 다시 두들겨 패줄 수 있다. 상당히 대전에서 요긴하며 타이밍만 잘 안다면 저격용도로 함부로 지르지 못하게 된다. 당하는 입장에서는 아주 열이 뻗히겠지만 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기분 좋은 편.
이외에도 암흑참을 마공이라는 점을 온전히 살려가면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여귀검사 직업군이다. 실제로 써 보면 버프기 없이 상시데미지가 조금 높은편인 암제 특성상 어지간한 버프없는 35제 무큐기급의 딜링이 나온다.
상술한 특성들과 선딜이 없다시피 하지만 범위는 무지막지하게 넓은 하베스트와 성능이 도적류와 함께 최상급인 여귀검사의 기본기, 콤보에 활용하면 매우 강력하고 변칙성과 운영 능력도 어느 정도 보장해주는 무큐기들 등, 어느 하나 부족한게 없이 상당히 좋은 성능을 뽑아 내는 상위권 캐릭터이다.
결투장 암제 고랭커 중 잘 알려진 사람으로는 마퇴 고수 우인재 선수와 전 리그 오브 레전드 원거리 딜러 프로게이머 Cpt Jack(통칭 캡틴잭) 강형우(Cpt-Jack)가 있다.[11]
4. 전직 및 각성 방법
4.1. 전직 방법
어둠의 선더랜드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숲을 지키기 위한 싸움' 퀘스트 클리어
- 망월의 선더랜드 클리어
4.2. 각성 방법
'죽음의 기사라고? 어린애 말장난처럼 유치하기 짝이 없군.'
머릿속에서 울리는 과거의 목소리는 누구의 것이었던가.
'정도(正道)에서 벗어난 원시 종교의 추종자 따위 정의를 구현하는 이 검 앞에선 하룻강아지에 불과하오.'
그 자신만만했던 목소리는 결국 오만에 불과했다는 말인가.
빗소리가 차다.
이미 춥고 더움을 느낄 수 없는 이 몸은 귓가를 때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추위를 기억해 내고 있다.
추위라도 느끼지 않으면 이 극에 달한 공포를 오롯이 느껴야 한다. 그것은 너무 가혹한 일이다.
저 자가 죽음의 신 우시르를 수호하는 기사에 불과하다고? '''우시르 본인이 아니라?'''
'''고대의 신이 인간에게 받은 모멸에 분노하여 이 세상에 현현한 화신이 아니란 말인가?'''
아아. 지금 몸뚱이를 일으켜 저 언덕 너머까지 달려갈 수 있다면 목이 찢어져라 외치고 싶다.
'''도망가라. 피해라. 죽어서도 영혼이 고통받고 싶지 않다면 어서 무기를 버리고 달려라.'''
'''이곳에 있는 것은 인간이 아니다. 죽음 그 자체다.'''
신이여. 나를 붙잡은 이 어둠을 그들이 발견할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이 '''암제(暗帝)'''는 그들이 어찌할 수 있는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소서.
'''그리고 가능하다면 이 영혼을 부수어 주소서.'''
'''이 어둠 속에서 영겁을 갇혀 있어야 한다면 차라리...'''
노스마이어 에픽 퀘스트를 수행할 경우
- '끝나지 않은 불길함' 퀘스트 클리어
- 흰색 큐브 조각 1000개, 적색 큐브 조각 1000개, 최상급 경화제 100개, 강철 조각 100개 가져오기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로 1회 클리어
- 의혹의 마을 마스터 난이도에서 강인한 자의 정기 1개 수집
- 혼돈의 마석 파편 60개, 황제 헬름의 씰 120개 가져오기
4.3. 2차 각성 방법
동지여, 일어서라. 복수의 때가 왔다.
긴긴 세월 어둠에 숨어지내던 우리 앞에 죽음의 사자가 나타나셨다.
그분은 말씀하셨다.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아가 적을 도륙하라고.
우시르 님의 뜻을 받들어 이 무가치한 세상을 가치 있게 바꾸라고.
눈을 떠라. 고개를 들어라. 무기를 잡고 앞을 보라.
우시르 님의 가르침을 잃고 천하고 더럽게 변한 세상을 보라.
감히 우리를 이단이라 부르며 거부하는 우둔한 자들의 비애를 보라.
저들이 있어 사람은 불행해진다. 저들이 있어 땅은 황폐해진다.
혼란을 초래할 뿐인 불필요한 자들을 처벌하자.
베어 쓰러뜨려 우리와 우리 후손을 위한 천국으로 만들자.
병에 걸린자, 가난한 자, 가족을 잃은 자, 시기 받는 자, 모두 일어서라.
긴 운둔은 끝났다. 이 세상은 우리의 것이다.
지고한 네메시스의 율법이 저들에게 가장 비참한 죽음을 선사하리라!
- 일식 날을 기해 우시르의 추종자들이 전 아라드에 뿌린 선동문
우시르의 기사로서의 명예를 지켜내리.
4.4. 진 각성 방법
- 상(上)편
- 하(下)편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 기억의 관 안에서 자신과 마주하기
- 망자의 협곡에서 기다리고 있는 로이 더 버닝펜과 대화하기
5. 사용 아이템
5.1. 무기 및 방어구
소검은 마크리 2퍼센트가 붙어있고 마법 공격력이 조금 더 높지만 공격속도가 낮고, 도는 공격속도가 빠르지만 마법공격력 더 낮고 적중률 -1퍼센트가 붙어있다. 다크템플러가 추가된 이래 무슨 무기가 더 나은지에 대해 끊임없는 논쟁이 일어났으나, 소검과 도의 관계는 카카로트와 베지터 정도라고 생각하면 된다. 어차피 무기 마스터리도 없으므로 둘중 쓸만한 무기를 얻었다면 그것을 사용해도 무관하다.
다만 현 메타에서 암제의 딜링 방식 및 스킬 구조가 공격속도가 빠르다고 얻는 이점은 거의 없으므로 딜링에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마법공격력이 더 높은 소검을 채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2019년 8월 천공무기 기준 소검과 도의 유저 비율은 대략 6:1정도로 소검이 더 높다.
이후 100레벨로 만렙이 확장된 후에도 계승과 새김 시스템으로 인해 기존 소검을 쓰던 유저들이 많은만큼 소검의 비율이 더 높다. 다만 강화의 확률과 비용을 제외하고 따져본다면 2가지 도 모두 수준급의 성능을 가지고있으므로 자신의 셋팅에 따라 소검과 도의 우위가 바뀌기도 한다.[12]
방어구는 판금을 사용한다.
5.2. 스킬 커스터마이징
6. 버그
7. 아바타 권장 옵션
8. 기타
- 2각 일러스트를 보면 선정적인 의상(찢어진 스타킹, 비키니 아머 등)으로 커뮤니티 등지에서 팬아트로 그려지는 일이 많고, 인기도 매우 높다. 노출도가 높은지 틴버전에서는 가림천이 상당수가 추가된다. 이팩트를 굵게 처리하는 것은 덤.
- 2차각성 디자인은 노출이 꽤 있었던 편인데, 진 각성은 정반대로 노출을 없앤 듯한 느낌이 강해 유저마다 평가가 갈리는 편이나 2차각성인 네메시스의 분위기는 잘 유지한 것 같다는 의견이 다수. 진 각성이 나오고 나선 오히려 노출도가 크게 줄었다. 다만 진 각성을 하곤 갑자기 폐인이된 듯한 이미지[19] 는 호불호가 꽤 있다.
- 아트북 3rd에 따르면 원화는 상의론 변화가 적지만 아래쪽은 3가지 형태로 그렸는데 그 중 하나는 현재의 복장에서 중요부위를 가려둔 천이 없는 대신 가터벨트를 그렸다.
- 히트맨과 함께 직업별 디폴트 순서가 출시된 순서와 영 딴판인 두 직업 중 한 명이다. 데몬슬레이어가 다크템플러보다 더 먼저 등장했고 초기에는 데몬슬레이어가 2번째 라인으로 나와 있었으며, 대전이 업데이트 당시 공개 순서도 베가본드보다 나중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다크템플러가 2번째, 데몬슬레이어가 3번째, 베가본드가 4번째로 고정되었다.
- 1차각성인 암제, 2차각성인 네메시스를 거치면서 진 각성에 도달한 모험가 다크템플러는 우시르 교단의 최고위급 관계자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수준이나 스토리에서는 관련한 언급이 전혀 없었다. 그 후 추방자의 산맥 스토리가 나오고 우시르 교단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면서 다크템플러의 전용 스토리가 만들어졌는데 플레이어 다크템플러가 우시르 교단 내부에서 입지가 얼마나 높은지 제대로 보여줬다. 설정에 따르면 모험가 다크템플러는 권력이나 직위는 전혀 없지만[20] 진:각성에 도달하면 우시르의 칼이라는 네메시스조차 초월한 경지에 오른 유일한 자로서 그림시커의 솔도로스와 같은 수준으로 우시르 교단 내에서 추앙 받는다고 한다.[21]
- 추방자의 산맥 스토리를 보면 종교인이자 진:각성 시 신을 직접 현신시킬 수 있는 인물임에도 신을 맹신하진 않는다. 검은 교단의 일원인 밤의 감시자 K가 동료, 교리, 영웅 심리 중 무엇을 선택했기에 맹목적으로 세상을 지키냐고 분노에 찬 외침에 다크템플러는 자신의 신념을 위해 입교했을 뿐이라고 일축했다. 본인도 이런 믿음과 태도에 어쩌면 우시르의 교리가 지극히 자존적이기에 자신을 인정해 주는 건지도 모르겠다고 하거나 신에게 분노하는 밤의 감시자 K에게 "신들은 질문할 뿐, 답을 찾을 수 있는 것은 오직 자기자신 뿐이다"라고 일침해 침묵시켰다.
- 추방자의 산맥, 검은 연옥 스토리 진행 시 우시르 교도인 아드라스가 플레이어를 보고 하는 대사에 '다크템플러 / 암제'와 '네메시스 / 진 다크템플러' 별로 차이가 있다.[22] 기본 전직이나 1차각성으로 100레벨대 스토리까지 미는 유저는 거의 없을텐데도 시스템 상에 추가되어있는 것을 보면 나름대로 설정에 신경을 쓴 흔적이 보인다.
9. 논란
과거 베가본드가 쿠노이치의 컨셉을 훔쳐갔다는 얘기가 돌고 있는데, 다크템플러도 그림자를 이용해 공격하기 때문에 섀도우댄서의 컨셉을 차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현재 출시된 섀도우 댄서는 그림자술사가 아니라 암살자에 가까운 컨셉으로 보이고, 섀도우 댄서 계통 도적의 공통 스킬들도 '그림자를 이용한 공격'과는 거리가 멀다. 출시 당시엔 다크템플러의 스킬명에 '섀도우'라는 단어가 많이 들어가서 의혹을 증폭시켰다.
저런 와중에 SD 베가본드 / SD 다크템플러 크리쳐 대사 중 "누구와 비교하는 건 기분나쁘니 자제해줘"가 있어서 도적 유저들이 섀댄 출시 전 언짢았던 적이 있다. 섀댄 출시 이후에는 다들 무덤덤해진 상황. 정황상 이쪽의 다크템플러를 말하는 듯 하다.
직업 이름에도 논란이 일었었다. '다크템플러'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타크래프트의 암흑 기사를 떠올리기 때문. 따라서 출시 전에는 '각성명이 다크 아칸이겠다'라는 말과 함께 각성기로 다크 아칸 합체라는 우스갯소리가 꽤 유행했었다.
그리고 일본에선 템플러라는 단어 자체도 생소할뿐더러, 발음이 비슷하여 덴뿌라로 부른다 카더라.[23]
덕분에 유저들이 부르는 통칭은 거의 1차각성명인 "암제".[24] 이는 진 각성인 진: 다크템플러가 추가된 이후로도 여전하다. 2차각성 추가 이후 검제, 마제라고 부르는 다른 여귀검들과 달리 검마(디어사이드)와 함께 2각명으로 부르면 못 알아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