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없는 갱도
1.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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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 앤 파이터의 특수 던전. 입장 레벨은 98로, 로스 체스트에서 입장 가능하다. 적정 항마력은 '''5168/5363'''(Normal/Expert). 피로도 8이 소모되며 하루 3번까지 특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특별 보상이 적용될때는 소멸의 결정을 얻을 수 있으며 골드카드로 레전더리 장비를 얻을 수 있다. 2020년 1월 9일 업데이트로 추가되었다.기억의 땅 아래에는 지하로 이어지는 거대한 갱도가 있다.
과거 이 지역에서만 발견되는 핏빛 광석을 채굴할 수 있던 곳이다.
현재는 갑자기 나타난 괴물들로 인해, 급하게 떠난 마을 사람들의 물건들이 유해처럼 남아있다.
갱도의 철길을 따라 그림시커의 흔적을 쫓던 모험가들은 정체를 알 수 없는 위장자와 마주치게 된다.
기억의 땅과 함께 100제 레전더리 파밍용 던전이다. 기억의 땅과 함께 3/3회 돌 경우 12일에 한부위꼴로 레전더리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다. 또한 기억의 땅 또는 바닥 없는 갱도를 10회 클리어시 업적 퀘스트를 통해 레전더리 장비 선택 상자를 받을 수 있다.
그림시커의 족적을 쫓다 위장자가 발견되고, 교단에서 파견된 테이다와 그란디스가 조사를 진행하다 의문의 위장자를 마주치는 던전. 의문의 위장자는 그림시커의 카잔 강림 의식을 막기 위해 로스 체스트에 와 있던 닐바스 그라시아였으며, 신전이 무너질 때 낙오된 그란디스를 구해주고 사라진다. 테이다는 의문의 위장자가 닐바스인 것을 깨닫고 그란디스를 체스트 타운에 남게 한다.
2020년 7월 9일 파밍 개선 패치로 보스드랍 한정으로 '''에픽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도록 수정되었다.[1] 그리고 익스퍼트 한정 던전 난이도가 하향 조정되었다.
2021년 1월 21일에 시행된 편의성 개선 패치로 방 개수가 줄어들었다. 기존엔 시작 방-잡몹 방-잡몹 방-키르슈 방-잡몹 방-잡몹 방-카샤사 방-잡몹 방-보스 방이었는데 패치로 잡몹 방이 두개 줄어서 시작 방-잡몹 방-키르슈 방-잡몹 방-카샤사 방-잡몹 방-보스 방이 되었다. 줄어든 방의 몬스터를 재배치하고 방 클리어시 나타나는 텍스트도 두줄씩 뜨도록 바꿨다.
그런데 개선 패치후 키르슈와 닐바스의 조우 대사가 안나오고 카샤사는 어벤저 조우 대사만 나온다. 그리고 악마화 닐바스의 3단 점프 패턴 음성도 점프시마다 출력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게다가 딜표에서 닐바스 그라시아와 소환된 위장자를 선택할시 선택이 되지 않고 다른 몬스터의 딜표가 뜨는 버그까지 있다. 이후 딢표 버그는 고쳤는데 음성 버그는 안 고쳤다.
편의성 개선을 위해 방을 줄였지만 되려 스킬 쿨타임 관리가 애매해져서 평가가 오묘해졌다. 다캐릭 육성 유저의 일반적인 스팩[2] 의 경우 기존에는 일반 액티브 스킬들중 가장 강력한 95레벨 스킬을 키르슈에게 쓰고 나머지 방을 다 클리어후 보스 방에 도달하면 60초가 다 지나가 있는데 방 개수가 줄어 들면서 쿨타임 관리가 애매해졌다. 한 예로 진:사령은 노멀 플레이시 95 레밸 스킬 코쿤과 45 레벨 스킬 리빙 데드의 조합으로 키르슈를 빠르게 처리하고 보스 방에서는 코쿤과 리빙 데드 시전후 바로 진각기 모로스를 연결해서 극딜을 퍼붓는 전술을 채택하는 편인데 방의 수가 줄어들면서 잡몹 방에서 '탈리스만 버프 없는 살육난무로 몹몰이→평타 짤짤이'로 시간을 끌어서 겨우 코쿤의 쿨을 맞춘다. 정자극이나 PC방 버닝 쿨감의 도움을 받아도 별 차이가 없다.
2. 등장 몬스터
2.1. 일반 몬스터
그림시커 전사, 그림시커 주술사, 그림시커 격투가, 그림시커 상급 신도, 마계의 생물, 소환된 위장자 등이 등장한다.
그림시커 격투가는 슈퍼아머가 없다면 정말 짜증난다. 돌진하며 하이킥을 날리는데 여기에 맞으면 높이 떠오르며 재수 없으면 뒤로 멀리 날려 보내는 후속타를 맞게 된다.
2.2. 네임드 몬스터
총 두 마리가 있으며, 기억의 땅의 네임드 몬스터들과 마찬가지로 모두 술에서 이름을 따 온 것이 특징이다.
2.2.1. 거짓의 키르슈
[image]'''거짓의 키르슈(Kirsch, the Untrue)'''
키르슈는 한 때 교단에 몸 담은 프리스트였다.
그가 타고난 근력과 신성력은 어둠 속에 사는 이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고
신의 징벌을 대신하는 자로써 위장자를 찾아 말살하는 것에 평생을 바쳤다.
끊임 없는 수련으로 스스로를 채찍질했지만,
몸에 난 위장자들의 손톱자국이 늘어날수록 키르슈의 마음에는 점점 어두운 그늘이 졌다.
'우리는 그들과 무엇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가?'
신의 흔적을 찾겠다며 교단을 떠난 키르슈가 여정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확실한 것은 그림시커를 만난 그가 자신의 과거를 모두 거짓으로 여기며 부정하게 되었다는 것과
그의 손이 더 이상 갱도의 어둠 속에서 빛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름의 유래는 독일의 브랜디인 키르슈.'''기만으로 가득찬 세상...!!'''(일반 조우시)
'''너의 잘난 신이 대답 하였느냐?'''(프리스트로 조우시)
'''너는 버림 받은 것이다!'''(어벤저로 조우시)
'''증오가...사라진다.....'''(사망시)
그림시커와 접촉한 뒤 스스로 위장자가 되는 것을 택한 프리스트. 타락하기 전에는 인파이터였다.[3] 자세히 보면 어깨 부분에 인파이터 특유의 십자가 문신이 남아 있다. 인파이터와 어벤저의 스킬을 섞은 듯한 독특한 공격을 한다. 신의 징벌을 대신하는 자가 위장자로 타락했기에 시나리오에서 키르슈와 조우한 테이다는 교단의 수치라며 망신스러워한다.
추방자의 산맥에서 나오는 데바스타르가 원래 교단 소속이었으나 변절하였는데, 키르슈 역시 교단을 떠나 그림시커를 만난 뒤 사도에 관한 진실을 알게 된 후 변절했을 가능성이 있다.
'바닥 없는 갱도의 '''眞 보스''' 취급받는 네임드'. 입장과 동시에 때려잡지 못해 이 놈이 움직이기 시작하면 뒷감당이 안 된다. 심지서 일반 몬스터들의 패턴까지 합세한다면... 패턴이고 나발이고 찍어누를 수 있는 스펙이라면 상관없지만, 바닥 없는 갱도는 그런 스펙의 플레이어가 올 일이 없는 중간 단계의 파밍던전이다. 100제 레전더리 파밍 던전 출시 초기에 가장 비판을 많이 들었던 네임드. 온갖 양심없는 패턴은 다 가지고 온 무개념 네임드로 엄청나게 욕을 먹었다.
패턴만 보면 100제 던전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당히 악랄한 편으로, 레전더리 파밍 던전 모든 네임드&보스 중 최고 난이도로 손꼽힌다.
빨리 제거하려면 여기서 진각성기와 연동하지 않은 각성기를 날려주는게 정신 건강에 이롭다. 퓨딜 기준 10강 or 6재련 천공의 유산+엠피리언 풀셋+정옵 이벤압+정옵 엠블럼+심연의 편린 풀의 조합이라면 각성기 한방에 세상 하직 확정.
1인 익스퍼트 난이도 기준, 약 85억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드랍되는 카드는 귀걸이에 모든 스탯을 90 올려 주는 유니크 카드다. 한때는 노업글 카드가 1천만 골드에 가까운 정신나간 가격을 자랑했지만 계시의 밤이 출시되고 스텟 90짜리 귀걸이 마부가 풀리기 시작하면서 가격이 폭락했다.
등장 초기엔 정말 한 번 걸리면 끝이었는데, 지금은 한 차례 조정으로 전반적인 기술 공격력이 조정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핵심 패턴 두 가지는 잘못 맞으면 피가 반은 빠진다.
2.2.1.1. 패턴
- 할퀴기
- 더킹 대시
- 무거운 죄업
여성 프리스트의 무거운 죄업처럼 잠깐동안 기를 모은뒤 발로 땅을 찍는데 맞으면 스턴이 걸린다. 동작이 끝나면 검붉은색 오오라를 두르는데 어떤 효과가 있는지는 불명. 발동 준비부터 모션종료까지 통짜무적이 달려있어서 더킹 대시처럼 뒷목 잡게 만든다.
- 블러드 리븐
버서커의 블러드리븐과 동일하다. 범위가 좁아서 피하기는 쉬운 편.
- 허리케인 롤
인파이터의 허리케인 롤처럼 자신의 방향으로 플레이어를 빨아들이면서 고속베기를 한다. 보이는 것보다 X축 범위가 넓은데, 경직이 크고 빨아들이는 판정 때문에 한 번 스치기만 해도 아무 저항도 못하고 중심으로 빨려들어가며 끝까지 얻어맞는다. 다운 판정도 없기때문에 백스탭 퀵스같은 꼼수도 안먹힌다. 제대로 맞으면 HP 절반은 우습게 날아가며, 피격시 긴급탈출기를 가진 일부 직업 외에 이 기술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슈퍼아머포션을 마시는 것뿐이다. 키르슈 하향 전에는 무조건 걸리면 죽는 기술로 악명높았다.
- 도약
플레이어 한 명에게 이빨 모양의 표식을 심은 뒤 해당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도약한다. 바로 뛸 때도 있고 일정거리를 달린다음 뛰기도 하는데, 착지 지점 근처에 플레이어가 있었다면 정면으로 끌고 와서 한참동안 고속베기를 한다. 위의 허롤처럼 한번 걸리면 끝날때까지 계속 맞아서 큰 피해를 입게 되며, 탈출 방법이 제한적인 것도 같다.
베기 공격이 끝나면 피니쉬 어택으로 사자후를 하는데, 플레이어가 있는 방향으로 내지른다. 만약 플레이어가 점프를 피하고 키르슈 바로 뒤에서 백어택을 하고 있었다면 사자후를 맞고 스턴에 빠지므로 주의. 키르슈의 하향으로 스킬의 대미지가 낮아지긴 했지만 이 스턴으로 인해 추가타를 더 맞고 죽음에 이를 수 있는 위협적인 기술이다.
2.2.2. 날카로운 카샤사
'''날카로운 카샤사(Cachaca, the Sharp)'''
처음 위장자의 힘을 손에 넣었을 때, 카샤사가 느낀 감정은 해방감이었다.
더 이상 절그럭거리는 쇠붙이들을 몸에 숨기고 다니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든 목표를 찌르고 벨 수 있었다.
그는 웃으며 맨손으로 적에게 다가갔고
갑자기 몸에서 돋아난 칼날로 사제들이 원하는 자의 목숨을 거두며 지나갔다.
누군가는 카사샤의 변한 모습을 보고 괴물이라 불렀지만
그는 자신의 삶이 좀 더 편해졌다고 생각할 뿐 크게 개의치 않았다.
어쩌면 그의 마음이 완전히 어둠에 잠기지 않은 것도 이런 긍정적인 성격 때문일지도 몰랐다.
이름의 유래는 브라질의 증류주인 카샤사.'''내 칼날을 꺾을 순 없을 것이다!'''[4]
(일반 조우시)'''키히힛 널 구원해줄 신은 어디에 있지?'''(어벤저로 조우시)
캐릭터의 뒤쪽으로 순간이동해서 높은 경직도를 가진 찌르기를 날리거나[5] , 전진하면서 연속공격을 하는 것이 주 패턴.
전조도 없이 회오리를 두르고 다가오는 패턴도 있기는 하지만 크게 위협적이지는 않으며, 넓은 범위에 가시가 솟아오르는 패턴 또한 피하기 쉬운편이다. 섀도우댄서의 암살을 쓰기도 하지만, 의외로 이 스킬은 생각보다 데미지가 높지 않다.
딱 이런 파밍 던전에 있을 법한 수준의 네임드로, 앞서 나온 키르슈에 비하면 그나마 좀 양심은 있는 녀석이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공격력도 높고 개념없는 패턴이 몇 가지 있는 것도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주의는 해야 한다. 특히나 거의 모든 패턴에 홀딩 면역[6] 을 달고 있기 때문에, 무의식 중에 홀딩하고 때리려다 얻어맞는 경우 영문도 모르고 눕게 된다.
'''키르슈와는 달리 공격력 하향이 없었던 만큼''', 아무 연타 패턴이나 하나 걸리는 순간 최소가 빈사고 어지간해서는 죽는다고 봐야 한다.
설명문에서 위장자가 된 뒤 언제든 목표를 찌르고 벨 수 있어서 해방감을 느꼈다는 내용이 나온 것으로 보아, 인간 시절부터 살인을 밥먹듯이 해온 것으로 보이며, 배경설정과 패턴들을 보아 위장자가 되기 이전엔 섀도우 댄서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1인 익스퍼트 난이도 기준, 약 80억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나 역시... 한때는...'''
2.2.2.1. 패턴
- 순간이동
- 심장 찌르기
- 암살
- 회오리화
- 검기 발사
- 가시 소환
2.3. 보스 - 닐바스 그라시아
[image]
'''의문의 위장자'''
[그렇게 하면 널 버린 신이 불쌍히 여길 것 같으냐?]
그는 달려드는 위장자의 손톱을 팔로 막아내며 이를 악물었다.
몸을 감싸주던 갑옷들은 이미 종이처럼 찢어져 바닥에 나뒹군지 오래였다.
[꼭 다쳐서 관심을 끌려는 어린애 같구나.]
상처를 입을수록 그를 따라다니는 환청이 힘을 얻었다.
이젠 바로 옆에서 속삭이는 것처럼 귓가에 생생한 숨결이 느껴질 정도였다.
그는 남은 힘을 모두 쥐어짜 방패로 위장자들을 있는 힘껏 밀여붙였다.
강하게 부딪힌 벽면이 지르는 소리가 동굴 안에 메아리쳤다.
"닥쳐라, 아스타로스."
굳게 닫혀있던 입이 열리고 증오에 찬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환청은 듣기 싫은 웃음소리와 함께 점점 멀어졌다.
머릿속을 울리던 목소리가 잠잠해지자
그는 잠시 자신이 돌아온 길을 되돌아 보더니,
깊이를 알 수 없는 갱도 속으로 천천히 걸어가기 시작했다.
'최초의 어벤저'이자 그란디스 그라시아의 오빠.'''신이시여... 이것이 정녕 당신의 뜻입니까...'''
'''오늘 본 것은 잊어주게, 형제/자매여.'''[7]
'''버림을 받고도 길을 가는 구도자여.'''[8]
'''굳건해 보이는 방패군.'''[9]
처음엔 인간의 모습으로 팔라딘과 크루세이더의 기술을 사용하다가 어느 정도 체력을 깎으면 악마화해 어벤저의 기술을 사용한다. 악마화하면 방어력이 좀 더 올라가니[10] 진 각성기, 95레벨 액티브 스킬, 45레벨 액티브 스킬 같이 강력한 대미지의 기술은 초반이나 악마화 도중일때 빠르게 꽃아주자.
1인 노말 기준 x150, 익스 기준 ×297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4인 익스 기준 약 620억?의 체력을 가지고 있다.
2.3.1. 패턴
악마화 이후 사용하는 패턴은 볼드로 표시함.
- 내려치기
- 레트리뷰션
- 미러클 스플리터
올려치기가 후방까지 넓게 커버하기 때문에 뒤통수 노리고 때리러 갔다간 얻어맞고 날아가니 주의해야한다.
돌진부터 다단히트로 맞을경우 사실상 즉사기나 다름없을정도로 위력적이므로 전조가 보이면 Y축으로 빠르게 이탈해주자.
- 디바인 플래시
성호를 긋는 동작을 취한 뒤 자신 주변을 타격하는 빛 기둥을 발생시킨다.
- 홀리 생츄어리
방패를 두 손으로 잡고서 무릎을 꿇은 뒤, 자신을 중심으로 십자가 진을 생성시켜 폭발시킨다. 여러 차례 폭발이 일어나므로 이펙트가 완전히 사라지기 전까진 다가가지 말자.
이 패턴도 제대로 맞으면 즉사기라고 봐야할만큼 위력이 대단하니 전조가보이면 곧바로 도망치는것이 좋다.
공격판정이 정말 어마무시하게 오래유지되니 이펙트가 사라져도 한박자 쉬고 다가가도록하자.
- 악마화
>내 앞을 가로막겠다면 나 역시 진심으로 싸울 수 밖에... (자막)
닐바스의 HP가 60%가 되면 사용하는 패턴. 악마로 변신하는 동안에도 공격이 가능하지만 변신이 끝나는 순간에 포효하며 플레이어를 강제로 밀쳐내기 때문에 각성기 등 선딜이 긴 기술을 미리 쓰려고 하면 밀려나며 캔슬된다. 다만 악마화 진행중에는 방어력이 줄어들기 때문에[11] 스킬을 최대한 많이 꽃아서 대미지를 많이 누적 시켜주자.
변신후 포효를 하며 캐릭터를 밀쳐내는 거리가 상당해서 그만큼 회복 시간이 걸리지만 보스방의 특정 구역에 서있으면 빠르게 회복 가능하다.
- 내려찍기
악마화 직후 바로 시전하는 패턴. 테이베르스의 그것처럼 타게팅한 뒤 뛰어올라 내려찍으며, 내려찍은 직후 추가로 낙석이 발생한다.
공격 판정이 굉장히 오래 남아있어서 이펙트가 사라질즘 다가가도 얻어맞게되니 해당 패턴중에는 근접을 자제하도록하자.
내려찍기 자체도 아프긴하지만 낙석의 위력쪽이 실로 압도적이니 짤딜넣는데 정신팔려서 돌에 깔리지않게 주의하자.
돌덩이 2개쯤 겹쳐서 맞으면 어지간히 튼튼한 캐릭이 아닐경우 의문사 당할정도로 아프다.
편의성 개선 패치로 점프 높이가 낮아지고 착지후 재점프 하기까지의 대기 시간이 줄어들었는데 프로그래밍을 어떻게 한건지 점프할때마다 음성이 출력된다. 그래서 대사가 겹쳐서 출력된다.
- 꼬리 휘두르기
꼬리치기 명중 이후에 거의 확정적으로 주먹으로 땅을 찍는다.
- 악마화 대쉬
플레이어 악마화 공격과 동일한 공격. 제자리에서 시전한다.
- 지뢰진
- 스피닝 디포메이션
인간형일때의 미러클 스플리터와 마찬가지로 첫타부터 맞는순간 사망확정인 준즉사기 패턴. 반드시 피해주자.
- 복마전
악마화후 내려찍기를 끝내고 바로 이어주는 패턴. 맵의 한쪽 끝으로 이동하고 준비 동작을 취한 뒤 전방으로 복마전을 시전한다. 준비 동작을 취하는 동안 주변의 플레이어를 빨아들인다.
딜이 들어오는 시간이 느린덕분에 물약을 동원하면 어찌어찌 버틸만하면도 패턴자체가 굉장히 오래걸리므로 무적이붙은 각성기등을 사용해 극딜을 때려박기 좋은 기회이기도 하다. 특히나 채널링이 긴 진 각성기를 이때 사용해주면 딱 맞아떨어진다. 풀카운터로 딜이 들어가니 이때를 노려주자. 다만 진 각성기중에서도 맵전체이 대미지가 들어가는게 있고 아닌게 있으니 잘 찾아 다녀야 한다.
- 재앙
- 다크 하울링
플레이어의 다크 하울링과 동일하다, 풀히트 데미지가 매우 아픈건 물론이고 홀딩 면역과 낙석에 주의하자. 이걸 사용하고나면 잠시 유사 그로기 상태가 된다.[12]
- 언홀리 퓨리
>용서하실 날을 기다리겠나이다. (음성)
맵의 한 가운데로 이동한 뒤 사방을 할퀴다가 오망성 모양으로 할퀸 뒤 지면을 내려찍어 폭발을 일으킨다.
범위가 상당히 넓지만 준비 동작이 기므로 충분히 피할 수 있다.
한가지 주의해야할점으로 준비동작에서 짤딜넣는다고 몹이동스킬을 사용하면 그 이동한 위치를 기준으로 패턴의 범위가 변한다. 표시되는 범위는 처음위치를 기준으로 고정되있어서 안심하고 구석에있다가 그대로 갈려나가니 몹이동스킬은 쓰지말자.
여담이지만, 패턴이 남그플 2차 각성기인 일자전승 : 극의 진천노호와 거의 똑같아서 많은 유저들이 쟤 직변했냐며 웃기도 했다.
3. 관련 퀘스트
3.1. 에픽 퀘스트 - 검은 신전
기억의 땅 에픽 퀘스트 "뱀의 꼬리"에서 이어진다.
- 바닥 없는 갱도를 따라서: 조사단을 따라 바닥 없는 갱도를 통해 내려가기(퀘스트 전용 던전 "바닥 없는 갱도"에서 진행)
- 의식의 흔적: 바닥 없는 갱도에서 그림시커가 벌이는 의식의 흔적을 찾기(퀘스트 전용 던전 "바닥 없는 갱도"에서 진행)
- 의문의 위장자: 갱도 안쪽으로 사라진 의문의 위장자를 쫓기(퀘스트 전용 던전 "바닥 없는 갱도"에서 진행)
- 갱도를 울리는 진동: 체스트 타운으로 돌아가 조사단의 지휘권자인 반 프란츠와 대화하기
4. 기타
네임드 위장자들과 보스인 닐바스의 대사는 어벤저의 1, 2차 각성 스토리 문구에서 가져왔다.
던전 진행중 방 입장시 성경 구절같은 문구가 랜덤 출력되는데, 내용으로 미루어 시로코의 부활과 오즈마를 언급하고 있으며 이가 그림시커의 성서 내용일 것이라 추측할 수 있다.
이하는 입장시 나오는 구절들을 모아 재구성한 전문.
다섯의 손에 쓰러져
차가운 곳에 몸을 누인 자가 있어
뱀 같은 눈으로 너를 볼 것이오
사방으로 흩어진 기억이
이로써 잊혀진 자가 기억되고
이를 잊었던 이가 슬퍼하리라
수백의 얼굴을 지닌 자가
머리 위에 있는 것을 갈망하매
거대한 폭풍을 등지며
심연 속에 기거한 채
하늘로 통하는 길로 향하리로다.
볼지어다 어둠 속에서
불 같은 눈이 너를 보겠고
그를 잠재운 이들도 볼 것이오
검은 땅 위에 서 있는 모든 자들이
그에게 복속되리로다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그의 머리에 돋아난 것은
풀무에 단련한 쇠뿔 같겠고
대지가 검은 피가 흐르메
신의 목소리를 듣지 못한 자들은
이웃과 가족까지 의심하여
서로를 죽음에 이르게 하니
5. 평가
던파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고인물, 복귀, 신규 유저 가릴거 없이 악평으로 이름난 던전이다. 아무리 작업장을 견제하겠다는 의도가 있다고는 하지만 그걸 감안해도 너무나 짜증나고 돌기 싫게 만들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오죽하면 별명이 애미없는 갱도였을정도, 차라리 상위 던전인 검은 신전, 고통의 지하실, 더 오큘러스가 입장 컷 대비 난이도로 더 쉽다고 말할 정도다. 잡몹부터 순간이동과 단단한 체력으로 때려잡기 버거운데 위에서 언급한 거짓의 키르슈는 말도 안될정도로 강력하다. 거기다가 맵도 상당히 길며, 마지막으로 보스는 패턴 파훼에서는 문제점이 없지만 단단한 체력과 함께 강력한 데미지와 기절면역을 들고있다.[13]
황궁도 보스의 강제 무적 및 변신패턴이 시간을 끌긴 했지만 대신 돌아야 하는 횟수가 훨씬 적고, 네임드들은 무적패턴을 쓰지 않으며 공격범위도 정직해서 무난하게 돌 수 있다. 같은 시기에 돌게 되는 기억의 땅은 딱 적절한 수준의 파밍던전으로 나온지라 문제가 없다. 유독 갱도가 파밍던전 치고는 살벌한 대미지와 무적패턴, 보스의 강제 끊기패턴, 넓은 딜범위 등등으로 악평을 받고 있다. 겐트황궁을 막 졸업한 유저 기준으로 28호 및 고농축, 투함포를 들고 와도 솔플 클탐이 3분 가량 걸리는데, 한 번 빨면 30분 지속인 고농축은 그렇다쳐도 28호와 투함포는 매판 하나씩은 써줘야 하니 막 던파를 시작한 유저 입장에서 만만한 비용은 아니다. 비용문제 뿐만 아니라 투함포는 리스크가 없지만, 28호의 경우 몇대 맞고 죽어버리면 버프도 사라진다.[14]
이러한 비판을 의식하여 2월 6일 업데이트에서는 파밍던전 중 바닥 없는 갱도에 개선이 가장 많이 이루어졌는데, 첫 방의 몬스터를 다른 방으로 재배치하여 버프를 걸 때의 촉박함을 없애면서 방 하나치의 피로감을 없앴고, 네임드 및 보스의 등장 연출의 간소화 및 무적시간을 완화하였으며, 가장 큰 논란거리였던 키르슈의 스킬 대미지를 하향하였다. 다만 죽지만 않는다 뿐이지 살벌한 대미지를 입히는 것은 여전하고, 키르슈 특유의 피격판정과 공격판정 때문에 연타를 더 맞고 죽을 위험성은 여전히 낮지 않다. 또한 시간을 잡아먹는 또 다른 요소로 비판받던 닐바스의 변신 모션은 똑같이 유지되었다. 그래도 완화 전과 비교하면 클리어 타임과 부담감이 어느정도 낮아진 편이다.
이어서 3월 19일 남귀검사 진 각성 업데이트에서는 일반 몬스터의 배치가 좀 더 군집되었고, 닐바스가 악마화를 시전할 때 무적이 삭제되었으며, 가장 중요하고 네임드들도 시전해서 던전 난이도를 높이는데 크게 일조했던 기상무적이 '''버그'''로 치부되어 수정되었다. 다만, 닐바스가 악마화 시전이 끝날 때 무적도 밀어내는 건 여전하기 때문에 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