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도(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 작중 신분은 로열 네이비 소속 경순양함이며, 실제 역사 속 영국 소속 군함 다이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다.
2. 설정
설정상의 "버려지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이름의 모티브인 디도에서 따온 것 이다. 디도는 아이네이아스한테 반했지만 그에게 버림받고 자결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주인님(지휘관)의 관심을 집착하는 정도로 바라고 그러는 와중에도 자신을 버리지 말아 달라는 대사가 있는 등 정통적인 집착형 얀데레 혹은 멘헤라의 모습을 보여준다. 거기에 눈동자에 눈빛이 없어서 시너지가 배가된다. 캐릭터 스토리에서 멘헤라처럼 그려지는 다이호의 경우는 부관대사와 도크 내 대사기준으로는 하드 얀데레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차이점이다.'''“열심히 하면 주인님께 도움이 될 수 있어...! 다이도, 갑니다!” '''
다이도급 네임쉽.
메이드로서는 그럭저럭 유능하고 「버려지는 것」을 무엇보다도 두려워하고 있으니,
불안해서 서성이고 있는 그녀를 보면, 일을 시켜서 사랑해주자.#
3. 성능
퀸 엘리자베스를 주축으로 한 로열함대를 편성하고자 할 때 기용해볼만한 함선. 퀸엘에게 주요스탯 7%와 '''주포 크리티컬 확률 20%'''의 강력한 버프를 넣어주며,[2] 다이도 자신도 로열함대 편성 시 각종 버프를 받아 부실한 기본스탯이 '''어느 정도는''' 보강이 된다.
※스킬 조건당 자기버프 표
다이도급 버프를 갖고있기는 하지만 전열을 모두 다이도급으로 채우는 것은 그다지 좋지 않은데, 다이도급 전체적으로 기본스탯이 너무 부실한 것이 그 원인. 아무리 버프를 많이 받아봤자 기본수치도 장비보정률도 낮아서 버프효율이 제대로 나오지를 않는다.[3] 특히 어뢰경순임에도 불구하고 어뢰 관련 스탯이 그 샌디에이고보다도 떨어지는지라 버프를 최대로 적용하더라도 어뢰딜링은 그다지 기대하기 어렵다.[4]
때문에 다이도급은 다이도 하나만 편성하거나, 혹은 항모버프를 노리고 시리우스만 추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블랙 프린스는 굳이 다이도급 컨셉함대를 편성하고 싶다면 넣어보는 정도. 그 외의 전열함선은 벨파스트나 스위프트슈어, 넵튠 등의 고성능 로열 경순을 넣거나, 아예 타소속 함선을 끌어오는 것도 방법. 후열의 경우 일단 퀸엘은 고정이고, 시리우스 편성시 센토, 포미더블, 일러스트리어스, 유니콘 등의 로열 항모를 2척 편성하는 것이 좋다. 시리우스 미편성시에는 항모를 하나 빼고 로열 전함을 넣어서 2전함/1항모 운용도 가능.
한편 다이도도 시리우스와 마찬가지로 구축포 장비가 가능하고, 전탄발사 성능도 좋은 편이라서 경순포 대신 구축포를 장비하고 전탄회전률을 높여줄 수 있다.
그리고 새여동생의 등장하면서 성능은 그녀와 마찬가지로 자체 스탯은 낮고 스킬버프로 제대로 된 성능을 발휘하는 편이니 같이 편성해주는 게 이상적.
3.1. 능력치
3.2. 한계돌파 효과
3.3. 스킬
4. 스킨
4.1. 다감한 BisqueDoll
[image]
중국 3주년 기념 스킨.「오늘 밤 파티에 다이도가 함께해도 괜찮을까요...? 다이도, 주인님의 방해는 하지 않겠습니다! 가, 가끔씩 다이도에게 말을 건네주기만 하신다면...」 #
5. 대사
6. 기타
다이도급 경순양함 1번함이지만 정작 시리우스와 블랙 프린스보다 나중에 추가됐다. 일러스트는 시리우스와 동일한 'KIncora'로 시리우스, 포미더블로 보여준 퀄리티를 이번에도 유감없이 보여주면서 게이머들에게 환호받았다.
다이도 실장 후 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자기 트윗에 다른 복장을 입은 다이도를 공개#했는데, 정황상 스킨이었지만 스케쥴에 맞추지 못해서 미수록된 것을 보여준 걸로 보인다.
일본에서는 유명 음료수 회사인 다이도(DyDo)하고 엮이는 2차 창작이 많이 나오고 있다. 주로 이 회사의 자판기[6] 앞에서 같은 브랜드의 캔커피를 마시는 모습으로 그려지는 편.
공식 4컷인 저속전진 44화의 주역이 되었는데#, 지휘관이 자신이 아닌 재블린과 라피에게 집무실의 쓰레기 청소를 시켰다는 것을 알게 되자 자신은 쓰레기만도 못한 천한 메이드라는 자책을 한다...
일섭 트윗에서 뒷모습 설정화를 공개했는데, 등 뒤에 있는 검은색 가죽끈이 지휘관들의 망상력을 자극하는 소재가 되고 있다.
들고 있는 인형은 자신의 여동생을 본 따 만든 인형 같은데, 대사 중에 "시리우스가 민폐를 끼치지 않나요?"나 "얘처럼 절 버리지 말아주세요..."라고 하는 등, 어째 자기 여동생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편이다. 실제로 시리우스가 메이드 업무에 대해서는 폐급처럼 묘사되는 만큼 어찌보면 당연한 평가. 시리우스에 비하면 다이도는 너무 비관주의자적일지언정 최소한 메이드 업무는 시리우스보다도 더 유능하다.[7] 한편 다른 여동생은 자신과 시리우스하고는 달리 메이드 대원이 아닌데, 그래서인지 언급도 없다. 그나마 자매함으로써 출격대사는 있고, 동형함 버프 스킬도 유효하다. 그리고 쥬스타그램에서도 다이도를 챙겨주는 내용도 있다.
특이하게도 다이도급들은 서로를 자매로 인식하지 않기에, 언니나 동생이 아닌 이름으로 부른다. 원래 벽람항로에서 다이도급 실장 순서가 시리우스 - 블랙 프린스 - 다이도 - 허마이오니다보니 앞서 나온 두 함선들은 다이도를 언급하는 대사가 없고, 그녀보다 나중에 나온 허마이오니가 다이도를 이름으로 언급하기에 그녀만의 특징으로 추정되었었는데,[8] 벽람항로 일섭 3주년 기념 25시간 방송에서 다이도와 시리우스가 서로를 이름으로 부른다는게 밝혀졌다.
버려지기 싫어하는 모습이 부각되다보니 S성향을 가진 지휘관들은 다이도를 하루에 한번 의무적으로 버리고 싶다는 개드립을 하는 일이 빈번하다.
7. 둘러보기
[1] 담당 일러스트와 성우가 자매함인 시리우스와 동일하다.[2] 비스마르크의 진영버프와 동급 이상.[3] 같은 로열경순인 벨파스트와 비교해볼 때, 퀸엘 포함 로열함대 편성을 기준으로, 다이도가 포격 54% 버프를 받아야 포격 15%만 받은 벨파스트를 근소하게 앞서는 포격효율이 나온다. 그런데 벨파스트에게는 고폭탄강화 스킬이 있어서 결국은 벨파스트가 우위.[4] 대략 프린츠 오이겐 이상 모가미改 미만의 어뢰효율.[5] 20년 8월 기준, 다이도, 블랙 프린스, 시리우스, 허마이오니[6] 다이도는 코카콜라나 산토리같은 대기업 상대로 경쟁력이 부족하기에, 자판기를 대량으로 보급하여 싼 가격에 음료수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7] 게다가 뮤이도 설정에서 의상 제작과 디자인을 직접 했다고 하는데, 웬만한 손재주와 실력이 아니면 불가능한 일이다.[8] 허마이오니는 취역은 다이도보다 늦었지만 진수일에서는 다이도보다 먼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