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 스트레이츠
1. 개요
영국의 록밴드. 기자 출신이었던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의 주도로 1977년 결성되었다. 총 1억 장 이상의 음반을 팔았으며 크게 성공한 밴드이다.
Money for Nothing, Sultans of Swing 등이 유명하다.
2. 상세
마크 노플러(Mark Knopfler, 보컬, 기타), 존 일즐리(John Illsley, 베이스, 백업 보컬)이 결성 당시부터 해체될 때까지 남은 멤버이다. 그 외에도 총 8명의 사람들이 거쳐갔다.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음악은 펑크 락이 주류였던 1970년대 후반 영국의 조류와는 달랐다. 당시엔 '지나간' 음악이었던 재지하고 블루스적인 음악에서 모티브를 얻은 음악이었기에, 첫 싱글 'Sultans of Swing'은 영국에서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이 싱글은 밴드가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을 맺은 뒤 미국 차트 5위까지 오르는 기염을 토한다. 스튜디오 앨범 중에서는 '''Brothers in Arms'''가 명반이다. 이 앨범은 1980년대 최고의 앨범 중 하나로 꼽히는 U2의 The Joshua Tree에 버금가는 명작이라고 평가받았으며, 상업적으로도 대히트해 총 3000만장 이상이 팔렸다.
3. 대표곡
당시 록음악을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모를수가 없을정도로 그들의 대표곡은 마성의 브금급으로, 들어보면 '아, 이 노래!' 할 만한 곡들이 많다.
- Sultans of Swing (1978)
초기 멤버 David Knopfler (마크 노플러의 동생)와 드러머 Pick Withers가 함께 했다. 1978년작으로, 빌보드 탑텐안에 들며 크게 성공한 이들의 최초 히트곡. 평론가들 사이에서의 평이 제일 좋은 노래이다.
- 라이브 버전
1984년 Alchemy Live 버전이다. 이 당시에는 드러머가 Terry Williams였다.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첫 히트곡. 한국어 난수방송 V24의 도입부로 삽입되기도 했다. 또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이름에 유래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리더인 나잠수가 결성한 후에야 이 노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첫 히트곡. 한국어 난수방송 V24의 도입부로 삽입되기도 했다. 또한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이름에 유래가 되었다는 소문이 있으나 리더인 나잠수가 결성한 후에야 이 노래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고 언급했다.
- Money for Nothing (1985)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명실상부한 대표곡으로, 스팅과 함께 작업한 곡이다.[4] 이들의 대표앨범 Brothers in Arms에 수록되었으며, 1985년 당시 빌보드 3주 1위, 연말차트 8위를 기록하며 초메가히트를 쳤다. 또한 앞부분의 신디사이저와 스팅의 코러스 부분이 절정에 다가가며 나오는 미친 드럼, 그리고 그 부분이 끝나고 나오는 기타 리프는 현재까지도 최고의 기타 리프 중 하나로[5] 회자된다. 1985년 라이브 에이드 공연을 하였는데, 참여자인 스팅과 함께 공연했으며, 이 공연을 기점으로 노래의 순위가 급격히 올라 빌보드를 석권하게 된다. 라이브 에이드 공식채널 조회수 3위[6] 를 자랑한다.# 또한 리더 마크 노플러가 1997년 화산 폭발로 피해를 입은 몬트세랫 섬을 위해 로열 앨버트 홀에서 이 곡으로 공연을 했던 적이 있는데 당시 세션이 후덜덜하다. 코러스 스팅, 기타 에릭 클랩튼, 드럼 필 콜린스.해당 영상 사실 이 전에도 이들과 함께 공연한 적이 있다.[7]
이 노래의 가사가 1980년대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데, 1980년대 당시 MTV가 생기며 외모와 퍼포먼스가 뛰어나면 음악적 능력이 별로여도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이 시기 화려하게 꾸미는 글램 록이 타겟이 되었는데, 노래에서 화자는 '너희들은 MTV에 나와서 기타를 쳐대지. 그런 식으로 하면 오래 못 갈 걸.', '나도 MTV에 나오고 싶다!' 같은 뜻이 담긴 가사로 이들을 비판했다. 한편 락스타의 한쪽 면만 보고 그들이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쏟아부은 노력같은 것들은 싸그리 무시하며 불평하는 자들을 비꼬는 가사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가사에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단어(faggot)가 들어가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단어를 다른 단어로 바꾸는 경우도 많았는데 위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공연 역시 그렇다. 캐나다에서는 원곡이 동성애 혐오 논란을 불러 일으킨다고 하여 원곡은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사를 바꾼 경우만 송출이 허용된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최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뮤직 비디오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으며, 1986년 MTV Awards에서 올해의 비디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인트로 장면에 삽입되었다. 흔히들 1980년대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s-7, A-ha의 Take On Me와 함께 가장 자주 언급된다.
이 노래의 가사가 1980년대의 현실을 잘 보여주는데, 1980년대 당시 MTV가 생기며 외모와 퍼포먼스가 뛰어나면 음악적 능력이 별로여도 성공하는 시대가 되었다. 특히 이 시기 화려하게 꾸미는 글램 록이 타겟이 되었는데, 노래에서 화자는 '너희들은 MTV에 나와서 기타를 쳐대지. 그런 식으로 하면 오래 못 갈 걸.', '나도 MTV에 나오고 싶다!' 같은 뜻이 담긴 가사로 이들을 비판했다. 한편 락스타의 한쪽 면만 보고 그들이 높은 곳에 오르기 위해 쏟아부은 노력같은 것들은 싸그리 무시하며 불평하는 자들을 비꼬는 가사라고 해석하기도 한다. 가사에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단어(faggot)가 들어가 있어서 경우에 따라서는 해당 단어를 다른 단어로 바꾸는 경우도 많았는데 위의 로열 앨버트 홀에서의 공연 역시 그렇다. 캐나다에서는 원곡이 동성애 혐오 논란을 불러 일으킨다고 하여 원곡은 '금지곡'으로 지정되어 있다. 가사를 바꾼 경우만 송출이 허용된다.
이 곡의 뮤직비디오는 최초의 컴퓨터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뮤직 비디오라는 타이틀을 지니고 있으며, 1986년 MTV Awards에서 올해의 비디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의 인트로 장면에 삽입되었다. 흔히들 1980년대 최고의 뮤직비디오로 마이클 잭슨의 Thriller #s-7, A-ha의 Take On Me와 함께 가장 자주 언급된다.
- Why Worry (1985)
- Your Latest Trick (1985)
- Walk of Life (1985)
4. 기타
- 리더인 마크 노플러는 스코틀랜드 글래스고 태생이며, 일곱 살 때 뉴캐슬 근방으로 가족이 이주했다. 그는 흔히 최고의 기타리스트 중 한 명으로 거론된다. 일렉트릭 기타 주자 중에서는 흔치 않은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인데, Fender 스트라토캐스터의 클린톤과 핑거스타일 피킹 특유의 섬세한 뉘앙스 표현이 그의 사운드의 핵심. 게다가 핑거스타일로 솔로잉까지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한번 보자. 그래서 많은 락커들에게 지지를 받는 기타리스트 중 하나이다. 과거까지 노래를 굉장히 대충(...) 부르는 것으로 유명했으나, 최근 들어 목소리가 중후해지며 더욱 그 특유의 대충 노래부르는듯한 느낌이 멋지게 변했다. 인맥도 넓어 위에 나왔듯이 에릭 클랩튼, 필 콜린스, 스팅과 함께 공연한 적도 있다.
- 죠죠의 기묘한 모험의 다이어와 스트레이초의 이름의 모티브이기도 하다.
-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 따르면 검열삭제를 부르는 음악으로 푸올로니스 불 뿜는 용과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 영화 브룩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의 삽입곡 'A Love Idea'는 바로 마크 노플러가 만든 것.
- 영화 새벽의 황당한 저주의 감독 에드거 라이트는 영화 삽입곡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을 선택했는데, 다이어 스트레이츠가 그를 거절한다. 그에 감독은 소심한 복수로, 영화에서 좀비에게 음반 던지는 장면에서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음반을 주인공들이 주저없이 던져 망가뜨리게 한다.
5. 음반
- Dire Straits (1978)
- Communiqué (1979)
- Making Movies (1980)
- Love over Gold (1982)
- Brothers in Arms (1985)
- On Every Street (1991)
[1] 로큰롤 명예의 전당의 5가지 헌액 카테고리에서 가장 중요한 부문이자 공신력이 인정되는 '공연자(Performers)' 명단에 한하여 기록하도록 함. 나머지 부문의 헌액자들은 따로 문서 내 헌액명단에 수록해주길.[2] 1985년 노르웨이 드람멘 공연에서의 다이어 스트레이츠.[3] 왼쪽부터 순서대로 존 일즐리, 마크 노플러, 잭 소니.[4] 코러스 가사인 'I Want My MTV'의 멜로디는 스팅의 밴드 폴리스의 곡 Don't Stand So Close To Me의 벌스 부분을 빌린 것이다.[5] 80년대 최고의 기타 리프라고 sweet child o' mine 등과 함께 가장 많이 언급된다.[6] 1위와 2위는 퀸인데, 퀸은 보헤미안 랩소디 개봉 영향으로 조회수가 급상승했음을 감안해야 한다.[7] 스팅과는 1985년 라이브 에이드, 에릭 클랩튼과 필 콜린스와는 1990년에 함께 라이브 공연한 적이 있다.[8] '''Walk''' of Life. 볼넷을 'Walk' 라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