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 레퀴엠 엑시즈 드래곤
유희왕의 엑시즈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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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고유 진화체이자 최초의 랭크 5 드래곤족 몬스터. 작중 사용자는 유토.[1] 에이스가 진화했으므로 유토의 카드 중에서는 가장 위상이 높은 카드다.
공격명은 '''진혼의 디재스터 디스오베이(Disaster Disobey)'''. 공중으로 날아가서 날개를 확장시키고 날개의 아랫쪽 뾰족한 부분 사이사이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전개시킨 뒤 돌진해서 턱의 뿔로 공격한다. 효과명은 '''레퀴엠 샐베이션(Requiem Salvation)'''.[2]
104화에서 유우야의 몸에 빙의한 유토가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를 발동해 소환되었다. 자신의 효과로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 에드 피닉스의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의 공격력을 0으로 하고 줄인 공격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공격력을 6600까지 폭등시킨다. 에드는 디스토피아 가이의 몬스터 효과를 사용해 이 카드를 파괴하려 드나, 이 카드의 2번 효과로 1번 더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3] 묘지의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고 디스토피아 가이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 이후 최후의 일격으로 디스토피아 가이를 공격해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에드가 패의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너마이트 가이의 효과를 발동해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서로 1000 데미지를 받아 무승부로 끝난다.[4]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진화체답게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의 진화체인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과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는데, 같은 공격력 / 수비력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효과[5]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이용해 자신의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도 유사하다.
재미있게도 진화 전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과의 관계와는 다르게, 이번엔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압도하는 효과를 지녔다.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공격력 상승 효과는 레벨이 없다는 엑시즈 몬스터 고유의 특징으로 피해가며,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1번 효과는 이 카드의 2번 효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후공으로 뽑힐 경우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도 쉽게 처리할 수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카드 텍스트대로라면 등장 당시의 연출에 오류가 있다. 당시 유토가 첫 번째 효과를 먼저 발동하고, 그에 반응해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의 효과가 발동, 거기에 유토가 두 번째 효과로 체인을 걸어서 다크 리벨리온을 부활시키고 효과를 무효로 하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만약 유토가 첫 번째 효과를 발동할 때 리벨리온을 사용했다면 이 카드의 효과는 리벨리온이 소재로 있을 때만 적용되기 때문에 두 번째 효과를 발동할 수 없었고, 리벨리온을 사용하지 않았다 해도 묘지에 되살릴 엑시즈 몬스터가 없으므로 두 번째 효과를 쓸 수 없었다.[6] 연출을 고려하면 원래는 OCG처럼 "그 후, ~할 수 있다."는 식의 텍스트를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희왕 애니 전체를 통틀어서 수시로 일어나는 텍스트 오류가 여기서도 있었던 모양.
유토의 팬텀 나이츠 등 어둡고 투박한 디자인의 카드들 중에서도 날개의 스테인드 글라스 때문에 독보적으로 튀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날개를 접으면 그럭저럭 진화 전과 비슷한 편.
자크의 몬스터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 비해 분신이지만 다른 인격인 유토 본인의 영향이 더 많이 들어간 카드다. 쓰러져 간 아군을 향해 바치는 레퀴엠과, 파괴 무효 후 아군을 되살리는 효과 등 본래 온화한 성격인 유토 본인의 성향이 반영되어 있다.[7]
전체 일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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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효과도 꽤 쓸만한 녀석이었지만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더욱 강화되어 OCG화 되었다. 다만 소재 조건이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났는데, RUM으로 진화하는 엑시즈 몬스터들이 그렇듯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소재로 하지 않으면 그냥 공격력 3000의 일반 몬스터라서 큰 의미는 없다.
1번 효과는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레벨 5 이상 한정, 턴 종료시까지''' 였던 원작과 다르게, 아무 몬스터나 대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CNo.96 블랙 스톰과 매우 비슷한 효과가 되었다. 덕분에 반영구적인 무지막지한 깡타점으로 후려쳐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해졌다.
2번 효과는 몬스터 효과 발동을 무효화하고 파괴한 후 묘지의 엑시즈 몬스터 특수 소환하는 효과. 덕분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게 현실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원작처럼 횟수나 턴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포인트. 이렇게 불러온 녀석으로 추가타를 먹이거나 RUM을 이용해 상위 엑시즈 몬스터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부활은 임의 효과라서 묘지에 부활시킬 몬스터가 없어도 발동할 수 있고, 엑시즈 소재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제거하면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특수 소환할 수 있으나, 그럴 경우엔 이 카드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지 않으니 더 이상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마법 / 함정 내성은 전혀없으니 그 점은 다른 카드들로 보완하도록 하자.
발매 당시에는 RUM 자체가 몹시 비효율적인 취급을 받았고, 이 카드를 뽑기 위해서는 소재가 없는 다크 리벨리온과 팬텀 나이츠 라운치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사실상 실전성이 전무한 카드로 평가받았다. 두 장의 카드를 준비하는 것만 해도 밑준비가 너무 오래 걸리는 데다, 다크 리벨리온이 소재를 쓰려면 반드시 상대 몬스터가 필요해 퍼미션 몬스터이면서 사실상 선턴에 꺼내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 하지만 팬텀 레이지 발매 이후로는 RUM-팬텀 포스를 통해 선턴에도 쉽게 꺼낼 수 있게 되면서 상당 부분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능 면에서도 퍼미션+소생 효과가 턴 제약이 없다는 점이 재조명된 건 덤. 다크 리벨리온의 소재를 쓰지 않고 팬텀 포스를 통해 이 카드로 랭크 업시키면 한 턴에 3번이나 몹 효과를 막아낼 수 있다.
여담으로, 유우야즈의 드래곤 강화체 중 가장 원본과 관련있는 카드다. 다른 강화체들은 원본을 쓰지 않아도 소환과 효과 발동이 가능한 반면에 이 카드는 원본이 엑시즈 소재가 아니라면 검정색 일반 몬스터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름에 다른 강화체들에 대응되는 패왕룡들과 다르게 원본과 패왕흑룡의 리벨리온이 없어 특이하다[8] .
'''수록 팩 일람'''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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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고유 진화체이자 최초의 랭크 5 드래곤족 몬스터. 작중 사용자는 유토.[1] 에이스가 진화했으므로 유토의 카드 중에서는 가장 위상이 높은 카드다.
공격명은 '''진혼의 디재스터 디스오베이(Disaster Disobey)'''. 공중으로 날아가서 날개를 확장시키고 날개의 아랫쪽 뾰족한 부분 사이사이로 스테인드 글라스를 전개시킨 뒤 돌진해서 턱의 뿔로 공격한다. 효과명은 '''레퀴엠 샐베이션(Requiem Salvation)'''.[2]
104화에서 유우야의 몸에 빙의한 유토가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를 발동해 소환되었다. 자신의 효과로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 에드 피닉스의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의 공격력을 0으로 하고 줄인 공격력을 흡수하여 자신의 공격력을 6600까지 폭등시킨다. 에드는 디스토피아 가이의 몬스터 효과를 사용해 이 카드를 파괴하려 드나, 이 카드의 2번 효과로 1번 더 엑시즈 소재를 제거해[3] 묘지의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특수 소환하고 디스토피아 가이의 효과를 무효로 한다. 이후 최후의 일격으로 디스토피아 가이를 공격해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에드가 패의 데스티니 히어로 다이너마이트 가이의 효과를 발동해 데미지를 주지 못하고 서로 1000 데미지를 받아 무승부로 끝난다.[4]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의 진화체답게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의 진화체인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과 몇 가지 공통점을 가지는데, 같은 공격력 / 수비력을 가지고 있으며 레벨 5 이상의 몬스터를 대상으로 효과[5] 발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상대 몬스터의 공격력을 이용해 자신의 공격력을 올리는 효과도 유사하다.
재미있게도 진화 전의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과의 관계와는 다르게, 이번엔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압도하는 효과를 지녔다.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공격력 상승 효과는 레벨이 없다는 엑시즈 몬스터 고유의 특징으로 피해가며,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의 1번 효과는 이 카드의 2번 효과로 카운터를 칠 수 있다. 후공으로 뽑힐 경우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도 쉽게 처리할 수있다.
여담으로 애니메이션 카드 텍스트대로라면 등장 당시의 연출에 오류가 있다. 당시 유토가 첫 번째 효과를 먼저 발동하고, 그에 반응해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의 효과가 발동, 거기에 유토가 두 번째 효과로 체인을 걸어서 다크 리벨리온을 부활시키고 효과를 무효로 하는 식으로 묘사되었다. 하지만 만약 유토가 첫 번째 효과를 발동할 때 리벨리온을 사용했다면 이 카드의 효과는 리벨리온이 소재로 있을 때만 적용되기 때문에 두 번째 효과를 발동할 수 없었고, 리벨리온을 사용하지 않았다 해도 묘지에 되살릴 엑시즈 몬스터가 없으므로 두 번째 효과를 쓸 수 없었다.[6] 연출을 고려하면 원래는 OCG처럼 "그 후, ~할 수 있다."는 식의 텍스트를 의도한 것으로 보이는데, 유희왕 애니 전체를 통틀어서 수시로 일어나는 텍스트 오류가 여기서도 있었던 모양.
유토의 팬텀 나이츠 등 어둡고 투박한 디자인의 카드들 중에서도 날개의 스테인드 글라스 때문에 독보적으로 튀는 화려함을 자랑한다. 날개를 접으면 그럭저럭 진화 전과 비슷한 편.
자크의 몬스터인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에 비해 분신이지만 다른 인격인 유토 본인의 영향이 더 많이 들어간 카드다. 쓰러져 간 아군을 향해 바치는 레퀴엠과, 파괴 무효 후 아군을 되살리는 효과 등 본래 온화한 성격인 유토 본인의 성향이 반영되어 있다.[7]
전체 일러스트
2. OCG
[image]
원작 효과도 꽤 쓸만한 녀석이었지만 인베이전 오브 베놈에서 더욱 강화되어 OCG화 되었다. 다만 소재 조건이 2장에서 3장으로 늘어났는데, RUM으로 진화하는 엑시즈 몬스터들이 그렇듯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소재로 하지 않으면 그냥 공격력 3000의 일반 몬스터라서 큰 의미는 없다.
1번 효과는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레벨 5 이상 한정, 턴 종료시까지''' 였던 원작과 다르게, 아무 몬스터나 대상으로 할 수 있게 되어, CNo.96 블랙 스톰과 매우 비슷한 효과가 되었다. 덕분에 반영구적인 무지막지한 깡타점으로 후려쳐 엄청난 데미지를 입히는게 가능해졌다.
2번 효과는 몬스터 효과 발동을 무효화하고 파괴한 후 묘지의 엑시즈 몬스터 특수 소환하는 효과. 덕분에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일방적으로 털어버리는게 현실에서도 가능하게 되었다. 원작처럼 횟수나 턴 제한이 존재하지 않는 것도 포인트. 이렇게 불러온 녀석으로 추가타를 먹이거나 RUM을 이용해 상위 엑시즈 몬스터로 바꾸는 것도 고려할 수 있다. 부활은 임의 효과라서 묘지에 부활시킬 몬스터가 없어도 발동할 수 있고, 엑시즈 소재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제거하면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특수 소환할 수 있으나, 그럴 경우엔 이 카드가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을 엑시즈 소재로 하고 있지 않으니 더 이상 효과를 발동할 수 없다.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과 마찬가지로 마법 / 함정 내성은 전혀없으니 그 점은 다른 카드들로 보완하도록 하자.
발매 당시에는 RUM 자체가 몹시 비효율적인 취급을 받았고, 이 카드를 뽑기 위해서는 소재가 없는 다크 리벨리온과 팬텀 나이츠 라운치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사실상 실전성이 전무한 카드로 평가받았다. 두 장의 카드를 준비하는 것만 해도 밑준비가 너무 오래 걸리는 데다, 다크 리벨리온이 소재를 쓰려면 반드시 상대 몬스터가 필요해 퍼미션 몬스터이면서 사실상 선턴에 꺼내는 게 불가능했기 때문. 하지만 팬텀 레이지 발매 이후로는 RUM-팬텀 포스를 통해 선턴에도 쉽게 꺼낼 수 있게 되면서 상당 부분 재평가가 이루어졌다. 성능 면에서도 퍼미션+소생 효과가 턴 제약이 없다는 점이 재조명된 건 덤. 다크 리벨리온의 소재를 쓰지 않고 팬텀 포스를 통해 이 카드로 랭크 업시키면 한 턴에 3번이나 몹 효과를 막아낼 수 있다.
여담으로, 유우야즈의 드래곤 강화체 중 가장 원본과 관련있는 카드다. 다른 강화체들은 원본을 쓰지 않아도 소환과 효과 발동이 가능한 반면에 이 카드는 원본이 엑시즈 소재가 아니라면 검정색 일반 몬스터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도 이름에 다른 강화체들에 대응되는 패왕룡들과 다르게 원본과 패왕흑룡의 리벨리온이 없어 특이하다[8] .
'''수록 팩 일람'''
3. 관련 카드
3.1.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1] 듀얼을 하던 건 유우야이지만 유토가 유우야의 몸에 빙의해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를 발동해 소환되었다. 다만 소환 대사는 유토와 유우야가 함께 외쳤다.[2] 구원의 진혼곡이란 뜻이 된다.[3] RUM-팬텀 나이츠 라운치가 자체 효과로 인해 엑시즈 소재로 되었기 때문[4] 이때 에드는 액션 카드 ''기적"을 주웠지만, 기적의 효과로 전투 파괴를 막고 전투 데미지를 절반으로 하더라도 LP가 0이 되는 걸 막을 수 없기에 발동하지 않았다.[5] 원작에서의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과도 공유하고 있는 특징이기도 하다.[6] 유희왕에서 "~하고, ~한다." 식의 텍스트는 둘 다 실행할 수가 없다면 발동 자체가 불가능하다. 제물봉인 가면이나 배너티 스페이스 중 하나만 있어도 효과를 못 쓰는 원시생명체 니비루가 대표적인 예시.[7] 이는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도 같다.[8] 패왕백룡에는 클리어윙과 크리스탈윙의 '''윙''', 패왕자룡에는 스타브 베놈과 그리디 베놈의 '''베놈'''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