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크(유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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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을 관장하는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이여! 그 심원한 힘으로 우리들의 소망을 겹쳐서 모아라!!!"'''
'''"지금이야말로 하나로!!!"'''
1. 개요
사카키 유우야, 유토, 유고, 유리가 분열되기 전의 모습이자, '''유희왕 ARC-V의 최종 보스.''' 물론, 인격은 이들과는 전혀 다르다.[3] 얼굴은 실루엣 처리되었지만, 일단 드러난 외관은 은발 바탕+연두색 브릿지 투톤에 위로 솟은 머리를 지닌 남성. 유우야들의 안에 자리 잡아 있는 악마이기도 하다.
지금까지 유우야가 붉은 안광을 자아내면서 폭주하는 묘사를 보인 것은 자크의 인격이 유우야를 잠식했다는 것을 의미했다.
정확한 나이는 불명이지만 외견을 볼 때 고등학생 정도로 추정된다.
몬스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듀얼리스트 소년으로, 리얼 솔리드 비전으로[4] 사람들을 다치게 하는 쇼를 통해서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5] 스스로도 당황하는 것을 보면 처음에 사람을 다치게 한 것은 실수였지만 사람들이 즐거워하는 걸 보면서 본인도 그 것을 즐기게 되었고, 이 것을 계기로 성격이 크게 변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각 소환법들의 정점에 서는 드래곤들을 사용'''한다.[6]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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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첫 등장은 다름아닌 '''1화 막판'''이었다. 사카키 유우야가 스트롱 이시지마와 듀얼하다 몰리자 펜듈럼이 빛을 발하더니 자크가 일시적으로 눈을 떠서 패의 몬스터 카드들을 펜듈럼 카드들로 바꾸고 펜듈럼 소환을 성공한 뒤 2화에서 스트롱 이시지마를 갈아버린다. 일시적인 현상이라 흉포성은 보이지 않았지만 유우야는 그 당시를 떠올리지 못했고 유우야의 안에 특수한 인격이 있다는 것은 이때부터 복선이 있었다. 이 펜듈럼 소환은 본인이 레이의 힘으로 갈라졌을 당시 새롭게 각성한 힘이라 자크의 소행이 맞다.[7]
36화에서 유토와 유고가 폭주했을 당시 자크의 분신으로서 각성해 파괴적인 성향을 보이며 날뛰었다. 유토는 유우야의 도움으로 진정되었지만 유고는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유토를 쓰러뜨린다. 하지만 당시 유토는 유우야와 가장 가까운 장소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수하인 오드아이즈와 다크 리벨리온이 이들을 합체시킨다. 이 때문에 유우야는 자크의 인격이 직접적으로 나타나게 되었다.
39화에서 카치도키 이사오가 사카키 유우야를 폭행하며 "어둠에 떨어져라"고 언급하는데 이 때 유우야와 유토가 동조하며 그들의 안에 있던 자크의 의지가 깨어나 엑시즈 소환->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으로 박살내버린다.
45화에서 유토가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보고 트라우마 때문에 폭주하면서 유우야와 유토를 잠식하고 등장, 오벨리스크 포스들을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으로 사정없이 갈아버린 후 마구 날뛰다 진정된다. 이 때 유우야의 안에 2개의 인격이 있지만 그 외에 이들을 집어삼키려는 무언가가 있다며 잠시 언급된다.
그 이후 유우야즈가 폭주할 때마다 자크의 흉포성이 떠오르며 상대를 갈아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92화에서 유우야즈와 4마리의 용들이 모두 모이자 부활하려고 했지만 아카바 레이의 방해로 실패했다. 하지만 이 때문에 이들과의 연결성이 훨씬 강해져 유우야는 유토와 직접 대면할 수 있게 되었다.
125화에서 패러사이트 퓨저너가 사카키 유우야의 머릿속에 들러붙어 세뇌하려 하자 자크가 어둠의 힘으로 불태워 버리고 잠시 눈을 뜬다. 하지만 곧장 유우야는 정신을 차렸는데 닥터가 유우야에게 어그로를 끈 덕분에 각성해서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으로 세뇌된 세레나와 쿠로사키 루리를 날려버린다.
126화에서 아카바 레오의 과거 회상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하는데[8] , 원래는 그닥 특별한 것 없는 평범한 듀얼리스트였던 듯 하다. 하지만, 그는 신기하게도 계속 이겼고,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자크는 자신이 몬스터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고 말했고, 실제로 그는 몬스터와 함께 필드를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듀얼을 했다. 어느 날, 듀얼 중 오드아이즈 드래곤으로 실수로 상대를 다치게 했고[9] , 사과하려고 했으나[10] 몇몇 관중들이 환호하더니 이에 다른 관중들도 환호를 하기 시작했고, 분위기가 이렇게 흘러가 버리자 자크도 이를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성격이 뒤틀리기 시작했다. 듀얼은 더욱 폭력적으로 변해갔고, 자크는 오드아이즈 드래곤 이외에도 각 소환법의 정점에 서는 드래곤 몬스터들을 다룰 정도로 진화했다.
결국 듀얼계의 정점에 선 자크는 관중들이 모인 장소에서 아직 만족하지 못했다는 말을 한다. 그리고 관중들도 똑같이 만족하지 못했다고 말하자, 관중들이 모인 장소에다가 오드아이즈 드래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불러 내어서 무차별로 도시를 파괴시키고 시민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레오는 이것을 '''몬스터들의 보복'''으로 표현했다. 리얼 솔리드 비전으로 실체화된 몬스터들에게 일반적인 병기는 통하지 않았다."이걸로 끝인가? 이제 나와 싸울 녀석이 없는 건가? 난 아직 '''만족'''하지 못했어. 좀 더 강하고! 좀 더 격렬하게 싸우고 싶어!"
"우리도 아직 만족하지 못했어!" "더욱 굉장한 듀얼을 보여줘! 자크!" "더욱 더! 더욱 더!"
"좋아. 그 목소리가 나와 몬스터들의 힘이 되니! 너희들이 바라면 바랄 수록, 우리들은 강해질 수 있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할 수 있을 정도로!!!''' 그래... 우리들은 싸움을 계속 하겠어...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결국 자크는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의 효과로 '''4마리의 드래곤들과 합체'''해서 궁극의 몬스터 패왕룡 즈아크가 되었다. 패왕룡이 되어서도 자크는 무차별 공격을 계속했고, 그를 막기 위해 여러 듀얼리스트가 일어섰지만, 누구도 자크를 상대할 수 없었다. 결국 레이가 자크를 막기 위해서 화조풍월을 상징하는 4장의 마법 카드를 발동했다.그래...? 아직 만족하지 않는 건가? 나도 마찬가지야. '''나도 너희들과 일심동체가 되어서, 최강의 힘을 손에 넣자!
지금이야말로 하나로!!!'''
화조풍월 카드의 여파로 오드아이즈 드래곤,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과 함께 4명으로 분리된다. 이는 자크를 상대했던 레이도 마찬가지로, 그녀는 물론 세계도 4개로 나누어졌다. 그리고 둘의 분신들이 하나씩 스탠다드 차원, 융합 차원, 싱크로 차원, 엑시즈 차원에서 환생하게 되었고, 그들이 바로 4명의 유우야들과 4명의 유즈들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12]네 녀석... 네 녀석...!!!
'''용서 못해, 용서 못한다!!! 하나가 된 우리들을!!!'''[11]
128화 후반부에서 사카키 유우야와 유토가 히이라기 유즈와 쿠로사키 루리가 소멸할 위기에 처하자 폭주하게 되는데, 세계를 분열시킨 건 자크 때문이라는 아카바 레오의 말을 듣자 자크의 의식이 각성하면서 강하게 레오에게 반박한다.
이렇게 자신의 마음을 호소하면서 부활했나 싶었을 때, 유우야와 유토가 어떻게든 내면에 있는 자크를 억눌러서 진정시킨다.'''분열... 시킨 게 누군데...! 난 기대에 부응했을 뿐이야! 좀 더 강하고! 좀 더 격렬하게 싸우겠다는...'''
하지만 유우야가 유즈 때문에 잘 제어를 못하고 다시 폭주를 하자 재등장, 카오게이를 선보이면서 번 데미지를 중심으로 한 가차 없는 LP 깎아내리기로 순식간에 레오를 몰아붙인다.
또한, 이 화에서 유우야가 사카키 유우쇼의 아들이 된 이유는 자크가 힘을 되찾기 위해서 강한 듀얼리스트였던 유우쇼를 이용할 필요가 있어서라는 것과[13] 이를 위해서 유우쇼와 주변의 기억들을 조작했다는 것까지 밝혀진다.
129화에서는 폭주한 사카키 유우야의 상태로만 나온다. 사카키 유우야와 유토를 잠식한 뒤에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을 불러내서 아카바 레오는 물론, 아카바 레이지까지 제압하지만 사카키 유우쇼가 난입하고 지속 함정 충격의 구속검에 의해 구속된다.
유우야와 유토의 의사가 아직 남아있는 것 같지만 패왕룡의 실루엣이 깨어나는 듯한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자크의 의식 또한 완전히 부활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도중에 유즈들이 눈물을 흘리면서 슬퍼하자 다시금 유우야와 유토의 의식이 깨어날 뻔 했지만, 아크파이브의 여파로 유즈들이 위험해지는 바람에 깨어날 뻔한 두 인격들이 다시금 격노하면서 무산되어 버렸다.
130화에서는 사카키 유우야의 안에서 완전히 부활한 자크가 사카키 유우쇼가 발동한 충격의 구속검의 포박으로부터 벗어나려고 버둥대지만, 빠져나오지는 못한 채로 여전히 포박되어 있었다. 대신에 자크의 나머지 절반인 유고와 유리의 안에서 부활한다. 잘 싸우고 있었는 데, 에드 피닉스와 카이토가 갑자기 난입해서는 유고를 정신차리게 하려고 유고와 유리의 듀얼에 끼어들어서 유고를 공격한다.[14] 유고는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카이토에게 빼앗기지만,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도 없이 에드와 카이토를 몰아넣고는 카이토에게 클리어윙을 빼앗아서 크리스탈윙 싱크로 드래곤을 싱크로 소환한다. 그 둘을 상대로 엇비슷한 공방을 이어가던 중, 에드는 유우야와 유고가 같은 영혼을 지닌 자들이므로 유우야가 가지고 있는 듀얼은 모두에게 웃음을 주는 것이라는 사상을 유고도 똑같이 가지고 있을 거라고 설득하지만, 자크 입장에서는 자기 일 방해하는 놈인 지라 시끄럽다고 계속 씹는다. 그러자 에드는 린을 언급하면서 유고를 계속 부추겨서 점점 유고가 밖으로 나오게 하고는, 데스티니 히어로 더스크토피아 가이가 내뿜는 빛으로 다시 유고의 안으로 들어간다.[15] 그러자 유고가 "융합이 아니야! 유고다!"라는 대사를 말하면서 완전히 정신을 차린다.
하지만 유리의 내면에 있는 자크는 아직 사라지지 않았고, 유고는 여전히 유리와 적대하게 되면서 유리는 1:3으로 붙게 되었다. 다만 에드와 카이토(특히, 에드)가 LP(라이프 포인트)를 많이 잃은 상태라서 위태로운 상황. 에드는 유리에게도 유우야에게 배운 대로 말하지만, 유리는 유우야와는 많이 달라서 다른 의미로 씹힌다. 유리는 속공 마법 초융합을 발동해서 네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컨트롤 탈취 때문에 카이토의 필드에 있었던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소재로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을 융합 소환한다. 유고가 크리스탈윙 실크로 드래곤으로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을 박살내는 데 성공하지만, 그리디 베놈 퓨전 드래곤의 효과로 유고 일행의 몬스터들이 전멸할 위험에 처한다. 하지만 에드의 기지로 에드와 카이토가 당한 대신에 유고는 무사했고, 유고는 정신이 집어 삼켜지지 않은 채로 홀로 유리/자크와 대적하게 된다. 여담으로 에드와 카이토를 카드로 만들지 않았는데, 그 2명에게는 별로 관심이 없었거나 유고를 흡수하는 데 집중하기 위해서 에드&카이토, 시운인 소라의 카드화는 일단 미룬 듯 하다. 그 후, 근처에 구속되어 있는 유우야에게 관심을 보였다.
131화에서도 사카키 유우야의 몸을 잠식한 자크는 여전히 구속된 상태. 유우야와 마찬가지로 유리에게도 시커먼 아우라가 나오는 걸 보면 유리의 몸도 자크가 잠식한 게 확실하다.
132화에서는 자크에게 잠식된 유리가 유고를 쓰러트리고 흡수한 뒤에 사카키 유우야가 있는 곳으로 오지만, 사카키 유우쇼에게 가로막히자 유우쇼와 듀얼을 한다. 이 때, 손에서 검은 색의 충격파를 쏘면서 자신의 앞길을 가로막는 유우쇼와 아카바 레이지를 튕겨내는 능력도 선보였다. 자크가 완전히 유리를 잠식했는지, 유리의 말투가 더 거칠어지고 오레와 보쿠를 섞어 쓰기도 했다. 그리고 자신이 완전해지려고 하는 특성상, 유고를 비롯해서 유우야와 유토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 뭐, 애초에 자기 분신들이고 인격 따위는 알 바 아니니까 내 분신들 내놔라라는 심정인 거지만. 이 때, 엔터메 쇼를 운운하는 것이나 약간 연기자 말투를 섞어 쓰기도 하는 것을 보면 자크도 유우야처럼 생전에는 엔터메 듀얼리스트로서의 활동을 하기는 했던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도 유우야와 유토는 자크의 영향을 떨쳐내는 데 성공하지만, 유우쇼가 자크에게 잠식된 유리에게 카드화 되면서 유우야 안의 자크가 다시 깨어났다.
135화에서는 결국, 4마리의 드래곤들이 모두 소환되면서 유리와 유고, 유토는 완전히 침식되어 버렸으며, 사카키 유우야조차도 겨우겨우 버텨가는 상황에 접한다. 심지어 듀얼 중에 아버지가 주신 스마일 월드를 묘지로 보내버려 그야말로 멘붕에 빠진 상태였다. 그러나 이후에 아카바 레이지와 유우야의 동료들이 유우야에게 세상을 지키기 위해서 '''이기는 것'''[16] 만을 생각하라고 응원한다. 유우야는 그 응원에 힘입어서 다시금 정신을 가다듬고, 그동안 차원들을 넘나들면서 만났던 수많은 동료들을 회상하면서 전력을 다해서 유리와 듀얼한다. 그리고 마침내, 유리를 쓰러트리는 데 성공한다.
'''그러나..'''
하지만 유우야가 유리를 흡수하면서 결국, 내면의 자크가 완전히 부활하는 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자크가 카오게이를 선보이면서 별을 읽는 마술사와 시간을 읽는 마술사를 하나로 합쳐서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을 만든다. 그리고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으로 자신과 4마리의 드래곤들을 융합, '''패왕룡 즈아크가 다시 한 번 이 세계에 강림한다.''''''"...나는 이겼어. 이기는 것만을 생각하고, 이겼어. 너희들이... 원하는 대로! 그리고 나는 이제부터 계속 이겨나가겠어. 세상의 모든 것을 파괴할 때까지!!!"'''
136화에서는 패왕룡이 강림한 순간, 아카바 레오에 의해서 차원 통합이 시작된 지라 각 차원들에 있던 사람들은 거대한 패왕룡의 모습을 보게 되었고, 패왕룡 상태로 아카데미아에 등장해서 너희들의 염원으로 난 부활했다고 말한다. 학생들이 자기들은 그런 걸 원하지 않았다고 말하자, 너희들 인간들이 나를 만들어 냈다면서 화낸다. 그리고 이제 와서 그런 말을 하지 말라면서 파괴 활동을 시작한다. 그 후에는 융합 차원의 마을들을 파괴해 나가면서 "나를 쓰러트릴 자는 없나? 나와 듀얼해라!"라고 말한다. 빨리 나와서 싸워 쓰러지라고 말하며, 마지막 1명이 남을 때까지, 세계가 멸망할 그 날까지 싸우라고 말한다. 그 때, 에드가 공격을 방어하고 싸우자고 말하자 드디어 패왕룡에서 악마로 모습을 바꾸어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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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자크의 얼굴이 드러났는 데, 과거 자크의 모습이 아닌 유우야를 악마로 변이시킨 모습을 하고 있다. 그렇기에 얼굴은 유우야와 똑같고[17] , 듀얼 디스크도 원래 자크의 것이 아닌 유우야의 스탠다드형 듀얼 디스크를 사용한다.[18] 하지만 유우야가 목에 두르고 있었던 펜듈럼 목걸이는 135화에서 유우야와 유리가 합쳐져서 자크로 각성하게 됨과 동시에 날아가 없어졌고[19] , 눈은 자신의 드래곤들과 합체했던 시절[20] 의 금안으로 바뀌었다. 이 와중에 유우야가 썼던 고글은 그대로 있다.
체형은 자크의 것이나 몸은 유우야의 것임을 볼 때, 온전히 부활하지는 못한 듯 하다. 이제서야 모습을 드러냈다는 소라의 말에 난 전부터 계속 너희들의 앞에 있었다라고 답한다. 소라는 네가 유우야를 조종하고 있냐고 묻자,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이에 자크는 유우야는 이제 없다고 답한다. 그 후, 소라와 에드에게 너희들은 인간 전멸의 첫 두 사람이 되니 영광으로 여기라는 말을 하면서 듀얼을 시작한다.
위의 대사를 말하면서 스케일 '''0'''의 패왕문 제로와 스케일 '''13'''의 패왕문 인피니티로 펜듈럼 스케일을 세팅한다.[22] "나의 곁으로 모여라, 나의 심복들이여!"라고 말하면서 패왕권룡 다크브룸 2장을 펜듈럼 소환한다. 소라와 에드는 자크의 마음 속 깊은 곳에 유우야가 존재할 거라고 믿고 듀얼을 속행한다. 에드가 드릴 가이 디시젼 가이로 융합 소환한 데스티니 히어로 디스토피아 가이의 번 데미지 효과를 패왕문 제로의 펜듈럼 효과로 데미지를 무효[23] 로 하고 패왕문 인피니티의 펜듈럼 효과로 그 수치만큼 LP를 회복한다. 에드는 유우야를 찾지만 유우야는 나오지 않는다. 디스토피아 가이로 공격을 하지만 다크브룸의 효과를 사용하여[24] 공격을 회피한다. 에드는 마법 카드 D-소울 버스트를 발동하여 디스토피아 가이의 공격력을 절반으로 하고 그 수치(1400)만큼 서로의 플레이어에게 데미지를 주려 하나 자크는 제로와 인피니티의 콤보로 오히려 LP를 회복하여 에드의 전략을 무력화시켜버렸다. 에드는 공격력이 변화한 디스토피아 가이의 효과로 다크브룸 1장을 파괴하고 카드를 덮은 다음 턴을 넘긴다.[25] 소라의 턴, 소라는 지속 마법 데스완구의 성역을 패에 에지임프 DT모조품과 엑스트라 덱에서 데스완구 시저 베어,데스완구 시저 타이거를 묘지로 보내고 발동하고[26] 데스완구 퓨전을 사용해 묘지에 데스완구 몬스터 3장을 제외하고 데스완구 매드 키메라를 융합 소환하여 전투로 다크브룸을 파괴한다. 하지만 제로와 인피니티의 효과로 자크는 LP를 회복하고 소라는 매드 키메라의 효과로 다크브룸의 컨트롤을 얻으려 하나 자크는 다크브룸은 펜듈럼 몬스터, 엑스트라 덱으로 간다고 말한다. 소라는 과거의 상황을 재현하여 유우야의 마음을 부활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다크브룸을 파괴하고 유우야의 목걸이를 보여주고 '''스승'''이라고 말하지만 자크는 비웃는듯한 표정을 짓고 유우야의 마음은 부활하지 않자 눈물을 흘리고 카드를 덮고 턴을 넘긴다.'''"나의 턴, 괄목해라! 원초적이면서 궁극, 패도, 왕도를 능가한 유일무이한 힘, 뼈저리게 느끼도록 해라."'''
그 후 드로우를 하고 곧바로 펜듈럼 소환으로 다크브룸 2장을 다시 부활시킨다. 이때 에드가 함정 카드 D-하이퍼 노바를 발동 그리고 이를 트리거로 소라가 함정 카드 데스완구 매드 퍼레이드를 발동하여 패왕문 제로, 인피니티와 패왕권룡 다크브룸이 전부 다 파괴되고 2000의 데미지를 입는다. 하지만..
이런 콤보에도 그저 미소를 띄우며, 이것을 트리거로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을 소환하여 필드의 카드를 전부 부활시킨다. 그리고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을 릴리스해 ③ 효과를 발동, 덱, 엑스트라 덱, 필드, 묘지에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 오드아이즈 펜듈럼 드래곤, 4마리의 드래곤을 게임에서 제외하여 패왕룡 즈아크를 통합 소환한다.'''"어리석은 자는 자신의 잘못에 대해 눈치채지 못하는 법. 지금의 한 수로 자신의 목을 조르는 것도 모르지."'''
이 때 필드 마법 크로스오버가 발동하고 카이토랑 슌이 난입하게 된다. 그때 패왕룡 즈아크의 효과를 사용하여 에드의 디스토피아 가이와 소라의 매드 키메라를 파괴하여 그 공격력의 합계만큼의 데미지, 1400[27] +2800=4200의 데미지를 줘 승리한다. 그 후 카이토와 슌을 상대한다.
137화에서 난입 페널티를 받은 카이토와 슌과 듀얼을 시작했다. 슌이 RR-라이즈 팔콘을 엑시즈 소환한 것을 트리거로 삼아 엑스트라 덱의 패왕권룡 다크 리벨리온의 효과로 다크브룸 2장으로 다크 리벨리온을 엑시즈 소환한다.
이어지는 카이토 턴에 사이퍼 윙이 2장 소환되고 지속 마법 더블 익스포저로 레벨 8이 된 사이퍼 윙 2마리로 엑시즈 소환된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컨트롤 탈취 효과가 다크 리벨리온을 덮치지만 패왕룡 자크의 효과로 효과내성을 부여했다. 자신의 턴을 맞이한다. 자신의 턴에 다크 리벨리온의 효과로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카이토를 끝내려하지만 슌이 발동한 RUM-디보션 포스로 라이즈 팔콘이 RR-브레이즈 팔콘으로 랭크 업되고 카이토가 이를 트리거로 LP를 절반 지불하고 RUM-리미트 오버 포스를 발동하여 네오 갤럭시아이즈 사이퍼 드래곤을 랭크 업 엑시즈 체인지한다. 리미트 오버 포스의 효과로 네오 사이퍼의 공격력이 이번 턴 발동한 RUM의 수만큼 배가 되는 것을 이용하여 공격력이 9000이 된다. 연이어서 슌도 리미트 오버 포스를 발동, LP절반을 지불하고, 브레이즈 팔콘을 RR-레볼루션 팔콘으로 랭크 업하고 공격력을 3배 업하여 6000이 되어 네오 사이퍼와 레볼루션 팔콘의 공격력이 즈아크와 다크 리벨리온보다 상승하게 된다.
그리고 카이토는 랭크 업한 몬스터에게 공격하지 않으면 배틀 페이즈 종료시 제외시키는 지속 함정 랭크-업 그래비티까지 발동해 즈아크와 다크 리벨리온을 공략하려하지만, 자크는 비웃으며 다크 리벨리온의 마지막 효과를 발동, 다크 리벨리온을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묘지의 패왕권룡 다크브룸 2마리를 특수 소환, 네오 사이퍼와 레볼루션 팔콘의 공격력을 0으로 만들고 공격한다. 슌과 카이토의 마지막 수단인 액션 카드들도 패왕룡 즈아크의 효과로 무효화시키며 승리. 이후 듀얼이 끝나기 직전 난입 페널티를 받고 듀얼에 끼어든 잭 아틀라스와 곤겐자카와의 듀얼을 시작한다.
138화에서는 잭의 턴부터 듀얼이 시작되고 잭이 첫 턴부터 레드 가고일을 특수 소환하고 레드 레조네이터를 일반 소환하고 레드 가고일의 효과로 레드 레조네이터의 레벨을 2배로 해서 그 2마리를 튜닝해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를 싱크로 소환하자 이를 트리거로 패왕권룡 클리어윙을 싱크로 소환하고 그 효과로 스카라이트를 파괴하고 공격력만큼 효과 데미지를 주려 하나 잭의 패에 브루탈 레드의 효과로 스카라이트의 파괴가 무효가 되고 공격력이 1000 포인트 올라간다.
139화에서는 크로우/사와타리 태그와 듀얼을 한다. 먼저 스카라이트를 파괴한 것으로 패왕룡 즈아크의 효과를 발동, 묘지의 패왕권룡 다크브룸 2마리를 부활시킨다. 그 후 카드를 3장 덮고 턴을 넘긴다. 크로우의 턴, BF를 전개하여 A BF-소나기의 라이키리를 싱크로 소환한다.이를 트리거로 다시 한번 더 패왕권룡 클리어윙을 소환, 클리어윙의 효과로 라이키리를 파괴하지만 크로우는 속공 마법 블랙 페더 일루전을 발동해 효과가 무효로 된 라이키리를 부활시키고 클리어윙을 공격한다. 클리어윙의 효과로 라이키리를 파괴하지만 크로우는 2번째 속공 마법 블랙 페더 리버스를 발동하여 클리어윙의 효과 데미지를 무효로 하고 엑스트라 덱에서 효과 데미지(2600)와 같은 수치의 BF 몬스터, A BF-눈물비의 치도리를 특수 소환하고 치도리의 효과로 치도리의 공격력을 3500으로 늘린 뒤 클리어윙을 공격한다. 자크는 패왕문 제로, 인피니티의 펜듈럼 효과를 발동하려 하나 크로우는 묘지의 블랙 페더 일루전을 제외하고 그 효과로 패왕문 제로의 펜듈럼 효과가 무효[31] 가 되어 10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입는다. 이때 지속 함정 패왕난무를 발동하여 치도리를 강제적으로 1번 더 패왕룡 즈아크에게 공격을 시키게 하고 치도리를 파괴시키고 그 효과로 엑스트라 덱에서 다크브룸 2장을 특수 소환한다. 크로우는 치도리의 효과로 라이키리를 부활시켜 라이키리의 효과로 패왕룡 즈아크가 파괴되려 하나 패왕룡 즈아크의 효과로 효과 대상이 되지 않는 것을 선언한다. 크로우는 패배를 모르는 녀석은 승리의 진정한 기쁨을 모른다고 말하자 "나에게 패배는 없다."고 화를 내면서 자크의 평정심이 조금씩 깨지기 시작한다. 크로우는 라이키리로 패왕난무를 파괴를 하려 하지만 패왕난무의 효과로 패왕난무의 파괴를 무효로 한다.
사와타리의 턴, 사와타리는 '''즐거움은 지금부터다!'''를 외치고 스케일 1과 스케일 8의 마계극단 몬스터로 펜듈럼 스케일을 세팅한다. 이를 사용하여 마계극단 빅 스타, 와일드 호프, 프리티 히로인을 펜듈럼 소환한다. 이를 트리거로 다크브룸 2마리를 릴리스해 덱, 패, 엑스트라 덱에서[32] 펜듈럼 몬스터, 패왕권룡 오드아이즈를 소환한다.
140화에서 아카바 레이지와 자크가 듀얼을 한다. 레이지의 턴으로 시작, 레이지는 DD 마도현자 슈뢰딩거와 DD 마도현자 디렉으로 펜듈럼 스케일을 세팅. 유우야가 만들어낸 소환법, 펜듈럼 소환으로 DD 나이트 하울링, DD 마도현자 니콜라 2장, 레벨 7의 새로운 DD 몬스터 바이스 티폰을 소환, 니콜라 2장으로 오버레이 하여 DDD 노도대왕 이그제큐티브 시저를 엑시즈 소환, 레벨 7의 DD 바이스 티폰이랑 나이트 하울링을 튜닝하여 DDD 질풍대왕 이그제큐티브 알렉산더를 싱크로 소환. 묘지로 보내진 DD 몬스터의 효과로 묘지에서 DD 몬스터를 2장을 제외하여 DDD 열화대왕 이그제큐티브 테무진을 융합 소환한다. 자크는 레이지 보고 지금까지의 녀석들과는 다르다.라고 말한다. 이그제큐티브 알렉산더의 효과로 이그제큐티브 알렉산더의 공격력이 6000이 되고 이그제큐티브 테무진의 효과로 패왕문 제로, 인피니티의 펜듈럼 효과가 봉인되자 수비를 굳히기 위해서 오드아이즈의 효과로 엑스트라 덱으로 되돌리고 다크브룸 2장을 소환하려 하지만 이그제큐티브 시저의 효과로 오드아이즈의 특수 소환 효과가 무효가 되고 이그제큐티브 시저와 이그제큐티브 테무진의 공격력만 올려주게 된다. DDD 몬스터의 공격을 맞아 LP가 2800으로 줄어든다. 이때 레이지 보고 펜듈럼 소환을 만든 건 분신인 사카키 유우야가 아닌 나 자신, 패왕룡 즈아크가 진정한 '''펜듈럼 소환의 창시자'''라고 말한다. 복수를 위해서, 스트롱 이시지마와의 듀얼에서 자크의 영혼이 다시 각성하였고 다시 싸울때에는 반드시 이기겠다는 신념을 위해 펜듈럼 소환을 만들었다고 하며 복수의 대상은 당연히 레이. 아카바 레오가 만든 4장의 카드는 우주, 바람, 생명, 대지의 힘을 모은 4장의 마법 카드들을 사용하여 자크를 분리시키고 그때 펜듈럼 소환도 같이 탄생했다고 말한다[37] . 자크는 펜듈럼이라는 새로운 힘을 가지고 부활했으며 레이지에게는 데미지를 준 벌을 주기 위해서 함정 카드, 패왕의 역린을 발동하여 엑스트라 덱, 묘지에서 패왕권룡 오드아이즈, 패왕권룡 클리어윙, 패왕권룡 다크 리벨리온[38] ,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을 특수 소환한다. 그리고 드로우 페이즈에 드로우.[39]
그 후 패왕룡 즈아크로 공격하여 레이지를 끝장내지만 난입한 레이라와 레이라의 몸을 빌려 부활한 레이와 듀얼을 시작한다. 레이는 자신의 마법 카드 유전하는 생명력을 발동해 패를 전부 묘지로 보내고 묘지에서 엔 플라워즈, 엔 버즈, 엔 윙즈, 엔 문을 세트하고 차례차례 발동해 패왕권룡 다크 리벨리온, 패왕권룡 클리어윙, 패왕권룡 스타브 베놈과 제외된 다크 리벨리온 엑시즈 드래곤,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을 전부 일반 몬스터로 취급하고 패왕룡 즈아크 마저 일반 펜듈럼 카드로 취급되어 효과가 무효화되고 필드의 모든 몬스터가 파괴되어 1800 데미지를 받는다.[40] 그리고 다시 패왕룡으로부터 분리되어 지상으로 내려오는데..
그 후 레이라가 유우야를 부르지만 자신은 유우야가 아니라고 부정한다. 레이지와 레이가 자크의 마음 속에는 유우야가 있고 그로 인해 자크의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으며 악의 마음만으로는 펜듈럼이 탄생할 수 없었다고 하자 그것을 부정하고 펜듈럼은 자신의 힘만으로 만든 것이라고 한다. 이 때 레이 안의 유즈가 자신은 유우야를 믿고 있다고 말하자 자크 안의 유우야가 반응하고 유즈가 당신은 미소와 행복을 전해주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레이라 : "유우야!"'''
'''자크 : "나는... 유우야가 아냐!!!"'''
이에 유즈의 말을 부정하고 자신이 바라는 건 공포를 전해주는 것이라 말한다. 아마 과거에 1인자가 될 당시, 싸움을 강요받으면서 미쳐버린 것 때문에 그렇게 반응한 것으로 보인다.[41] 하지만 유즈의 호소에 마음이 흔들리더니, 이 때 유우야의 의식이 부활하여 몸의 주도권을 얻고 새롭게 드로우한 속공 마법 스마일 유니버스를 사용하여 엑스트라 덱에서 패왕룡 즈아크와 패왕권룡 오드아이즈를 다시 불러낸다.'''"닥쳐! 내가 전해주는 건 공포다! 내가 바라는 건.. 나에게 계속해서 싸울 것을 강요하고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며 비웃었던 녀석들에게 진정한 공포를 맛 보여주는 것이다! 미소 따위, 나한테는!!"'''
허나 유우야에 의해 저지되고, 부활한 패왕룡 즈아크와 오드아이즈가 일반 몬스터가 되자 불안에 떨기 시작하더니 레이라가 발동한 엔 플라워즈의 효과로 패배, 다시 분열되려 하나 레이라에 의해 유우야의 몸에서 레이라의 몸으로 흡수되어 봉인당한다.
자크가 몸 안의 유우야와 싸우는 장면은 어둠의 마리크 vs 유우기전의 오마쥬인 듯 하다. 눈 한쪽씩이 별개의 인격으로 움직이는 점이나 얼굴이 일그러지며 늘어나는 부분이 비슷하다.
이후, 146화에서 유우야가 사천룡들을 소환하면서 본인의 형상이 잠깐 비춰진다.
3. 사용 카드
과거엔 사천룡을 사용하였고, 부활하여 유우야의 몸을 완전히 차지했을 때는 어둠 속성 / 드래곤족 중심의 패왕권룡 덱을 사용한다. 패왕룡 즈아크를 사용할 때의 자크의 덱에는 패왕흑룡 오드아이즈 리벨리온 드래곤과 패왕열룡 오드아이즈 레이징 드래곤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OCG화 된 카드
- 메인 덱
- 효과 몬스터
- 펜듈럼 몬스터
- 엑스트라 덱
- 엑시즈 몬스터
- 싱크로 몬스터
- 융합 몬스터
- 융합/싱크로/엑시즈/펜듈럼 몬스터
- 메인 덱
- 함정 카드
-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 기타
강력한 실력, 강렬한 실체화 능력과 '''카오게이'''와 차원분열 만악의 근원[46] 유희왕 ARC-V의 '''최종 보스'''이자 사실상 '''ARC-V 세계관 최대 피해자.'''
유우야가 오벨리스크 포스와의 듀얼에서 '''패왕흑룡을 소환한것과 세레나, 루리를 쓰러뜨린것 역시 자크가 유우야와 유토를 잠식하여 조종한 것이다. 아카바 레오는 패왕룡 즈아크를 인간의 힘이 만들어 낸 궁극의 힘이라고 평했다.
자크의 과거회상에서 본래 자크는 눈 색이 머리색과 마찬가지로 은색이었지만 악마화하면서 금색으로 변한 것으로 나온다.
호츈 미에루가 수정구슬을 통해서 본 검은 그림자의 정체는 자크인 것으로 보인다.
레오가 유우쇼에게 유우야를 갖다가 '유우야는 네 자식이자 자식이 아닌 자'라는 투로 표현한 것도 유우야가 자크의 분신 중 한 명이기 때문이다.
자크의 환생들은 세계분할 이후로 수 년 뒤에 태어난 것으로 보인다. 레오는 갈라진 세계에서 새로 리얼 솔리드 비전을 되살려내고, 그 뒤로 레오 코퍼레이션을 세운 뒤 후처를 들여 아들을 낳았는데 환생들은 그 아들보다 더 어리다. 또한 그 당시 레오를 도와 솔리드 비전을 만든 사카키 유우쇼는 자신의 아내를 만났을 때보다 더 젊은 시절이었다. 즉, 자크의 환생들은 세계가 분열된 뒤 적어도 수 년 뒤에 태어났다고 봐야 한다. 또 다른 추측으로는 아카바 레오가 공원에서 정신을 차렸을때,세계가 4개로 나눠지면서 분열이전의 역사가 개변되면서 본래는 없었을[47] 아카바 레오가 히미카랑 결혼하여 레이지를 낳았다는 역사가 생겼다는 것이 있다. 이러면 자크가 이유도 없이 몇년후에 일어날 필요도 없고, 또한 아카바 레오가 레이를 아끼는 것에 비해 히미카와 레이지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것도 설명이 된다.
역대 보스 듀얼의 제작자[48] 가 애니판 패왕 카드들로 오리카를 구성해 각 시리즈들의 네임드 캐릭터 몇 명과 싸움을 붙였는데[49] 즈아크보다는 패왕무례 무쌍. 가위바위보로 이긴 뒤 먼저 패를 4장 털고 시작하면 아무리 보스들이라도 거의 할만한 게 없다.
5. 비판
랜서즈가 자크와의 싸움에서 패배하면 세상이 멸망한다고는 하는데 이게 말이 좋아서 '패배하면 세계 멸망'이지, 자크가 듀얼 전에 세상을 멸망시키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세계 멸망은 자크가 직접 일일이 차원을 파괴하면서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듀얼에서 패배한다 한들 차원이 곧바로 멸망하는 게 아니다. 즉 패배한다고 해도 세계 멸망까지의 시간은 남아 있으며, 자크에게 맞설 상대를 얼마든지 모아서 싸울 수 있다는 것. 심지어 장 미셸 로제가 난입해도 영원의 듀얼 대처법이 없는 자크는 언젠가는 덱이 다 떨어져 패배할 수밖에 없다.이 때문에 패배하는 것이 그렇게까지 긴장감을 유발하지 못한다.
차라리 LP가 깎이거나 랜서즈들을 쓰러뜨릴 때마다 차례차례 차원이 붕괴되어가는 전개였다면 훨씬 더 긴장감 있는 듀얼이 되었을 것이다. 패배할 시 차원이 갈려나가는 것은 카드화와는 비교도 안 되는 페널티. 다만 시간이 남아있기는 해도 랜서즈마저 패하면 자크에게 맞서서 싸울 사람이 없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문제. 랜서즈가 없는 이상 자크를 막을 듀얼리스트는 없을 것이고, 결국 순회공연하며 닥치는 대로 부수는 자크에게서 부들부들 떨며 죽을 날만 기다리는 결말이 될 가능성이 높은데 오히려 단숨에 멸망하는 것보다 더 비참한 결말일지도 모른다.
물론 이건 자크를 너무 폄하한 이야기다. 자크는 스탠다드, 엑시즈, 싱크로, 융합 각 차원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지닌 유야즈가 하나가 된 존재로 아카바 레오의 회상으로도 현대 병기는 통하지 않았고 자신을 쓰러뜨리려 온 듀얼리스트들조차 모두 격퇴했다.그 과정이 어떻든 자크는 듀얼로 랜서즈와 각 차원의 최상위 실력자를 모두 쓰러뜨렸으며 패배도 마지막에 유우야가 본인의 의지로 패왕룡과 패왕권룡 오드아이즈를 소환해서 진 것이다. 자크가 다시 부활한 후 세계를 파괴하지 못했지만 랜서즈 측이 빠르게 대처해서 이긴 덕분이지, 자크가 세계를 파괴하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유희왕 시리즈에서 역대 최종 보스들 중에서도 가장 설정이 부실하다. 전체적인 설정은 폭력적인 듀얼을 반복하다가 이내 폭주 해버렸다는 것인데 그에 대한 설명이 일절 없다. 또한 작중에선 여러 번 자크를 악마 취급하며 신에 가까운 힘을 얻었다고 하는데 애초에 자크는 '''평범한 인간이었다.''' 작중에선 자크의 힘을 인간의 욕망의 힘 비슷한 취급을 하지만 평범한 인간인 자크가 저런 힘을 얻을수 있을리가 없는데도 설명이 전혀 없다.
다른 보스들로 예를 들면 다츠였던 경우 오레이컬코스의 결계의 조각을 만지고 타락한 후, 타락하게 된 원인과 그 힘을 얻은 출처가 자세하지만 자크는 그저 아크파이브 차원 사람들의 더 격렬하고 폭력적인 듀얼을 유도하자 본인도 휩쓸렸고 그대로 그런 듀얼만 반복했을 뿐, 그게 초차원적인 힘을 얻을만한 계기가 되지는 않는다. 비슷하게 평범한 사람이었으나 작중 후반부부터 시리즈내에서도 손꼽히는 초능력자가 된 쥬다이도 패왕이라는 전생의 존재를 각성하면서 얻은 것이라는 배경이 있다.
그래서 시청자들은 140화에서 자크와의 듀얼이 끝난다는 소식을 듣고 배후에 있던 뭔가가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그런 거 없었다.'''[50]
그리고 여기에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비주얼적으로도 까이고 있다.''' 자크의 전작의 벡터와 비슷하게 생긴 생전 모습(회색 머리)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나중에 자크가 부활하면 저 모습을 베이스로 나타나리란 예상이 지배적이었지만 정작 드러난 모습은 본인도 아니고 분신 4명 중에서도 가장 순한 인상의 유야를 억지로 변형시킨, 통칭 '''썩은 토마토''' 또는 '''건조 토마토'''. 덕분에 시청자들이 실망한 것은 물론이고, 아무리 최종 보스로서 온갖 폼을 다 잡아도 도무지 위압감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패왕룡 자크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그야말로 극명한 대비. 반농담으로 육체 변화 직전의 썩어가던 얼굴의 유우야가 차라리 악역으로 더 낫다는 평도있다.[51]
특히 자크를 소환하면서 '''"원초적이고도 궁극인"'''이란 대사를 외치는 장면이 그야말로 가관. 중2병 자뻑 농도가 가뜩이나 높은 대사인데 정작 생긴거나 표정은 최종 보스의 위압감이 전혀 느껴지지 않아 엄청난 위화감을 선사한다.
147화에서는 유우야가 자크의 기억을 통해 울자 시청자들의 반응은 '''유희왕 시리즈 중에서도 제일 이질적이고, 역겹다는 평을 받고 있다.''' 링크 참조.
5.1. 실력과 반비례하는 형편 없는 듀얼 로그
유프로로 구성한 4주인공 vs 자크전[52][53][54]'''사기 효과도 작작 쓰라고!!'''
'''지는 게 그렇게 무섭냐?'''
- 크로우 호건
분명 그의 실력 자체는 모든 소환법들이 모여 있던 차원에서 최정점의 자리에 오른 자인 만큼 압도적으로 강하다. 아무리 상대를 후들겨 패는 취미가 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실력이 있지 않으면 그 자리까지 오르지는 못한다. 단순히 스탠다드식 듀얼을 할 당시에도 제법 강했던 것으로 보이는데, 후에 다른 소환법들을 익히면서 정점의 자리를 차지한 카드들을 만들어낸 데다 정령의 목소리를 듣는 힘도 있다. 이 힘은 자크의 분신들인 유우야즈 4인방에게 이어진다.
128화와 129화에서는 유우야와 유토의 덱으로 싸우는데, 플레잉을 보면 필드든 카드든 다 박살내는 타입으로 보인다. 애초에 상대를 박살내는 부류인 만큼 당연한 건지도 모르지만. 하지만 130화에서 유고가 한 듀얼을 보면 마냥 때려부수는 타입은 아니고,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을 빼앗긴 상태에서도 에드와 카이토에게 밀리지 않고 침착하게 듀얼하기도 했다.
사카키 유우야와 아카바 레이지를 몰아붙인 아카바 레오에게 사실상 승리한 걸 보면 당시의 유우야, 레이지, 레오보다 강한 건 확정. 129화에서는 레오와 더불어 레이지도 덩달아 갈려나갈 뻔했다.
'''유우야즈에게 잠식되었을 당시의 포스는 최종 보스 이미지에 걸맞는 수준이었다.''' 사기 카드를 쓴 건 맞지만 그 카드를 적절하게 활용해 시청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즉, 그의 실력 자체는 레이와 함께 ARC-V 세계관 최강자라고 할 수 있는 실력이다.''' 최종전 이전까지는 자크가 "이 정도면 보스 할 만 하지"라는 평이었는데,
'''문제는 제작진들의 형편 없는 스토리 진행으로 다 말아먹었다는 것이다.''' 싸우는 과정마저도 고작 합계 11명이 떼거지로 덤비는 것도 아니고[55] 2명씩 돌아가면서 싸우는데다가 처음 2명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모두 난입 페널티를 먹고 시작하기 때문에 그다지 자크쪽이 불리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자크 역시 콤보나 카드와의 연계를 이용하는 게 아니라 단순히 소수의 카드가 가지고 있는 밸런스 붕괴급의 사기 효과들로 싸우기 때문에[56] 실력은 커녕 OCG의 정룡, EMEm, 십이수같은 사기카드빨로 승리한다는 느낌만 잔뜩 든다. 더군다나 분신인 유우야나 유토, 유고, 유리처럼 각자의 드래곤을 진화시키는 카드를 사용한 것도 아니다[57] .
물론 과거에 사기카드를 쓴 보스가 없던 것은 아니다. 1장1장이 상황을 초토화시키는 시계신을 다룬 Z-one, 상대의 카드를 바꿔씌우고 초월적인 공격력의 몬스터들로 몇 번이고 주인공들을 몰아붙인 돈 사우전드가 그 예시. 하지만 Z-one은 미래를 바꾸기 위해 온갖 노력을 거듭한 끝에 신의 경지에 다다른 것이며, 오히려 그러고도 미래를 구하지 못했다는 비극적 장치로써의 역할도 맡고 있다. 돈 사우전드 또한 애초부터 한 세계의 신이었으며, 그것도 모자라 갖가지 음모와 계략 끝에 지금껏 강함을 잔뜩 과시해온 칠황들을 흡수하고, 중반부터 스토리의 핵심으로 강조되어온 누메론 코드를 자신의 손에 넣는데 성공한 상태였다. 강력한 효과의 카드를 사용하는 데에 시청자들이 납득할만한 배경과 과정이 있었던 것. 고작 듀얼 대회에서 연전연승한 일반인인 자크가 이에 맞먹는 사기효과를 쓴다는 게 문제인 것이다. 그리고 사기적인 효과와는 별개로 두 캐릭터는 상대방의 수나 다음 움직임을 파악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실력이 뒷받침되는 듀얼리스트임을 밝혔다. 반면 자크는 상대방이 뭘하든 마음대로 막아냈기 때문에 심리전이나 작전 싸움이 전혀 보이지 않았다.
연출 역시 다른 시리즈의 보스들에선 강력한 카드에 밀려 궁지에 몰렸다가 반격, 극복해내는 주인공들에게 초점이 맞춰진 반면, 자크는 강력한 카드들로 판을 좌지우지하고 승리하는 자크 본인에게 초점이 맞춰져있다. 어찌보면 이 시리즈 특유의 수준 낮은 듀얼로그라는 문제점의 연장선.
물론 패왕권룡 버전 사천룡들이 설정상 각 소환법의 정점에 있는 몬스터라는 것 때문에 강력한 효과를 가지고 나오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부분이기는 하지만, 보조카드도 없이 단 1장만으로 미쳐날뛰는 것이 가능할 정도라는 부분에서 상당히 비판받는다. 그나마 138화에서 패왕권룡 클리어윙에게 장착 마법 패왕열기를 사용하기는 했지만, 새로운 카드는 고작 그 1장 뿐이었으며 그게 없었어도 충분히 사기였다.
또한 패왕문 제로와 인피니티는 스케일 0과 13이라 레벨 1부터 12까지, 즉 조건이 없다면 '''어떤 레벨의 몬스터'''든 펜듈럼 소환할 수 있다. 그러나 작중 소환한 카드는 레벨 4 패왕권룡 다크브룸 2장 뿐이다. 기껏 펜듈럼 몬스터에다 레벨도 12인 패왕룡 즈아크는 펜듈럼 소환할 수가 없고, 레벨 8 패왕권룡 오드아이즈와 레벨 7 아스트로그래프 매지션은 자체효과로 튀어나왔다. 결국 그 스케일로 겨우 레벨 4 몬스터 2장만 꺼내고 끝이라는, 펜듈럼 소환의 창시자라는 타이틀에 걸맞지 않는 최악의 펜듈럼 소환을 선보였다.
게다가 139화에서 평정심이 깨지기 시작한 자크의 듀얼 방식이 패왕룡을 과보호하는 경향을 보인다는 것도 비판거리 중 하나. 그 때문에 크로우, 사와타리가 겁먹었냐고 도발할 정도였으니...
'''그래서 세계가 멸망한다는 상황을 야기할 수 있는 자크의 힘이나 자크의 뛰어난 전술을 전혀 보여주지 못했고, 위기감 또한 바닥 수준이었다.'''
이 부분을 다른 유희왕 시리즈의 최종 보스들과 비교하자면
-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 대사신 조크 네크로파데스 : 지속적으로 악역 포스를 뿜어오던 바쿠라 료의 본체인데다가 부활하자마자 기억의 세계뿐만 아니라 현실 세계에까지 영향을 주었다. 그리고 수천년 전의 세계에서 압도적 힘의 상징으로 여겨지던 삼환신과 엑조디아를 박살내고 시공을 초월해 현대에까지 재해를 일으킨다. 호르아크티를 부르지 못해다면 조크에게 세계가 멸망할 뻔했다. 극장판에서는 아이가미의 육체를 빼앗아 2명의 최강의 듀얼리스트들을 동시에 상대하면서 전 세계를 암흑차원으로 뒤덮으려 하여 2번, 총 2번이나 세상을 실질적 멸망의 위기로 몰아넣으며 절망적인 포스를 드러냈다. 게다가 이건 천년링에 남아있던 사념에 불가했다. 남은 조각만으로도 세계를 위기에 처하게 하였다.
- 유희왕 GX - 다크니스 : 분신인 미스터 T가 여러 네임드들을 털어버리는 혁혁한 전적을 쌓은데다 전략이 영 수수한 면이 있어서[58] 평가절하당하는 면이 있으나 대신 그 전 시즌에 역대급 스케일의 보스인 유벨이 있다. 솟아오르는 회색 기류 뿐인 공간이라는 이질적인 상황, 매직 크로니클이 조성하는 독특한 듀얼로그, 3번에 걸쳐 진화하며 쥬다이를 계속해서 몰아붙인 끝에 실질적으론 승리했다는 다시 없는 결과까지 합쳐 유벨은 따지자면 중간보스임에도 여전히 시청자들 사이에서 높게 평가받는 대단한 임팩트를 남겼다. 자크와 같은 차원 멸망을 목표로 했었지만 과정도 결과도 유벨이 한참 위였다는 평가. 그리고 유벨에 못치지만 다크니스 본인도 쥬다이와의 최종결전은 쥬다이를 제외한 전세계 인류를 어둠 속에 가둔 채로 이루어져 쥬다이의 싸움에 세계의 존망이 걸려 있음을 확실히 어필했다. 비록 유벨에 비해 포스는 떨어지지만 다크니스는 GX의 주제인 성장이라는 테마에 가장 걸맞는 최종 보스로서 주제를 잘 나타내고 있다. 다크니스란 존재는 애당초 '위험한 세상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학생들'의 마음을 구현화한 존재고, 다크니스에 굴복한 학생들이 "우린 아직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미래에 떨 필요가 없다. 설령 지더라도 또 맞서면 된다"는 생각을 통해 다크니스를 떨쳐버리는 장면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미래를 두려워하지 말고 나아가라는 메세지를 전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종 보스로서 매우 적절한 인물인 셈이다. 다크니스가 보여준 은근히 허접한 이미지도 "다크니스는 대적할 수 없는 거대한 악이 아닌 단지 두려움에 불과하다"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치이다.
- 유희왕 5D's - Z-one : 평범한 과학자였지만 본인의 노력만으로 신의 힘에 도달한 채로 하늘에서 아크 크레이들이 낙하해 네오 도미노 시티가 파멸하게 되는 시간제한이 걸린 승부+현실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큰 부유성의 크기로 부담감을 걸어왔고, 그 싸움의 목적이 악이 아닌 "미래의 파멸을 막기 위해 과거에 있는 그 근원을 파괴해야 한다"는, 주인공과 다른 방향에서의 해결책이었기에 최종 보스전에 걸맞는 의미를 부여할 수 있었다. 시계신 카드군 특성상 듀얼로그는 그다지 뛰어나지 않았지만 유세이의 화려한 플레이에 비중을 맞춤으로서 틈을 메울 수 있었다. 게다가 상대방이 어떤 듀얼을 해도 그냥 사기 효과로 무효하기만 한 자크와 달리, Z-one은 유세이의 움직임을 예상했음을 설명하고 카운터 치는 모습[59] 을 보여줌으로서 시계신이 아니라도 충분히 주인공을 몰아붙일 수 있으리란 인상을 줄 수 있었다.
- 유희왕 ZEXAL
- 낫슈 : 그야말로 자크 이전 최악의 최종 보스라 평가되었으나 듀얼로그만큼은 자크랑 비교하는 것이 낫슈에게 실례일 수준이며 바리안 칠황의 정점이자 카오스의 정점에 도달하여 압도적인 힘을 보여준만큼 최종 보스로서의 실력은 부족함이 없다. 효과 내성+4000데미지+특수 승리, 연속 공격+드로우 록, 공격력10000+몬스터 전멸or강탈 등 사기적인 카드들을 상대로 승리해왔다. 최종전에서 제알이 소환해낸 최종진화체인 No.39 희망황 비욘드 더 호프로도 낫슈를 쓰려뜨리지 못했다.
- 돈 사우전드 : 그야말로 만악의 근원이자 실질적 흑막으로서 몇 번이고 세상을 위기로 몰아넣는 모습을 통해서 '이놈을 막지 않으면 정말로 세상이 끝장난다.'라 잘 보여줬고, 신의 힘인 누메론 코드마저 진작에 손에 넣어서 유마 일행을 몰아붙였다. 거기다 주인공 일행의 LP가 감소할 때마다 아스트랄 세계에 그 데미지를 그대로 넘겨 아스트랄 세계까지 파괴해 나갔었다. 패배 후에도 낫슈를 진 최종 보스화시켜 최후의 최후까지 흑막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유희왕 VRAINS - 아이 : 다른 시리즈들과 다르게 등장하는 거의 모든 듀얼 로그가 고품질이었던 평가를 받는 만큼, 역대급으로 화려한 필드[60] 와 동시에 다채로운 Ai 마법 / 함정 카드, 그리고 무엇보다 최초의 링크 6 몬스터를 소환했다는 것만으로도 고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가장 화려할 수밖에 없는 디 어라이벌 사이버스@이그니스터 VS 파이어월 드래곤 다크플루이드 간의 전투에서 승패를 가른 것은 계산이 매우 복잡해질 수밖에 없는 치열한 카운터 제거를 이용한 전투였던 만큼 매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게다가 즈아크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사기적인 효과로 중무장한 어라이벌을 들고도 유사쿠가 공격력 1만을 넘을 것까지 대책을 세우고, 오히려 저지먼트 애로우즈를 이용한 반격까지 준비하는 등 듀얼 면에서 즈아크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화려한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듀얼 로그 외의 외적 요인[61] 은 직접적인 이미지가 없어서 심심할 수 있었지만, 그것을 아이와 유사쿠 간의 유희왕 전통의 보너스 배틀스러운, 길이 갈린 파트너 간의 서로에 대한 우정을 확인하는 연출로 커버했다. 거기다 주인공의 파트너가 갑자기 최종 보스로 타락한다는, 자크와 거의 같은 클리셰를 따랐지만 2기에서 보맨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신의 동료들을 살릴 기회를 포기해야 하는 고통스러운 선택을 했고, 목적 또한 자크처럼 욕망이 아닌 외로움과 자포자기에서 기원한 목적이라 비판받지 않았다.
이러한 자크와 굉장히 대비되는 장면이 작중에 나온 적이 있는데 바로 99화에서의 아카바 레이지이다. 이때 레이지는 로제의 홀로그램 무한 난입이라는 반칙에 가까운 플레이를 듀얼 시스템과 본인의 덱에 내장된 카드 효과의 조합으로 로제가 홀로그램으로 계속해서 난입해도 계속해서 승리할 수 있는 무한 루프를 완성해 승리하는 식으로 깨부숴 그런 술수로는 이기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했으나, 자크는 그런 무한 루프 콤보 같은 감탄할 만한 플레이가 아닌 사기 카드 한두장만 가지고 싸우기 때문에 실력이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것만으로 평가하면, '''세계관 최강자라는 자크의 듀얼 실력이 스탠다드 하나만의 최강인 아카바 레이지보다도 약해보인다.'''
유희왕 시리즈에서도 사기카드를 쓰는 것도 듀얼리스트의 강함이지만 무엇보다 그걸 사용하는 자의 기량이 뒷받침해주는 것도 실력이다. 역대 유희왕 시리즈 중에서 사기카드를 사용하는 캐릭터들이 카드빨 소리를 듣지 않는 것은 '''그 만큼 카드 효과에만 의존하지 않고 그걸 어떤 식으로 다루냐에 따라의 실력도 있었기 때문이다.''' 유우기의 라이벌인 카이바 세토도 주력 카드가 공격력 3000인 레어 카드인 푸른 눈의 백룡을 3장이나 다루었지만 그 이전에는 전국 대회에서 우승할 만큼 상당한 실력을 지니고 있었다. 몬스터의 압박적인 효과로 밀어붙인다는 선상에서 볼때 어둠의 마리크와 비슷해보인다. 그러나 어둠의 마리크는 확실히 라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더라도 그것을 어느정도 커버할 수 있는 덱을 짜서 실력이 뛰어나다는 걸 보여준다. 그 예로 배틀 시티 결승에서 어둠의 유우기와 맞붙을때 그는 라 없이도 충분히 몰아붙였으며 온갖 기괴한 콤보를 구사했다. 자크처럼 단순히 카드 효과빨로 몰아붙이는게 아니라 가뜩이나 막강한 카드 효과를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자신의 덱과 제대로 혼합했기에 나온 플레이다.[63] 오리카 수준의 치트급 듀얼은 사기 카드로 무장한 다츠도 마찬가지지만 다츠는 사기적인 효과 대신 사용 조건이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공격력을 올리고 부활해오는 오레이카코스 기가스는 기본 공력력이 낮으며 데미지를 흡수해가는 오레이칼코스 큐토라는 파괴내성이 없다. 오레이칼코스 슈노로스의 공격력 20000도 큐토라가 제대로 데미지를 흡수해야 가능한 수치다. 게다가 전투한 몬스터의 공격력분 그 수치에 빼야한다. 공격력 무한대의 사신 게도 10000이상의 라이프랑 모든 패를 받쳐야하는 등 소환 난이도가 상당히 높다. 공격할 때에도 덱에서 10장의 카드를 묘지에 보내야하는 단점이 있어 사용하기 힘든 카드다. 하지만 다츠는 이걸 세계관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실력자인 어둠의 유우기와 카이바 세토 상대로 이루냈다. 자크와 마찬가지로 오리카 수준의 카드를 사용하는 돈 사우전드도 벡터가 메라그의 디스토션 크리스탈의 효과로 자멸할 뻔한 것을 막아주는 등 듀얼에서 두뇌가 돌아가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크처럼 템빨로 무장한 벡터도 돈 사우전드의 계약으로 낫슈의 개시한 카드를 확인하고 대응책을 준비해 전략을 짜는 모습을 보인다. 후속작인 브레인즈의 리볼버도 공격력 3000이나 되는 몬스터를 다수 지니는 카드빨이 있지만 유사쿠를 제외하면 다른 상대에게는 그걸 다 쓸 필요도 없이 바렛 카드군의 연계와 콤보 등으로 승리하였다.
5.2. 유리와의 비교
분신인 유리는 특유의 광기와 여유 같은 요소로 매력적인 악역같다는 느낌을 톡톡히 주었으며[64] 5대 1의 듀얼에서 승리하거나 익숙하지 않은 앤틱 기어 덱으로 아스카, 소라를 박살낸 전적이 있다.
이후 본 덱으로 에드, 카이토, 유고를 쓰러트린 것도 모자라 사카키 유우쇼까지 쓰러트리는 것으로 실력을 어필하는 등 "이 녀석 때문에 ARC-V 계속 본다."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줬다.[65][66]
이에 비하면 자크는 아무리 과거에서 세계를 멸망 수준으로 몰아간 적이 있다 해도 지금 당장 보여주는 게 그 꼴인 탓에 전혀 만악의 근원으로서의 위엄이 느껴지지 않는다.
또한 듀얼하는 모습을 보면, 유리는 가장 콤보라고 할 만 한 것이 없고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의 사기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던 5대1 듀얼에서마저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다.[67]
그 이외에도 그리디 베놈을 일부러 파괴시켜[68] 상대가 안심하는 순간에 효과로 상대를 전멸시키려고 하기도 하고, 상대와 같은 플레이를 하며[69] 상대의 효과를 빼앗아 사용하여 철저하게 갈아버리고, 단순하게 공격하는 뻔한 플레이를 하는게 아니라 파멸의 꽃, 파멸의 열매, 스타브 베놈 퓨전 드래곤과 클리어윙 싱크로 드래곤의 루프 콤보로 몇번이나 효과 데미지를 주며 LP가 아닌 '''신체의 체력자체가 소모되도록 하는''' 등 듀얼을 할 때마다 광기 넘치는 캐릭터성과 굉장히 좋은 플레잉을 보여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반면에 자크같은 경우에는 패왕룡 즈아크를 비롯한 패왕권룡 하나 하나가 듀얼 자체를 좌지우지 할 수준의 미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며, 난입 페널티를 받은 2명의 듀얼리스트를 이겨가는 것이 전부다. 게다가 138화에서도 패왕권룡 클리어윙을 소환해 잭을 당황하게 하는 것을 봐서는 이대로 쭉 그냥 사기 카드들만 내서 이길 것 같으니, 평가가 분신인 유리보다 떨어질 수 밖에. 또 유리는 처음으로 패배했을 때 자신의 패배를 인정하는 쿨한 면모를 보인 반면, 자크는 과거의 일로 인하여 자신이 패배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는 강박 관념에 빠진 모습을 보여줬다. 이는 자크가 레이, 유즈의 말을 부정하려 하는 모습을 통해서도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