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키스트 던전/던전/해안 만
1. 소개
전투 BGM은 The Cove Battle.
4주차에 삼림지대 다음으로 사육장과 동시에 오픈되는 던전.
해당 던전은 해안 만(Cove)이며 던전 고유 몬스터도 물고기 괴물이나 익사체가 일어난 좀비 등 물과 관련된 몬스터들로 구성되어있지만, C'''o'''ve라는 철자가 C'''a'''ve와 혼동되는 모양인지 '''동굴'''이라고 오기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던전 구조는 인공 동굴과 자연 동굴이 뒤섞여 있다는 설정을 반영해 폐허처럼, 사육장의 사각형 구조와 삼림지대의 일자형 구조가 뒤섞여서 등장하며, 통로 길이도 일정하지 않다. 이 때문에 '''다른 던전에 비해 식량 소모를 예측하기 어렵다.''' 또한 삽을 요구하는 골동품이 많으므로 삽은 넉넉히 챙겨 가는 것이 좋다.
전원 '''이물''' 타입을 보유한 대양인과 해산물이 우글거리는 던전. 바다 구더기와 해파리들도 이물 타입이다. 이물로 번역되기 전의 통칭은 '''엘드리치'''. 종종 등장하는 산적들의 인간 타입을 제외하면 그나마 같이 등장하는 타입은 불경이다.
이물 속성을 가진 해양 생물을 닮은 적이 주요 적이다. 비늘 덕분에 출혈에 강하다는 설정으로 대부분 몹의 '''출혈 저항이 우수'''하고 출혈 공격을 걸어오는 적들이 상당히 많다. 하지만 폐허의 해골처럼 출혈 완전 면역 수준은 아니다. 중독 저항은 가장 낮다. 회피 역시 전반적으로 주술사(30), 해파리(35), 술에 절은 망자(33) 제외 30 미만으로 낮다. 불경이 이물로 바뀌었다고 생각하면 전체적으로 폐허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주적으로 등장하는 몬스터인 대양인 계열 적들은 다른 던전과 달리 '''탱/딜/힐의 역할을 착실히 나누어 맡고 있다'''. 기본형 몹이라 할 수 있는 대양인 일족의 기본 딜은 섬뜩한 수준이며, 여기에 버프 및 치유를 걸어주는 서포터와 공격을 대신 맞아주면서 자신의 몸빵을 올리는 탱커형 적이 곁들여져 나온다.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면 적은 거의 피해를 입지 않았는데도 파티는 순식간에 초토화 되어 죽음의 문턱을 드나드는 풍경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밖의 적들은 상태이상에 특화되어 있거나 자폭 능력을 갖고 있거나 하는 식의 유틸리티 능력이 있기 때문에, 몬스터 파티의 안정성이 굉장히 뛰어나 다른 던전보다 난이도가 높은 편이다. 또한 베테랑 난이도부터 등장하는 농게는 기본적으로 매우 내구력이 높으며, 아군의 대열을 광범위로 뒤섞는 '조수 강타'와 '''턴 당 8 이상의 출혈 지속 피해'''를 주는 '동맥 절개'를 가지고 있다. 베테랑 난이도에 처음 입성한 초심자 가주의 영웅들을 단체로 무덤으로 보내는 경우가 많으므로, 베테랑 던전부터는 출혈을 대비한 '''붕대를 넉넉히 챙겨가는 것'''이 정신 건강에 이롭다.
몸빵은 비교적 약하지만 우수한 출혈 저항 및 적의 위치를 가리지 않는 극딜이 가능한 야만인이나 튼튼한 맷집과 강제 이동 + 기절 공격을 통해 파티의 안정성을 보장해주는 중보병 또한 상당히 유용하다. 특히 '''역병 의사'''는 위협적인 후열몹들을 스턴으로 묶을 수 있고, 중독 대미지로 딜러 노릇도 할 수 있는데다가 출혈 피해도 회복시킬 수 있어서 이 던전의 카운터급의 성능을 보여준다. 주로 등장하는 적이 이물이라는 특성상 세팅만 잘 갖추면 '심연의 폭격'으로 아무 부작용도 없이 후열의 적에게 5~60% 가량의 추가 피해를 줄 수 있는 신비학자가 딜러 겸 서포터로 활약할 수 있다. 방패 파괴자가 상향된 이후로는 방패 파괴자 자체가 사기가 되기도 했지만 특히 해안 만에서는 치트키가 되었다. 1~4열 방어 무시 피해, 중독, 보호 무시, 자리 이동, 진형 붕괴 어느 하나 거를 것 없이 모두 유용하기 때문.
이물 외에는 불경과 인간 타입만 등장하므로 불경 타입에 추가 피해를 주고 깡딜이 높은 편인 성전사, 인간 타입에 추가 피해를 주고 표식으로 방어를 깎고 추가 댐 딜을 넣는 식으로 폭딜을 넣을 수 있는 현상금 사냥꾼도 좋다. 힐러는 그냥 성녀나 자힐기가 있는 영웅으로 대려가자.
해안 만의 함정은 기존의 함정과 달리 중독이나 출혈 효과를 동반하지는 않으나 '''12 라운드 동안 회피 -20, 속도 -5'''라는 괴랄한 디버프를 동반하기 때문에 디버프를 해제하기 위해서 약초를 넉넉하게 들고 가는 것이 좋다.
- 특수 퀘스트
- 선조의 유물(Ancestor's Relic) 3개를 가져오라고 할 때가 있는데, 유물은 던전에서 볼 수 있는 Ancestor's Relic에서 얻을 수 있으며 1개당 1칸의 아이템 창을 차지한다. 클리어시 대장간에서 장비 업그레이드를 1회 무료로 받을 수 있다.
- 보호 수호물(Protective Ward) 3개를 작동시키라고 할 때가 있는데, 보급할 때 주어지는 송과선(Pineal Gland) 3개를 와드 하나에 1개씩 사용하면 된다. 송과선은 1개당 아이템 창 1개를 차지한다. 클리어시 다음 해안 만 임무에서 15%의 대미지 버프와 33%의 경험치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 팁 : 이 지역에서만 나타나는 골동품들 루팅에 쓰이는 소모품들과 얻는 물품
- 약초 : 부정적 기벽/질병 제거, 무작위 아이템
- 해독제 : 스트레스/체력 치료
- 삽 : 금화/장신구, 스트레스+100, 무작위 아이템
- 성수 : 버프, 기벽/질병 제거
- 개과자 : 버프
1.1. 설정
선조가 옛 길을 통해 물건을 들여오다가 소문이 나게 되자 비밀 유지를 위해 밀수꾼들을 통해서 많은 귀한 물건과 유물, 서적을 들여오던 곳이다.
동시에 정체불명의 고대 종족이 건설한 고대 도시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고대 종족이 누군지는 불명이지만, 대양인이거나 이들과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종족인 것으로 보인다. 사육장의 지하땅굴이나 안뜰마당의 보스인 정원의 수호자도 이 고대 문명의 잔재다.
일지 페이지 중에는 한 모험가가 대양인과 싸우다가 몸을 물린 후 '''점차 대양인으로 변이해가면서''' 쓴 일지가 있다. 모험가는 처음에는 대양인에게 물린 후 자기 몸이 이상해져간다며 동료에게 고통을 호소했지만, 4번째 페이지에 이르러선 동료들과 언어가 통하지 않거나 날고기를 뜯어먹는 등 점차 인간성을 잃어가는 기미를 보이다가 5번째 페이지에 이르러선 인간성을 완전히 상실하고 사고 방식이 완전히 대양인처럼 변해 인간이었던 자신이 대양인으로 변이한 게 아니라, '''대양인이었던 동료들이 인간으로 변이했다'''고 생각했다. 결국 기괴한 모습으로 변해버린 동료들에게 죽음으로 안식을 준다면서 동료들을 모두 죽인 뒤 어머니의 품으로 돌아가겠다며 바다로 떠났다.
작중 등장인물의 시점에서 쓰여진 단편적인 글인만큼 사람이 대양인에게 물리고 대양인으로 변이한 것 자체는 일지의 작성자가 특이한 경우인지, 대양인이라는 종족 자체가 변이한 인간으로부터 유래한 반인반어인지, 아니면 인간의 본질이 대양인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대양인들의 사고 방식에 대해 어느정도 유추할 수 있는 요소.
2. 몬스터
2.1. 일반
2.1.1. 대양인 일족(Pelagic)
해안의 기본 보병급 몬스터. 작살창과 검으로 무장한 어인으로, 대양인 탱딜힐 중 딜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Many eons beyond counting, before the Ancestor was born, before the Manor was built on the hill, even before the Hamlet was founded and the first settlers came to this distant land, there was a race of people that called this land their home. Little is known about them, and if they were human or some other damnable creature, we shall never know. While their name is long lost to time, it is clear that they were great engineers and artists.
Remnants of their civilization can be found littered around the Estate for those who know where to look; from the Ancient Statue of a Great and Mighty Warrior in the Courtyard to an Ancient Network of Aqueducts, Sewers, and Tunnels underneath our feet. But the crown jewel of this ancient empire was their city, a vast underground metropolis underneath the very hill where the Manor now stands. Giant pillars and stone circles carved out solid stone, temples and houses, ports and harbors, and even in its ruined state, you can still see the glorious splendor. Ancient pictographic images are carved in stone walls of their temple halls, some of them showing a pyramid-like structure surround by tentacles, hinting that they either worshiped some kind of sea goddess or a great and unnameable power.
However, this ruined city is not abandoned, for the eerie Pelagics still inhabit these ancient ruins. The only way to describe these hideous creatures from the deep is that they are amphibious fish with arms and legs or half-fish half-human creatures, whose origins are a mystery for us surface dwellers. There is much speculation and theory about these nightmares from the sea: some believe that they are the original inhabitants and builders of that ancient city; others believe that they were a slave race created by the original inhabitants of the city that rebelled against their former masters; some even believe them to be an ancient race that existed before the dawn of man; while still others believe that the city was once inhabited by humans before they were transformed into these cold, emotionless terrors of the deep.
The latter theory may hold some truth, as the Pelagics are known to kidnap humans for many nefarious ends, among them to find suitable mates and reproduce viable offspring. There are also the Blood Soaked Pages Torn From A Journal as more evidence to support this theory, for there isn't much need to turn Humans into Pelagics after they are bitten by one.
These fishy terrors are the foot soldiers of the eerie Pelagics. The Pelagic Grouper stalks the caverns and grottoes of their domain in packs, searching for unfortunate sailors and foolhardy adventurers to pick to the bone. These devils from the deep are as swift on land as they are in water, using their crudely made harpoons to pull their prey closer to deliver deep and bloody wounds with their rusty, barnacle-crusted cutlasses salvaged from previous prey, promising an early watery grave for those who dare to enter the salt-soaked caverns and grottoes of the Cove.
셀 수 없이 머나먼 옛날, 선대 가주가 태어나기 전, 언덕 위에 저택이 세워지기 전, 멀리서 최초의 정착민들이 이 땅에 마을을 세우기도 전, 이 땅을 자신들의 고향으로 삼은 종족이 있었다. 이들에 대해 알려진 것은 매우 적으며, 그들이 인간인지 아니면 다른 악독한 생물들인지조차도 알 수 없다. 이들의 이름은 오랜 세월을 거쳐 잊혀지고 말았지만, 그들이 위대한 기술자이자 예술가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 문명의 흔적들은 눈치 빠른 사람들이 찾아볼 수 있도록 영지 주변에 흩어져 있다. 안뜰마당에 있는 거대하고 강인한 고대 전사 석상부터, 우리 발 밑에 있는 고대 상하수도 땅굴망까지. 그러나 이 고대 제국의 꽃은 그들의 도시, 저택이 지금 서 있는 바로 그 언덕 아래에 있는 지하 대도시였다. 단단한 돌로 조각된 거대한 기둥과 환상열석들, 신전과 집들, 항구와 항만. 이 곳은 폐허가 된 지금조차도, 영광스러운 화려함을 뽐내고 있다. 사원의 돌문에는 고대의 상형문자 형상이 새겨져 있으며, 그들 중 몇몇은 피라미드 형태의 건축물이 촉수에 둘러싸인 형태를 하고 있어 이들이 일종의 바다 여신이나 형언할 수 없는 거대한 힘을 숭배했다는 것을 드러내고 있다.
그러나, 이 폐허 도시는 버려지지 않았다.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대양인 족속들은 아직도 이 고대 유적에 거주하고 있다. 이 끔찍한 생물체들을 상세히 묘사하는 유일한 방법이란, 팔다리를 지닌 반인반어 양서류라는 것이다.이 바다에서 찾아온 악몽들에 대해서는 많은 추측과 이론이 존재한다. 어떤 이들은 이들이 고대 도시의 건설자이자 원거주자였다고 믿는다. 어떤 이들은 이들이 원 거주자의 손에 만들어진 노예 종족으로서, 자신의 주인들에게 맞서 반란을 일으켰다고 믿는다. 다른 이들은 그들이 인류의 여명 이전부터 존재했던 고대 종족이라고까지 믿는다. 저 심해의 차갑고 냉혹한 공포로 변이하기 전까지만 해도, 그들은 한때 인간이었으리라는 것이다.
이것들 중 마지막 이론에는 어느 정도 진실이 담겨 있을 가능성이 있는데, 대양인들은 자신들의 사악한 목적에 이용하기 위해 인간을 납치하며, 그들 중 적합한 자를 찾아서 번식 도구로 삼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이 이론을 뒷받침하는 증거로는 '피에 절은 일지의 찢어진 몇 장' 이 있다. 이 문서에 따르면 대양인에게 물린 인간이 변이하는 데는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이 비늘 덮인 공포는 대양인 족속들의 보병대이다. 이들은 자신들이 점거한 천연동굴과 인공동굴들을 무리지어 돌아다니며, 자신들에게 거슬리는 불운한 선원들과 무모한 모험가들을 찾아다닌다. 이 심해에서 온 악마들은 육지에서도 물속처럼 재빠르게 움직이며 직접 만든 조잡한 작살로 먹잇감을 낚아채서 가까이 끌어온 다음, 녹슬고 따개비 덮인 커틀러스를 휘둘러 치명상을 입힘으로서 소금기 절은 해안 만 동굴에 감히 들어온 이들에게 신속하게 무덤 자리를 보장해 준다.
전열에서는 전열을 검으로 공격하는데, 기본 보병 수준으로 흔하게 나오는 것 치고는 섬뜩한 위력[3] 을 뽐낸다. 주술사에게 버프라도 받는다면 탱커라도 1/3에 가까운 체력이 한 방에 날아간다. 거기에 치명타라도 터진다면... 게다가 다른 던전의 기본 보병과 달리 후열로 밀려나도 무력화되지 않고 창을 찔러댄다. 전열 공격보다는 위력이 떨어지지만 취약한 후열만을 공격하며, 치명타 확률이 높은 데다가 베테랑 난이도 이상부터는 아군을 1칸 끌어오는 능력까지 있다. 3열의 아군이 전열로 끌려와서 칼질을 맞기라도 하면 그야말로 대참사다. 여러모로 초반에 해안 만을 들어가기 꺼리게 만드는 적이다.
게다가 불경한 거인 등 다른 똥파워 몹들은 대부분 1~2턴 정도 다른 비공격 기술로 턴을 낭비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 놈들은 말 그대로 딜 밖에 할 줄 모르는 기계들이다. 버프/디버프고 뭐고 그냥 주구장창 때리는게 얼마나 무시무시한 건지 보여주는 놈들이라 할 수 있겠다.
다만 해산물 종족특성인 높은 출혈 저항을 제외하면 상태이상 저항력이 낮으며, 그렇다고 체력이나 회피가 높은 것도 아니라서 방어 측면에서는 부실하니 기절을 걸어버리거나 화력을 집중해 우선적으로 제거하자. 기본 보병인 만큼 이 녀석만 '''네 마리 나오는''' 일명 4멀록 조합이 꽤 자주 등장하는데, 잘못 대처하면 파티가 큰 타격을 입을 수 있다.[4]
2.1.2. 대양인 주술사(Pelagic Shaman)
다른 던전에서는 등장한 바 없는 최초의 본격적인 사제형 몹으로, 대양인 탱딜힐 중 힐러라 할 수 있다.The sorcerers and religious leaders of the eerie Pelagics, the Pelagic Shamans are just as hostile as the other ancient dwellers of the ocean and the Cove, and is a terrible foe in its own right. Instead of relying on brute force to defend their sacred waters, the Shamans use both ancient knowledge and powers bestowed upon them by their oceanic deity to strengthen their allies, and rend the minds of their enemies enough to drive any poor unfortunate soul in earshot of their guttural gibberish insane.
They also perform human sacrifices during certain phases of the moon, before feasting on what remains after their god has been appeased. But when their oceanic kin bring sacrifices that are already deceased- usually drowned sailors or those otherwise unworthy for the offering- the Pelagic Shamans turn these bloated corpses into Drowned Thralls.
It is also believed that these vile fishmen and their dark rituals had some hand in the creation of the Pelagic Guardian, the Ucas, and possibly many other weird and twisted sea creatures.
기괴하고 소름끼치는 대양인 족속들의 흑마법사이자 종교 지도자인 대양인 주술사는 바다와 해안 만에 득시글거리는 다른 고대 거주자들이 그러하듯이 적대적이며, 그 자체로 끔찍한 적수이다. 주술사들은 자신들의 신성한 물을 지키기 위해 폭력에 의지하는 대신 고대의 지식과 대양의 신적 존재들에게 부여받은 힘을 이용해 동족들을 강화시키며, 적들의 정신을 찢어발겨서 그들의 불운한 영혼에 자신들의 미친 듯이 웅얼거리는 목소리가 울려퍼지도록 만든다.
이들은 달이 특정한 위치에 떴을 때 인신공양 의식을 하여, 자신들의 신이 취하고 남은 것들로 잔치를 벌인다. 그러나 자신의 바다 동족들이 익사한 선원처럼 이미 죽어 가치가 없는 희생물을 가져왔을 경우에는 그 부풀어오른 시체로 익사한 노예를 만들어낸다.
또한 이 사악한 어인과 그들의 암흑 의식들은 대양인 수호자, 거대 농게, 그 밖의 수많은 기괴하고 뒤틀린 바다 생물들을 만들어냈다고 믿어지고 있다.
보통은 이교도 복사처럼 스트레스 공격을 가한다. 40% 확률로 1명을 추가로 공격하며 공격시 뒤로 한칸 빠지기까지 하므로, 이교도 복사의 상위호환 같다는 느낌을 받게 된다.[5] 또한 지원능력으로 치유기인 순풍과 공격력/치명타율/명중률 증가 버프인 심해의 부름(Call of the Deep)을 갖고 있다. 치유 스킬은 두자릿수의 회복량으로 빈사 상태의 적도 회생시킬 수 있으며, 이 회복도 플레이어처럼 '''크리가 뜰 수도 있다.''' 그나마 자힐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위안. 공격력 버프도 굉장히 효과가 좋으므로 우선순위로 처리하도록 하자. 이 버프는 등장 당시에는 공격력 50% 상승이라는 정신나간 효과였기에, 버프받은 대양인 칼잡이가 치명타를 터뜨리면 탱커가 아닌 이상 한방에 실피 혹은 죽음의 문턱을 봐야 했기에 악명이 자자했다. 괴인 패치때 반토막나서 25%가 된 지금도 충분히 위협적이다.
1열로 끌려왔을 경우 단검으로 간지러운 위력의 직접공격인 의식의 칼질을 사용하므로 1열로 끌어오는 것도 나쁘지 않다. 이 공격은 비슷한 다른 후열 적들의 능력과는 다르게 뒤로 후퇴하는 기능도 없어 1열로 끌고오는데 성공하면 무시하고 다른 적을 잡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은신 패치로 베테랑 이상 던전에서는 은신 상태로 나온다. 보통 4열에 위치하므로 역병 의사의 '실명 가스'나 신비학자의 '심연의 폭격'을 먹여주자.
2.1.3. 대양인 수호자(Pelagic Guardian)
한손에는 칼날주먹, 다른 한손에는 큰 방패를 든, 문어 형태의 대양인 탱딜힐 중 탱커.The Pelagic Guardians are hulking, upright cephalopods arrayed in the armor of the Old Gods, and single-mindedly defend their brethren and the uncanny, sunken ruins they have claimed as their own.
It unclear were what these creatures are or were came from, some believe some say that these creatures were ordinary Octopus until Ancestor open the Portal and awoke Thing, it evil and as the corruption started to leak into seas, it began to twisting and mutating local sea life. One of the more crazier and far-fetched theory says that these creatures were once human until they were sacrificed by Pelagic Shaman to the Pelagics Sea Goddess and those who survived became this ritual became these guardian beasts.
Considering that there are so many of unholy, fungal infected, bloodsucking, or other nightmarish horrors that stalk the Estate were human once in some form or other makes this theory not so far-fetched as it seems. Especially since this was not first time or the last that Pelagics have done such things to humans for their sinister purposes.
대양인 수호자는 거대한 직립 두족류로서, 옛 신들의 갑옷으로 무장하고 있다. 이들은 우직하게 자신의 동족들을 보호하며, 자신들이 점거하고 있는 불쾌한 수몰 유적을 방어하고 있다.
이 생물체가 어디서 유래했는지는 명확하지 않다. 누군가는 이 생물체는 선조가 문을 열고 그 존재를 깨워, 그 여파로 타락이 바다로 흘러들어 바다 생물들을 뒤틀어놓기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문어였으리라고 믿는다. 더 광기어린 억지주장에 따르면 이 생물체들은 대양인 주술사들이 자신들의 여신에게 바친 인신공양 제물 중에서 살아남은 자들이 이 짐승으로 변한 것이라 한다.
이 영지를 활보하는 언데드, 진균 감염체, 흡혈귀를 비롯한 다른 악몽같은 공포들도 한때는 인간이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 이론도 그렇게까지 억지는 아닌 것처럼 보인다. 대양인들이 자신들의 사악한 목적을 위해 인간에게 그런 짓을 해 온 것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었으니 말이다.
공격력이 낮지만 출혈 효과가 붙은 공격을 하며, 중보병이 가진 것과 비슷한 보호 스킬을 사용한다. 방어 스킬을 사용할 확률이 매우 높은데, 기본 방어력도 높은데다 방어력 버프까지 있어서 중독이나 기절기가 없는 파티로는 매우 까다로운 상대이다. 중독 공격으로 처리하거나 보호를 받지 못한 몬스터부터 처리하도록 하자. 기절이 걸리면 보호가 풀리게 되므로, 기절을 사용하는 것도 방법. 또는 광역 공격으로 '보호받는 대상과 보호 중인 대상을 동시에 때릴 수 있는 경우'에도 보호를 무시할 수 있다. 둘 중 하나가 빠지면 보호중인 대양인 수호자만 공격을 받게 된다. 예를 들어 1열의 수호자가 4열의 주술사를 보호하고 있는 상황에서 후열 3, 4열에 기절을 넣으면 주술사 대신 수호자가 기절 공격을 받는다.
특히 출혈 저항이 낮은 깡딜 딜러인 나병환자에게 전열에 틀어박혀서 높은 방어력으로 버티면서 출혈까지 거는 이 녀석은 매우 성가신 상대.
신입부터 기본 33%에 달하고 버프로 더 올라가는 방어 수치와 강력한 맷집 때문인지, '''과거에는''' 유일하게 1칸짜리 몬스터임에도 페널티 없이 스톨링이 가능한 몬스터였다. 다만 CoM 업데이트 등을 거쳐서 스톨링 수단을 많이 제한한 현시점에는 수호자도 여타 소형 몬스터처럼 혼자 남은 상태에서 턴이 지연될 경우 지원군을 부르며, 오히려 수호자만 남아있을 때는 지원군을 부르는 속도가 '''가세된다'''.
보기드문 경우로, 만약 수호자가 살아있는 아군 없이 4열에 가게 되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이 없어 계속해서 넘기기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살아있는 아군이 있으면 방어를 사용한다.
복도에서는 출현하지 않고 방 전투에서만 출현한다.
2.1.4. 가시 해파리(Stinger)
기다란 촉수들이 달린 해파리 형태의 몬스터. 열에 아무런 제약을 받지 않으며 모든 공격이 기절이나 출혈, 약화를 같이 들고와 상대하기 까다롭다. 거기다 낮긴 하지만 6% 확률로 질병까지 걸기 때문에 매우 골치 아프다. 하지만 맷집은 약한 편이니 광역기로 쓸거나 우선순위로 처리해주는게 좋다.Mysterious, elegant, ethereal, and even hauntingly beautiful, the Deep Stinger is a giant jellyfish-like creature that, like their marine cousins, gracefully floats through the salty air of the Cove. When they encounter prey, they attack and immobilize them with their paralyzing and disease-ridden stingers. Once rendered unable to flee or fight back, they then latch onto their prey and feast on their blood.
신비롭고, 우아하고, 하늘거리며, 소름끼치도록 아름답기까지 한 가시 해파리는 거대한 해파리 비슷한 생물체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친척들이 물 속에서 그러하듯이 해안 만의 소금기에 절은 공기 속을 우아하게 떠다닌다. 이들은 먹잇감과 마주치면 병원체에 절은 마비침으로 공격해 먹잇감을 마비시킨다. 먹잇감이 도망치거나 싸울 수 없는 상태가 된다면, 이들은 먹잇감을 붙들고 그 피로 잔치를 벌일 것이다.
2.1.5. 노예(Thrall)
물에 빠져서 퉁퉁 부은 익사체의 좀비 형태의 몬스터. 첫 번째 행동에선 반드시 단일공격 '필사적인 붙들기'를 사용한다. 명중률은 낮지만 상당한 체력 피해와 스트레스 피해를 같이 입히므로 위협적이다. 그 다음 행동부터는 반드시 보복을 사용하여 자폭하는데, 파티 전체에 상당한 피해와 스트레스를 먹이며 주술사의 공격력 증가 버프까지 받는다면 단번에 파티 전멸 위기까지 갈 수 있으므로 빠르게 처리하도록 하자.Sometimes the Fishfolk will seek out humans for their own devilish ends: ritualistic sacrifices, viable reproduction, and even just food.
Sailors and adventurers that die in or near the Cove are at great risk of becoming a thrall for the Pelagics, serving them as another soldier for their wicked goals. These particular victims were drowned in the ocean, then revived mid-decomposition by the Pelagic Shaman to act as a soldier against those who foolishly trespass into the domain of the aquatic devils. Fattened with accumulated gasses from their previous and present rotting, these corpses are highly unstable, and always ready to detonate themselves against intruders.
A self-destructing terror, it will only show you a glimpse of the coming horror it brings... before splattering your party in bile, gore and dread.
어인 족속들은 종종 인간 희생양을 찾아다니곤 한다. 희생양들은 인신공양 제물, 번식 도구, 아니면 단순한 식량 같은 끔찍한 최후를 맞게 된다.
선원이나 모험자들이 해안 만이나 그 근처에서 죽게 된다면, 그 시체가 대양인들의 사악한 목표에 쓰일 병사로서 봉사하는 노예가 될 위험이 있다. 이 부류의 희생자들은 대양에서 익사당한 뒤, 반쯤 분해된 몰골로 대양인 주술사에 의해서 되살아난다. 그 다음 수생 악마들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을 정도로 어리석은 자들에게 맞서기 위한 병사로서 쓰이는 것이다. 지속적인 부패로 인해 축적된 가스로 부풀어오른 이 시체들은 몹시 불안정하며, 언제든지 침입자들에게 자폭공격을 가할 준비가 되어 있다.
자살 테러 공격이란, 그 다음에 찾아올 공포의 맛보기에 불과하다...당신의 파티원들이 담즙, 핏덩어리, 그리고 두려움을 뒤집어 쓴 뒤에 찾아올 공포 말이다.
속도가 느려서 거의 턴의 맨 마지막에 행동하는 만큼 기절 등으로 적당히 묶어놓고 나중에 잡는 것도 방법이지만, 대양인 수호자와 함께 등장하는 경우가 많아서 수호자가 노예에게 보호를 걸어주는 몹시 골치아픈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적 조합을 보고 처우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2.1.6. 바다 구더기(Sea Maggot)
대양인들이 사육하는 달팽이처럼 생긴 몬스터. 구더기와는 달리 단단한 껍질이 있어 방어력도 이를 반영했는지 매우 높다. 무려 '''75%'''로 다른 방어력 강화로 방어력이 올라가는걸 제외하면 모든 몬스터 중 독보적인 위치에 있다. 때문에 깡딜로 승부하기 매우 힘들다. 또한 회피와 속도를 감소시키고 낮은 확률로 질병까지 유발하는 약화 공격을 사용한다. 다행히 명중률은 매우 낮은 편이다.Simple-minded creatures that have been enthralled by Pelagic sorcery, Sea Maggots appear to be mutated Sea Snails and are the closest thing the Pelagics have to domesticated pets. While they are neither fast or physically strong, they make up for these deficiencies with an incredibly tough shell that can repel even the heaviest of blows and the ability to spit an extremely sticky and disease-ridden slime. This slime ensnares their prey, leaving them open to being slain by their masters, provided they don't succumb to disease first.
대양인의 주술에 조종당하고 있는 단순무식한 생물인 바다 구더기들은 돌연변이 바다 달팽이로서, 대양인의 가축에 가까운 존재로 보인다. 이 생물들은 재빠르지도 육체적으로 강하지도 않지만, 이들은 이러한 단점을 가장 묵직한 타격도 견뎌낼 수 있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한 껍데기와 극도로 끈적하고 질병으로 가득한 점액을 뱉는 능력으로 보완한다. 이 점액을 뒤집어 쓴 희생양이 질병에 먼저 당하지 않는다면, 속박당한 채 그들의 주인들에게 무력하게 살해당할 것이다.
해안 만의 적들이 그렇듯이 중독 저항이 낮으므로 중독기를 가진 역병 의사, 괴인 혹은 방어 관통과 중독, 양쪽을 전부 겸비한 방패 파괴자나 무덤 도굴꾼이 있으면 상대하기 편해진다.
이 몬스터가 생긴 게임 외적인 배경이 있다. 사냥개 조련사 업데이트 당시 구더기의 방어력이 굉장히 증가했었는데, 덕분에 구더기가 나오는 던전의 난이도가 급격히 어려워졌다. 이에 플레이어들이 전혀 단단해 보이지 않는 외형의 구더기가 어찌 그리 방어력이 높아졌냐고 불만을 표하는 의견이 포럼에서 많은 공감을 받았고, 이를 기점으로 제작진들이 게임을 너무 어렵게만 만든다는 항의가 빗발쳤다. 그 후 사전 PAX 업데이트 때 제작진들이 주로 지적받은 시체 시스템과 심장마비 시스템을 끌 수 있는 옵션 제공과 동시에 구더기의 방어력을 없애주었다. 이후 해안 만 패치에서 아예 이름부터 원한이 서린듯한 '중장갑'(Armored) 구더기가 추가되었다.
2.1.7. 거대 농게(Uca Major)
베테랑 이상부터 등장하는 2칸을 차지하는 대형 농게형 몬스터.[7] 통칭 '''집게사장'''.No one really knows where the fearsome Uca Majors came from or what they truly are. They could be just ordinary crabs transformed by the corruption that plagues the Estate, or they could be ancient horrors that have risen from the depths to feed. But that's because few have ever survived an encounter with one. These creatures are massive and covered in a thick, heavy carapace capable of withstanding even the mightiest of blows. In addition to their nigh-impenetrable shell, they possess massive claws capable of sundering even the thickest of armor and inflicting gaping wounds upon flesh. Once cut open, there is little their prey can do but bleed out on the salt-caked floors of the grottoes it calls home.
아무도 공포스러운 거대 농게의 기원과 정체를 정확히 알지는 못한다. 놈들은 영지를 더럽힌 타락 이전에는 그냥 평범한 게였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바닷속 심연에서 먹잇감을 찾아 올라온 고대의 공포일지도 모른다. 놈의 정체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이유는 놈을 만나고 살아돌아온 이가 적기 때문일 것이다. 이 거대한 괴수의 몸을 이루는 두껍고 무거우며 난공불락에 가까운 껍데기는 가장 강력한 일격조차 버텨낼 수 있다. 그리고 이 껍데기에 붙어 있는 거대한 집게는 가장 두꺼운 갑옷조차도 잘라내고 살점을 크게 찢어낼 수 있다. 여기에 당한 희생자는, 이 괴수의 '집' 에서 소금기 덮인 바닥에 피를 전부 쏟아내는 것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없을 것이다.
다른 지역의 2칸짜리 몬스터처럼 매우 튼튼하고 강해 빠르게 처리하기 까다로워 농게가 들어간 전투는 장기전이 되기 마련이며, 이를 아주 잘 써먹는 스킬셋을 가지고 있다. 지속 출혈 스킬인 동맥 절개와 아군에게 기절과 3칸 넉백을 유발하는 스킬인 파도 강타를 쓴다. 스킬 대미지 자체는 둘 다 강한 편은 아니나 동맥 절개의 부가효과가 상당히 끔찍한데, 베테랑 난이도에서는 턴당 8(총 '''24'''), 챔피언 난이도에서는 턴당 10씩 3라운드(총 '''30''')이라는 미친 출혈 피해를 준다! 게다가 연속으로 피해를 받으면 한방에 20, 30 순으로 피해량이 계속 늘어난다. 체력 높은 탱커형 영웅이라도 두세 번 출혈걸리고 치료를 못받으면 바로 죽음의 문턱에 서게 되는 격이다. 그것도 모자라서 회복량 33% 감소 디버프까지 걸기 때문에, 피해를 복구하는 것도 골치아프다. 이 녀석 때문에 해안에 갈 경우 반드시 출혈 대책이 필요하다. 그외에 조수 강타도 기절+넉백으로 아군 진형을 붕괴시킬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어마어마한 출혈과 방어력 때문에 베테랑/챔피언등급 해안 만 던전 파티조합의 핵심이 된다. 특히나 1~3열을 타겟으로 하는 동맥 조이기의 경우 '''출혈 저항이 가장 낮은 적을 집요하게 파기 때문에''' 특정 캐릭터의 출혈저항이 낮은 경우 4열로 잠시 운용하거나[8] 출혈저항을 올려주는 Blood Charm같은 장신구를 들려주는 것이 좋다. 또한 출혈을 회복하는 흑사병 의사의 야전의술이나, 무법자의 솟구치는 아드레날린 스킬이 매우 유용하게 먹힌다. 이도 저도 안되면 붕대라도 왕창 챙겨가야 한다. 농게의 누적 출혈딜은 '''타 지역의 보스를 가뿐히 뛰어넘을 정도'''기 때문에 출혈에 대한 대책 없이는 해안만 공략이 매우 어렵다.
특히 나병환자는 농게전에서 매우 취약하다. 출혈저항이 낮음에도 1~2열에 서야하기 때문에 방어측면에서 불리하며, 50%씩이나 되는 방어도와 60/80의 체력은 나병환자의 깡딜로도 딜량이 크게 체감이 되지 않는다. 그냥 중보병 데려가서 스턴이나 지속적으로 넣고, 딜은 후열의 중독에 맡기자. 사냥개 조련사로 방어력을 깎아버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배를 부술 수 있는 집게가 있는 것을 봐서는, 마을 이벤트 '잃어버린 수송품'의 화물선은 이 농게의 공격을 받아 침몰한 모양이다.
2.1.8. 술에 절은 망자 (Squiffy Ghast)
When the moon waxes terrible, aethereal harmonies cascade through the hollow grottos of the Cove, haunting the dreams of Hamlet dwellers with visions of mossy crevices and the unspeakable horrors of the sea. In the comfort of full candles, mariners tell of briny corpses taking up a barnacled bow to draw out faded memories of revelry long past. There is only madness in the melody of those rime-encrusted notes. To dance to the tune of the tottering Squiffy Ghast is to quicken the heart to bursting, and forsake attachment to the wholesome, surface-dwelling life. What fate then, for those hapless heroes whose ill-charted course leads them to dance forever in the aphotic shadows?
Once the Squiffy Ghast was a crew member of the Crew of Smugglers who worked for the Ancestor. Playing merry sea shanties on his fiddle as they travelled the globe for the Ancestor in search of idols, ancient manuscripts and other items of more darker nature. This particular crew was the Ancestor’s favourite, until they began asking for too much money to keep quiet. So the Ancestor decided to arrange "alternative" payment, in the form of a cursed anchor that dragged them and their ship to the bottom of the sea. The curse that the Ancestor had placed on their anchor would not let them die, forcing them to relive their final moments again and again, chained and drowning for eternity.
Somehow the Squiffy Ghast succeeded in escaping the cursed anchor's chains, but the curse has left its mark. The Squiffy Ghast was now a ghostly being cursed with undeath, the only comfort he had left was his trusty fiddle and his love for music. In the deepest and darkest parts of The Cove, the Ghast wanders around the caverns, constantly playing its fiddle accompanied by a limitless liquor supply. Any adventurer who encounters the Ghast risks being driven to insanity by hearing its cursed music, and it’s said that those who dance to its tune are doomed to dancing with it forever.
달빛이 소름끼치게 비칠 때면, 해안 만의 공허한 동굴에서 천상의 하모니가 흘러나와, 마을 거주자들에게 이끼 낀 동굴의 모습과 바다의 형언할 수 없는 공포를 아로새긴다. 안락한 양초 불빛 아래서, 선원들은 따개비 덮인 활로 오랜 옛날에 지나가버린 환락의 추억을 연주하는 소금기에 절은 시체에 대해 언급한다. 그 운율과 곡조에는 광기만이 깃들어 있다. 비틀거리는, 술에 절은 망자의 곡에 맞춰 춤을 추게 된다면, 마음은 빠르게 무너지고 육지에서 보내 왔던 건전한 삶에 대한 모든 애착을 내버리게 될 것이다. 과연 어떤 불운한 영웅이, 심해의 그림자에서 뒤틀린 해도를 따라 영원히 춤추게 될 운명을 맞이할 것인가?
술에 절은 망자는 선조의 밑에서 일했던 밀수꾼 무리의 일원으로서, 동료들이 선조를 위해 세계를 돌아다니며 우상, 고대 사본 및 더 어두운 근원을 지닌 물건들을 찾아다니는 동안 바이올린으로 흥겨운 뱃노래를 연주했다. 이 특별한 승무원은 선조의 마음을 끌었다. 그들이 입막음조로 지나치게 많은 돈을 요구하기 전까지는 그랬다. 그래서 선조는 그들에게 "대체품"으로 지불을 하기로 했고, 그들을 배와 함께 바다 밑바닥까지 끌고 들어갈 저주받은 닻을 준비해 주었다. 선조가 그들의 닻에 건 저주는 그들을 죽지 못하는 몸으로 만들어서 마지막 순간을 영원히 되풀이하고 또 되풀이하며 쇠사슬에 묶인 채 영원히 익사하도록 만들 것이다.
술에 절은 망자는 어떻게든 저주받은 닻의 사슬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으나, 저주는 그대로 남아 있었다. 술에 절은 망자는 저주받은 유령이 되고 말았고, 그가 찾을 수 있는 유일한 위안은 그의 믿음직한 활과 음악에 대한 사랑 뿐이었다. 해안 만의 가장 깊고 어두운 동굴들을 방황하는 이 망령 방랑자는 끝없는 취기에 절어 바이올린을 계속 연주한다. 이 망자를 만난 모험가가 이 저주받은 음악을 듣는다면 광기에 빠질 수 있으며, 이 곡조에 맞춰 춤을 춘다면 영원히 그와 함께 춤추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한다.
2017년 2월 Radiant Mode 업데이트로 추가된 4종의 신규 챔피언 몬스터 중 하나.
보통 전열로 끌려오면 약한 스킬을 이용해 뒤로 빠지거나 아예 무력화되는 여타 스트레스 딜러 몬스터들과 달리, 술에 절은 망자는 '광기어린 뱃노래'(Maddening Shanty)라는 단일 스트레스 공격을 사용해서 스스로 전열에 나선다. 문제는 술에 절은 망자가 전열에 안착하게 될 경우, 아군에게 광역 스트레스 피해를 주며 '''4턴간 지속적인 스트레스 피해'''를 주는 최초의 공포 광역기인 '비틀린 춤곡'을 쓴다는 것. 그러므로 이 녀석이 전열로 오기 전에 우선적으로 죽여놓거나, 전열로 왔다면 비틀린 지그를 쓰기 전에 다시 뒤로 보내버려야 한다. 다행스럽게도 출혈 저항을 제외한 저항치가 낮은 편이라 기절시키거나 뒤로 보내는 것 자체는 어렵지 않으며, 술에 절은 망자가 전열에 서 있던 턴에서 행동을 마치기 전에 뒤로 보내는 데 성공했다면 그 턴을 패스한다. 어찌어찌 술에 절은 망자가 비틀린 지그를 쓰기 전에 잡는 데 성공하더라도, 광기어린 뱃노래로 캠프 전까지 지속되는 스트레스 피해 증가 디버프를 걸어대는 통에 이래저래 골치가 아파진다. 성수와 약초로 디버프에 대비하는 것도 좋다.
대상에게 기절과 넉백을 동시에 걸 수 있는 중보병과 현상금 사냥꾼이 술에 절은 망자를 상대하기 좋다. 마침 중보병은 기절 및 이동 스킬 확률을 크게 올려주는 전용 아이템인 'Rampart Shield'가 있고, 적의 속도와 회피를 깎는 약화 기술인 Bellow도 있어 술에 절은 망자가 전열에서 비틀린 지그를 쓰기 전에 높은 확률로 밀어낼 수 있다. 현상금 사냥꾼은 기본적으로 기절 스킬 확률이 높아 별다른 장신구 없이도 술에 절은 망자를 무력화할 수 있으며, 핏빛 궁정 DLC에서 추가된 장신구 중 이동 기술 확률을 50%나 올려주는 장신구가 있어 비틀린 지그를 사용하기 전 높은 확률로 밀쳐낼 수 있다.
'광기어린 뱃노래'로 걸리는 스트레스 증가 약화는 '''견습 난이도'''에서 등장하는 광인의 고발과 약화 기반 확률[10] 이 같으며, 기술 명중률[11] 도 신입 난이도 몬스터급이라는 허점이 있어서, 아군 회피 버프와 명중 디버프를 잘 중첩시켜주면 술에 절은 망자가 아무 것도 못하게 만들 수도 있다.
일반 던전 챔피언 난이도 추가 몬스터 중에서는 상대하기 가장 쉬운 몬스터이다.
파티에 광대가 있다면 반드시 광대만을 대상으로 '광기어린 뱃노래'를 사용하는데, 현악기를 연주한다는 공통점 때문에 광대와 일종의 라이벌 구도같은 것이 잡힌 모양이다. 또한, 광대로 술에 절은 망자를 죽이는 히든 도전 과제도 있다.
또한 언데드 선원 악사라는 점 때문인지 가벼운 분위기의 커뮤니티에서는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브룩에 빗대어 부르는 경우도 보인다.
2.2. 보스
2.2.1. '''세이렌(Siren)'''
'''선조의 기억: 세이렌(Ancestor's Memoirs: The Siren)'''
내 지위가 항상 공포의 상징이었던 것은 아니다.
나 역시 한때는 사람들의 적개심을 신경 쓸 필요도 없이 대로를 산책하거나 술집에서 잔을 기울이던 때도 있었지. 바다처럼 아름다웠던 마을 아낙 하나가 날 따라다니는 취미에 맛을 들인 것이 그즈음이었을 게다. 뭐 나중엔 골칫덩어리가 되었지만 말이야.
가문의 재산도 바닥을 드러내자, 난 고대의 존재들과 계약을 맺었지. 그들은 달이 차오를 때마다 번제를 찾아 바다 밑에서 기어 올라왔단다. 놈들이 요구하는 대가란 이상한 우상과, 아주 기괴한 의식에 사용할 제물 하나였어. 뭐 계약이야 맺어졌고, 내 새로운 동업자들은 다시 짠물 아래로 묵묵히 기어 내려갔지. 그때 막 꺼져가던 횃불은 익숙한 모습의 염탐꾼을 비추었고, 그녀를 보자 나는 아주 사악한 생각을 떠올리게 되었다.
핏빛 달이 떠오르자, 나는 눈을 동그랗게 뜬 제물을 벼랑 끝으로 유인해냈단다. 소녀가 자기가 발 딛고 있는 곳을 제대로 살펴보기도 전에, 난 그 아이에게 족쇄를 채워 우상에 묶어버렸어. 그러고는 우상과 소녀를 슬쩍 밀어, 얼음장같이 차가운 물속에 빠뜨렸지. 다음 날 썰물이 찾아온 바닷가에서는 실로 엄청난 가치를 지닌 보석들이 반짝이고 있었지.
내용 출처'''역사'''
사이렌은 선조께서 완전히 심연속으로 내려가기 전에 마주친 어린 마을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선조께서 가는 어느 곳이든 쫓아다녔고, 선조께서는 곧 그녀가 매력적이지만 귀찮은 짐덩이란 것을 깨닫게 되셨습니다.
선조께서 점점 타락할수록 그 분께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셨고, 결국 그 분께서는 그녀를 당시 만에 득실득실거리던 대양인에게 팔아넘겼습니다.
현재 그녀는 대양인들의 여왕이자 노예입니다.
해안 만의 첫 번째 보스로 세이렌은 한 라운드에 두 번 행동한다. 초롱아귀를 닮은 인어로 본래는 선조가 다스리던 마을에 살던 한 거렁뱅이 소녀로[15] , 선조에게 반했는지 선조를 졸래졸래 따라다녔다. 선조 또한 처음엔 이 소녀에게 나름대로 매력을 느꼈으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부담감을 느끼게 되었고, 자신이 하는 일이 인신공양이나 인체실험같은 막장스러운 것들로 변해가자 이러한 사실을 알아챌지도 모르는 탓에 그녀를 골칫덩이로 여기게 된 모양. 그러다가 결국엔 돈이 궁해지자 골칫덩이나 다름없던 그녀를 잡아서 대양인들에게 팔아버렸고, 지금의 상태가 되었다.그 불쌍한 처녀의 운명이 어찌 되었을지 항상 궁금했었지…
시작 시 나레이션
보스로서의 모습은 과연 생선 대가리. 대양인들의 여왕 겸 노예답게 끔찍하기 짝이 없다. 다만 욕망의 노래를 쓸 때 잠깐 나오는 모습을 보면 원래부터 이런 모습은 아니었고, 대양인들에게 잡혀간 뒤에 이런 끔찍한 모습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선조 또한 자신을 졸졸 따라다니던 그녀에게 매력을 느꼈다는 것으로 보아 인간일 적엔 상당한 미인이었던 모양. 다만 원문의 해석에 따라 waif, charming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엄청 어린아이었을수도 있다.
마귀할멈도 그렇고 선조의 주위에 여자가 계속 꼬이는 걸로 보아 선조도 젊었을 때는 꽤나 잘나가는 미남이었던 듯하다. DLC가 추가되고 가주의 젊었을 적 모습이 공개되어 정설로 굳혀졌다.
세이렌은 일반 공격들은 크게 위험하지 않은데, 광역 출혈은 챔피언에서도 피해량이 턴당 3으로 낮으며, 만에 왔으면 농게 대책을 세워왔을 테니 대단한 위협은 못된다. 광역 스트레스 공격은 모든 난이도에서 스트레스 피해가 10밖에 안 되기에, 어느 정도는 버틸만하다.
다만 잡몹을 소환하는 경우에는 주의해야 한다. 높은 확률로 소환되는 대양인 수호자가 세이렌을 가드해주기 때문. 수호자 이외에도 대양인 칼잡이나 해파리가 소환되기도 하는데, 이들 역시 성가신 난적이다.[16] 이런 상황에서 후술할 욕망의 노래로 아군이 하나 끌려가기라도 하면, 잘 싸우던 것처럼 보이던 파티가 순식간에 무너질 수 있다.
타 보스에 비해 저항력도 높지 않고 피해량도 낮고, 욕망의 노래만 잘 대처하면 쉽게 잡을 수 있다. 하지만 체력이 높고 전투피로를 강제하는 패턴들로 무장하고 있기 때문에 오래 끌수록 크게 불리해진다. 기절 중심의 파티구성으로 끌려간 아군이나 소환된 잡몹부터 기절시키고 세이렌을 공격하는 전술이 가장 안정적이다.
욕망의 노래는 영웅 한 명을 홀려서 바로 자기 편으로 만들고, 다음 라운드부터 세이렌 편에서 행동하게 만든다.
세이렌이 욕망의 노래를 사용해 아군을 유혹하면 잠시동안 사람을 현혹시키는 세이렌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여성의 노랫소리#가 함께 흘러나온다. 세이렌의 노랫소리가 섞인 해안 만 배경음악의 풀 버전은 공식 사운드 트랙을 구매할 경우 15번 트랙 'The Cove Battle Siren (feat. Jennifer Chao)'으로 다운로드된다.
홀린 영웅은 내가 선택했던 기술만이 아니라 위치가 맞는 한 자기 직업의 모든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자기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는다. 유혹의 성공 확률은 대상 영웅의 약화 저항과 상관없이 '''70% 고정'''이며, 노래 자체를 회피하여 맞지 않을 수도 있지만 노래의 적중률은 상당한 편. 홀렸다가 돌아오는 영웅은 항상 맨 뒤로 오기 때문에, 홀린 전열 영웅이 뒤로 돌아오고 후열 영웅이 앞으로 끌려나오면서 파티가 계속 뒤틀리는 것을 조심해야 한다.
세이렌은 자신의 첫 번째 행동에 다음 조건이 만족될 경우, 반드시 욕망의 노래를 사용한다. 두 번째 행동에서도 조건이 만족되고 있으면, 1/4의 확률로 욕망의 노래를 사용한다.
- 죽음의 문턱 상태가 아닌 영웅이 최소 하나 이상
- 파티에 남은 영웅이 최소 둘 이상
- 세이렌에게 이미 홀려있는 영웅이 없음
유혹된 상태에서는 완전 홀려서 자신의 여왕이라는 둥, 난 사랑을 위해 싸운다는 둥 헛소리를 하는데 다시 복귀할 때는 "미... 미안하네 친구들!", "꿈을 꾼 기분이야", "친구가 최고" 등의 대사를 하면서 돌아온다.
옛 빌드에서는 욕망의 노래가 일반적 약화 효과라 약화 저항의 영향을 받았으며, 약화, 출혈 등의 저항을 높여주는 성수가 유용하게 쓰였다.
적으로 돌변한 아군을 대상으로 치명타를 먹이면 바로 데려올 수 있지만, 2라운드가 지나면 그냥 돌아오니 기절이나 이동기를 걸어 행동을 막아거나 하는 방법도 있다. 이도저도 불가능하다면 무시하고 보스만 열심히 때리자. 홀린 영웅이 있는 상태에서 후퇴하면 그 영웅은 '''사망 처리'''되니 주의할 것.
세뇌된 아군의 공격중에서 중독이나 출혈이 주력인 기술은 붕대나 해독제로 대비가 용이하지만, 순수 딜 기술은 대비가 어려우며, 특히 노상강도는 전투 스킬들이 죄다 딜 관련이므로 세이렌과의 전투에서는 선출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나병환지처럼 세뇌 해제 이후에 4열로 끌려가면 암담해지는 종류의 용병 또한 빼는 것이 안정적이다. 또한 턴수 긴 방어 및 스턴, 버프를 제공하는 중보병도 빼는 것이 좋다.[17]
표식팟 조합이 이 보스를 꽤 잘 잡는 편이다. 보스전 내에서 표식을 찍는 몹이 전혀 없고, 따라서 홀린 아군에게 표식 추가 데미지를 얻어맞을 가능성이 낮다. 다만 기본 깡딜이 은근히 강하고 진영 붕괴 및 스턴을 동시에 일으키는 기술들이 있는 현상금 사냥꾼은 주의하는 게 좋다.
욕망의 노래는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노릴 확률이 높으므로, 딜러 하나에게 캠핑 버프를 몰아주는 식의 공략법은 지양하는 편이 좋다.[18]
과거 약화 저항의 영향을 받을 적의 AI가 남아있어 약화 저항이 낮은 아군을 유혹할 확률이 높으므로, 전투에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유물수집상을 데려간 후, 성수로 나머지 영웅의 약화 저항을 높여 상대하는 전략이 좋다.
참고로 현혹당한 상태라 해도 붕괴에 의한 행동 몇가지는 그대로 한다. 이 때문에 현혹당한 영웅이 세이렌의 뒤통수를 때려 끝장내는 희귀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고행자는 웬만해서는 데려가지 않는것이 좋다. 가뜩이나 출혈 저항이 높은 몬스터들이 많아 성능이 떨어지는데, 최대 체력 비례 회복인 '구원'을 세이렌에게 질러서 기껏 깎아놓은 체력을 죄다 회복시켜 버리는 경우가 있다.
[ 1역병 의사 - 3신비학자 ] 조합으로 구성하여, 캠핑 스킬로 '형언할 수 없는 교감'으로 야습을 방지 및 '어둠의 힘' X 3회를 3명의 신비학자들에게 각각 걸어주고, 전투에서 역병 의사의 '유독기체 폭발'과 신비학자들의 '제물 암습'을 세이렌에게 집중시키면 되며, 세이렌에게 역병 의사나 신비학자가 매혹되어도 역병 의사의 위협적인 기술인 중독계열 공격은 '해독제'로 대처가 용이하며, 신비학자의 주력 공격기인 '제물 암습'은 '이물' 속성이 없는 용병들같은 대상에게는 피해가 적다.
또는 [ 1성녀 - 3방패 파괴자 ] 조합으로 구성하고, 캠핑 스킬의 경우, 야습 방지로 성녀의 '성역'을 걸고 나머지 포인트로 '뱀의 껍질'을 각각 1번씩 총 2회를 걸거나 또는 야습 방지가 생략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방어력 위주로 보상하는 것이 용이하며, 방패 파괴자들에게 '뱀의 껍질' 각각 1번씩 총 3번, 성녀는 '기도'를 사용해주면 방패 파괴자가 매혹돼서 날라오는 대부분의 공격을 매우 안정적으로 대처가 가능하게 되며, 방어력 무시 공격인 '찌르기'가 날아올 확률이 '경우의 수'적으로 매우 적으며, 이마저도 노상강도의 '사악한 베기' 등의 경우보다 비교적으로 훨씬 덜 위험하다.
공포의 여주인아, 타락한 심연의 여왕아. 네가 이 질서정연한 세상에 발붙일 곳은 없나니!
바다가 안전해졌다. 해로의 핏줄이 뚫린 게다. 이제 바다 건너의 교역과 왕래가 다시금 시작될 테지.
처치 시 나레이션
2.2.2. '''선원(Crew)'''
'''선조의 기억: 익사한 선원(Ancestor's Memoirs: The Drowned Crew)'''
영지로 통하는 옛길을 감시하는 눈이 많아지자, 난 어쩔 수 없이 해로를 통해 은밀하게 거래를 할 수밖에 없었다.
저택 뒤쪽 좁은 돌계단을 타고 내려가면 작은 부두가 하나 있지. 워낙에 잘 숨겨져 있어서, 신중하게만 행동한다면 아무리 커다란 화물이라도 작은 배로 실어다,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고 옮겨올 수 있었어.
난 특별히 불한당들만 골라다 내 선원들로 고용을 했다. 놈들도 처음에는 내 명령을 잘 듣고 세계 곳곳으로 항해를 나가서 온갖 값진 유물들과 마물들, 신비한 서적들을 실어 왔다. 예상대로 놈들이 비밀 유지 겸 몸값을 올려달라고 요구해오긴 했지만 말이다. 물론 이미 가산은 오래전에 탕진해버렸기 때문에, 난 놈들에게… 조금 특별한 봉급을 주기로 했다.
그 돈벌레들이 술에 진탕 취해 잠들어있던 사이, 난 놈들의 닻에 온갖 뒤틀린 저주를 걸어놓았지. 나의 야망과 놈들에 대한 경멸 등 묵직한 감정의 무게를 그대로 실어주었다. 마법의 시간이 도래하자, 닻은 초자연적인 무게를 발휘하여 배와 선원들 모두를 물 밑으로 끌어당기기 시작하였어. 놈들은 분명 비명을 질렀겠지, 허나 휘몰아치는 검은 물밑에서는 그 어떤 소리도 들려오지 않았단다…
내용 출처'''역사'''
길이 위험해지고 교통량이 많아질 무렵, 선조께서는 밀수업자들을 통해 좀 더 귀한 물건들을 수입해 왔습니다.
그 선원들은 세상을 돌아다니며 선조를 위해 여러 우상과 고대의 서적, 혹은 더 어두운 유래를 가진 물건들을 모아왔습니다.
그러나 선원들이 출항마다 더 많은 대가를 요구하게 되자, 선조는 그들에게 다른 방식으로 대가를 치르게 해 주었습니다.
배와 그들을 바다 밑바닥으로 끌고 들어갈 저주받은 닻으로 말입니다.
해안의 2번째 보스, 가라앉은 배의 언데드 선장과 그 선원들.불쌍하고 불경한 것들. 쇠사슬에 묶여 영원히 수장될 것들아…
시작 시 나레이션
과거 선조가 지하를 발굴하면서 필요한 흥미로운 오컬트 물건들을 오래된 길로 날라오기 어렵게 되자, 해안 만의 절벽에 비밀스럽게 숨겨진 부두를 통해서 들여왔다. 이를 위해서 조상은 밀수꾼들을 고용했고, 이들은 세계 곳곳을 누비며 많은 귀한 물건들과 유물들, 서적들을 모아다 줬다. 하지만 비밀을 지키기 위해서 선조는 이들에게 돈을 많이 쥐어줘야 했고, 이미 이때는 가산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이었기에 선조는 이들을 제거하기로 했다. 밀수꾼들이 술에 취해 배에서 잠들었을 때, 선조는 배의 닻과 사슬에 사악한 주술과 저주를 걸어서 배와 선원들을 모조리 휘감고 바닷속 깊은 곳으로 가라앉게 만들었다. 그 뒤 모두 망자가 되어 해안 만을 떠돌아다니게 되었다. 위의 술에 절은 망자도 이들의 일원이었으며 배에서 탈출했으나 저주에서는 도망치지 못했다.
선원은 매 라운드마다 반드시 첫 번째로 행동하여 '갑판으로 집합!'을 라운드 소모없이 쓴 다음 한 라운드에 2번 행동한다. 닻꾼은 '닻을 내려라!'에 성공할 때까지 한 라운드에 한 번 행동하며, 성공 이후에는 행동하지 않는다.
- 선원
- 닻꾼
구속에 성공한 경우 해당 영웅은 이동이 불가능해지며, 닻꾼은 '''체력을 완전히 회복'''한 다음, 자기의 방어력 상승 버프를 보스에게 옮기기 떄문에 구속 후 버프가 빠진 상태에서 빠르게 제거하는게 낫다. 영웅을 구속하고 있는 동안 닻꾼은 더 이상 행동하지 않으며, 모든 캐릭터의 차례가 돌아올 때마다 선원은 체력을 회복하고 해당 영웅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이 상태의 선원은 50%나 되는 방어에 피를 계속 채우기 때문에, 빨리 닻꾼을 처치해서 구속을 풀어주는 데 집중하는 것이 좋다. 또한 이 상태에서 후퇴할 경우 구속된 캐릭터는 사망 처리된다. 한 번 닻꾼이 구속에 성공한 뒤에는 기절시켜도 구속을 풀 수 없다는 것에는 유의.
한편 닻을 내려라!를 회피할 수도 있으므로, 회피가 높은 도굴꾼을 앞에 세우거나 사냥개 조련사가 계속 맨 앞 영웅에게 경비견을 사용해주면 높은 회피로 애초에 맞지 않고 농성할 수 있다. 또한 갑판으로 집합!은 회피 뿐만 아니라 저항까지 가능하므로, 후열 영웅에게 이동 저항 장신구 및 성수를 발라 줘서 진형붕괴 사태를 예방할 수도 있다. 그리고 영웅의 기상 상태인 영웅은 '닻을 내려라!'에 아예 면역으로, "다 함께 죽는건 사양하겠어!"라는 대사와 함께 공격 자체를 튕겨내며 모든 파티원들의 스트레스를 감소시킨다. 허나 갑판으로 집합 때문에 1열의 위치가 자주 바뀌니 4명 다 영기를 띄운 게 아닌 이상 노리기는 힘든 방법.
빌드 24121 이전에는 닻꾼은 이동 저항이 최대값이지만 선원은 비교적 낮은 편(100/120/145%)이고 닻꾼도 선원도 자리를 옮기는 기술이 없다는 걸 이용해서, 이동 기술 확률을 보정한 현상금사냥꾼이나 신비학자로 선원을 앞으로 당겨 닻꾼을 봉인하는 방법이 있었다. 성공하면 닻꾼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계속 차례를 넘기며, 선원은 닻꾼을 더 부르지 못하므로 샌드백이 된다. 이후 선원의 이동 저항 역시 최대값으로 상승하여 막혔다.
던전 입장 시에는 [ 성녀 - 노상강도 - 노상강도 - 방패 파괴자 ] 조합으로 구성하여 진행하고, 성녀는 닻꾼에게 '눈부신 빛'으로 기절을 걸면되며, '닻꾼'이 닻을 걸렸을 경우, 심지어 성녀가 선원에게 1열로 끌려와서 닻에 걸리는 경우에도 '철퇴 강타' , '사악한 베기' 등의 폭딜로 닻꾼을 빠르게 처리 가능한 기술들을 활용하면, 어렵지않게 선원을 처리할 수 있다.
혹은 [역병 의사 - 신비학자 - 사냥개 조련사 - 야만인 or 성기사] 조합으로 구성하면 잡몹전까지 어렵지 않게 처리하며 진행할 수 있다. 닻에 걸리지 않게 샤냥개 조련사에게 회피 세팅을 해 준후 매턴 보호를 걸면 손쉽게 선원을 처리할 수 있다. 야만인은 딜링 담당이나 스트레스가 부담된다면 성기사를 채용해도 괜찮다.
드디어, 선장과 선원들에게 합당한 안식이 내려졌구나.
저들은 영원히 떠돌도록 저주받았다. 빛도 들지 않는 어둠의 소용돌이 밑에서, 영원토록 떠다닐 운명인 것이다.
처치 시 나레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