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금 사냥꾼(다키스트 던전)
1. 소개
디폴트 네임은 '''타디프(Tardif)'''. '현상금 사냥꾼'이라는 이름과 인간형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기본 공격, 그리고 정찰과 기습, 대형 몬스터 제거에 도움을 주는 캠핑 스킬들을 보았을 때 현상금이 걸린 죄인, 맹수, 괴물 따위를 추적해 죽이는 일을 해 왔음을 짐작할 수 있다. 영지에 온 이유도 그런 자기 업무의 연장선상.'''Everything bleeds. You watch.'''
'''모든 것은 피를 흘리지. 두고봐라.'''
영웅의 기상(정신 집중) 돌입 시
다른 캐릭터들에 비해 말수가 적은 편이고, 일 이외의 사적인 이야기를 하지 않아서 그 밖에는 알려진 사실들이 별로 없다. 치명타를 먹여 적을 끝장냈을 때도 다른 영웅들은 '빛은 승리한다'느니, '나는 놓치지 않지'라느니, 혹은 '내가 아끼는 코트에 피를 묻히다니!'나 '우흐히히히히!'(...)같은 시답잖은 소리라도 한마디씩 덧붙이는데 현상금 사냥꾼은 그저 '''"흠." 또는 "큼.(Snort)"'''하고 만다. 물론 "(현상금) 수거하러 내가 왔다!" , "허풍이 심하군, 친구." 등의 대사들도 있긴 하지만 그 대사들마저도 짤막하고 시크한 말투다. 캠핑 중에서도 필요한 말만 짧게 하며[1] , 노트를 꺼내서 공부한다거나 모든 고유 캠핑 버프 스킬이 자기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걸 봐선 꼼꼼하면서도 개인주의적인 성격으로 추정된다. 몇 안 되는 대사 중에 눈에 띄는 것은 도박사를 연상케 하는 '주사위를 굴리다'(Roll the dice)라는 표현을 자주 사용한다는 점.[2] 금욕적으로 보이는 겉모습과 달리, 행운에 집착하며 현상금 사냥과 도박이 주는 스릴에 깊이 빠진 인물일 수 있다.
하지만 고통 상태에 들어가서 특수 대사가 추가되기 시작하면 평소와 달리 말이 많아지는데, 대부분의 고통 상태에서 '''보수, 돈, 계약'''을 거론하는 대사가 몇개씩 있다. 특히 '날 속이려 들지 마라. 계약은 25%였다.' 라며 자신에게 돌아올 보수를 % 단위로 정확하게 계산하는 점이 특징적. 독설(Abusive) 상태에서는 자신은 프로, 다른 영웅들은 어중이떠중이 불한당들이라는 식으로 동료들을 폄하하고 절망(Despair) 상태에서는 '지금까지는 운이 좋았을 뿐이었고 이제는 끝장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하고 비이성적(Irrational) 상태에서는 온갖 패러디 대사[3] 를 말한다.
또한 영웅적 기상 상태에서는 '좋은 느낌이야. '''숨통을 끊는 순간의 느낌'''(Feels like killing)'이나, '모든 것은 피를 흘리지, 두고봐라'처럼, 살육을 즐기는 듯한 발언을 한다. 하지만, '피의 향기가 아니라 황금의 반짝임이 이들을 움직이게 한다'는 현상금 사냥꾼 마을 이벤트 설명을 볼 때, 자신에게 이익이 되지 않는다면 불필요한 살생을 하지는 않는 듯.
2. 배경
크림슨 코트 DLC로 추가된 셋트 장신구에서 현상금 사냥꾼의 배경을 대략적으로 유추할 수 있게 되었는데, '''복수심''' 어린 살생부라던가 '''범죄 거물'''들의 어금니, 그리고 장신구 설명인 "그들은 '''값을''' 치르리라."[4] 를 보아서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범죄 조직으로부터 어떠한 해를 당한 뒤 복수귀로 변해서 현상금 사냥꾼을 하고있는 것일지도 모른다.
DLC와 세트 장신구 공개후 2017년 8월 19일 배경 만화가 업로드되었다. 한 무리의 남자들이 주점에서 술을 마시는 모습으로 만화가 시작된 가운데, 현상금 사냥꾼이 수배지를 들고 주점 문을 박차고 들어온다. 손에 반지를 끼고 털 코트를 입은 덩치 큰 남성이 그의 모습을 보고 경악한 사이, 현상금 사냥꾼은 연막탄을 터뜨린 후 도끼로 목을 베거나 갈고리로 묶은 채 얼굴을 강타하며 남자들을 차례차례 처치하고, 연막이 걷힌 후 입이 피투성이가 되고[5] 가슴팍에는 수배지를 붙힌 채 쓰러진 털코트 남성의 모습을 보고 주점의 종업원이 경악하는 모습으로 만화가 끝난다.
3. 대사
해당 항목 참고.
4. 평가
4.1. 장점
- 넓은 스킬 시전 범위
- 표식 의존도가 적은 표식 딜러
- 우수한 유틸기
- 보스전에 특화된 캠핑 스킬
4.2. 단점
- 한정된 공격범위
- 어중간한 맷집
- 캠핑스킬 보조능력이 전무
- 어쨌든 표식이 필요
5. 운용법
5.1. 전투 스킬
현상금 사냥꾼은 표식 딜러로 활용할 것인지 기절 서포터로 활용할 것인지 컨셉을 잡고, 그에 맞춰 세팅하면 좋다. 허나 어차피 표식이 없는 상태에서는 기절 스킬을 쓰는게 가장 성능이 좋으므로, 기절 스킬을 하나는 넣어가는 것이 좋다.
- 핵심 공격 스킬: 둘 다 강력한 스킬이다. 그러므로 둘 다 채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다만 기절 서포터일 경우 현상금 수집이 빠진다.
- 현상금 수집: 표식 딜러일 경우 채택한다.
- 끝장내기: 기절 딜러일 경우 채택한다. 허나 현상금 수집과 동일한 기본 공격력으로 3열을 칠 수 있으므로, 표식 딜러일때도 자주 사용된다.
- 표식 및 기절 스킬: 주로 표식이 없는 상태에서 행동해야 할 때[6] , 표식 딜링보다 기절/표식 스킬의 부가적인 효과가 전투에 더 유리한 경우[7] , 스톨링을 하는 경우에 자주 사용한다. 또한 기절 서포터일 경우 주력 스킬이다. 전부 넣을 필요는 없고 아군 조합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 기절 스킬: 섬광탄이나 어퍼컷. 둘 다 채용해도 된다. 섬광탄은 1열 사용이 불가능하다.
- 표식 스킬: 죽음의 표식 혹은 이리 와라. 보통 표식 그 자체보다는 부가적인 효과를 노리고 사용한다.
- 마름쇠: 후열 출혈 겸 받는 피해 증가+속도 디버프 스킬이다. 후열의 적 지원가를 처치하고 싶지만 상황이 허락하지 않는 경우 사용하면 좋다. 특히 후열 지원가 역할이면서도 재빨리 처치하는 것이 까다로운 예언자/마귀할멈 보스나 챔피언 난이도 전용 몬스터를 상대할 때 빛을 발한다. 다만 1열에선 사용할 수 없다.
5.2. 팀 조합
- 표식 딜러: 표식 활용을 극대화하는 표식 조합의 경우는 당연히 메인 딜러 역할을 맡는다. 현상금 사냥꾼 중심의 표식 조합을 구성할 때 최우선 고려 멤버는 표식 셔틀 영웅과 4열 타격이 가능한 영웅이다. 직접 표식을 찍을 경우 표식 → 공격을 반복하는 비효율적인 전투 구도가 되기 때문에 표식 셔틀을 해줄 영웅이 있어야 하며, 4열 타격이 불가능한 단점 보완 역시 필요하다.
- 성녀 - 조련사 or 신비학자 - 현상금 사냥꾼 - 야만인 or 방패 파괴자
- 석궁사수 - 조련사 - 신비학자 - 현상금 사냥꾼: 안전성을 극도로 낮추고 표식의 잠재 딜량을 끌어올린다. 저난이도 던전을 빠르게 돌 때는 물론이고, 고난이도 던전에서도 공격적으로 적을 억누를 수 있어 매우 쓸만하다.
- 기절 서포터: 표식을 제외하더라도 기절과 적 진형 붕괴, 보조 딜러의 역할이 가능하다. 다만 효율적이라 보기는 다소 어렵고, 땜빵용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6. 능력치
6.1. 무기와 갑옷
The Bounty Hunter favors a hand-axe and grappling hook, a pairing that allows him to ensnare and execute his quarry with professional efficiency.
His tough leather and scale armor grants decent protection, without sacrificing mobility.
1단계에서 공격력이 노상강도와 방패파괴자와 동일하게 5단계에서는 이 둘보다 공격력이 좀 떨어진다. 광기의 색채 패치 이전에는 현재는 하향된 중보병과도 공격력이 같았다.현상금 사냥꾼은 사냥감을 처리하고 옭아매는데 뛰어난 효율을 보이는 손도끼와 갈고리의 조합을 선호합니다.
그의 질긴 미늘 가죽 갑옷은 기동성의 희생 없이도 준수한 방호력을 갖습니다.
7. 보유 스킬
- 기본 보급품 : 없음
- 이동: 앞으로 2칸, 뒤로 2칸
- 치명타 효과 : 피해 +33% ("표식 찍힘" 상대) (2턴)
7.1. 전투 스킬
A brutally efficient single-target executioner and crowd control specialist.
For the Bounty Hunter, planning is key - mark targets for bonus damage or look for opportunities to capitalize on a stunned foe.
He can also wreak havoc on an enemy party's order using his grappling hook, flashbangs and powerful uppercut.
현상금 사냥꾼의 평타. 필수스킬 겸 간판기. 기본적으로 인간형에게 상당한 추가 피해가 붙으며, 인간형 몬스터는 삼림지대와 사육장에서 주로 출현하지만 이교도 몹들 덕분에 어디든 항상 출현할 확률이 있기에 효과를 보기 좋다. 또한 표식 상대로 90%라는 아주 큰 추가 피해가 붙는데, 이 덕에 현상금 사냥꾼은 표식을 이용하는 파티에서 한 번 찍을 때마다 뼈와 살을 발라내는 매우 강력한 딜을 낼 수 있다.이 잔혹하리만큼 솜씨 좋은 단일 대상 전문 사냥꾼은, 군중 제어에도 탁월합니다.
목표를 표시해 추가 피해를 입히거나, 적을 기절시킨 후 그 숨통을 확실히 끊어버릴 기회를 포착하는 등, 현상금 사냥꾼은 치밀한 계획을 짠 후 사냥에 임합니다. 또한 현상금 사냥꾼은 갈고리와 섬광탄, 강력한 어퍼컷을 사용해 적군의 전열을 엉망으로 만들어버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표식 대상 추댐 계수는 성장하지 않아, 5단계에서는 조련사나 석궁사수보다 표식 대상 데미지 보정이 오히려 낮다. 심지어 조련사는 소소한 출혈에 개 간식으로 명중과 공격력을 높일 수 있고, 석궁사수는 표식 대상에게 높은 치명타 보정이 있어서 고레벨 구간에서는 이들보다 살짝 밀린다. 그래도 현상금 사냥꾼의 깡딜이 더 좋아서 여전히 높은 데미지를 기대할 수 있다. 단점은 기본 명중이 높은 편이 아니라 다른 명중 보정이 없으면 잘 빗겨간다는 점.
광기의 색채 패치 초기에는 치명타율이 7.5-11.5%로 지금보다 살짝 더 높았으나 밸런스 패치로 현재 수치로 조정되었다.
'2라운드' 동안 자신의 속도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적 1인에게 '3라운드' 동안 방어 감소와 표식을 걸 수 있는 스킬. 약화 성능은 조련사의 "목표물 지정"의 완벽한 하위 호환이지만, 자기 속도를 크게 증가시켜 다음 차례가 빠르게 돌아오도록 한다. 다만 강력한 "현상금 수거"를 한 번이라도 더 쓰기 위해, 표식은 다른 영웅이 찍게 하고 본인은 딜에 집중하는 운영이 절대다수. 광기의 색채 패치 초기에는 속도 상승이 4-6으로 지금보다 살짝 더 높았다.
이동을 보고 쓰는 유틸성 스킬이다. 하지만 현상금 사냥꾼은 "끝장내기"스킬로 3열까지도 공격이 가능하고 위치이동은 스턴까지 붙어 있는 "섬광탄"으로 어느정도 해결이 되기 때문에 딜이나 스턴을 넣기 바쁜 사냥꾼이 쓰기엔 다소 아쉬운 스킬이다. 표식이 2턴만 지속되는 것도 거슬리는 점. 하지만 위치이동류에 취약한 적들이 있다면 충분히 들만하다. 섬광탄은 1열에서 사용할 수 없으므로, 1열에서 쓰겠다면 사용이 반쯤 강제된다.
그리고 광기의 색채 패치로 대상에게 표식을 찍는 효과가 생겼다. 여타 표식 스킬과 비교할 때 별도의 디버프는 없지만 위치이동과 표식을 동시에 거는 유일한 기술이기에, 현상금 사냥꾼 자체에게도 후열에서 버티는 적을 전열로 끌고와 현상금 수거로 빠르게 끊어버리기 좋고, 석궁사수를 제외한 다른 표식 딜러들과 함께할 때 쓰기도 좋다.
전열에 낮은 대미지와 함께 높은 확률의 기절/넉백을 먹일 수 있는 스킬. 기절, 약간의 공격력, 위치이동이 모두 붙어있어 어느 상황에서도 유연성이 높다. 크기가 2이상인 대형몬스터는 하나같이 이동저항이 높기 때문에, 스턴을 노리고 쓰는게 더 낫다.
약점은 자신 위치 및 대상 둘 다 전열로 제한되는 것인데, 후열에서, 또는 후열에 기절을 걸려면 "섬광탄"을 사용하면 된다. 광기의 색채 패치로 명중이 90으로 오르고 기절 확률이 깎였다.
공격기로 판정되므로, 스톨링할 때 쓸 수 있는 기술이다. 공격력이 낮아 적을 오래오래 살려주고, 스턴으로 혹시 모를 치명타 공격까지 차단해주니 다른 의미로 엄청난(?) 기술.
어퍼컷보다 조금 높은 확률로 기절을 걸 수 있는 스킬로, 대상은 특정 방향이 아니라 무작위로 아무 칸으로나 이동하게 된다.
어퍼컷과 달리 피해량이 없고, 범위가 후열위주이며, 현상금 사냥꾼은 보통 2열에 선다는 점을 감안하면 쓸 만 하다.
광기의 색채 패치 이전에는 기절 확률이 125%~165%이고 1열을 상대로도 쓸 수 있는 최고의 기절 기술이었으나 너프당했다. 뒤섞기의 확률은 인게임에서 표시되지 않으나, 게임 파일을 뜯어서 확인 가능하다.
상당히 특이한 스킬. 만약 적이 인간형이 아니고, 표식도 없고, 3열도 아니라면, 치명타 확률만 낮은 "현상금 수집"이다. 기절한 상대에게 추가 대미지를 주는데, 기절한 상대보다 다른 멀쩡한 적을 먼저 처리하는 경우도 많고, 노리고 쓰기엔 기절 지속 타이밍이 너무 짧다는 문제가 있어 대부분은 그냥 3열 공격기로 쓴다. 아주 가끔 아다리가 맞을 때나 추뎀용으로 쓴다는 느낌. 스턴을 주 목적으로 하는 2열 신비학자 조합과 사용할 때는 쓸만하다.
단일 출혈 및 디버프 기술. 핏빛 궁정 DLC 패치 때 '낚고 썰기' 기술을 리뉴얼한 기술이다. 대상에게 출혈만 줬던 기존 기술에 '''-95%'''의 대미지 보정과 속도, 입는 피해 증가 디버프가 추가되었다. 미량의 대미지가 곁들여진 디버프기로서, 속도와 입는 피해 증가 디버프는 빠른 속도와 어중간하게 높은 내구도를 가진 챔피언 몬스터들을 정확하게 저격하는 옵션이다.
문제는 사용자가 딜 넣기 바쁜 현상금 사냥꾼이라는거. 1열에서 쓸 수 없다는 점도 살짝 거슬린다. 또한 현상금 사냥꾼이 주력기 '현상금 수거'로 공격할 수 있는 범위와 전혀 중첩되지 않아 딜 증폭 용으로 다소 애매한 점도 큰 문제. 광기의 색채 패치 이전에는 입는 피해 증가대신 명중 감소 효과가 있었으며 데미지 저하 보정이 -90%로 살짝 덜했고, 치명타율이 최대 12%로 높은 기술이었다.
7.2. 캠핑 스킬
At camp, like in combat, the Bounty Hunter is all about preparedness.
He can instruct another other party members on the nuances of combat, or he can take time to study his notes, bettering his odds against 'big game'.
Scouting ahead can increase a party's knowledge of lurking threats, while tracking increases the party's chance of maintaining the elements of surprise.
전체적으로 자가 버프에 특화되어 있다.현상금 사냥꾼은 캠프에서조차 실전처럼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는 다른 파티의 일행에게 전투에서 알아차리기 힘든 미묘한 점을 지적해주거나, '큰 건'을 상대할 때의 승산을 높이기 위해 노트를 공부하기도 합니다.
앞길을 살피는 것은 매복한 위협에 대한 파티원들의 지식을 늘려줄 것입니다, 또한 추적하는 것은 파티원들이 급습에 대비할 때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게 우리가 일하는 방식이지는 좋은 능력치인 명중률과 치명타율을 높여주기에 어느 상황에서든 쓸만하다. 광기의 색채 패치로 치명타율 증가가 3% 더 높아지고 TC가 1 낮아져서 매우 좋은 셀프 버프기가 되었다.
추적은 노상강도, 조련사의 기습 보정 스킬에서 야습 방지가 빠진 대신 저렴하게 기습 확률을 보정해준다. 다만 야습 방지 계열 스킬에 밀려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제압 계획은 2칸짜리 대형 크기의 적이나 보스전에서 활약할 수 있다. 하지만 대형 적 대항용으로 쓰기엔 코스트가 너무 무거우므로, 보통 보스 저격용으로 사용된다.
전방 정찰은 상승치가 도굴꾼의 스킬과 5%밖에 차이가 안 나는 주제에 비용이 1 높아 사실상 하위호환이다. 허나 보통 도굴꾼과는 같이 사용되지 않으므로 아예 무쓸모는 아닌 편. 조련사의 것보다는 그나마 효율이 높기도 하고. 광기의 색채 패치로 여러 정찰 기술의 확률이 낮아지면서 35%에서 25%로 깍였다.
8. 전용 장신구
패널티 없이 속도를 올릴 수 있어서 좋은 초반 깡패템. 다만 표식 서포터에게도 첫턴 속도 보정을 해주자. CoM에서 속도 1과 회피 +4를 맞바꾸는 너프를 당했다.
현상금 사냥꾼으로 이동 스킬을 자주 사용할 것이라면 고려해보자.
정찰확률이 타 장신구에 비해 낮고, 스트레스 회복은 까탈스럽게도 '캠핑할 때' '자신에게만 적용' 되는 탓에 득을 보기 힘들다. 마땅한 정찰템이 없을 때나 쓰이게 된다.
명중률과 치명타율이 오른다는 점은 훌륭하다. 그러나 식량 소모를 주의할 것. 피에 굶주린 반지(Bloodthirst Ring)이나 금식의 인장(Fasting Seal)과 같이 식량 소모 -100%인 장신구를 끼거나, 식량 소모창이 떴을 때 인벤토리의 빈칸에 장신구를 빼 놓으면 식량이 과소비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DLC 패치 이후 치명타율과 명중이 상향돼서 후반에도 주력으로 채용할만하다.
피해량 25%라는 투박하고 훌륭한 효과를 자랑하는 장신구. 허나 상태이상 기술 확률이 끔찍하게 낮아져 공격만 우직하게 넣어야 한다. 출혈 기술 확률은 낮아지지 않아 마름쇠는 사용할만하다.
'복수심 서린 살생부'는 이동, 출혈, 원거리 기술의 효율을 증가시켜주는 장신구로 이리오너라(Come Hither)와 마름쇠(Caltrops), 섬광탄(Flashbang)의 성능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다. 혜택은 한 가득이면서 패널티는 없다는 것도 눈여겨볼 점.
'범죄 거물의 어금니들'과 세트 효과는 조건부지만 강력한 장점으로 도배되어 있다. 조건 자체는 현상금 사냥꾼 혼자서도 달성가능하나 애초에 지가 출혈은 개뿔 표식조차 거의 찍지 않으며 준비도 오래 걸리기에, 조련사와 조합하는 것이 좋다. 조건을 다 채운 경우의 효율은 실로 굉장한데, 출혈, 기절, 표식 셋 전부 걸려있는 경우 받을 수 있는 보너스는 대미지 +60%, 치명타 +18%. 기절 상태를 오래 지속시키는게 어렵다는걸 고려해도 대미지 +40%, 치명타 +12%이나 된다. 단점으로는 회피율이 떨어지는 것인데, 이는 중보병이나 조련사의 가드로 대처하자. 여러모로 조련사와의 시너지가 굉장한 아이템이다. 하지만 조건을 2가지 이상 충족시키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텐데 조건을 충족시키는 동안 적이 견제를 안 할리가 없으므로 주의.
스트레스 5%라는 쥐꼬리만한 페널티로 높은 회피와 속도를 제공하는 장신구. 전열에서 적극적으로 활약하고 싶을 때 채용할만하다.
9. 기타
이리 와라 / 피니쉬 힘 등의 스킬명과 넉백과 기절을 동반하는 어퍼컷 등을 보아 일부 모티브는 모탈 컴뱃에서 가져온 듯하다. 또한 별다른 부무장은 눈에 띄지 않는 건틀릿(장갑)만 낀 맨주먹으로 적을 후려패는(?) 기술을 가진 유일한 영웅[9] 이라 일종의 우스갯거리로 격투가라는 이미지도 있다. 배경 만화에서도 털코트 남자의 패거리 하나를 장갑낀 주먹으로 때려서 처치하는 모습이 나오는 것을 보면 설정상으로도 맨손 격투에 어느정도 능한 모양.
과묵한 성격+얼굴 가리기+복수귀라는 설정 때문에 고블린 슬레이어와 엮이기도 한다. 다만 이쪽은 인간 범죄자나 거대한 괴수처럼 강하지만 숫자가 적은 사냥감 전문인 반면 고블린 슬레이어는 이름처럼 인해전술로 밀어붙이는 잡몹들 전문이다. 그 외에 비슷한 복장에 도끼를 쓰는 다크 소울 2의 크레이톤과 닮았다.
데이터 상으로는 중보병이나 노상강도처럼 반격 스킬이 존재한다. 하지만 반격을 활성화 시키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더미 데이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