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성역

 


'''단성역'''
'''(폐역)'''

'''다국어 표기'''
영어
Danseong
한자
丹城
중국어
일본어
丹城(タンソン
'''주소'''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단양로 428
(舊 북하리 210-1)
'''관리역 등급'''
폐역
(
'''개업일'''
중앙선
1942년 4월 1일
~2020년 12월 13일
'''열차거리표'''
'''舊 중앙선'''

(폐역)
경주 방면
8.2 ㎞ →
丹城驛 / Danseong station
1. 개요
2. 유래
3. 구내 상황
4. 관광지화
5.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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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앙선의 역이다.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단양로 428 (舊 북하리 210-1번지) 소재.
충주댐 때문에 구 단양읍의 상당수가 수몰되고, 단양읍이 상진리와 도전리 일대에 새로 조성되면서 구 단양읍은 단성면으로 전락했으며, 중앙선의 굴곡 선형과 여객열차의 긴 배차간격, 그리고 단양군의 인구 감소로 인해서, 이용객이 급속도로 감소되고 2008년 1월 1일에 여객취급이 중지되었다. 한동안 보통역(운전간이역)의 지위를 유지하다 더는 버틸 수 없었는지 2014년 1월 24일자로 무배치간이역으로 격하되었다. 또한 1명 근무지정역에서 해제되었다.
그 후 6년 뒤인 2020년 12월 13일에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로 단양-영주 구간의 선로가 이설되어 폐역되었다.

2. 유래


이 역은 1942년에 개업한 수몰 전 단양역의 역사를 계승하는 역이다. 하지만 충주댐 건설로 인해 원래 단양읍내가 수몰되자 선로를 이설했는데, 문제는 이 역과는 별개로 새로 옮겨간 읍내와 그나마 가까운 곳에 단양역이 생긴 것. 이 때문에 이 역은 별 수 없이 구단양역으로 이름을 바꿔야 했다. 이후 1993년 3월 1일에 이 역이 있는 면의 이름을 따서 단성역으로 개명되어 현재까지 이르고 있다.

3. 구내 상황


영주 방향으로 가다 보면 옛 철길 터로 보이는 길터가 철도 옹벽과 함께 잠시 산을 따라 남아있는 구간이 있는데, 이 구간은 옛 중앙선 구간이 맞다. 또한 현재의 단성역 자리가 원래의 구 단양역과 단양시가지 자리였다. 실제로 가 보면 옹벽과 화물홈, 죽령천을 건너던 철교 교각 등의 흔적이 대단히 많이 남아 있다. 참고자료 이 폐선 구간은 꽤 긴 편으로, 죽령천을 건넌 뒤 다시 남한강을 건너 서쪽 강변을 따라가다가 단양역 북쪽에서 현 중앙선과 합류한다. (현 중앙선은 동쪽 강변을 따라간다.)터널이 5개나 연속되어 있는데, 그 중 3개는 도로로 활용되고 있다. 옹벽도 그대로 남아 있고, 남한강을 건너던 철교 교각도 딱 하나 남아 있다.
여기서부터 23퍼밀 급경사가 죽령역까지 평탄 구간 없이 이어지기 때문에 이 역에 피난선이 설치되었으나, 이마저도 쓰이지 않고 있다고.[1]한때 이 역부터 영주역까지 운행하는 화물 열차 뒤에 보조 기관차를 매달고 갈 정도로 급경사 구간이 존재한다.
다만 역 광장에 중앙선 전통비[2]가 위치해 있다. 2019년 6월 10일부로 단양역전으로 이전되었다.
역이 큰 관계로 현재는 중앙선 복선전철화 공사 현장 사무소가 들어서 있다.

4. 관광지화


대명건설 컨소시엄에서 죽령역 까지 레일바이크와 풍경 열차 등을 설치해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2

5. 기타


단양군 농어촌버스를 타거나 시외버스 영주-원주(완행)을 타면 단성역을 볼 수 있다.
[1] 2012년 기준으로, 확인 결과 분기선로로도 본선과 연결되지 않아 완전히 끊어졌다. 즉, 아무리 열차가 미쳐서 폭주한다 하더라도 이 피난선으로는 접근할 수 없는 것이다.[2] 정확히는 경경선(京慶線)전통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