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법사(워크래프트 시리즈)

 

1. 개요
2.1. 기본 정보
2.2. 대사
2.3. 스킬
2.3.1. 블리자드 / 눈보라 (Blizzard / B)
2.3.3. 브릴리언스 오라 / 광휘의 오라 (Brilliance Aura)
2.3.4. 매스 텔레포트 / 대규모 순간이동 (Mass Teleport / T)
2.4. 특징
2.4.1. 플레이와 활용
2.4.2. 장점
2.4.3. 단점


1. 개요


'''Archmage'''. 워크래프트 시리즈마법사중 고위 칭호이자 직위다.

2. 워크래프트 3




[image]
'''대마법사'''
''Archmage''
마법의 왕국 달라란에서 온 대마법사는 마법의 정점을 대표하는 자들이다. 정교한 마법을 구사하는 이 고집스러운 늙은 마법사들은 모든 마법을 총동원하여 인류를 수호하라는 부름을 받았다. 충직한 말에 올라탄 대마법사는 맹렬한 마법의 에너지를 매개하는 고대의 지팡이를 전장에서 휘두른다. 비록 퉁명스럽고 냉담한 면이 있지만, 이 경험 많은 마법사들의 모습은 인류의 운명이 위험에 처한 전쟁터라면 그 어디에서든지 사기를 드높여준다.
휴먼 영웅 유닛. 지능영웅으로, 대부분의 경우에 선영웅으로 활용된다.
게임 내에서는 긴 수염을 기르고 마법복을 입으며 지팡이를 든 노인으로 표현되며 설정상 달라란의 마법의회 키린 토에 소속된 인간들로서 물(워터 엘리멘탈)과 얼음(블리자드), 불(평타 화염구), 비전(매스 텔레포트) 마법을 사용한다.

2.1. 기본 정보


<colbgcolor=#87ceeb><colcolor=#002f8f> 생산비용
[image]425
[image]100
[image]5
<colbgcolor=#87ceeb><colcolor=#002f8f> 기본속성
지능
<colbgcolor=#87ceeb><colcolor=#002f8f> 주간시야
1800
공격타입
영웅
레벨당
힘 상승치
1.8
야간시야
800
무기유형
미사일
레벨당
민첩성 상승치
1
이동속도
빠름 (320)
방어타입
영웅
레벨당
지능 상승치
3.2
생산시간
55
공격속도
2.13
체력회복
항상
수송 칸
1
사정거리
600
마나재생
0.01
생산 단축키
A
<rowcolor=#002f8f> 레벨
공격력
방어력

민첩
지능
체력
마나
1
21-27
3
14
17
19
450
285
2
24-30
3
15
18
22
475
330
3
27-33
4
17
19
25
525
375
4
30-36
4
19
20
28
575
420
5
33-39
4
21
21
31
625
465
6
37-43
5
23
22
35
675
525
7
40-46
5
24
23
38
700
570
8
43-49
5
26
24
41
750
615
9
46-52
6
28
25
44
800
660
10
49-55
6
30
26
47
850
705
<rowcolor=#002f8f> 영웅 이름
* 텐 플레임캐스터(Tenn Flamecaster) * 닐라스 아케이니스터(Nilas Arcanister) * 안드로매스(Andromath)[1] * 샬 라이트바인더(Shal Lightbinder) * 아란 스펠위버(Aran Spellweaver) * 마나스 메이지싱어(Manath Magesinger) * 란다자르(Landazar){{{#!wiki style="display:inline-table;width:50%;" * 도릴 메이지폰트(Doril Magefont) * 페릴 스펠바인더(Peril Spellbinder) * 창조술사 렉스(Conjurus Rex) * 포드레드 아란(Fordred Aran) * 달라 돈위버(Dalar Dawnweaver)[2] * 구도자 켈렌(Kelen the Seeker)
[1]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스톰윈드에서 볼 수 있으며 들창코 체포 퀘스트가 완료되면 경비병 일행을 순간이동시켜 준다. 또한 마법사 연맹 전당인 수호자의 전당에서도 볼 수 있다.[2]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은빛소나무 숲에서 포세이큰 소속 언데드 마법사로 등장한다. 그의 마법 지식이 길니아스 공략에 유용히 쓰인다.

2.2. 대사


<color=#191919> '''유닛 대사'''


'''클래식''' (밀튼 제임스[3])
'''리포지드''' (송준석)[4]
'''준비'''
This had better be worth it.
내가 나설 만한 일이어야 할 거요.
'''선택'''
You require my assistance?
내 도움이라도 필요하오?
What is it now?
무슨 일이오?
Get on with it.
어서 말하시오.
Well?
뭐요?
'''이동'''
I can hardly wait.
참 기대되는군.
Perfect!
완벽해!
Whatever.
그러겠소.
Fine.
좋소.
'''공격'''
To battle!
전장으로!
For Glory!
영광을 위하여!
Infury frostaris sedaa!
인퍼리 프로스타리스 세다!
'''영웅 공격'''
For Dalaran!
달라란을 위하여!
'''반복 선택'''
Don't you have a strategy?
혹시 전략 같은 거 없소?
Your prattle begins to annoy me.
자꾸 귀찮게 구니 슬슬 짜증이 나는군.
You'd best stay clear of me, or I'll turn you into a mindless sheep.
날 내버려두지 않으면 멍청한 양으로 만들어 버리겠소.
I don't waste my magic on just anything.
나는 쓸데없는 일에 마법을 낭비하지 않소.

2.3. 스킬



2.3.1. 블리자드 / 눈보라 (Blizzard / B)


[image]
레벨
효과
1
각 파편마다 30의 데미지를 입히는 눈보라를 6초 동안 최대 6회 떨어뜨린다. (최대 150 데미지)
2
각 파편마다 40의 데미지를 입히는 눈보라를 8초 동안 최대 8회 떨어뜨린다. (최대 200 데미지)
3
각 파편마다 50의 데미지를 입히는 눈보라를 10초 동안 최대 10회 떨어뜨린다. (최대 250 데미지)
쿨타임
6초
마나 소모량
75
사정거리
800
효과 범위
200
특징
시전 중에 아크메이지가 움직이거나 기절, 변이 등의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 스킬 자체가 취소된다.
설명
''얼라이언스의 가장 두려운 마법 중 하나인 눈보라는 제 1차 대전쟁 이후에 더욱 강력하게 연마되었습니다. 얼음 파편들을 하늘에서 불러 적들을 찢어버리는 마법으로 적들을 도망치고 싶게 만듭니다.''
차가운 얼음 파편의 폭풍을 불러내서 범위 내에 있는 유닛들에게 데미지를 주는 채널링 마법이다. 하지만 채널링 마법 중에서 유일하게 무적포션을 사용하고 블리자드를 써도 무적이 풀리지 않는다!!!! 다른 광역 마법처럼 최대 데미지 제한이 있어서, 5기 이상의 유닛이 범위 내에 있을 경우 데미지 감소 효과가 적용되며 건물에는 50%의 데미지만 들어간다. 사용 중엔 아메가 움직일 수 없어 적의 표적이 되기 쉽고 피아구분 없이 데미지가 들어가는 데다가 채널링 스킬이라 캔슬될 여지가 많아 사용하기가 좀 까다롭지만 잘 쓰면 상당히 유용한 기술이다. 예를 들어 휴먼의 멀티에서 농성 중인 상대 위에 퍼부어 잠깐 물러나게 하는 것으로 가드 타워를 수리할 시간을 벌거나, 대오크전에 타워링을 하면서 버로우 위에 퍼부어 수리하는 피언까지 잡아버리거나, 아예 주력 유닛들이 죄다 근접인 오크 상대로 소서리스가 슬로우를 걸어 이속을 느리게 하고, 마법 면역인 스펠 브레이커를 돌격시켜 진형을 무너뜨리면서 그 위에 블리자드를 퍼붓는 식으로 교전을 하기도 한다. 어차피 매지컬은 화력이 떨어지는 대신 전투 시간을 길게 끌기 때문에 블리자드의 화력이 좀 떨어지는 건 별로 문제가 아니다.

2.3.2. 워터 엘리멘탈 / 물의 정령 (Water Elemental / W)


[image]
레벨
효과
1
체력 500, 공격력 19-23의 워터 엘리멘탈 소환
2
체력 625, 공격력 33-41의 워터 엘리멘탈 소환
3
체력 825, 공격례 44-52의 워터 엘리멘탈 소환
쿨타임
20초
마나 소모량
125
지속 시간
60초
설명
''이 마법으로 대마법사는 물과 증기로 이루어진 강력한 물의 정령을 소환할 수 있습니다. 물의 정령은 바위처럼 단단한 물 덩어리를 적들에게 던지는 공격을 할 수 있지만 물리적인 세계에서 오래 남아있을 순 없습니다. 그러므로 짧은 시간이 흐르고 나면, 다시 무형의 액체로 돌아가게 됩니다.''

'''물의 정령'''
''Water Elemental''
대마법사의 가장 강력한 능력 중 하나가 막강한 물의 정령을 소환하는 능력입니다. 이 거대한 물의 정령은 무시무시한 물 덩어리들을 던져 적들을 대량 공격합니다. 물의 정령은 제1차 대전쟁 시기에는 아제로스의 창조술사들이 즐겨 사용하던 마법이었고, 이제 다시 아제로스의 자유를 수호하기 위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colbgcolor=#87ceeb><colcolor=#002f8f> 레벨
4 / 5 / 6
<colbgcolor=#87ceeb><colcolor=#002f8f> 공격력
평균 20 / 35 / 45
<colbgcolor=#87ceeb><colcolor=#002f8f> 주간시야
1200
비용
-
공격속도
1.5
야간시야
800
특성
소환물
체력
525 / 675 / 900
이동속도
느림 (220)
공격타입
관통
체력회복
항상
생산시간
-
방어타입
헤비
마나
-
소환자
대마법사
무기유형
미사일
마나재생
-
요구사항
워터 엘리멘탈 소환
방어력
0 / 1 / 2
사정거리
300
수송 칸
1
[3] Milton James 디아블로 2에서 바알을 담당한 성우이기도 하다.[4] 와우에서 인간 남성 NPC를 맡았다.


'''아크메이지가 사냥, 딜링, 탱킹, 그리고 견제도 모두 할 수 있게 된 이유.''' 선 아크메이지의 존재 이유로, 스킬레벨이 올라갈수록 크기가 커지고 색깔도 진해진다. 그래서 1레벨은 초딩, 2레벨은 중딩, 3레벨은 고딩 워젤로 불린다.
125 마나를 소모하여 60초 동안 지속되는 워터 엘리멘탈을 소환한다.[5] 스킬 레벨이 올라갈수록 크기가 커지고 색깔도 진해진다. 마나 소모가 상당히 심한 편인 스킬이지만, 아크메이지 자체가 워낙 지능이 높고 브릴리언스 오라도 갖추고 있어 마나를 걱정할 일은 의외로 잘 없다. 든든한 체력에 수준급의 공격력을 갖춘 믿음직한 소환수로, 궁극기나 고레벨 아이템을 통해 소환되는 소환수와 비교해도 될만한 성능을 자랑한다. 사실상 휴먼의 초반 사냥과 견제를 모두 책임지는 유닛. 아크메이지의 선영웅 자리를 공고히 만들어 준 장본인이다. 단점이라면 느린 이동속도와 높은 경험치. 후퇴가 힘든 것도 모자라 경험치까지 많이 내주니 상대방에게 여럿이 잡히게 되면 상당한 타격이다. 그렇기에 고수들은 체력이 얼마 남지 않은 워터 엘리멘탈을 자신이 죽이기도 한다. 초반부에는 몹시 유용하지만 게임이 중반부에 접어들어 디스펠이 나오기 시작하면[6] 효용성이 떨어지기 시작하지만, 정 아니다 싶으면 재훈련의 책을 사용해 블리자드로 바꾸는 방법도 있다.
아크메이지가 레벨3 브릴리언스 오라를 가지고 있다면 워터 엘리멘탈의 쿨타임이 끝날때 쯤 이미 마나가 다시 차 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워터 엘리멘탈을 논스탑으로 소환할 수 있다.
소환수 중에서는 궁극기로 소환되는 워든의 아바타 오브 벤전스, 드레드로드의 인페르날 다음으로 가장 전투력이 높다고 평가된다. 맷집도 비스트마스터의 곰(체력 600/900/1200)에 맞먹는 주제에 원거리 유닛으로 공격력도 상당히 높다. 동시에 3개까지도 소환할 수 있기 때문에 전투에서는 거의 궁극기 소환수 못지 않은 전력이 된다. 3기가 소환되는 시간은 길지 않으니 빼더라도, 아크메이지가 브릴리언스 오라를 익히기 시작하면 거의 1.5기는 필수적으로 대동하고 나타나는데, 사실상 휴먼 초반을 책임지는 굉장한 전력.
단점이라면 이동속도가 굉장히 느리고 사거리도 짧은 편이라 상대가 기동력을 활용하여 치고 빠지며 싸운다면 공격도 못하고 쫓아만 다닐 수도 있다는 점과 디스펠에 취약하다는 점,[7] 그리고 강한만큼 주는 경험치도 막대하다는 점이다. 워터 엘리멘탈 1마리당 주는 경험치는 스킬 레벨에 따라 4/5/6레벨 크립에 대응된다. 디스펠로 손쉽게 많이 죽도록 내버려두면 상대팀의 영웅이 그 막대한 경험치를 먹고 레벨이 폭증한다.
영웅의 중요성이 높은 워크래프트3에서 막대한 경험치를 이토록 쉽게 넘겨주면 게임이 아주 힘들어지는데, 강력한 만큼 큰 경험치를 제공한다는 특징과 모든 소환수의 천적인 디스펠의 존재 때문에 상대 진영에 디스펠 유닛이 갖춰지기 시작하면 워터 엘리멘탈은 소환하는 것부터 껄끄러워지게 된다. 상대진영의 디스펠 유닛이 나오기 시작했지만 그 숫자가 부족하거나 마나가 부족할 때 단기결전용으로 소환할 수는 있어도 초중반의 골든타임처럼 생각없이 막 소환하면 워터 엘리멘탈은 걸어다니는 경험치 덩어리가 된다.
1.30패치에서 체력이 너프되고 공격력이 오르는 변화가 생겼다. 다만 원래 탱킹쪽이 더 중요하고 공격력 상승폭에 비해 체력 약화폭이 더 큰지라 너프에 가깝다. 여기에 브릴리언스 오라의 효과마저 감소하면서 아크메이지 자체가 약해졌다. 물론 어볼리쉬와 디바우어 매직 피해도 너프되었다.

2.3.3. 브릴리언스 오라 / 광휘의 오라 (Brilliance Aura)


[image]
레벨
효과
1
초당 0.75 마나 재생
2
초당 1.25 마나 재생
3
초당 2 마나 재생
효과 범위
900
설명
''대마법사의 존재만으로도 주변의 마법 유닛들의 에너지가 증폭됩니다. 이 광휘의 오라로 인해 주변의 마법 유닛들의 마나가 증폭되어서 더욱 자주 마법을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자기 자신과 일정 범위 내에 있는 유닛들에게 추가적인 마나 재생을 제공하는 오라로 아크메이지의 존재 이유 중 하나이다. 2 레벨 이후로 이 스킬을 올리지 않는 아크메이지는 없다.[8] 매지컬 유닛의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아크메이지 자신을 포함한 영웅들의 마나가 바닥날 일이 없도록 해주는 스킬이다. 마르지 않는 마나는 스킬 사용으로 이어지고 게임에 더욱 유리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특히나 강력한 마법[9]들이 많은 휴먼에게 단비와도 같은 스킬. 3 레벨 오라는 나가 씨 위치다크 레인저의 화살 스킬들의 경우 사실상의 마나 소모 없이 사용 가능하게 할 정도다. 또한 마나통이 모자른 핏 로드에게도 아주 좋다.
1.30 패치에서 2, 3렙 마나 상승폭이 하향되었다.

2.3.4. 매스 텔레포트 / 대규모 순간이동 (Mass Teleport / T)


[image]
레벨
효과
1
아크메이지 본인을 포함한 최대 24기의 유닛을 지정한 대상 아군 유닛이나 건물의 위치로 순간이동시킵니다.
쿨타임
20초
마나 소모
100
효과 범위
800
시전 시간
3초
이동 거리
99999(무한)
특징
1. 아군 타운 홀뿐만 아니라 아군 유닛이나 건물이 있는 위치로도 순간이동할 수 있다.[10]
2. 공중 유닛의 위치로는 순간이동할 수 없다.
3. 시전 중에 아크메이지가 움직이거나 기절, 변이 등의 상태이상에 걸릴 경우 순간이동이 취소된다.
설명
''대마법사는 이 강력한 마법으로, 자신과 주변의 아군을 다른 아군이나 건물이 있는 곳으로 순간이동시킵니다.''
아크메이지의 궁극기이자 워크래프트 3 최고의 궁극기 중 하나다. 자신을 포함해서 최대 24명의 아군 유닛들을 다른 아군이 있는 장소로 이동시키는 마법이다. 마나를 150, 200씩이나 소모하는 다른 영웅들의 궁극기와는 달리 마나 소모도 100으로 적은 데다가 재사용 대기시간도 20초로 엄청나게 짧다. 거기다 지능스탯+브릴 덕분에 체감상 마나부담이 훨씬 덜하다. 매스 텔레포트의 힘은 이 짧은 쿨타임과 적은 마나 소모, 그리고 아군 유닛의 위치로도 텔레포트가 가능하다는 점을 이용해서 공격적으로 시전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상대방 병력과 교전을 피하면서 상대방 본진을 털어버릴 수 있고, 어쩌다가 상대가 매스 텔레포트 쿨타임 중에 주 병력을 덮치는데 성공했다 하더라도 십중팔구 상대방도 타운 포탈을 타서 돌아온 경우이므로 아크메이지도 타운 포탈 스크롤 쓰면 된다. 그리고 상대가 본진을 비우면 다시 매스 텔레포트로 공격하면 된다. 본진을 지킨다면 멀티를 공격하거나 사냥하면 된다. 휴먼으로 하여금 단점인 느린 기동력을 상쇄시키고 미칠듯한 운영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궁극기.
휴휴전에서 서로 아크메이지 6렙 찍고 홀 주변에 캐논과 가드타워 많이 지어놓은채 장기전이나 무승부까지 가게 되는 사례가 있다. 스타2의 혐영과 같은 예.[11]
1.30패치에서 효과범위가 800으로 늘어났다. 허나 워젤과 브릴리언스 오라의 너프가 더 크고, 애초 매스텔레포트는 딱히 범위로 문제는 없었기에 큰 체감은 나지 않는다.

2.4. 특징



2.4.1. 플레이와 활용


'''오리지널부터 프로즌 쓰론까지 휴먼의 지명 1순위의 선영웅.''' 2000년대 후반 들어선 마운틴 킹, 선 팔라딘, 혹은 선 팅커가 특정 상황, 특정 맵에서 많이 쓰이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크메이지의 선영웅 선택비율에는 따라가지 못한다. 이는 레더에서 영웅 선택 경향을 봐도 알 수 있다. 선영웅 이외에는 활용하기 힘든 아크메이지가 40%를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휴먼이라는 종족 자체가 아크메이지 없이는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선영웅인 이유는 크게 세 가지가 있다.
첫째, 초반사냥이 타 영웅에 비해 비교적 손쉽다는 점이 있다. 이는 워터 엘리멘탈[12] 덕분으로, 서로 견제 없이 사냥만 할 경우 어느 종족도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인 사냥 속도와 안정성을 보장한다. 이 때문에 타 종족들은 무조건 휴먼의 사냥을 방해하러 들며, 이런 견제를 통한 타이밍 찌르기 지연 컨트롤이 발전한 것이 휴먼의 암흑기가 도래하게 된 첫번째 요인이다. 여러 맵을 돌며 연습해보면 알겠지만 워터 엘리멘탈 1~2기와 디펜드 업한 풋맨 4기로 웬만한 사냥터는 대부분 커버가 가능하다. 상대방과 실력차가 어느정도 난다고 판단되면 세컨드를 키운다는 마인드가 아닌 상대방 사냥터를 빼앗아온다는 마인드로 사냥터를 정하자.
둘째로, 빠르고 안정적인 멀티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2000년대 후반부터 나이트 엘프, 언데드 상대로 빠른 멀티가 휴먼의 필수로 자리잡았고, 워터 엘리멘탈을 소환하고 피전트/밀리샤 + 풋맨과 동행해 본거지와 가장 가까운 금광을 사냥하고 멀티를 하는 것은 일반적인 게임 진행이기도 하다. 물론 타종족의 경우 당연히 휴먼의 선멀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에 이 타이밍에 견제가 들어온다.
셋째로, 브릴리언스 오라의 존재가 있지만 오리지널 시기보다 파워가 좀 떨어지는 편. 매지컬 휴먼 항목 참조. 하지만 선 아크메이지로 선 브릴리언스 오라를 찍지는 말자. 찍는다면 우주를 구경할 수 있을 것이다. 그대신 2렙과 3렙에서 브릴리언스 오오라를 연달아 찍고 4렙에 블리자드를 찍어서 마지막 교전을 함으로써 깔끔하게 경기를 마무리를 짓는걸로 응용할 수 있다.
낮은 체력과 자신을 보호하거나 적 영웅을 저지할 수 있는 스킬이 없기 때문에 아크메이지의 낙마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부단한 컨트롤 연습이 필요하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아크메이지의 6렙 궁극기인 매스 텔레포트는 최대 24개체를 우군 유닛이나 건물을 타겟으로 순간이동하는 스킬로 기동성이 취약한 휴먼에게 있어서는 최강의 스킬이다. '''워크래프트 3 최강의 사기궁극기 중 하나'''로 꼽히며, 아예 이걸 1위로 올리는 경우가 있을 정도로 충격과 공포를 유발하는 스킬이다. 몇몇 프로게이머는 영웅만 남은 상태에서 역전이 가능한 유일한 스킬이라고 평할 정도. 다만 진짜로 영웅만 남으면 워프시킬 유닛 자체가 없어서 망하고, 나엘도 데몬 헌터나 워든으로 역전하는 경우도 가끔, 아주 가끔 나오니까 그냥 그 정도로 좋다는 의미로 받아들이자.
매스 텔레포트로 운영하는 병력은 역시 시즈 엔진이 가장 효율이 높다. 다만 병력이 상당수 잡혔고 병력충원이 어렵다면 매스 텔레포트는 별다른 효과를 못보는 스킬이 되어버리니 참고하자. 그래도 당하면 열받는다. 당연히 열받은 상대편은 아크메이지를 주로 노리니 가능하다면 힐링포션, 무적포션은 늘 들고다니자. '''본진에 뿡뿡이 한 부대가 안착할 때의 그 기분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
상대방이 매스 텔레 아메에 농락당한 경험이 있다면 아메 6렙 찍는 걸 보고 그냥 나가 버릴지도 모른다. 매스 텔레포트는 몰래 찌르기와 기동전으로 다 진 경기도 농락하며 이기게 만들 수 있다는 걸 명심하자.

2.4.2. 장점


  • 지능영웅이라 화력이 강하고, 기본유닛 풋맨의 근거리 공격을 원거리에서 보조해주는 포대 역할을 할 수 있다.
아크메이지는 기본적으로 지능이 높고 공격속도가 빨라서 평타가 제법 아프다. 거기다 렙업을 할때마다 지능 수치도 크게 올라서 데미지가 꼬박꼬박 3씩 오른다.[13] 만약 휴먼에게 파이어 오브 대신 더 쓸 만한 오브가 있었더라면 리치와 비슷한 역할을 수행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1.30 패치 이후 언데전에서 파이어 오브의 데미지가 10으로 상승된 것을 활용해 패멀 후 넘치는 자원으로 다수의 상점을 지어 아크메이지와 세컨 나가 씨 위치에게 파옵을 4개 이상씩 사주는 빌드가 나왔다. 아직까진 변칙적인 빌드 중 하나지만 아크메이지의 강력한 화력을 체험해볼 수 있다.
  • 말을 타서 빠른 이속을 자랑하기 때문에 기동, 후퇴, 정찰이 쉽고 이에 따른 유연한 체제변환이 가능하다.
아크메이지의 중요한 장점은 바로 탁월한 기동력이다. 마운틴 킹이 그 무지막지한 화력에도 불구하고 아크메이지에게 밀려 선영웅으로 쓰이지 못하는 결정적 이유가 바로 이것. 팔라딘은 말할 것도 없고, 마킹은 근거리 영웅에다 이속이 보통[14]이기 때문에 기동력이 매우 딸린다. 아메는 사실 모든 영웅 중 체력이 가장 허약하지만 이속이 빠르기 때문에 삑하면 말타고 이랴이랴해서 도망가거나 힐을 받으면[15] 된다. 반대로 마킹은 한번 밀리거나 뒤를 잘못 잡히면 포탈이 없는한 후퇴하기가 여간 어려운게 아니다.
  • 보유한 스킬들이 전부 유용하다.
먼저 워젤이라 불리는 워터 엘리멘탈은 궁극기 소환수 및 6렙 이상 아이템 소환수를 제외하면 가장 강력한 소환수라 사냥, 견제, 교전 모두 적절하게 쓸 수 있는 만능 스킬인데다, 브릴리언스 오라는 스킬이 중요한 이 게임에서 스킬을 더 자주 쓸 수 있게 해주는 마나 회복 기능을 가진 강력한 3대 오라 스킬 중 하나이고, 블리자드는 비록 사용하기가 조금 까다롭긴 하지만 상대 위에 퍼부어 가드 타워를 수리할 시간을 벌거나 대오크전에 마법 면역인 스펠 브레이커를 앞세워 진형을 잡고 쓰는 것으로 주력 딜링기처럼 쓰기도 하며, 궁극기인 매스 텔레포트는 워3 최고의 궁극기라는 말이 안 아까울 정도로 휴먼의 가장 큰 단점인 기동성을 한 번에 해결해줌과 동시에 운영적인 측면에 엄청난 이득을 주는 스킬이라, 아크메이지는 상황에 따라 재훈련의 책을 써서 스킬을 바꿀 정도로 어떤 스킬이든 유용하게 쓸 수 있다.

2.4.3. 단점


앞서 말했듯 아크메이지는 모든 영웅 중 가장 체력이 허약한 영웅이다. 물론 아메는 기본적으로 후방에서 평타와 스킬로 지원사격을 담당하기 때문에 전면에 나설 일이 거의 없고, 이속이 빨라서 위급시에 달아나기에도 좋아서 약한 체력을 어느 정도 커버할 수 있다. 그러나 답이 없는 민첩영웅, 특히 블레이드 마스터가 윈웤쓰면서 달려와 옆구리에 칼빵놓기 시작하면 한방 한방에 뼛골이 흔들거린다. 이외에도 워든, 데몬 등의 견제형 영웅에게 뚜드려 맞기 일쑤이고 마킹, 데나, 리치 등의 강력한 원거리 공격 스킬을 가진 영웅에게도 취약하다.
  • 체제가 안정적이고 유연한 것은 큰 장점이지만 대신 순간적인 폭발력이나 데미지 딜링, 탱킹은 타 영웅, 특히 마킹에 비해 많이 떨어진다.
아크메이지의 평타가 강하기는 하지만 상대의 중요 유닛을 척살하기엔 순간적인 화력이 부족한 편이다. 그렇다고 블리자드를 쓰자니 피아 모두에게 피해를 입혀서 난전에서 쓰기 곤란하고 채널링 스킬의 한계상 그 위력에 제약이 있다. 더욱이 디스펠 유닛이 나오는 시점부터는 워터 엘리멘탈의 탱킹력이 크게 떨어져 최전방에서 유닛들을 보호하는 것도 어려워지기 때문에 한타 싸움에서 빛나는 활약을 할 타이밍이 거의 없다는 것이 크게 아쉬운 점.
  • 중반 이후로 워젤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진다.
디스펠 유닛이 쌓이기 시작하는 중반부턴 아무리 체력이 높은 워젤이라도 디스펠 3방이면 녹아버리므로 이때부터는 그냥 경험치가 되더라도 참고 쓰거나 아니면 재훈련의 책을 사서 블리자드로 바꾸는 수밖에 없다. 즉 안티 매지컬이 나오고 나서 아메가 6렙(=매스 텔레포트)을 달성하지 못했다면 그저 브릴리언스 오라 셔틀일 뿐 이후 활약이 크게 제한된다는 건데 1:1에서 6렙 찍기가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니 문제다. 그리고 워젤은 이속이 그 느리다는 라이플보다 느려서 이동하거나 후퇴하는 도중에 늘 뒤처져 다니다 경험치를 헌납하며 추격전에서도 효율이 떨어진다.[16]

3.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 블리자드는 '눈보라', 워터 엘리멘탈은 '물의 정령'이라는 스킬로 냉기 법사에게 이식되었다. 매스 텔레포트도 대도시 순간이동/차원문으로 살짝 어레인지를 거쳐 이식되었다.
[image]
스톰윈드에 있는 대마술사 안드로매스
아크메이지의 이름 중 안드로매스와 달라 던위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중 등장하는 NPC다. 안드로매스의 경우, 대격변 이후 들창코 퀘스트로 볼 수 있으며, 달라 던위버는 포세이큰 진영 쪽에서 등장하는 걸로 봐선 잘 나가다가 미끄러진 듯 하지만, 의외로 꽤 하는 일이 있었던 편. 이외에도 '대마법사'는 마법사의 칭호/직위 중 하나다. 선리버의 수장 에이타스 선리버가 그 예.
군단에선 10년만에 플레이어도 대마법사 칭호를 달게 된다.

4. 하스스톤


오리지널 기본 등급 카드인 대마법사로 구현되었다.
대마법사의 스킬 일부도 카드로 구현되었다.

5.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제이나가 아크메이지와 유사한 스킬셋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크메이지를 대표하는 안토니다스는 워3에서와는 다른 스킬셋과 포지션을 가지고 출시될 가능성이 있지만 블리자드가 히오스를 버려서 나오기 전에 안 망하면 다행인 것이 현실이다.

[5] 쿨타임은 20초. 최대 3기까지의 워터 엘리멘탈을 동시에 운용할 수 있다.[6] 맵에 따라 용병 캠프에 '''어볼리쉬 매직'''을 쓰는 트롤 프리스트를 주의해야 한다. 단, 트롤 프리스트는 용병이므로 용병캠프 하나에서 한번 뽑으면 한참동안 재구매가 불가능하기에 숫자에 한계가 있고, 체력이 적어서 끊어먹기도 쉬운지라 충분히 대처가 가능하다.[7] 궁극기를 제외한 모든 소환수의 특징이긴 하다. 워터 엘리멘탈은 사실 비궁극기 소환수들 중에서는 디스펠에 잘버티는 편.[8] 대마법사 스킬 선택은 물의 정령/광휘의 오라 아니면 블리자드/광휘의 오라지 물의 정령/블리자드를 선택하는 경우는 없다.[9] 프리스트의 힐과 소서리스의 슬로우, 아크메이지의 블리자드와 워터 엘리멘탈, 마운틴 킹의 스톰 볼트, 그리고 팔라딘의 홀리 라이트 등.[10] 아케인 볼트에서 판매하는 기계 크리쳐나 워터 엘리멘탈처럼 소환된 유닛이 있는 위치로도 순간이동할 수 있다.[11] 오크는 예외인데 홀 주변에 레이더가 많은데 엘리하려고 매스 텔레포트 썼다간 본진에 돌아가아할 포탈 못쓰고 인스네어와 동시에 엠신공으로 관광당한다.[12] 아크메이지의 첫 스킬로서 많은 유저들이 선택하는 워터 엘리멘탈은 워크래프트 3에서 영웅이 소환할 수 있는 소환수 중 상당히 강력하며, 가장 효율적인 소환수다.[13] 민첩영웅은 주 스텟인 민첩이 공격 속도와 방어력에 관여하는지라 많은 수치가 오르지 않는다. 2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14] ...정말 간신히 턱걸이로 '보통', 한없이 느림에 가까운 '보통'. 사실 마킹과 이속이 비슷하거나 느린 영웅이야 은근히 있지만, 오크에는 인듀어런스 오라, 언데드에는 언홀리 오라가 있어서 실질적으로는 마운틴 킹과 팔라딘이 가장 느리다고 보면 된다.[15] 대 오크전의 경우 배니쉬를 쓸 수 있다.[16] 그런데 워터 엘리멘탈은 느려도 너무 좋다는 소리를 듣는 소환수다. 당장 같은 원거리 공격하는 소환수인 퀼비스트랑 비교해보면 화력과 몸빵 면에서 워젤이 월등한 만큼 이런 단점이라도 없었다면 그냥 개사기 소환수나 다름없었을 것이다. 문제는 느리다는 점이 워3에서는 꽤나 큰 약점이다. 휴먼의 고전 이유 중 하나가 전체적으로 형편없는 기동성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