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재판관, 도빈
TCG 《매직 더 개더링》에 나오는 카드.
칼라데시에서 첫 등장하고 두 번째로 등장하는 베달켄 플레인즈워커 박도빈씨가 이번에는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길드마스터로 등장했다.
칼라데시의 사건 이후, 테제렛의 배후를 캐다가 니콜 볼라스를 조우하며, 아조리우스와 라브니카를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니콜 볼라스에 협력하여 아조리우스에 파견되었다. 각자의 사정이나 나름대로의 배신 플래그를 가진 다른 배신자 길드의 길드마스터들과 달리 '''순수한''' 악역에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
첫 번째 버젼과의 유사성은 같은 WU 칼라라는 점 외에는 적은 편.
일단 +1은 정의의 투사 기디온, 광휘의 투사, 화틀리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한 '''자신의 충성도를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스킬'''. 스킬 성능으로는 이번 턴 안에 적을 때린 내가 조종하는 생물의 숫자를 참조하는 셈이기 때문에, 적의 생물의 숫자를 참조하는 기디온보다는 좀 낫고, 그냥 내 생물 숫자를 참조하는 화틀리보다는 못하지만.. 뭐 어찌됐건 자신의 로열티를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기 때문에 스킬의 효과는 한없이 구리다. 그래도 투사 기디온에 비해서는 로열티를 어느 정도 능동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궁극기도 훨씬 좋기 때문에 이 능력으로 궁극기를 쓸 수 있을 정도로 로열티를 충분히 모았고,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플레인즈워커를 견제할 수 있는 카드가 없을 때는 역시 포션통처럼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도의 능력.
-1은 날틀 토큰 생산. 일단 토큰 생성은 뭐가 어찌됐건 언제나 좋은 능력이고 비행까지 달고 있는 토큰을 기본 로열티만으로도 3번이나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깨알같긴 해도 생명점'''도''' 추가로 회복하는 능력 역시 언제나 쓸만하다. 1/1 비행 토큰 3마리에 3점 회복은 거진 4~5마나급의 주문인데 이걸 3마나로 쓴다는 점에서 정말 강력한 능력!... 이지만, 라브니카의 충성 발매 당시 현재의 환경과 잘 맞는 능력인지는 생각해봐야할 능력.
궁극기는 3마나 플레인즈워커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기본적으로 3마나 플레인즈워커가 게임을 바로 이기게 해주는 궁극기를 가진 경우는 매우 적은 편이고, 또 궁극기를 쓸 정도로 괜찮은 상황에서 열 장까서 필요한 카드들을 3장이나 가져왔다면 어지간해서는 게임이 넘어온다. 특히 유리한 상황에서는 +1과 생물들+도빈 반의 비행 날틀 토큰들로 플레이어를 때려서, 궁극기를 쓸 로열티를 한 턴만에 모을 수 도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준수한 궁극기.
전체적인 스킬셋 역시 나쁘지 않다. 기본 로열티로 -1을 3번이나 칠 수 있는 것도 그렇고, +1을 쓰면 첫 턴 로열티가 4가 되어 경우에 따라 3점번에 한 방에 안죽는 눈치싸움을 할 수 도 있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 -1이 살짝 약해지고, 나머지 능력들은 조금 더 강해진 WU판 제이스 벨레렌이라고 평할 수 도 있...겠으나, 문제는 일단 청단색인 제이스 벨레렌에 비해서는 WU혼색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덱이 우선 제한적이라는 점이 첫 번째 문제고, 더 큰 문제는 현재 환경에서 도빈 반을 거의 완벽하게 메타하는 카드와 상당히 메타하는 카드들이 상당히 큰 지분으로 존재한다는 것.
도빈 반은 다른 능력은 어찌됐건 주력 스킬은 -1 하나 뿐인 스킬 하나 플레인즈워커고, 결국 1/1 날틀 토큰이 얼마나 유의미한 환경이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현재 환경의 주력 생물들이 돌진 없는 떡대거나 비행만 달린 떡대라면 1/1 날틀로 막고 죽어서 시간 끌기라도 해주겠지만, 현재 환경의 주력 생물들인 짱센 킹룡과 해파리 히드라는 돌진달린 떡대다보니 1/1 생물들로는 막을 수조차 없다. 심지어 백만마리가 있어도 그걸 ETB만으로 몰살 시킬 수 있는 사슬맨의 존재까지... 그렇다고 이들이 가끔 쓰이는 생물이나 약한 덱에서 쓰이는 카드들도 아니고, 현재 환경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덱의 주력 생물들인데 이들에 약하다는 점은 정말 심각한 단점.
토큰 덱을 만들자니, 본격적으로 WU로 가기에는 청색에 생물 강화수단이 부실하기 때문에 백위니에 억류 대리인 정도만 넣고 청색을 터치만 하는 수준으로 사용하는 게 나으며, 아니면 신에마라와 집합의 조합으로 숫자라도 훨씬 더 튀어나오는 셀레스냐 토큰으로 가는게 훨씬 더 세다. 그러다보니 결국 액면 성능만 보면 나쁘지는 않지만, 현재는 굉장히 애매한 편. 최소한 사슬맨이 잘려야 숨통이라도 트일 듯. 일단 현재에는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나 조종하는 손, 도빈처럼 다른 아조리우스 컬러의 3마나 플커들에게 완전히 자리를 빼앗겼다고 보면 된다.
일단 라브니카의 충성 스포일러 후의 일반 유저들의 평가는 8.92로 B+급.
패트릭 채핀은 본인의 유투브 채널인 Top Level Podcast에서 +1로는 1턴 군단의 상륙 등으로 생물 한 마리, 2턴에 어떻게든 비행달린 생물같은 생물들을 2마리 이상 뽑아서 3턴에 로열티 7이상을 만들 수 도 있고, -1을 진짜 좋은 능력에 아자니의 형제 같은 생물도 함께 강화시킬 수 있는 스킬에, 궁극기는 게임을 바로 이기게 만드는 궁극기는 아니나 거의 게임을 가져오면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능력이 로열티를 많이 올릴 수 있어서 한 카드로 몇번씩도 쓸 수 있는 훌륭한 궁극기로 평했다. 종합적으로 패트릭 채핀은 도빈반은 일단 저렴하고, -1이라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궁극기도 위협적이라며 혼자서도 게임을 이기게 만드는 역할의 플레인즈워커로 평하며, WU플래쉬 덱이나 플라잉 덱에서 쓰이거나, WU컨트롤 등에서 다른 플레인즈워커와 함께 쓰일 거라고 평가하였다.
LSV는 자신의 칼럼에서 2.5점으로 평가하며 3마나 플레인즈워커치고 높은 평가를 주지 않았다. 3마나에 -1을 통해 꾸준히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건 강력하고 궁극기도 3마나 치고 괜찮다고 평하긴 했지만, 얘를 쓸만한 덱은 모노화이트에 청색을 터치해서 쓰거나, 토큰 덱에서 쓸 수 있겠지만 그래봐야 양쪽모두 마나커브나 역할면에서 1번 관할구역의 영웅[1]쪽이 훨씬 더 잘 들어맞는다며 2.5점으로 평했다.
1. 개요
칼라데시에서 첫 등장하고 두 번째로 등장하는 베달켄 플레인즈워커 박도빈씨가 이번에는 아조리우스 평의회의 길드마스터로 등장했다.
칼라데시의 사건 이후, 테제렛의 배후를 캐다가 니콜 볼라스를 조우하며, 아조리우스와 라브니카를 자신의 이상적인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 니콜 볼라스에 협력하여 아조리우스에 파견되었다. 각자의 사정이나 나름대로의 배신 플래그를 가진 다른 배신자 길드의 길드마스터들과 달리 '''순수한''' 악역에 가까운 면모를 보인다.
첫 번째 버젼과의 유사성은 같은 WU 칼라라는 점 외에는 적은 편.
2. 성능
일단 +1은 정의의 투사 기디온, 광휘의 투사, 화틀리에 이어 3번째로 등장한 '''자신의 충성도를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는 스킬'''. 스킬 성능으로는 이번 턴 안에 적을 때린 내가 조종하는 생물의 숫자를 참조하는 셈이기 때문에, 적의 생물의 숫자를 참조하는 기디온보다는 좀 낫고, 그냥 내 생물 숫자를 참조하는 화틀리보다는 못하지만.. 뭐 어찌됐건 자신의 로열티를 올리는 것 외에는 아무런 효과도 없기 때문에 스킬의 효과는 한없이 구리다. 그래도 투사 기디온에 비해서는 로열티를 어느 정도 능동적으로 쌓을 수 있으며 궁극기도 훨씬 좋기 때문에 이 능력으로 궁극기를 쓸 수 있을 정도로 로열티를 충분히 모았고,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플레인즈워커를 견제할 수 있는 카드가 없을 때는 역시 포션통처럼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도의 능력.
-1은 날틀 토큰 생산. 일단 토큰 생성은 뭐가 어찌됐건 언제나 좋은 능력이고 비행까지 달고 있는 토큰을 기본 로열티만으로도 3번이나 사용할 수 있는데다가, 깨알같긴 해도 생명점'''도''' 추가로 회복하는 능력 역시 언제나 쓸만하다. 1/1 비행 토큰 3마리에 3점 회복은 거진 4~5마나급의 주문인데 이걸 3마나로 쓴다는 점에서 정말 강력한 능력!... 이지만, 라브니카의 충성 발매 당시 현재의 환경과 잘 맞는 능력인지는 생각해봐야할 능력.
궁극기는 3마나 플레인즈워커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쁘지 않다. 기본적으로 3마나 플레인즈워커가 게임을 바로 이기게 해주는 궁극기를 가진 경우는 매우 적은 편이고, 또 궁극기를 쓸 정도로 괜찮은 상황에서 열 장까서 필요한 카드들을 3장이나 가져왔다면 어지간해서는 게임이 넘어온다. 특히 유리한 상황에서는 +1과 생물들+도빈 반의 비행 날틀 토큰들로 플레이어를 때려서, 궁극기를 쓸 로열티를 한 턴만에 모을 수 도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준수한 궁극기.
전체적인 스킬셋 역시 나쁘지 않다. 기본 로열티로 -1을 3번이나 칠 수 있는 것도 그렇고, +1을 쓰면 첫 턴 로열티가 4가 되어 경우에 따라 3점번에 한 방에 안죽는 눈치싸움을 할 수 도 있다는 것도 나쁘지 않은 편. -1이 살짝 약해지고, 나머지 능력들은 조금 더 강해진 WU판 제이스 벨레렌이라고 평할 수 도 있...겠으나, 문제는 일단 청단색인 제이스 벨레렌에 비해서는 WU혼색이기 때문에 들어갈 수 있는 덱이 우선 제한적이라는 점이 첫 번째 문제고, 더 큰 문제는 현재 환경에서 도빈 반을 거의 완벽하게 메타하는 카드와 상당히 메타하는 카드들이 상당히 큰 지분으로 존재한다는 것.
도빈 반은 다른 능력은 어찌됐건 주력 스킬은 -1 하나 뿐인 스킬 하나 플레인즈워커고, 결국 1/1 날틀 토큰이 얼마나 유의미한 환경이냐가 상당히 중요한데.. 현재 환경의 주력 생물들이 돌진 없는 떡대거나 비행만 달린 떡대라면 1/1 날틀로 막고 죽어서 시간 끌기라도 해주겠지만, 현재 환경의 주력 생물들인 짱센 킹룡과 해파리 히드라는 돌진달린 떡대다보니 1/1 생물들로는 막을 수조차 없다. 심지어 백만마리가 있어도 그걸 ETB만으로 몰살 시킬 수 있는 사슬맨의 존재까지... 그렇다고 이들이 가끔 쓰이는 생물이나 약한 덱에서 쓰이는 카드들도 아니고, 현재 환경에서 가장 큰 지분을 가지고 있는 덱의 주력 생물들인데 이들에 약하다는 점은 정말 심각한 단점.
토큰 덱을 만들자니, 본격적으로 WU로 가기에는 청색에 생물 강화수단이 부실하기 때문에 백위니에 억류 대리인 정도만 넣고 청색을 터치만 하는 수준으로 사용하는 게 나으며, 아니면 신에마라와 집합의 조합으로 숫자라도 훨씬 더 튀어나오는 셀레스냐 토큰으로 가는게 훨씬 더 세다. 그러다보니 결국 액면 성능만 보면 나쁘지는 않지만, 현재는 굉장히 애매한 편. 최소한 사슬맨이 잘려야 숨통이라도 트일 듯. 일단 현재에는 시간을 꼬는 자, 테페리나 조종하는 손, 도빈처럼 다른 아조리우스 컬러의 3마나 플커들에게 완전히 자리를 빼앗겼다고 보면 된다.
3. 평가
일단 라브니카의 충성 스포일러 후의 일반 유저들의 평가는 8.92로 B+급.
패트릭 채핀은 본인의 유투브 채널인 Top Level Podcast에서 +1로는 1턴 군단의 상륙 등으로 생물 한 마리, 2턴에 어떻게든 비행달린 생물같은 생물들을 2마리 이상 뽑아서 3턴에 로열티 7이상을 만들 수 도 있고, -1을 진짜 좋은 능력에 아자니의 형제 같은 생물도 함께 강화시킬 수 있는 스킬에, 궁극기는 게임을 바로 이기게 만드는 궁극기는 아니나 거의 게임을 가져오면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능력이 로열티를 많이 올릴 수 있어서 한 카드로 몇번씩도 쓸 수 있는 훌륭한 궁극기로 평했다. 종합적으로 패트릭 채핀은 도빈반은 일단 저렴하고, -1이라는 강력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궁극기도 위협적이라며 혼자서도 게임을 이기게 만드는 역할의 플레인즈워커로 평하며, WU플래쉬 덱이나 플라잉 덱에서 쓰이거나, WU컨트롤 등에서 다른 플레인즈워커와 함께 쓰일 거라고 평가하였다.
LSV는 자신의 칼럼에서 2.5점으로 평가하며 3마나 플레인즈워커치고 높은 평가를 주지 않았다. 3마나에 -1을 통해 꾸준히 이득을 얻을 수 있는 건 강력하고 궁극기도 3마나 치고 괜찮다고 평하긴 했지만, 얘를 쓸만한 덱은 모노화이트에 청색을 터치해서 쓰거나, 토큰 덱에서 쓸 수 있겠지만 그래봐야 양쪽모두 마나커브나 역할면에서 1번 관할구역의 영웅[1]쪽이 훨씬 더 잘 들어맞는다며 2.5점으로 평했다.
[1] 내가 다색 주문을 발동할 때마다 1/1 백색 인간 생물 토큰 하나를 만드는 능력을 가진 {1}{W} 2/2 인간 전사 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