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탄방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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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방중학교 전경. 운동장은 원래 인조잔디였는데 유해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하여 다시 흙으로 된 운동장이 되었다. 현재 운동장의 반이 수영장, 급식실, 다목적 강당이 증축되었다
1. 개요
대전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일반 중학교. 대전에서 중심구에 위치한 3대중학교에 속함. 2018년11월24일 기준으로 대전문정중, 대전삼천중보다 재학중인 학생수가 많다.
2.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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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본동 로비 기둥에 보면, 교조인 독수리까지 있지만 본 이미지에는 없다.
3. 학교 현황
둔산동, 탄방동 지역을 담당하다 보니 학급 수와 학생 수도 많다. 대전문정중학교 의 경우 위치상 둔산동 지역의 학생들만 수용하지만 [2] 탄방중의 경우 둔산, 탄방, 그리고 멀리는 용문동까지[3][4] 커버한다. 하지만 해마다 학생수가 감소하는 추세긴 하다.
3.1. 학생 수
2019년 기준
''' 1학년: ''' 남자 197명 여자 218명 총 415명
''' 2학년: ''' 남자 265 여자 206명 총 469명
''' 3학년: ''' 남자 227명 여자 225명 총 452명
특수반 학생 포함 총 학생수 1,238명
대전에서 학생수가 많은 편에 속하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3.2. 교직원
2018년 기준
학생수에 따른 규정으로 교감선생님이 2분 계신다. 교원 수는 교장, 교감 포함하여 총 88명이다.
4. 학교 시설
4.1. 학교 건물
크게 본동과 후동으로 나뉜다. 운동장쪽이 본동, 그 뒤가 후동으로 불리는데 후동은 본동보다 더 나중에 지어져 좋다 안좋다 의견이 나뉜다. 1학년들이 사용하는 본동 5층은 다른 층보다 화장실이 작고, 바닥의 질이 별로 좋지않아 맨발로 다니면 발에 가시가 굉장히 많이 박힌다.
후동은 전적으로 2학년 교실이다. 1학년은 2개반을 제외하고 모든반이 본동에 위치해있으며 본동 4~5층을 사용한다. 3학년은 본동 2~4층을 사용하게 된다. 하지만 다목적 강당이 생기고 나서부터는 본동2층의 남자반쪽에 햇빛이 잘 들지 않는다.
충남고등학교와 마주보고 있는 까닭에 충남고에 있는 탄방중 졸업생이 가끔 탄방중을 향해 선생님께 안부인사를 전하기도 한다. 또한 다른 중학교는 수능 시험때 늦게라도 학교를 가지만 탄방중학교는 수능시험장인 충남고와 붙어 있기 때문에 아예 임시휴일로 지정되어 타 중학교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는다.
4.2. 운동장
운동장은 개교 이후 모래였다가 2008년 여름 우레탄트랙과 농구장 인조잔디로 된 축구장으로 공사했다. 관리도 어렵고 유해성분이 기준치를 초과해서 다시 흙이 깔렸다. 때문에 체육시간 혹은 스포츠시간에 엄청난 모래바람을 볼 수가 있다. 또한 비가 오면 운동장 바닥이 질퍽해져 아무런 체육활동을 할 수 없다.
축구 골대와 작은 핸드볼 골대가 배치되어 있는데, 핸드볼 골대에서 축구를 하기도 한다. 농구골대도 꽤 많이 배치되어 있다. 운동장 가장자리에는 울타리가 설치되어있고, 나무가 심어져있다.
엄청난 학생 수에 비해서 입장에서는 상당히 코딱지만한 운동장이라는게 학생들의 평이다. 또한 체육복이 남자는 파란색, 여자는 주황색인데, 이때문에 파워에이드, 환타로 불린다.
운동장에서 옹기종기 모여 체육활동을 하는 모습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4.3. 다목적실
흔히 말하는 강당 비슷한 곳이다. 식당에서 볼수있는 플라스틱 재질의 의자가 구비되어 있다. 특별 교사 강의가 있거나, 방학식, 개학식 등에서 교장, 교감선생님 훈화 말씀 때, 혹은 임원대회의 때 사용이 된다. 혹은 탄방 나눔 장터 때 사용되기도 한다.
사실 강당이라기에는 크기가 너무나도 작고 볼품없다. 전교생이 약 1500명인데 200명 남짓 밖에 들어가지 못할 뿐더러, 단상은 아주 낮고 무대장비 등은 아무 것도 없어서 무대라고 하기에도 그렇다.
펜싱부에서 사용하는 펜싱장으로 활용하기도 하기 때문에, 바닥에 펜싱장 바닥데크와 벽에는 전자식 펜싱 점수판이 붙어있다.
4.4. 수영장, 급식실, 다목적 강당
2019년7월경에 공사가 완료되었다. 지하1층은 수영장, 1층은 주차장과 급식 조리실, 2층은 급식실, 3층은 다목적 강당이 위치하고 있다. 지하1층의 수영장은 학생들이 이용하는 탓인지 깊이가 1.2~1.3m 정도로 많이 깊은편은 아니다. 락카가 없는탓에 학생들은 개인 옷과 소지품을 바구니에 따로 보관해야한다. 수영장에 체온유지실이 있는것도 특징이다. 학생들은 정기적으로 반마다 수영장에서 생존수영을 배운다. 하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은 학교에서 수영을 하기를 꺼려하고, 어떻게든 빠지려고 노력한다. 여학생들은 주로 생리를 한다고하고 빠진다. 여자반의 경우 이런저런 이유로 빠지고 한 반에 9명밖에 수영에 참여하지않는 경우도 있다. 남자반의 경우 현장체험학습을 내는 방법 외에는 빠질수있는 방법이 많지않기때문에, 여자반보다는 많이 하게된다. 하지만 남자반도 생존수영수업이 있는 날에 10명가까이 현장체험학습을 내고 학교를 빠진다.
1층에는 급식을 조리하는 조리실이 있다. 이곳에서 음식을 조리한 후 2층의 급식실로 올려보낸다. 급식실의 규모는 약600석으로, 학생수에 비해 자리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학년별, 반별로 급식시간이 다르다. 또한, 남녀 따로 배식하고, 퇴식구도 분리되어있다. 벽에 온풍기가 설치되어있는 등 시설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급식순서는 3학년,2학년,1학년순이며 1학년들은 급식을 상당히 늦게 먹게된다. 그래서 2,3학년들이 배식을 하는동안 운동장에서 축구를 하는 1학년들도있다. 또한, 교직원 전용 배식대와 자리도 따로 있다. 학생들은 식사를 마친 후 입구를 통해서 나가는게 금지되어 있으며, 지정된 출구를 통해 계단으로 내려가서 학교건물로 걸어가야한다. 급식실 출구에는 항상 선도부가 서있다. 학년별로 급식당번을 뽑는데, 급식당번들은 다른 학생들보다 먼저 따로 식사를 마치고 배식을 하거나 학생들이 테이블에 흘린 음식을 치우거나, 퇴식구에서 흐트러진 식판을 정리하는 일 등을 하게된다.
3층에는 다목적 강당이 위치한다. 규모는 꽤나 큰 편이고, 무대시설도 좋은편이다. 천장의 높이는 광장히 높다. 제일 최근에 지어서인지 시설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학생들의 수행평가나 각종 행사를 진행한다.현재 코로나의 유행으로 인해 수영장은 2020년 현재까지 쓰이지 않고 있다.
5. 행사
행사가 적은 편이다. 학생수는 많은데 학교가 작은 이유 때문인듯.
- 5월 : 체육대회 - 학생수가 많은 관계로 체육대회 전 2주간 예선을 치른 후 체육대회에는 예선 통과 반만 올라가게 된다. 예선을 통과하지 못한 반은 땡볕 아래 멀뚱멀뚱 앉아있어야 한다. 학교에 얼마없는 큰 행사지만 호불호가 극히 갈리는 행사인 이유가 이 때문. 전교생이 운동장에서 하기엔 사람도 많고 그만큼 운동장도 좁은 관계로 옆 학교인 문정초등학교의 운동장과 남선종합체육관을 빌려서 학년별 나눠서 개최한다. 예선 종목은 남자 축구, 농구, 여자 피구, 줄다리기, 이어달리기가 있고, 예선을 하지 않는 종목은 단체줄넘기, 2인3족, 림보가 있다. 오전에 나머지 종목을 하고, 학교에서 점심식사 후, 오후에 전교생이 보는 운동장에서 이어달리기를 한다. 이어달리기가 끝나면, 댄스부에서 공연을 하는데, 남학생들의 생기가 이만큼 도는 시간이 또 없다. 각반 수여식을 완료하면 가벼운 청소 후 종료.
- 5월 : 진로 전일제 - 자신의 진로를 찾는 행사. 꿈지도 그리기, 초청강사 강연 등등이 열린다. 2,3학년에 비해 1학년은 자유학기제의 영향으로 더 다양한 활동을 한다.
- 10월 : 현장체험학습 - 각 반에서 갈 곳을 정하고 일종의 소풍을 가는 건데, 반들의 빈부격차를 도드라지게 느낄수 있는 행사다. 간단하게 단체로 영화를 보거나 고기를 구워먹는 반이 있는가 하면, 오월드, 에버랜드나 실내서바이벌 등 다른반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을 수 있는 장소를 가는 반도 있다. 보통 투표로 정하는데, 이 투표에서도 후보를 담임선생님이 정하는지라...거의 선택권은 담임선생님께 있다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참고로, 오월드나 에버랜드 등 큰 유원지에 가게될 경우엔 교복을 입고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2018기준으로 학생들은 모두 사복을 입었다
- 12월 : 탄방 DREAM UP 페스티벌 : 대게 학생들이 공연하는 '예술제'의 의미로 불리기는 하다만은, 사실 정확한 의미는 학생들의 작품과 1년간의 학교의 업적을 전시한 전시회와 함께, 예술제 학생 공연까지 포함한다. 예술제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오디션을 통해 선출이 된 학생공연단들의 공연을 한다. 관악부, 현악부의 연주 뒤에 댄스나 노래, 뮤지컬 등등등 다양한 공연이 있다. 그중 백미라고 할수 있는 미스탄방대회는 남학생이 여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걸그룹의 춤을 춘다. 모두 웃으면서 볼수있는 대회. 중간중간 쉬어가는 의미로 교장, 교감선생님이 뽑기를 하여 당첨된 반에게 선물을 수여하는 타임이 있다. 1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사이 쉬는 시간에는 화면에 1년동안 진행된 UCC대회 수상작들이 상영된다. 예술제는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열린다.
- 탄방마루 : 원칙적으로는 매달 마지막주 수요일 진행으로 정해져있으나, 여러가지 사정으로 2달에 한번, 즉 한학기에 2번씩 하게 된다. 본동과 후동 사이 주차장에서 차들을 통제하고 생긴 공터에서 열리는 작은 예술제이다. 학생들의 공연도 있고, 선생님들의 공연도 있다. 나름대로 학생들 사이에서 유명한 행사라 점심을 빨리 먹고 돗자리 까는 학생들이 많다. 탄방을 그린多라고 불리우기도 하는데 진행은 전교회장과 부회장 혹은 방송부가 맡는다. 지원을 해 통과한 팀들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고 맨 마지막 공연인 선생님들의 공연은 피날레를 장식한다.
6. 고등학교 진학 관련
고등학교는 충남-보문-서대전-대전-중앙 순으로 많이 보내고 여학생일 경우 둔산여고-충남여고 등 여고로 가는 학생들도 많다, 특목고 합격생도 꾸준히 배출한다. 대전과학고와 대구과학영재고 서울영재고 등등 많은 영재고와 세종국제고, 대전외고 등 문과계열에도 많이 배출되었다. 예고에도 소수의 학생들이 합격을 했고, 민족사관학교와 상산고 합격생을 대거 배출하였다. 영재고 국제고 특목고 자사고 합격생은 2019학년도 진학결과 49명, 자율형 사립고 26명, 자공고 및 일반계고 330명, 특성화고 40명으로 고등학교 진학에 유리한 편이다.
7. 이용 가능한 대중교통
7.1. 지하철
7.2. 버스
8. 출신 인물
9. 사건 사고
9.1. 여교사 수업 시간 성추행 사건
2017년 6월 27일 학생들 다수가 집단으로 여교사 수업 시간에 '''자위행위'''를 한 것으로 밝혀졌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27/2017062702326.html
사실 이 기사는 약간 과장됐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한 행위는 자위행위가 아닌 성기를 이용한 장난이라고 한다. 또한, 기사에 나온 여교사는 수업 종료 후 다른 학생에게 보고를 받아 알게 되었다고 한다.
학교 외부로 퍼져 언론에 보도되면서 사건의 스케일은 더욱 커지게 되었고 일베저장소, 서울대학교 대나무숲에 까지 들어가게 되었다.
강제 전학, 아니 적어도 정학 정도는 받을 줄 알았던 이 사건은, 결국 해당 학생들의 5회 특별교육(성교육)과 교내봉사로 마무리되어 더욱이 논란이 일고있다.
기사에 나와있는 해당 학생 수는 9명이 아니라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