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시즌3
[image]
시즌 1부터 진행을 맡았던 오상진.
[image]
'''레드윙즈''': 시즌1 우승팀
총 일곱 자리의 심판관 중 하나를 평가단 100인이 투표한 점수로 채운다는 새로운 룰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시즌 초반부터 많은 우려를 샀다. 그리고 예상대로 점수 합산 과정에서 이러한 룰이 밸런스 붕괴로 이어져 서바이벌의 묘미인 공정한 심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일단 100인의 심사단을 뽑는 기준부터가 불명확하여 댄싱9에 아무 관심이 없는 모 단체 사람들을 편한 대로 데려온 것 같다는 의문을 샀다.[34] 또한 일정하지 않고 눈요기만 찾는 듯한 투표 기준으로, 화려하고 선정적인 무대에만 높은 투표 수를 주고 감정선, 예술성이 돋보이는 무대에는 낮은 투표 수를 주어 다른 심판관들의 점수와는 상반되는 점수로 불공정한 결과를 낳게 만들었다. 결국 시즌 말미인 9화, 10화에서는 댄서 출신의 심판관을 하나 더 데려와 7번째 심판관 자리를 채우고 100인의 심사단 룰은 사용하지 않았다.
5화 녹화 중 유독 레드윙즈팀의 최수진 댄서에게만 박한 평을 준다는 의혹을 사고 있던 차진엽 심판관이 레드와 블루의 점수가 모두 공개되고 각 팀의 댄서들이 모두 대기실로 들어간 상태에서 실수로 점수를 잘못 입력했다며 번복 심사하는 일이 일어났다. 작은 차이로 레드가 블루에 이긴 결과가 나오고 양 팀 댄서들이 결과에 승복하며 웃는 낯으로 퇴장한 후에서야 본인이 점수를 잘못 입력했다고 말한 것이다. 안 그래도 최수진에게만 유독 트집을 잡는다는 얘기를 듣던 차진엽 심판관이 심사를 번복하여 블루에 점수를 얹어주어 무승부를 만들자 심사의 공정성에 대해 많은 비판이 가해졌다. 이 후 더 이상 그녀는 심판관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 일이 사실은 그녀의 실수였던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연속된 주작질이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다음 논란 참고.
[image]
[image]
무대의 결과와 관중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오직 블루아이 팀만, 그 중에서도 '''소속사가 뒤에 있는''' 댄서 한선천만 네이버 캐스트, 페이스북 홍보 영상에 계속해서 노출되었다. 이에 팬들이 제작진에 항의했지만 댄싱9 마케팅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게다가 방송 내용에서도 타 댄서들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거나 방송 내용을 편집하면서까지 한선천의 실력을 실제 이상으로 띄워주었다. 세계적 무용수 최수진과 계속해서 경쟁을 붙이는 구도로 이미지를 구축시켰으며 하이라이트 무대에서 주역을 맡게 하는 방식으로 마치 방송의 주인공인양 설정하는 일이 많았다. 네이버 메인에 단독으로 오르고 의아할 정도로 심사 점수를 높게 받는 등의 홍보와 편집 때문에 팬들은 댄싱9이 아니고 선천9이라며 성토했고 앞으로는 소속사에 소속된 댄서들은 절대 뽑지 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image]
네이버 캐스트의 썸네일 캡처. 거진 한선천의 동영상이 대다수이다.
시즌1에서 발 뒤꿈치뼈에 부상을 입은 레드윙즈의 댄서 손병현은 아직 다리에 철심을 박고 있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즌3 제작진의 끈질긴 출연 요구에 진통제로 견뎌가며 출연했던 것. 방송에서는 다 나았다고 말하도록 거짓말을 시켰다. 또한 방송 내에서는 무대 전에 댄서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해주는 것처럼 나왔지만 최종화에서 댄서 이루다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마지막 무대를 완성하지 못하고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퇴장해야 했다. 결국 이 또한 제대로 된 케어가 아니었던 것이다. 안 그래도 부상 위험이 많은 댄서들을 살인적인 스케줄로 굴리면서 몸 하나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것이다. 시즌1에서 손병현이 자비로 수술했던 것만 생각해보더라도 뻔한 이야기다.
번갈아 가며 승리를 가져가는, 일명 퐁당퐁당 모양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점수를 조절한 것은 저번 시즌부터 계속된 것으로 거진 기정 사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서는 벤치 멤버라는 초유의 룰이 생겼기 때문에 연속해서 패배하는 것은 특히나 잔혹한 일이었다. 제작진은 자극적인 흐름을 위해 심판관들에게 점수를 귀띔하여 레드 승 연속 2번 블루 승 연속 3번의 모양을 만들면서 댄서들을 9명 대 11명의 팀으로 힘들게 경쟁하게끔 만들었다. 예술에 가진 열정으로 버티고 있는 댄서들에게 충분한 존중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일부러 몇 주간을 몸 고생, 마음 고생시켰다는 것. 어차피 홍보와 편집을 개판으로 해서 시청률도 제대로 안나오는 판에 그 책임전가를 댄서들에게 한 꼴 밖에는 되지 않았고, 힘든 싸움 끝에 블루아이가 승리했지만 공정성의 문제로 인정받지 못하는 승리일 뿐이었다. 결국 흐지부지 끝나, 팬들에게도 절대 다음 시즌 하지도 말라는 망작이 되고 말았다. 참고
1. 특이사항
- 이번 시즌은 오디션 형식으로 댄서를 선발하지 않고 기존에 선발되었던 댄서들 중에서 정예 멤버를 뽑아서 경쟁시키는 형식을 취한다. 다만 이 점이 또 다른 새로운 댄서들을 보고 싶어했던 시청자들에게는 아쉬운 점이었다.
- 100인의 심판관 제도가 도입되었다. 이는 춤 관련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100명의 관계자들을 초청해서 경연에 마음에 들면 버튼을 누르게 하고, 100명 중 총 얼마만큼의 사람이 버튼을 눌렀느냐가 댄서들의 최종점수에 직결되는 방식이었다. (예를들어 100명중 90명이 버튼을 누르면 6인의 심판관이 준 점수+90점으로 환산되는 형식이다.)
- '무비 매치', '러브 매치' 등 기존에 있었던 믹스 매치나 마스터 매치와는 다른 새로운 테마가 추가되었다.
- 이번에도 오상진이 진행을 맡았다. 다행이 모두의 비난을 샀던 진행 능력이나 예능감 모두가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 각 팀의 스트릿 마스터는 따로 뽑지 않고, 3명의 마스터로만 경연을 진행한다.[1]
- 시즌2 레드윙즈 스트릿 마스터였던 하휘동이 다시 팀 멤버로 복귀하였다. [2]
- 사전 미션 제도가 없어졌다. 물론 간간히 몇개씩 나오긴 한다만 저번 시즌들처럼 춤을 춰야 미션을 완료할 수 있는 주제들은 아니다.
2. 출연진
2.1. MC
시즌 1부터 진행을 맡았던 오상진.
2.2. 마스터
2.3. 정예 멤버
[image]
'''레드윙즈''': 시즌1 우승팀
- 캡틴: 하휘동(비보잉)[3]
- 멤버: 최수진(현대무용), 이유민(락킹), 이선태(현대무용), 이루다(발레), 여은지(왁킹), 신규상(비보잉), 손병현(하우스), 소문정(댄스스포츠), 김홍인(댄스스포츠), 남진현(현대무용)
- 캡틴: 김설진(현대무용)[4]
- 멤버: 김기수(비보잉), 김솔희(크럼프), 김수로(댄스스포츠), 이지은(댄스스포츠), 김태현(크럼프), 박인수(비보잉), 안남근(현대무용), 윤전일(발레), 한선천(현대무용), 홍성식(비보잉)
- 레드윙즈와 블루아이의 정예 멤버는 2015년 초 엠넷닷컴에서 이루어진 투표와 각 팀에서 마스터의 재량으로 한 명을 더 뽑을 수 있는 마스터카드 제도로 선정되었다.
- 레드윙즈 시즌1 류진욱과 시즌2 안혜상은 개인 사정으로 불참하였다.
3. 경과
3.1. Opening Night
- 정예멤버 기용이라는 달라진 포맷으로 인해, 첫 화는 Opening Night이라는 이름을 가진 경연이 되었다. 이 화에서 정예멤버가 발표되었고, 각 팀의 같은 장르를 추는 댄서들끼리 경연하는 모습이 보여졌다.
- 모든 장르의 대결이 끝난 이후에는 각 시즌의 MVP끼리 대결하였다.
- 모든 대결이 끝난 후, 마스터카드라는 제도의 소개와 함께 각각 한 명씩의 추가 멤버를 발표하였는데, 레드윙즈에서는 여은지를, 블루아이에서는 김수로를 발탁하였다.
- 경연 전 두 팀이 함께 MT를 가 줄넘기와 스피드 퀴즈 등 시즌1 멤버와 시즌2 멤버가 단합할 수 있었던 모습을 보여주었다.
- 셰프 최현석이 특별출연하였다(!)
- 레드윙즈 승리
3.2. 마카오 스프링캠프
- 블루아이 승리
- 전 시즌들은 나인멤버라는 자리를 두고 경쟁하는 분위기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퍼포먼스 이외의 댄서들끼리 소통하는 자리에서 조차도 무거운 분위기가 시종일관 없지 않았는데, 이번 시즌은 정예멤버를 데리고 프로그램을 진행하다보니 댄서들이 좀 더 여유 있어지고 분위기 또한 밝아졌다.
- 전 시즌들보다 더 웃겨졌다. 특히 시즌1에서 소림왕자라는 별명을 얻으며 진지캐를 담당했던 남진현이 갑자기 깝죽대고 촐싹대는 캐릭터를 업고 나타나 개그를 캐리하고 있다. 거기에 최수진과 이선태의 케미와 원래 웃겻던 동갑내기 갬블러 크루 듀오까지 합세해 사전 VCR에서 웃음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아졌다.
3.3. 파이널리그 1차전
- 레드윙즈 벤치멤버: 이선태, 이유민
- 역대 댄싱나인 무대들 중 처음으로 '무비 매치'를 하게 되었다.
- 양팀 댄서들이 주제로 하도록 지정받은 영화들은 다음과 같다: 쿵푸 팬더, 마다가스카르의 펭귄, 풋루즈, 버레스크, 청연, 동감, 슈퍼맨, 배트맨, 인셉션, 몬스터 호텔
- 모두의 예상을 깨고 슈퍼맨은 손병현이 하게 되었다.
- 이 화부터 최수진이 남진현을 좋아한다(!)는 썰이 나오게 되었다.
- 모두의 예상을 깨고 레드윙즈 김홍인이 발군의 비보이 실력을 보여주었다.
- 그리고 발레왕자 윤전일은 2회 연속 자이브(...)를 하게 되었다.
- 레드윙즈 승리
3.4. 파이널리그 2차전 1주차
- 블루아이 벤치멤버: 김수로, 안남근
- 사실 레드윙즈 마스터들이 김수로를 벤치멤버로 선정한 이유는 이지은-김수로의 댄스스포츠 듀오를 갈라놓기 위한 전략임을 암시했는데, 주제가 주제인지라 이 전략은 딱히 쓸모는 없어졌다.
- 히든카드 매치가 무슨 말이냐면 말 그대로 양팀 댄서들이 개인적으로 아는, 혹은 한 번 같이 무대를 꾸미고 싶었던 다른 댄서들을 초청해서 같이 무대를 꾸미는 경연이다[14]
- 댄서들의 히든카드들 중 영스터, 김재승, 제이핑크(혹은 제이블랙), 김혜경, 부갈루 킨[15] 이 본 경연 전 선공개되었다.
- 김홍인의 히든카드 권순빈은 김홍인의 선생님(...) 또한 한선천의 히든카드의 김민지는 상대 댄서인 최수진의 히든카드인 김재승의 제자이다(...)
- 이선태의 히든카드인 천종원은 무려 춤으로 군면제를 받았다(!)
- 100인의 심판관의 뻘짓이 여실히 드러난(..) 혹은 더 드러날 것을 암시하는 회였다. 이번 화 최대 피해자는 박인수와 김주원[16] .
- 히든카드 매치 2탄으로 이어짐
3.5. 파이널리그 2차전 2주차
- 저번 주에서 이어지는 히든카드 매치.
- 이번에도 본 경연 전 댄서들의 히든카드들 중 일부가 공개되었다. 공개된 댄서들은 정일주, 필요 리, 김주빈
- 블루아이 이지은은 히든카드로 무려 전 리듬체조 국대 신수지를 섭외하였다(...) 댄싱 위드 더 스타 출신답게 준수한 댄스스포츠 실력과 녹슬지 않은 체조 실력을 보여주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 레드윙즈 남진현은 히든카드 이주성과 함께 현대무술(?)을 선보였다(..)
- 하휘동,김주빈 vs 김기수,김혜경 무대의 경우 차진엽 심사위원이 점수결과가 발표되고 댄서들이 퇴장한 후, 점수를 잘못주었다며 점수를 번복해서 논란이 있었다. 점수 번복 전 결과는 하휘동,김주빈의 점수가 앞섰다고 한다.
- 손병현의 히든카드인 조진수는 선공개때와는 다르게 제이블랙의 모습으로 무대를 꾸몄다. 피를 연상케 하는 붉은 물감과 렌즈, 드레드 머리 등 호러적인 연출이 돋보였다.
- 레드윙즈 승리
3.6. 파이널리그 3차전
- 블루아이 벤치멤버는 김태현과 박인수로 선정되었다.
- 이번 경연은 마스터 매치로 진행되었는데, 블루아이 팀은 이용우 마스터가 무려 3개의 무대(...)를 담당하게 되었다.[29] 이는 김수로 마스터가 춤을 전공한 마스터가 아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 경연 전에는 각 마스터들이 배정된 댄서들을 불러서 간단한 회동을 가졌다. 우현영 마스터 조는 아이디어 회의를, 이용우 마스터 조는 패배 이유 모색을, 박지은 마스터와 이민우 마스터 조는 스타일 변신을, 그리고 김수로 마스터 조는 음주(...)를 하였다.[30]
- 이 편에서도 남진현의 개그 하드캐리가 돋보였다.
- 팀 회동이 끝난 이후에는 팀 닥터들에 의해 댄서들이 케어받는 모습이 보여졌다. 지난 시즌과는 다르게 직접 치료받는 모습이 포함되었다.
- 멤버들의 신체나이가 공개되었다.[31] 의외로 1위는 홍성식(...)
- 이민우 마스터와 이용우 마스터가 각각 레드윙즈의 단체무대, 그리고 블루아이의 스트릿 팀 경연 전 무대 위에 직접 등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 블루아이 승리
3.7. 파이널리그 4차전
- 레드윙즈 벤치멤버: 최수진, 손병현
- 한선천과 이지은의 주제는 무려 사자의 짝짓기(....) 그리고 댄싱9 사상 최초로 찐한 딥키스(!!!!!!!!)를 하였다.
- 시즌1 레드윙즈의 레전드 무대 중 하나인 배드 로맨스 커플, 이선태와 여은지가 다시 뭉쳤다.
- 이번 경연에서 심사를 맡은 6인에 심사단 중 무려 박칼린이 심사에 참여하였다.
- 이번 매치에서 돋보였던 주제는 '가족에 대한 사랑' 이었다.[32] 그래서 경연 전 VCR을 보여줄 때 댄서들의 가족들에 대한 사연이 나왔다.
- 이번 레드윙즈의 단체무대 안무는 이선태가 담당하였다.
- 블루아이 승리
3.8. 파이널리그 5차전
- 레드윙즈의 벤치멤버는 소문정, 이루다로 결정되었다.
- 이번 경연은 레전드 매치로 진행되었는데, 말 그대로 국내외의 레전드 뮤지션의 곡에 안무를 짜 경연하는 매치이다.
- 시즌2 드래프트 이후 처음으로 갬블러 크루 비보이들으로만 구성된 팀이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인지 뻔한 그림이 나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현대무용을 기반으로 한 비보잉 무대를 펼쳤다.
- 블루아이 크럼프+댄스스포츠 팀은 윤미래의 'Pay Day'에 맞춰서 경연했는데, 여기에 쇼미더머니3 우승자 BOBBY가 2차 오디션에서 했던 랩이 삽입되었다(!)
- 피치 퍼펙트: 언프리티 걸즈라는 영화를 대놓고 홍보하였다(...)
- 시즌1 김수로 소문정, 시즌2 김설진에 이어 김홍인, 한선천이 여장을 하고 춤을 췄다. 한선천은 그 중에서도 정말 역대급 여장을 보여주었다..
- 전 시즌 최초로 레드윙즈에서는 개인무대의 스토리[33] 와 단체무대의 스토리가 연결되는 구성을 보여주었다.
- 블루아이 승리
3.9. 파이널리그 6차전
- 오랜만에 사전미션이 등장한 화였다. 시즌 1,2와는 다르게 사전대결 점수가 아닌 공연지원금 2천만원이 상품으로 지급되었다.
- 미션은 퍼스트룩 매거진의 화보촬영이었고, 주제는 댄서들의 origin이었다. 선정된 베스트컷 세명 중 뽑힌 댄서가 더 많은 팀이 승리하게 되었다.
- 댄서들은 하나의 오브제와 함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는데, 홍성식의 오브제는 태극기, 손병현은 목발, 최수진과 한선천은 거울, 이유민과 소문정은 신발, 여은지는 빨간 브라(...), 남진현은 쌍절곤, 이선태는 각종 상장과 메달, 김홍인은 보청기, 이루다는 직접 컬러링한 블랙 토슈즈, 하휘동은 글러브, 신규상은 헬멧으로 공개되었다. 나머지 멤버들은 공개되지 않았다. #
- 김태현과 손병현은 각각 자신의 장르를 포기하고 얼반이라는 장르로 믹스 매치를 꾸몄다.
- 김수로와 소문정의 매치로 사상 최초 사제간의 대결이 성사되었다.
- 한선천과 최수진은 각각 98점대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전 시즌을 통틀어 최고 점수를 기록하였다.
- 레드윙즈 승리
3.10. 파이널리그 7차전: 결승
- 방송 시작 전 결승전을 앞둔 댄서들의 소감이 방송되었다.
- 레드윙즈 이루다가 연습 도중 허리 부상을 입어 개인무대와 단체무대를 불참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움직이지는 못하더라도 무대에는 꼭 서겠다는 그녀의 의지로 무대에는 모습을 보였지만, 개인무대에서는 다른 댄서들 옆에서 앉아만 있었고, 단체무대에서는 무대 막바지에 부축을 받아 올라와서 인사만 하는 정도에 그쳤다.
- 마스터 매치 이후 처음으로 4인 유닛이 등장하였다.
- 레드윙즈 클래식 이선태, 최수진은 전례가 없었던 99.4점이라는 미친 점수로 갓설진을 3.1점차이로 눌렀다(...) 그만큼 역대급 무대가 탄생하게 되었다.
- 히든카드 매치에서 화제를 모았던 제이블랙과 부갈루 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 레드윙즈의 단체무대는 별다른 주제 없이 각 댄서들의 댄싱9 참가 소감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로 꾸며졌다.
- 블루아이 승리
- 블루아이 최종 우승
4. 논란
4.1. 100인의 심사단 선출과 평가
총 일곱 자리의 심판관 중 하나를 평가단 100인이 투표한 점수로 채운다는 새로운 룰이 도입되었는데 이는 시즌 초반부터 많은 우려를 샀다. 그리고 예상대로 점수 합산 과정에서 이러한 룰이 밸런스 붕괴로 이어져 서바이벌의 묘미인 공정한 심사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일단 100인의 심사단을 뽑는 기준부터가 불명확하여 댄싱9에 아무 관심이 없는 모 단체 사람들을 편한 대로 데려온 것 같다는 의문을 샀다.[34] 또한 일정하지 않고 눈요기만 찾는 듯한 투표 기준으로, 화려하고 선정적인 무대에만 높은 투표 수를 주고 감정선, 예술성이 돋보이는 무대에는 낮은 투표 수를 주어 다른 심판관들의 점수와는 상반되는 점수로 불공정한 결과를 낳게 만들었다. 결국 시즌 말미인 9화, 10화에서는 댄서 출신의 심판관을 하나 더 데려와 7번째 심판관 자리를 채우고 100인의 심사단 룰은 사용하지 않았다.
4.2. 차진엽 심판관의 심사 번복
5화 녹화 중 유독 레드윙즈팀의 최수진 댄서에게만 박한 평을 준다는 의혹을 사고 있던 차진엽 심판관이 레드와 블루의 점수가 모두 공개되고 각 팀의 댄서들이 모두 대기실로 들어간 상태에서 실수로 점수를 잘못 입력했다며 번복 심사하는 일이 일어났다. 작은 차이로 레드가 블루에 이긴 결과가 나오고 양 팀 댄서들이 결과에 승복하며 웃는 낯으로 퇴장한 후에서야 본인이 점수를 잘못 입력했다고 말한 것이다. 안 그래도 최수진에게만 유독 트집을 잡는다는 얘기를 듣던 차진엽 심판관이 심사를 번복하여 블루에 점수를 얹어주어 무승부를 만들자 심사의 공정성에 대해 많은 비판이 가해졌다. 이 후 더 이상 그녀는 심판관으로 나오지 않았다. 이 일이 사실은 그녀의 실수였던 것이 아니라 제작진의 연속된 주작질이었다고 보는 견해도 있다. 다음 논란 참고.
4.3. 특정 팀과 댄서 밀어주기
[image]
[image]
무대의 결과와 관중의 반응과는 상관없이 오직 블루아이 팀만, 그 중에서도 '''소속사가 뒤에 있는''' 댄서 한선천만 네이버 캐스트, 페이스북 홍보 영상에 계속해서 노출되었다. 이에 팬들이 제작진에 항의했지만 댄싱9 마케팅에는 반영되지 않았고, 게다가 방송 내용에서도 타 댄서들의 이미지를 깎아내리거나 방송 내용을 편집하면서까지 한선천의 실력을 실제 이상으로 띄워주었다. 세계적 무용수 최수진과 계속해서 경쟁을 붙이는 구도로 이미지를 구축시켰으며 하이라이트 무대에서 주역을 맡게 하는 방식으로 마치 방송의 주인공인양 설정하는 일이 많았다. 네이버 메인에 단독으로 오르고 의아할 정도로 심사 점수를 높게 받는 등의 홍보와 편집 때문에 팬들은 댄싱9이 아니고 선천9이라며 성토했고 앞으로는 소속사에 소속된 댄서들은 절대 뽑지 말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image]
네이버 캐스트의 썸네일 캡처. 거진 한선천의 동영상이 대다수이다.
4.4. 댄서들의 부상 관리
시즌1에서 발 뒤꿈치뼈에 부상을 입은 레드윙즈의 댄서 손병현은 아직 다리에 철심을 박고 있었다.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었지만 시즌3 제작진의 끈질긴 출연 요구에 진통제로 견뎌가며 출연했던 것. 방송에서는 다 나았다고 말하도록 거짓말을 시켰다. 또한 방송 내에서는 무대 전에 댄서들의 건강을 체크하고 관리해주는 것처럼 나왔지만 최종화에서 댄서 이루다는 허리 디스크 때문에 마지막 무대를 완성하지 못하고 휠체어를 탄 모습으로 퇴장해야 했다. 결국 이 또한 제대로 된 케어가 아니었던 것이다. 안 그래도 부상 위험이 많은 댄서들을 살인적인 스케줄로 굴리면서 몸 하나 제대로 챙겨주지 않은 것이다. 시즌1에서 손병현이 자비로 수술했던 것만 생각해보더라도 뻔한 이야기다.
4.5. 점수와 승부 조작 의혹
번갈아 가며 승리를 가져가는, 일명 퐁당퐁당 모양새를 만들기 위해 제작진이 점수를 조절한 것은 저번 시즌부터 계속된 것으로 거진 기정 사실로 인정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서는 벤치 멤버라는 초유의 룰이 생겼기 때문에 연속해서 패배하는 것은 특히나 잔혹한 일이었다. 제작진은 자극적인 흐름을 위해 심판관들에게 점수를 귀띔하여 레드 승 연속 2번 블루 승 연속 3번의 모양을 만들면서 댄서들을 9명 대 11명의 팀으로 힘들게 경쟁하게끔 만들었다. 예술에 가진 열정으로 버티고 있는 댄서들에게 충분한 존중을 해주지는 못할 망정 일부러 몇 주간을 몸 고생, 마음 고생시켰다는 것. 어차피 홍보와 편집을 개판으로 해서 시청률도 제대로 안나오는 판에 그 책임전가를 댄서들에게 한 꼴 밖에는 되지 않았고, 힘든 싸움 끝에 블루아이가 승리했지만 공정성의 문제로 인정받지 못하는 승리일 뿐이었다. 결국 흐지부지 끝나, 팬들에게도 절대 다음 시즌 하지도 말라는 망작이 되고 말았다. 참고
[1] 아마 저번 시즌의 스트릿 마스터였던 하휘동이 다시 멤버로 복귀한 점이 영향을 끼쳤을 것이다.[2] 참고로 그의 나이는 37살이다. 이용우 마스터보다 2살 많고, 박지우 마스터보다 1살 형이다. 이민우 마스터와는 동갑이고, 박지은 마스터와는 한살 동생이다..[3] 시즌1 MVP[4] 시즌2 MVP[5] 김홍인의 히든카드, 댄스스포츠[6] 소문정의 히든카드, 댄스스포츠[7] 박인수의 히든카드, 현대무용[8] 이선태의 히든카드, 현대무용[9] 홍성식의 히든카드, 부갈루 팝핀[10] 최수진의 히든카드, 한국무용[11] 한선천의 히든카드, 한국무용[12] 이루다의 히든카드, 발레[13] 윤전일의 히든카드, 발레 [14] 하지만 신수지같이 전문 댄서를 데려오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15] 시즌2때 심사위원이었다(...)[16] 시즌1 심사위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100인의 심판관 점수에서 70점대를 받았다(..) 공연 퀄리티도 나쁜 편은 아니었고, 오히려 준레전드 급이었다[17] 신규상의 히든카드, 애니메이션 팝핀[18] 여은지의 히든카드, 얼반[19] 김태현의 히든카드, 크럼핑[20] 이유민의 히든카드, 비밥[21] 이지은의 히든카드,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선수[22] 남진현의 히든카드, 현대무용[23] 김솔희의 히든카드, 왁킹[24] 하휘동의 히든카드, 한국무용[25] 김기수의 히든카드, 현대무용[26] 손병현의 히든카드, 힙합[27] 걸리쉬와 힙합 두 가지 장르로 활동 중인 댄서다. 걸리쉬로 활동할때는 제이핑크라는 이름을 사용한다. [28] 김설진의 히든카드, 프리스타일[29] 우현영 마스터는 두개[30] 사실 김수로 마스터가 배정받은 댄서들이 김설진, 안남근이라서 딱히 마스터의 디렉팅이 필요가 없었던 것도 있다.[31] 전부는 아니고 홍성식, 김솔희, 최수진, 한선천, 이선태, 하휘동, 남진현만 공개되었다.[32] 소문정, 하휘동, 남진현 조, 그리고 김솔희, 김태현, 박인수 조가 가족애를 주제로 무대를 꾸몄다.[33] 이선태, 손병현 조[34] 제작진은 제작발표회에서 춤관련 종사자를 포함한 여러 연령층의 사람들을 심사단으로 뽑았다고 말했지만 직접 방청한 이들의 후기에 따르면 사실이 아닌 것 같다는 말이 너무나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