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몬

 

'''ドルモン''' ''DORU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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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제볼루션의 등장 디지몬. 국내 정발 카드에선 "'''돌'''몬".


1. 종족 특성


  • 세대 : 성장기
  • 타입 : 짐승형
  • 속성 : 데이터
  • 필살기 : 메탈 캐논, 대쉬 메탈
  • 이름의 유래 : 「DIGITAL OR UNKNOWN MONSTERS」=DORU, 로 불리는 이그드라실의 실험
디지몬이 발견되기 이전에 실험용으로 만들어진 프로토타입 디지몬. “한층 더 진화”를 추구한 첫번째 실험체의 「도루 시리즈」라고 생각된다. 이마에 구식의 인터페이스를 붙이고 있는 것이 그 이유. 전설상의 생물 드래곤의 강한 생명력을 「전뇌핵(디지코어)」의 심층부에 새겼기 때문에, 강대한 디지몬으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는 것과 동시에 “전투 종족”인 디지몬 본래의 투쟁 본능이 강하고, 날뛰기 쉬운 성격.
설정을 보면 알겠지만, 길몬의 어레인지 버전이라고 할 만큼 설정이 닮았다. 심지어 전 진화체들의 설정하며, 진화루트도 성기사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디지털 월드를 위험하게 하는 진화루트가 있다는 것도 비슷.
디지몬 시리즈 주인공들 중에서 최초로 진화루트가 3갈래로 나뉜 디지몬.
  • 오리지널 진화트리
도도몬도리몬도루몬도루가몬도루그레몬도루고라몬[1]
  • 데크스루션 진화트리
  • 알파몬 계열 진화트리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크로니클


최초의 디지몬, 프로토타입 디지몬 중 하나로서 프로토타입 디지몬이라는 명분으로 오랜 세월 가혹한 실험을 견뎌오다 NDW에서 자신의 테이머 도우모토 코우타를 만나 NDW의 극심한 생존 경쟁과 로얄 나이츠의 숙청을 헤처나가는 모험을 시작한다.
첫 등장부터 오쿠와몬에게 쫒겨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다 워그레이몬X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하고 직후 제볼루션을 통해 도루가몬으로 진화.
최초의 디지몬, 프로토타입이라는 상징성을 지녔지만 여타 작품들의 프로토타입의 특징들과 반대로[2] 도루몬은 머리의 인터페이스를 통해 구식임을 강조하고 초기 실험 당시에는 완전체가 진화가 끝이였다는 설정은 펜들럼이 나오기 이전 벽돌 시절에 궁극체가 없고 완전체만 있던 설정을 활용한 설정으로 여타 디지몬들에 비해 빈약함을 드러낸다. 어찌보면 프로토타입으로서의 평균적인 의미를 가진 디지몬.
타 디지몬들보다 뒤떨어진[3] 프로토타입 디지몬이지만 누구보다 오랜 세월 살아오며 가혹한 실험을 견뎌내고, 디지몬하면 뺄 수 없는 꾸준한 트레이닝과 투쟁 본능을 통한 수많은 전투를 헤처오며 디지몬 크로니클에선 지금까지와 차원이 다른 약육강식 세계에서 테이머와 함께 고된 단련과 전투를 넘어서 강의 가 된다는 의미를 지닌 디지몬이다.

2.2. 디지몬 제볼루션


주인공. 성우는 디지몬 크로스워즈쿠도 타이키 역인 타카야마 미나미.[4] 처음에는 못알아 듣지만 알파몬으로 진화하면 간지폭풍의 목소리가 된다.
작중에 직접적으로 묘사되지는 않았지만, 구 디지털 월드에서 살다가 넘어온 것으로 보인다. X항체를 가지고 있었으며 시작부분에서 이것을 노린 레오몬에게 쫓기고 있었다. 자신이 그 누구에게도 필요한 존재가 아니며 그 누구도 자신을 좋아해주지 않는다는 사실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있었다. 이런 사정 탓인지, 설정에서 나온 투쟁심 강한 성격은 전혀 묘사되지 않으며 오히려 소심하고 유약한 면모가 좀 더 강조된다. 진화하고 나면 소심한건 없어지고 점잖아진다.[5]
다른 디지몬들에게 배척받는 것도 모자라 죽을 뻔한 경험까지 한 후[6] 사막의 고대 유적에 홀로 숨어살다가 오메가몬에게 쫓기고 있던 워 그레이몬X로부터 토코몬을 맡아 부모가 되어 기르게 된다.[7] 토코몬에게 있어 부모='필요한 존재'가 됨으로써 이후 필사적으로 토코몬을 보호한다.
가루루캐논으로 산맥에 푹 파인 자국을 만들고 지평선까지 끝없이 이어져 있던 디지몬 개떼를 몰살시킨 그 오메가몬에게 덤비기까지 한다! 물론 성장기의 힘으로 로얄 나이츠에게 덤벼서 이길 리 없었고, 목숨을 걸고서 달려들지만 당연히 역부족, 메탈가루루몬X와 워그레이몬X의 등장으로 목숨을 건진다.
이후 도루가몬, 도루그레몬을 거쳐 궁극체인 알파몬까지 진화했었으나 [8] 후반부, 데크스몬과 알파몬이 다시 하나가 되면서 도루몬으로 돌아와 재생된 디지털 월드에서 헤어졌던 토코몬과 재회한다.
애니에 출연한 주인공 디지몬들 중 인간 파트너가 없고 끝까지 디지몬들하고만 엮인 특이케이스. 덤으로 가족관계가 된 토코몬과 팬아트에서 종종 붙어나온다.

2.3. 디지몬 리어라이즈



[1] 알파몬 계열 진화트리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어째서인지 도루고라몬이 아닌 알파몬으로 진화하는 트리도 있다. 애니 디지몬 제볼루션이 이 루트를 채용.[2] 보통의 프로토타입은 초기형답게 여러 문제점이나 불완전함을 가지지만 여러 창작물에선 강력한 존재로 등장.[3] 크로니클의 전 분기 스토리의 주역이었던 10투사가 최초의 궁극체였기에, 최초의 디지몬인 프로토타입은 궁극체가 없던 걸로 묘사된다. 처음부터 궁극체에 가까운 힘으로 시작했던 하이브리드체와는 정반대의 길인 셈.[4] 재미있는 것이, 제볼루션의 오메가몬 성우는 하필 타나카 히데유키, 명탐정 코난에서 코난의 친아버지 쿠도 유사쿠 역이기에 참 오묘하다.[5] 그런데 진화형 도루가몬은 평소에 점잖은 성격이라는 설정이 있다.[6] 레오몬에게 죽임당할 뻔했고 이후로 머쉬몬들에게도 배척당하는게 나온다.[7] 작중 토코몬이 얘를 처음 볼 때부터 끝까지 '''엄마'''라고 불러대서 이녀석 성별이 여자가 아니냐는 우스갯소리도 있다. 물론 디지몬은 무성이니 따져봤자 무의미.[8] 본래 도루가몬, 도루그레몬 진화 루트의 궁극체는 알파몬이 아닌 도루고라몬이나, 극 사정상 도루그레몬에서 알파몬으로 진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