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고라몬
'''ドルゴラモン''' ''DORUGORA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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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도루몬의 궁극체 진화 형태 중 하나.[1] 국내 TCG 정발판에서는 '''돌고라몬'''으로 번역되었다.
다른 진화체가 로얄 나이츠 중 하나인 알파몬으로 도루고라몬과 달리 상당히 푸쉬를 받는 디지몬이라 이 알파몬에게 대중적인 인지도나 미디어 믹스에서의 등장은 밀리는 비운의 디지몬.
도루고라몬이란, "디지코어(전뇌핵)의 공상"이 낳은 가공의 디지몬이다. 이마의 인터페이스에 의해 디지코어 자신의 창조력까지도 기적적으로 해방돼 진화한 모습이다. 원래 디지코어 내에 전설의 생물 드래곤의 강한 생명력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던 탓인지 디지코어가 창조한 모습은, 강대한 "파괴"의 권화이며, "궁극의 적"의 화신이었다. 필살기는 전력전개의 돌격 "브레이브 메탈"과 파괴의 충격파를 발하는 "도루 딘".
성장기에서부터 완전체까지 꾸준히 등장한 도루시리즈지만, 안타깝게도 완전체인 도루그레몬에서 바로 알파몬으로 진화한 탓에 '''출연이 없다'''.
사이버 슬루스 원판에서도 완전체인 도루그레몬까지 전부 등장하지만, 도루고라몬은 '''등장하지 않는다'''. 도루그레몬에서 알파몬, 엑자몬, 슬레이프몬으로 진화 가능한데 여기서도 도루고라몬은 짤려버렸다..
그러다 보강판인 해커즈 메모리에서 정식 데뷔가 확인되었다. 알파몬의 원래 백신 루트 디지몬들도 추가된 건 덤.
프로토타입 디지몬인 도루몬이 진화한 궁극의 형태. X항체를 건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NEW 디지털 월드에서 살아나간 끝에 도루그레몬에 도달하고, 여기에 오메가몬의 결전에서 다시 한 번 진화하여 이 모습이 되었다. 단숨에 '''오메가몬을 압도하고 그레이 소드를 두동강 내버린다.'''[3]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우려는 의지에 의해 오메가몬이 제볼루션하여 시전한 올 딜리트에 의해 삭제당한다. 하지만 데크스루션하여 데크스도루고라몬이 된다. 그후 이그드라실이 데크스루션의 데이터를 빼내면서 도루고라몬의 존재는 사라지게 되어 도루몬은 새로운 진화를 하여 라프타드라몬부터 다시 시작, 알파몬으로 거듭난다.
여담으로 여기서 오메가몬과 도루고라몬은 그야말로 '''썩을 인연'''인데, X항체 디지몬을 도륙하던 오메가몬을 도루고라몬이 쓰러트리고, 그 도루고라몬을 쓰러트리기 위해 오메가몬은 제볼루션으로 오메가몬X으로 진화해 올 딜리트로 도루고라몬을 삭제. 이에 죽기 싫다는 생존본능이 도루고라몬을 데크스루션시켜 데크스도루고라몬으로 진화시켰고, 다시 재전을 치룰뻔하나 이그드라실이 데크스도루고라몬의 데이터를 도루몬과 분리시켜 추방시켜버려 이는 무산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나눠진 데이터는, 하나는 '''데크스몬이 되어 돌아와 오메가몬X를 패퇴'''시켰고, 다른 하나는 '''알파몬으로 진화해서 다시 오메가몬X를 가로막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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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극의 X진화를 이뤄낸 디지몬이자, 첫 등장 시 로얄 나이츠이자 초궁극체 디지몬인 오메가몬을 '''압도적으로 패배'''시키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디지몬으로, 성검 그레이 소드를 두동강 내고 오메가몬을 쓰러뜨린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도루고라몬 이전에도 아마게몬이 오메가몬을 압도하는 적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도루고라몬은 소개문부터 '''궁극의 적의 화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은데다 오메가몬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렸다는 표현이 나와 아마게몬 등 이전까지 오메가몬이 상대했던 적들보다 한층 더 위협적인 이미지였다. 하지만 이후 오메가몬이 '''오메가몬X'''로 진화하는 바람에 전황이 역전당하며, 그 강함 앞에 무릎을 꿇고 올 델리트에 삭제당할 위기에 처한다.
제볼루션에서 그랬듯이 디지몽의 복각판인 디지털 몬스터 Ver.20th에선 알파몬에게 도루그레몬의 진화체 자리를 빼앗겼지만 디지몬 펜들럼의 복각판인 디지몬 펜들럼 Ver.20th에선 육성 방법에 따라 도루그레몬이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달라지는 식으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짤리지 않았다.
덧붙여 알파몬에게 진화체 자리를 빼앗길 정도로 안습한 신세지만 도루몬의 설정을 보면 이 디지몬의 존재는 알파몬보다 대단히 중요한데, 바로 '''궁극체가 없어야할 도루몬이 진화한 궁극체라는 것이다.'''
구식이니 프로토 타입임이 강조되는 도루몬의 설정과 완전체인 도루그레몬이 디지코어에 잠재된 드래곤의 생명 데이터를 해방시킨 모습이라는 설정, 무엇보다 도루고라몬 자신의 설정에서도 가공의 디지몬이니 디지코어가 창조했다는 게 언급되고 있다. 이는 원래 돌몬의 진화는 완전체가 끝이며, '''궁극체인 이 도루고라몬은 존재하지않기에 존재할 수 없는 디지몬'''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이 도루고라몬이라는 궁극체가 최초부터 존재했었다면 최초의 궁극체라는 설정은 10투사가 아닌 프로토 타입인 이쪽이 지녔어야한 타이틀일 것이다.
프로토 타입이라 궁극체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돌몬 계열이 테이머와 함께 극한의 생존경쟁을 이겨내면서 존재하지 않는 궁극체로 진화해 로얄나이츠마저 꺾을 정도의 힘을 손에 넣었다는 점에서 도루고라몬은 상당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이다.
자랑스런 Sx-'''1'''의 카드. 스타터 레드프레임 최초 넘버의 카드다.[4] 크로니클 시리즈 주인공 디지몬인 만큼 에칭카드[5] 첫등장과 함께 강력한 효과를 자랑했다. '''Sx-1만'''.
Sx-1은 밸런스 있게 강력한 카드이다. 레드 프레임 디지몬의 고질적 단점인 "진화조건을 무시할 수 없다"와 패소모가 큰 점이 문제지만, 일단 한 번 진화하면 그 값은 넘치도록 한다.
효과는 아래와 같다.
거기에 백신종이라 옵션슬롯 클린계 최강급 카드[6]인 인비지블 커낵션까지 쓸 수 있다. 한 마디로 '''사기 스펙 종합 선물 세트'''. '''이 스펙이면 레드프레임 오메가몬 카드 중에 이 녀석을 이길 수 있는 카드는 없다!!'''
하지만 진화가 힘들고[7], 철저한 비트 다운 특화다. 매그너 타워 콤보로 진화를 못하게 하거나 마타돌몬이 나올 경우 전투도 못해보고 죽을 수 있다.
종해 도루몬보다 가지몬에서 진화시키는 편이 효율적이었지만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디지몬 제볼루션 출신 디지몬들이 대거 나타나면서 판도가 뒤집혔다. 디지털라이즈 버전 도루몬은 공격력이 A에 몰린 주제에 배틀 타입이 C라 안습했지만, 빨리 진화할 수 있는 효과를 달고 있어서 디지바이스 엑셀과 조화하면 '''한 턴만에''' 도루고라몬을 띄울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의 드라큐몬 역시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D라이즈 부스터의 도루가몬은 드라큐몬에서도 진화할 수 있다. 어떤 깡패를 띄우는 것처럼 심리전을 걸면 상대방은 애가 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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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지몬. 도루몬의 궁극체 진화 형태 중 하나.[1] 국내 TCG 정발판에서는 '''돌고라몬'''으로 번역되었다.
다른 진화체가 로얄 나이츠 중 하나인 알파몬으로 도루고라몬과 달리 상당히 푸쉬를 받는 디지몬이라 이 알파몬에게 대중적인 인지도나 미디어 믹스에서의 등장은 밀리는 비운의 디지몬.
1. 종족 특성
도루고라몬이란, "디지코어(전뇌핵)의 공상"이 낳은 가공의 디지몬이다. 이마의 인터페이스에 의해 디지코어 자신의 창조력까지도 기적적으로 해방돼 진화한 모습이다. 원래 디지코어 내에 전설의 생물 드래곤의 강한 생명력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던 탓인지 디지코어가 창조한 모습은, 강대한 "파괴"의 권화이며, "궁극의 적"의 화신이었다. 필살기는 전력전개의 돌격 "브레이브 메탈"과 파괴의 충격파를 발하는 "도루 딘".
- 디지몬 TCG
Sx-62 : 강대한 힘은 제어불능! 창조와 파괴의 화신!
Sx-84 : 전신전령을 담은, 강대한 파괴의 화신!
Sx-84 : 전신전령을 담은, 강대한 파괴의 화신!
2. 작중 묘사
2.1. 디지몬 제볼루션
성장기에서부터 완전체까지 꾸준히 등장한 도루시리즈지만, 안타깝게도 완전체인 도루그레몬에서 바로 알파몬으로 진화한 탓에 '''출연이 없다'''.
2.2. 디지몬 스토리 사이버 슬루스 해커즈 메모리
사이버 슬루스 원판에서도 완전체인 도루그레몬까지 전부 등장하지만, 도루고라몬은 '''등장하지 않는다'''. 도루그레몬에서 알파몬, 엑자몬, 슬레이프몬으로 진화 가능한데 여기서도 도루고라몬은 짤려버렸다..
그러다 보강판인 해커즈 메모리에서 정식 데뷔가 확인되었다. 알파몬의 원래 백신 루트 디지몬들도 추가된 건 덤.
2.3. 디지몬 크로니클
프로토타입 디지몬인 도루몬이 진화한 궁극의 형태. X항체를 건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서 NEW 디지털 월드에서 살아나간 끝에 도루그레몬에 도달하고, 여기에 오메가몬의 결전에서 다시 한 번 진화하여 이 모습이 되었다. 단숨에 '''오메가몬을 압도하고 그레이 소드를 두동강 내버린다.'''[3]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싸우려는 의지에 의해 오메가몬이 제볼루션하여 시전한 올 딜리트에 의해 삭제당한다. 하지만 데크스루션하여 데크스도루고라몬이 된다. 그후 이그드라실이 데크스루션의 데이터를 빼내면서 도루고라몬의 존재는 사라지게 되어 도루몬은 새로운 진화를 하여 라프타드라몬부터 다시 시작, 알파몬으로 거듭난다.
여담으로 여기서 오메가몬과 도루고라몬은 그야말로 '''썩을 인연'''인데, X항체 디지몬을 도륙하던 오메가몬을 도루고라몬이 쓰러트리고, 그 도루고라몬을 쓰러트리기 위해 오메가몬은 제볼루션으로 오메가몬X으로 진화해 올 딜리트로 도루고라몬을 삭제. 이에 죽기 싫다는 생존본능이 도루고라몬을 데크스루션시켜 데크스도루고라몬으로 진화시켰고, 다시 재전을 치룰뻔하나 이그드라실이 데크스도루고라몬의 데이터를 도루몬과 분리시켜 추방시켜버려 이는 무산되었다.
그러나 그렇게 나눠진 데이터는, 하나는 '''데크스몬이 되어 돌아와 오메가몬X를 패퇴'''시켰고, 다른 하나는 '''알파몬으로 진화해서 다시 오메가몬X를 가로막으니.......'''
3. 강함
[image]
궁극의 X진화를 이뤄낸 디지몬이자, 첫 등장 시 로얄 나이츠이자 초궁극체 디지몬인 오메가몬을 '''압도적으로 패배'''시키며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디지몬으로, 성검 그레이 소드를 두동강 내고 오메가몬을 쓰러뜨린 모습은 상당히 충격적이었다. 도루고라몬 이전에도 아마게몬이 오메가몬을 압도하는 적의 이미지를 보유하고 있었으나, 도루고라몬은 소개문부터 '''궁극의 적의 화신'''이라는 수식어가 붙은데다 오메가몬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뜨렸다는 표현이 나와 아마게몬 등 이전까지 오메가몬이 상대했던 적들보다 한층 더 위협적인 이미지였다. 하지만 이후 오메가몬이 '''오메가몬X'''로 진화하는 바람에 전황이 역전당하며, 그 강함 앞에 무릎을 꿇고 올 델리트에 삭제당할 위기에 처한다.
4. 기타
제볼루션에서 그랬듯이 디지몽의 복각판인 디지털 몬스터 Ver.20th에선 알파몬에게 도루그레몬의 진화체 자리를 빼앗겼지만 디지몬 펜들럼의 복각판인 디지몬 펜들럼 Ver.20th에선 육성 방법에 따라 도루그레몬이 어떤 형태로 진화할지 달라지는 식으로 구현되었기 때문에 짤리지 않았다.
덧붙여 알파몬에게 진화체 자리를 빼앗길 정도로 안습한 신세지만 도루몬의 설정을 보면 이 디지몬의 존재는 알파몬보다 대단히 중요한데, 바로 '''궁극체가 없어야할 도루몬이 진화한 궁극체라는 것이다.'''
구식이니 프로토 타입임이 강조되는 도루몬의 설정과 완전체인 도루그레몬이 디지코어에 잠재된 드래곤의 생명 데이터를 해방시킨 모습이라는 설정, 무엇보다 도루고라몬 자신의 설정에서도 가공의 디지몬이니 디지코어가 창조했다는 게 언급되고 있다. 이는 원래 돌몬의 진화는 완전체가 끝이며, '''궁극체인 이 도루고라몬은 존재하지않기에 존재할 수 없는 디지몬'''임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애초에 이 도루고라몬이라는 궁극체가 최초부터 존재했었다면 최초의 궁극체라는 설정은 10투사가 아닌 프로토 타입인 이쪽이 지녔어야한 타이틀일 것이다.
프로토 타입이라 궁극체조차 존재하지 않았던 돌몬 계열이 테이머와 함께 극한의 생존경쟁을 이겨내면서 존재하지 않는 궁극체로 진화해 로얄나이츠마저 꺾을 정도의 힘을 손에 넣었다는 점에서 도루고라몬은 상당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 것이다.
5. 디지몬 TCG
자랑스런 Sx-'''1'''의 카드. 스타터 레드프레임 최초 넘버의 카드다.[4] 크로니클 시리즈 주인공 디지몬인 만큼 에칭카드[5] 첫등장과 함께 강력한 효과를 자랑했다. '''Sx-1만'''.
Sx-1은 밸런스 있게 강력한 카드이다. 레드 프레임 디지몬의 고질적 단점인 "진화조건을 무시할 수 없다"와 패소모가 큰 점이 문제지만, 일단 한 번 진화하면 그 값은 넘치도록 한다.
효과는 아래와 같다.
- 공격 C의 효과로 공격 A가 0이 되지 않는다.
- 이 카드는 ◎특수능력 무효가 되지 않는다
- 상대는 ◎특수능력 무효가 된다.
- 패의 레드 프레임 카드 한 장을 버리면 공격력이 2배가 된다.
거기에 백신종이라 옵션슬롯 클린계 최강급 카드[6]인 인비지블 커낵션까지 쓸 수 있다. 한 마디로 '''사기 스펙 종합 선물 세트'''. '''이 스펙이면 레드프레임 오메가몬 카드 중에 이 녀석을 이길 수 있는 카드는 없다!!'''
하지만 진화가 힘들고[7], 철저한 비트 다운 특화다. 매그너 타워 콤보로 진화를 못하게 하거나 마타돌몬이 나올 경우 전투도 못해보고 죽을 수 있다.
종해 도루몬보다 가지몬에서 진화시키는 편이 효율적이었지만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디지몬 제볼루션 출신 디지몬들이 대거 나타나면서 판도가 뒤집혔다. 디지털라이즈 버전 도루몬은 공격력이 A에 몰린 주제에 배틀 타입이 C라 안습했지만, 빨리 진화할 수 있는 효과를 달고 있어서 디지바이스 엑셀과 조화하면 '''한 턴만에''' 도루고라몬을 띄울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의 드라큐몬 역시 비슷한 효과를 지니고 있으며, D라이즈 부스터의 도루가몬은 드라큐몬에서도 진화할 수 있다. 어떤 깡패를 띄우는 것처럼 심리전을 걸면 상대방은 애가 탈 것이다.(...)
[1] 다른 하나가 바로 "공백의 자리의 주인"인 '''알파몬'''이다.[2] 몇몇 TCG에서 백신종으로 표기된 전적이 있으나 웹 도감을 포함한 대다수에서는 데이터로 표기한다.[3] 이 부분은 카드 이름부터 적나라하게 나온다. '''성검, 땅에 떨어지다!'''. 로얄 나이츠를 상대로 공격력 3배가 되는 효과.[4] Bx-1은 메탈가루몬.[5] 금박을 입힌 까칠까칠한 카드를 말한다.[6] 최강은 슬롯리드. 이녀석은 제한에서 금지 사이를 왔다갔다 할 정도.[7] 허나 이점은 디지털라이즈 부스터에서 발매된 "디지바이스 엑셀"의 등장으로 굉장히 수월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