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네이터
1. Dominator
지배자, 통솔자, 또는 지배력을 뜻하는 영어 단어.
2. 신시아 렌의 오버맨
키즈 문트가 숨겨두었던 시베리아 철도의 비장의 오버맨으로 얼리 오버맨이다. 펩시맨 같은 외관을 하고 있다.
오버스킬은 변형. 몸을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자유자재로 형성할수 있다. 형태, 체적, 경도를 자유자재 조작 가능하며, 팔 부분을 날카로운 칼날로 변형시켜 접근전을 펼치거나, 방패로 변신시켜 적의 공격을 막거나 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팔을 늘려서 원피스의 몽키 D. 루피 같은 고무고무 공격을 펼치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이 능력을 응용하여 몸의 일부를 총알로 만들어 발사하는 것도 가능하다. 보통 이동할 때는 이 능력으로 오뚜기같이 변형하여 통통 튀며 돌아다닌다. 신시아 렌의 뛰어난 오버 센스와 조종 실력으로 킹 게이너의 강력한 적이 된다.
자동 조종 기능이 있다. 신시아가 부르면 상공에서 신시아에게로 온다. 후반에 아스함 분에게 탈취된다. 따라서 아스함이 불렀을 때도 왔다. 총 두기가 존재하며, 숨겨놨던 2호기는 키즈 문트가 타다가 오버데빌에게 파괴된다. 얼리 오버맨답게 오버데빌의 오버프리즈에 대항하는 능력도 가지고 있다.
후반부에 뜬금없이 탑승자의 얼굴처럼 변하기도 한다. 키즈 문트의 얼굴로 변한 도미네이터는 충격과 공포.
A.C.E 3에서는 아군 기체로 직접 운용해 볼 수 있는데, 달심이 떠오른다...
슈퍼로봇대전 Z에서도 참전. 물론 아군으로 들어오며, 아군이 되어도 성능이 괜찮고 파일럿도 강해서 재공격을 달아줄 경우 활약 가능. 문제는 너무 후반에 나오고 공격력 6000이상의 필살기가 전무해 보스 전이 힘들다는 것이다. 그래도 팬이라면 키울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이다.
주력은 TRI 공격인 포톤매트이니[1] 소대원들의 TRI 공격력과 내구력을 감안해서 소대를 편성해줄 필요가 있다.
3. 프로레슬링의 기술
론 시몬스 = 파룩의 피니쉬 무브로, 것렌치 자세에서 캐너디언 백브레이커 형식으로 상대를 들어올린 뒤 상대를 앞부터 메쳐버리는 기술이다. 쓰는 선수나 접수하는 선수나 둘 다 무릎에 상당히 부담이 가는 기술.[2]
지금은 WWE에서 나간 바비 래쉴리가 한 때 피니쉬 무브로 쓰기도 했다. 그러나 접수가 어려워서인지 어느새 러닝 파워슬램으로 바뀌었다. 근데 호칭은 여전히 도미네이터... 래쉴리는 까야 제맛.
4. 시티 오브 히어로의 빌런 진영 전투 타입
일단은 빌런 진영에서 히어로 진영의 컨트롤러와 비슷한, 메즈를 이용한 전황 조종을 담당한다. 주력 파워셋은 컨트롤러의 컨트롤 계열 파워셋과 흡사한 도미네이션이며, 보조 파워셋은 블래스터의 주력 파워셋과 흡사한 원거리 공격 셋.
쉽게 말하자면 더욱 공격적인 컨트롤러라고 할 수 있다. 평시 상태에서의 메즈 성능은 컨트롤러에 비해 떨어지나 파워를 사용할수록 도미네이션 게이지가 차오르며, 그 게이지가 90퍼센트 이상이 되면 전용 파워인 도미네이트를 사용할 수 있다. 도미네이트는 강력한 자기 버프로, 일정 시간 메즈계열 기술의 매그니튜드를 대폭으로 상승시키며 데미지는 물론 본인의 각종 저항력까지 끌어올린다. 도미네이트를 발동시킨 도미네이터가 전장에서 히어로들을 순식간에 마비시켜 무력화시키는 모습은 가히 악의 축.
PVP에서도 도미네이트를 이용한 강력한 저항력과 메즈 능력으로 빌런 입장에서는 든든한 아군, 히어로 입장에서는 악몽같은 존재라고 할 수 있다. 공수를 겸비한 밸런스 좋은 지원형 파워타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