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로쿠시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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ドクロクシー
마법사 프리큐어!의 최종 보스. 어둠의 마법사의 수장. 세계를 어둠으로 감싸기 위해 '''링클 스톤 에메랄드'''를 손에 넣으려고 한다. 성우는 아키모토 요스케[1] / 문관일.
모든것이 수수께끼인 마법사. 이름의 유래는 일본어로 해골을 뜻하는 도쿠로에서 비롯되었다. 한국명은 '''스켈레토시'''. 영어로 해골을 뜻하는 스켈레톤(Skeleton)에서 비롯되었다.
일본의 전통 요괴인 가샤도쿠로와 비슷하게 생겼다. 배티, 스파르다, 가메츠, 야모라는 부하들을 두고 있는데 동물들에게 마법을 걸어 만든 존재들이다.
2. 작중 행적
2화에서 야모의 언급으로 첫등장. 본거지로 보이는 곳에 옥좌 같은 곳에 앉아있고 마법사답게 왼쪽에 뭔가 끓고 있는 솥단지가 놓여있다. 그리고 두건을 쓰고 있어 얼굴은 나오지 않았고 보랏빛 두 눈동자만 빛나고 있다.
4화에서 간부들이 프리큐어들에게 계속 지고 있자 심기가 불편한 모습을 보이자 야모가 면목 없다며 사과하고 가메츠를 보냈다고 보고한다.
5화에서 서로 말싸움을 벌이는 야모와 배티를 보며 지진을 일으키자 두 간부는 얼른 절한다.
10화부터는 나시마호계로 이동하는데 야모를 통해 에메랄드를 반드시 찾아오라며 간부들에게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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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화에서는 링클 스마트북을 찾아오라는 듯 눈이 빛나면서 지진을 일으킨다.
19화에서 드디어 말을 했다!! 자신과 야모의 존재를 의심하는 배티 때문인데, 자신이 태어난 이후 한 번도 말을 안했기에 배티는 무척 놀랐다. 야모의 반응을 보면 말을 안 한 게 아니라 못 한 건데 이유는 말을 하면 몸에 무리가 온다고. 이후 시종일관 야모를 의심하던 배티는 다시 의욕을 갖고 스마트북을 노리게 된다."나의 하인들이여. 도쿠로쿠시의 이름으로 명한다. 두 개의 힘을 반드시 내게 가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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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화에서 과거가 밝혀졌는데 이름은 도쿠로가 빠진 '''쿠시'''였고[2][3] , 교장 선생님의 친구였다. 교장과 쿠시는 예언되어있는 거대한 위협에 대항할 힘을 얻기 위해 링클 스톤 에메랄드를 찾아다녔으나 발견하지 못 한다. 쿠시는 거대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한 힘을 키우기 위해 결국 금지된 어둠에 마법을 연구하기 시작했고 그 과정에서 어둠의 마법의 폭주로 인해 목숨을 잃게 된다.
현재의 도쿠로쿠시는 거대한 위협에 대항하기 위해 강한 힘을 추구하던 마음이 어둠의 마법에 물들어 더욱 더 강한 힘을 추구하는 원념으로 변질되어 움직이는 언데드 같은 존재다. 원래의 인간이였을 적의 혼은 이미 사라졌다고한다. 이 어둠의 마법이 보통 센 게 아니라서 근력이 상승하는 루비 스타일의 프리큐어들이 덤벼도 속수무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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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에메랄드를 흡수하면서 힘이 강해진 건지 거대 해골 괴물로 파워업한다.
21화에서는 압도적인 힘으로 마법계와 나시마호계를 어둠에 빠뜨리면서[4] 미라클과 매지컬을 궁지로 몰아넣지만, 미라클과 매지컬은 도쿠로쿠시 안에 삼켜진 링클 스마트북과 하짱을 구하기 위해 저항했으며, 그들의 포기하지않는 마음을 느낀 하짱이 잠든 상태에서 빛을 발휘해 도쿠로쿠시를 약화시키고 미라클과 매지컬이 도쿠로쿠시에 붙잡힌 상황에서도 서로 손을 잡아 다이아몬드 이터널을 구사해 정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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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육체는 소멸했지만 어둠의 마법으로 인한 원념이 마지막까지 미라클과 매지컬을 위협하지만 이때 하짱이 링클 스마트북에서 나와 마침내 최종 형태로 각성하면서 도쿠로쿠시의 원념을 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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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된 이후 원래의 인간 마법사인 쿠시의 영혼으로 돌아온 후 하짱의 능력으로 인해 성불되었다.
'''이후 2분기의 적인 끝없는 혼돈에서 다른 이가 마법사 프리큐어의 진 최종 보스로 언급되면서 결국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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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진실
도쿠로쿠시는 역시 결국엔 최종 보스 세력의 장기말이자 동시에 가해자가 된 피해자로 요약할 수 있다. 중요한 놈들이 하도 많으니 저 수준의 지식인도 별 수 없다.
그리고 45화에서 사실 그가 어둠의 마법에 손을 대게 된 것도 데우스 마스트의 권속인 오루바가 마더 라파파의 봉인을 풀기 위해 어둠의 힘을 세상에 퍼뜨리기 위한 계략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들의 손에 놀아났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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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어둠의 책 맨 앞페이지에 교장에게 남긴 메시지를 통해 교장을 멀리한 이유가 밝혀지게 되었다.
'''벗이여, 너에게 전하는 말로 이 책의 처음을 시작하지.
나는 지금부터 금단의 마법 연구에 손을 댈 것이다. 다가올 재앙을 막을 수단 그리고 힘을 찾아내기 위해.
너에게는 반대당하고 말았지만 이제 됐다. 설령 연구의 끝에 이 몸이 어떻게 되더라도 각오는 되어있다.
허나... 너를 말려들게 하는 것 그것만큼은 하고싶지 않았다.
재앙을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언젠가 벗을 뛰어넘을 그 날을 꿈꾸며...'''
2.2. 그 이후 행적
마지막화에서 의외의 사실이 밝혀졌는데, 겉보기와 달리 단것을 무척 좋아하는 초딩 입맛이었다고 한다. 심지어 도쿠로쿠시 때도 막대 사탕을 낼름낼름 먹었을 정도.[5] 교장도 '확실히 쿠시는 단걸 엄청 좋아했었지..'라고 회상하기도 했다[6] . 결국 충치가 생겨버려서 야모가 뽑아줬는데, 이 충치에서 '야미'가 태어나게 된다. 여기서 '야미'는 어둠을 뜻하는 야미(暗)가 아니라 맛있다는 뜻의 야미(Yummy)이다. 한국판에서는 달콤의 발음을 제대로 못해 다크(Dark)라고 잘못 들은 것으로 현지화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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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딧 상의 표기는 일본판은 '''도쿠로무시(ドクロムシー)'''[7] , 한국판은 '''스켈레토치'''[8] . 성우는 시마다 타카히로/정의택[9] .
미라이 일행이 구매했던 딸기메론빵을 죄다 먹어치우는 것으로 등장해 계속해서 마법계와 비마법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면서 스위츠들을 죄다 먹어치워 버리는 만행을 저지르는데, 추격전 끝에 큐어 미라클과 큐어 매지컬이 야미의 충치를 다이아몬드 이터널(!)로 치료해주고 치크룬이 벌꿀을 주어 기운을 차리게 된다. 이후 야모와 함께 마법학교 교장실로 이동해 냉동귤을 맛보게 된다.
3. 기타
본인은 아무 말도 안 하고 2인자인 야모만이 도쿠로쿠시의 의사를 읽고 명령한다는 점에서 도쿠로쿠시는 페이크 최종 보스고 야모가 진정한 흑막이자 진 최종 보스라는 추측이 초반부터 나오고 있었다. 하지만 비슷한 관계였던 피에로와 조커의 경우도 있고 오프닝은 전작들처럼 추정할 수 있는 모습이 나오지 않아 확신할 수는 없었다.[10] 그러나 19화에서 말을 함으로써 페이크 최종 보스 가설은 폐기될 듯 했지만... 21화에서 소멸되면서 1부를 마무리하는 존재로 퇴장한다.
17화를 통해 교장은 도쿠로쿠시의 정체를 아는 듯해보인다. 어쩌면 도쿠로쿠시가 현재의 모습이 된 건 모두 교장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리고 교장이 말한 마법을 나쁜 짓에 악용하려던 나쁜 마법사가 도쿠로쿠시가 아닐까 생각되었고 20화에서 그 사실이 드러난다.
21화에서 소멸하고 새로운 악의 조직이 등장했는데 도쿠로쿠시가 생전에 금지된 마법으로 죽은 상태가 된 것을 생각하면 무언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었고 그들의 힘이 어둠의 마법사가 쓰던 힘과 비슷하다는 언급이 등장했고 비슷하게 요쿠바루를 다루는 모습까지 보였다.
라부에 의해 되살아난 야모가 도쿠로쿠시의 복수를 하기위해 자신의 유골로 요쿠바루를 만들었는데 원래의 본인 입장에서 보면 엄청난 고인 능욕이다.
여담으로 공개된 얼굴이 해골바가지인데 리치처럼 언데드인 건지, 아니면 말을 안한다는 점에서 육체는 죽고 정신만 살아있는 상황인지 미지수였는데 20화에서 리치처럼 언데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덤으로 무섭게 생겼다는 평이 많다.
덤으로 지금까지 방영된 프리큐어 작품 중에서 진 최종보스와 같은 조직 소속이 아닌 페이크 최종 보스가 되었다.[11] 그래도 진 최종 보스인 데우스 마스트의 힘이 어둠의 마법사가 쓰는 힘과 비슷하다는 언급을 보면 결국 어떻게든 엮였고 결국 그가 사용한 어둠의 마법은 데우스 마스트의 힘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사망하기 전 본래 모습은 교장처럼 상당한 꽃미남이다.
4. 틀 둘러보기
[1] 19화부터 대사가 있다.[2] 한국명은 스켈레토시에서 스켈레가 빠진 '''토시'''다.[3] 이 때의 성우는 나카무라 유이치 / 이주승.[4] 나시마호계와 마법계의 식물들이 순식간에 시들어버렸다.[5] 이 때 도쿠로쿠시가 막대사탕을 핥고 있는 모습이 잠깐 나오는데 엄청나게 충공깽이다(...).[6] 이 때 교장은 어린 시절 쿠시가 파르페를 많이 퍼서 맛있게 먹는 모습을 회상했다.[7] 충치를 뜻하는 말 '무시바(むしば)'와 도쿠로쿠시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8] 충치와 스켈레토시를 합친 것으로 보인다.[9] 한/일 성우 둘 다 요쿠바루와 같은 성우이다.[10] 아무 말도 안 하는 것을 보면 노이즈, 피에로처럼 무슨 문제로 행동할 수 없는 것으로 보였는데 19화에서 그 이유가 밝혀진다. 4화에서 야모, 도쿠로쿠시 단 둘밖에 없는 상태에서 서로 대화를 나누고 도쿠로쿠시가 팔을 움직인 것을 보면 자신의 의지는 있었다.[11] 지금까지의 진 최종 보스들은 페이크 최종 보스 밑에서 암약하다 종반부에 들어서 본 모습을 드러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