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시마현 제1구
1. 개요
도쿠시마시, 고마쓰시마시, 아난시, 가쓰우라군, 묘도군, 묘자이군, 나카군, 아마군을 관할하는 선거구. 현직 의원은 재선의 고토다 마사즈미(後藤田正純)로, 소속 의원은 자민당이다. 센고쿠 요시토 전 관방장관의 선거구이기도 하다.
친 자민당 성향이 강한[1] 시코쿠의 다른 선거구와는 달리, 2012년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때까지 단 한번도 자민당 소속 후보가 이긴적이 없는 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었다. 그러나 제46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현직 의원인 센고쿠 요시토가 석패 부활도 받지 못한채로 낙선해 큰 화제가 되었으며[2] , 이후로는 꾸준히 자민당 후보가 3연속으로 당선되고 있어 자민당의 약우위 지역이다.
그러나 46,47,48대 총선 모두 자민당 : 야권 후보가 52~53 : 47~48 정도의 비율을 보이고 있어, 완전히 자민당의 텃밭이 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3번의 선거 모두 일본 공산당의 혁신 진영 표 가르기로 민주당 후보가 석패 부활을 받지 못했는데, 입헌민주당이 일본 공산당과 선거 연대를 맺은 현 상황에서 이 선거구에 입헌민주당이 후보를 낸다면 당선되거나 혹은 못해도 석패 당선될 가능성이 높은 선거구다.
2. 역대 국회의원
3. 역대 선거 결과
3.1.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1] 시구정촌 의회 단위의 선거로 갈 시, 자민당 외에는 후보가 단 한명도 나오지 않아 무투표로 당선되는 자민당 소속 정치인들만 수두룩할 지경이다.[2] 오죽했으면 일간지에서 '민주왕국' 선거구의 몰락의 대표적인 예로 거론되기까지 했을 정도였다. 거기다가 센고쿠 요시토 의원은 관방장관과 특명대신, 법무대신을 역임하고 7선을 노리던 중진 의원이었기에 그 충격이 더 컸다. 한국으로 치면 박영선이나 추미애 정도 되는 중진 정치인이 텃밭에서 신인에게 밀려 낙선한것이나 마찬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