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축구 고수
[clearfix]
1. 개요
아마추어의 입장에서 유럽 축구팀 입단 도전 및 지도자 과정을 다루는 유튜버.
그 외에도 축구 직관이나 해외 생활을 다루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2. 상세
비 엘리트 출신[1]의 축구 선수로 스페인에 거주하며 여러 영상을 올리고 있는 유튜버이다. 주포지션은 왼쪽 풀백/윙백. 스페인 5-6부 리그의 여러 팀들을 돌아다니며 입단 테스트를 받는 영상을 꾸준히 올렸으며, 여러 차례 아쉽게 무산되었다가 결국 2020년 3월 6일에 도전 7개월 만에 입단에 성공했다! # 팀은 마드리드 지역 6부 리그에 속한 C. D. La Avanzada이다.
2020년 12월 22일 현재는 마드리드 지역 6부리그에 속한 C.D. Union Elipa에 소속되어 있다.
처음엔 축구 레슨을 다루는 채널로 시작했다[2]. 첫 영상도 무료로 축구 레슨을 무료로 받을 사람을 구하는 내용이었다. 자연스레 초반에는 축구 훈련법에 대한 위주의 영상들이 업로드 되었으나, 이후 선수 혹은 지도자가 되는 과정에 대한 영상과 유럽 축구 직관 등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 되고 있다.'''<스페인 하부리그팀 입단 도전 과정>'''
5부 리그팀 : 3일 만에 탈락
6부 리그팀 : 테스트 중 부상으로 포기
6부 리그팀 : 5주간 테스트 받았으나 결국 최종 탈락
6부 리그팀 : 4주간 테스트 받았으나 결국 최종 탈락
6부 리그팀 : 테스트 중 팀 내부 문제로 중도 포기
6부 리그팀 : 4주간 테스트 후 '''최종 합격''', 1경기 소화.
6부 리그팀 : 코로나 여파로 감독이 바뀌면서 예고도 없이 방출
성인이 될 때까지 중고등학교 때 체육시간이나 점심시간에 축구를 해본 게 축구 경력의 전부였으나, 나이키 더 찬스[3]에 참가하여 최후의 200인에 든 것을 계기로 축구를 제대로 배워보게 되었다고 한다. 더 찬스에서 만나게 된 친구 중 K3리그에서 뛰던 사람이 있어서 그 친구의 권유에 따라 여러 구단에 무작정 이력서를 들이밀었지만 선수 경력이 아예 전무했기에 모두 서류컷 당했고, 다행히 친구의 주선으로 한 구단에서 테스트를 보고 합격했다. 하지만 제대로 훈련이나 레슨을 받아본 적이 없었기에 김성남 감독에게 기초부터[4] 따로 지도를 받아야 했으며, 결국 기본기만 닦다가 군입대와 동시에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
전역 후 우연히 스페인에 창단하게 된 꿈FC[5]에서 경력을 보지 않고 테스트로만 선수를 뽑는다는 공고를 보고 참여하여 창단 멤버로 입단하게 되었다[6]. 대학 졸업 문제와 여러 현실적인 문제가 맞물려 팀에서 나오게 되었으며, 한국으로 돌아와 축구 유튜버로 활동하였다.
이후 축구 지도자 과정을 밟기 위해 다시 스페인에 가게 되었으며, AD 알코르콘[7]에서 유소년팀 보조코치로 일하는 등 여러 성과를 냈다. 2019년 12월 15일에 스페인 축구지도자 자격증 Nivel 1을 받은 것을 인증했다. 이 때 다른 곳에서 찾기 힘든 유럽에서 일반인이 지도자 과정을 밟는 방법 등을 영상으로 올리며 소소하게 화제를 모았다. 코치 과정을 밟으면서 여러 하부리그 팀들에 선수 입단 테스트를 받았으며 관련 영상을 계속 업로드하였는데 마지막이라고 생각한 6번째 도전에서 진짜 입단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팀의 감독이 바뀌면서 별 다른 통보도 없이 방출당했다고 한다. 이 후 국내 서울 TNT 핏투게더 FC에서 훈련을 받으면서 다시 입단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현재 스페인 마드리드의 축구팀 Adarve B팀(성인6부)에서 입단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10주간의 테스트 끝에 떨어졌다.
그러나 이후 또다른 6부리그 팀에서 입단 테스트 제의가 왔었고 이번엔 하루만에 합격을해 팀에 합류하게 되었다. 해당 팀은 코로나로 강등이 취소된 지난 시즌 6부리그 최하위로 마친 팀으로 제안을 받았을 당시 고민이 되었었다고 했으나 이후 다른 사람들과의 조언을 받고 햡류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8]
3. 여담
- 구너이다. 경기장 투어 영상을 올리며 인증했다. #
- 이강인을 만나서 사진을 찍고 사인을 받았다고 한다. 이강인 항목에 모 유튜버가 바로 동네축구 고수다. 단 인터뷰는 하지 않았다.
- 스페인어와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이 때문에 스페인에서 거주할 수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1] 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엘리트 체육을 거치지 않은 사람이 축구 선수가 되는 일은 불가능에 가깝다. 그런 점에서 아마추어가 축구 선수를, 그것도 축구로 유명한 스페인에서 도전한다는 것이 관전 포인트.[2] 당시 이름은 동네축구 구멍. 줄여서 동구멍(...)[3] 프로가 아닌 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축구 오디션으로, 아마추어가 대상이었다고 하지만 이전에 엘리트 체육이나 프로에 몸담았던 이들도 참가하여 수준이 만만치 않았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문선민이 처음 주목받게 된 계기도 더 찬스에서 최종 11인에 든 것이었다.[4] 김성남 감독의 표현에 따르면 선수를 지망하는 초등학생들이 받는 수준의 훈련 과정이었다고 한다.[5] 전원 한국인으로 이뤄진 팀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아 현지 방송에도 출연한 팀으로, 동고가 합류했던 시점에서 비선출은 동고와 다른 한 사람 밖에 없고 나머지는 다 선출이었다고 한다. 현재 스페인 5부 리그 소속. [6] 하지만 선수 경력이 거의 일천했기에 선수 출신들 사이에서 훈련하고 경기하는 데 적응이 오래 걸렸다고 한다.[7] 당시 2부 리그 소속[8] 비록 팀은 최하위 팀이라고 해도 주전을 확보할수 있다면 선수로써는 좋은 시즌이 될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