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창원철도
[image]
1. 개요
대구광역시 동대구역과 경상남도 창원역을 잇는 고속철도계획. 전 창원시장인 안상수가 제안했으며 최근 남부내륙선 창원경유 논란으로 한번 더 주목받고 있는 노선이다.
2. 상세
창원시의 철도접근성은 인구에 비해 최악인데 이유가 경부선이 아니라 경전선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이고 시내의 정차역이 많기 때문이다. 실제로 KTX를 타고 서울에서 창원중앙역까지 이동하면 2시간 50분이 소요된다. 이는 동대구 ~ 부산의 소요시간의 3배가 넘는다. 따라서 동대구 ~ 창원간 철도신설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급기야 공약으로 나오게 되었다. 동대구창원철도는 동대구에서 창원까지 직통으로 가는 노선을 신설해 기존 2시간 50분, 94km의 노선을 1시간 30분, 70km까지 단축한다는 것이다. 신선이긴 하지만 경전선을 창원쪽으로 직선화 하는것에 가깝다. 2016년에 처음 등장하였지만 이 노선은 결국 흐지부지 되었다가 최근 남부내륙선 창원연장 논란에 수면위로 떠올랐고 남부내륙선을 원안대로 하는 대신 경상남도에서 추진에 힘을 싣겠다고 했다. 한편 대구산업선과 경유지가 비슷한데 창원시는 산업선은 산업노선이고 이 노선은 별도의 고속노선이라고 차이를 두며 선을 그었다. 창원산업선에 대해 창원시는 화물열차, 광역철도를 운영할 계획이며 속도도 150km 전용으로 계획되었다고 밝혔다.
여담으로 창원중앙역보다는 창원역에서 분기하는 것이 더 효율적일 것이다. 왜냐하면 창원중앙역에서 분기했다간 심각한 급커브를 돌고 선형도 부자연스러워질 것이기 때문이다.
3. 기대 효과
이 노선이 개통되면 창원역, 마산역에도 SRT가 들어올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경전선 KTX, SRT 열차를 마산역에서 시종착하게 하고 진주 측 수요는 남부내륙선을 통해 잡는 노선개편도 생각해 볼 수 있다. 굳이 마산, 대구 쪽으로 돌아가서 서울까지 갈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