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중앙역
昌原中央驛 / Changwonjunga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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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의 철도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 381 (용동)에 있다. 창원시의 최동단 역.[1]
병기역명은 창원대학교인데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일반철도 병기역명에 대학교 명칭이 붙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2] 이유는 역 부지 일부를 창원대학교가 제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창원대까지 쓰고 있고 차내 안내방송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병기역명이라는 것은 역의 이름을 수식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 실질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창원 사람들도 이 역을 창원중앙역이나 중앙역이라고 지칭하지 창원대역이라고 하지 않는다.
경상남도에서 마산역, 창원역, 진주역, 진영역, 밀양역과 함께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역이다. 승강장은 2면 5선. 그리고 남도해양관광열차도 정차한다.
창원시청, 경상남도청과 가장 가까운 역이다.
이 역과 진례역과의 거리는 10.2㎞, 창원역과의 거리는 10.3㎞로 상당히 먼 편이다.[3] 삼랑진역 기점 28.2㎞.
경전선이 복선 전철화되면서 새로 생긴 역으로 2004년 KTX가 개통된 이후 구 창원시와 구 마산시민들의 KTX 이용이 날로 늘어가면서 역이 신설되었다. 그 전에 마산, 창원시민들은 밀양역까지 가서 열차를 갈아탔는데, 그 때문에 2007년에는 밀양역 이용객 중 반 이상이 마산과 창원으로 오가는 승객이었을 정도.
건설 과정에서 나름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창원대학교와의 노선 선정 문제, 인근 사찰 이전 문제[4] , 환경 파괴 문제 등이 있었다. 그러나 공기에 차질을 빚을 정도는 아니었고 바로 위에 있는 해원로와 함께 무난히 제 시일에 완공되었다.
최초 계획은 경전선 KTX는 마산역과 이 역만 정차할 예정이었지만 창원역 연선 인근 주민과 정치인들의 반발로 창원역에도 정차한다.
공사 이전에는 북창원역이라는 가칭을 썼고 완공을 3개월 앞둔 2010년 8월 6일에 한국철도공사의 심의와 의결 끝에 역 명칭이 창원중앙역으로 확정되었다. 예정대로 2010년 12월 15일에 완공되었고 영업을 시작했지만 2010년 마지막 주까지도 내부 공사가 일부 진행 중이었다.
창원시에는 이미 창원역이 있고, 창원중앙역 때문에 복선 전철화 이전보다 기찻길이 다소 돌아가지만 이 역을 굳이 신설한 이유는 창원역은 1970년대 이후로 개발된 구 창원 시가지와는 꽤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창원역은 창원역이 아닌 동마산역이라 불러도 할 말 없을 정도로 구 창원보다는 구 마산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과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열차로 오가는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였고, 결국 시가지와 가까운 곳에 새로 역을 만든 것이다.
이 덕분에 성산구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5] 에 출장을 오가는 사람들, 택지지구가 많은 상남동, 가음정동, 대방동, 성주동[6] 주민들, 혹은 외지에서 창원축구센터나 창원실내체육관으로 축구나 농구를 보러 가는 스포츠 팬들[7] 의 철도 접근성이 훨씬 올라갔다. 의창구에서도 창원대학교 학생들이나 인근 봉림동 주민들, 경상남도청이나 창원시청 등 각종 관공서를 오가는 공무원들, 그 관공서에서 가까운 용호동, 신월동 일대[8] 주민들은 이 역을 통해 여객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해졌다. 통합 이전이나 통합 이후나 창원시의 중심지는 이 지역인지라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런 사람들로 인해 이 역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8년에는 이 역의 이용객 수가 창원시 관내 다른 역을 합한 이용객 수보다 더 많을 정도였다. 역명대로 '''창원'''의 '''중앙'''역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중.
그리고 2020년 기준으로 의외로 진해구에서 가장 거리가 가까운 여객열차 정차역이다. 덕분에 이론상으로는 진해구민들은 진해선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창원중앙역과 진해구를 잇는 버스 노선이 '''별로 없다'''는 것. 진해구에서 창원중앙역까지 버스 선형 기준으로는 거의 직통급으로 이어 주며 진해구의 대부분 지역을 훝고 지나가는 752번 버스가 있긴 하지만 배차간격이 40분(...)이나 되며, 좌석버스인데도 직행형 버스가 아닌지라 소요 시간도 그만큼 길다. 게다가 진해구와 창원중앙역을 이어 주는 다른 버스 노선은 아예 없기 때문에 진해구민들과 해군 장병들은 가까운 창원중앙역 놔두고 760번을 타고 저 먼 마산역까지 간다. 아니면 자차를 이용해서 창원중앙역으로 오거나. 진해 군항제 등 해군 관련 행사에서도 마산역을 통해서 오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심지어 강서구 바로 옆에 있는 용원 같은 경우는 시외버스를 타거나 아예 부산역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밑에 나와 있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고, 부전-마산 광역철도가 개통해 광역전철이 운행된다면 신규 노선 신설이나 기존 노선 간격을 줄이는 식으로 대중교통 확충을 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먼 일이다.
역 크기는 KTX까지 서고, 이용객 수가 많은 역 치고는 굉장히 작다. 무궁화호만 서는 다음 역인 진례역이 오히려 이 역보다 더 클 정도. 그래서인지 맞이방을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나 걸쳐서 증축했다. 구내 상업시설도 스토리웨이랑 던킨도너츠, 특산물 가게, TMO[9] 밖에 없다.
한국철도공사가 관련되어 있는 보조배터리(모바일타워)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역은 경상남도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이 역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없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생길지도 모른다.
역사 바로 밑에는 경상남도청과 창원대학교가 있다. 창원대학교와는 역에서 나와 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건물 위에 큼지막하게 '창원대학교'라고 쓰여 있을 정도로 바로 밑에 있다. 심지어 창원대와 창원중앙역 앞길을 연결하는 계단까지 있지만 높이차가 엄청나서 이용하는 데 상당한 지장이 있다. 창원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선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기도. 2012년부터 계단 절반을 나무 계단으로 만드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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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문제의
창원중앙역 옆에는 상당히 큰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앞의 도로에 주/정차를 많이 해서 열차 출발, 도착 시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이 때문에 역 진입도로변에 주차장을 만들었으나 그마저도 자리가 전무한 실정. 그래서 견인차들이 와서 끌고 가는 사태도 자주 있으므로 그냥 돈 조금 내고 주차장 쓰는 게 편하다. 일단 2020년 창원중앙역 옆에 있는 시유지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주차장은 일단 무료지만 유료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역 근처에는 상업시설이 전혀 없다. 기껏해야 창원대 입구쪽으로 나가야 조금 있는 정도지만 그마저도 대학가치고는 빈약한 편이다. 따라서 상업시설을 이용하려면 상남동, 용지동, 사파동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래서인지 완공 전인 2007년부터 역세권 개발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문제가 생기면서 2011년에야 공사에 착수했다. 그나마 현재는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 완공된 건물도 조금씩 보인다. 그리고 창원시에서 규모가 꽤 있는 편에 속하는 병원이 창원중앙역 근처로 이관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 상권을 죽인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자세한 건 창원중앙역세권개발사업을 참고.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2014년 1월 10일에 창원대학교와 함께 25번 국도와 연계되었다. 하지만 표지판이 거의 전무하여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
2016년 2월 12일부터 219번이 운행을 시작했지만 1년도 안 된 2017년 1월 13일에 운행을 종료하고 명절 전용 노선으로 다시 격하되었다.
2017년 9월 15일부터 752번이 창원중앙역을 거치면서 그동안 진해구민들과 대방동, 성주동 주민들이 직통으로 갈 방법이 없던 것이 해결되었다. 다만 좌석노선이라서 요금이 좀 비싸고[11] 배차간격도 40분으로 좋지 못한 편이며 가음정동이나 가음동 주민들은 여전히 환승을 거쳐야 하는 것이 문제.
2017년 11월 20일부로 기존 경찰청사거리에서 창원중앙역으로 직통으로 올라가던 길은 역세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폐쇄되었다. 오로지 도청 쪽으로 진입하거나 나오는 차량들만 기존 도로를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방향의 통행 차량들은 바로 옆에 신설된 도로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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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전철이 정차 할 예정인 4번 승강장.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경전선 일반열차와 광역전철이 서로 상대식 승강장처럼 따로 쓰는 구조이다. 이유는 외선에 위치한 1번과 4번 승강장이 광역전철 전용으로 고상홈만 설치되었기 때문. 고상홈과 저상홈이 한 승강장에 모두 설치된 창원역과는 구조가 엄연히 다르다. 그리고 센텀역처럼 저상홈과 고상홈 간에 왕래할 수 있는 경사면이 설치되어 있다.
통합창원시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역답게 일반열차는 모두 정차한다. ITX-새마을이 왕복 2편, 무궁화호는 왕복 11편이 정차하며 남도해양관광열차도 하루 1회 왕복으로 정차한다.
KTX의 경우 주중에는 왕복 9편, 주말에는 하행 12편과 상행 13편이 정차한다.[12] 위 항목의 각주에 달려있'''었'''듯,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이 모두 KTX 정차역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역과 용산역의 관계와 비슷하게 창원역에 정차하는 KTX는 창원중앙역에 정차하지 않'''았'''고, 창원중앙역에 정차하는 KTX는 창원역에 정차하지 않'''았'''다가 지금은 하행 201, 211, 283, 221편성과 상행 202, 208, 212, 216편성이 두 역 모두 정차한다. 두 역 모두 무정차 통과하는 KTX 편성은 2021년 현재는 없다. 즉, 동부경전선 KTX는 창원역과 창원중앙역 중 적어도 한 역은 반드시 정차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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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경전선의 철도역.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상남로 381 (용동)에 있다. 창원시의 최동단 역.[1]
병기역명은 창원대학교인데 대한민국 철도 역사상 일반철도 병기역명에 대학교 명칭이 붙은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다.[2] 이유는 역 부지 일부를 창원대학교가 제공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식적으로는 창원대까지 쓰고 있고 차내 안내방송도 그렇게 하고 있지만 병기역명이라는 것은 역의 이름을 수식해주는 역할을 할 뿐이라 실질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창원 사람들도 이 역을 창원중앙역이나 중앙역이라고 지칭하지 창원대역이라고 하지 않는다.
경상남도에서 마산역, 창원역, 진주역, 진영역, 밀양역과 함께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가 정차하는 역이다. 승강장은 2면 5선. 그리고 남도해양관광열차도 정차한다.
창원시청, 경상남도청과 가장 가까운 역이다.
이 역과 진례역과의 거리는 10.2㎞, 창원역과의 거리는 10.3㎞로 상당히 먼 편이다.[3] 삼랑진역 기점 28.2㎞.
2. 역사
경전선이 복선 전철화되면서 새로 생긴 역으로 2004년 KTX가 개통된 이후 구 창원시와 구 마산시민들의 KTX 이용이 날로 늘어가면서 역이 신설되었다. 그 전에 마산, 창원시민들은 밀양역까지 가서 열차를 갈아탔는데, 그 때문에 2007년에는 밀양역 이용객 중 반 이상이 마산과 창원으로 오가는 승객이었을 정도.
건설 과정에서 나름 우여곡절이 있었는데 창원대학교와의 노선 선정 문제, 인근 사찰 이전 문제[4] , 환경 파괴 문제 등이 있었다. 그러나 공기에 차질을 빚을 정도는 아니었고 바로 위에 있는 해원로와 함께 무난히 제 시일에 완공되었다.
최초 계획은 경전선 KTX는 마산역과 이 역만 정차할 예정이었지만 창원역 연선 인근 주민과 정치인들의 반발로 창원역에도 정차한다.
공사 이전에는 북창원역이라는 가칭을 썼고 완공을 3개월 앞둔 2010년 8월 6일에 한국철도공사의 심의와 의결 끝에 역 명칭이 창원중앙역으로 확정되었다. 예정대로 2010년 12월 15일에 완공되었고 영업을 시작했지만 2010년 마지막 주까지도 내부 공사가 일부 진행 중이었다.
3. 역 정보
창원시에는 이미 창원역이 있고, 창원중앙역 때문에 복선 전철화 이전보다 기찻길이 다소 돌아가지만 이 역을 굳이 신설한 이유는 창원역은 1970년대 이후로 개발된 구 창원 시가지와는 꽤 멀리 떨어져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렇지만 창원역은 창원역이 아닌 동마산역이라 불러도 할 말 없을 정도로 구 창원보다는 구 마산에서 접근성이 우수하다. 이로 인해 지역민들과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열차로 오가는 사람들이 불편을 호소하였고, 결국 시가지와 가까운 곳에 새로 역을 만든 것이다.
이 덕분에 성산구에서는 창원국가산업단지[5] 에 출장을 오가는 사람들, 택지지구가 많은 상남동, 가음정동, 대방동, 성주동[6] 주민들, 혹은 외지에서 창원축구센터나 창원실내체육관으로 축구나 농구를 보러 가는 스포츠 팬들[7] 의 철도 접근성이 훨씬 올라갔다. 의창구에서도 창원대학교 학생들이나 인근 봉림동 주민들, 경상남도청이나 창원시청 등 각종 관공서를 오가는 공무원들, 그 관공서에서 가까운 용호동, 신월동 일대[8] 주민들은 이 역을 통해 여객열차를 이용하는 것이 훨씬 더 편리해졌다. 통합 이전이나 통합 이후나 창원시의 중심지는 이 지역인지라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지만 이런 사람들로 인해 이 역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2018년에는 이 역의 이용객 수가 창원시 관내 다른 역을 합한 이용객 수보다 더 많을 정도였다. 역명대로 '''창원'''의 '''중앙'''역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중.
그리고 2020년 기준으로 의외로 진해구에서 가장 거리가 가까운 여객열차 정차역이다. 덕분에 이론상으로는 진해구민들은 진해선 열차를 이용하지 않고도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문제는 창원중앙역과 진해구를 잇는 버스 노선이 '''별로 없다'''는 것. 진해구에서 창원중앙역까지 버스 선형 기준으로는 거의 직통급으로 이어 주며 진해구의 대부분 지역을 훝고 지나가는 752번 버스가 있긴 하지만 배차간격이 40분(...)이나 되며, 좌석버스인데도 직행형 버스가 아닌지라 소요 시간도 그만큼 길다. 게다가 진해구와 창원중앙역을 이어 주는 다른 버스 노선은 아예 없기 때문에 진해구민들과 해군 장병들은 가까운 창원중앙역 놔두고 760번을 타고 저 먼 마산역까지 간다. 아니면 자차를 이용해서 창원중앙역으로 오거나. 진해 군항제 등 해군 관련 행사에서도 마산역을 통해서 오가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심지어 강서구 바로 옆에 있는 용원 같은 경우는 시외버스를 타거나 아예 부산역으로 가는 사람도 있다.
밑에 나와 있는 역세권 개발사업이 완료되고, 부전-마산 광역철도가 개통해 광역전철이 운행된다면 신규 노선 신설이나 기존 노선 간격을 줄이는 식으로 대중교통 확충을 할 수 있다. 다만 아직은 먼 일이다.
역 크기는 KTX까지 서고, 이용객 수가 많은 역 치고는 굉장히 작다. 무궁화호만 서는 다음 역인 진례역이 오히려 이 역보다 더 클 정도. 그래서인지 맞이방을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나 걸쳐서 증축했다. 구내 상업시설도 스토리웨이랑 던킨도너츠, 특산물 가게, TMO[9] 밖에 없다.
한국철도공사가 관련되어 있는 보조배터리(모바일타워)를 대여하는 서비스를 운영하는 역은 경상남도에서 이곳이 유일하다.
이 역은 한국철도 100주년 기념 스탬프가 '''없다'''.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하면 생길지도 모른다.
역사 바로 밑에는 경상남도청과 창원대학교가 있다. 창원대학교와는 역에서 나와 도로를 타고 내려가면 건물 위에 큼지막하게 '창원대학교'라고 쓰여 있을 정도로 바로 밑에 있다. 심지어 창원대와 창원중앙역 앞길을 연결하는 계단까지 있지만 높이차가 엄청나서 이용하는 데 상당한 지장이 있다. 창원대학교 학생들 사이에선 '천국의 계단'으로 불리기도. 2012년부터 계단 절반을 나무 계단으로 만드는 공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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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바로 그 문제의
창원중앙역 옆에는 상당히 큰 주차장이 자리잡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앞의 도로에 주/정차를 많이 해서 열차 출발, 도착 시에는 헬게이트가 열린다. 이 때문에 역 진입도로변에 주차장을 만들었으나 그마저도 자리가 전무한 실정. 그래서 견인차들이 와서 끌고 가는 사태도 자주 있으므로 그냥 돈 조금 내고 주차장 쓰는 게 편하다. 일단 2020년 창원중앙역 옆에 있는 시유지에 공영 주차장을 조성했다. 이 주차장은 일단 무료지만 유료로 전환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
3.1. 창원중앙역세권개발사업
역 근처에는 상업시설이 전혀 없다. 기껏해야 창원대 입구쪽으로 나가야 조금 있는 정도지만 그마저도 대학가치고는 빈약한 편이다. 따라서 상업시설을 이용하려면 상남동, 용지동, 사파동 쪽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래서인지 완공 전인 2007년부터 역세권 개발 계획을 발표했지만 그린벨트 해제 등 각종 문제가 생기면서 2011년에야 공사에 착수했다. 그나마 현재는 어느 정도 진척되었는지 완공된 건물도 조금씩 보인다. 그리고 창원시에서 규모가 꽤 있는 편에 속하는 병원이 창원중앙역 근처로 이관될 예정이다. 다만 기존 상권을 죽인다는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자세한 건 창원중앙역세권개발사업을 참고.
4. 일평균 이용객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일반·고속철도 일일 승객 수이다. 아래 표는 승차객 + 하차객의 총합이다.
- 2010년 자료는 개통일인 12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총 17일간의 집계를 반영한 것이다.
- 출처: 철도통계연보 #
- 창원시에서 이용객 수가 가장 많은 기차역이다. 심지어 관내 다른 기차역 이용객 수를 합친 것보다 더 많다.
5. 연계 교통
- 210 : 지선 순환버스로 창원 도심을 시계방향으로 순환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한 편이다.
- 211 : 지선 순환버스로 창원 도심을 반시계방향으로 순환하며 노선의 굴곡이 심한 편이다.
- 220 : 지선 순환버스로 창원 도심을 시계방향으로 순환하며 창원중앙역이 시/종점으로 기차 시간표에 맞춰서 출발한다.
- 221 : 지선 순환버스로 창원 도심을 반시계방향으로 순환하며 창원중앙역이 시/종점으로 기차 시간표에서 맞춰서 출발한다.
- 752 : 직행좌석버스로 타기 전에 창원 태광주유소행 또는 진해 인의동 종점행인지 확인해야 한다.
2014년 1월 10일에 창원대학교와 함께 25번 국도와 연계되었다. 하지만 표지판이 거의 전무하여 있는 지도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게 문제...
2016년 2월 12일부터 219번이 운행을 시작했지만 1년도 안 된 2017년 1월 13일에 운행을 종료하고 명절 전용 노선으로 다시 격하되었다.
2017년 9월 15일부터 752번이 창원중앙역을 거치면서 그동안 진해구민들과 대방동, 성주동 주민들이 직통으로 갈 방법이 없던 것이 해결되었다. 다만 좌석노선이라서 요금이 좀 비싸고[11] 배차간격도 40분으로 좋지 못한 편이며 가음정동이나 가음동 주민들은 여전히 환승을 거쳐야 하는 것이 문제.
2017년 11월 20일부로 기존 경찰청사거리에서 창원중앙역으로 직통으로 올라가던 길은 역세권 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폐쇄되었다. 오로지 도청 쪽으로 진입하거나 나오는 차량들만 기존 도로를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 방향의 통행 차량들은 바로 옆에 신설된 도로를 이용해서 올라갈 수 있으니 참고하도록 하자.
6. 승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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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전철이 정차 할 예정인 4번 승강장.
2면 4선 쌍섬식 승강장이지만, 실질적으로는 경전선 일반열차와 광역전철이 서로 상대식 승강장처럼 따로 쓰는 구조이다. 이유는 외선에 위치한 1번과 4번 승강장이 광역전철 전용으로 고상홈만 설치되었기 때문. 고상홈과 저상홈이 한 승강장에 모두 설치된 창원역과는 구조가 엄연히 다르다. 그리고 센텀역처럼 저상홈과 고상홈 간에 왕래할 수 있는 경사면이 설치되어 있다.
7. 열차 운행 정보
통합창원시에서 가장 수요가 많은 역답게 일반열차는 모두 정차한다. ITX-새마을이 왕복 2편, 무궁화호는 왕복 11편이 정차하며 남도해양관광열차도 하루 1회 왕복으로 정차한다.
KTX의 경우 주중에는 왕복 9편, 주말에는 하행 12편과 상행 13편이 정차한다.[12] 위 항목의 각주에 달려있'''었'''듯,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이 모두 KTX 정차역이라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서울역과 용산역의 관계와 비슷하게 창원역에 정차하는 KTX는 창원중앙역에 정차하지 않'''았'''고, 창원중앙역에 정차하는 KTX는 창원역에 정차하지 않'''았'''다가 지금은 하행 201, 211, 283, 221편성과 상행 202, 208, 212, 216편성이 두 역 모두 정차한다. 두 역 모두 무정차 통과하는 KTX 편성은 2021년 현재는 없다. 즉, 동부경전선 KTX는 창원역과 창원중앙역 중 적어도 한 역은 반드시 정차한다.[13]
[1] 경도로 보면 여객취급이 중지된 덕산역, 성주사역, 경화역보다도 더 동쪽에 위치한다.[2] 단 이후 광역전철이 운행할 예정이다.[3] 하지만 창원역, 창원중앙역이 모두 KTX 정차역이라는 문제점이 있다. 진례역 역시나 진영역 폐역시키고 KTX 정차를 시키려는 계획이 있었으나 진영 정차로 처리해 버렸다. 여기서 진영역까지의 거리는 대략 14~15㎞ 가량 된다.[4] 해당 사찰은 현재도 그 자리 그대로 있다.[5] 웅남동 일대.[6] 양곡동 제외, 거기는 마산역에서 760번을 타는 것이 더 빠르다.[7] 참고로 야구는 '''반드시 마산역'''까지 가야 한다. '창원'에 있다고 창원중앙역에 내려서는 안된다. 굳이 마산역까지 가기 싫으면 창원역에서 내려서 100번 버스를 타자.[8] 그 외 지역에선 창원역이 더 가깝다.[9] 진해역이 여객 운영을 중단하자 해당 역에 있었던 TMO가 창원중앙역으로 이전했다.[10] 그래도 많이 기다려야 할 필요는 없다. 명절 때나 낮 시간대에는 택시가 그래도 자주 들어와서 버스보다는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이 조금 더 많다. [11] 2020년 1월 10일 이후 기준 1,800원(교통카드로는 1,750원)으로 일반노선 요금인 1,500원(교통카드로는 1,450원)보다 300원 더 비싸다.[12] 원래 KTX-산천 1편성씩만 투입하고 있었지만 워낙에 통합창원시의 수요가 핵폭발을 일으켜서 지금은 기존 20량짜리 KTX를 편성에 넣고 있다.[13] 원래 마산발 행신행 KTX-산천 422열차가 마산-동대구간을 '''무정차'''로 운행했지만 2019년 9월 16일부로 창원중앙역 정차가 추가되어 현재의 상태가 되었다. 창원중앙역이 마산역이나 창원역과는 다르게 상행 KTX의 첫차시간이 늦었고 막차시간도 이른편이였는데 첫차는 2015년 4월 2일부터 402열차의 정차로 해결하였고 상행막차 역시 기존의 KTX 418열차였고 주말에 한해서만 진주발 서울행 산천 446열차가 정차했지만 2019년 9월 16일부로 평일에 422열차를 추가정차 시키면서 야간에도 서울로 이동할 수 있게되었다. 그 전에는 평일기준 418열차를 놓쳤다면 마산역 또는 창원역에서 이용하거나 무궁화호 열차로 밀양이나 동대구로 이동해 환승을 해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