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형

 

1. 개요
2. 상세
2.1. 인종차별
2.2. 지역과 인종에 따른 분포
2.3. 단두화
2.4. 활용
2.5. 비하
3. 사진
3.1. 장두형
3.2. 중두형
3.3. 단두형
4. 기타


1. 개요


머리의 생김새를 뜻하며 두장폭지수, 두폭고지수, 두장고지수[1] 측정에 의한 분류가 있으나 일반적으로 두장폭지수(Cephalic index)가 가장 유명하다. (측두골 폭 ÷ 전두골부터 후두골 길이)×100가 두장폭지수이며 장두형(dolichocephalic)과 단두형(brachycephalic), 중두형(mesaticephalic)으로 분류한다. (cephalic 대신 cranial를 쓰기도 하는데 cephalic은 머리, cranial은 두개골을 의미한다. 중두형에 meso 접두어를 붙이기도 한다. ) 정상적인 사람은 65~100의 수치를 갖는다.
여성
남성
명칭
의미
< 75
< 75.9
Dolichocephalic
장두형 , long-headed
75 ~ 83
76 ~ 81
Mesaticephalic
중두형, medium-headed
> 83
> 81.1
Brachycephalic
단두형, short-headed
수치가 낮을수록 장두형, 높을수록 단두형이다.
범위
명칭
65.0~69.9
Hyperdolicocranic
70~74.99
Dolichocranic
75~79.9
Mesocranic
80~84.9
Brachycranic
85~89.9
Hyperbrachycranic
90.0~
Ultrabrachycranic
분석을 용이하게 위해 75와 80을 기점으로 나눠서 분류하기도 하는데, 이럴땐 65.0~69.9와 85~89.9엔 hyper 접두어를 쓴다.(일본에선 각각 과장두형, 과단두형으로 번역한다.) 이 범위를 벗어나면 ultra 접두어를 쓰고 초장두형, 초단두형이라고도 번역하기도하는데 보통 그냥 영어로 쓴다(...)
[image]
A는 장두형, B는 단두형. 지수차이가 큰 샘플이다. 현대인은 A의 지수를 가진 사람이 드물다.
[image]
영국의 인류학자 에드워드 타일러의 분류. 좌측부터 장두형, 중두형, 단두형.

2. 상세



2.1. 인종차별


[image]
나치의 계측기를 이용한 두개골 측정
두장폭지수는 스웨덴의 해부학자 Anders Retzius에 의해서 고안되었고 고대인류의 두개골을 분류하기 위해 사용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 의도가 변질되어서 특정 인종(또는 민족)의 우월함을 주장하기 위해 사용되었고, 안면각(Facial angle), 두개골의 부피 등과 함께 '과학적 인종주의'의 근거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 대표적 인종주의 학자이자 나치에게 영향을 준 프랑스 학자 Georges Vacher de Lapouge는 장두형 유럽인이야 말로 타고난 지도자라고 주장했다. (골상학이 인종을 특정하는 수단과 섞이면서 인종주의에 찌든 결과였다.)
이걸 토대로 나치식 우생학에서 "자칭 위대한 인종인 게르만 인종과 슬라브 등의 타 열등 인종은 구분되어야 한다"는 명목으로 연구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당시 Eugen Fischer같은 인종주의자 학자들이 등장하였다. 나치 독일 하에선 이상적인 게르만인상을 골라내는 데 두형 측정이 적용되기도 했다.[2][3] 과거에[4] 일부 북유럽, 서유럽 백인들이 주장하길 슬라브 민족이 두장폭지수가 높은것은(즉, 단두형이 많은 것은) 중국이나 몽골 같은 곳과 지리적으로 가까워서 많이 섞여서라고 말하곤 했다. (물론 슬라브 민족의 유전조사가 끝난 현시대에서 보면 말도 안되는 소리다.) 두장폭지수의 오용은 프란츠 보아스의 두형과 환경에 대한 연구와 그의 영향을 받은 학자들의 활동, 인종차별 역사에 대한 반성으로 줄기 시작했다.
[image]
당시쯤 그려진 동유럽의 두형분포 지도

2.2. 지역과 인종에 따른 분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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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의 두형분포. 중두형 우세.
[image]
그리스의 두형분포. 단두형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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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나온 유럽의 두형분포. 대부분 단두형~중두형 우세이며 장두형 우세 지역은 드물다.
지역과 인종에 따라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니그로이드로 분류되는 흑인이 두장폭지수가 매우 낮은 장두형이 많다. 단두형 흑인은 거의 찾기 힘들 정도이다.
코카소이드들은 지역에 따라 단두형~장두형으로 매우 다양하게 분포하고 있고 일반적인 인식과 다르게 장두형 우세 지역은 드물다. 동슬라브계 및 남슬라브계 등의 동유럽인이나 중동, 중앙아시아의 튀르크인, 이란인, 그리스인, 북이탈리아, 프랑스, 스위스인들처럼 단두형 우세지역도 많다. 과거 칼튼 쿤[5] 같은 학자들은 알프스 인종과 디나르 인종[6][7]도 두장폭지수가 높은(단두형) 집단으로 분류했었다.
동북아시아인들은 대부분 단두형~중두형에 속한다.[8] 과거 한반도는 어땠는지 불명인데, 몇 안 되는 온전한 구석기 시대 인골인 황석리(黃石里) 인골은 장두형이다. 다만 이 인골은 그 시대에 신장 약 180cm에 뼈도 넙적하고 거대한 등 여러모로 독특해서 일반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다.
두형분포를 종합하면 산악지역, 추운기후에서 단두형이 더 많이 발견되는 경향이 있는데 예외가 너무 많아서 일반화시킬 순 없다.

2.3. 단두화


고대인류에 비해서 현시대 인류는 두장폭지수가 상승하여 타원형에서 원형으로 변해갔고 최근 수백년간 특히 두드러졌는데 이것을 단두화현상이라고 부른다. 유럽의 경우 중세 초 ~ 19세기 중반까지 단두화가 두드러진다. 두장폭지수의 수치가 상승하는 단두화가 어느정도 진행되면 그 상승폭이 완만해지는 경향이 있다. 단두화로 현재 평균 두장폭지수가 평균 70이하인 지역은 드물다. 단두화의 원인에 대해선 환경 요인으로 추측되나 그 원리에 대해선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2.4. 활용


두개골은 유전뿐만 아니라 환경(기후#[9], 영양상태, 보육풍습 등)에 따라서도 변할 수 있다고 한다. #[10]##[11] 한국연구에서도 1930년대 태어난 사람들[12]과 1970년대 태어난 사람들의 머리크기와 두장폭지수가 달라졌다는 연구가 있다.# ## 유아기때 장기적이고 약한압력으로도 변형된다. 이를 이용해 편두 또는 headbinding이라 불리는 방법으로 유아기 때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임의로 변형하는 풍습을 가진 민족도 있었다.[13] 이를 통해서 현대의 유아 보육문화도 두형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두형이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기 때문에 두장폭지수만으로 인종을 추측하는것은 정확성이 낮다.[14] 현재 현대인의 두개골로 인종, 민족, 성별, 연령을 추측할 때 두형뿐만 아니라 눈, 코, 턱의 뼈 모양으로도 판단한다. # 혼혈이 진행된 민족은 더더욱 구별이 힘들다. 또 두개골 하나로 그 주인의 인종을 완전히 단언할 수 없다.# 두개골을 찾았는데 두장폭지수만 달랑 재보고 장두형이니까 코카소이드다, 몽골로이드가 아니다 말할 수 없다는 이야기. 때문에 두형 데이터는 두장폭지수 외에 두장고지수, 머리크기 등을 종합해서 수집한다. 미군에서 보급, 연구 등을 위해서 수집하는 신체 측정 항목 중 두폭과 두장이 있으며 3D 스캐너 또는 자가 붙어있는 Spreading caliper로 측정한다.
두형과 심리학적으로 분석한 인간의 지능, 성격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어떠한 과학적 근거가 없다. 복합 인지능력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현재 연구 중이므로 두개골의 모양을 결정하는 유전자와의 관계를 현재로선 알 수 없다.(두형은 비율이므로 두개골의 크기와는 다르다) 의료쪽에서는 장두증이나 단두증같은 질환을 진단하거나 태아의 나이 측정에 사용된다.
사실 21세기에 와서는 인간의 두형을 따지는 것 자체가 인종차별로 간주되며, 주로 '두종'(頭種)이라 해서 개나 고양이 등 동물 위주로 두형 측정을 적용하는 편이다.[15] 품종들을 예로 들자면 치와와는 단두종이고, 저먼 셰퍼드는 장두종에 속한다.

2.5. 비하


두장폭지수는 일부 우생학적 망상에 찌든 이들이 비하를 위해 사용하고는 한다. 속된 말로 '인터넷 찌질이'들이 그런 경향이 심하다. 참고로 본고장급인 미국 인터넷에서는 단두형이 우월하다는 주장이 (그들만의) 정설이자 대세이다.
한국 인터넷에서는 "장두형이 많은 민족이 가장 우수하며, 이는 과학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또는 그 반대로 "'''단두형이 옛 인류와 가장 다른 두형이므로 가장 발달한 두형이다!'''"라는 인종차별주의적 주장을 가끔 찾을 수 있는데, 둘 다 아무 과학적 근거도 없는 말이다.
심지어 두형과 식습관, 키, 암내, 지능, 리더십 등의 상관관계를 본인 경험과 유사과학으로 설명하는 사람들까지 있다.(본인의 두형을 재보더니 자기 머리가 장두형이라서 조상님중에 외국분이 있는것 같다같은 소리를 하기도 한다.) 특히 서구에서 두장폭지수가 뇌(지능, 능력)와 연관이 있을거라는 추측으로부터 악용했다면, 외모와 연관시켜 백인의 외모적 우월성이 좁은 두폭과 긴 두장에서 나온것이라고 주장한다.
이러한 헛소리의 원조는 다름아닌 일본이다. 동아시아권에서 근대식 우생학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16] 두장폭지수에도 집착했고, 일본의 일부지역 두형이 갸름하다는 과거 측정기록이 있으니 우월하다는 식으로 선전하려 했던 것. 어찌 보면 혈액형 심리학과 기원이 같다. 이렇게 일본자료가 한국어로 번역되고, 또 한국자료는 중국어로 번역되어 돌아다닌다. 정작 일본인도 하술할 fWHR값이 다소 낮을 뿐이며, 두장폭으로만 따지면 그들 스스로도 '절벽머리'(絶壁頭)라 부르는 단두형이 더 일반적이다.
연예인을 보고 장두형 연예인을 분류하기도 한다. 두장폭지수가 72이나 88 이정도면 육안으로 구별되지만 중두형 인덱스에 걸리면 착시와 머리 볼륨, 스타일링에 따라 다르게 보이기도 한다. (두장이 길어도 두폭에 의한 비율이기 때문이다.) 보통은 그냥 콧대가 높거나 턱이 나와도 장두형으로 착각한다.[17] 유럽인 포럼에서 민머리 상태인 유럽 군인들 사진을 올리고 두상비교를 하곤했는데 걔네들도 다 중두형[18] 같다, 모르겠다 하다가 돌고 돌아 칼튼 쿤 가라사대, 클로버 가라사대로 넘어간다.옆모습 사진 한장으로 어떻게 아냐고 CI지수 개념부터 공부하라, head와 face를 구별할 줄도 모르냐고 싸우기도한다.[19]
아래 단두형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뒷통수가 아무리 튀어나와도 '''두폭에 의한 비율'''이기때문에 막상 측정하면 다르게 나올 수도 있다. 그래서 과거 나치들도 빡빡깍은 머리를 보고도 애매하니까 측정기구로 재서 계산했는데 그걸 눈만으로, 민머리도 아닌 스타일링한 머리안에 있는 두개골의 두폭과 두장을 측정하여 이 연예인은 장두형이다!!라고 결론낼 수 있다는 분들이 대한민국에 많다. 나치들이 하던 장두형 골라내기를 21세기에 하고 있다. 눈대중으로.
측면에서 볼 때 장두형이 단두형 얼굴보다 더 입체적이라며 장두형이 미적으로 우월하다고 각종 자료를 만들어 주장한다.[20] 측면에서의 얼굴의 입체성은 코와 턱, 이마등의 끝점과 그 모양이 더 중요하다. 두장폭지수는 얼굴[21] 이 아닌 머리를 잰 수치기 때문에 장두형이라도 코, 턱, 이마의 높낮이에 따라 측면에서 볼 때 다를 수 있다. 이런 주장을 담은 자료들은 모델급 백인들을 예시로 들고 장두형이 대부분인 흑인들은 예시로 들지도 않고 비교한다. 백인의 콧대가 더 높아서 입체적이라고 한다면 맞을 수도 있지만 장두형이라서 얼굴이 더 입체적이라고 주장하기 어렵다.
장두형인 흑인과 단두형인 백인 중에 누가 더 입체적인 얼굴인가 물어본다면 사진을 안보고는 대답하기 힘든것과 마찬가지. 정말로 두형과 얼굴 입체감의 상관관계를 비교하고 싶다면 장두형 백인과 단두형 백인을 놓고 비교해야한다. 애초에 모든 백인들이 두장폭지수가 낮은(장두형이 많은) 것도 아니다. 단두형 우세인 슬라브족은 전세계 3억6천만명으로 추정되며 이것도 슬라브계 조상을 둔 북미의 백인을 제외한 숫자다. 장두형 백인 우세지역이라도 막상 재보면 중두형으로 분류되는 사람도 많이 나온다. 우리가 생각하는 전형적인 장두형인 두장폭지수 70 초반 정도의 백인은 생각보다 많지 않다.[22]
정면에서 볼 때 장두형이 실제 머리 둘레에 비해서 작아보일 수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것이 미적으로 뛰어나다는 근거는 전혀 되지 않는다. 당장 작아보이는 얼굴이 컴플렉스라 이를 커버하기 위한 조언을 찾는 외국인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한국인에게 얼굴이 작다는 이야기를 듣고 기분이 나빠서 인터넷에 검색하거나 질문을 올리기도 한다. 태닝에 대한 인식처럼 얼굴 크기에 대한 선호는 여러 미의 기준과 마찬가지로 (개인의 취향과 더불어) 시대와 문화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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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백인 남성들의 인셀 포럼,루키즘 포럼, 4chan, 피트니스 포럼 등에서 돌아다니는 사진. 보통은 실제 인물의 옆모습 사진이 함께 올라온다. 자신들이 여성에게 인기가 없는 이유와 인셀과 채드, 슬레이어의 차이를 나름의 과학으로 분석하였는데 큰 코와 장두형은 마이너스 요소이고, 잘나가는 남자는 단두형이고 작은 코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한다.
현재 인셀 포럼과 루키즘, 4chan 등에서 백인남자들이 뽑는 얼굴에서 가장 중요한 두개골수치는 fWHR이다. fWHR는 fWHR=(양쪽 광대뼈 사이 너비)÷(윗입술과 눈썹 사이 Nasion 라인 부근의 사이 너비) 로서 많은 연구결과에서 이 수치가 남자의 성격과 기질, 리더십, 나아가 미래 성공가능성 여부 등을 유추할 수 있다고 해서 관심을 받았다. 이들에게 넓은 얼굴폭(facial width)과 넓고 강한 턱선은 남성적이고 주도적인 매력적인 모습의 대표적인 특징 중 하나[24]이며 장두형이 대체로 정면에서의 facial width가 좁기 때문에 약한 베타메일 속성의 두개골이라 주장한다. fWHR은 이들 포럼에서 끊임없이 도는 대표적인 떡밥 중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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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게 높은 fWHR는 선망의 대상이며 직접 fWHR를 재고 낮게 나오면 좌절하고 턱수염등으로 이를 커버할 방법을 연구한다. 또는 지능이 높은 여자는 안정적인 가정을 원하기 때문에 낮은 fWHR를 가진 남자를 선호하니 안심하라는 이야기를 하기도 한다. 혹자는 장두형이 머리둘레에 비해서 정면 얼굴이 좁고 작아보인다고 부러워하지만 이들에게 좁은 얼굴은 약하고 남자답지 못한 인셀의 외모 특성일 뿐이다. 이들은 장신, 단두형(또는 넓은 두폭과 수직 후두부,좁지않은 하관), 강한 턱선, 매력적인 눈, 건강한 머리결 등을 가진 백인 남성을 외모의 모범답안으로 정하고 이에 대한 반론은 과학적 사실을 무시하는 사람들로 간주한다. 더 나아가 브래드피트, 디카프리오, 해리 스타일스 등의 예를 들며 꽃미남도 단두형이고 두폭이 넓어야 어울린다고 주장하는 스레드가 올라오기도 했다.[25]

3. 사진



3.1. 장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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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장두형의 예시로 자주 사용되는 사진. 정확한 두장폭지수는 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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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의 인류학자이자 우생학자 Schlaginhaufen의 자료. 두장폭지수(Längenbreitenindex) 74.4의 장두형. 키, 머리색, 눈색 등도 적혀있다.
두장폭지수 70의 장두형 미국의 인류학자이자 인종주의학자 윌리엄 리플리의 자료.

3.2. 중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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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튼 쿤이 사용한 영국인 남성사진. 두장폭지수 77.4의 중두형이다. 인쇄된 책에 따라 사진의 폭이 다르게 나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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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학자의 자료. 두장폭지수(Längenbreitenindex) 각각 77.8, 78의 중두형 사진.

3.3. 단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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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튼 쿤이 디나르인종(발칸 슬라브인)으로 분류하고 사용했던 두장폭지수 각각 87.7, 89.9의 남성사진. 두사람 다 180cm가 넘는 당시기준으로도 장신이며 책에서 예시로 사용된 사진 중 뒷통수가 특히 평평한 인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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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장폭지수 각각 96.2, 92.2의 남성사진. 두지수가 90을 넘는다. 육아문화로 뒷통수가 납작해진것으로 추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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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학자의 자료. 두장폭지수(Längenbreitenindex) 각각 82.3, 84.2, 86.3의 단두형 사진. 후두부(후두골)가 돌출했지만 '''두폭과의 비율'''때문에 단두형에 속한다.

4. 기타


의학에서는 의학적 문제가 있는 장두형은 장두증(mecistocephalus)으로, 그러한 단두형은 단두증(brachycephaly)으로 분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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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사두증, b)삼각두증, c)장두증, d)단두증
스타크래프트프로토스 등 외계 생명체를 묘사할 때 뒤통수를 늘려 극단적인 장두형 머리로 묘사하는 경우가 꽤 많다.

[1] 두형은 환경의 영향을 받는데 두장고지수가 두장폭지수보다 환경의 영향을 덜 받는다.[2] 나치 독일을 다룬 영화를 보면 이따금 자를 얼굴에 갖다대면서 이것저것 길이를 재보거나 뒤통수에 손을 갖다대면서 두상측정을 하는 장면이 종종 나오는데, 그게 아리아인인지 유대인인지 두상으로 판별하는 거다.[3] 게오르규의 소설 25시에서 주인공이 나치 수용소로 끌려갔다가 두상을 측정받고 아리아인으로 판명받아 살아남는 장면이 유명하다.[4] 지금도 이런 주장을 하는 사람이 있긴하다[5] 이런 학자들의 책은 지금도 백인우월주의자들이 각종 유사과학과 엮어서 민족, 인종간 우월의 근거로 사용한다. 웃긴건 백인우월주의자들끼리 싸울때도 인용된다.[6] 현재 일부 학자를 제외하고는 코카소이드의 분류로 잘 사용하지 않는다.[7] 이 코카소이드의 소분류 중에 하나로 전형적인 장두형 인간이었던 노르드 인종(Nordic Race)도 있었는데, 이것이 이상적인 백인의 상으로 받들어지면서 나치가 우수한 아리아 인종의 표본이라면서 잘 써먹었다.[8] 이마나 뒷머리가 툭 튀어나온 사람도 있고, 이런 사람을 속된 말로 짱구라고 부른다. 하지만 두폭에 의해서 두장폭지수가 결정되고 머리스타일의 볼륨으로 착시가 일어 날 수 있기 때문에 육안과 측정으로 나온 두형이 다를 수 있다.[9] 인도의 기후와 두형연구[10] 아메리칸 원주민 부족의 두개골 연구[11] 이민자의 자녀의 두장폭 연구[12] 단, 일제시대의 인류학 조사는 식민지배를 당연시 하기위한 고의적 표본선정의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배제하는 사람도 있다.[13] 남북아메리카를 비롯한 전세계에서 발견된다.[14] 두장폭지수는 인종구별보다는 민족 서브그룹간 차별이나 지역 차별같은 짓을 하기 최적화 되었다.[15] 영문 위키피디아의 'Cephalic index' 문서를 봐도 두형을 인간에게 적용하는 건 시대착오적이란 투로 씌여 있다.(#)[16] 1996년까지도 우생보호법이 존속하여 수많은 지적장애인들과 희귀병 환자들이 고통받던 역사가 있다.[17] 두장폭지수 80만 되어도 장두형으로 착각하는 경우도 흔하다.[18] 백인우월주의자들 중에서도 특히 Nordicism에 취해 본인 유전자조사까지 하는 인간들도 본인은 장두형이겠지하고 기대하고 재봤자 대부분 중두형, 때론 단두형도 나온다. 그리고 단두화 운운하면서 자기합리화를 한다.[19] 가장 우수한 유럽백인은 누구인가로 싸웠던 유럽 인류학 포럼에서는 장두형 백인 만세파들이 그나마 설쳤지만 미국의 서브포럼에서는 단두형 백인남성을 가장 훌륭한 외모특성을 가진 백인으로 그냥 정해버렸다. 10년 전부터 장두형 만세 포스트가 생기면(보통 장두형이 얼굴이 좁고, 좁은 말상 얼굴은 여자같다는 말을 듣고 발끈해서 올라온다) 단두형 만세파들이 제임스 딘, 브래드 피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헴스워드 형제 등이 단두형이니 진짜 미남은 두폭이 넓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동시에 아인슈타인, 폰 노이만, 앨런 튜링의 사진을 올리며 인류사급 천재들도 단두형이었다고 주장했다. 현재는 장두형 백인을 서브휴먼으로 정해버렸기 때문에 장두형이 최고인 것 같다고하면 검은약 먹고 오라는 댓글이 달린다.[20] 특정 인종의 외모가 우월하다고 결론을 내고 과학이니 분석이니 하면서 시작하는 자료이다. 인종차별자들이 자신들의 지능과 능력, 리더십등이 더 우월하여 지배민족이 되는것이 당연하다고 결론을 내고 그 근거를 찾기 위해 썼던 두장폭지수를 같은 방식으로 자기 비하 용으로 쓰는 셈.[21] 얼굴은 얼굴의 입체감 분석을 위한 인덱스가 별도로 존재한다.[22] 백인들이 전부 장두형이면 나치가 이 데이터를 쓰지도 않았을것이다. 요즘 백인우월주의자들도 지들이 두형짬뽕인거 알아서 이 데이터를 안쓴다.[23] 또한 세간에는 황금비에 대한 루머가 정말 많은데, 1:1.618 같은 비율이 가장 이상적이라거나 건축물, 조각상이나 생물체의 원리에도 그와 같은 비율이 존재한다는 것은 '''거짓이다'''. 하여튼 이런 비율에 관한 것에는 얼굴에 부분적으로 선호되는 평균적인 비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과 그런 건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있다. 전자의 의견은 여러가지 변수에 의해 비율이 변할 수 있지만, 똑같은 조건(여성일 때, 헤어 스타일, 연령 등)이라면 부분적인 선호 비율(평균에 가까움)이 관찰된다고 주장한다. (다만 똑같은 조건이라기에는 여성 한 명의 얼굴의 비율을 인위적으로 변화시켰다. 어쩔 수 없는 실험의 한계점.)## 반면 후자의 의견은 그런 건 상술일 뿐이고 관련 연구들도 눈속임과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24] 당장 서구권에서 환장하는 Badass스러운 캐릭터들 중에서도 장두형은 흔하지 않고, 단두형의 대머리 캐릭터들도 심심찮게 나온다.[25] 다만 당연하게도 이들은 대다수가 백인들로 racial slur를 아무렇지 않게 쓰는 인종차별적 성향을 지니고 있다. 그래서 동아시아인은 단두형인데 왜 마스터 레이스가 아니냐는 항상 나오는 반박에 인종차별적 발언을 포함하여 대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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