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Z2 슈퍼배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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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년도:1994년
아케이드 판 최초 출시일:1993년 12월 17일
제작사:반프레스토

1. 개요


1994년 출시된 대전격투게임이자 아케이드판 드래곤볼Z 아케이드 프리저편의 그 후속작이다.이하 초사이어인 배틀로도 불리며 배경은 드래곤볼Z 원작의 2기와 이어지는 등장 무대인 셀 게임을 그대로 반영하였다.
인조인간을 포함 총 10인의 캐릭터가 등장하며 역시나 최종보스는 완전체 , 손씨부자와 베지터부자는 배틀에 들어갈시 아예 초사이어인으로 변신을 하고 싸운다.프리저편과 달리 숨겨진 히든캐릭터는 없다.
배틀에서 계속 이기면 승리횟수 WIN이 기록되며 보스를 클리어하면 캐릭터마다 각각 엔딩을 볼수있다.
원작에는 등장하지만 참전하지 않는[1] 일부 캐릭터도 다수있다.[2]다만 인조인간 20호의 부하인 인조인간 19호는 일종의 스트라이커로써 활용이 가능하다.
발매 당시 전작에 버금가는 보이스와 스피드하고 호쾌한 타격감, 지상전과 공중전을 오가는 싸움으로 일부 호평을 받은 반면 원작에 충실하지 못한 설정, 괴악한 도트, 게임과 전혀 맞지 않은 밸런스는 원작의 명성에 오히려 흠집을 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커맨드 입력도 어려운데다 AI의 난이도 또한 상상이상으로 높다. 그래서 일본과 아시아에선 일종의 B급게임으로 취급하기도 하지만 유럽이나 북미에선 그래도 제법 인기를 끌었던 모양이다.
원작에서도 그야말로 평범한 일반 지구인 중에서 강한축일 뿐인 약캐 미스터 사탄이 처음으로 플레이어블 대전 캐릭터로 등장한 게임이기도 하다. 심지어 성능은 그 퍼펙트 셀과 대등한 전투를 보일만큼 강하게 나왔다.

2. 등장 캐릭터


초사이어인 손오공
초사이어인2 손오반
초사이어인 미래 트랭크스
초사이어인 베지터
피콜로
인조인간 18호
인조인간 16호
인조인간 20호 이하 게로 박사
미스터 사탄 [3]


3. 등장 지역


캐릭터별 자신만의 전용 지역이 있다.
손오공 - 천하제일무도회 토너먼트(World Martial Arts Tournament)
손오반 - 정글(Jungle)
베지터 - 고난의 대회장(Rocky Arena)
트랭크스 - 또다른 미래(Alternative Future)
피콜로 - 마족의 부화장(Devil's Toilet)
미스터 사탄- 사탄의 대회장(Satan's Arena)
인조인간 18호 - 도시(City)
인조인간 20호 - 닥터게로의 실험실(Dr. Gero's Lab)
인조인간 16호 - 레드리본군 기지 사령본부 (Red Ribbon Army Headquarters)
셀 - 셀 게임 대회장(Cell Game's Arena)

4. 여담


  • 캐릭터 목록에 초사이어인 손오반[4]을 넣을 계획이었으나 업그레이드형인 초사이어인2 손오반으로 바뀌고 프리저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넣을려고 했지만 [5]어째서인지 미스터 사탄으로 대체 되었다고 한다.[6]
  • 인조인간 16호 엔딩에서 16호가 숲에서 조우한 도적단은 그레이트 사이야인맨 사가에 나오는 그 도적단이라고 한다.
  • 계왕권과 원기옥이 삭제된 손오공의 초 필살기술은 용권 가메하메하이다..
  • 2P로 카피 캐릭터 대전시 글자가 갑자기 깨지는등 결함이 일부 발생한다고 한다.
  • 트랭크스의 등장 포즈엔 의외로 공격력 0에 상대를 날려서 다운시키는 공격 판정이 있다. 평상시엔 상대 캐릭터에게는 닿지 않는 위치에서 휘두르기에 알기 어렵지만 트랭크스끼리의 미러전에서는 검을 휘두를 때 피격 판정도 길어지는지 등장 포즈를 잡다가 서로의 검에 맞고 나가떨어지다보니 1라운드를 구석까지 가서 시작하는 상황이 벌어진다.

[1] 엔딩이나 배경에서만 나온다.[2] 크리링, 무천도사, 인조인간 17호, 천진반 등.[3] 등에 로켓을 메고 싸운다..이 로켓은 하늘을 나는것 뿐만 아니라 싸우는 무기로 활용된다..[4] 1차 각성형태.[5] 개조 부활한 메카 프리저.[6] 시대상 프리저는 인조인간이 등장하기도 전에 살해당했으니 원작과의 설정충돌을 피하기 위해 빼버렸다는 결론이 타당해 보인다.